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러시아 블리즈

MOTHER RUSSIA BLEE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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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벨트스크롤 액션게임
개발사le cartel
배급사devolver digital
엔진Unity
출시일2016년 9/6
언어

[1]

le cartel이 제작하고 핫라인 마이애미 시리즈로 유명한 Devolver Digital이 유통한다. 2016년 9월 6일에 출시되었다.

트레일러

1 개요

마더 러시아 블리즈, 마더 러시아는 러시아에서 흔히 알려진 '어머니 조국상'을 의미하며 가장 자주 쓰임과 동시에 대표적인 뜻은 "조국"[1]. 제목를 번역하자면 어머니 러시아의 출혈. 여기서 등장하는 마더 러시아는 안나온다. 시간상 배경은 1986년이며 소련의 말기 현실과는 달리 제대로 된 지도자[2] 없이 막장을 향해 내달리는 세기말스러운 소련 사회를 경험해볼 수 있다.

레트로 스타일[3]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이고, 트레일러를 보면 알수있다시피 굉장히 고어하다. 쥐어 팰 때마다 피터지고 뼈가 드러는 건 물론이요 물론 픽셀이라 잘 안드러난다만..., 총에 맞으면 머리가 날아가고 일본도로 베면 목이 날아간다. 나이트 슬래셔 이래로 그 동안의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중 가장 잔혹한 연출이 일품. 단순히 고어한 것 뿐만 아니라 은근히 하드코어한데 리얼 파이트가 컨셉인지 적들의 체력바가 일절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적들의 상처입은 몰골로 체력을 측정해야 하는데다, 무기가 현실적이게(?) 즉사급의 데미지를 가지고 있다. 정확히는 방망이류는 별 데미지가 없지만, 총이나 검은 내가 쓰면 한 방, 적이 써도 즉사라 무기를 든 놈부터 확실하게 죽여놔야 한다.[4] 그리고 무엇보다 회복 아이템이 일절 없으며[5], 한 번 죽으면 이라 더더욱 하드코어하다. 한방 한방이 강하다는 점 때문에 핫라인 마이애미를 연상캐 할 정도로 게임 자체가 막장이다.

플레이어 선택 외에도 네크로를 선택해 배틀 스타일을 다양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 또한 프렌들리 파이어를 온오프 할 수 있어 켜 놓을 경우, 간혹가다 적들끼리 대놓고 싸우거나 팀킬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니 이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


총 4명이서 같이 플레이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가 없는 경우에는 PC로 대타를 뛰게 할 수 있지만,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다.(...)몸빵 빼면 남는게 없다. 플레이어가 그로기상태가 되어도 회복을 시켜주지 않는다! 그거 하라고 넣은건데 한 스테이지가 끝나면 플레이어가 쌓아왔던 점수를 통해 등수가 매겨지는데, 스팀 전체 랭킹에도 이것이 기록된다.

2 스토리

1986년 2월 16일. 세르게이, 이반, 보리스, 나타샤는 집시 캠프 출신으로, 미하일이 육성한 천부적인 파이터들이다. 그러나 이들은 미하일에 의해 배신당해 한 연구소에 팔려나가고, 일주일 간 네크로란 약물의 모르모트가 되기에 이른다. 이제 그들은 약물에 의한 피의 환상과 함께 그들을 이렇게 만든 자들에 대한 피에 복수전의 막이 펼치기 시작한다...

3 파이터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넷 다 공통적으로 집시 캠프의 불법 파이트 선수들이며, 싸우는 방식은 약간의 차이가 있긴 해도, 거의 다 공통적이다. 능력치 차이 역시 있으나, 이반과 나타샤같은 극단적인 경우가 아니면 크게 체감되진 않는다.
공격 방식은 주먹, 발차기, 잡기가 있으며 선 상태, 대쉬 상태에 따라 공격 거리가 다르다. 주먹 대쉬공격은 녹다운 효과가 붙어있다. 주먹은 기본적으로 약공격과 강공격으로 나뉘는데, 약공격은 적을 후드려 까는데 특화되어있고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을 어느정도 하게 되면 그만큼 강해지지만 반대로 무력화되기도 쉬운 양날검과 같은 기술이다. , 강공격은 결정타를 날리면 적을 날릴 수 있다. 잡기로 적을 잡고 두들겨 팰수 있으며 녹다운한 적에게 다가가 마운팅 자세로 죽을 때까지 패버릴수 있다.[6] 물론 공격받지 않는단 전제가 붙는다. 발차기는 적을 멀리 날려버린다. 점프와 같이 사용하면 말 그대로 날라차기를 시전해 역공당할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 잡기는 적의 멱살을 잡고 주먹을 날려 계속 패는 것과 잡기를 한번 더 눌러 집어던지는 방법도 있다. 던져진 적은 진로상의 모든 적을 녹다운시키므로 적이 많다면 애용하자.

아래는 특수기 일람이다. 키는 지속적인 추가 바람.

  • 스턴 [주먹+주먹+발차기] 적에게 강한 경직을 준다. 후반 잡졸들은 가드를 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스턴으로 가드를 풀어줄 수 있다.
  • 띄우기 [주먹+주먹+↑+발차기] 적을 높이 띄운다. 이후 에어리얼 그랩이나 발차기, 차징 어택 등으로 추가타를 넣을 수 있다.
  • 에어리얼 그랩 [점프 + 잡기] 점프해서 그대로 낚아채 바닥에 꽂는다. 날라차기로 짜증나게 하는 적이 있다면 이걸 써주자. 처음에는 타이밍 잡기 힘드므로 어느정도 연습이 필요하다.
  • 슬라이딩 태클 [대쉬, 혹은 뛰는 도중 발차기] 슬라이딩 태클로 전방의 적들을 넘어뜨린다.
  • 페이탈리티 [광폭화 도중 잡기] 보스 등 몇몇 예외를 제외하고 적들을 일격사 시킨다. 후반 깡맷집 적들을 잡는데 유용하다.


게임을 시작할 때 선택하지 않은 파이터는 1챕터에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계속 누워있는데, 이후 진행[7]으로 보아 여기서 일어나지 못한 파이터는 죽은 걸로 보인다.

3.1 세르게이(Sergei)

2/4
스피드3/4
리치2/4
점프력3/4
세르게이는 교외의 로마니(집시) 사회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자신감 넘치고, 카리스마가 넘치지만 충동적이며, 성급하지만 언제나 돌아올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입니다. 덤으로 특히나 그는 자신의 적을 비웃는 것을 선호하지요.
주인공에 해당하는 캐릭터로, 가장 무난한 외모를 지니고 있다. 도발은 침을 뱉고 손가락을 까딱 거린다. 다른 캐릭터와 달리 도발 선딜은 짧은데 후딜이 길다.

