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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47 AK-47 | ||
종류 | 돌격소총 | |
국가 | 소비에트 연방 | |
사용 역사 | ||
사용 년도 | 1949년~현재[1] | |
사용 국가 | 소비에트 연방 불가리아 베트남 파키스탄 북한 중국 핀란드 캄보디아 헝가리 아프가니스탄 등 | |
생산 및 제조 역사 | ||
개발 | 미하일 칼라시니코프 | |
개발 년도 | 1946년~1948년 | |
생산 | 이즈마시 조병창 | |
생산 년도 | 1949년~1959년[2] | |
생산 수 | 약 75만 정[3] | |
파생형 | 종류 문단 참조 | |
제원 | ||
구경 | 7.62 mm | |
탄약 | 7.62×39 mm M43 | |
급탄 | 5, 10, 20발 들이 박스 탄창 30, 40발 들이 바나나형 탄창 75, 100발 들이 드럼 탄창 | |
작동 방식 | 가스 작동식, 회전 노리쇠 방식 | |
중량 | 4.3 kg (탄창 없이) / 3.47 kg (Type 3) 0.43 kg (초기형 탄창) 0.33 kg (강철 탄창) 0.25 kg (플라스틱 탄창) 0.17 kg (경량 합급 탄창) | |
전장 | 목재 개머리판 | 880 mm |
접이식 개머리판 | 875 mm (폈을 때) 645 mm (접었을 때) | |
총열 길이 | 415 mm | |
발사 속도 | 600 rpm | |
탄속 | 715 m/s | |
유효사거리 | 350 m | |
최대사거리 | 3000 m[4] |
목차
1 개요
진정한 대량살상무기- 래리 커해너[5]
지난 천년 동안 만들어진 무기 중에서 가장 훌륭한 무기를 꼽으라면 AK-47일것이고, 앞으로 천년 동안 만들어질 무기 중에서 가장 훌륭한 무기를 꼽으라면 그 또한 AK-47일 것입니다.[6]-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신인균
동구권 돌격소총의 대명사.
지금도 어디선가 이 총으로 사람을 죽이고 있다.
Автомат Калашникова 47(아쁘또마뜨 칼라시니코바 47, 칼라시니코프의 자동소총, 47년식). [7]
미하일 칼라시니코프가 설계한 소련의 제식 보병화기. 그리고 냉전 도중 소련이 닥치는 대로 뿌리고 면허 생산을 남발한 결과 이제는 지금까지의 총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총이 되었다.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을 죽인 무기. M16/M4와 맞먹는 FPS의 단골메뉴. 또한 M16 시리즈와 함께 이후 개발된 모든 돌격소총의 기원이 되었다.
후속 모델로 5.45mm 소구경탄을 쓰면서 구조는 거의 동일한 AK-74가 존재한다.
Discovery에서 세계 최강의 보병무기 1위에 뽑힌 적이 있으며 인류가 만들어낸 최고의 무기 2위에 뽑혔다(1위는 바로 인간). 한 군사 전문가는 100명의 민간인을 AK47로 무장시키면 역사가 바뀐다고 술회하기도 했다.[8]
Discovery에 나왔던 영국의 무기 전문가 曰 "AK47은 단지 300m 내에서만 세계 최강일 뿐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보병전은 서로가 보이는 3~500m 내에서 벌어진다."[9]
엄청난 신뢰성을 자랑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온갖 극한 상황에서도 잘 작동한다.[10]가성비 최고 모래에 담가 놓아도 툭툭 털기만 하면 발사되고 고온에 오래 놔두어도, 총열이 휘어도, 얼어붙은 툰드라에서도 당연히 발사되며 뙤약볕이 내리쬐는 적도의 정글과 사막에서도 잘 격발하는 최강의 신뢰성을 지녔다. 베트남 전쟁 당시에는 여섯 달 이상 물가에 잠겨있던 죽은 베트콩이 지닌 이 총을 집어서 대충 물기를 털어 제대로 쏜 실화까지 있다.
AK-47 신뢰성 테스트. 총을 통째로 진흙에 넣어버린다!
또 다른 AK-47 신뢰성 테스트. 영상에서 보다시피 그냥 고운 흙도 아니고 입자가 엄청나게 굵은 흙을 덮개까지 제거하고 때려부어서 총 내부가 엉망이 되었는데도 멀쩡히 발사가 되는 흠좀무한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총을 만져볼 경험이 있다는 전제하에) 따라하지는 말자. 막힌 총구 때문에 약실에서 총알이 폭발해서 사격자가 사망할 수 있다.[11] 영상에서 흙을 넣고 총을 탁탁 때리는 것도 바로 흙이 총구를 막지 않도록 하는 것.
AK-47 완전분해
AK-47 재조립
18년 동안 땅 속에 묻혀있던 걸 꺼내서 기름칠[12][13]을 했더니 진짜 발사가 됐다!. 이런 미친 신뢰성 때문에 지구촌 어딘가에선 반군이 쓰지 못하게 숨겨진 AK-47, RPG-7 등을 하나하나 폭파처리한다.
여담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무기'라는 항목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2 종류
엄밀히 따지면, AKM 등장 이전에 툴라 조병창에서 생산하던 초기형들만을 AK-47이라고 부르는게 옳지만, 각종 후속작 부터 해외에서 생산된 버전을 일일히 구분하지 않고 전부 AK-47이라고 묶어 부르는 경우가 많다. 서방권에서도 AK시리즈 전반을 묶어 AK-47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고 종주국인 러시아에서도 AK시리즈 총기를 그냥 제작자의 이름을 따 칼라슈니코프(보통 줄여서 칼라쉬)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14]. 해당 항목도 AK-47과 함께 AK시리즈 전반에 대해 다루는 부분이 많으므로 유의하도록 하자.
2.1 AK-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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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46. 1946년에 만들어진 AK-47 프로토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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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47의 초기형. 1947년에 만들어진 Type 1보다 더 일찍 만들어졌다.
그리고 밑에 있는 타입 1, 2, 3는 후대에서 편의상 분류를 한것이지 소련군에서는 정식으로 쓰이지 않는 네이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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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47 Type 1. 정확히 말하면 제식채용된 1949년부터 생산된 '타입1' 이자 '엄밀한 개념' 의 AK-47. 절삭가공이 아닌 프레스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1949년부터 1951년까지 만들어졌으며 현재 이 타입 1은 엄청나게 매우 희귀한 모델이 되었다.이 버전은 소련의 그 당시의 저열한 프레스 가공방식 덕분에 AK-47에 걸맞는 무식한 내구성이 아닌 자주 고장나는 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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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47 Type 2. 1951~1954년까지 생산된 '타입2'. 절삭가공으로 양산되기 시작했다. 흔히 말하는 '타입 1' AK-47에 가장 가까운 물건이다. 총기의 부식을 막기 위해 총열과 약실부분을 크롬도강으로 만들어졌다. 개머리판과 리시버사이의 커다란 금속부품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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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1959년까지 생산된 '타입3'. AKM을 제외한다면 흔히 아는 AK-47과 가장 가까운 물건. 절삭가공으로 만들어졌고 무게가 탄창 없이 3.4~3.8kg 로 많이 가벼워졌다.
2.2 AKS-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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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e 1 AKS-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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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e III AKS-47
AK의 베리에이션 중 S가 붙은 것은 접이식 개머리판을 사용하고 있다.주로 특수부대나 공수부대,전차병들에게 사용되었다.
파일:Attachment/gold plated AKM.jpg
이라크에서 사담 후세인 대통령 전용 금삐까 AKMS가 노획되어 화제가 된 적이 있었는데 사진의 것은 AKMS가 아니라 이라크판 AKS-47인 TAR(Tabuk Assault Rifle)[16]. 18k 금장 모델로 후세인이 국빈용 선물로 제작한 것이다. 물론 AK의 피가 흐르는 건 사실이지만. 웹을 좀 뒤져보면 이 금장 TAR들을 들고 포즈를 취한 이라크 파병 한국군 장교들의 사진도 발견할 수 있다. 이 총과는 별개로 후세인의 궁전에서 순금으로 도금된 AKMS가 발견되기도 했다.
2.3 AKM
사실 AK-47은 본가인 소련에서는 1960년 이전에 생산이 중지되었고 현재 AK-47이라 불리는 것의 대부분은 1959년에 나온 AKM이다.
80년대까지 생산되었는데 그 수량은 AK-47보다 훨씬 많다고 한다. 하지만 베트남전과 중국제 카피판으로 인해 AK-47이 워낙 유명한 탓에 이후에 나온 AKM도 AK-47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AKM은 AK-47과 완전히 다른건 아닌 개량형 수준이다. 간단히 말해 AK-47은 절삭 가공으로 만들어졌고 AKM은 프레스 가공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보면 된다. 큰 개선점은 일단 통짜 쇠를 '깎아서' 만들던 AK-47에 비해 프레스 방식이 소재 절약과 생산시간이 크게 유리했으며 그 덕에 무게도 가벼워졌다. 개머리판 끝부분도 약간 안쪽으로 굽은 AK-47과 달리 일자로 되어 있는데다가 무게가 가벼워졌음에도 제대로 된 머즐 브레이크가 달려 도리어 반동은 줄고 조준 유지가 쉽다. 그 덕분에 총구 부분을 보면 AK-47과 달리 사선으로 깎인 AKM을 쉽게 구별할 수 있다. 무게도 대략 1.2kg을 줄였다.
2.4 AK-103
AK-74M을 바탕으로 만든 7.62mm탄 버전. 기존 철제, 목제 부품 중 상당수를 플라스틱으로 교체하면서 무게를 3.4kg까지 줄였고 액세서리도 늘어났다. 러시아군 일부와 동유럽의 몇몇 국가가 사용한다. 103의 단축형인 104도 있다.
2.5 AK-12
2.6 택티컬 AK
테러와의 전쟁을 겪으며 여러나라의 특수부대나 PMC등에서도 AK소총에 대한 관심과 활용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기존 칼라슈니코프 소총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택티컬 액세서리가 나오고 있다. 거의 M4 못지 않은 수준. 미국의 크렙스사가 대표적이며 이스라엘에서도 택티컬 액세서리를 생산한다. 주로 손 보는 부분을 살펴보면,
- 피카티니 레일 추가. 기존 소련식 사이드 마운트에 장착하기도 하지만, 핸드 가드를 활용하여 리시버 부분까지 피카티니 레일을 연장해 장착하기도 한다. 혹은 기존의 상부 리시버는 사격시 진동이 심하기 때문에 상부 리시버의 장착 방식을 개선한 다음 여기에 레일을 깔기도 한다.
