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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블레이드 마스터 | |||||||||
마스터 에라쿼스† | 마스터 제아노트 | 옌 시드† | 아쿠아 | 미키 마우스 | 리쿠 | ||||
불명 | |||||||||
다섯 유니온의 예지자 | |||||||||
†사망 혹은 은퇴 |
마스터 에라쿼스 Master Eraqus マスター・エラクゥス | |||||
파일:Attachment/AW KH EQ 00.gif | |||||
성우 | 파일:Attachment/AW KH FLAG JPN.jpg | 이노우에 마키오 | |||
파일:Attachment/AW KH FLAG USA.jpg | 마크 해밀[1] | ||||
월드 | 출발의 땅 | ||||
원작 | 킹덤하츠 오리지널 |
목차
1 개요
킹덤하츠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첫 등장은 《킹덤 하츠 Birth by Sleep》.
《킹덤 하츠 Birth by Sleep》의 세 주인공 테라, 아쿠아, 벤투스의 스승이다.
2 소개
당대 출발의 땅의 '수호자' 역할을 맡은 키블레이드 마스터. 밑으로 테라, 아쿠아, 벤투스라는 세 명의 제자가 있고, 같은 스승 아래에서 배운 마스터 제아노트라는 사형이 있다. 은퇴한 키블레이드 마스터 옌 시드와는 친구 관계.
킹덤하츠 시리즈에서 몇 안 되는 일본풍 캐릭터로 사무라이가 연상되는 외모의 소유자. 복장은 하의가 하카마(袴姿), 상의는 갑옷, 겉옷은 후드 자켓이라는 묘한 패션이 되고 있다.[2] 사용하는 키블레이드는 마스터 키퍼(Master Keeper).
상냥하고 좋은 사람이지만 답답할 정도로 완고한 면이 있다. '빛 절대주의'라고 할법한 사상을 갖고 있어서 '어둠'은 무조건 '악'으로 규정하고 배제하려는 태도를 취하기 때문에 그를 아는 몇몇 인물들은 이 부분을 불안하게 여겼다.
세 제자 중 테라를 친자식처럼 여기고 있으며, 그렇기에 그가 어둠에 가까워지는 것을 극도로 경계했다. 옌 시드로부터 언버스라는 정체불명의 존재가 출몰했다는 정보를 얻고 제자들에게 언버스의 퇴치 겸 사라진 마스터 제아노트의 수색을 명하게 되는데, 테라가 떠난 뒤 아쿠아에게 테라가 어둠에 빠지려고 한다면 데려오도록 몰래 부탁하기도 했다.
3 시리즈별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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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킹덤 하츠 Birth by Sleep
과거 사형인 마스터 제아노트의 부탁에 의해 제아노트의 제자 벤투스를 거두고 제자로 삼았다. 이 때 벤투스는 과거를 싸그리 잊은데다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에라쿼스와 테라, 아쿠아는 벤투스를 위해 그의 과거(마스터 제아노트의 제자)를 숨기고 오랫동안 출발의 땅에서 함께 지냈다는 거짓 기억을 심는다.
시간이 흘러 세 제자 중 테라와 아쿠아의 마스터 승인 시험을 거행하는데, 이 때 참관인으로 초청한 마스터 제아노트의 은밀한 술수와 말재간에 넘어가 테라에겐 키블레이드 마스터의 자격이 없다고 판단하고 아쿠아만 승격시켰다. 하지만 이것에 내내 마음에 걸렸는지 테라에게 언버스의 조사 및 퇴치, 마스터 제아노트의 수색을 명하고 이 임무를 마치면 다시 마스터 승인 시험을 하자고 제안한다. 테라가 떠난 뒤 벤투스가 무단 가출을 하자 아쿠아에게 벤투스를 찾아 돌려보낼 것과 테라가 어둠에 빠지지 않도록 지켜봐달라는 부탁을 했다.
마스터 제아노트가 χ블레이드를 구현해 키블레이드 전쟁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보고자 하는 야망을 잊지 않았다는걸 깨닫고 χ블레이드의 소재인 벤투스를 자신의 손으로 처치하려 하지만 이를 막으려는 테라에 의해 저지되고 검을 마주하게 된다. 어둠의 힘을 써서라도 벤투스를 구하려고 하는 테라의 모습을 보고 자신의 '빛 절대주의' 사상이 역으로 테라를 어둠에 빠지게 만든 것 같다며 때 늦은 후회를 하지만, 마스터 제아노트의 뒷치기에 의해 테라의 품 안에서 소멸한다.
4 주요 인간 관계
4.1 테라
제자 중 한 명. 친아들처럼 여기고 있지만 어둠에 물들기 쉬운 성격을 걱정하고 있다.