3.2 보리스(Boris)

3/4
스피드2/4
리치3/4
점프력2/4
보리스는 미친 놈 중 하나입니다. 그는 정신병으로 완전히 미쳐버린 이후 누구도 그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이 야생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킬러는 현재 정신의학 치료소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약쟁이같은 외모와 사이코와 같은 성격과 달리 의외로 세르게이와 같은 밸런스형. 그리고 은근히 세르게이보다 힘이 더 세다. 도발을 사용하면 바지를 내리고 똥을 싸는데, 이걸 손으로 받아 낸 뒤에 적에게 집어던진다. 가장 더러운 도발.

3.3 이반(Ivan)

4/4
스피드1/4
리치4/4
점프력1/4
이반은 그룹의 우두머리로, 과묵하고 심각하며, 들의 배는 공격적인 폭력성을 자랑합니다. 이 때문에 그는 양 손으로 파괴하고, 분쇄하고, 때려 부수는 것을 매우 사랑하지요.
보다시피 엄청나게 극단적으로 특화된 파워 캐릭터로, 기동성은 매우 느리지만 한 방 한 방이 강하다. 도발을 사용하면 자기 금니를 뽑아서 집어 던진다. 가장 비싼 도발.

3.4 나타샤(Natasha)

1/4
스피드4/4
리치1/4
점프력4/4
나타샤는 집시 그룹에 있던 자신감 넘치는 소녀였습니다. 그녀는 그녀의 이때까지 않았습니다. 적이 그녀를 업신여겨 죽여버리기 전까지는 말이죠. 지금의 그녀는 피에 굶주린 파이터일 뿐이며 그녀의 기쁨은 그녀의 길을 막는 모든 것을 박살내는 순간에만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유일하게 홍일점 캐릭터. 이반과는 정 반대로 엄청나게 극단적으로 특화된 스피드 캐릭터다. 그리고 도트가 매력적이다.
도발 시 캔 음료를 마시고 캔을 적에게 던져버린다.

4 네크로(Nekro)

이 게임의 핵심 키워드.
주인공 일행은 모두 이 약에 중독되어있는 상태이다. 러시아 정부가 기밀리에 제작하는 물건으로 생체 병기의 일종이자 마약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과용시의 부작용이 개쩔어주는데, 공통된 이상한 환상과 함께[8] 과용하게 되면 뇌가 무너져 이성이 사라지고, 신체 자체가 기괴하게 변하게 된다.
파이터들은 이걸 통해 회복이나 광폭화 둘 중 하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최대 충전시 세 번을 사용할 수 있으며, 과도하게 사용시 환각을 보게되면서 토하기 때문에 주의. 회복은 말 그대로 회복을 하는 것이며, 광폭화는 버서커모드 + 클락 업이라 보면 된다. 기동성이 일시적으로 엄청 빨라지며 공격력도 강화되는데, 이 상태에서는 특수 조건 하에 페이탈리티가 가능해진다. 한 번 시전하게되면 원 킬이 된다는 장점과 함께 공격 능력도 비약적으로 늘어나지만 데미지를 안 입는 것도 아니고 회복 및 채취가 불가능해진다는 단점도 있다.
물론 작중 등장하는 미칠듯한 부작용 때문에 꺼려지기는 한데, 이 게임에는 일절 회복템이 없기 때문에 이 네크로에 의존해야 한다. 간혹 가다 마약으로 빨아재낀 놈이 있는지 일부 적에게서 네크로를 채취할 수 있으며 위생따위 신경쓰면 지는거다. 이 때는 무방비해지기 때문에 상황을 잘 선택해야 한다. 채취 가능한 적은 노란색 액체를 흘리며 쓰러져 있거나 쓰러지긴 했는데 검게 안변하고 펄떡대는 놈이 채취 가능한 놈이다. 그러나 머리를 날려 즉사시키거나 그로기 후 오래 두면 채취를 못하고 죽어버리기 때문에 주의.
플레이어와 함께 네크로 성향을 선택할 수 있다. 처음에는 크렘린 대령만 언락되어 있으며, 각 아레나 모드에서 10턴을 버티면 언락된다고 한다. 아래의 4종을 포함해 11종 정도로 추측.
일반적을 자기 네크로로는 자기만 치료 가능하지만 체력이 다 달아 그로기 상태일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네크로로 치료 가능하다.


내용을 보면 트레일러의 목소리도 네크로인 것을 알 수 있다.

4.1 크렘린 대령(Kremlin Colonel)

처음부터 언락되어있는 네크로로. 안정된 밸런스형이라고 한다. 세번까지 충전이 가능한 물건.

4.2 로즈 케네디(Rose Kennedy)

적의 뇌에 직격으로 데미지를 준다고 한다. 크렘린과 달리 세번 충전해 두번 사용가능하며, 광폭화 효과가 거의 두 배가량 올라간다. 넉백 자체도 두배 이상 날아가는 등, 순수 광전사 빌드 약품.
언락 조건은 아레나 중 캠프 아레나 10턴 버티기.

4.3 퍼플 레인(Purple Rain)

한 방의 추출로 한번에 충전이 가능한 물건. 중후반에는 네크로 채취가 가능한 적이 쓰러져 있어도 계속 달려드는 적들 때문에 채취가 곤란한 경우가 많은데, 이건 잠시 뽑는 것 만으로 모조리 뽑는 게 가능하다. 네크로 채취량이 적고 적들이 덜 달려드는 초반보단 네크로 채취량이 많고 적들이 더 공격적으로 달려들어 채취 하기 힘든 후반에 더 빛을 발한다. 단점으로는 한번밖에 사용을 못한다. 그 한번의 효과가 크렘린 대령보다 크긴 해도, 세번이나 쓸 수 있는 크렘린 대령과 비교해보면 확실히 단점이다.

4.4 블루 라군(Blue Lagoon)

크렘린 대령과 동일하지만, 아군에게 처방해줄 수 있다. 즉 힐러 전직 아이템. 반대로 솔플이면 할 가치도 없는 네크로다.