- 조정간 교체. 기존엔 조정간을 조작하기 위해 권총 손잡이를 놓아야 했지만, 조정간에 손가락 걸개를 추가해 권총 손잡이를 놓지 않고 검지로 조작이 가능하다. 심지어 노리쇠 후퇴 고정이 가능하도록 홈을 파놓은 조정간도 있다.
- 장전 손잡이 개선. 기존의 장전 손잡이 역시 교범상으로는 권총 손잡이를 쥐고 있는 오른손으로 조작하도록 되어 있지만, 조금이라도 빠른 장전을 위해 미국 등의 민간 전술 교관들은 왼손으로 장전하도록 교육시킨다. 이러한 사용자를 위해 장전 손잡이를 위쪽으로 연장해 왼손을 이용한 장전을 편하게 만들거나 아예 왼쪽에도 장전 손잡이를 추가하기도 한다.
- 소염기 교체. 기존 AKM의 반동 제어기는 야간에 큰 섬광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AK-74식이나 AR식 등 새로운 소염기로 대체한다.
- 개머리판 교체. M4의 것과 동일한 형식의 조절식 개머리판이 가장 흔하며 조절식이나 스켈레톤 타입에 접기까지 가능한 개머리판도 있다.
- 권총 손잡이 교체. 더 인체공학적인 권총손잡이로 교체한다.
- 탄창 멈치 교체.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대형화하거나 아예 권총손잡이를 쥔 손으로 손가락만 뻗어 조작할 수 있도록 연장된 멈치를 쓰기도 한다.
러시아에서도 AK소총용 택티컬 액세서리를 만들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제니트사가 대표적인 러시아의 택티컬 액세서리 제조사다.
- 여러가지 장전법들. 시대가 점차 바뀌면서 AK종류의 소총들도 대테러 및 특수부대들에게 쓰이게 되자 택티컬 리로딩, 패스트 리로딩 등과 같은 많은 장전법들이 생겨나게 되었다.패스트 리로딩은 정말 AK계열 소총의 장전법의 꽃이자 폭풍간지를 자랑하는 장전법이다.
러시아 갔다가 FSB 알파 부대의 AK를 보고 래리 빅커스가 가장 비슷하게 만든 것
3 소총 개발사
1946년에 최초의 돌격소총인 독일의 MP44/STG44의 틀만 가져오는 총으로 설계가 시작되었다. 47이라는 숫자는 이 총의 채용연도가 1947년임을 뜻하며(실 개발연도는 1946년) 설계는 소련군 하사관이었던 미하일 칼라시니코프(Михаил Калашников)가 이끄는 설계팀에서 이루어졌다. 최초 양산은 1949년부터 이루어졌다.
AK-47이 StG44를 기초로 했다는 주장이 많이 알려져 있는데 칼라시니코프 본인은 이를 부정하고 있다. 실제 개발하게 된 동기도 StG44가 아니라 MP40을 보고 만들게 된 것이며 구조 또한 StG44보다도 미제 M1 개런드와 M1 카빈을 참고했다는 것이다. 다만 당시 설계팀에 소련군에게 체포되어 끌려온 MP18과 StG44의 아버지 슈마이저가 기술고문으로 참여하고 있었다는 것이 자료 공개로 드러나긴 했는데, 사실 슈마이저는 이 시점에서 60대 노인인데다가 소련에 별로 협력할 생각도 없었다. 게다가 그가 있었던 곳은 이제프스크로서 칼라시코프가 AK를 설계한 코브로프와는 1천 킬로미터 이상 떨어져 있었다[17].
게다가 영향을 받았다고는 해도 탄약과 설계 사상만 빼면 딱히 카피했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없다. AK-47과 StG44는 설계사상은 거의 일치하지만 외부 형태는 곰곰히 따져보면 상당히 다르고 공이치기, 방아쇠, 안전장치, 노리쇠나 가스피스톤 등 구조상 베꼈다 할 만한 부분은 사실상 없다. 오른손 엄지손가락이 닿는 조정간 위치나 좌우로 나뉘는 총열덮개 형태 등의 외양은 오히려 M16이 STG44와 더 유사한 구석이 많으며, AK는 외양만 놓고 보자면 존 브라우닝옹의 모델 8을 더 많이 닮았다.[18] '난 독일놈들 것을 베끼진 않았다!' 이라는 자존심 때문에 부정했다고 하기에는 소련의 라이벌이었던 미국의 무기를 참조했다는 것도 자존심 문제에서 별반 다르지 않기에 단순한 자존심 문제로 거부했다고 보기도 힘들다. 또한 앞선 인터뷰에서 보듯 만들게 된 계기가 MP-44가 아니라 MP-40이라고 밝혔고, 러시아는 StG가 나오기 전에 AVS 등의 자동소총을 이미 만든 적도 있으므로 AK가 StG44를 베꼈다는 건 전혀 근거 없는 주장이다.
기원이야 어쨌든 분명한 건 총기의 역사를 AK-47 이전과 이후로 나눌 정도로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렸다는 것이다. 그 이후로 세계 3대 소총에 AK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아말라이트 AR-15나 HK G3 같은 극히 소수의 명총을 제외한다면, 서방세계는 물론이거니와 소련과 러시아조차도 이 총을 능가하는 소총을 만들어내지 못했다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설계 자체가 누구라도 몇 시간의 교육만으로 쉽게 조작할 수 있게 한다는 개념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구조가 단순하고 견고하며 부품수도 적다.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독소전쟁 초반에 전쟁 전에 양성했던 병력을 깡그리 탕진하고 손실된 병력수를 만회하기 위해 민간인들을 무차별 징집하면서, 이런 컨셉의 무기가 절실히 필요해졌다. 그러니 당연히 총기 정비 및 조작 교육에 적게 손이 가는 총을 선호했던 것이고, 이런 설계 사상 덕분에 이런 걸작 소총이 탄생한 셈이다.
또한 다른 한편으로는 이런 무기가 탄생할 수 있었던 배경은 소련(공산국가) 특유의 인민전쟁 개념이다. 즉, 소련은 건국 때부터 제국주의 세력이 사회주의국가를 전복하기 위해 침략해 온다면, 나라의 주인인 전 인민이 남녀노소 모두 총을 들고 적과 싸운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조작이 간편하고, 생산이 용이하며, 가격이 저렴한 무기가 필요했는데, AK-47 은 이런 전략의 결정체이다.
7.62×39㎜탄을 사용하여 살상력이 뛰어나지만 7.62x51mm NATO 탄을 비롯한 다른 비슷한 구경의 소총탄들보다는 약하다. 반동 감소를 위해 길이를 짧게 만들고 화약도 절반 정도만 들어가기 때문이다. 무게가 탄창 포함 약 4.8kg이라서 조금 무겁지만 이로 인해 반동이 감소한다. 다만 디자인은 반동 제어에 별로 친절하지 못하다.
4 지구촌 소총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AK-47, AKM는 약 1억정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다만 이건 정식으로 생산된 제품이고, 불법 복제 등으로 만들어진 것 까지 합치면 2억정 정도 존재한다고 추정된다.[19]
그 카피판 중에서 꽤나 유명하고 많이 쓰인 것으로 유명한 게 이스라엘인데 AK를 바탕으로 갈릴 소총을 만들어 명중률과 견고함을 동시에 얻으려 했으나 여전히 AK에 비하면 안 좋은 면이 있었다고 한다. 아직도 여러가지 개량형들이 개발되고 있다. 한편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또 이 갈릴을 라이선스해서 R4 시리즈로 써먹었고 나중엔 IMI가 갈릴을 포기하자 남아공측에서 갈릴의 권리를 사들여서 CR-21 같은 불펍 소총을 만들기도 했다.
대체로 제 3 세계에서 쓴다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의외로 서구권에서도 사용한다. 심지어는 공돌이의 본가 독일마저도 이 총의 우수성을 인정했다. 통일 후에 동독 장비를 모조리 공짜로 넘긴 독일 연방군조차 동독에 남겨진 AK 제작 설비를 이용하여 5.56mm AK를 만들어서 제식 소총으로 채용할 것을 검토할 지경이었다. 구서독 지역 총기회사들의 반발로 이뤄지진 못했지만.
미국 특수부대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간혹 위장을 해야 할 때 AK로 무장하는데, 당연히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불법복제품 따위가 아니라 제대로 정비된 AK를 쓴다. #(사진은 네이비 씰의 무기고)
PMC에서도 꽤 선호했었는데 일단 이들이 활동하는 현지에서 탄약과 부품을 조달하기 가장 쉽다는 게 제일 큰 장점. 신뢰성도 높고 화력도 높은데 탄약과 부품 구하기도 쉽다. 중동 등지에서는 보급이 부실하기 때문에 현지에서 무기를 조달할 수 있으면서도 정비가 부실해도 작동한다는 AK의 장점이 큰 도움이 된다. 반면 이들은 대부분 서구권 군대 출신이므로 익숙한 AR 계열 등을 쓸 수 있다면 그쪽 무기들을 더 선호하는 것도 사실이다.
미국의 유명한 AK 커스텀 업체로 Krebs Custom이 있으며 Krebs는 칼라시니코프를 방문해 자료를 조사하기까지 하는 커스텀 AK 전문가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군대에서 'AK보총(보병소총의 약자)', '아카보총' 등으로 부르며 제원 등에 대해 교육받는데 정찰대가 AK소총을 들고 사격하는 훈련도 받는다. 그 외에는 종종 교육 시간에 적군의 장비라 하여 보기만 하는 정도가 전부.
명성이야 높지만 21세기 들어서는 동유럽권이나 중국, 인도 등 기존의 AK를 쓰던 국가들은 대부분 AK를 버리고 직접 총기를 개발하거나 하는 추세다. AK의 신뢰성이 좋다곤 하지만 이름 그대로 47년도에 나온 그야말로 구식 설계라 사용의 편의성이 여러 모로 떨어지기 때문인데 요즘 총기들도 신뢰성 좋으니 굳이 극한의 신뢰성을 추구하면서 그런 불편함을 감수할 생각은 없기 때문. 편의성은 개량으로 해결 가능하긴 하나, AK에 자부심을 갖는 러시아 정도를 제외하면 딱히 개량하기보다는 그냥 새로 소총을 개발하는 추세고 AK의 최신 개량형인 AK-12 역시 러시아군에서도 도입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 AK를 계속 사용하는 경우는 멀쩡한 수만정의 소총을 한꺼번에 바꾸기는 어렵고 대부분 비싼 신규 총기를 도입하기 어려운 처지의 국가들이 대부분이고, 일례로 미국의 세력권으로 넘어간 이라크 신정부군도 전의 후세인 시절의 AK를 물려받거나, 중국에서 만든 복제품을 새로 수입하여 미군이 넘겨준 M16이나 각종 총기들과 섞어서 쓰고 있다. AK가 없어질 날은 요원하지만 앞으로 인기는 점점 떨어질 것이다.
