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창 13 기사단 | |||||||||
1위 | 라인하르트 트리스탄 오이겐 하이드리히 | 2위 | 투발카인 | 3위 | 발레리아 트리파 | 4위 | 빌헬름 에렌부르그 | 5위 | 사쿠라이 케이 |
6위 | ??? | 7위 | 괴츠 폰 베를리힝엔 | 8위 | 루살카 슈베게린 | 9위 | 엘레오노레 폰 비텐부르그 | 10위 | 로트 슈피네 |
11위 | 리자 브렌나 | 12위 | 볼프강 슈라이버 | 13위 | 메르쿠리우스 | 前5위 | 베아트리스 발트르드 폰 키르히아이젠 | 前6위 | 이자크 |
ヴァレリア・トリファ/Valeria Trifa
1 소개
"어떠한 악도, 어떠한 죄도, 어떠한 사슬도 우리를 구속하지 못하고, 어떠한 금기도 의미가 없으니."- 공식 프로필 첨부 대사
Dies irae의 등장인물. 성우는 아오시마 야이바. 1910년 6월 4일생, 신장 192cm, 체중 77kg[1], A형, 독일 카이저슬라우테른 출신. 메이저 아르카나는 The Lovers(연인). 점성술은 쌍아궁. 룬은 보호(Algiz). 테마곡은 'Lohengrin'.
어느날 후지이 렌과 아야세 카스미앞에 나타난 신부. 교회로 그를 데려다 준 렌과 카스미는 발레리아 신부가 히무로 레아와 시스터 리자 브렌나와 옛날부터 알고 있던 사이라는 걸 알게 된다. 키가 매우 크지만 인자한 웃음을 잃지 않고 약간은 얼빠진 듯한 구석이 있어 둘은 신부를 좋은 사람으로 여긴다.
하지만 그가 성창 13 기사단 제 3위 신을 전하는 자(神を運ぶ者) - 크리스토프 로엔그린(Christof Lohengrin)이며 흑원탁의 수령 대행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렌은 크게 당황한다. 그리고 레아와 시스터에 대해 걱정한다. 실제로는 냉혹 비정한 성격에 목적을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남자.
수령 대행으로서 현 기사단의 지휘 및 통제를 맡고 있으며 수령 현현의식의 제사장이기도 하다. 흑원탁 안에서는 성찬배라는 칭호로도 불리는데, 라인하르트는 그냥 '성찬배'라고 낮춰 부르지만 로트 슈피네와 사쿠라이 케이는 '성찬배 예하'라고 부르며 존대로 대한다. 나머지는 '크리스토프'라는 칭호로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고 오랫동안 같이 지낸 리자 브렌나만은 '발레리아'라고 부른다. 일견 라인하르트에게 진심으로 충성을 바치는 광신도 같으나 진행하다 보면 다른 꿍꿍이가 있는 걸로 보이기도 한다.
케이를 어린 시절부터 돌봐 현 흑원탁 제 5위까지 키운 스승이며, 이 때문인지 케이는 흑원탁에서 발레리아만은 공손하게 대하며 따르고 있지만 사실 속으로는 발레리아의 위험성을 느끼고 두려워하고 있다.
스토리는 심각하지만 몇몇 꽁트에선 개그캐릭터의 면모를 보여준다. 제작사에서도 인정한 개그캐릭터. 오렌지니깐 특히 유명한 건 케이 루트에서의 창조 영창의 백조YO. 정말 저렇게 들린다.
2 성유물/스테이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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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물의 위계는 창조, 형태는 특수 발현형으로 수령 라인하르트의 육체를 성유물로 소유하고 있다. 그 자체가 황금연성 5색 중 하나인 황화. 당연하게도 현재 그의 모습은 진짜 모습이 아니다. 발레리아의 육체 자체가 바로 성유물이기 때문에[2] 매우 튼튼한 방어력을 자랑한다. 상시 형성위계라고 할 수 있기때문에 비슷한 마키나와 함게 맨몸으로도 성유물 소유자에게 상처를 입힐 수 있다.
