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쓰르라미 울 적에/인물 일람
목차
1 캐릭터 소개
葛西 辰由
파일:WHSss3I.jpg
(애니메이션)
200px
(DS판)
쓰르라미 울 적에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치키 후미히코.
항상 썬글라스를 끼고 있으며 소노자키 시온의 보디가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단독으로 등장하기보다 함께 등장한다.
젊었을 적에는 카사이가 나타나면 피의 비가 내린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의, 소노자키 組 행동대장을 했던 경력이 있는 전직 야쿠자로 작중에서는 "뒷세계"의 일에 약간씩 개입한다던가, 거기에 관한 몇 가지 사실이나 사건을 주역 캐릭터들에게 알려주는 식으로 활약.
사실 디저트 류의 단 음식을 좋아하며 선글라스를 끼는 이유가 자기 눈매가 너무 더러워서 그것을 숨기기 위해서라든가를 보면 사실은 꽤 좋은 아저씨. 그 외에 한창 날렸을 시절 소노자키 아카네를 좋아했다는 묘사도 간간히 나온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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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가시 편
Tips에서 시온의 운전기사로서 잠깐 등장. 케이이치와도 잠깐 이야기했다.
타타리고로시 편
사망자 명단에서 등장
메아카시 편
학원에서 갇히다시피 생활하고 있던 소노자키 시온을 꺼내주고 은둔생활에 도움을 주는 등 다양하게 활약. "시온"이 죽을 당시 방문 앞에 있기도 했다.
츠미호로보시 편
시온과 함께 찻집에서 나타나 류구 레나에게 마미야 리나에 관한 정보를 준다. 그 후 레나가 미온을 통해 시온에게, 시온을 통해 카사이에게 연락을 하려고 하지만 제때 연락이 닿지 않았다. 마지막의 '악마의 각본'은 둘째치고 만약 레나가 제때 카사이와 접촉할 수 있었다면 츠미호로보시의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그야말로 맹활약. 일시적이지만 야쿠자로 활약할 당시로 돌아가 왜 그 때 샷건의 타츠요시라는 별명이 붙었는지를 유감없이 드러내며, 토미타케 지로와 아카사카 마모루가 히나미자와를 탈출할 당시 시온과 함께 저격수로 활동하기도 하는 등 중요한 여러가지 일을 했다. 후일담에서는 "예전 사건에 비교해 보면 세 손가락에 겨우 들어갈 일이네요"라는 무시무시한 발언을 하기도.
3 쓰르라미 데이브레이크에서의 모습
데이브레이크에서도 꾸준히 출연. 스토리에선 당연히 아카네와 같이 행동한다. 사용하는 무기는 샷건(ショッガン)과 머신건(マシンガン), 스나이퍼 라이플(スナイパーライフル), 그리고 PSP로 발매된 메가 에디션에서 새로운 효과를 갖게된 화승총(火繩銃).
3.1 능력치
캐릭터 능력치 | |||||||
체력 | 1053 | 지상 대쉬속도 | 느림 | 공중 대쉬속도 | 느림 | 공중대쉬 횟수 | 6회 |
세가지 무기 모두 개머리판으로 후려치는 같은 격투모션을 쓰고 있다. 다만 격투모션의 빠르기가 샷건>머신건>스나이퍼 순으로 다르다. 근접 격투 데미지는 밸런스형 캐릭터와 맞먹을 정도로 쏠쏠한 딜을 보장하고, 체력은 사격특화 캐릭터중에서 가장 높다.
격투의 경우 일방적으로 때릴 때에는 강력하지만, 난전에는 매우 약하다. 지상 격투모션과 대쉬 격투의 성능이 꽤 준수한 편이나, 다만 후딜이 은근히 있다. 공중격투는 라이더 킥이 없는데다 선딜이 장난 아니므로 쓸일이 많진 않다. 옆격투는 차라리 없었으면 할 정도로 성능이 안좋다. 심지어 스나이퍼 라이플 카사이는 남들 다 할수 있는 차지샷 캔슬마저 안되므로 난전상황에서 극도로 불리해진다.
카사이의 옆격투는 게임내의 유일무이한 대공기로 모션이 간지나지만, 자신보다 더 높이 있는 적만 공격한다는 괴랄한 판정을 가져서 실력차이가 압도적으로 나지 않는 이상은 맞출 수가 없다. 어정쩡한 성능의 스텝격투와 함께 카사이가 난전에 약해지는 이유 중 하나를 담당하고 있는 격투모션. 여담으로 적과 같은 높이에 있더라도 카사이와 키가 같거나 큰 캐릭터들은 근거리에서 카사이 옆 격투에 맞는다. 케이이치를 제외한 모든 남캐들이 해당되는 사항.
전체적으로 사격의 범위가 좁고, 유도 성능이 거의 없기 때문에 난이도가 꽤 있는 캐릭터.
psp 버전에서는 지상격투 대미지를 너프먹었다. 이전에는 지상격투 2대로 나오던 대미지가 지상격투2회 - 앞격투로 겨우 나오는 정도. 그래서인지 안그래도 조작이 어려워서 수가 많지도 않던 카사이 유저들은 눈물을 흘렸다.
3.2 대사
일본어에 능통한 사람이 번역바람.
- - 선택
- わかりました、お引き受けします
- - 선택(상대방이 벌칙 게임 중일경우)
- て…照れます
- 失礼…年甲斐もなく鼻血が
- - 게임 시작
- やれやれ
- 懲りない人たちです
- 月並みですが、お覚悟を
- - 차지샷
- かわせますか?
- そぉれっ!
- 逃げてください
- この距離で外すとでも?(라이플 사용시)
- - 사격 전탄 사용
- 全部さしあげますよ
- よくかわすものです
- 全部差し上げます
- これでラストです
- - 풀차지샷
- コイツは洒落になりません…!(샷건 사용중)
- 全て吹き飛ばします!(샷건 사용중)
- ハッハァー、ホントに雛見沢は地獄だぜ!(머신건 사용중)
- 報酬は、スイス銀行の口座に振り込んでもらいましょうか (라이플 사용중)
- - 잔탄 없을때 사격 사용
- 再装填
- 今、弾を込めてます
- 焦ってしまいますねぇ
- - 배후에서 적을 공격
- 失礼
- 覚悟してもらいます
- - 적의 격투를 가드
- お見事ですよ
- ムッ?