4.1 외국에서 카피된 AK소총들
AK-47/해외 참조.
4.2 모잠비크
4.3 이라크
미군은 노획하거나 거리 시장에서 구입한 10달러짜리 AK를 이라크 현지 군인에게 지급하고 있다. 현지에서 탄약 조달하기가 쉬워서라고.
그러나 이라크 국내에 있는 물량이 어느 공장에서 정기적으로 뽑아지는 것도 아니라 군에서 필요한 수량을 맞추기는 이래저래 힘들고 여기에 더해서 유지보수를 위한 부품 조달이 어렵기 때문에 실제로는 대부분의 필요분은 중국, 루마니아 같은 나라에서 사오고 있는 실정이다. 시장에서 10달러에 구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이라크의 경제 상태가 개판이라는 것이다. 중국제나 루마니아제 등은 도트사이트나 레일 장착이 가능하도록 개조된 버전도 있다고 한다. 이는 신생 이라크군의 특수부대 등에 지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라크라는 국가가 원체 돈이 땅에서 솟아나는 국가다 보니 요즘에는 미군 장비로 무장하면서 M16이나 M4 같은 미국 제식 소총과 혼용하여 사용하는 추세다. 괴뢰정부에 가깝긴 하지만 신생 이라크 정부는 오일머니를 이용해서 아예 M1 에이브럼스 전차를 주력전차로 선택하기도 하는 등(실은 전차 같은 중장비는 특성상 '전량' 회수하기 어려운지라 일부를 이라크에 팔아 처분한 것이지만) 애초에 금액에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 듯하다. 오히려 이것조차 불가능한 아프가니스탄 지역이 더 큰 문제.
4.4 소말리아
막장의 바다 소말리아에서는 아예 염소 다섯마리 값이며 어떤 지역에서는 미화 2달러를 주면 총알은 덤으로 끼워주기도 한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2009년 소말리아를 취재한 일본 보도진 보도에 의하면 이건 부풀려진 뻥이다. 이렇게 헐값으로 파는 건 고장난 총이나 모조 총 수준의 가짜라는 것이다. 이런 걸 누가 사냐고 하겠지만 치안이 워낙 막장이라서 이런 고장난 총도 폼이 아닌 방어책으로 은근히 가지고 있는 게 많다고 한다. 시장 한복판에서 장사하는 사람들도 이런 걸 가지고 있다고 하니까.
90년대나 2000년 초반까지 은근히 이 총기가 엄청 쌌던 적이 있는데 러시아제 및 동구권 제품이 비싸야 60달러였다고 한다. M16이 100달러 정도 하던 것과 차이가 컸다고 한다. 하지만 너나 할 것 없이 이 총을 더 애호하고 많이 쓰이면서 값이 오르기도 했는데 M-16보다 다섯 배 정도 비싸게 파는 경우도 있는지라(참고자료) 무조건적으로 싼 총이라는 건 편견이기도 하다. 하지만 사진 속에 나온 AK는 러시아제 신형 정품으로 추정된다.
소말리아나 아프가니스탄에서 유엔과 미국이 총기를 회수하면 돈을 주는 게 있는데 소말리아 같은 경우 2009년까지 멀쩡한 AK-47은 딱 1정만 회수되었다고 한다. 그것도 총기 주인인 19살 민간인 당사자가 아닌 누이동생이 몰래 가져와 회수된 것이라고 한다. 보상금 300달러를 받은 누이동생은 오빠에게 두들겨 맞았지만 오빠는 그 돈으로 중고인 이 총을 또 샀다고 한다. 그 밖에 회수된 다른 AK 총기는 위에 나온 대로 모조리 고장나거나 겉만 똑같은 모조품이라고…
반대로 M16 계열 총기는 넘치게 회수되는데 거기선 정비도 어렵고 총알 구하기도 어려워 값이 새 제품이 100달러 수준인데 유엔군 측에 회수시키면 300달러를 받으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 넘치는 AK는 회수가 안되고 돈을 노리고 100달러에 사서 유엔에 넘기고 세 배 이득을 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즉 단순히 이 총이 비싼 게 아니라 현지의 복잡한 사정이 얽혀있기 때문에 무조건 비싸다고 할 수도 없다. 참고로 중고로 가면 2009년 당시 40 ~ 50달러 수준에 팔기도 한다고 총을 파는 상인들이 증언했다.
여기서 인기가 높은 게 정비도 쉽고 손질도 편하고 총알 구하기도 가장 쉽지만 무엇보다 튼튼한게 장땡이라고 짝퉁 제품으로 이 총을 중고로 사서 경호원으로 일한 현지인(알다시피 막장이라서 외국 취재진은 현지 군대가 아닌 민병대나 경호원에게 따로 돈을 주고 호위를 맡긴다) 인터뷰에 의하면 자신은 이 총을 사서 1년 넘게 손질한 적도 없음에도 잘만 발사되었다고 한다. 좀 더 싼 M16 중고를 산 동료들이 자주 발사가 안 된다고 불만을 가져서 경호원 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AK가 기본이다.
4.5 FARC
아예 상징물에 AK-47이 그려져 있다.
5 잘못 알려진 상식
5.1 총열에 불이 붙어도 발사가 된다?
총열에 불이 붙어도 발사가 된다는 동영상이 돌았지만 사실은 총열에 기름으로 불을 붙이고 쏘는 픽션이었다. 하지만 어차피 어떤 총이건 계속 갈기다 보면 총열이 너무 뜨거워져 총열덮개에 불이 붙고 총열 자체도 변형이 되어 탄도가 개판이 되는데다, 총 자체를 버려야 할 지경까지 갈 수 있다. AK라고 딱히 특별한 건 아니고, 불 날 정도로 갈겨댔으면 방아쇠 당기면 총알이 나간다는 것만으로 총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곤란하다. 무식하게 계속 쏴제끼면 총이 과열되는건 당연하고, 총의 수명도 깎아먹고, 사용자의 안전도 보장할 순 없다. 연발사격을 하는 기관총들이 거진 총열 교체 기능을 지원하는 건 부사수 고생하라고 그런게 아니고 총열이 뜨거워지면 안되니 식혀서 쓰기 위함인데, 하물며 AK는 어디까지나 돌격소총이지 기관총도 아니며, 총열이 얇아서 다른 소총과 비교해도 오래 연사하는 데에는 별로 좋지 않다.
WASR-10[20]
가스 튜브에 이상이 생겨 다음 탄이 장전이 안될 지경까지 갔다. 계속 쏴댔으면 열에 의해 확장된 배럴이 튀어나갔을 거라고. 이 역시 동일 조건에서 같은 사람이 비슷한 가격대[21]의 M16[22]은 800발이 넘게 버텼는데 AK는 300발도 못 쏘고 문제가 발생했다. AK 빠들은 소련제가 아니고 저질 루마니아 카피여서 그렇다능(...) 혹은 단발용을 개조해서 그렇다 식으로 불평중이지만 결국 맨 마지막에 다시 작동하는거 보면 AK는 맞다. 그리고 아무리 루마니아제라고 해도 세계촌에서 만드는 듣보잡 가내 수공업(...)총도 아니고 군 요구 사항급(mil-spec)으로 공장에서 제대로 생산하는 AK이다.
위에서 언급되었지만 같은 영상 제작자가 총열 부품이 가격대가 비슷한 AR-15 기반 소총으로 시도하는 영상.
같은 영상 제작자가 VEPR 버젼의 AK로 위의 AR-15 기반 소총보다 두 탄창 정도 더 갈기는 데 성공한 영상. 물론 이건 내구도와는 별 상관없고 VEPR이 애초에 사냥용으로 나왔던 물건이라서 총열이 더 두껍기 때문이다. 연사시 더 잘 버티는 데 총열두께하고 냉각에 유리한 구조 이외에는 필요한 건 별 거 없다.그런데 탁자다리하고 뺀찌로 몇번두드리고 다시 조립하니까 언제 고장났나는듯 75발을 시원하게 갈겨버린다
5.2 AK-47은 싸다?
한 마디로 하자면 싼 값으로 돌아다니는 AK 소총들은 라이선스 없이 만드는 짝퉁들이고 정품인 러시아제 또는 동독제,루마니아제 같은 일부 동유럽제 AK의 경우는 값이 비싸다. 이유? 동독제는 "매우 희소" 하다. 동독이라는 국가 자체가 이미 없어진 상황이니 결국 더 이상 생산되지 않아서 미국에서 재현생산을 한 물건외에 서플러스 자체가 콜렉팅 아이템이 된 거고, 러시아제는 당연하지만 관세가 웬수일 경우가 태반이기 때문에... 때문에 시중에 풀린 AK는 중국제(노린코), 불가리아제, 유고제, 러시아제로 분화 되는데, 이 중 가장 착한 가격임과 동시에 가장 대중적인 브랜드는 불가리아제(...)라고... 이유는 단순해서 불가리아제 AK는 가장 먼저 미국에서 자체생산을 시작한 제품이다 보니 당연히 민수총기 시장이 가장 큰 미국 시장에 가장 많이 풀릴 수 밖에 없었다. 반면 러시아제 AK의 경우는 칼라시니코프 USA가 미국 국내생산으로 판로를 개척하기 전까지 매우 극소량만 수입되었기 때문에 흔히 접하는 제품은 SAIGA나 이즈마쉬 브랜드를 달고 있는 스포터 제품이었던게 현실이었기 때문.
