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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리카무이카구라 각 편의 남녀 주인공 | ||||
제목 | 신세창생 | 낙토혈염화 | 위열요란 | 주황백귀야행 |
男 | 사카가미 하바키 | 쿄게츠 케이시로 | 미부 소지로 | 마다라 야코 |
女 | 코가 린도 | 쿄게츠 사쿠야 | 쿠조 시오리 | 미카도 류스이 |
摩多羅 夜行
"훌륭하군. 아름답군. 질리지가 않아. 몹시 유쾌하다."-공식 프로필 첨부 대사
신장 5척9촌(179cm)
체중 18관(68kg)
등급 태극·무형(太極・無形) -> 태극·무형(太極・無形) -> 태극·야마염라천(太極・夜摩閻羅天)
신주 야마염라천(夜摩閻羅天) -> 야마염라천(夜摩閻羅天) -> 야마염라천(夜摩閻羅天)
숙성 대제자미천존(大帝紫微天尊) -> 대제자미천존(大帝紫微天尊) -> 서광만다라·쌍왕(曙光曼荼羅・雙王)
근력 10 -> 20 -> 60
체력 10 -> 25 -> 62
기력 14 -> 30 -> 70
술력 18 -> 33 -> 70
주력 9 -> 19 -> 60
태극 2 -> 10 -> 65
태극 : 계도·천추(計都・天墜)
1 소개
카지리카무이카구라의 등장인물. 성우는 하루노카제. 주황백귀야행(咒皇百鬼夜行) 편의 주인공.
미카도 류스이의 약혼자이며 '야마염라천(夜摩閻羅天)'이라는 이명을 가진 신주 최고의 음양사. 테이레이 & 니코를 식신으로 부리고 있다. 늘 달관한 태도에 정중하면서도 남을 희롱하는 듯한 말투를 사용하며, 신출귀몰 그 자체의 기인. 하바키는 '변태가 옷을 입고 걸어다닌다.'라고 평했다.네가 할 소리냐 굳이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전작 Dies irae의 메르쿠리우스와 같은 분위기의 인물이며, 야츠카하기의 천마 오타케도 "젊은 날의 수은도 너 같았을지도 모른다."고 평했다. 실력은 미카도 류메이 이상이지만 사람을 다스리는데는 적성도 의향도 전혀 없어서 미카도의 대장이 되지는 않는다고 한다. 이마의 붉은 부분은 '천리안'이다.
약혼자인 류스이를 흥미로운 꼬마아이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듯 하며, 어전시합에서 쿄게츠 케이시로, 미부 소지로, 쿠조 시오리라는 위험인물들 사이에 끼어서 위험에 빠뜨린 류스이를 가만히 지켜본다. 테이레이가 구하겠다고 나서자, "그냥 보고 있거라."라며 제지했다.
즐겁게 보고 있다가 사카가미 하바키와 쿄게츠 케이시로의 싸움이 대강 결판이 나자 쿄게츠 사쿠야와 함께 코가 린도의 앞에 나타나 린도의 신하로서 동정에 참가하게 해 달라 청한다. 이후 케이시로와 사쿠야 남매를 주술을 사용해 편하게 데려다 준 것 까지는 좋았는데 쿄게츠 남매와 테이레이 & 니코가 서로 꺼려하는걸 알면서도 일부러 대면시켜 으르렁대는걸 보면서 즐거워하는 변태성격 나쁜 모습을 보여주었다.
게임 시작 시점에서는 서쪽의 인간들 중에서 유일하게 태극을 구사할 줄 알며[1] 초기 능력치를 보면 다른 인물들과 급을 달리한다. 류스이를 불러다 놓고 태극을 보여주며 어떤 느낌이 들었냐고 곤란한 질문 하기, 혼자 이해했다는 태도를 보이기, 술 따르게 하기 등으로 쩔쩔매게 만든다.
태극의 능력은 이 당시에는 아직 불명이지만, 운석을 떨어트리는 기술인 '계도·천추(計都・天墜)'와 하늘을 자유로이 비행하는 등의 잡다한 재주들을 구사한다.
2 작중 행적
동정군이 에도로 건너갈 때 등장한 바다괴물들과 싸울 때는 테이레이와 니코를 보내고 지켜보고만 있다가 본체인 거대한 천마가 모습을 드러내자 미친듯이 웃으며 계도·천추를 발동, 운석을 떨궈 일격에 소멸시키는 포스를 자랑했다. 그리고 어느새 경치 좋은 곳에서 또 혼자 술을 마시고 있다가 소지로를 붙잡아놓고 선문답을 한다. 이때 소지로가 욕하길, "당신이 옆에 있어 기분 좋을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다."
술자리가 끝난 후, 천마 아쿠로와 천마 모레이가 습격해오자, 모레이를 하늘로 유인하여 1대 1로 상대한다. 이때 자신 이외의 존재의 태극을 체험해 보기 위해 모레이 쪽이 훨씬 강한 것을 알면서도 계속 도발을 하여 태극을 사용하도록 유도한다. 이후 화가 머리 끝까지 난 모레이가 태극을 사용하자, 형태도 갖추지 못한 자신의 태극과는 달리 제대로 된 모레이의 태극을 보고 감탄하며 패배한다. 다만 모레이가 자신이 아닌 파순이라는 의문의 존재에게 분노하는 것을 의아하게 여긴다.
