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 애스 2: 겁 없는 녀석들

킥애스 실사영화 시리즈
킥애스 : 영웅의 탄생킥애스 2: 겁 없는 녀석들

1 개요

감독&각본은 제프 워들로 전작을 감독한 매튜 본은 제작에만 참여했다. 더불어 브래드 피트가 제작에 참여했다.

국내 개봉 부제는 '겁 없는 녀석들', 원제 부제는 '볼즈 투 더 월'이다.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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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리주스키는 영웅 활동을 접은 후 평범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런 무료함을 견디지 못한 데이브는 민디에게 혼자서 히어로 활동하는 게 어렵지 않냐고 동업을 제안한다.민디는 “난 NFL이고 넌 마이너리그”라고 말했다 결국 뭐든 한다는 말로 설득에 성공한 데이브는 힛 걸에게 훈련을 받는다.

한편, '레드미스트' 크리스 다미코는 “엄마가 뒈졌으면 좋겠어!”라며 찌질대다가 실수로 엄마를 죽여버린다.[1] 한 순간에 아버지가 남긴 유산을 차지하게 된 크리스는 자기를 후x자식마더퍼커(the Motherfucker)라고 칭하며 킥애스에게 복수하겠다고 다짐한다.

그 시각, 꿈과 희망이 가득한 데이브와 민디의 활동은 곧 끝난다. 민디의 보호자인 마커스는 귀신 같이 그녀의 일탈을 눈치채고는 그걸 그만두도록 했다. 데이브의 여친인 케이트 역시 자신에게 무언가를 숨기는 데이브와 결별한다. 그리고 소아성애자라며 따귀를 날린 건 덤[2]

그후 독자적으로 활동하던 킥애스는 스타스 대령이 이끄는 정의여 영원하라(Justice Forever)라는 자경단에 가입한다. 팀원은 배틀 가이, 닥터 그래비티, 인섹트맨, 나이트비치[3]. 자경단은 무료 급식을 나눠주고, 순찰을 하는 등 좋은 일을 하려고 한다. 그리고 실연의 아픔을 달래려는 것인지 킥애스는 나이트비치와 사귀는 관계가 된다. 그리고 알고 보니 배틀 가이였던 친구 마티와 데이브는 같이 다니는 친구 토드도 끼워주려고 하지만, 토드가 너무 애스-키커 같은 킥애스의 마이너 카피를 했기에 실패한다.

한편 민디는 평범한 삶을 살려고 한다. 하이틴 무비에 나올 법한 학교에서 잘나가는 여자애인 브룩은 민디를 무리에 끼워준다. 그리고 잘나가고 싶다면 교내 댄스팀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민디는 브룩을 뛰어넘으며 오디션을 통과한다[4]. 데이브는 이런 민디를 다시 끌어오려고 하지만 민디는 거절한다. 데이브의 설득“데이트도 못하는 게”에 민디는 근처 서 있는 남자애에게 “나랑 데이트 하자”고 데이브를 능욕말한다.

참으로 하이틴 무비스러운 전개처럼 민디의 데이트는 그녀에게 질투를 품은 브룩이 남자애와 짜고치면서 끝난다. 그리고 민디는 데이브의 집에 들어와 울면서 하소연한다. 데이브는 우는 민디를 위로플래그를 꽂는하면서 그녀만의 수단으로 복수를 하면 되지 않냐고 한다. 다음 날, 민디는 빅 대디DARPA에서 구한 진압봉을 이용해, 그 여자아이들에게 구토와 설사를 하게 만들어 통쾌하게 복수한다. 그리고 상큼하게 정학을 먹었다.

마더퍼커는 악당들을 모으고[5][6] 기지를 세운다. 그리고 전직 KGB 요원인 마더 러시아[7]를 이용해 스타스 대령을 죽인다.[8] 그리고 나이트비치의 집에 쳐들어가 강간하려고 했지만 마더퍼커의 그곳이 안 서서 실패하고 그냥 심하게 때리는 걸로 끝난다[9]. 그리고 경찰이 출동하자 마더 러시아는 그야말로 무쌍난무를 펼치며 경찰 10명을 몰살시킨다.[10][11]

당연히 경찰은 난리가 났고, 빡친 경찰 수뇌부가 히어로든 빌런이든 닥치는 대로 잡아들이라고 명령한다.[12] 그리고 IP추척을 통해 경찰은 데이브의 집에 들이닥치지만 마침 나이트비치의 문병을 갔던 데이브가 아닌 아버지가 자신을 킥애스라고 주장하며 대신 잡혀가게 된다.