5 등장인물

5.1 미하일(Mikhail)

미하일은 아버지로서 영웅상을 꿈꿨던 인물로, 그는 그의 커뮤니티를 위해 사랑과 즐거움 등으로 케어해왔습니다. 빚을 지지 않을 정도로요. 그러나 그는 머리가 둔한데다 불안정한 인물로, 그가 사랑하던 것들이 언제든지 위협이 될거란 중압감에 시달려 파괴될 것입니다.
프롤로그에 등장하는 인물로, 플레이어블 캐릭터 4명의 코치다. 코치 답게 튜토리얼을 담당하게 되며, 실질적인 캠프 파이팅 조직의 운영자이기도 하다. 블라드의 말을 들은 채도 안하며, 돈 벌기에만 혈안이 된 인물. 조작 안내가 끝나면 튜토리얼이 끝나면 결국 블라드의 경고대로 파이터가 싸그리 납치되고 탈탈 털려 망하게 된다. 결국 군 부대에게 반강제적으로 끌려가더니 결국 나중에는 앞잡이가 되서 캠프에 넥크로를 팔아대는 중간직으로 등장하게 되는 천하의 개쌍놈. 이놈이 가족애를 운운했던 걸 생각하면 참 어처구니가 없다. 알고보니 이놈은 브랏바의 SM바에서 허드렛을 하고 있었고, 어떻게 도망쳐 나왔지만 결국 팔이 잘린 채 재회하고 말았고 그 모든 책임을 파이터에게 넘기면서 인간성은 어따 팔아먹었냐고 비난한다. 그렇게 엘레베이터를 타고 파이터와 동행하지만 토하는 파이터들을 보고 곧 괴물이 될 거라는 공포에 질려 자살함으로서 그 인생을 마무리지었다.

5.2 블라드(Vlad)

블라드는 선천적인 지도자로, 고도의 정치적 신념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과격한 사회주의자로, 그는 그가 믿는 바에 모든 것을 헌신했습니다. 그가 아무리 평화주의자로 남고자 해도,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어떤 짓이든 감수할 것입니다.
존나 모순이 많은데요?
미하일과 같이 프롤로그부터 미하일이 집시 캠프에서 서로를 주먹질로 돈벌면서 분열시키고 있다고 까대는 걸로 등장한다. 집시들을 하나로 모아 진짜 적을 무찌르도록 하고 싶지만, 미하일의 방해 등으로 인해 혁명이 불가능한 상황. 캠프에 넥크로가 퍼진 후에도 어떻게든 힘을 모으려고 안간힘을 쏟지만

5.3 브랏바(Bratva)

최종보스격 되는 인물. 모든 하층민을 한 구석으로 몰아버리고 실험용 모르모트로 써먹는 장본인. 현 러시아의 수장으로 구 소련 저리가라할 정도로의 독재를 펼치고 있으며, 이 인간 방에 들어가보면 전형적인 쓰레기 정치인 레퍼토리 중 하나인 난교파티를 하고 있다.[9]

5.4 크리처

파이터들의 환각으로 등장하는 괴물로, 처음에는 해골 모양의 새끼 짐승을 하고 있었지만, 점차 환각이 반복될수록 탈피하면서 인간의 해골처럼 변하기 시작한다.

6 무기

이 게임에서는 회복템과 버프템은 무조건 네크로만 나오며, 나머지는 전부 무기다.

  • 둔기계통: 둔기의 경우 어지간하면 내구성이 가장 좋으며, 때리기도 용이하지만 한방에 죽일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한손 둔기와 양손 둔기로 나뉜다. 한손 둔기는 평타로 적을 계속 후려갈길 수 있고, 양손 둔기는 평타만으로도 적을 멀리 날려보낸다. 두 명 이상 플레이 시 둔기 가지고 홈런 콤보를 날릴 수도 있다. 넉백이 중첩이 되기 때문
    • 경찰봉
    • 방망이
    • 마네킹 (팔, 다리, 몸통, 머리)
    • 의자
    • 술병 : 첫 타는 둔기 판정이지만, 한번 쓰고 나면 병이 반쯤 깨지는데 이때부터는 날붙이 판정이라 적을 한방에 죽일 수 있다.
    • 전신주: 전신주를 통째로 휘두른다. 물론 뽑아버린 건 아니고 쓰러진 걸 휘두르는 데 리치가 장난아니다.
    • 철근': 7스테이지 아레나에서 플레이어 쓰라고 던져주는 무기. 크기가 커서 리치가 전신주와 비슷하다. 챠지 공격으로 가장 시원하게 날릴수 있는 무기.
    • 골프채
    • 드럼통
    • 아코디언
    • 스툴
    • 다이너마이트 박힌 망치 : 넉백류중 최강의 아이템. 스테이지 6의 보스전에서 사용되며 일반적으로 날리는데도 멀리날아가지만 진가는 챠지 공격이다. 엄청나게 멀리 날아간다.
  • 도검 계통: 한 방에 적을 즉사시킨다. 그러나 대부분 한 번 사용하면 끝나버리니 주의. 물론 적이 쓰면 조낸 아프다.
    • 식칼: 사용 시 가슴에 푹 박고 끝. 일회용이다. 어차피 이게 즉사 공격이라...
    • 카타나: 마지막 챕터에 등장하는 무기로, 능력치도 개사기인데 내구성도 좋은 효자 아이템. 사용시 즉사에 간혹가다 참수킬도 발동된다.
    • 전기톱: 유일하게 즉사기가 아닌 무기. 살짝 긁게 되면 그냥 데미지만 입히고, 좀 오래 긁어줘야 즉사하게 된다. 솔플때는 효율이 매우 나쁘다.
  • 화기 계통: 마찬가지로 한 방에 즉사시킨다. 탄을 다 쓰면 무력화되는 무기로 도검 이상의 강력한 무기. 물론 적도 이걸 쓰기 때문에 최대한 조져서 빼앗아야 한다.
    • 핸드건
    • 샷건: 슈퍼 광역기. 말 그대로 일대의 적이 한 방에 쓸려나간다. 반대로 적이 쓰면 풀피도 딸피가 되는 무서운 무기가 된다.
    • AK-47  : 연사가 가능하다.
  • 기타
    • 테이저: 오리 지져줘야 하지만 거의 한방에 간다.
    • 주사기: 최종전에 등장하는 무기로, 투척할 수 있다.

7 스테이지

7.1 프롤로그 챕터

말 그대로 프롤로그 챕터. 튜토리얼로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이 어떻게 연구소로 잡혀가는지에 대한 과정이 드러나있다. 처음에는 튜토리얼 격으로 노숙자와 싸우는데 칼 든 애만 빼면 나머지는 껌이므로 그냥 연습삼아 패면 된다.[10] 이후 군부대가 와서 가스를 뿌리고 다구리를 까는데, 어차피 이벤트성이라 못막는다. 저쪽이 때리면 한 방에 가므로 버텨봤자...

7.1.1

  • 노숙자: 가장 처음 만나게 되는 적으로, 샌드백. 열심히 쥐어 패면 맞을 일이 전혀 없다. 두 세방만 맞으면 뻗어버릴 정도로 약한 애들.
  • 칼 든 노숙자: 어차피 노숙자라 별거 아니지만 쌍칼을 들고 휘드려면서 달려오는 패턴을 쓰기 때문에 주의. 칼은 못 빼앗는다.
  • 방패병: 이벤트성으로 등장한다. 가스탄을 뿌리고 방배 치기, 방패 돌격으로 공격하는데 공격은 둘째치고 가스가 엄청나게 체력을 빨아먹어버린다. 데미지를 주는 게 불가능하니 얌전히 쳐맞고 끌려가자(...).