모레이하고 싸운 후 양 눈의 시력을 잃었지만, 천리안이 있어서 그다지 불편은 없고, 도리어 능력이 야츠카하기 천마들과 가까운 수준까지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이후 케이시로, 사쿠야, 류스이와 함께 넷이서 본대와 갈라져 키나사로 향하고 그곳에서 누마히메가 변신해 정체를 숨기고 있던 히스이라는 여자와 천연덕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다가 천마 모미지의 성으로 끌려간다.
류스이와 같이 천마 모미지와 대면해 서로 싸우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때 자신의 목적은 그대들과 같은 태극에 도달한 후 이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법칙을 알아보는 것이라고 밝힌다. 이에 모미지는 "역시 당신들은 납득 할 수 없는 존재들이다."라고 경멸하며 떠나고, 한동안 실종(?) 상태였던 테이레이 & 니코를 부른다.
스와하라에서 본대와 합류하고 에조로 향하는 바다에서 여성 천마들이 공격해 왔을 때 동정군 선단을 지키기 위해 다시 모레이와 공중에서 맞붙는다. 그러면서 테이레이와 니코의 요청을 받아 둘에게 걸려 있던 주를 풀어준다. 이전의 싸움과는 달리 모레이를 상대로 거의 밀리지 않고 상대하며, 누마히메와 모미지가 패배해 모레이가 퇴각하자 모레이는 자신을 더 높은 곳으로 끌어올려줄 상대는 아니였다는 것을 알고 흥미를 잃는다.
에조에 도착하고 소지로와 시오리의 싸움이 끝나자 케이시로와 함께 다음 타자로 나서 천마 오타케와 대결한다. 시작하자마자 가슴에 일격을 맞고 박살나는가 싶었으나 타인을 죽음으로 이끈다는 갈망을 각성, 드디어 태극을 완성시킨다.
태극은 오타케와 같이 자신이 공격한 적을 문답무용으로 죽이는 것.[2] 이로 인해 오타케의 죽음을 같은 죽음으로 상쇄시켜 대등하게 싸운다.
다른 동정군 동료들이 처음에는 압도적으로 열세였던 것과는 달리 오타케와 호각으로 맞붙지만, 갑자기 '나 이외의 것은 사라져라' 라는 수수께끼의 갈망을 감지해 당황한다. 직후 오타케의 투구가 부서지고 그 속에 있던 궁극의 죽음을 보고 사멸했으나, 지금까지 야츠카하기의 천마들이 자신들을 보고 불렀던 '파순'이라는 존재에 의해 되살아난다. 오타케가 "너는 죽이기 위할 뿐인 존재다."라는 것을 알려주자 잠시 굴욕을 느끼지만 곧 파순에 의해 만들어진 자신들이 파순을 없애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사라져가는 오타케에게 경의를 표한다.
동정군 멤버들 중 가장 먼저 파순을 쓰러뜨려야 한다는 것을 눈치챘기 때문에 각자에게 할 일을 적은 편지를 보내고, 자기를 따라온다고 하는 류스이를 재워버린 후, 파순을 만나러 간다. 도중에 이전의 좌와 그 주변에 있었던 신격들의 태극을 관측하고 각각의 장단점을 파악하며 이름을 붙였다.[3] 그 중에서도 선대 좌의 주인이자 자애 그 자체였던 황혼의 여신의 사상에는 대단히 감명을 받고 이를 지키려고 했던 태극인 천마 야토에게 공감한다. 소지로와 시오리의 싸움으로 특이점이 열린 순간 마침내 현 좌인 대욕계천구도의 주인 파순과 만난다.
자신 이외의 존재를 모조리 없애는 일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 파순을 보고, "이런 쓰레기 같은 놈한테 황혼은 파괴됐는가."라고 한탄하며 진심으로 분노해 도전하지만, 그 순간 태극이 소멸해 버린다. 직후 마다라 야코는 미카도 류스이가 이상적인 남자로 만들어 낸 존재일 뿐이고, 거기에 파순이 거슬리는 티끌들을 청소하기 위해 약간의 힘을 불어넣어 준 것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 때문에 류스이와 만나기 이전의 기억이 없었다.[4] 이후 파순은 넌 다른 쓰레기들을 청소하기 위해 내 똥 좀 줘서 강화시킨 쓰레기라면서 "내 똥은 맛있었냐?"는 조롱을 하며 야코를 완전히 박살내버린다.