한편, 혼자 외톨이처럼 돌아다니던 토드는 마더퍼커의 갱에 들어간다. 그리고 우연찮게 킥애스가 잡힌 게 아니라 그 아빠가 잡힌 거라고 알려준다. 그리고 마더퍼커는 갱을 시켜 데이브의 아버지를 죽인 다음 그 사진을 데이브에게 보내는 천하의 개쌍놈스러운 짓을 저지른다. 충격 받은 데이브는 아버지가 말한 대로 다시는 킥애스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장례식 장에서 마더퍼커의 부하들에게 납치당하게 된다.

그리고 민디가 구출해준다[13] 그리고 데이브를 설득해서 다시 수퍼히어로가 되도록 설득한다. 이때, 민디가 데이브의 식스팩을 보고 좀 반한 듯한 묘사가 나온다.

킥애스힛걸은 마더퍼커의 기지에 간다. 그때, 마더퍼커는 상어가 담긴 수조에 킥애스를 처넣어 죽이겠다며 희희낙락하던 중이었다. 그리고 킥애스를 도와주러 온 영웅들과 마더퍼커 아래 모인 악당 간에 결전이 벌어진다. 다른 사람들이 평범한 싸움을 하는 중에 마더 러시아와 힛 걸은 그야말로 무쌍난무를 펼친다. 하지만 체격 차이 때문인지 힛 걸은 마더 러시아에게 압도당하고 마더 러시아에게 목이 졸린 도중에 주사기를 꺼낸다. 그리고 마더 러시아는 그 주사기를 뺏어서 “이딴 걸로 날 죽일 수 있다고 믿나?”하면서 역으로 힛 걸에게 주사한다.

하지만 훼이크다 이 병신들아. 힛 걸이 꺼낸 주사기의 정체는 아드레날린이었다. 그걸 주사하자 힛걸은 그야말로 미친 년 포스를 풍기며 되살아난다. “이건 아드레날린이야, 썅년아(It's called adrenaline, bitch).”라는 대사와 함게 맞아도 미친듯이 웃기만 하며 주변에 흩어진 유리조각으로 마더 러시아를 끔살 한다.

한편 옥상에서 싸우던 킥애스와 마더퍼커의 싸움은 킥애스의 승리로 끝이 나고, 마더퍼커는 수조로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상어가 그를 물어버린다. 승리한 정의여, 영원하라 팀은 옥상에서 하이파이브하며 해산한다.

민디는 오토바이로 데이브를 집에 태워다 준다. 그리고 자기는 이제 살인자로 수배 받을 몸이니, 뉴욕을 떠날 것이라 말한다. 이 도시가 필요한 영웅은 이제 자신이 아니라 데이브라고 말하며 데이브에게 키스를 한다.[14]]

그리고 남겨진 데이브는 수련을 하고 장비를 개량하는 등 진정한 영웅으로서의 준비를 한다. 그의 독백과 함께 영화는 끝나게 된다.[15]

크레딧이 내려간 후에 병원에 입원해 있는 마더퍼커가 나온다. 온몸이 붕대투성이에, 손발이 모두 잘리고 고자까지 된 모양인데, 침대 위 테이블에 놓인 물 조차 마시지 못해 괴로워한다.

3 등장인물

  • 마더 퍼커 / 크리스 다미코 - 크리스토퍼 민츠플라스
  • 마커스 윌리엄스 형사 - 모리스 체스넛
  • 하비에르[20] - 존 레귀자모
  • 마더 러시아 - olga kurkulina[23]

4 논란

스타스 대령 역할을 맡은 짐 캐리샌디 훅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에 충격을 먹고 영화 홍보 활동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캐리는 이 영화에 참여한 모든 사람에게 미안하지만, 최근에 일어난 일련의 일들로 내 마음이 바뀐 것에는 후회가 없다는 말을 남겼다.[24]

이에 대해 원작자 마크 밀러는 포럼에서 킥애스 2가 잔인하지만 이는 쿠엔틴 타란티노, 박찬욱, 마틴 스코세이지의 영화와 같은 맥락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즉, 킥애스 2는 폭력 그 자체보다 폭력의 결과와 후유증을 다룬다는 것. 판단은 어디까지나 관객의 몫이다.