7.2 챕터 1: 유괴(Abducted)

납치 된 지 몇 주 후, 간신히 깨어나 연구소를 탈출하는 과정 전체가 이 스테이지다. 초기에는 연구실을, 후반부에는 폐기시설을 통해가는데 거기서 드러나는 실험 상황이 개막장이다. 돼지같은 건 물론이요, 인체실험도 셀 수 없이 많이 해 좀비들이 우글거린다.

7.2.1

  • 연구원: 말 그대로 연구 시설의 연구원으로, 전부 방호복을 입고 있다. 체력 자체는 별거 없지만 연구물질이 들어있는 플라스크를 방호복 안에서 꺼내(...) 냅다 던져대므로 주의. 간혹가다 잘못 던져 팀킬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던지기 직전 줘패면 떨궈버리므로 주의.
  • 노란 연구원: 기본 연구원이다. 던지는 것 빼곤 아무것도 없다.
  • 녹색 연구원: 녹색 연구원의 경우 독이 들은 연구물질을 던지므로 주의. 맞으면 가스탄 수준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체력이 까인다.
  • 주홍색 연구원: 던지는 연구물질이 가연성인지 맞으면 불이 붙는다.
  • 경비원이라기 보다는 깡패: 연구 시설을 보호하는 깡패경비원이다. 첫 스테이지의 적이니만큼 허접한 체력에 꼴에 방망이와 경찰봉을 들고 오는 경우가 있으니 감사히 받아서 안면에 후려갈겨주면 된다.
  • 돼지 좀비: 폐기처리장에 있는 좀비로, 주변 시체를 뜯어먹고 있다. 선공이 아닌 경우가 많아 그냥 무시해도 된다. 근데 간혹 좀비가 덥쳐서 공격하는 경우가 있다.
  • 좀비: 말 그대로 좀비. 네크로의 희생자들로, 물량빨로 승부하는 쪽.
  • 쥐: 폐기 처리장에서 한 방향으로 이동하는 놈들로, 길막중인 살아있는 모든 것을 공격한다. 여기에 도 포함되어있는데 파이터들은 조종 가능하니 피하면 되지만 이놈들은 얄짤없이 쥐밥이 되므로 오히려 아군(?)에 가깝다. 물론 주인공도 얄짤없이 물리므로 점프나 공격 등으로 떨궈내야 한다. 떨궈내면 이놈들도 정상적인 놈들이 아닌지 뼈가 드러나며 썩어간다.

7.2.2 보스 : 뮤턴트

좀비가 네크로에 쩔어서 발생한 뮤턴트로,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죽이기가 힘들다. 대부분의 보스가 일반 공격이 거의 안먹히므로 참고.
좀비답지 않게 기동성도 쩔어주는데다 공격이 하나같이 넉백을 주기 때문에 까다롭다. 돌격에 당하게 되면 붙잡혀서 그대로 연속 죽빵을 맞기 때문에 더더욱. 공략하기 위해서는 이놈이 간혹가다 네크로를 주입하면서 떨구는 주사기를 주워서 찔러줘야 한다. 이걸 반복하다보면 죽는다.
물론 이럴 필요없이 'ㅈㄲ! 난 죽빵으로만 패!'라고 하면서 패기롭게 죽빵만으로 패죽이는 것도 엄청 힘들지만 가능하다. 그러나 주변에 좀비나 돼지 좀비도 우글거려서 그러기 힘들다는 게 문제. 덤으로 이놈은 능력도 안되면서 도와준답시고 접근하기 때문에 더더욱 까다롭다.
쓰러트리면 사다리를 타고 연구소를 빠져나가게 된다.

7.3 챕터 2 : 도주 중(On the Run)

그렇게 사다리를 타고 환풍구를 부시고 탈출한 곳은 다름아닌 감옥.[11] 꽤나 고팠는지 덮쳐서 먹으려고 하니 올바른 성교육을 가해 떡실신시키면 된다. 아니면 거시길 따버리든지 전부 패버리고 나면, 희생물이 될 뻔한 죄수 한 명이 발벗고 도와주기 시작한다. 문제는 이녀석을 에스코트해줘야 하므로 프렌들리 파이어를 켜놨다면 주의해야 한다. 만약 그로기 상태에 빠졌다면 넥크로로 회복시켜줄 수 있으니 참고하자.
이녀석을 끝까지 에스코트하면 광장 문을 따주긴 하는데 전기 펜스를 꺼버리고 경보를 울리게 하는 병크를 저지르고 토껴버린다. 안에는 그야말로 아수라장. 죄수랑 간수가 죽어라 싸워대고 있으며 감옥이 무너지고 있어 위에서 마구 뭔가가 떨어진다. 뭘 어떻게 폭동을 일으키면 감옥이 부서지는 거냐 이것도 데미지가 있으므로 주의. 가면갈수록 중독증세로 인한 환각이 강화되고 있다.[12] 이후 옆의 자판기(?)를 보면 핸드건이 있으니 이걸 줍고 가면 보스전.

7.3.1

  • 죄수: 감옥이다 보니 죄수 천지다. 스킨헤드놈들인 듯 하나같이 대머리에 문신 천지다.
    • 문신 죄수: 전신에 문신을 한 놈들로, 운동을 하고 있거나, 바지를 입은 놈, 알몸인 놈들이 있는데 간혹 에스코트 죄수의 엉덩이를 노리기 때문에 주의. 간혹 식칼을 들고 나온다.
    • 늙은 죄수: 늙고 뚱뚱한 거 빼면 동일.
    • 단신 죄수: 옷을 입은 스킨 헤드로, 날라차기만 반복하니 주의.
    • 에스코트 죄수: 가다 보면 이놈도 죽여버리고 싶다.
  • 간수: 감옥의 간수들로, 전 챕터의 경비병들처럼 경찰봉을 들고 난입하며 간혹 테이저를 들고 난입하는데 일시적으로 무력화되니 주의.
    • 일반 간수: 색색의 제복을 입고있지만 별 차이는 없다.
    • 간수 장교: 제복을 입고 있는 장교
    • 특수 간수: 발라클라바를 쓰고 포수복장을 한 간수로 일반 간수들보다 좀 더 날렵하다.