대마, 대물리. 대시간, 대우연. 그런 방어막을 극한까지 강화, 엷어 지지 않게 영구 전개한 메르쿠리우스가 걸어놓은 주법이 있다.[3]
ATK : 1.5
DEF : 7
MAG : 7
AGL : 1.5
EQP : 7
파일:Attachment/trifa-2.jpg
색상도 담당성우의 현실을 잘 반영한 오렌지 색상
「Mein lieber Schwan, 親愛なる白鳥よ. 신아이나루 하쿠죠우요. 친애하는 백조여. dies Horn, dies Schwert, den Ring sollst du ihm geben.」 この角笛とこの剣と 指輪を彼に与えたまえ. 코노 츠노부에토 코노 츠루기토 유비와오 카레니아타에타마에. 이 피리와 이 검과 반지를 그에게 전해다오. 「Dies Horn sollin Gefahr ihm Hilfe schenken, この角笛は危険に際して救いをもたらし, 코노 츠노부에와 키켄니 사이시테 스쿠이오 모타라시, 이 피리는 위험에 처했을때 구원을 가져오고, in wildem Kampf dies Schwert ihm Sieg verleiht」 この剣は恐怖の修羅場で勝利を与える物なれど. 코노 츠루기와 쿄우후노 슈라바데 쇼우리오 아타에루모노나레도. 이 검은 공포의 수라장에서 승리를 가져다주는것이며. 「doch bei dem Ringe soll er mein gedenken,」 この指輪はかつておまえを恥辱と苦しみから救い出した 코노 유비와와 카츠데 오마에오 치죠쿠토 쿠루시미카라 스쿠이다시타 이 반지는 과거 너를 치욕과 괴로움으로부터 구해내주었다. 「der einst auch dich aus Schmach und Not befreit!」 この私のことをゴットフリートが偲ぶよすがとなればいい. 코노와타시노코토오 곳트후리토가 시노부요스가토 나레바이이. 이 나를 고트프리트가 사모해주었으면 좋겠구나. 「Briah――」 創造. 브리아. 창조. 「Vanaheimr――」 神世界へ. 바나헤임. 신세계로. 「Goldene Schwan Lohengrin」 翔けよ黄金化する白鳥の騎士. 골데네 스반 로엔그린. 날아오르라 황금화한 백조의 기사여. |
[4]
결정적인 공격을 할 때는 창조 능력인 Vanaheimr―Goldene Schwan Lohengrin 바나헤임 - 골데네 슈반 로엔그린(신세계로 날아오르라 황금화한 백조의 기사여 神世界へ 翔けよ黄金化する白鳥の騎士)를 발동해 수령의 성유물인 롱기누스의 창을 사출한다. 물론 카인이 사용하는 짝퉁과는 다르게 진품이다. 다만 롱기누스의 창을 완전히 다룰 수 있는 것은 수령뿐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마음이 흐트러지면 목표를 제대로 노리지 못하게 돼버리는 등의 약점이 있다. 그리고 창조능력을 쓰게 되면 튼튼한 방어력은 제로가 되어버린다.
ATK : 7
DEF : 0
MAG : 1
AGL : 2
EQP : 7
3 과거사 및 목적
파일:Attachment/trifa-3.jpg
파일:Attachment/trifa-stand2.jpg
본명은 발레리안 트리파. 흑원탁에 들기 전에는 평범한 신부같은 생활을 하였으나 실은 태어나면서부터 모든 사물[5] 에 대한 사념이 머리속으로 흘러들어오는 유사 사이코메트리 체질이었다.
겉으론 나타내지는 않았지만 잠시도 멈추지않고 몰려들어오는 사념으로 인해 자신의 처지를 절망하던 자였으며 결국 이 세계에 구제는 없다는 것을 깨닫고 흑원탁에 들어간다. 그러나 흑원탁 생활에 견디지 못해서 흑원탁에서 탈출, 교회에서 고아원을 운영해 아이들과 행복하게 지내고 있었으나 수령과 3기사가 그를 찾아오고 그들에 대한 공포로 인해 그들이 제시한 조건에 따라 죄없는 고아원의 아이들 10명을 제물로 바치게 된다.[6] 참고로 이 10명의 아이들을 죽인 것은 볼프강 슈라이버다.[7]
이때 무력한 자신을 너무나도 혐오한 나머지 완전무결에 가까운 존재가 되길 갈망하게되고 완전무결에 가까운 라인하르트를 갈망하게 되었고 흑원탁에 합류해 그 갈망을 기반으로 라인하르트의 육체를 성유물로 삼는 '성찬배 예하'가 된다. 자기 자신의 잘못을 똑바로 보지 못하고 도망쳐버린 겁쟁이라고 할 수 있겠다.
