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스 프론티어 작별의 날개

마크로스 시리즈
마크로스 프론티어 거짓의 가희마크로스 프론티어 작별의 날개마크로스 FB7 은하유혼 내 노래를 들어!
역대 애니메이션 고베 작품상 - 극장 부문 수상작
제15회
(2010년)
제16회
(2011년)
제17회
(2012년)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마크로스 프론티어
작별의 날개
더 무비 케이온

1 개요

劇場版 マクロスF 恋離飛翼 ~サヨナラノツバサ~
극장판 마크로스 프론티어 연리비익[1] ~작별의 날개~

텔레비젼 애니메이션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극장용 영화 2부작의 2부

장르 : 애니메이션 영화
원작 : 카와모리 쇼지, 스튜디오 누에
감독 : 카와모리 쇼지
각본 : 요시노 히로유키. 카와모리 쇼지
제작 : 주식회사 빅웨스트, 극장판 마크로스 F 제작위원회
배급 : 클락 워크스
음악 : 칸노 요코
공개 : 2011/2/26
블루레이/DVD 발매 : 2011/10/20
러닝타임 : 115분

2 특징

2007년 12월에 선행 상영된 마크로스F의 첫 상영으로부터 만 3년이 더 지나, 드디어 마크로스F 시리즈의 완결판이 등장했다. 카와모리 쇼지 또한 어중간하게 종결되었던 TV판 스토리에서 벗어나, 이번에는 TV판 후반부의 스토리와는 다른 방향으로 나갈 것이라 발언했다. 그래서인지 TV판의 작화를 재탕한 장면이 거의 없다. 극장판 제작 일정은 상당히 급박했던 모양으로, 녹음을 2011년 1월에 했다. 일반적인 TV 애니메이션의 경우에도 방영 두달 전에 녹음해서 한달 전에 방송사에 납품하는게 일반적이지만, 작별의 날개는 극장판임을 감안해도 상당히 늦은 녹음이었다. 나카무라 유이치는 '1월에 녹음하고 2월에 개봉하는 극장판도 있구나'라면서 돌려서 까기도...

극장판 개봉과 동시에 사오토메 알토 전용 YF-29 듀랜달의 프라모델이 발매된다. 또 창성의 아쿠에리온 신작 TVA인 아쿠에리온 EVOL이 여기서 공개되었다. 작화가 매우 뛰어나다. 인물 작화도 거짓의 가희 때 보다 비교적 작붕 없이 뛰어난 편이지만[2] 발키리와 마크로스 쿼터의 전투는 입이 쩍 벌어질 수준이고, 콘서트 영상 또한 전작을 한층 더 뛰어넘었다. 전투나 콘서트 영상이 적어서 지루하다는 소리를 들었던 전작 거짓의 가희의 단점을 보완해서 플레잉타임 상당 부분을 콘서트와 전투로 채웠다. 최종 전투는 거의 20분 분량이다. 다만 일각에선 스토리 구성이 살짝 엉성한 편이지 않느냐는 지적도 있었다.#

극장판에 삽입된 신곡 보컬은 셰릴 솔로가 1곡, 란카 솔로가 4곡, 셰릴과 란카의 듀엣곡이 메들리를 포함해 총 4곡. 2시간의 플레잉 타임에 총 9곡의 신곡을 투입하는 등 마크로스 시리즈의 어필 포인트인 보컬송 부분에도 정말로 많은 정성을 쏟았다.

2011년 2월 26일, 전작보다 조금 늘어난 38개관에서 최초로 개봉했으며, 이후에도 순차적으로 여름까지 일본 전국의 10여개 관에서 개봉 예정이다. 26일, 27일 이틀 동안 8만 1800명을 동원해 1억 1800만엔의 수입을 거두었다. 전작이 개봉 후 2주동안 22만명을 동원하고 흥행 수입 6억 5천만을 거두었던 것으로 비교해볼 때, 흥행 성적은 성공적일 것으로 추측된다. 당시 신주쿠의 대형 멀티플렉스 WALD9에서는 최대관인 시네마9를 1개월 넘게 차지하고 있는 등, 도심의 대극장에서는 3월 말까지도 여전히 객석의 절반 이상을 채우고 있을 정도였다. 다만 상영 기간 중 발생한 토호쿠 대지진 여파로 이 쪽도 흥행에 타격을 입었다는 평도 나오는 중으로 개봉 한달뒤인 3월 31일 기준으로 총 누계 흥행 수입은 4억 7천만엔 정도에 그쳤다. 지진 이후 자숙 분위기 때문이라는 것이 중평.