통쇠를 깎아서 만드는 방식인 절삭 가공 방식으로 제조된 AK-47은 말할 것도 없이 비쌌다. 물론 그 당시 기준이지만. 철판 프레스 공법로 값싸게 만든 AKM조차 지금은 생산라인이 모두 AK-74 및 수출용 AK-100 시리즈용으로 바뀌어버려 생산이 중단되었다. 단지 아직도 스탬프드 리시버의 저가 제품이 나오곤 있는데, 시장 자체가 밀드리시버를 선호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그쪽으로 가고 있는 중. 의외로 유고제가 인기가 없는 편인데, 이유는 규격이 다르기 때문에 옵션 호환이 안되서이다. 특히나 옵션교체의 핵심부분인 핸드가드 부분과 스톡부분의 아답터 규격이 다르기 때문에 러시아제 옵션은 별도의 아답터를 가공하지 않으면 쓸수는 없지만, 대신 인기는 좋았다. 즉, 품질수순을 보면 과거 어느 시기엔 미국내 총기시장에 풀린 AK계열 총기 중에 유고제가 가장 좋은 질을 자랑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아스날(불가리아)과 칼라시니코프가 미국내 생산을 시작하면서 품질이 역전되었다. 크롬라인 바렐과 밀드리시버가 장점이었지만 미국내 조립생산 모델은 이걸 따라 잡았기 때문.
그럼 그냥 수출용 AK시리즈를 사야 하는 것 아니냐는 사람이 있다면 주의할 것이 러시아제 수출형 AK 소총(AK-101 / 102, AK-103 / 104, AK-105, AK-107 / 108)은 서방의 안전 기준과 품질 기준에 맞춘 재료들과 공법들을 거쳐 만들어지므로 제법 비싸다. 게다가 안전 기준과 품질 기준만 서방식이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피카티니 레일처럼 이것저것 추가하고 상향한 덕분에 우리가 생각하는 뚝딱뚝딱 뽑아져 나오고 거칠고 투박한 AK를 생각해서는 안된다.[23]
실제로 싸다싸다 하는 것은 중국, 북한 등지에서 생산하는 비 라이선스(라이선스 기간이 지났으므로) AK의 가격이 싼 것이다. 현재는 오히려 러시아제 최신형 AK 시리즈보다 한국군 K2 자동소총 가격이 더 싸다(…). 결국 견디지 못한 칼라시니코프(舊 이즈마쉬)는 파산 신청을 하고 만 적도 있었다. 라이선스로 돈을 지불하는 나라는 오직 베네수엘라 한 곳 뿐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파산 신청이 모두 이 때문은 아니고 조금 후 칼라시니코프 주식에 레드마피아의 돈줄이 흘러들어오고 러시아 의원들이 모종의 손을 썼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그래도 미국의 크렙스 커스텀 같은 중소규모의 총기 회사들이 칼라시니코프 사에서 부품을 들여와 자체 생산하는 경우에는 꾸준하게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AK시리즈에 대한 환상이 강해서 AK시리즈가 매우 잘 팔리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실은 아직도 가격대비는 AK<AR이다. 즉, 같은 비용이면 비슷한 성능의 AK를 사고 풀옵을 쳐바르고 뭐 하나 더 살수 있는 가격 메리트는 여전히 존재한다. 개조라는 측면에서 보면 아무리 AK가 모듈화에 의한 옵션 호환성이 좋아졌다고 해도 AR은 애초에 총기원형을 그대로 두고 쓰지 않는 것을 트렌드로 하는 총이라...
구조가 놀라울 정도로 간단해서 농기구를 만들 정도의 연장과 기술이면 제작할 수 있을 정도이다. 실제로 해외 사이트 사진 찾아보면 중동[24]에서 대장간에서 할아버지가 총을 만들고 손자가 탄약을 만드는 사진도 있다. 거기다 몇몇 '가내수공업자' 들은 총기의 총번이나 각인 등을 그대로 '그려' 넣어버리는 바람에 중동에서 구한 AK가 정품인지 아닌지는 전문가도 구별하기 힘든 경우도 있다고 한다.
참고로 진품러시아제 나 소련국가등지에서 생산된 AK-47은 조정간에 발사위치에 키릴문자로 АВ:자동사격 ,ОД:단발 ,반자동 사격. 이라 표시되어있다 참고로 북한은 련, 단 이라고 되어있다. 중국제는 당연히 한자가 각인되어 있으며 수출형도 영어로 번역하지 않고 한어병음에서 따와 연사는 R, 단발은 D라고 써놓기도 했다. 더자세한 구분방법을 알고 싶다면 이곳에 자세히 나와있다.
파일:Attachment/cottageindustry .jpg
사진처럼 이렇게 멋진 녀석도 있다.
하지만 이런 복제품은 정식절차를 밟아 생산되는 러시아 병기창이나 러시아에서 라이센스를 받아서 생산하는 외국 병기창에서 나온 것과는 수준 차이가 현저하게 뒤떨어진다. 특히 총열만 해도 총알이 잘 지나가게 관에 구멍만 뻥 뚫는다고 될 일이 아니다. 총열이란게 원래 생각외로 많은 고급 기술이 필요하다.
실제로 노획된 몇몇 AKM이나 옴진리교에서 양산을 시도한 AK-74는 몇 탄창 쯤만 발사해도 수리가 불가능한 수준의 고장이 나올 판이었다고 한다. 한마디로 1회용인 셈이다.[25] 물론 옴진리교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개판으로 찍어낸 짝퉁주제에 탄창 하나 정도는 쏠 수 있다는게 놀라운 소리다. 이쯤 되면 오히려 그 총기가 기본적으로 갖춘 생산 가능성에 경외감을 표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다.
5.3 반동이 세다?
흔히 알려진 'AK는 존나 쎈 탄을 이용해서 반동이 엄청나다 는 속설은 거짓이다.
속설의 원인은 AK가 7.62mm 탄을 사용하기 때문인데 이는 같은 7.62mm라도 AK 47에 쓰이는 탄환은 7.62mm NATO를 사용하는 탄환보다 탄피가 짧다. NATO는 7.62x51mm, AK 47에 사용하는 7.62x39mm으로 길이가 다르다. 즉 일종에 약장탄 같은 탄을 사용하고 장약양은 5.56mm m193탄과 대동소이하다. 이는 국군에서도 간혹 저지르는 실수. 어느 경우에는 7.62x54mmR과 혼동하기도 한다.
다만 구조 자체가 신뢰성과 생산성에 좀더 무게를 둔 롱스트로크 피스톤 구조라서 정밀 사격이나 연사시 총기 진동 제어가 어렵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다.
견착위치 등의 문제로 자동사격시 총구가 주체없이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초탄 이후 명중률이 떨어진다는 소리를 잘못 이해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설계 당시 AK의 총구가 SKS 카빈의 총구를 따라했고 또한 탄의 탄도 자체도 좀 위아래가 큰 폭으로 날아가는 편이라 탄도는 절대로 sin 함수를 그리며 날라가지 않는다. [1] 탄도는 총구를 벗어나는 순간 포물선으로 떨어진다. AK-47의 탄의 경우 탄두 중량이 무거운 대신 장약양은 5.56미리와 동일한 탄이기 때문에 탄도가 일찍 떨어져서 장거리 사격에 불리한것일 뿐이다.
탄약 문제과 총기 메커니즘 문제로 초탄 명중률이 좋지만 이후 자동혹슨 속사시 명중률이나 탄 분산도가 떨어지는게 상당히 심했기 때문에 베트남전 당시 실전 경험이 많은 그린베레 등은 AK는 처음 몇 발만 안 맞으면 그 이후는 퍽 안전한 편이라고까지 할 정도였다.
이런 문제는 소련군도 잘 알고 있어서 사격과 파지 자세를 고쳐 이에 대응했고 기존 7.62mm 탄에서 5.45mm 소구경 고속탄으로 갈아타면서 고치게 됬다. 사격자세로는 소련군, 특히 기계화보병 교범에는 자동사격시 AK를 조준선보다 높게 잡고 총열을 아래로 당기며 쏘라고 되어있다. 나중에 이러한 문제점들을 의식해서 사선으로 기울어진 개머리판을 수평으로 바꾸고 총구에 머즐브레이크를 다는 개량을 해 반동과 중량을 줄인 AKM을 만들었다. 그러나 한계는 있고...
이 떡밥의 진짜 원인은 사실상 비교 대상이 AR이기 때문이고 엄밀히 말하면 이 논쟁은 가스 직동식과 롱스트로크 피스톤 메커지즘의 논쟁이라고 봐야 한다. 이 경우 AK는 신뢰성, 생산성을 위해 롱스트로크 피스톤을 채용했지만 무거운 가스피스톤와 노리쇠가 앞 뒤로 왕복운동을 하면서 벌어지는 필연적으로 극심한 총기진동을 피할수가 없으며 이 왕복 운동의 축이 정확히 어깨 견착 부위와 일직선이 아니다. 흔히 경쟁상대라고 보는 M16의 경우는 가스가 노리쇠를 밀어 준뒤 버트 스톡에 있는 완충기가 가벼운 노리쇠만 밀어주고 총이 왕복운동 축과 견착의 축이 일직선이기 때문에 반동이 적게 느껴짐과 동시에 AK와 다른 롱스트로크를 채용한 총기와 비교시 진동이 매우 적다.
다시 말하면 총기 행정작용에서 왕복운동을 하는 노리쇠 뭉치의 질량에 달린 문제이다.
5.4 드라구노프와 같은 족보다?
초딩들이 흔히 'AK와 드라구노프는 부품이 호환된다' 고 하는데 역시 틀린 상식이다. 같은 회사인 칼라쉬니코프사에서 생산되긴 하지만 엄연히 다른 총이다 총에 모양은 비슷해보여도 부품이나 탄환 호환이 전혀 안 된다.[27] 다만 설계 철학은 비슷하다는 점에서 아예 다른 족보라고 할 수는 없다. 실전을 기초로 한 적절한 수준의 성능, 단순한 조작과 간단한 구조, 높은 신뢰성 등을 가지도록 설계된 점에서는 동일하다. 사실 드라구노프의 제작의도 중에 'AK-47로 훈련한 소련 보병이 재훈련하는 일 없이 저격병과로 전환하기 쉽게 한다' 라는 의도가 있는데 이 이야기가 와전된듯 하다. 작동 구조는 다르지만 정비과정 자체는 많이 비슷하다.
오히려 자스타바 M76/M91이나 루마니아의 FPK, 이라크의 타부크 저격소총이라는 총기가 AK-47과 족보가 같다. 그런데 이건 말 그대로 AK-47을 저격용으로 늘린 것이니 당연히 그런 것이다. 단 드라구노프에 부착되는 총검이나 조준경인 PSO-1(ПСО-1)같은 경우에만 유일하게 AK-47(조준경을 말하자면 정확히는 사이드레일이 탑재된 AKM인 AKMN)에 부착할 수 있지만[28] 총검과 PSO-1는 부품이 아니라 장비이기 때문에 사실상 호환할 수 있는 부품은 없는거나 마찬가지다.
