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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캐릭터 소개
間宮リ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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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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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판)
쓰르라미 울 적에에 등장인물로 꽃뱀이다. 호죠 텟페이를 기둥서방으로 두고 있으며, 츠미호로보시 편에서 류구 레나의 아버지를 이용하여 위자료를 뜯어내려 한다. 성우는 드라마CD&게임판은 히카미 쿄코, 애니판은 와타나베 미사. 본명은 마미야 리츠코(間宮律子).
2 작중 행적
2.1 타타리고로시 편
이미 죽어있는 상태로 등장한다. 조직의 자금을 빼돌려 도망치려 했기 때문에 소노자키 家에 의해서 끔살.
간단히 줄여서 그 상태를 표현하자면 고문대에서 손가락과 손바닥의 관절마다 못 하나씩 총 30개[1]가 박히고 제왕절개 당한 뒤 귀와 목이 토막 나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개 목걸이로 하수도에 유기.
애니판은 잦은 생략으로 타타리고로시 편 시작 부분에 나오는 시체가 누군지 애니판만 본 사람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 시체의 정체는 바로 마미야 리나의 시체다. 마미야 리나의 시체는 텟페이의 등장을 알리는 복선이기도 하다. 마미야 리나의 죽음은 텟페이가 히나미자와로 돌아오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2.2 츠미호로보시 편
옛날에 이혼하고 실의에 빠져있는 레나의 아버지에게 술집에서 의도적으로 접근,[2] 몇 차례 만남을 가지다 긴밀한 사이로 발전한다. 레나의 아버지는 여기에 넘어가 이혼할 때 받은 위자료로 각종 명품 옷이나 가방을 사주고 심지어 아파트 방을 사줄 정도로 푹 빠진다. 달라진 아버지의 모습에 자연히 류구 레나도 마미야의 존재를 알게 되고 만나기도 하지만 과거에 자신이 겪었던 일로 인해[3] 레나는 마미야와 거리를 두고 불길한 생각에 경계를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의 양복을 찾으러 가서 아직 다 되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거리로 나온다. 이때 시간을 보낼 겸 어떤 찻집에 가는데 여기서부터 레나의 삶이 송두리째 바뀌기 시작한다.
찻집 안에는 마미야 리나와 기둥서방인 호죠 텟페이가 있었고 그들은 상스러운 말투로 말을 막 내뱉거나 주변의 시선 따위 아랑곳하지 않고 애정행위를 할 정도로 퇴폐적이었다. 레나 자신과 아버지의 앞에선 조신한 척 하던 마미야가 실제로는 이런 인간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바로 뒤이어 2차 충격으로 마미야가 대어를 낚았다고 하고 텟페이가 언제쯤 일을 하냐는 대화를 듣고 아버지가 함정에 걸렸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4] 그러나 얼마 안 있어 둘은 해당 찻집이 소노자키 家의 것이었기에 들린 카사이 타츠요시에게 꼼짝도 못 하고 쫓겨나다시피 나가게 된다. 카사이와 동행한 소노자키 시온은 구석 자리에 있던 레나를 알아보고 반갑게 대하지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전부 알게 된 레나는 카사이에게 저 둘에 대해 날카롭게 질문한다.
카사이는 이에 저 둘은 예전부터 골칫거리인 자들이었다고 하며 그들에 대한 정보와 그들의 방식을 말해준다. 피해자와 꽃뱀이 같은 이불 속에 들어가 있을 때 기둥서방이 난입해 혼인신고서를 들이밀며 남의 여자를 건드렸으니 책임을 지라고 으름장을 놓고 피해자는 별 저항을 하지 못하고 돈을 왕창 뜯기게 된다는 것을 말해준다.[5] 레나는 카사이에게 모든 것을 듣고 그날로 아버지에게 리나가 꽃뱀이라는 것을 직언하나 아버지는 이를 믿지 않고 결국 레나는 자기가 해결하려고 한다. 마미야와 텟페이에게 영향력이 있는 카사이에게 도움을 요청할 생각이었지만 레나가 미온에게, 미온이 시온에게, 시온이 카사이에게 말하는 삼각 연락 방식은 소통이 늦었고 이게 되기 전에 마미야가 본성을 드러내고 만다.