패션 센스가 똑같다.(하카마)
4.2 아쿠아
제자 중 한 명. 친딸처럼 여기고 있으며 불안 반 걱정 반으로 보는 테라와 달리 이 쪽은 든든하고 믿음을 주는 장녀 같은 이미지. 실제로 테라가 떠난 뒤 몰래 아쿠아를 불러 테라를 지켜볼 것을 부탁했다.
입맛 취향이 똑같다.(단맛)
4.3 벤투스
제자 중 한 명으로 막내 제자. 자신이 거둔 제자가 아닌 사형인 마스터 제아노트가 거둔 제자이므로 실제론 사질이 되지만 제아노트의 무리한 실험에 의해 마음이 깨졌고 출발의 땅에서 거둬주었으면 좋겠다는 부탁을 받아들여 제자로 삼았다. 기억상실증에 걸려 과거를 잊었기 때문에 사형의 제자라는 사실은 고의로 숨기고 있다.
친자식처럼 여기는 제자임은 분명하지만 테라를 걱정을 섞어 보듯, 벤투스의 경우엔 약간의 경계를 담아 지켜보고 있는데 이건 거하게 사고치고 다니는 사형 마스터 제아노트의 영향이 크다. 출발의 땅 외부로 나가는 것을 엄격하게 막았지만 테라를 따라 가출을 해버렸기 때문에 아쿠아에게 찾아서 데려올 것을 명함과 동시에 타 월드의 지인들에게 귀환 요청을 보냈다.[3]
4.4 마스터 제아노트
에라쿼스에겐 사형이 된다. 어둠을 극단적으로 배제하는 에라쿼스와는 사상적으로 맞지 않아 젊은 시절부터 자주 대립했다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의견 차이일 뿐, 사이는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니었는지 마스터 제아노트가 밖으로 돌아다닐 때도 주기적으로 연락은 주고 받았다.
사형이자 한 명의 키블레이드 마스터로서 어느정도 예의는 갖추고 대했지만 에라쿼스는 제아노트를 감시하고 경계하는걸 잊지 않았다. 그러나 음흉한 마스터 제아노트는 진즉에 눈치채고 있었다. 말하자면 호의는 주고 싶은데 의심이 자꾸 가는 인물. 이런 태도는 마스터 제아노트의 제자인 벤투스에게도 그대로 적용되었다.
여담으로 소설판에서 이 사람이 마스터 제아노트에게 보이는 반응은 동문사제간의 관계를 뛰어넘어 뭔가 얀데레스럽고 위험한 수준으로 가고 있다(…). 소설판은 비공식 설정이 많은 편이므로 공식 설정은 아니지만 흠좀무.
5 떡밥
소멸 당시의 모습이 《킹덤하츠 I》에서 데스티니 아일랜드가 소멸할 당시의 카이리의 모습과 흡사하여 마음이 테라의 몸 속에서 잠들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떡밥이 돌고 있다.
실제로 마스터 제아노트가 테라의 마음과 대화하는 부분에서 테라가 지금에서야 알았다며 웃는 것과 제아노트가 '에라쿼스가 제법이다' 식의 발언을 하고 있는 부분을 볼 때 가능성은 제법 높다.
6 트리비아
에라쿼스(Eraqus)라는 이름은 스퀘어(SQUARE)의 아나그램이다.[4]
노무라 테츠야는 에라쿼스 이름의 유래를 잊어버린 적이 있었다고 한다. 다행히도(?) 스퀘어 직원이 유래를 다시 가르쳐주었다고 한다.
미라지 아레나에선 '아머 오브 마스터'라는 수수께끼의 갑옷남과 싸워볼 수 있는데, 그 정체는 마스터 에라쿼스의 사념이 갑옷에 남은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북미판 명칭은 아예 대놓고 'Armor of Eraqus'가 되었다. 에라쿼스의 강함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에라쿼스의 북미판 성우 마크 해밀은 스타워즈에서 루크 스카이워커역을 맡은 분인데, 마스터 제아노트의 북미판 성우가 스타 트렉의 스팍 역을 맡은 레너드 니모이씨라 꿈의 경연이 되었다고. 참고로 메인 디렉터 노무라 테츠야가 두 작품의 팬이다.
잡지 등에 정보가 공개되었을 당시부터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아버지라 불리는 사카구치 히로노부(坂口博信)와 무척 닮아있어 화제가 되었다. 이름이 스퀘어의 아나그램이라는 것 등등을 생각해보면 거의 확정적. 참고로 사카구치 씨는 《킹덤하츠 I》 제작에도 참여했고 이후에도 조언을 주는 식으로 종종 관여하고 있다.[5]
소설판의 설정에 따르면 케이크처럼 단 음식을 좋아한다. 참고로 아쿠아도 비슷한 취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