베리에이션으로 Saiga-12와 AK-47이 호환된다는 설도 있는데 이 역시 틀린 상식이다. 애초부터 12게이지 산탄총인 Saiga-12와 소총인 AK-47가 종류부터가 다르고, Saiga-12의 원형인 Saiga 소총도 메커니즘만 AK-47로부터 따왔지 부품 구조는 거의 다르다.
6 단점
당연히 AK에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신뢰성과 생산 편의성이라는 장점을 얻기 위해 그만큼 희생한 부분이 있다는 것. 이런 단점들 때문에 국민을 대규모로 무장시킬 필요가 없는 21세기에 와서는 AK의 인기가 떨어지게 된다.
- 명중률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숙련자가 아니면 자동사격시 초탄 이외에는 명중시키기 어려우며 탄자가 무거워 400m 이상의 거리에서는 탄도가 잘 유지되지 않아 명중률과 위력이 급감한다. 자동사격시 명중률과 집탄율이 문제인건 AK-47의 신뢰성을 담당하는 롱스트로크 구조의 태생적인 한계가 크다.
총알이 격발된 뒤 가스압으로 노리쇠+가스피스톤을 밀어주면 이때 흔히 알려진 반동으로 총구가 들리게 된다. 문제는 그 다음인데. 복좌용수철로 무거운 노리쇠+가스피스톤을 전진시키면서 총구를 끌어 내리게 된다.
때문에 초탄이나 반자동으로 조준사격할때는 문제가 없지만. 연사를 하게 되면 간단한 물리법칙인 끌어 올리는 힘과 끌어내리는 힘이 서로 상쇄가 되면서 총이 아주 심하게 진동을 하게 된다.[29]
이 자동 사격 영상을 보면 위 말이 아주 쉽게 이해가 된다.
이 문제는 같은 롱스트로크 피스톤을 사용하는 K-2도 문제가 된다.
이는 애초에 총알을 뿌리는 목적에 가깝게 만들어졌기 때문이고 일반적인 교전 상황에서는 큰 무리는 없는 편이다. AK의 대표적인 라이벌인 M16 계열은 그냥 총열과 방아쇠 등만 조금 손보면 거의 저격총 수준의 물건이 되는데 AK는 DMR 용도로도 드라구노프라는 별도의 총을 아예 따로 만들어야 했다는 점에서 개념상의 차이를 쉽게 알 수 있다. 본격적 저격용인 SR-25 계열도 드라구노프와 달리 튠업한 M16에 가깝다[30]. 물론 FPK나 자스타바 M76처럼 AK 기반의 저격총도 있으나 이건 탄약도 다르고 설계부터 손대는 것인지라 비교할 수 없다.
- 총몸덮개
총몸덮개가 위로 열리는 방식이다. AK 상부 총몸은 엄밀히 말하면 초대형 먼지덮대이다. 서방보다 공업능력이 떨어지기 보다는 단가를 내리기 위해 프레스 가공으로 찍어낸것이다. 계다가 고정이 복좌용수철 흰지와 하부 총몸으로 버치는 걸쇠로 버티기 때문에 총몸덮개와 총신 내부에 미묘한 유격이 존재하게 되었다. 이는 어느 정도의 이물질 정도는 버틸 수 있는 여유공간이 되기도 했지만 단단하게 제대로 고정되는 것이 아닌지라 여기에다가 조준장치를 달게되면 유격으로 인한 진동으로 영점 유지가 안되게 된다. [31][32] 여기에서 파생되는 문제점들이 몇몇 있다.
- 세밀한 조준이 힘듦
이것 때문에 가늠자가 다른 소총들보다 훨씬 앞쪽에 달려있는데 이렇게 눈과 거리[33]가 먼 경우 조준시 주위 시야가 넓게 들어온다는 장점이 있지만 가늠쇠와의 거리가 너무 짧아서 정작 먼 거리의 표적을 조준하기가 힘들어진다. 다시말해 조준기 자체가 근접한 전투에 특화되어있다. 그런데 정작 가늠자가 장거리 사격용 탄젠트식이다. 이는 당시 교리상 멀리서 대량으로 탄막사격이라도 할 생각으로 달아준 물건이지만 실전에서의 효용성은 없었다. 덕분에 처음 쏘는 사람들은 자동 연사시 반동에 이질적인 조준 난이도를 느껴 아스트랄한 경험을 한다.
- 확장성
애초에 장거리 정밀사격 같은 걸 별로 고려하지 않은 총이다 보니 동시대에도 웬만한 소총에는 스코프 달 자리 정도는 준비해뒀던 것에 비해 AK에는 별도의 악세사리나 스코프를 붙일 자리를 만들지 않았다. 1954년에야 일부 AK의 왼쪽 총몸에 가공을 해서 총몸 위쪽으로 연장대를 올려 스코프를 달 수 있는 일종의 홈을 만들게 되는데 이 경우 총몸덮개를 열려면 스코프를 떼어내야 하는 불편함이 생긴다. 또 총몸덮개가 위로 열려 고정이 확실하지 않은 구조와 짧은 총열덮개라는 특성상 피카티니 레일이 대세가 된 시대에도 레일이 좀 어설프게 장착된다. 이런 점은 AK-12 같은 최신 개량형에서 개선이 된다.
- 非인체공학적 설계
구시대 총답게 설계 자체도 인체공학적인 면은 일절 배려하고 있지 않은채로 만들어져 있다는 점도 문제. 첫째로 조정간이 생산성을 위해 부품을 줄이려고 안전장치+약실덮개를 겸하는 관계로 조정간까지 덩달아 크다. 게다가 손가락에서 먼 위치에 있기 때문에 파지 자세를 바꾸지 않고 조정간을 바꾸기가 힘든 데다 번거롭다.
그런가 하면 탄창 교환도 불편하다. 장전손잡이 역시 오른쪽으로만 잡게 되어있는데 노리쇠멈치[34] 같은 것도 없어서 재장전을 위한 동작들이 하나같이 크다. 시시콜콜한 데에 의외로 힘을 잡아먹기에 총알이 빗발치는 실전에서 상당히 불편해진다. 파지 자세를 크게 바꾸지 않고 조정간 조작과 재장전을 수행할 수 있는 다른 총들과 비교하면 더욱 절실해지는 문제들이다. 덕분에 숙련된 사람이라도 재장전시간이 대략 4초쯤. 비숙련자면 10초는 걸린다.(왼손으로 탄창뺌→탄창 다시 집어넘→왼손으로 핸드가드를 잡음→총을 오른쪽으로 돌림→ 오른손으로 다시 손잡이로 장전) 그에비해 라이벌 M16은 고작 2초면 충분하다.(왼손으로 탄창 뺌→왼손으로 다시넘→왼손으로 노리쇠누름)때문에 후계 기종들은 당연히 이런 문제점이 개선된채로 나오게 된다.[35][36]
- 탄창
탄창을 끼우는 방식도 조금 불편하다. 서방제 소총들 상당수가[37] [38] 그냥 탄창을 아래에서 위로 밀어넣으면 자동으로 물리는 반면 AK는 정확히 말하자면 탄창을 걸쇠에 걸어서 끼운다.[39] 탄창 걸쇠가 있어서 탄창을 그 부분에 먼저 갖다대어 맞물리게 한 뒤 위로 밀어올려야 제대로 재장전이 되는데 빠른 교환을 하려면 연습이 꽤 필요하다. 게다가 정작 총은 신뢰성이 높은데 탄창이 신뢰성이 떨어진다.[40][41]
7 액세서리
그런 장비만으로 괜찮은가? 이 레일 악세사리를 받게나 아니! 내 라이플은 괜찮아! 악세서리? 그거 먹는건가?
어쨌든 본 소총 자체가 대단히 심플해서 부가적인 액세서리는 필요없는듯 하지만, 실제로는 꽤 있다.
단지 악세사리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는 이유라면 몇가지가 있는데...
먼저 AK가 유입된 경로를 보면 서플러스 시장을 위주로 시장을 형성하다가 정석적인 총기 시장으로 편입된 과정이 있었다. 이 서플러스 시장이란게 좀 특이한데, 대개 이시장을 통해서 총기를 구매하는 경우 돈이 없어서 비싼 총을 못사는데 총은 하나 사고 싶은 사람들이거나, 말그대로 큐리오 렐릭(골동품) 개념으로 수집하는 콜렉터이거나 이쪽 총 자체에 뭔가 매력을 느끼는 3종류였는데, 당연하지만 3번 영역은 적극적인 개조파가 되는 경우고 1번과 2번 영역은 "원형보존"을 생각하는 쪽이 된다. 즉 총기에 대한 접근각이 다른 셈.
다른 하나는 문화적 코드인데, AK자체가 일종의 "빈자의 저항"을 생각나게 하는 코드이다 보니까 AK업글이란게 일종의 "양아치짓" 쯤으로 생각되는 경향도 있었던 것도 사실이고 다른 이유로는 투자 비용대비 성능이 과거엔 시원치 않았던 점도 한몫 한다. 그러나 점점 악세사리가 다양화 되고 AK의 품질이 올라가면서 개조해 보니까 쓰기 좋더라.. 라는 개념이 대두되면서 점점 현대화 되는 추세.
허나 그럼에도 아직까지 AK의 대세는 "AR화" 하는 것보다는 클래식한 외관을 유지하면서도 쓸수 있는 옵션은 다 쓸수 있는 쪽을 바라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은 사실이다.
7.1 총검
AK-47과 함께 채용 된 전용 총검이다.
양날이며, 기존 총검들과는 다르게 장착이 총구 앞 부분에 끼우고 총열 부분에 자체 탄성으로 고정 시킨다.
내구성에 문제가 있었는지 AKM으로 넘어가서 다시 기존 총검들 고정 방식으로 전환되었다.
북한군이 58식 보총에 아직까지 같은 타입의 총검을 사용한다.
7.2 유탄발사기
구소련에서 개발된 AK-47용 유탄발사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GP-25계열 유탄 발사기는 전용 부착 어뎁터가 추가된 AKM 이후에 채용 되었다.