황금의 육체를 뒤집어 쓰게 된 이후로는 자신에게 흘러들어오던 사념들이 오지 않게 됐으나 생전 그러한 체질을 가졌었던 탓에 교묘한 화술과 상대의 행동패턴을 미리 읽는 선견지명 등 여러가지 언동으로 주인공들을 농락한다.
라인하르트의 부활이 발할라의 유출로 인해 모든 사람이 영원히 전투와 살육을 계속하는 지옥도의 실현이라는 것을 지상멤버 중에서 유일하게 깨닫고 그의 부활을 저지하기로 한다. 그러나 동시에 자신이 바친 10명의 아이들의 부활을 원했기에, 완전한 조넨킨트인 레아 대신에 불완전한 조넨킨트 카스미를 제물로 바쳐 라인하르트의 부활 의식을 불완전하게 실현시키기로 한다. 라인하르트 본체는 불완전한 소환 때문에 오지 못하고 새발의 피에 불과한 10명의 아이들만 소환하는 것. 이 의식을 영원히 반복하여 아이들을 구제하는 것이 최종 목적이다.
11년 전에는 자신을 죽이고 라인하르트를 불완전하게 부활시켜서 처단하려는 베아트리스 발트르드 폰 키르히아이젠을 함정에 빠뜨려 사쿠라이 카이의 손에 죽게 만들었다. 그 후 케이를 데리고 일본을 떠났으나 본편 시점에서 케이의 소환을 받아 스와하라 시로 돌아온다.
조넨킨트로 레아 대신에 카스미를 사용하려고 한 것은 다른 이유도 있다. 레아를 어린 시절부터 진심으로 사랑했으나, 메르쿠리우스로부터 받은 "자신에게 가까운 사람부터 죽게 되리라"라는 저주가 그녀에게까지 연장되는 걸 두려워해왔고 레아가 조넨킨트로서 의식에 희생되지 않게 하려고 카스미를 대신 의식의 대상이 되게 한다던가 렌 일행에게 협력을 요구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일을 꾸민다. 허나 레아에 대한 사랑이 자신 본연에서 나오는 감정인지 육체에 인한 거짓된 감정인지 의문을 품고 있었다.
이러한 트리파를 두고 렌은 카스미 루트에서, 케이는 본인 루트에서 '망가져 있다.'라고 표현한다.
4 작중 행적
4.1 카스미 루트
해당 루트 한정 최종보스. 결말만 제외하면 트리파의 계획에 가장 가깝게 이루어지는 루트이다.
바텀레스 핏에서 학살을 벌이고 귀환 중이던 리자를 다리 위에서 살해하고 심장을 뽑아 유원지에서 파열시켜 스와스티카를 연다. 그리고 다음날 학교에서 전투가 끝난 뒤에 렌의 포옹을 받은 레아가 삶에 대한 희망을 되찾은 틈을 타서 메르쿠리우스의 술식을 조작해 3기사의 소환을 저지한다.