- - 적의 격투를 끊음
- そうはさせん!
- 大丈夫ですか
- - 적 격파
- 雑魚が
- それでは失礼
- ふっ
- - 적 격파(상대방이 벌게임중)
- これでは、私にとっても罰ゲームです
- 私は、えっちなのはその、苦手でして…
- ご、ご主人様なんて呼ばれる柄じゃないです
- - 승리 직전 격파
- あと少しです、油断なくいきましょう
- - 패배 직전에 격파당함
- 注意を!後がありません
- - 아군 공격에 피격
- 味方に注意してください!
- - 낙법 사용
- まあまあです
- なかなかです
- 手加減はいらんか
- - 상태이상
- ぐっ……これは……!?
- これは…まずいです
- - 격파당함
- す、すいませぇ~ん!
- 面目ない…
- ぬおおぉぉぉ~~!
- - 복귀
- してやられました
- 手強い相手です
- 仕切りなおします
- - 오야시로 발동
- この外道が!
- 覚悟してもらいましょう!
- - 태그모드 게이지 꽉참
- 火力を集中しますか
- 行きましょう
- - 태그모드 발동
- 勝ちに行きますかねぇ
- チャンスです!
- 頼みます!
- 分かってます! / 了解です/ いただきです!(2초이내에 동시 발동시)
- 카케라 발동
- 散弾銃の辰の名は伊達じゃない!
- - 잔여 체력 보고
- 75%이상 : 大丈夫です
- 50%이상 : 問題ありません
- 25%이상 : まだまだ…いけます
- 25%미만 : 年貢の納め時です
- - 아군 cpu 작전지시
- 통상 : 好きに暴れてみましょう
- 격투 : 今ならいけます!
- 사격 : 遠距離から安全にいきましょう
- 집중 : こちらにも援護を頼みます
- 각개 : そちらの相手を頼みます
- 후퇴 : ここは私がやります
3.3 샷건(ショットガン)
3.3.1 기술정보
3.3.1.1 메인사격 - 버스트(バースト)
전방에 샷건을 발사합니다. 샷건 펠릿 하나당 판정이 따로 존재합니다. | 대미지 : 35~265 다운치 : 0.5~5 | 장전수 : 6발 장전시간 : 7초/1발 풀리로드 시간 : 21초/6발 |
말 그대로 샷건 발사. 탄 발사속도가 노멀 사격 중에서는 상당히 느린 축에 속하며, 사정거리도 짧고 딜레이도 크다. 샷건답게 근접판정은 다른 노멀샷보다 좀 크긴 하나, 조금만 벌어지면 탄이 넓게 퍼지면서 정타가 아닌 흘려맞을 가능성이 높아지기에 별로 이득은 아니다. 펠릿을 전부 맞으면 대미지가 265로 높은 편이지만, 샷건답게 집탄율이 시망이라 풀히트 시킬 기회는 거의 없는 편.
좌,우로 스텝을 밟으며 쏘면 영화처럼 옆구르기를 하며 쏜다. 회피성능이 높아지지만, 총구가 한쪽으로 치우치는데다 타점도 쓸데없이 높아져서 명중률이 대폭 떨어진다. 상황을 가려서 나눠 쓰자.
제대로 맞춘다면 오야시로를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으며, 거리에 따라서는 카케라조차도 일격에 다운시킬 수 있다. 정타로 맞추기 위해서는 거리가 가까워야 한다는 소리이므로 리스크가 크지만 도망능력이 낮은 카사이에게는 확실히 도움이 되는 기술.
패치로 인해 장전수가 줄고 펠릿의 수가 늘었다.
3.3.1.2 차지샷 - 핀 포인트 샷(ピンポイントショット)
적을 향해 빠른속도의 슬러그탄을 발사합니다. 태그모드 강화시 탄속이 크게 증가합니다. | 대미지 : 250 다운치 : 1 | 장전수 : 3발 장전시간 : 9초/1발 풀리로드 시간 : 9초/3발 |
슬러그 탄 같은걸 발사하는데 정작 발사할때는 라이플로 총을 바꿔든다. 뭐지? 샷건 카사이의 주력기로 대미지가 높고 발사속도, 탄속이 무지하게 빠르며 총구보정이 매우 높아서 적 공격에 대한 카운터로는 최강급. 근접전에서는 직사공격 최고급으로 꼽히는 이리에나 미요가 쓰는 주사기보다도 강하다. 반면에 유도가 전혀 없고 카사이의 키 때문인지 실제로 조준하는 위치가 록온보다 조금 위이기 때문에 거리가 벌어지면 벌어질수록 명중율이 급격히 떨어진다. 특히 다운상태의 적 추격타로 쓸 경우 누워있는 상대 위로 붕 날려버리는 꼴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래도 결국 빠른 탄속을 통한 딜레이캐치나 추격타로 활약하는 주력기.
탄의 장전시간이 매우 느리다. 대신 1발 장전하나 3발 장전하나 장전시간이 같기 때문에, 잔탄관리 크게 신경 안 쓰고 마구 써버리는 것이 기본. 사실 마구 쓸 수밖에 없다.
3.3.1.3 풀차지샷 - 장거리 핀 포인트 샷(ロングレンジピンポイントショット)
카사이가 전방에 유탄을 발사합니다. 유탄은 포물선을 그리며 떨어집니다. 유탄에 맞은 적은 멀리 날아갑니다. | 대미지 : 275 다운치 : 5 | 차지 시간 : 4초 |
유탄발사기를 꺼내 포물선으로 유탄을 쏜다. 적이 직접 맞든 지형에 부딫히든 큰 폭발을 일으킨다. 탄속이 느리고 유도가 전혀 없어서 직격은 힘들다. 기본적으로 스플래쉬를 이용해서 맞추는 게 기본. 명중율은 낮지만 곡사라서 상대방이 반격이 힘든 고각이나 장애물 너머로 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페널티도 적어서 쏘는 데 부담은 없다.