7.3.2 보스 : 간수장

늙고 뚱뚱하게 생긴 간수장으로, 파이터들을 기니피그로 삼은 장본인 1. 상당히 골치아픈 적으로, 기본적으로 빼앗을 수 없는 핸드건을 소지하는데다, 주변에는 저격수들이 레이저 사이트로 조준하고 있다. 이쪽도 핸드건을 챙겨왔으니 비등하겠지만 맷집도 상당한데다 이쪽은 탄 제한도 있어 여러모로 골때리는 보스. 최대한 옆에서 출현하는 간수들과의 싸움은 피하고, 최대한 핸드건 탄을 간수장에게 박아줘야 한다. 쓰러트리고 나면 펜스에 전기도 안흐르겠다, 여유롭게 탈출한다.

7.4 챕터 3 : 근원으로 돌아가라(Back To The Source)

다시 집시 캠프로 돌아온 그들을 맞이한 건 개판이 된 캠프였는데, 스킨헤드 여성이 이끄는 갱들이 캠프를 점거한 후 캠프에 넥크로를 풀어버린 것이었다. 그 뿐만 아니라 제정신따윈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건지 캠프 노숙자를 잔인하게 살해해 캠프에 전시하는 막장짓거리까지 할 정도.
현재 캠프는 넥크로 정키로 꽉 찬 상태로 이 개판으로 만든 갱단을 조져버리는 게 이번 챕터의 스토리. 놈들은 약쟁이를 막고있는 게이트 뒤에 있는데, 밖에있는 차를 부셔버리면 안돼 이자식아! 그건 귀한 차라고! 빡쳐서 문을 열고 덤벼오므로 조져버리면 된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춤추는 애들이 있는데 무시해도 상관은 없다. 문을 부수고 들어가면 바리게이트 뒤에서 비겁하게 AK-47를 갈기는 놈이 있으니 주의. 최대한 빨리 부수고 AK-47을 먹어주는 게 좋다. 이후 지속적으로 핸드건과 AK-47을 들고 오는 놈들이 있기 때문. 다 죽여버리고 수영장으로 내려가면 보스전이다.

7.4.1

  • 군견: 갱단이 푼 개들로, 물어뜯기 공격을 주로 한다. 잘못 걸리면 다운 되버리므로 주의.
  • 갱단: 죄수의 갱단 버전. 이놈들도 스킨헤드놈들인 듯 하나같이 대머리에 문신 천지지만 색색의 옷을 입어 그렇게 눈에 띄지는 않는다.
  • 약쟁이 창녀: 건물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약에 절은 창녀들이 덤벼오기 시작하는데 주사기를 던져댄다. 주사기를 던져대는 놈 중 검은 머리는 독 공격을 하므로 주의.

7.4.2 보스 : 갱단 보스

뚱뚱하고 매우매우 못생긴 보스인데, 노숙자 말로는 여자랜다.(...) 이런 시발 내 눈 대화를 하게 되면 중간직에 해당하는 놈이 다름아닌 미하일임을 알게되자마자 뒤에서 난데없이 그라인더가 다가오기 시작한다. 당연히 여기에 갈리게 되면 그로기고 나발이고 바로 즉사이므로 주의. 이놈은 뚱뚱한 놈 답게 맷집이 더럽게 센데다, 갱단들이 수영장 안으로 레펠 강하를 해오므로 골치아프다. 그러나 의외로 쉬운 면모를 보이는데 보스 이놈을 그라인더로 날려 보내면 끝나기 때문. 물론 한 방 가지고는 안되고 세방 정도 갈려야 죽는데다 한 번 갈릴 때마다 점점 더 날뛰기 때문에 어렵다. 그러나 방망이만 있으면 넉백으로 멀리멀리 보내버리기 때문에 부하 놈이 방망이 하나만 들고 와도 이놈은 그냥 샌드백 신세가 된다. 방망이에 한번 맞으면 넉백된 후 전방으로 공격을 한번 하니 연달아 방망이질을 하러 접근하는건 위험하다.

7.5 챕터 4 : 수도를 향한 편도 여행(To The Capital / One Way Trip)

미하일이 캠프에 약을 뿌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파이터들은 일행을 모으고 있다는 블라드를 찾아나서기 위해 열차역으로 이동하니 블라드가 반겨주면서 파이터들이 해온 행적을 칭찬하기 시작한다. 이후 블라드의 말을 들어보면 파이터들이 잡혀간 한 달 동안 캠프 내의 다른 파이터들을 통해 마약이 퍼졌다고 한다. 대화 직후 깡패들이 난입하면서 집시들을 탄압하기 시작하니 이들을 족쳐버린 후 기차에 탑승하면 된다.

기차 내부에서 평화롭게 잘 넘어가나 싶더니 깡패들이 구걸 코스프레를 하면서(...)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하는데, 파이터들이 가만히 있을리가 없었고 곧이어 기차 안에서도 깽판이 일어난다. 기차 내부 보안요원까지 합세해서 3파전[13]을 치르고 나면 도시 근처에서 기차가 멈추는데, 선로 위에서도 적들이 출몰하고 아직 운행중인 선로 위에서 번갈아 지나가는 기차를 피해 싸워야 한다. 레일이 흔들리면 기차가 오고 있다는 신호이며, 기차에 치이면 빈사/즉사이니 주의해야 한다. 적이 꽤 많이 출몰하니 이 기차를 이용해서 수를 줄여야 수월하게 싸울 수 있다.

7.5.1

  • 갱단: 챕터 1의 경비원의 갱단 버전.
  • 갱단 2: 덜 우락부락한데, 가드를 올리기에 상대하기 까다롭다.
  • 거지 악단: 기차에서 연주하고 돈을 구걸하는데 하필 구걸하는 대상이 돈없는 집시라서(...) 삥을 뜯다가 걸려서 아코디언을 휘두르는 미친놈들. 악단 둘에 창녀까지 포함되어있다. 대쉬 공격을 하는데 이것만 잘 피해주자.
  • 열차 직원: 독 스프레이를 분사하기 때문에 주의. 그리고 가드까지 올려서 까다롭다.
  • 소련군: 옆 선로 기차에 타서 지붕에 있는 파이터들을 향해 수류탄을 던진다. 사살이 불가능하다.
  • 소련군 소총수: 모신나강으로 추정되는 소총을 메고있지만 자주 쏘지 않고, 사격 선딜도 길어서 주의만 하면 총 맞을 일이 별로 없다. 근접시 개머리판으로 후려 갈긴다.