그렇게 희대의 굴욕을 당하고 심신이 완전히 박살난 채 죽어갔으나, 류스이가 심히 뜬금없는검열삭제(…)로 되살려낸다. 부활과 동시에 "나는 네 것이 아니다" 라고 류스이에게 선언하며, 류스이의 장난감이 아닌 하나의 존재로서 자립한다. 태극 역시 부활 이후에는 타인을 죽이는 파순의 꼭두각시 역할이 아니라 죽은 자를 심판하는 태극으로 변화했다.[5] 그리고 동정군 동료들과 함께 파순에게 재도전, 저번의 대답이라면서 "네놈의 똥은 네놈이 먹어라"라고 말하면서 받아친다. 이후 파순을 쓰러트리기 위해서는 좌에 기록된 역대 신격의 기억과 싸워 소멸시켜야 하며, 이후 완전해진 파순을 막기 위해 하바키만은 만전의 상태로 남겨두어야 한다는 작전을 제시한다. 야코 본인은 죽고 싶어하는 패도신인 제 4천 수은의 공격인 암흑천체 창조를 막아내고 퇴장. 이때 수은을 황혼에게 보내버리는 방법을 썼다. 즉, 소원 들어주기.
모든 게 끝난 후, 사후 좌에 오르는 혼들의 재판을 담당하고 있다. 신주 야마염라천. 일은 야코만 하고 나머지는 놀고 있지만 야코의 능력이 워낙 쩔어줘서 문제 없다는 모양. 또 일의 양이 그다지 많은 편도 아니라고 한다. 야코 본인이 말하기로는 약 백년동안 몇 건 밖에 없었다고. PS vita판 카지리카무이카구라 아케보노노히카리에서 추가된 후일담 외전에서 좌에서 단체 외출을 나왔을 때 류스이에게 설명해 준 바에 따르면, 야오요로즈의 법칙 하에서는 죽은 자의 영혼은 자기 자신이 가진 사후 개념, 개인의 이념에 따라 천국으로 가든 환생을 하든 알아서 제 갈길을 가게 된다고 한다. 다만, 어떻게 해도 길을 못 찾고 소멸하게 되는 영혼이 나오는데 이 영혼을 달래고 이야기 해서 납득하게 만드는게 야코의 일. 사후가 없다고 믿어서 소멸하는 경우는 이에 해당하지 않으며, 자신이 바라는 사후가 어떻게 해도 구현이 안되는 존재가 여기에 해당한다. 대표적인 예시가 황금의 짐승이 죽었기에 원하는 사후를 완전히 잃어버린 미카도 류메이. 원하는 사후는 영원히 황금의 짐승의 조아로서 있는 것이지만 그것은 불가능했기에 야코가 맡아서 처리해 환생시킨 모양으로, 후일담의 야코, 류스이 커플의 이야기는 환생해서 고아원 직원을 하고 있는 류메이와 모미지와의 만남이다.
처음엔 무지하게 재수없는 유형의 캐릭터였지만 오타케와 싸움 이후 대오각성해서 누구보다 먼저[6] 야토의 진의를 눈치채고 야토에게 경의를 표한 인물이다. 야토를 야토라고 부르는 것 조차 미안해 할 정도.[7] 초반부와 후반부를 비교해보면, 정말 많이 달라진 것이 느껴진다.
그리고 의외로 야코는 파순과의 싸움 이후로 신좌의 기구는 없어져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일단 파순 다음에 누군가가 앉지 않으면 세상에 이미 퍼진 대욕계천구도의 이치는 사라지지 않기에 지금은 누군가 앉아야 된다는 것에는 동의했지만 말이다.
3 기타
카지리카무이카구라 아케보노노히카리 발매 기념 화이트데이 무비 태극·미드나이트 젠틀맨에서는 본편에서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오덕스러운 모습을 120%이상 보여준다(...). TON☆JI☆CHI 인증은 덤. 이러한 모습은 그 후에 나오는 KKK무대 뒤 설정의 촬영 종료 쫑파티에서도 유감없이 나오는데, 그야말로 성우의 폭발하다 못해 터져나오는 오덕 연기가 일품. 일본어를 알아들을 수 있으면 꼭 들어보자.- ↑ 테이레이와 니코를 여기서 주워 왔다고 한다.
- ↑ 다만 결과가 같은거지 절대로 같은 갈망이나 능력이 아니다. 이때의 야코의 태극은 그저 파순의 멸진멸상에다 이름을 붙인 거뿐이고 오오타케는 임종을 맞이하고 싶다는 갈망이 야토의 찰나의 군세변생과 합쳐져서 만들어진 태극이다. 게다가 야코는 이 태극의 복붙질 때문에 나중에 파순에게 큰 굴욕을 맞게된다.
- ↑ 신좌만상 시리즈에 나오는, 6천 이전에 등장한 패도신들의 태극의 이름은 설정상 야코가 붙인 것이다.
- ↑ 즉 야코의 성격은 류스이가 설정한 그대로의 순수한 것이며, 오히려 이런 설정을 한 류스이야말로 제작 관계자 전원이 인증한 카지리 넘버원 변태라는 증명이다(...). 야코 본인은 자신이 어린 꼬마 여자애의 망상의 구현이란 사실에 엄청난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
- ↑ 사후라는 개념이 없는 우주인 대욕계천구도에서 이런 태극에 도달했다는 것 자체가 '너는 나에게 진다.'라고 파순에게 선언하고 있는 것이다.
- ↑ 아예 저쪽 편이었던 류메이 제외.
- ↑ 천마들의 이름은 신주 사람들이 붙인 일종의 멸칭(모멸이 담긴 별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