전혀 장거리도 아니고 핀포인트샷도 아닌데 이름이 왜 저런가. 개 이전의 무인판에서는 현재의 스나이퍼 라이플의 차지샷과 같은 초고속 저격탄이었기 때문. 무인판에서는 독보적인 최강이었는데, 이거 변경으로 나락으로 떨어졌다. 안습. 물론 차지샷의 리로드시간 증가도 큰 영향을 끼쳤긴 하지만.
psp 판에서는 폭발 범위가 늘어났다.
3.3.2 평가 & 운영
차지사격 딱 하나만 믿고 가는 근접전 전문의 사격캐릭터.
사격 캐릭터이지만 근접전 전문이라는 게 어폐가 있어보이지만 사실이 그러니 어쩔 수 없다. N사격과 차지사격이 거리가 멀면 멀 수록 성능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 근접전은 상당히 강해서 격투도 그럭저럭 쓸 만 한 편이며 차지샷의 근거리~근중거리 성능은 본작 최강급에 속한다.
기본 성능만 보면 그리 나쁜 편은 아니지만, 본캐 최대의 문제점은 유일한 주력기인 차지샷의 장전속도가 매우 느리다는 점. 통상리로드 시간에 비해 풀리로드 시간은 빠른 편이지만, 기본적으로 거리를 좁힌 상태에서 싸워야 하는 카사이에게 차지샷을 못 쓰는 시간이 존재할 수 밖에 없다는 것 자체가 치명적이다. 탄창이 빈 상태에서 빈틈을 메꾸어 주어야 할 N사격도 구리기 그지 없고, 느린 이동속도와 낮은 스테미너의 문제로 잔탄의 상황에 따라 붙었다 떨어졌다 하기도 쉽지 않은지라 결국 플레이어의 실력으로 커버할 수 밖에 없는 부분. 비슷하게 근접전+사격으로 승부보는 배트 K1이 N샷의 성능도 좋고, 히트&어웨이 성능도 좋으며, 중거리 이상으로 벌어진 상황에서도 약간의 견제력은 있는 것과는 그야말로 천지차이.
당연히 성능도 중하위권. 단, 잔탄이 있는 상황에서 차지샷 유효거리 내의 전투 성능은 상위캐릭터와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대단히 좋으니 플레이어의 운용에 따라서는 충분한 활약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3.4 머신건 (マシンガン)
3.4.1 기술정보
3.4.1.1 메인사격 - 체인 샷(チェインショット)
기관총을 발사합니다. 1번 사격버튼을 누를 때마다 2발씩 나가며, 지상에서는 6발씩 끊어서 발사합니다. 사이드 스텝중에는 4발, 공중에서는 6발까지 한번에 쏠 수 있습니다. | 대미지 : 발당 45 다운치 : 발당 0.5 | 장전수 : 30발 장전시간 : 1초/1발 풀리로드 시간 : 15초/30발 |
머신건의 사격은 6연발탄. 토미타케의 서브머신건과 달리 발당 대미지가 강하고 집탄율이 상당히 좋다. 일단 1발을 맞추면 추격타 불가능이 될 때까지 맞출 수 있다. 반면에, 그 집탄율이 약점이 되어서 판정범위가 매우 좁아서 그 1발을 맞추는 게 매우 힘들다.
이 게임에서는 횡스텝 중 메인사격을 쓰면 격투공격인 경우를 빼면 정도의 차이는 있을 지언정 미끄러지는 슬라이드 사격이 나가서 적의 공격에 대한 회피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아저씨는 슬라이드 사격이 아닌 그냥 횡이동 사격이 나간다. 본작 유일무이한 케이스. 다만 연사속도는 매우 빠르다. 이쪽이 우선권을 잡았을 때 연사해서 적의 접근 자체를 봉쇄하는 것이 기본 용도.
집탄율 때문에 다른 견제기와는 달리 대미지 딜링으로 쓸 수 있다. 반면에 가만히 서서 쏴야 하기 때문에 상대 파트너의 컷에는 무방비로 노출된다.
이러한 특성들 때문에 성능이 매우 특수하고 쓸 수 있는 상황이 한정되어 있다. 그 한정된 상황에서는 쓸만 하지만 상황파악을 확실히 하고 가려서 써야 하는 공격기.
리로드시간도 별로 안 빠른 편인데(한번에 6발을 쏘므로 실질적인 장전시간은 6초/1발) 탄이 다 떨어져 버리면 풀리로드 시간은 최장급. 이거 없으면 안 그래도 할 게 별로 없는 머신건 카사이가 할 수 있는 게 훨씬 적어진다. 적절히 아껴쓰자.
psp 판에서는 맵의 크기가 줄어서인지 상대적으로 탄속이 빨라졌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총알이 커졌기 때문에 맞추기도 조금 더 수월한 편.
3.4.1.2 차지샷 - 볼케이노(ボルケーノ)
다연장 로켓런처를 들어 작은 미사일 4발을 발사합니다. 각각의 미사일은 탄두 부분과 폭풍 부분에 따로 판정이 있습니다. | 탄두대미지 : 135 탄두다운치 : 1.25 폭풍대미지 : 150 폭풍다운치 : 2 | 장전수 : 12발 장전시간 : 3초/1발 풀리로드 시간 : 18초/12발 |
4연발 로켓 런처. 약간의 유도가 있고 거리가 멀수록 한 점에 집중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거리가 가까울수록 맞추기 쉽고 대미지가 약해지는 반면 일정 이상일경우 맞추기 어렵고 대미지가 강해진다.
탄속도 별로 빠른게 아니고 유도 능력도 영 좋은 편은 아니다. 적과 자신이 같은 높이일때 쓰면 4개 날리는게 무색할 정도로 더럽게 안맞는다(...). 겉보기엔 원거리 공격같지만 중~근거리 전용기로 보는 게 좋다. 메인사격과는 달리 횡스텝 시 슬라이드 사격이 나가며, 발사순간에는 넓게 퍼지므로 판정이 상당히 넓기 때문에 요격기로서는 고성능. 발사각이 좋은 편이라 마찬가지로 근접 상황에서 공대지로 폭풍에 휘말리게 쏜다면 제법 쓸만한 공격기로도 쓸 수 있다.
한번 쏠 때마다 4발씩 나가기 때문에 실질적인 1발 장전시간은 12초. 풀리로드시간은 18초. 둘 다 최장수준에 가깝다. 잔탄 관리를 잘 하자.
psp 판에서는 공중에서 지상으로 쏠 때 좀 더 넓은 범위에 로켓이 명중하게 되었다. 주로 공중에서 스플래쉬 대미지를 노리던 카사이로써는 버프인 셈.