7.5.2 보스 : 특수부대장

아까 지나온 그 선로에서 싸운다(...). 신나게 신경전할땐 안오던 기차가 전투가 시작되는 순간 다니기 시작하며, 철조망 뒤의 블라드가 섬광탄을 던져줘서 이걸 보스 공략에 써야 한다. 보스는 야간투시경을 착용중이므로 섬광탄으로 눈뽕을 시전해서(...) 가만히 있는 동안 기차에 치이게 하는 것. 근데 섬광탄은 딱히 야투경 안쓰고있어도 눈뽕과 귀갱이 세트효과 아니었나 보스의 이동속도가 빠르고 일반적인 공격도 거의 안먹히므로 상황을 잘 보고 보스 눈앞에서 섬광탄을 터뜨려 이동을 막으면 3~4초간 멈춰있는데, 기차는 위아래를 번갈아서 지나가므로 잘 계산해서 몇차례 기차에 치이면 걸레조각이 되어 죽는다.

7.6 챕터 5 : 일탈(Deviance)

무시무시한 일탈[14]
블라드가 말해준 비밀스러운 파티가 벌어지는 도시 내 클럽에서 브랏바를 찾으러 파이터들이 달려온다. 출입구부터 범상치 않은데, 앞에 서있는 바운서[15]들을 족치고 들어가면 역시나 분위기가 좀 많이 엄한데 그 파티라는게 무시무시한 SM파티였던 듯(...). 별의 별 못볼꼴들이 총출동해 플레이어들의 눈건강을 해친다(...).아 물론 그쪽에 관심이 많다면 상관 없... 중간에 그 변태들 중 의도를 알 수 없지만 파이터들에게 복종하는 알 수 없는 놈[16]이 따라붙어 기괴한 움직임으로 전투를 도와준다. 계속되는 눈갱을 뒤로하고 이제는 돼지탈을 쓴 뚱뚱한 놈들도 가세해서 괴로운 싸움이 된다.

유리창 뒤에서 신나는 SM플레이(...)가 진행되는 방으로 가면 파이터들을 팔아먹은 미하일이 바닥청소를 하는 꼴로 파이터들을 맞이하는데 납득할만한 이유를 대보라는 파이터들의 으름장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여길 오면 안됐었다"며 아까 파이터들과 같이 싸웠던 쫄쫄이변태들을 마구 풀어놓고 사라지는데, 배경에서 변태들을 마구 때리던 대형 도살자 변태(...)가 유리창을 깨고 난입한다.

7.6.1

  • 바운서: 덩치가 꽤 있어서 넉백이 잘 되지 않는다. 대쉬 공격을 쓰는데, 잡히면 박치기로 넉백 당한다.
  • 남성 웨이터: 뭔가(술병 등)를 던지는 공격을 주로 한다. 장소가 장소이니만큼 얘도 좀 엄한데, 배경에서 VIP 한분을 열심히 빨아주고 계시는 놈도 발견할 수 있다.
  • 돼지탈: 별다른 패턴은 없지만 플레이어의 눈갱을 책임진다. 배경에 한가득 모여서 파이터들의 싸움을 지켜보는 구간도 있다. 이래저래 괴롭다.

7.6.2 보스 : 도살자

양 옆에 쫙 깔린 쫄쫄이들을 잘 이용해야 한다. 보스는 파이터가 있는 방향과 높이가 맞으면 갈고리를 투척해 끌고와서 네모난 도살용 칼로 두조각을 내려고 하니 이 갈고리에 맞지 않도록 주의하자. 갈고리를 대신 맞고 끌려간 쫄쫄이는 불쌍하게 도살당한다(...) 쫄쫄이들을 갈고리로 잡고 끌고 오는 도중에는 다른 행동을 못하므로, 그때 신나게 때려주자. 그 외에도 쫄쫄이들을 마구 던져서 보스를 눕히고 겹친 쫄쫄이는 때리는데 방해가 되니 수고했다고 뻥 차주고 파운딩으로 마구 때려줘도 딜링이 된다. 다만 파운딩으로 계속 맞다보면 푸줏칼로 공격하니 대쉬로 잘 피하자. 계속 달라붙는 돼지탈 변태가 꽤 성가시니 던져버리거나 걷어차주자.

7.7 챕터 6 : 혁명(Revolution)

블라드가 말했던 난리통이 드디어 수도 시내에서 일어나고 파이터들도 밖으로 나와서 얼결에 시비터는 정부군의 이빨을 털어주고 정신없이 돌아다니는 바이커들 몇명[17]도 겸사겸사 털어버린 후 블라드가 보낸 아이[18]의 안내에 따라 블라드 일행과 합류한다. 화염병을 투척하는 인원들과 같이 움직이게 되는데, 앞으로 걸어오는 방패병에 맞서서 정부군 쪽에서 던지는 수류탄(!)과 가스탄을 집어 되받아던져주면 된다. 이후엔 바닥에 AK-47이 상당히 자주 떨어지게되니 이걸로만 싸워도 쉽게 넘어갈 수 있다. 멀리서 사격해오는 소총수를 주의하자.

블라드 일행을 돕고나서 갈라지는데, 파이터들 앞에 길을 딱 막은 정부군 소속 진압차량이 서있고 가운데에 자신이 이걸 만들었다며 기세등등한 장교가 싸움을 걸어온다.

7.7.1

  • 바이커 : 주제에 교통사고로 죽기는 싫은지 얌전히 헬멧을 쓰고 바이크를 탄후 질주한다. 날라차기로 뚜벅이로 만들어주면 헬멧이 벗겨지고 4챕터에서 자주 본 깡패가 나타난다. 네놈들이었냐 벗겨진 헬멧으로 머리를 마구 패주면 된다.
  • 방패병 : 넉백도 잡기도 안먹혀서 굉장히 성가시다. 방패로 파이터를 튕겨내거나 대쉬 공격을 쓰기도 한다. 대쉬로 등쪽으로 이동한뒤, 계속 공격하는식으로 잡을 수 있다. 중반부에는 진형을 갖추고 나타나서 시위대&파이터들을 왼쪽으로 내몬다. 진형의 뒷쪽에서 수류탄과 가스탄을 던져댄다. 데미지를 주는건 불가능하고 위에서 언급한대로 수류탄과 시위대가 던지는 화염병 등으로 승부해야 한다.
  • 소련군 소총수 : 소총을 꽤나 자주 사용한다. 이놈의 총은 뺏을수도 없고 맞으면 매우 아프니 바닥에 떨어진 AK-47을 애용하자.
  • 특공대 : 베레모를 쓰고 있는 여성. 슬라이딩 태클을 쓰므로 주의하자.

7.7.2 보스 : 진압차량

정면을 그냥 계속 때려주면 되지만 주기적으로 화염방사패턴이 있으니 화염을 방사하지 않을 때를 노려 집중공격해주면 된다. 왼쪽에서는 적이 계속 증원되는데, 몇놈이 산탄총을 들고 나오므로 뺏어들고 신나게 날려버려 정리한다. 바닥에 왠 망치가 하나 떨어져 있는데 내구도가 무한인지 계속 들고 싸워도 부서지지 않으니 산탄총을 들고 싸우지 않을땐 이걸 들고 잔챙이들을 뻥뻥 쳐날리고 보스도 때리자.

