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미국의 영화배우. Michael Clarke Duncan.
유명 연예인의 보디가드 출신이라는 이색적인 경력을 가진 배우다. 위압적인 덩치(신장 196cm, 몸무게 130kg)와 중후한 목소리로 조연, 그 중에서도 악역을 하는 데 특히 일가견이 있어서 수많은 영화에 출연해 조연으로서 영화를 빛내주었다. 특히 그린 마일에서 맡은 억울하게 누명을 쓴 치료 능력을 가진 사형수 존 커피 역은 훌륭한 연기로 남우조연상 후보에까지 올랐을 정도였다. 그외에 코미디 영화에서는 덩치가 아까운 사람으로 등장한다. 예를 들어서 덩치만 크고 겁은 매우 많고 심지어 힘도 약한 역할이라거나(...).
그러나 2012년 7월 13일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2012년 9월 3일 54세의 나이로 심장병으로 허망하게 세상을 떠나고 만다. 그것도 다음해에 결혼을 앞둔 상황에서.... 그의 사망에 수많은 사람들이 슬퍼했으며, 《그린 마일》에서 주인공으로 나왔던 톰 행크스는 "'빅 마이크'를 잃게 된 것에 대해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슬프다"며 애도를 표했다.
여담으로 영화에서는 악역과는 거리가 아주 멀고 주로 처량한 단역이나 주연을 맞는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그의 작품 중에 악역으로 나온 작품은 데어데블의 최종보스 킹핀을 맡은 거 외에는 없었다. 그리고 그 킹핀도 배우의 이미지에 너무 맞지 않아서 어색한 악역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그래도 킹핀 역 하면서 영화를 빛낼려고 나름 애는 많이 썼다 물론 데어데블 영화 자체가 철저하게 망해버려서 묻혀버렸지만(;;).
2 출연작
2.1 영화
- 아마겟돈
- 그린 마일
- 데어데블 - 킹핀 / 윌슨 피스크 역
- 나인 야드
- 혹성탈출
- 씬 시티 1,2
-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 - 킬로웍 역
- 스트리트 파이터-춘리의 전설
- 아일랜드
- 스콜피온 킹
- 미녀 첩보원 D.E.B.S.
- 쿵푸팬더 - 교도소장 바키르 역
그 외 다수
2.2 드라마
- 파인더 - 생전에 마지막으로 남긴 작품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