주연 배우 클로이 모레츠는 “이건 그냥 영화다. 솔직히 액션 영화를 믿고 그런 거에 영향을 받는다면 포카혼타스도 볼 수 없지 않나? 사람들이 자기가 디즈니 영화의 공주라고 착각할 수도 있으니까. 또 양들의 침묵을 본다고 해서 관객이 자기가 연쇄살인범이라고 믿는 사람은 없을 거다. 영화는 그저 영화일 뿐이고, 이건 나도 어렸을 때부터 알았던 사실이다. 어찌 됐든 이 영화는 사람들에게 이런 잔인한 짓을 하지 말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대답했다. 카이지의 교훈이 '보증 서지 말자', '도박하지 말자'이듯이 말이지... 영화 부분을 게임으로 바꿔도 일리있는 말이 나온다.

5 반응

쿠엔틴 타란티노는 이 영화가 자기가 올해 본 영화 중 최고였다고 말했다. 역시 타란티노답다.

원작자 마크 밀러존 로미타 주니어는 현재 킥애스 2: 저스티스 포에버의 속편 킥애스 3: 더 그랜드 피날레를 진행중이다. 영화화 측면에서도 엑스맨이나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처럼 삼부작을 목표로 하는 듯하다.[25]

클로이 모레츠도 3편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며, 2편에서 민디에 대해 다뤘으니 이제 힛 걸의 어두운 면흑화에 대해 다루기를 바라고 있다고 한다. 훌륭한 각본과 감독이 뒷밤침된다면 출연하겠다고.깨알 같이 훌륭한 감독을 언급하면서 매슈 본을 언급했다 이번 편 감독 지못미 하지만 모레츠 본인은 3편 제작 가능성에 회의적이다. 3편의 흥행 가능성을 투자자에게 납득시키기 어려울 것이라고.

그런데 킥애스 1편의 감독인 매튜 본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히트를 치면서, 킥애스3의 가능성을 점치는 팬들이 생겼고, 매튜 본 감독이 "힛걸 단독 영화를 구상중이며, 이미 힛걸 단독 영화의 플롯 구성을 마쳤다"고 말했다! 다만 그 외에 확실한 것은 아직 아무것도 없다고 하니 김칫국 마시기엔 이르다. 만약 힛걸 단독 영화가 만들어진다면, 킥애스3까지도 제작할 것이라고 한다. 킥애스 팬들은 희망을 걸어보자. 사실은 힛걸 단독영화가 더 보고싶다

6 기타

전체적인 틀은 원작과 같지만 강간 장면은 삭제되고 개를 죽여 스타즈 대령 시체와 섞어 놓는 장면은 수정됐다. 스타스 대령 역을 연기하는 짐 캐리가 이를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개를 죽이는 씬은 마더 러시아가 "개도 죽일까?"라고 묻자 마더퍼커 왈 - "개를 죽인다고? 난 그렇게 잔인한 놈이 아냐!!"라고 한다 그리고선 곧바로 스타스 대령의 목을 베어버리라고 명령한다

영화판에서는 마더 퍼커 크리스 다미코의 찌질함이 노골적으로 드러난다. 제정신 좀 차리고 공부나 하라는 엄마의 말에 "엄마 따위 죽어버려!" 하고 선탠머신을 발로 찼는데 고장이 나서 진짜로 어머니가 사망하고 "어..엄마?ㅠㅠ엄마가 죽었어어어어엉!!!!", 아버지가 남긴 총과 어머니가 남긴 SM도구(...)를 통해서 "난 악당이 될 운명이었어"라고 자각하며 마더퍼커가 된다. 유능한 부하 겸 가정교사와 부모에게 물려받은 재산으로 빌런이 될 인물들을 고용하는데 거기에 붙이는 이름이 하나같이 인종차별적이다. 흑인 격투가는 블랙 데스(흑사병), 중국 삼합회 출신 조직원은 징기스 카니지, 최종보스 역할을 맡은 전 KGB 요원 출신의 여자는 마더 러시아라는 등.

사실 막장성은 원작에서 더 하다.(유탄 발사기로 사람을 죽이고 재장전 시간동안 쳐맞는다거나)영화판은 그냥 마피아 보스의 아들로 태어난 찐따라면, 원작은 능력이 전혀 안 따라주는 사이코 살인마인지라...