차량이 부서지면 장교가 튀어나와서 자긴 중요한 인물이라고 살려달라고 애걸하는데 쿨하게 처형해주면 클리어된다.

7.8 챕터 7 : 함정에 빠지다(Trapped)

지하 아레나에 도달한 파이터들은 출입구에 미하일이 한쪽 팔이 잘린 채로 기다리는걸 보게된다. 왜 팔이 잘렸냐고 묻는 파이터들에게 미하일은 적반하장으로 "너희들이 브랏바에게 대항해서 군경을 죽이고 다녀 경고의 의미로 잘린 것"이라고 요상한 논리를 펼친다. 파이터들은 기가 차서 계속 따지고 미하일은 여기서 돌아간 후 조용히 살면 넘어갈 수 있을거라며 설득하지만 귓등으로 흘려듣고 아레나 내부로 들어간다.
아레나에는 부자 관람객으로 가득차있었고 파이터들은 이곳에서 배틀로얄을 벌이게 된다. 상대를 전부 족치면 해설자가 우리의 자랑이라며 투구를 씌운 곰 " "마샤"[19]를 내보낸다.

적들은 여태 나온 타입들이 섞여나온다.

7.8.1 보스 : 마샤

무기로 써먹으라고 대뜸 H빔을 하나 떨궈주는데, 이걸 주무기로 써야 한다. 투구를 쓴 머리쪽은 데미지가 안들어가니 뒷쪽을 노려야 한다. 같이 나온 개들이 매우매우 귀찮게 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개들을 없애고 마샤만 남겨야 한다. 마샤는 조금씩 전진하며 3~4번 연속 할퀴기 패턴과 데미지가 어느정도 들어왔을경우 한번 포효하고 돌진을 하는 패턴이 있는데 주로 할퀴는 패턴때 뒤를 때려주면 돌진패턴이 나오고 이를 회피로 피해주면 된다. 이를 계속 반복하면 마샤가 죽고 파이터들이 관객들을 도발하며 클리어.

7.9 챕터 8 : 한 시대의 종말(End of an Era)

파이터들은 아연실색한 미하일을 대동하고 브랏바의 거처인 펜트하우스까지 도달하지만 엘리베이터 내부에서 환상을 보게 되고 그걸 보고 겁에질린 미하일을 설득하려 하나 미하일은 가진 권총으로 자살을 선택한다.
거칠것이 없어진 파이터들은 그대로 펜트하우스로 돌입하고 이들을 막으러 경비, 군 병력, 환각[20], 공격헬기[21]까지 투입되지만 파이터들을 막을수가 없었고 결국 신나게 재미보고있던(...) 브랏바와 마주친다. 마주치는 순간까지 아주 가관이다 브랏바는 한번 도망치는데 파이터들을 막아서는 졸개들을 전부 털고 집무실로 보이는 곳에서 더 이상 도망갈 곳이 없는 브랏바는 마지막 순간까지 계속 경비/군병력을 보내며 탁자 밑으로 숨는다. 자신이 탈출할 헬기를 불러 사다리를 붙잡고 탈출하려 하는데, 목표가 브랏바이므로 모든 졸개들을 무시하고 사다리에 매달린 브랏바를 점프공격해 떨궈야 한다.

실패할 경우 아까 본 공격헬기가 플레이어를 정확히 노려 사격을 가해 즉사시키므로 한번이라도 실패하면 안된다. 졸개들의 반응속도가 상당히 빨라져있고 개들도 섞여있으므로 뿌리치기가 힘들다. 걷어차거나 집어던져 한쪽으로 몰아놓거나 해서 군중제어를 어느정도 해둘 필요가 있다. 아니면 광폭화를 사용한 뒤에 페이탈리티를 먹여주자. 3번 정도 반복하면 헬기가 오지 않고 졸개들도 물러간다. 마침내 브랏바를 처단할 기회가 오지만 네크로 환각이 결국 실체를 갖추고 파이터들에게 네크로를 더 투여할 것을 강요한다.

7.9.1

  • 덩치있는 경비 : 뭘 하다 왔는지 허리쪽의 옷이 터져있다.[22] 챕터 3의 보스만큼은 아니지만 덩치가 꽤 되며 이들에게 넉백은 거의 먹히지 않고 날라차기마저 통하지 않으며 곧바로 역공을 가해온다. 펀치를 맞으면 파이터가 잠시 스턴에 걸리며 구토를 하게 되고 얘가 그걸 보며 또 비웃는다(...) 날라차기는 역으로 붙잡아서 던져버린다. 무기로 공격하거나 태클로 넘어뜨려 파운딩으로 딜을 넣는게 안전하다.
  • 진압병 : 방패병과 비슷한 복장을 하고 있으나 방패는 없다. 반응속도가 빨라 플레이어의 공격을 잘 피하니 주의해서 때려잡아야 한다.

7.9.2 보스 : 네크로

본작의 최종보스. 굿엔딩을 보기 위해선 해당 보스전에서 절대 네크로(체력회복 포함)를 사용하면 안된다. 페이즈 1로 좌우에 아까 본 고기벽을 생성해 천천히 압박해온다. 동시에 주사기를 든 파이터의 도플갱어 환각들이 2~3기 등장해 공격을 가해오는데, 잡아던지기/걷어차기로 고기벽 쪽으로 날려버려 처리해버리고(도플갱어도 즉사시킨다.) 떨어뜨린 주사기는 집어서 고기벽쪽으로 투척해주면 된다. 이를 반복하면 들어온 데미지에 따라 배경음의 템포가 빨라지다가 고기벽이 없어지고, 페이즈 2로 넘어가 고기기둥(...)을 바닥에 랜덤하게 찍어누르며 좌우에서 주사기 형태의 쥐 크기만한 거미가 달라붙는다. 이를 피하면서 찍어누른 채로 잠시 가만히 있는 고기기둥을 공격하면 된다. 데미지가 누적되면 최종 페이즈로 넘어가 배경에서 파이터들을 구경만 하던 해골이 난입해 들어온다. 순간이동을 하며 전방으로 대쉬펀치패턴, 양 옆의 랜덤한 위치에서 한쪽 팔을 반대쪽 끝까지 늘려 공격하는 패턴,중앙에서 바닥을 쳐 모든 방향[23]으로 데미지를 주는 패턴, 중앙에서 모든것을 밀어내며 주사기를 전방향으로 5~6번 흩뿌림/도플갱어 패턴 세가지로 공격해오는데 모든 패턴은 랜덤이지만 주사기 패턴 직후엔 힘이 든건지 아무것도 못하고 헥헥거려서(...) 자유롭게 딜을 넣을 수 있는 시간이 약간 주어진다. 도플갱어들이 방해하므로 얘들을 전부 잡아던지거나 걷어차서 날려버리고 때려야 편하다. 이것도 데미지가 들어옴에 따라 배경음악이 빨라지며 어느정도 때려주면 해골이 입고있던 가죽 바이커 옷(...)을 찢고 해골근육 상태가 된 후 둘로 나뉘어져서 최종 페이즈의 강화된 패턴으로 공격해온다. 둘로 나뉜만큼 한층 더 정신없으며 속도도 빨라지기 때문에 굿엔딩으로 가는 길이 매우매우 멀고 험난하다.(...) 이때도 똑같이 주사기 패턴 직후 헥헥거릴때 매우 치면 되지만 둘 다 헥헥거리는게 아니므로 나머지 하나를 조심해야 한다.