태그모드 강화 시엔 대미지가 강화된 로켓 6발을 쏜다. 하지만 어차피 로켓 2~3개만 맞아도 다운치가 다 차는건 같으므로 공격 범위가 더 늘어난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3.4.1.3 풀차지샷 - 헬게이트(インフェルノゲート)
핵 바주카를 들고 약간의 시간이 지난 후, 핵을 발사합니다. 핵에는 탄두판정과 폭풍판정이 따로 있습니다. | 탄두대미지 : 500 탄두다운치 : 5 폭풍대미지 : 1히트당 10% 폭풍다운치 : 1히트당 1 | 차지 시간 : 10초 |
핫하, 정말로 히나미자와는 지옥이다!!
바주카로 핵탄두(!)를 쏜다. 약간 긴 선딜레이 후 타깃을 향해 매우 느린 노란 탄을 쏘는데, 이게 어딘가에 닿으면 부왘! 하고 크고 아름다운 폭발을 일으키며 범위 내의 모든 것을 쓸어버린다.. 이 폭발 범위라는 게 사토코의 거대 폭탄이나 ICBM보다도 크며, 이 게임 내 최강의 범위와 대미지를 자랑한다. 탄을 직격 맞을 경우 HP의 반 이상이 뎅강 날아갈 정도.
그 임팩트 때문에 초심자가 매우 심취하기 쉬운 무기이기도 한데, 위력에 걸맞게 쓰기가 힘들다. 모으는 시간이 무려 10초. 그동안 카사이는 적의 공격에 대해서 반격할만한 수단이 없다. 거기에 기껏 모았어도 쏠 때 고유대사를 통해 나 이거 쓴다고 광고해주면서 쓰는데, 발사속도도 워낙 느려서 쓰면 적의 컷에 그대로 당하기 쉽다. 그러면 그 때까지 모은 시간이 무용지물. 다시 처음부터 모아야 한다.
이렇게 되면 생각하는 게 적의 컷이 닿기 힘든 거리로 멀리 도망가서 핵을 쓰자! 이런 카사이는 적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땡큐. 아무리 폭발범위가 넓어도 탄속이 워낙 느리기 때문에 피하기는 어렵지 않다. 그리고 원거리 메인사격과 차지샷은 거의 무용지물이기 때문에 멀리 떨어진 머신건 카사이는 전혀 위협이 되지 않는다.
이걸 주무기로 쓰고 싶다면, 중거리 이하를 유지하면서 최소 한명의 어그로를 끌면서 파트너의 1:2상황을 방지하고, 컷 안 당할 상황을 노려서 근거리나 중거리에서 높이 점프해 공대지로 땅에 맞추어서 폭발범위를 이용해 맞추자. 장애물을 이용해서 동귀어진을 노려도 된다. 같이 맞으면 이쪽이 이득이니. 모으는 동안 카사이는 격투밖에 할 수 없는데 어떻게 적을 상대하냐고? 그럴 능력이 없으면 핵을 주무기로 쓸 생각을 하지 마라.
가끔씩 차지를 모으다가 쓸 상황이 안 나와서 어쩌다가 모아졌을 때 한두방 날려주는 정도로만 쓰자.
3.4.1.4 평가 & 운영
쌍권총 미온 열화판
플레이 스타일이 가장 비슷한 캐릭터는 쌍권총 미온...이긴 한데 사격공격의 스타일만 비슷할 뿐이지 실제 성능 면에서는 메인사격, 차지샷 둘 다 미온과 비교가 안 된다. 미온에 비교하면 사실 모욕에 가깝다(...). 거기에다 재장전시간이 긴 두 사격이 시너지를 일으켜 체감 장전시간이 미친듯이 길다.
특선폭죽 사토코와 함께 무인판 1.00때부터 단 한 순간도 최약체를 벗어난 적이 없는 캐릭터 그나마 한번도 제대로 강화된 적이 없는 사토코와는 달리 머신건 카사이는 약간의 강화도 받았고, 근접을 격투로 제압하고 풀차지를 다운공격으로 쓰는 등의 독특한 패턴이 잠시 주목을 받은 적도 있어서 한 때는 중하위권으로 평가받은 적도 있었다. 물론 다 옛날 이야기. 지금은 그냥 최약체.
psp 판에서는 자잘한 버프를 많이 받았다. 메인사격은 맞추기 쉬위지고, 차지샷을 날리기 위해 위험하게 개돌을 해야 할 경우도 조금 줄었다. 그리고 재장전 시간 버프로 pc판에 비해 잔탄관리가 쉬워졌다. 또한 쟁쟁한 최약체 캐릭터들이 많이 추가돼서(...) 성능도 최약체에서는 어떻게 벗어난 것 같다.
3.5 스나이퍼 라이플(スナイパーライフル)
3.5.1 기술정보
3.5.1.1 메인사격 - 다이렉트 샷(ダイレクトシュート)
총탄 1발을 발사합니다. 명중한 적은 넘어지며 멀리 미끄러집니다. 태그모드로 강화하면 다운치가 2가 됩니다. | 대미지 : 200 다운치 : 1 | 장전수 : 6발 장전시간 : 6초/1발 풀리로드 시간 : 18초/6발 |
겉으로 보기에는 폭동진압 물총을 든 미온의 사격과 비슷한 파란 레이저이지만, 대미지가 샷건 1차 차지와 비슷하다. 이 게임 최고의 사정거리를 자랑하며, 탄속은 나쁘지 않은 편.
차지샷으로 맞추기 힘든 위치의 적을 견제하고, 자신을 물러 온 적을 떨쳐내며, 딜링을 담당하는 등 여러모로 매우 중요한 사격. 2대를 연속으로 맞추면 대략 300정도의 데미지가 나온다. 실제로 고수들의 대전 영상을 보면 대부분의 딜링을 이 사격으로 하는 걸 볼 수 있다. 그렇기에 이 사격이 떨어지면 상황이 매우 암담해진다.