간혹가다 이란이나 베네수엘라 같은 곳에서 AK47에 M203을 붙여놓는 만행을 국가단위로 저지르기도 한다.[42][43]
8 기타
개발자 칼라시니코프는 소비에트 연방의 영웅으로 칭송되었다. 일부에서는 사회주의권이라서 제작자에게 부가 돌아가지 못했다고 주장하나, 어차피 자본주의 사회에서도 설계자의 지적재산권은 회사에 귀속되기 마련이다. 게다가 칼라시니코프는 소련에서 최고위대접을 받았고, 소련에서 온갖 훈장을 받았고 여러가지 배급에서 우대를 받으며[44] 소련에서는 최고권력자인 서기장급의 대접을 받았으므로 절대로 궁핍하게 산게 아니다. 말년에 러시아에서도 애국자로 칭송받으며 편히 살고 있었고 본인도 부를 얻는 것에는 그리 신경 쓰지 않았다고 한다.
잠깐.. 저 AK 방열구멍이 없다..?
프로토타입 인가 보지
한 때 M16의 개발자인 유진 스토너와 함께 서로가 개발한 총을 들고 사진을 찍기도 했다. AK47 VS M16은 유명한 떡밥이다. 총덕에게만. 이미 저 두 분은 서로의 총을 보고는 극찬을 했으니 별 의미없는 떡밥이기도 하다.
칼라시니코프에서 아들과 함께 근무하기도 한다. 러시아군의 기관단총인 비존이 바로 이 아들의 작품이다.
총에서 노래가 나오도록 AK-47의 탄창에 꽂는 MP3가 존재한다. 제작자는 평화를 기원하면서 만든 물건인데 역시나 그다지 팔리지 않은듯 하다. 이걸 쓸만한 사람이라면 민간인인데 민간인이 뭐가 아쉬워서 MP3를 듣고 있을리 없고 군인이야 은밀함이 생명인데 이런걸 쓸리가...
사실 피카츄가 사용한다 카더라
또한 AK-47을 서방에서는 구하기 힘들었던 60년대 후반까지도 영화에서는 StG44가 종종 AK의 대역을 맡았다. 냉전이 끝나기 전 까지는 오리지널 러시아제 AK가 아닌 동유럽 국가들의 수출형 AK가 쓰이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45]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된다!!!!
- 진짜 광고는 아니고 컨트롤암스(controlarms)라는 단체에서 만든 공익광고로 마지막에 자막으로 무기는 통제되지 않으며 무기거래를 줄여야 한다는 자막이 나온다. 단체명부터가...[46]
그 특유의 투박한 외형에 매료된 사람들이 많아서 왠지 개조를 하면 싫어하는 사람들이 자주 보인다. 하지만 원조 사용자인 러시아 내에서조차 AK-12처럼 현대화된 버전이 계속 나오고 있으니 갈수록 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지구촌 소총으로 불러도 손색없는 총이건만 정작 제작사는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 불법 복제 때문이라거나, 새 것을 살 필요가 없을 정도로 지나치게 뛰어난 내구성(...) 때문이라는 반응들이 많다.
왠지 이런저런 분야에서 어처구니없이 많은 물량과 (특히 경쟁작들에 비해) 저렴한 가격, 업계 제일의 내구성과 안전성이 검증된 물건은 XX계의 AK-47로 소개하는 것이 암묵의 룰이다. 로켓, 우주선계의 AK-47이라던가 스마트폰계의 AK-47 볼펜계의 AK-47 등이 그 예.
여담이지만 과거 NBA에서 뛰며 올스타에도 한번 선정된 적이 있는 농구선수 Andrei Kirilenko는 이름의 약자 AK와 등번호 47을 쓴다는 것, 그리고 러시아 출신이라는 것 때문에 AK-47이란 별명으로 불렸다. 우연이지만 키릴렌코의 출생지는 Izhevsk 시인데, 이곳은 AK-47이 사상 최초로 대량제조된 곳이기도 하다.
8.1 우주병기?
(칼라시니코프 본좌와 프로토타입 AK47)[47][48]
총갤에 서든어택만 해본 초딩들이 난입하여 AK47이 최강이니 어쩌니 하는 바람에 그들을 낚기 위해 이런 농담들이 나왔다.
마47 프로토타입은 완전무결한 신의 무기이자 항성간 폭격 병기이다. 중동이나 다른 곳에서 쓰이는 마47이 위력이 프로토타입에 비해 안드로메다와 지구 사이의 광년 수준으로 현저하게 낮은 것은 그 사람들이 AK47을 본딴 라이터 기념품의 메커니즘을 그대로 차용했기 때문이다. |
사실 AK-47은 "All kill in 47 seconds" 의 약자, 즉 상대가 누구인지간에 "47초 내에 모두 죽인다" 라는 뜻이며 이게 너무 강력하기에 차기 소총은 AKM, 즉 "All kill in minute", 그러니까 60초(1분)내에 죽일 수 있는 다운그레이드판으로 만든 것이다. 또한 AKM도 너무 강력하기에 다시 다운그레이드판인 AK-74(All kill in 74seconds)을 만들었다. 서방측으로 수출되는 버전은 AK-100 시리즈이다. 그리고 AK-47은 AK-12로 업그레이드되어 "All kill in 12 seconds" 이다.AKMS는 All kill in minute or second라는 뜻. 그러자 문제가 발생했다. 너무 강력한 나머지 인질극 상황에서 인질들 까지 All kill하는 상황이 나오자 All kill soldier 이라는 AKS버젼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
F=ma 공식의 'ma' 는 '마' 로 읽을 수 있는데 AK를 QWERTY 자판에서 한영키를 바꿔 입력하면 '마' 가 된다. 고로 우주의 모든 힘이 AK에 담겨 있다. |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의 주요원인은 어떤 멍청한 사냥꾼이 자기가 든 총이 마47 프로토타입인 걸 모르고 사냥에 나섰다가 사슴 한마리를 보고 격발… 차원과 차원을 넘나드는 진동에 체르노빌의 냉각기가 버티지 못하고 마침내 파열하여 이런 사태가 일어났다. |
그런데 이미 2000년도에 AK-9이 나왔었다. 완성품은 나왔지만 어째서인가 추가생산도 제식사용도 수출도 안하고 있는데… 그 대신 러시아군은 2012년에 AK-12를 제식으로 채용할 것을 결정…
9 매체에 등장하는 AK-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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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기의 소련군 보병장비 | |||
개인화기 | 소총 | 돌격소총 | AK-47, AKM, AK-74, AKS-74U |
반자동소총 | SKS, SVD, SVT-40 | ||
기관단총 / 산탄총 | PPS-43, KS-23 | ||
권총 | 나강 M1895, TT-33, APS, PM, PSM | ||
지원화기 | 기관총 | DPM/RP-46, DTM, RPD, RPK/RPK-74, PK/PKM, SGM, DShKM, NSV, KPV | |
유탄발사기 | GP-25/30, AGS-17 | ||
대전차화기 | RPG | RPG-2, RPG-7, RPG-16, RPG-18, RPG-22, RPG-26, RPG-29 | |
기타 | RPO, SPG-9, B-10, B-11, 9K11, 9M111 | ||
화염방사기 | LPO-50 | ||
박격포 | PM-43, 2B9 바실료크, 2B14 포드노스 | ||
맨패즈 | 9K32 스트렐라-2/9K34 스트렐라-3, 9K310 이글라-1/9K38 이글라 | ||
유탄 | F1 수류탄, RGD-5, RGO/RGN, RKG-3 | ||
특수전 화기 | AS VAL, VSS, APS, Vz.61, SPP-1, BS-1/GSN-19, RGS-50 |
베트남전기의 베트남 인민군(월맹군) 보병장비 | |||
개인화기 | 소총 | 볼트액션 소총 | K-44, 38식 소총J, 99식 소총J, MAS-36F 카라비너 98kF |
반자동소총 | SKS, SVT-40, SVD, MAS-49F | ||
돌격소총 | K-56, 63식 자동소총, AKM, Vz.58, StG44 | ||
기관단총 | K-50M, 50식 기관단총, PPS-43, Vz.25, PM-63, Vz.61, 100식 기관단총J, MAS-38F, MAT-49F, MP40F | ||
권총 | K-54, K-59, CZ52, C96, APS, 나강 M1895, 남부 권총J, MAC M1950F | ||
지원화기 | 기관총 | RPD, DP-28, DTM, Vz.26/30, MAC 24/29F, Vz.59, 67식 기관총, SG-43, 92식 중기관총J, DShK | |
대전차화기 | B-40/50, B-41, B-10, B-11, 자돌폭뢰J | ||
화염방사기 | LPO-50 | ||
박격포 | 82-PM-41 | ||
※ 윗첨자J/F : 일본/프랑스군으로부터 노획 ※ 이탤릭체 : 소련으로부터 지원받음 |
현대의 조선인민군 보병장비 | |||
개인화기 | 소총 | 볼트액션 소총 | 모신나강 |
반자동소총 | 63식 보총 | ||
돌격소총 | 58식 자동보총, 68식 자동보총, 88/98식 자동보총 | ||
저격소총 | SVD, 78식 저격보총, 타부크 저격소총 | ||
권총 | 64식 권총, 66식 권총, 68식 권총, 백두산 권총, CF-98 권총 | ||
기관단총 / 산탄총 | Vz.61, M56, KS-23 | ||
지원화기 | 기관총 | 62식 대대기관총, 64식 대대기관총, 68식 대대기관총, 73식 대대기관총, RPK, DShK, KPV | |
유탄발사기 | GP-25, AGS-17 | ||
대전차화기 | 7호 발사관, 69식 화전통, RPG-2, 수성포, 불새-2/3, 9M113, B-10, B-11, 63식 비반충포 | ||
박격포 | 60mm 박격포, 82mm 박격포, 120-PM-43 | ||
맨패즈 | 화승총(9K32/34 스트렐라), 화승총(9K310 이글라-1) | ||
화염방사기 | ROKS-2/3, LPO-50, RPO-A, PF-97* | ||
특수전 화기 | AKS-74U, M16A1, M3 기관단총, 콜트 M1911, 브라우닝 하이파워, 발터 P38 | ||
* : 무반동총이나, 대전차 용도보다는 열압력탄을 이용해 대인 화기로도 쓰임. |
현대의 터키군 보병장비 | |||
개인화기 | 소총 | 돌격소총 | G3A7, HK33E, M4A1, MPT-76, AK-47, AKM |
저격소총 | SVD, Mk.11 Mod 0, MSG-90, JNG-90, KNT-308, TRG-42 | ||
기관단총 | MP5 | ||
산탄총 | M204, M212 | ||
권총 | 야부즈 16, 클른치 2000 | ||
지원화기 | 기관총 | MG3, PKM, FN MAG 60.20, M60E3, M2 중기관총 | |
유탄발사기 | T-40/M203, M79, MGL, Mk.19 | ||
대전차화기 | 휴대형 | M72 LAW, RPG-7, M40 무반동포, 칼 구스타프 M/85 | |