놈이 죽을 때까지 패주면 여태까지의 포스넘치는 분위기와 다르게 목숨을 구걸하는듯한 포즈로 주저앉더니 뼈와 살이 분리되고 죽는다.

7.10 엔딩

네크로 환각이 서서히 사라지자 피칠갑을 하고 아수라장이 된 집무실이 다시 나타난다. 목숨을 구걸하던 브랏바는 중앙의 탁자에 양 손이 양초로 고정되어 피투성이로 죽어있다. 블라드가 달려와선 파이터들이 살아있다는 사실에 놀라며 군대가 혁명세력에 합류했고 혁명이 성공했다고 알린다.

7.10.1 배드 엔딩

구토를 하지만 파이터들의 상태가 좋지 않다. 블라드는 파이터들에게 네크로에 중독된 거냐고 묻고 파이터들을 살릴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파이터들은 혁명이 성공해 평화로워진 바깥을 보지 못하고 집무실에서 모두 숨을 거두게 된다.

7.10.2 굿 엔딩

구토를 하지만 다시 멀쩡하게 일어선다. 이후 바깥으로 나와 파이터들을 본딴 동상[24]이 만들어지고 이 동상을 보며 블라드와 파이터들은 학살을 멈췄으며 네크로를 몰아내고 조국을 다시 일으켜세우자며 희망찬 미래를 이야기한다.

  1. 2차 세계대전 중 나치와 싸우면서 인민을 결속하고 항전의지를 불태우기 위해 주로 사용된 개념이기도 하다. 현재 이 의미를 포함하는 "마더 러시아"라는 단어는 이때 처음 쓰였으며 가장 잘 쓰였다.
  2. 소련 지도자들은 대부분 안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실제로 안좋았던(...) 스탈린 빼고는 다들 나름 나라를 잘 굴린 편이다. 그 스탈린도 나치랑 싸워서 이겼는데 뭐... 본작의 브랏바(와 지도부)가 좀 심하게 또라이라서 문제.
  3. 옵션에서 CRT 모니터 효과를 넣어줄 수 있다. 노이즈와 함께 화면도 약간 볼록한 느낌으로 바뀌어서 도트 방식인 해당 게임과 매우 잘어울린다.
  4. 적이 죽거나 행동불능이 되면 사라지는 게 아니라 색감이 어두워진다.
  5. 아예 없는 건 아니다. 네크로 참조.
  6. 이 상태에서 공격을 받을 위험성이 높은데, 발차기로 마운팅 자세를 캔슬하거나 대쉬로 빠져나갈 수 있다.
  7. 선택되지 않은 파이터들은 나중에 전혀 나오지 않고 언급되지도 않는다.
  8. 마치 약물 자체에 인격이 있는 듯 네 파이터 모두 같은 환상을 보게 되며, 이후 이 환각 자체가 최종보스로 등장하게 된다.
  9. 심지어 들어가보면 이미 한 여자랑 하고 있는 중이다.(...)
  10. 참고로 배틀로얄 형식의 파이팅이라서 드물게 서로 싸우기도 한다.
  11. 더군다나 하필이면 샤워실이다.(...) 여자 샤워실이 아니니 괜한 기대 말자. 악 시발 내누운
  12. 환각 구석에는 이상한 크리처가 있다.
  13. 기차 지붕에 다다르면 소련군까지 합세해서 수류탄을 던지고 난리가 난다(...). 이 수류탄은 착탄 후 시간을 두고 터지니 이를 잘 이용하면 적들을 한큐에 보내버릴 수 있다.
  14. 이 스테이지만큼은 폭력수위만큼이나 음란 수위도 높다(...) 후방주의가 필요하니 참고.
  15. 윗쪽 바운서는 오늘로 이 일을 때려치우고 새 삶을 찾아서 딸과 보내는 시간을 좀 더 많이 만들어야겠다며 사망플래그를 꽂아주신다(...).
  16. SM플레이나 라텍스 계열에서 자주 보이는 양팔 구속 전신쫄쫄이(...). 언급으로 보아 얇은책에서 자주 쓰이는 설정인 인격말살이 시행된 듯. 파이터들도 "가까이 오지 말라"며 기겁을 한다(...).
  17. 중간에 적 없이 바이커들만 왔다갔다 하는 구간이 있는데 여기서 바이커들을 조금 족쳐야 다음으로 넘어간다.
  18. 파이터들이 폭력적이긴 해도 제정신은 박혀있는지 왜 위험하게 아이를 보냈냐고 블라드에게 따지는데, 블라드 왈" 정부군도 사람이라 아이를 쏘진 않았을 것"이라고 대답해준다. 정부군이 블라드의 기대만큼 제정신이어서 다행이다
  19. 챕터 1의 초반부 배경 실험실에서 네크로를 주입받는 곰이 눈에 띄는데, 정황상 이 곰이 마샤일 가능성이 높다.
  20. 배경이 그로테스크한 고기벽으로 바뀌고 쓰러져있던 누군가가 파이터들에게 "따라잡히지 말라"고 경고한 후 뒤에서 즉사공격을 가하는 고기벽이 쫓아온다. 전방의 벽을 계속 공격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마지막 벽은 파이터의 도플갱어 환각이 등장해 방해하니 걷어차거나 집어던져 멀리 보내놓고 벽을 때리자.
  21. 창문이 좌/중앙/우 3개 나있는데, 플레이어가 어디 있느냐에 따라 총격을 가한다. 적들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이걸로 적들을 처리해야 한다. 이 공격에 몇번 살아남으면 넘어갈 수 있다.
  22. 네크로를 과다투여하면 신체변형이 일어난다는 걸로 보아 이들도 이미 선을 넘었을 가능성이 있다.
  23. 바닥에만 데미지 판정이 있으므로 점프하면 피해를 받지 않는다.
  24. 동상 위엔 붉은 바탕에 하얀 별이 박힌 깃발이 세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