또한 태그모드로 강화하면 상당히 빠른(게임내 탄속 3위) 황금빛 사격이 나간다. 태그모드 강화된 메인사격은 사정거리, 탄속, 데미지, 선딜 모두 게임 내에서 최상급의 사격으로, 샷건 카사이 차지샷을 평타같이 쓰는 느낌의 사격. 응원 이리에건 뭐건 그냥 이거 하나로 다 갈아먹을 수 있는데다, 다운치가 2라 오야시로는 1방, 카케라는 2방에 다운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적이 무슨 각성을 들고 나오건 태그모드 하나로 상대 할 수 있다.
그리고 차지샷의 위용에 가려져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지상에서 맞은 적을 상당히 멀리 밀어버린다. 2발을 연속으로 맞으면 차지샷보다 더 멀리 밀려날 정도. 때문에 굳이 차지샷을 쓰지 않아도 진형파괴나 자기방어용으로도 충분히 사기적인 성능을 가지고 있다.
스나이퍼 카사이를 플레이하는 사람들이 가장 하기 쉬운 실수가 바로 차지샷에만 집착하는 것으로, 차지샷의 딜링도 단일 공격치고는 아픈 편이지만 한번에 사격 여러대를 맞는 것 만은 못하다는 점을 언제나 생각해 두어야 한다. 차지샷이 맞추기 훨씬 어려운건 덤이고. 그리고 일단 어느정도 상대를 밀어내야 차지샷을 쓰던 말던 할 수 있기 때문에 꼭 메인사격과 차지샷을 적절히 섞어 쓰는 버릇을 들이자.
각성전에는 응원 이리에마냥 무식한 속도가 나오지는 않기 때문에 어느정도 타이밍을 예측한 사격이 필요하다. 그리고 6발이라 탄수가 많아 보이지만 카사이는 딜링과 넉백을 위해 대부분의 경우에 이걸 한번에 2발씩 쓴다. 생각보다 잔탄관리가 많이 필요한 사격이다.
psp 버전에서는 공중에서 쓰던 지상에서 쓰던 선딜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카사이로써는 정말 뼈아픈 너프로, 평소 근~중 거리에서의 견제력이 눈에 띄게 줄은 것은 물론이고 태그모드를 켜도 선딜때문에 메인사격을 맞추는게 이전에 비해 매우 힘들어졌다.
그 덕에 이전에 카사이가 태그모드 메인사격으로 보여주었던 온갖 괴랄한 타이밍의 컷이 모두 불가능해 졌고, 장거리에서 태그모드를 켜서 오야시로 각성한 적을 견제한다 쳐도 선딜이 차지샷을 쓸 때와 비슷비슷해져서 차라리 차지를 쓰는게 나을 판.
그 대신 풀리로드 시간이 14초로 줄어서 잔탄관리의 부담이 크게 줄었으며, 다운치가 2가 되었다. 이로써 카사이는 모든 사격이 오야시로를 제압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캐릭터가 되었다. 또한 메인사격이 방어력을 무시하게 되어서 오야시로 모드에 들어간 적에게도 폭딜을 퍼부을 수 있게 되었다. 2대를 연속으로 맞추면 340의 대미지가 오야시로 모드 적에게 생으로 박힌다!
3.5.1.2 차지샷 - 스나이핑 스탠스(スナイピングスタンス)
지상에서 사용시 : 처음 사격 - 앉아 쏴 자세를 취합니다. 이때는 탄을 소모하지 않습니다. 앉아 쏴 자세를 풀기 전까지 카사이는 차지샷 외의 행동을 할 수 없습니다. 그 이후 사격 - 사격버튼을 누르면 앉아 쏴 상태에서 아주 빠르고 작은 탄환을 발사합니다. 탄환에 맞은 적은 멀리 날아갑니다. 탄을 전부 소모하거나 점프키를 누르면 앉아 쏴 자세에서 일어납니다. 공중에서 사용시 : 공중에서 자세를 잡아 아주 빠르고 작은 탄환을 발사합니다. 탄환에 맞은 적은 멀리 날아갑니다. | 대미지 : 250 다운치 : 5 | 장전수 : 4발 장전시간 : 8초/1발 풀리로드 시간 : 16초/4발 |
1차 차지는 저격 자세를 취하는데, 이 때 다시 한 번 사격 버튼을 누르면 게임 내 사정거리 1위, 탄속 2위인 괴물같은 탄을 쏜다. 배트 사토시가 탄을 보고 쳐내는게 불가능할 정도. 적절한 위치에서 적절하게 쏴주면 상대가 피하지를 못한다.
대미지도 은근히 아픈데 다운치까지 미쳐있다! 이 게임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빠르게 다운치 5의 공격을 한번에 넣을 수 있는 기술로써, 넉백거리도 아주 길어서 어지간한 맵은 이거 2~3대만 맞아도 횡단 할 수 있을정도.
스나이퍼 카사이의 존재 가치로, 맞은 적을 사출시키기 때문에 적의 진형을 순식간에 붕괴해 버릴 수 있으며, 탄속이 아주 빠르기 때문에 타이밍만 잘 잡는다면 어느 거리에서나 아군을 지원해 줄 수 있다. 그리고 맞지 않은 적에게 2:1을 강제하는 효과까지 가지고 있다. 만약 저 멀리서 지원오는 적을 저격한다면, 다른 적을 상당히 오랫동안 다굴칠 수 있다. 거기에다 오야시로 각성한 적도 이거 한방이면 곧바로 날아간다! 오야시로 각성을 발동한 적을 날렸다면 최소한 게이지의 3분의 1정도는 소비시키는 효과가 있으므로 오야시로 견제에도 유용하다.
하지만 그 대가로 이것저것 제약이 많이 걸려 있다.
지상에서 이걸 쓰는 순간 곧바로 샌드백이 되기 때문에 이 사격은 어지간하면 공중에서 쓸수 밖에 없다.
공중에서 쓸 경우 차지샷은 상하각도에 제한이 생각외로 큰 편인데다, 고도가 낮으면 아예 차지샷이 안나간다. 그러므로 적절한 고도와 스테미너를 유지하면서 계속 요란하게 움직이는 적의 빈틈과 각도를 재야 하고, 장거리에서 저격할 경우 총구보정과 차지샷의 탄속까지 고려해야 한다. 착지 딜레이만 잡는다 쳐도 적이 지면과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한눈에 보고 알아야 하고, 그마저 상대방이 착지 타이밍을 고의적으로 비틀기 시작하면 바로 답이 없어진다(...)