설치형 | 9M113, 9M133, ERYX, MILAN, BGM-71 TOW, 지리트, UMTAS | ||
박격포 | M19, M29, M30, M65, HY-12, K6 | ||
맨패즈 | FIM-92A 스팅어, 9K38 이글라 | ||
특수전 화기 | 소총 | 돌격소총 | AUG A2, HK416, M16A1/A2/A4, SCAR-H, TAR-21 |
저격소총 | AWM, 샤이택 M310, 이스티클랄, 바렛 M82A1 | ||
기관단총 | P90, UZI | ||
산탄총 | MKA 1919 | ||
권총 | M1911A1, P226, P229R | ||
기관총 | FN 미니미 | ||
유탄발사기 | AG36 | ||
치장/의장/예비용 화기 | M1 개런드 |
현대의 이집트군 보병장비 | |||
개인화기 | 소총 | 돌격소총 | AK-47, 마아디, AR70/90, M16, CAR-15, SG552, SG516, CZ-805, ARX-160 |
저격소총 | SVD, PSG-1, AWM, M40A3, SSG 3000, M82 | ||
기관단총 | MP5, UMP | ||
권총 | TT-33, 헬완, 헬완 920 | ||
지원화기 | 기관총 | 경기관총 | FN 미니미, RPK, RPD, PK/PKM/PKMS, M60E4, FN MAG |
중기관총 | SG-43, DShK, NSV, M2HB, KPV, M134 | ||
유탄발사기 | 마아디 GL, M79, Mk.19 고속유탄기관총 | ||
대전차화기 | 휴대형 | M72 LAW, M47 드래곤, RPG-7 | |
설치형 | MILAN 2, BGM-71D TOW II, AT-1, AT-2, AT-3, AT-5, AT-13, HJ-8 | ||
무반동총 | M40 무반동포, SPG-9, B-10, B-11 | ||
박격포 | M-43, 2B11 Sani, 헬완 UK-2, M240 박격포, M224 박격포, M30, M252 | ||
맨패즈 | Sakr Eye, 이글라, 스팅어 |
보병장비 둘러보기 | ||||||||||||||||||||
WW1 | 연합군 | 동맹군 | ||||||||||||||||||
WW2 | 연합군 | 추축군 | ||||||||||||||||||
미국 | 영국 | 나치 독일 | 일본 제국 | |||||||||||||||||
소련 | 프랑스 | 이탈리아 왕국 | 체코슬로바키아 | |||||||||||||||||
중화민국 | 폴란드 | 핀란드 | 헝가리 왕국 | |||||||||||||||||
스위스 | 스웨덴 | |||||||||||||||||||
냉전 | 소련 | 동독 | 중국 | 유고슬라비아 | ||||||||||||||||
한국전 | 한국 | 북한 | ||||||||||||||||||
월남전 | 미국 | 월맹 | ||||||||||||||||||
현대전 | 미국 | 러시아 | 영국 | 프랑스 | 한국 | |||||||||||||||
일본 | 중국 | 독일 | 핀란드 | 이스라엘 | ||||||||||||||||
체코 | 스웨덴 | 이탈리아 | 인도 | 폴란드 | ||||||||||||||||
중화민국 | 터키 | 스위스 | 싱가포르 | 호주 | ||||||||||||||||
스페인 | 노르웨이 | 태국 | 이집트 | 캐나다 | ||||||||||||||||
브라질 | - | - | - | 북한 |
칼라시니코프 계열 총기 | |||||||||||||||||||||||||||||||||||||||||||||||||||||||||||||||||||||||||||||||||||||||||||||||||||
AK | AK-47 | 본가 | AKS-47, AKM, RPK, 사이가 | ||||||||||||||||||||||||||||||||||||||||||||||||||||||||||||||||||||||||||||||||||||||||||||||||
소련 | TKB 시리즈 | ||||||||||||||||||||||||||||||||||||||||||||||||||||||||||||||||||||||||||||||||||||||||||||||||||
중국 | 56식 자동소총, 63식 자동소총, 81/87식 자동소총, 84S식 자동소총, 86S식 자동소총, QBZ-03 | ||||||||||||||||||||||||||||||||||||||||||||||||||||||||||||||||||||||||||||||||||||||||||||||||||
유고 | 자스타바 M70, 자스타바 M76, 자스타바 M77, 자스타바 M91 | ||||||||||||||||||||||||||||||||||||||||||||||||||||||||||||||||||||||||||||||||||||||||||||||||||
루마니아 | PM md.65, PSL(FPK) | ||||||||||||||||||||||||||||||||||||||||||||||||||||||||||||||||||||||||||||||||||||||||||||||||||
북한 | 58/68식 자동보총, 78식 저격보총 | ||||||||||||||||||||||||||||||||||||||||||||||||||||||||||||||||||||||||||||||||||||||||||||||||||
이스라엘 | 갈릴, 갈릴 ACE | ||||||||||||||||||||||||||||||||||||||||||||||||||||||||||||||||||||||||||||||||||||||||||||||||||
핀란드 | Rk 62, Rk 95, 발멧 M82 | ||||||||||||||||||||||||||||||||||||||||||||||||||||||||||||||||||||||||||||||||||||||||||||||||||
그 외 | AMD-63/65, INSAS, MPi-K, CR-21, 타부크 저격소총, Kbkg wz.1960 | ||||||||||||||||||||||||||||||||||||||||||||||||||||||||||||||||||||||||||||||||||||||||||||||||||
AK-74 | 본가 | AKS-74U, AK-74M, RPK-74, AK-100 시리즈, AK-103, AK-107, AK-9 | |||||||||||||||||||||||||||||||||||||||||||||||||||||||||||||||||||||||||||||||||||||||||||||||||
소련 / 러시아 | 80.002, ADS, AEK-971, AN-94, APS, AS VAL, 그로자, OTs-11, VSS | ||||||||||||||||||||||||||||||||||||||||||||||||||||||||||||||||||||||||||||||||||||||||||||||||||
해외 | 88/98식 자동보총, Kbk wz.1988 탄탈, Kbs wz.1996 베릴, StG-940 | ||||||||||||||||||||||||||||||||||||||||||||||||||||||||||||||||||||||||||||||||||||||||||||||||||
AK-12 | |||||||||||||||||||||||||||||||||||||||||||||||||||||||||||||||||||||||||||||||||||||||||||||||||||
사이가 | 사이가-12, 베프리-12 | ||||||||||||||||||||||||||||||||||||||||||||||||||||||||||||||||||||||||||||||||||||||||||||||||||
기관단총 | PP-19 비존, PP-19-01 비탸지 | ||||||||||||||||||||||||||||||||||||||||||||||||||||||||||||||||||||||||||||||||||||||||||||||||||
PK | 본가 | PKM, PKP 페체네크 | |||||||||||||||||||||||||||||||||||||||||||||||||||||||||||||||||||||||||||||||||||||||||||||||||
북한 | 68식 대대기관총, 73식 대대기관총 | ||||||||||||||||||||||||||||||||||||||||||||||||||||||||||||||||||||||||||||||||||||||||||||||||||
그 외 | UKM-2000 |
- ↑ 소련에서는 AK-74가 개발됨에 따라 70년대부터 사용을 중단하였다.
- ↑ 이때부터 AKM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 ↑ 칼라시니코프 계열 총기들을 모두 합치면 1억 정이 넘는다.
- ↑ 최대치명거리(눈먼탄이라도 맞으면 사람이 죽는 거리)는 1.5km 정도. 소총 자체의 조준기가 지원하는 거리는 800m까지다.
- ↑ 이는 실질적인 의미라기보단 비유적인 표현이다. 과거 조지 W. 부시 행정부는 '이라크에 대량살상무기가 있다'면서 이라크를 침공했는데, 정작 전쟁이 종료된지 몇 년이 훌쩍 지나도록 그 대량살상무기는 코빼기도 안 비치고 있고 괜시리 파병 나간 군인들과 죄 없는 민간인들이 반군들의 AK-47에 죽어나가자 비꼬는 의미로 한 말이다. 원문은 더 노골적이여서 '미국이 드디어 대량살상무기를 찾아내었다. 그건 후세인의 핵폭탄이 아니라 AK-47이다'라는 식으로 표현했다. 뭐... 따져보자면 틀린 말은 아니다.
- ↑ 뉴스쇼에서 북한군의 전력 또는 ISIL의 전력을 분석하면서 AK소총의 가격과 신뢰성을 극찬하면서 내린 평가이다.
- ↑ 발음을 'automat' 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 Автомат의 в는 V에 해당하는 글자(뭐 러시아어에서는 auto-에 해당하는 접두사를 죄다 Авто-로 씀)이며 실제 발음은 'aftomat(아프또마뜨)' 에 가깝다
- ↑ 해리 터틀도브(Harry Turtledove)의 대체역사소설 <남쪽의 총(Guns of the South)>에서는 AK-47을 들고 남북전쟁 시대로 돌아가서 남부군을 돕는 남아공 극우 백인우월주의자 일당이 등장한다. 물론 그 백인우월주의자 조직은 남부연합 정부가 개념차게 돌아간다고 정부한테도 깽판쳤다 물량으로 털렸다(...).
여기서 위의 초딩들이 주장하는 한 자루당 3백만 대군 드립은 허구라는 걸 깨달을 수 있다 - ↑ 애초에 Project Salvo의 근거가 되었던 히치맨 보고서에도 평균 교전거리는 약 300 야드(290미터 가량)였다고 되어 있었다.
- ↑ Discovery 채널의 한 전문가 曰 "생전 처음 보는 외계 행성에 홀로 떨어져야 하는 상황에서 한 자루의 총기만 소지할 수 있다면 전 주저없이 AK-47을 집어들 겁니다." 심지어 래리 비커스가 나오는 한 총기 리뷰 프로그램에서는 차량으로 깔고 지나가는데도 잘만 작동한다...