원작에서도 그랬지만 영화판에서는 마더 러시아의 포스가 더욱 강력하다. 별거 아닌 범죄자들 사이에서 혼자 무쌍난무를 펼치는 수준. 영화 내내 힛걸이 되도 않는 가짜 슈퍼 히어로들 사이에서 유일한 슈퍼 히어로 였다면 마더 러시아는 겨우 갱 정도 되는 빌런들 사이에서 진짜 슈퍼 빌런급의 활약을 펼친다. 대략 혼자서 경찰차 5대와 경찰 십여명을 관광보낸다던가 힛걸을 압도하는 전투능력등. 무기를 다루는 능력과 격투 능력만 놓고보면 이 여자는 마블 코믹스나 DC 코믹스에 나올 법한 느낌의 슈퍼빌런이다.
  1. 남편의 죽음에 시큰한 태도에 정상적으로 살라는 말을 한 직후 기계태닝을 하는데 화가난 다미코가 기계를 발로차다가 결국 기계가 폭발해 사망..
  2. 그런데 오해할 만 했다. 복도에서 데이브와 민디가 민디: 미안해. 하지만 다 끝났어. (히어로 생활) 그만할래. 날 내버려둬. 데이브: 사과 좀 그만해라 그리고 쟤량 잔 거냐며 여친에게 따귀를 맞았다 덕분에 민디도 데이브랑 사귀었다는 오해를 받았다 플래그?
  3. 화장을 진하게 하고 있는데, 뒤에 쌩얼이 나오는데 예쁘다. 킥애스 부러운 놈 같으니 그런데 도대체 화장을 왜 한 거지? 그걸 말이라고 하나. 슈퍼히어로가 정체 숨겨야지
  4. 춤 오디션 볼 때 민디의 행동이 비범하다. 춤을 모르니까, 머릿 속으로 공격자 4명을 상상하고 그에 맞춰 대항하는 식으로 춤을 대체한다. 이때, 화면이 전환되면서 힛 걸의 모습이 나오는 데 폭풍간지
  5. 부하들 이름을 짓는데 인종차별드립이 난무한다...흑인부하에게 흑사병(Black Death), 전 삼합회 조직원에게 징기스 대학살(Genghis Carnage). 인종차별적인 이름을 지을때마다 하비에르가 경악하는건 덤.
  6. 전직KGB요원에게 마더러시아라고 이름을 붙이자 하비에르는 마더러시아(Mother Russia)와 후x자식(The Motherfucker)은 같은 팀인게 말이 안된다고한다.
  7. 빌런과 슈퍼 히어로 무비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이 영화에서 유일하게 진짜 빌런 같은 인물. 후에 힛걸과의 싸움에서도 아드레날린을 맞기 전에의 힛걸이 뭔 짓을 해도 이길 수가 없었다.
  8. 본래 스타스 대령의 개도 죽이는 장면이 원작에 있었지만 영화판에서는 취소되었다. 마더퍼커 역의 배우가 안심했다고. 이를 반영한 건지 “개도 죽일까?”라고 하니까 난 야만인이 아니라고 마더퍼커가 항변한다. 사실 영화사가 동물 단체를 무서워한 걸지도 가뜩이나 힛 걸의 폭력성 때문에 아동단체들이 반발하는 판에 동물 단체까지 가세했다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9. 원작에선 케이티의 집에 들어가서 그녀의 가족을 죽이고 그녀를 강간한다. 이것도 스타스 대령의 경우처럼 순화시킨 것
  10. 불을 붙인 가스통을 던져서 처음 도착한 차의 2명을 해치우고, 거기서 권총을 뺏어 두 번째 도착한 차의 2명을 끔살, 차 문짝을 뜯어서 세 번째 도착한 차에서 내린 경관들의 총알을 막아내면서 문짝을 던져 한 명을 끔살, 다른 한 명은 대검으로 해치우고, 근처에 있던 잔디깎기에 시동을 걸고 세 번째 차 트렁크 위에 올려놓고 후진해 네 번째 차에 던져넣어 안의 두 명을 끔살, 마지막 5번째 차의 두 명은 격투로 권총 뺏어 사살 + 목 꺾기로 죽였다. 징기스 대학살이 '5만 달러 받을 만 하네!!' 하며 감탄하는 건 덤.
  11. 이때 나오는 노래가 마더 러시아의 간지를 묘하게 부각한다. 여담으로 곡은테트리스 러시아 민요 코로비니키의 메탈 버전. 직접 볼 것을 추천.
  12. 솔직히 그럴 만 하다. 미국 같은 나라는 경찰 한 명이 죽어도 조직 내에서 난리가 난다.
  13. 민디가 “한 번 해보자, 좆만이들아(Game on, cocksuckers).”라고 말하며 총을 쏘는 장면이 나오는 데 그야말로 폭풍간지.
  14. 그리고 얌전히 있지 않으면 입을 찢어버리겠다고 말했다.