그리고 이 사격은 판정이 매우 좁으므로 안맞을 상황에선 절대 안맞기 때문에 적이 어중간한 거리에 있을 때 차지게이지를 모으는 중이었다면 적에게 차지샷을 쏘려고 하지 말자. 괜히 빈틈을 보여줘 안맞을 것도 얻어맞는 수가 있다. 가드를 올리면 차지게이지가 초기화되므로 가드를 이용해 차지 게이지를 초기화 시키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여담으로 스테미너가 되고 어느정도 높은 고도에 있다면 차지샷과 공중대시를 번갈아 하며 몇번이고 쏠 수 있다. 카케라 각성한 적도 이거 2방이면 매우 멀리 날아가므로 실력 있는 굇수들은 이걸 이용해 카케라에 들어간 적을 공중으로 사출시키기도 한다.
psp 버전에서 역시 너프를 먹었다.
공중에서 발사할 때의 탄속이 미묘하게 감소하고, 타점이 높아지고, 넉백거리가 감소하였다. 이쯤이면 너프 종합 선물세트(...) 거기에다 거의 모든 맵의 크기가 감소해서 직,간접적으로 미친듯한 너프를 먹게 되었다. pc판에서는 날아다니다 쓰는 느낌이라면, psp 판에서는 점프하자마자 써야 하는 느낌. 거기에다 그렇게 써도 총알이 적 머리 한참 위로 날아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대신 풀 리로드 시간이 12초로 감소하였고, 차지샷을 위해 필요한 고도가 pc 판에서보다 심히 낮아져서, 중~장거리에서 차지샷을 쓴 다음에 몸을 피하기는 더 수월해 졌다. 그래서인지 적의 착지 타이밍만을 노리는 경우에는 버프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차지사격이 방어력을 무시하게 되어서 오야시로 각성한 적에게도 쉽게 폭딜을 넣을 수 있게 되었다.
3.5.1.3 풀차지샷 - 라이샌더 아이(ライサンダーアイ)
지상에서 사용시 - 카사이가 닐링 샷 자세에 들어가고 잠시 후 화면이 스코프화면이 되어 적을 조준합니다. 상하좌우키로 줌을 움직일 수 있으며 사격 키를 누르면 탄환을 발사합니다. 탄환이 적의 머리~심장 사이에 맞으면 100%의 대미지를 주고 그 이외부분에 맞으면 35%의 대미지를 줍니다. 공중에서 사용시 - 카사이가 공중에 잠시 멈춘 후, 적을 향해 작고 빠른 탄환을 발사합니다. 공중에서 사용할 때에는 헤드샷 판정이 뜨지 않습니다. | 헤드샷 대미지 : 1000 몸통 대미지 : 350 다운치 : 5 | 차지 시간 : 4.5초 |
지상에서 풀차지샷을 쓰거나 저격 자세에서 풀차지샷을 쓰면 FPS와 같이 화면이 스코프 화면으로 바뀌면서 타깃을 직접 노려 쏠 수 있다. 방향키로 줌을 옮기고 사격 버튼을 누르면 매우 빠른 탄환을 발사한다.
헤드샷이 뜰 경우 단일기술로는 게임 내 최고의 대미지를 자랑한다. 레나와 케이이치의 경우 풀피여도 한방, 토미타케같은 어느정도 맷집이 있는 캐릭터도 맞으면 풀피에서 실피가 될 지경. 거기에다 사실상 전투중에 풀피를 유지하는게 불가능 한터라 헤드샷 판정이 뜨면 어지간하면 일격에 주님 곁으로 간다고 보면 된다.
다만,이 게임에서 가장 맞추기 어려운 기술로, 줌 배율의 변화가 불가능하고 조준이 느린데다가 키보드로 조준을 해야 하고, 거기게다 발사되기 전까지의 미세한 선 딜레이와 발사 후의 탄속도 있다. 멀티를 한다면 렉까지 있다! 정신나간 예측샷 능력이 필요한 기술.
진정한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기술로써, 이거 한방이 게임을 한번에 뒤집을 수 있긴 하지만 조준동안에는 완벽하게 무방비해 지는데다 조준중에는 팀에 어떠한 기여도 하지 못하므로 자신이 신의 손을 가지지 않은 이상 지상에서 쓸생각은 하지 않는게 좋다.
예능전략으로 신의세계 하뉴와 팀을 먹어 헤드샷에 모든걸 건 조합을 짤 수도 있다.
공중에서 쓸 경우는 주로 차지샷을 아끼고 싶을 때나 차지샷 타이밍을 못잡았을 때 ,혹은 차지샷이 나가지 않는 저공에서의 기습적인 넉백을 위해서 주로 쓰인다. 이럴 경우 차지샷과는 다르게 약간의 선딜이 있기 때문에 그에 맞춘 타이밍을 알아두면 좋다. 또한 선딜레이 도중에는 공중에서 완전히 정지하므로 너무 근거리에서 쓰다가는 끊기기 쉽다.
psp판에서는 큰 버프를 받았다. 공중에서 쓸 때의 선딜레이가 없어졌다!! 거기에다 총구의 위치도 pc판 그대로라서 맞추기가 꽤 수월해졌다. 대미지가 30%로 낮아지긴 했지만 별신경도 안쓰일 정도. 거기에다 적의 방어력을 무시하는 효과는 덤.
3.5.1.4 평가 & 운영
고수를 위한 모든 것이 준비된 초고난이도 사격 캐릭
대체로 사격캐릭터는 괭이리카같이 조작이 어려우면 운영이 쉽거나 혹은 폭도진압총 미온같이 조작은 쉬운데 운영은 어렵거나 둘 다 어려우면 적어도 낫 리카처럼 사격의 명중률이라도 높은데 반해 카사이는 조작도,운영도 어려운데다 명중률마저 참담하다. 모든 사격의 탄속이 빠르지만 모든 공격이 탄환형이어서 공격범위도 아주 좁은데다 유도능력도 하나 없고, 차지샷은 공중에서만 쓸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전반적인 사격의 탄속이 매우 빠르고, 딜도 어느정도 나오며, 넉백거리가 하나같이 미쳐있어 명중만 잘 할 수 있다면 카사이는 딜링과 안정성, 진형붕괴와 글로벌 사격지원이 다 뛰어난 만능 사격 캐릭터가 된다. 거기에다 사격 캐릭으로써는 만능형 캐릭에게도 꿀리지 않을 정도의 맷집을 가지고 있다.