어느 날 저녁시간에 없는 레나를 마미야가 평소 레나가 조금 멀리 떨어진 외딴 쓰레기장에 잘 간다는 것을 알고 이곳으로 레나를 찾으러 온다. 여기서 레나는 마미야에게 당신이 꽃뱀인걸 다 알고 있다고 말하며 당장 아버지에게서 떨어질 것을 요구하지만 마미야는 이를 들어주는 척 하다가 레나를 넘어뜨려 목을 조른다. 조금만 있으면 되는 일을 그만둘 수 없다며 레나를 압박한다.[6][7] 이에 레나는 혼신의 힘을 다해 역관광하고 마미야를 죽이게 된다. 몸싸움의 반동으로 떨어져 목이 부러져 사망. 나중에는 처리를 위해 레나에 의해 시체가 토막나게 된다.
마미야가 죽은 그 날 사전 계획대로 텟페이가 류구 가에 들이닥치나 마미야가 없자 텟페이는 곤혹스러워하며 돌아간다.
2.3 미나고로시 편
소노자키 家의 돈을 뜯어 도망가려다 걸려서 끔살당한다. 타타리고로시 편과 같은 이유.
전 루트에서 마미야 리나가 죽는 시점에서 호죠 텟페이가 히나미자와로 돌아오게 된다. 즉, 마미야 리나 사망-> 호죠 텟페이 귀환-> 호죠 사토코 학대 루트 공식이 성립되며, 그 이외의 루트에서는 오키노미야에서 잘 먹고 잘 살 것으로 추정된다.
3 2차 창작물에서의 모습
동인지에서도 딱 한 번 등장했는데 여기서는 꽃뱀답게 자기 혼자 한 몫 챙기려고 텟페이와 사토코를 인적 드문곳으로 유인해서 죽일 심산이었지만 아슬아슬한 타이밍에 난입한 마에바라 케이이치의 원펀치에 맞고 다운된다.(참고로 맞은 순간 혀를 깨물었다.) 이후에는 안 나왔지만 경찰서로 직행했을 것으로 추측.
참고로 이 동인지는 무려 텟페이가 선역으로 나오는 동인지다 ! 정식 명칭은 사토코이시- ↑ 한 손가락 당 마디 3개X8. 그런데 엄지 손가락은 마디가 2개 뿐(2개X2)이다 ! 그러니깐 총 28개라고 표기해야 맞다. 애니메이션에서 살짝 지나간 장면을 보면 첫 번째 마디의 가운데 부분에 하나가 더 박혀있다. 그래서 애니메이션에서는 어떻게든 30개 박아넣긴 했다.
원작자가 엄지 손가락 마디를 고려하지 못한 걸로 추정된다. - ↑ 원래 술집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술집 특성상 손님들의 하소연을 많이 듣게 되는데 레나의 아버지가 그때 받은 위자료가 상당하다는 것을 듣고 특히 신경써서 기분을 맞춰주는 등 계속 접근했다.
- ↑ 부모님이 이혼하기 전에 어머니의 내연남과 모르고 어울리다가 아버지에게 뺨을 맞은 적이 있다. 지금도 레나에겐 트라우마.
- ↑ 위자료 얘기가 나온 것이 의심에 쐐기를 박았다.
- ↑ 실제 꽃뱀 사기도 이런 형태가 많다. 더욱이 1980년대의 일본 법률엔 이 부분에 미비한 점이 있어 피해자가 많아 한때 사회 문제가 되기까지 했다.
- ↑ 처음엔 죽일 생각까지는 없었을 듯 하나 레나에게 자신의 실체를 폭로당한 데다 바로 직전에 레나가 '이곳은 아무도 안 오는 곳'이라고 하며 충동에 불을 지폈을 수도 있다.
- ↑ 더욱이 마미야 일당의 작전 실행일은 바로 그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