그 후 자신의 정체를 깨달은 카스미가 교회로 찾아오자 맞아들이고 레아를 대신할 제물로 바치기 위해서 교회의 최심부로 데려간다. 그 후 케이를 쓰러트리고 레아와 함께 찾아온 렌과 최후결전을 벌이면서 자신의 계획을 털어놓는다. 그러나 이번에 성공하더라도 다음 소환에서 누구를 제물로 바칠 건지를 묻는 레아의 질문에 말문이 막힌다. 카스미가 제물로 바쳐진 뒤에 죽거나, 살아남더라도 렌이 죽으면 자손을 나으려고 하지 않을 것이므로, 그 경우에는 레아의 자손을 제물로 바칠 수밖에 없는 것. 이를 통해 트리파는 결국 레아만을 구하고 자손은 구하지 않는 것으로, 결국 레아를 사랑한 것이 아니라 자기만족에 빠져있을 뿐이라는 것을 레아가 지적한다. 게다가 레아도 렌이 죽으면 상대가 없어지므로 레아의 자손을 사용할 수도 없다는 것을 지적받는다.레아는 렌 이외의 사람과 결혼한다는 발상이 없나보다 이 모순에 혼란을 일으키다가 갑자기 광기어린 태도로 레아가 자신의 아이를 낳으면 된다는 해답을 말한다.[8]
그와 동시에 창조를 발동하여 마무리를 지으려고 하지만 카스미가 불러낸 아이들[9]의 목소리를 듣고 마음이 흔들려서 창조를 불완전하게 발동시키고 만다. 결국 창은 마리만 꿰뚫고 렌은 죽이지 못하며, 길로틴도 아슬아슬하게 남아있었기 때문에 이것에 맞아 죽는다.[10] 피할 여력은 있었지만 레아가 "이젠 도망치지 않겠다고 했잖아."라며 붙잡았고, 이를 차마 떨쳐버리지 못하고 그대로 함께 렌의 공격을 맞는다. 마지막에 레아에게 앞서 한 말을 사과하고 자신이 진정으로 선택해야 하는 길은 라인하르트와 싸우는 것이었단 걸 깨닫고 후회하면서 레아와 함께 사망.
4.2 케이 루트
다리 위에서 리자를 죽이려고 잠복하고 있었으나 규칙을 무시하고 나타난 엘레오노레에게 선수를 빼앗긴다. 그리고 엘레오노레를 통해 라인하르트에게서 3기사의 지휘권을 이양받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되자 계획을 변경, 다음날 학교에서 케이와 대결 중이던 빌헬름을 기습하여 동요시켜서 케이의 칼에 맞아죽게 하여 다섯 번째 스와스티카를 열고 3기사를 불러낸다. 그리고 그날 밤에 루살카를 타워로 불러내어 카인의 손에 죽게 만들어 여섯 번째 스와스티카까지 열고, 학교에서 렌과 시로와 케이를 상대로 싸우던 슈라이버를 엘레오노레의 묵인 하에 기습하여 사살한다.
이후 렌의 편으로 돌아서서 카인을 제외한 모든 기사단원을 처단하기로 결심한 케이와 교회 안에서 대결. 싸움을 시작하기 전에 베아트리스를 죽인 것이 카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시종일관 압도하다가 창조로 마무리를 지으려는 와중에, 교회 밖에서 렌에 의해 카인의 대검에서 분리된 베아트리스의 검을 얻은 케이에게 썰린다. 그 순간에 자신이 베아트리스와 카이를 함정에 빠트린 것은 잘못이었다는 것을 깨달으며, 자신의 혼이 죽어서 라인하르트가 강림하려 하자 케이에게 도망치라는 말을 남겼다.
4.3 마리 루트
렌을 라인하르트에게 인도해 라인하르트와 대화하게 했으며, 이후 마리가 "트리파, 몸은 어딨어?"라면서 자신의 정체를 꿰뚫어보자 흥미롭게 여기기도 했다.
이후 리자가 병원에 스와스티카 개방을 위해서 찾아갔을 때 미리 잠입해있다가 그녀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당시 병원에 입원 중이었던 카스미가 리자의 아들 요한의 자손이란 사실을 알려준다. 이에 리자와 대치하다가 옥상에서 엘레오노레가 렌을 떡으로 만들고 있는 것을 눈치 챈 리자가 카인에게 감시를 맡기고 가버려서 발이 묶인다. 이때 리자가 "여자를 구하는 건 남자의 역할, 지금 이곳에 남자는 후지이 군 밖에 없어."라고 하는 말을 들었는데, 이는 발레리아를 남자로 인정하지 않는 야유였지만 발레리아는 리자가 무의식적으로 카인을 남자에서 제외했음을 깨닫고 카인의 정체를 어렴풋이 눈치 챈다.
리자가 카인이 움직이는 순간을 노려서 카스미를 빼돌릴 생각이었으나, 예상 외로 리자는 카인을 자신이 아니라 렌에게 돌격시켜서 렌을 카스미의 병실에 처박아 그녀를 구하게 하는 바람에 발레리아는 아무 것도 못하게 된다. 이후 엘레오노레가 태워버린 병원에서 걸어나와 렌에게 동맹을 제안한다.