차지샷의 미친 성능 때문에 2:1 상황을 가장 쉽게 만들어 낼 수 있는 캐릭터이면서도, 우리팀이 2:1로 당하고 있는 상황을 끝내기에 아주 좋은 캐릭터이다. 차지샷으로 적당한 적을 외진 곳으로 날려버릴 수 있다면 금상첨화. 제 아무리 응원 이리에나 낫 리카같은 사기캐릭이 나와도 다굴앞에는 장사없다(...)
그러므로 초보가 잡으면 지상에서 좋은 샌드백이 되면서 풍선만 낭비하는 잉여지만, 고수가 잡으면 평소에는 온갖 타이밍에 적의 콤보를 끊어먹다가 적이 각성해도 오야시로건 카케라건 다 씹어먹고 하늘로 사출시킨 다음 마저 남은 적을 다굴치는 개사기캐가 될 수 있다. 실제로 고수가 잡으면 대회 결승전을 ai전으로 만들어버릴 수도 있다(...)
리로드가 별로 빠르지 않고, 리로드중에는 캐릭터가 상당히 약해지기 때문에 리카마냥 생각 없이 탄환을 낭비하면 절대로 안되는 캐릭터 중 하나.
태그모드 각성이 추천되는 몇안되는 캐릭터. 오야시로나 카케라를 골라도 딱히 폭딜을 넣을 수 있는 방법이 없는데다 근접해서 딜을 넣자니 오히려 차지샷이 적을 멀리 날려버려서 지속시간에 폭딜을 넣기가 너무 힘들다.
그에 반해 태그모드를 발동할 경우 카사이는 메인 사격 하나만으로도 적이 어디에 있던지간에 온갖 괴상한 타이밍[1]에 적을 끊어먹으며 오야시로 각성을 카운터칠 수 있다!
거기에다 잘만 하면 자신을 물러온 적에게 태그모드 강화된 일반격투-앞격투-일반격투-앞격투 4콤보로 순식간에 폭딜을 선사해 줄수도 있다. 카사이의 고질병인 탄환 부족을 해결해주는건 덤.
하지만 애초에 태그모드 자체가 고수용 각성이기도 하고, 차지샷만으로도 오야시로는 어느정도 카운터 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태그모드를 잘 쓰기 힘들다고 생각된다면 오야시로모드를 골라도 무방하다.
카사이의 핵심은 차지샷이기 때문에 차지샷을 피해 카사이에게 접근하기 좋은 기동력 좋은 캐릭터나 회피모션이 좋은 캐릭터들이 카사이의 카운터가 된다. 그 반대로 카사이는 철괴검 레나의 하드카운터가 된다.
그리고 장거리에서도 손 쉽게 폭딜을 넣을 수 있는 유도탄 사토코나 괭이 리카 같은 캐릭터들도 카사이의 카운터가 될 수 있다. 특히 장거리 딜교환 패왕인 유도탄 사토코는 어느정도 손해를 보는 한이 있어도 되도록이면 중~근거리에서 상대하는 편이 좋다.
psp 판에서는 신나는 폭풍너프.
모든 사격의 리로드 시간이 감소하여 잔탄관리가 이전에 비해 상당히 수월해 졌고, 판정이 미친듯이 괴랄해 엄청난 골칫거리였던 옆 격투가 확정히트하는 그럭저럭 쓸만한 격투가 되었다. 거기에다 공중에서 쓰는 풀차지샷의 선딜레이가 없어져 이전보다 맞추기 쉬워진 것도 큰 버프....인것 같지만,
메인사격의 선딜이 미친듯이 길어져서 순식간에 중~근거리 최약캐가 되어버렸다. 거기에다 메인사격을 맞은 적이 밀려나는 거리도 매우 짧아져서 물러 오는 적을 밀쳐내는 것도 거의 불가능. 이 너프 하나 때문에 카사이가 약캐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차지사격의 타점이 높아진 것도 큰 너프, 이 너프 때문에 차지사격이 한번 빗나간 적을 공중대시를 써서 바로 다시 맞추는 플레이도 불가능해졌다. 넉백거리가 크게 줄고, 구석에 맞은 적을 공중에 띄우지 않는다는 점도 너프.
지상격투의 대미지가 다른 사격캐릭 수준으로 낮아진 것도 은근히 거슬린다. 그리고 옆 격투의 반응속도가 이전에는 최상급이어서 공중에서 애매한 각도로 떠있는 적이나, 자신을 물러온 남캐들을 떨구는데라도 쓸 수 있었지만, 패치로 반응속도가 매우 느려져, 아예 쓸일 없는 쓸모없는 격투가 되어버린 점도 꽤 아쉽다.
그나마 적의 진형을 적극적으로 파괴할 수 있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파일럿의 실력에 따라 어느정도 포텐셜이 있는 캐릭터.
psp 판에서는 꼭 카사이가 태그모드 각성을 쓸 필요가 없어졌다. 태그모드를 고른다고 메인사격의 컷 능력이 악랄해 지는 것도 아니고, 이전보다 잔탄이 모자랄 일도 줄었으며, 근접격투 대미지가 너프를 먹어서 적에게 기습적으로 격투를 걸어볼 이유도 사라졌다. 오히려 어지간한 게임에서는 한번은 꼭 써볼 수 있고, 오야시로 상대의 적에게도 딜이 그대로 들어가는 점을 이용해 적의 오야시로모드를 카운터치는 느낌으로 오야시로 모드를 고르는 것도 괜찮은 선택.
3.6 화승총(火繩銃)
PSP의 메가 에디션에서만 이하의 기능이 적용된다. 그 외에선 그냥 다른 무기 하나에서 스킨만 바꾼 정도.