감상 후의 영화관 티켓 반권 2장을 극장으로 다시 가져가면 특전 책갈피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개봉 직후부터 실시하였으며, 개봉후 1개월이 지난 3월 26일에는 개봉에 사용된 필름을 입장 관객들에게 제공하는 새로운 프로모션 이벤트를 개최했다. 최종전투나 셰릴의 일부 프리미엄 영상이 담긴 필름은 프리미엄이 어마어마하게 붙어 옥션에서 고가에 거래되고 있는 현실.

한국에서는 제9회 일본영화제(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상영하였다. #

3 작중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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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은 셰릴의 신곡 금단의 엘릭시아(禁斷のエリクシア)의 콘서트로 시작. 어느정도 TVA와 비슷한 점이 있었던 전편 거짓의 가희와 달리 TVA와 완전히 다른 설정, 스토리로 전개된다.

오프닝 시작 후에, 콘서트에서 있던 문제를 보도하는 뉴스를 듣고 있는 장면을 잘 살펴보면 여러가지 추억거리를 찾을 수 있다. 처음에는 블랙 잭이 나오고, 그 다음은 아톰이 나온다.(추가 바람) 아마도, 6월에 개봉하는 데즈카 오사무의 <붓다>를 PR하는 듯하다.
(5월 15일)

악역이 갤럭시, 프론티어, 갤럭시 순으로 복잡하게 바뀌며, 캐릭터들의 역할배치도 부분적으로 많은 변경이 있었다. 전편에서 잘렸던 나나세가 감독의 언급대로 이번에 새롭게 등장하고(역할은 란카의 코디네이터), 미시마 레온은 캐시가 아닌 루카의 누나의 연인인 것으로 바뀐 것도 눈여겨 볼 변경점이다. (그리고 루카의 아버지로 나오는데, 결혼 관계는 확실하게 확인할 수 없었다.)

전편의 오프닝이었던 유니버설 바니 급의 메인 콘서트 영상은 셰릴의 금단의 엘릭시아, 그리고 란카의 퍼스트 콘서트 무지개색 쿠마쿠마(虹色 クマクマ)의 두 개. 둘 다 유니버설 바니를 뛰어넘는 굉장한 퀄리티로 제작되었다. 한편 미니 콘서트급 영상은 무지개색 쿠마쿠마 뒤에 이어진 사랑은 도그파이트(戀はドッグファイト)와 알카트라즈 형무소에서의 성간비행 라이브, 셰릴 구출 후의 듀엣곡인 Get it on~광속 클라이max~.

이후 최종 전투에서 파이널 스테이지가 펼쳐지는데, 란카의 고백+알토의 출격과 함께 멋진 전주로 시작되는 방과후 오버플로우(放課後オ-バ-フロウ), 스페셜 메들리 그레이티스트 히트 버젼, 그리고 극장판 제목을 그대로 가져온 최종 테마송인 작별의 날개(サヨナラノツバサ ~ the end of triangle)으로 이어진다.

위에 언급했듯이 최종 결전으로 향하기 직전, 란카가 알토에게 고백하게 된다. 하지만 대답을 듣게 되면 분명 노래부를 수 없게 될테니 돌아와서 들려달라고 한다. 이는 TVA 24화에 있던 셰릴 고백신의 오마쥬다. 알토는 최종전에서 바쥬라와 교전 중에 피탄당해 정신을 잃는데, 꿈 속에서 어린 시절 가부키 공연에서 만난 자기 또래의 어린 소녀 팬을 떠올리고 그게 셰릴이란 걸 깨닫게 되며 그 직후 셰릴과 재회하여 그 사실을 확인한다. 이후 브레라의 특공으로 갤럭시 일파에게 점거당한 배틀 프런티어가 바쥬라 퀸과 분리되고, 발키리를 버리고 바쥬라 퀸에게 맨몸으로 돌격해 컨택에 성공한 알토가 마크로스 캐논 일제 사격에 휘말리기 직전 셰릴에게 고백하며 삼각관계의 종언, 란카의 실연이 결정된다. 에필로그에서는 란카가 부숴진 알토의 YF-29에 하얀 종이비행기를 가져다 바치며 알토가 돌아오면 셰릴이 깨어날거라고 독백한다.