카스미를 집에다 재우고 렌에게 리자나 케이, 레아 등의 사정을 가르쳐주며 우선 케이를 끌어들이는 것을 조건으로 동맹을 맺기로 약속한다. 그러나 케이에게 도착했을 때 같이 있던 카인의 공격을 받게 되고, 여기에 또다른 불청객인 시로의 설득으로 렌과의 동맹도 파기되어 그들까지 3:1로 싸워야 할 지경이 되자 물러난다.
이후 카스미를 납치하고, 학교를 케이의 목숨으로 스와스티카를 열 속셈으로 그녀를 유인하여 관광보낸 뒤 창조 위계를 쓰려고 한다. 그러나 이때 발레리아를 만나러 레아가 나타나자, 당황하기는 커녕 창을 레아에게 돌린다. 레아를 죽이려던 것이 아니라 해방시키려던 것이었으나, 레아의 뒤를 따라온 마키나와 자미엘이 가로막고 창은 마키나의 손에 막힌다. 이후 마키나와의 절대적인 상성차에 의해 일방적으로 밀리게 되고, 엘레오노레가 학교를 마법진으로 가로싸고 카스미를 인질로 협박해서 도망치지도 못한다. 카인이 날뛸 때 기회를 노리기도 했으나 유일한 희망인 렌이 슈라이버에게 가로막혀서 오지 못하고 마키나가 창조 위계를 쓰는 바람에 일격에 사망.
"여전히 아이를 죽이는 것밖에 할 줄 모르냐"는 마키나의 지적에 "웃기지마! 나는 두번 다시 나의 사랑을 잃어버리지 않아! 나는 지지 않아. 나는 죽지 않아. 나는 영원히 걷는 거다 멈추는 일 없이! 영겁 속죄해 가는 거다. 당신처럼 형편 좋은 안식(끝) 같은 건 필요 없어!" 라고 외치며 상대가 되지 않는 것을 알면서도 끝까지 저항하는 모습은 메르쿠리우스의 말대로 '사악한 성자'의 모습이었다.
마리 애프터에서는 캘리포니아에서 베를린으로 관광을 온 교사로 등장. 리자 브렌나와 가정을 꾸렸으며 아들은 이자크. 둘째는 임신 중이다.
4.4 레아 루트
루트상 카스미가 죽어버려 라인하르트를 부활시킬수 밖에 없게되자 절망에 휩싸이게 되나 레아가 보여준 의지를 보고선 자신이 저질렀던 잘못을 마주 보고 마음을 달리 먹게 된다. 그리고 레아를 위해 자신을 감싸고 있던 갈망(라인하르트의 육체)를 버리고 남아있는 단원들과 손을 잡아 마성을 이쪽으로 불러일으키게 한다. 이때 라인하르트는 누구던지 자신의 옥좌까지 당도한다면 어떤 청[11]이던지 들어준다고 선언했다. 갈망을 버림으로서 라인하르트의 육체에 있을수 없게되어서 자미엘과 대적한 시점에서 결국 자신의 육체로 돌아갔고 거기에 있던 슈라이버와 대적. 자신 본래의 육체인 탓에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통해 그의 모순된 갈망을 읽어들여 미치게 만들었고 그 틈을 타서 자신 본연의 모습으로서 라인하르트를 알현하게 된다. 그에게 이자크와 이야기를 해보길 바란다는 간언을 하고 볼프강 슈라이버와 만나면서 다친 상처들로 인해 세상을 떠나게 된다. 이 간언이 이자크에게 감정을 불어넣어서 결국 레아 루트 후반을 결정했으니 이번엔 그래도 구원받은 셈.