3.6.1 기술정보
3.6.1.1 메인사격
카사이가 화승총을 적을 향해 쏩니다. 화승총의 대미지는 방어력을 무시합니다. 불을 당기지 않은 상태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 대미지 : 500 다운치 : 5 | 장전수 : 1발 자동장전되지 않음 |
처음 시작하면 메인사격 장전 개수가 0인 것을 알 수 있는데, 이 사격은 자동 장전이 안된다! 이는 풀 차지때 후술. 어떻게든 재주껏 장전해서 사용하면 거의 없다시피한 선딜로 500데미지의 빠른 주황색 탄을 쏜다.
3.6.1.2 차지샷
카사이가 공포탄을 적을 향해 쏩니다. | 대미지 : 75 다운치 : 1 | 장전수 : 3발 장전시간 : 5초/1발 풀리로드시간 : 6초/3발 |
주황색의 느린 탄을 쏜다. 장전시간과 풀리로드의 시간이 비슷하다.
이 탄의 대미지는 기대하지 말자. 대미지가 거의 없다시피하다. 탄속도 느려서 멀리선 견제로도 못쓴다. 그래도 중~근거리에서 어느정도 잘 맞기는 하기 때문에 난전에 들어가면 물러오는 적들 떨궈내려 울며 겨자먹기로 쓰는 사격.
3.6.1.3 풀차지샷
카사이가 화승총에 불을 당깁니다. 장전에 성공하면 메인 사격을 한발 장전합니다. 모션 도중 공격을 받으면 취소됩니다. | 대미지 : 0 다운치 : 0 | 차지시간 : 10초 |
사용하면 스나이퍼 라이플의 스탠스 자세를 취한다. 이후 약 1초 동안 대기를 하다가 자세를 고쳐잡고 장전 완료. 계속 해도 1 이상으로 장전이 안되니 헛수고 말자. 화승총 카사이가 예능 무기인 이유. 이 기술을 성공시켜야 뎀딜을 할 수 있는데, 성공시키기가 무진장 어렵기 때문.
3.6.1.3.1 풀차지샷 - 왜 어려운가?
상대가 달려옴 -> 카사이의 차지가 완료됨 -> 카사이 즉시 차지 모션 취함 -> 상대가 그것을 목격, 사격 -> 모션으로 멈춰있던 카사이는 이하생략
멋모르는 뉴비가 화승총을 들고 차지를 시전할 때의 사이클.
이 게임의 방식 상 1명이 다른 1명을 상대하는 1 : 1 상황이 자주 연출되는데, 이 상황에서 카사이 플레이어는 죽어도 차지를 할 수 없다. 차지 모션의 1초 간 대기 때문.
위의 사이클을 보자. 초보자가 화승총의 사용법을 숙지하지 못하고 저지르는 가장 흔한 실수 중 하나로, 차지 성공률이 0%에 수렴하는 가장 멍청한 행동. 이 화승총이라는 무기를 조금만 파 본 사람이라면 상대방이 죽이려고 달려드는 판에 1초나 뚝 멈춰서는, 그것도 캔슬 가능한 기술을 쓰는 건 트롤링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상식적으로 당연한 이야기.
일단 화승총의 사용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일단 적당히 거리를 띄운 후 지형지물 뒤에 숨어서 차지를 한다. 문제는 상대도 바보가 아니기 때문에 카사이가 갑자기 뒤로 빠지면서 어디에 숨는 걸 본다면 곧바로 사격을 날린다. 이 경우엔 성공률이 50 내지 60%라고 할 수 있다.
몇몇 플레이어들은 상대방을 격투 콤보로 다운/날려버리고 그 동안 차지를 쓰는데, PSP의 버튼 구조상 사격 버튼(□)을 누른 상태로 격투 버튼(△)을 누르는 것 자체가 매우 힘들다. 까딱하다간 격투를 하는 도중에 사격 버튼에서 손가락이 떼져 격투 콤보가 취소되어 도리어 콤보를 얻어맞거나, 아까운 차지 게이지만 날려버리는 꼴이 되기 십상이다. 게다가 쓰르라미에는 즉시 기상 액션이 있어서 다운되자마자 곧바로 일어나 사격을 날리는 경우엔 꼼짝없이 캔슬. 결국 이 경우도 그다지 효율적인 방법은 아니다.
즉 카사이가 최대한 안전하게 차지 액션을 완료하려면 다른 팀원 한 명이 어그로를 끌어줘야 하는데, 적절하게 차지가 완료된 상황에 적절하게 어그로를 끄는 게 텔레파시라도 사용하지 않는 한 어렵고, 어떻게 어그로를 끌었다 치더라도 이 게임은 혼자서 2명을 상대하기가 매우매우매우 힘들다. 어그로를 끌어주려다 도리어 풍선 20%만 헌납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는 것.
3.6.1.4 평가 & 운영
머신건 카사이의 열화판(...)
풀 차지의 명중이 딜량을 좌지우지하는데, 우선 풀차지를 모을 10초라는 시간은 생각보다 길다. 말이 10초지 이것보다 더 긴 차지시간을 가진 풀차지는 이 게임에서 손에 꼽을정도다!
거기에다 차지샷의 대미지마저 구려서 도저히 차지를 풀 엄두를 내기 힘들어진다. 그 시간동안 카사이의 근접 격투만으로 버틸 생각을 한다면, 차라리 핵이 있으면서 정상적인 사격이 2개씩이나 더 붙어있는 머신건 카사이를 추천한다.
거기에다 풀차지마저도 잠깐의 딜레이가 있는데, 그동안에 카사이는 자세잡는거 빼곤 아무것도 안한다! 물론 그걸 아는 카사이는 최대한 숨어서 장전하려 할테고, 이는 다른 아군이 다굴을 맞기 좋은 상황을 불러온다.
마지막으로 메인사격 자체의 판정마저 생각만큼 후하지 않은 편이다. 물론 다른 순간폭딜 사격에 비해선 맞추기 상당히 쉬운 편이지만, 그래도 10초+알파의 노력을 들인 것 치고는 너무 가혹한 판정이다.
메인 사격의 딜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 10초마다 폭딜의 희망을 주는 마검..아니 마총과 같은 무장. 대인전에서는 잘못 쓰면 영혼까지 털릴 수 있다.- ↑ 사격& 격투의 후딜은 물론이고, 몇몇 느린 격투모션의 선딜,후딜(아카사카의 앞 격투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