  15. 영화에서 데이브는 슈퍼히어로가 현실에 존재할수 없는 이유는 현실에서는 실제 영웅이 필요해서라고 말한다. 즉, 영웅놀이나 가면쓰고 설치는 그런 부류가 아니라 제대로 본때를 보여 줄수있는 영웅을 필요로 한다고 결론 내린 것이다.
  16. 배우 본인이 결혼하면서 바꾼 예명으로 찍은 첫 작품이기도 하다.
  17. Stars and Stripes, 즉 성조기를 의미한다. 데이브 친구 토드랑 함께 캡틴 아메리카 짝퉁인가
  18. 본래는 마피아로 크리스 다미코 아빠의 부하였는데 킥애스의 활약을 보고 개심했다고 한다. 전투 방식이 좀 과격한 것을 빼면 진심으로 좋은 사람이 되기로 결심한 듯 악당 소탕 외에 자잘한 봉사활동에도 열심히 임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마피아 간부들의 악행이나 동선을 파악하는 등 정보 담당 역할도 겸한다. 1편의 빅 대디처럼 데이브의 아빠와 함께 2편의 중년 간지를 담당. 죽는 순간까지도 자신의 신념을 놓지 않는다. 민디가 힛 걸 활동을 잠시 그만뒀을 때는 멤버들의 코치 역할도 하는데, 너무 먼치킨적이라 필요한 만큼의 신체 능력이 없으면 따라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힛 걸의 기술보다 좀 더 현실적인 싸움법을 보여준다. 마더 러시아가 힛걸도 상대하기 힘들 정도로 먼치킨이어서 싸우자마자 발렸지만 만약 그녀 없이 처들어갔다면 크리스 쪽이 크게 고전했을 듯.
  19. 여기서 짐 캐리라는 명배우의 역량을 알 수 있다. 성량 발성 등 전반적인 것을 싹 바꿔서, 짐 캐리라고 알고 보지 않으면 눈치 채지 못할 정도로 사람이 달라 보인다.
  20. 크리스의 가정교사 겸 비서. 자신을 막 대하는 크리스에게 서운해 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사이는 좋다. 랄프 삼촌의 부하에게 살해당했을 때 크리스가 진심으로 빡쳤을 정도. 작중 크리스는 하비에르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너는 나에게 있어 부모나 마찬가지인 존재이며 브루스 웨인의 알프레드와 같다고 언급하는데, 부모 드립에 화가 풀려가던 하비에르는 자신을 집사 취급 하는 거냐며 또 열받지만 사실 하비에르가 별로 그쪽 문화에 조예가 없어서 못알아들었을 뿐 이건 그야말로 자신을 돌봐주는 사람에 대한 최대급의 찬사다.
  21. 중간에 교도소에 갇힌 상태로 등장. 죄수 신분이면서도 교도소장까지 통재하는 능력자. 하비에르를 살해하고 크리스를 겁주며 악당 짓을 그만둘 것을 종용하지만, 반대로 더욱 흑화시켜버린다. 다만 그런 짓을 하면서도 "너는 나나 니 아빠처럼 되서는 안된다"고 말하는 것을 보아 나름 조카를 걱정해서 한 일인듯 하다. 방식의 문제가 컸고 조카의 똘끼가 그가 예상한 것보다 심각해서 실패했지만... 비중은 적지만 감독이 "얘 3편에서 중요하게 나올거임"이라고 선언하는 듯한 폭풍 존재감을 과시한다.
  22.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조라 모르몬트, 닥터 후에서 옥타비안 신부 역할을 맡았다. 여기서는 마더퍼커의 삼촌으로, 마피아로 나온다.
  23. 실제로 배우는 보디빌더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거기다 심지어 원작보다도 몸이 좋다(…) 힛걸과 대적하는 장면에서는 힛걸이 유치원생으로 보일 지경.
  24. 다른 분야지만 소설가 스티븐 킹 역시 자신이 쓴 소설과 유사한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나자 해당 소설에 출간정지요청을 한 적이 있다. 아무래도 모방범죄의 우려 때문인 듯
  25. 하지만 흥행이 전편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정말로 나올수 있을지는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