레아 루트 이후의 세계에선 나름 괜찮게 살고있는 모양. 능력이 없어진건지, 아니면 참고 있는건진 모르겠지만[12] 전쟁이 격화되자 고아원의 아이들을 데리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그 이후 소식은 불명. 오렌지 농사를 짓고 있을지도 모른다
5 기타
자신이 지키지 못한 아이들이나 레아를 위해 끊임없이 고뇌하는 불쌍한 남자. 하지만 저질러놓은 일이 워낙 많아서….(팀킬 1위, 나머지는 엘레오노레, 슈라이버)
사실 메르크리우스가 너무 거대한 판을 벌려놓거나 라인하르트의 손바닥 위에 있는 느낌 때문에 잘 부각되지 않으나 이 사람도 상당히 만만찮은 모략가. 라인하르트의 육체를 얻어 사이코메트리 능력이 사라져있긴 하지만, 젊은 시절에 워낙 많은 사념들을 읽었기 때문에 사람 마음에 대해서 완전히 꿰고있다. 사람의 속마음을 간파하고 상황을 자신의 의도대로 조종하는데 능숙하지만 흑원탁 수령과 부수령이 워낙에 넘사벽이라 부처님 손바닥 위에 손오공이 되어버렸다. 그 외에 엘레오노레에게도 작전을 역이용 당하는 경우가 많다. 엘레오노레의 말에 따르면 발레리아는 전장을 모르기 때문에 타인이 장기말처럼 자기 뜻대로 움직일 거라고 생각하는 한계가 있다고.
6 타작품 행보
카지리카무이카구라에서는 고아원 아이들의 영혼과 융합한 천마로 변모해 등장한다. 하지만 마다라 야코에게 썰리고 등장끝. 하지만 허망하게 퇴장한것과는 달리 마다라 야코가 없었으면 류메이가 스가루처럼 자폭기를 쓰지 않는 한 막을 수 없었고 그렇게 되면 후하노세키에서 전멸했을것이라고. 그리고 PS VITA 판 에서 밝혀진 바로는 구세계 당시 대 파순전에서 수은에 의한 제일의 피해자라고 한다. 왜 파순이 아니라 수은이냐면 영혼에 새겨져있는 자신의 사이코메트리 능력으로 고민하면서도 생을 거듭해 나가며 나름의 답을 찾아내왔는데, 수은의 시간축 무시로 인해 황금 휘하 시절로 복귀되어 버렸기 때문. 간단히 말하자면 열심히 키우고 있던 캐릭터가 초기화당한 꼴이라고 보면 된다.
- ↑ 본래 모습이었을 적의 신장과 체중은 181cm 66kg.
- ↑ 다시 말하면 메르쿠리우스와 더불어 신장과 체중이 알려지지 않은 라인하르트의 신체 스펙은 지금의 발레리아와 똑같다고 판단된다. 참고로 본래 모습이었을 적의 신장과 체중은 181cm 66kg.
- ↑ 베를린에서 황금연성할 당시 일어난 부산물 같은 것. 이것때문에 발레리아가 라인하르트의 육체를 사용할 수 있다.
- ↑ 영창의 소재는 리하르트 바그너의 로엔그린.
- ↑ 사람은 물론이고 돌이나 바람같은 무기질이 담긴 사념도 흘러들어오는것 같다
- ↑ 직접적인 묘사는 없지만 이 10명은 유대인으로 추정. 작중에서 '이 시대에 이 나라에서 살아갈 것을 허락받지 않은 아이들'이라고 표현된다.
- ↑ 직접적인 묘사는 없지만 전원이 총으로 살해당했다는 것, 케이 루트에서 발레리아가 슈라이버를 살해하면서 아이들에 대한 언급을 하는 것, 레아 루트에서 성 안에 있는 아이들의 영혼을 살해하는 것이 슈라이버라는 것으로 추정 가능하다.
- ↑ 이런 결론을 내린 것은 자신의 레아에 대한 사랑이 본인의 것인지 레아의 증조부인 라인하르트의 것인지에 대한 의문 때문으로, 만약 레아에 대한 사랑이 혈연에 의한 것이라면 근친상간 같은 것은 불가능이란 이유로 떠올린 해답이다.
- ↑ 과거 고아원에서 라인하르트에게 바친 10명의 아이들
- ↑ 마리가 원래 세계로 보내질 때까지 약간의 시간차가 발생했기 때문에 길로틴이 약화되었을 뿐 남아있었다. 약화된 길로틴은 본래대로라면 성유물 소유자를 죽일 정도의 힘은 없지만, 트리파는 창조 발동으로 인해 모든 방어력을 상실했기 때문에 죽이는 것이 가능했다.
- ↑ 죽으라면 죽겠다라고 했다.
- ↑ 시나리오 라이터의 언급으로는 발레리아 트리파라고 하는 혼에 엮인 능력이기 때문에 여전히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