- ↑ 다만 동영상과 각종 증언으로 나도는 AK-47 폭발은 사실 총알 탓이다. 그것도 미국제 탄환.(...) 이게 어찌 된 일인가 하면, 베트남전 초기 AK-47의 내구성에 크게 놀란 미국은 불량 7.62mm탄환을 민간 시장에 풀었다. 태성적으로 게릴라인 베트콩들은 주된 총알 구입 루트 중 하나인 민간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그 불량 총알을 사게 되었고, 이 불량 총알을 쓴 총이 작동불량을 일으키거나 폭발하여 베트콩들을 상대로 "소련제 총은 불량품"이라는 생각을 자연스레 심어 주었으며, 총이 폭발하여 적의 전투력을 깎기도 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노린 것이다. 문제는 아군이 급해서 AK-47을 주워서 쐈을때 이런 불량이 발생하면... 상부의 기밀 작전이였던만큼 이러한 사실은 당시엔 일반병들에게 알려지지 않았고 때문에 이 때 만들어진 경험담들이 흘러흘러 지금까지 전해진 것으로 보인다.
- ↑ 영상을 보면 총기손질에 쓰는 강중유나 윤활유가 아닌 엔진오일을 뿌리고 있다(...)
- ↑ 사실 윤활유나 엔진오일은 둘다 광유/석유 라는 베이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 ↑ 오히려 인터넷이나 서방 측 미디어를 자주 접하지 않은 사람들은 AK-47이라고 하면 잘 모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 ↑ AK-47S 라고도 불린다.
- ↑ 이라크의 AK 패밀리 라이선스 모델. 제조 설비는 루마니아에서 도입했다고 한다.
- ↑ 슈마이저가 주로 관여한 쪽은 탄약쪽인 것으로 보여진다. 전에는 AK의 탄이 STG탄의 카피판이라고 써 있었지만 이 탄은 AK 개발보다 먼저 만들어졌고 제정 러시아 때부터 쓰던 탄의 단축형이다.
그런데 ak-47에서 가장 안 좋은 점은 탄창하고 탄약이잖아... 기술 고문을 잘못 골랐어후술하겠지만 사실 탄창은 예전부터 총기부품들 중에서 가장 고장나기 쉬운 민감한 부품으로 악명이 높다. - ↑ 특히 노리쇠 후퇴를 방지하는 안전장치를 겸하는 조정간이 닮았다.
- ↑ 지금은 사라졌지만 WTO에서 표준 무기로 채택된 적이 있어서 당시 가입국들과 러시아, 중국 북한, 이라크 등의 나라들에서 사용중이며 테러리스트 3종 세트이기도 하다.
- ↑ 미국에서 구할 수 있는 AK 중 인기있는 제품 중 하나이다. 민간인용 단발식 소총을 개조했다.
- ↑ 노리쇠, 가스 튜브, 배럴이 포함된 상부 리시버 부위만 비교했을때
- ↑ 제작자의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배럴이 외부로 봤을때 새빨갛게 될때까지 쏴갈겼다.
- ↑ 심지어 지금은 개머리판이나 몸통, 탄창 등을 폴리머로 만들고 있다. AK-107 이후엔 메카니즘까지 바뀌어버렸다!!
- ↑ 그 중에서도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이 독보적이다. 파키스탄에선 아예 자체 제작한 이 총으로 돈을 주면 실탄을 쏠 수 있게 하는 사격장까지 있다. 요르단이나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나라는 찾아보기 어렵다고 한다. 대신 여기선 '정식' 총기를 제공하니…
- ↑ 옴진리교가 복제 생산한 AK-74는 총의 상태가 매우 저질이라서 자동 사격도 불가능했다고 한다.
- ↑ 해당 페이지의 댓글을 보면 알겠지만 별 도움은 안된다. 총열은 어디서 구하려고… 거기다 탄약도 없잖아. 안될거야.
그러니까 그런게 있는 미국가서 만들라고 근데 미국까지 갈거면 그냥 새거 사는게 더 나을지도하지만 한국에서는 AK47을, 아니 총기류를 소지할 수 없다는게 함정시민권을 얻고 한국 국적을 포기한다! - ↑ 같은 이유로 Vz.58과 81식 자동소총역시 탄환을 제외하고 AK와 전혀 호환되지 않는 다른 총이다.
- ↑ 조준경 같은 경우에는 기존 AK-47의 리시버에서 SVD계열 스코프용 사이드 레일로 교체하면 된다.
- ↑ AR-15 계열 소총들은 가벼운 노리쇠만 전진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덜하다
- ↑ 실질적으로 M16의 저격용 총은 MK.12 SPR이다. 높은 품질의 부품과 정밀도를 위한 부품 그리고 더 가벼워진 부품을 합친 분대지정사수용 튠업 총기 이다
- ↑ 뱀발로 AK-47의 전신격이 되는 AK-46은 STG44나 AR-15처럼 상부총몸이 총열에 고정되어있고 하부 총몸이 회전하는 방식인데 만약에 칼라시니코프가 이 설계방식을 그대로 이어갔었다면 (내구성은 둘째치고) 이런 단점들이 어느정도 해결됐을지도 모른다. #
- ↑ Rk 62나 이 소총을 토대로 만든 갈릴은 가늠자가 총몸덮개 끝부분에 부착되어있다.
- ↑ 조준기와 눈 사이의 거리를 '아이 릴리프' 라고 한다.
- ↑ 이게 있는 총들은 한 탄창을 다 쓰면 노리쇠 고정기에 의해 자동으로 노리쇠가 후퇴고정 상태로 바뀌기에 파지 자세를 바꾸지 않고 그대로 탄창교환 스위치를 누른 뒤 새 탄창을 끼우고 노리쇠 멈치를 손가락으로 누르면 재장전이 되고 발사가 가능하다.
- ↑ 실제로 한 반군이 적군과 동시에 AK를 재장전하다 먼저 M4를 장전한 적군에게 총맞는(...) 참 이상한 상황까지 벌어졌다.
- ↑ 다만 AK에 익숙해진 경우 왼손으로 탄창뺌→새탄창 다시넘→손을 바꿔잡지 않고 왼손을 총 밑이나 위로 해서 장전손잡이를 잡아 당김→격발 순으로 조준을 유지한상태에서 꽤 빠르게 재장전할수 있다.... 탄창 멈치가 밀어서 고정 해제인 방식을 이용해 아예 탄창을 잡은 채로 탄창으로 탄창멈치와 그 앞의 탄창을 밀면서 한방에 탄창을 빼내는 방법도 있다. 사실 AK의 탄창은 탄창을 꼽는 방식이 아니라 돌출부에 걸치는 방식이다. 이 점을 인지하고 있으면 AR만한 속도로 장전할 수 있다. 탄창 아래를 쳐 줄 필요가 없으니깐
- ↑ 동시기 혹은 비슷한시기에 나온 소총들 일예로 SIG556,552, G3, FN FAL, FAMAS 등 소총도 AK와 결합방식이 똑같아 이건 AK만의 문제가 아니다.
- ↑ 사실 이건 AR-10과 AR-15의 탄창멈치 방식이 특별하다고 볼 수 있는데 이건 대륙 마다 자원매장량의 상황에 기인된다. 물자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유럽은 탄창을 함부로 버리면 안되고 쓰고 또 써야할 상황이었다. 그래서 일부 유럽제 권총의 탄창멈치는 P38 처럼 이른바 '유러피언 힐' 설계방식을 채택했고, 상술한 AK, SIG, G3, FAL 등은 '탄창을 잡고' 분리하게 끔 설계되어있고 미국의 AR-15 탄창인 STANAG 탄창을 도입한 FAMAS G2도 탄창을 잡고 분리하는 방식을 고수했다. 반면 북미 대륙에서 탄생한 AR-10과 AR-15등은 물자가 매우 풍부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에 대해 상대적으로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라 탄창 멈치만 눌러도 바로 탄창이 떨어지게 끔 설계되어있다.
- ↑ 이것 때문에 GP-25등의 유탄발사기의 손잡이가 매우 짧게 설계해야 했으며 GSN-19 같은 유탄발사기도 다소 이상한 모양을 가진 손잡이로 설계해야 했다.
- ↑ 최초의 강철제 탄창은 너무 무거워서 혼자서 빠져버리는 경우가 있었고 이후 등장한 알루미늄 탄창은 조금만 부딪혀도 휘어져 못 쓰게 되었다. 현재 플라스틱 탄창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이 또한 자동사격하다 보면 열 때문에 변형되기도 한다. 『로드 오브 워』에서도 AK-47의 신뢰성을 극찬하나 극중 단 한 번의 잼을 일으키는데 이때도 탄창 때문…
- ↑ 사실 탄창자체가 예전부터 총기부품들 중에서 가장 고장나기 쉬운 민감한 부품으로 유명하다. 레지스탕스가 사제 총기를 제작할 때 가장 문제가 된 부분이 바로 총열과 탄창인데 총열이 만들기가 어렵다면 탄창은 만들기는 쉬울지 몰라도 고장나기 쉽다는 것이다.
- ↑ AR-15에 부착하는 형태와 같이 부착 해 놓았는데 사진에서 보면 손잡이를 잡고 쏘는 것처럼 발사할 수가 없다. AR-15의 경우 탄창을 권총손잡이 처럼 활용해 안정적으로 발사하는 것인데 AK소총에 부착하는 것은 탄창과 방아쇠와의 거리가 너무 멀고 또 앞서 언급했듯이 탄창 자제의 문제도 있기 때문이다.
- ↑ 일부에서는 GP-25형태로 설계된 40mm 유탄발사기도 있다.
- ↑ 소련 시절에는 공장 노동자의 4배 월급을(소련에서 가장 최고 봉급은 공장 노동자의 6배정도였다.) 받았고 당시 최고급 아파트와 차량과 여러 곳에 둔 개인별장(!)까지 무상으로 제공받았다고 한다. 아프면 당 고위간부 전용 고급 병원에서 치료받는 등 살아가는데 있어서 일절 불편한 점은 없었다고 한다.
- ↑ 반대로 소련에서는 M16같은 아말라이트 AR-15를 구하기가 어려워서 StG44로 비스무리하게 재현해서 영화 소품용으로 사용했다.
- ↑ 시에라리온 등의 블러디 다이아몬드를 의미한다.
- ↑ 배경의 깃발은 소련군 제150사단이 2차대전의 마지막이었던 베를린 전투에서 독일 제국의회 의사당을 점령하고 걸었던 군기다. 깃발 내용은 "150 보병(소총)사단-쿠투조프 제2급 훈장을 수여받은 이드리츠카야 사단. 제79보병군단. 제3충격군. 제1벨라루스 전선군."(서양에서는 주소와 마찬가지로 상급 부대일수록 뒤에 적는다. 한국식으로 읽으면 제1벨라루스 전선군 제3충격군… 이런 식으로.)
- ↑ 150소총병 사단은 이 공로로 21세기까지도 승리의 날 열병식에 고정출연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