이렇듯 알토는 마크로스 편대의 일제사격을 받기 직전 바쥬라 퀸과 함께 폴드해서 그대로 행방불명. 셰릴은 목에 바쥬라 균이 있는 상황에서 죽음을 각오하고 무리하게 노래해서 란카의 수혈을 받았음에도 결국 1개월 내내 의식 불명의 상태에 빠지게 되지만, 스탭롤과 함께 흐르는 영상 맨 마지막 부분에서 그녀가 엔딩 테마 별반짝(ホシキラ)의 마지막 부분을 따라부르는 연출이 존재한다. 이후에 라스트 보컬 d슈디스타b(dシュディスタb)가 흐르는 도중 셰릴의 "안녕! 기다렸지? 모두가 불러준다면 반드시 기적은 일어나!"라는 대사로 그녀가 깨어났음을 어느정도 암시한다. 셰릴이 가사를 따라부르는 부분은 카와모리 감독이 직접 언급한 극장판의 시크릿 영상이다.

TVA의 생존 캐릭터들 중에 브레라와 미시마 레온(과 배틀 프론티어의 브릿지 스탭들)만이 사망하고, 이하 다른 아군 캐릭터들은 모두 생존한다. 그레이스는 TVA 때와 달리 브레라처럼 갤럭시 수뇌부 일당들에게 조종당했다는 설정이다. 셰릴과 오즈마를 구한 후 프런티어 군인들에게 만신창이가 되어 겨우 임플란트의 지배로부터 해방되었다고 말하고 셰릴에게 너는 내가 키운 아이라면서 마이크를 넘기게 된다. 이후 확실한 사망 판정이 없기에 살아남은 것으로 추측되며, 미셸 역시 TVA와 달리 생존하여 크란과 함께 에필로그에 등장한다.

그 밖에 스파이 혐의로 붙잡힌 셰릴을 구출하기 위해 알카트라즈형무소에서 열린 란카의 성간비행 라이브에서 미셸, 크란, 알토가 백스테이지에 등장한다. 미셸은 바사라, 크란은 밀레느 코스츔로 연주하고, 알토는 여장을 한 채 고스로리 옷을 입고 백댄서로 춤을 춘다.

또한 최종전에서 궁지에 몰린 마크로스 쿼터를 구원하기 위해 통합군과 SMS 공동 지원군[3]이 등장하며, 이와 함께 이사무 다이슨YF-19[4]가 CV ONLY로 출연. 시리즈의 오랜 팬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었다.

소설판에서는 이사무는 물론 배틀 7도 등장하는데 70 가까운 나이임에도 청년과 같은 용모를 한 맥시밀리언 지너스가 VF-25에 탑승하면서 함장대리를 엑세돌 폴모에게 맡기면서 오랜만에 밀리아 파리나 지너스와 데이트를 한덴다.[5] 역시나 이 두 사람은 괴물 부부다. 또 발키리 안에서 잠자던 한 남자가 셰릴과 란카의 노래를 듣고 벌떡 일어나서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6] 그야 바사라가 노래하면 다들 지성이 없는 식물 같은 존재라 생각하던 우주고래마저 노래하게 만드니까... 이래서 바사라 횽은 오면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해먹으니까 밸런스를 위해 불참.

결말부에 알토와 셰릴의 생사 여부를 확실하게 처리하지 않았기에 일종의 열린 결말로 남게 되었는데, 이때문에 일본 현지에서 극장판에 대한 여론은 절찬과 악평의 둘로 갈렸다. 다만 연출력과 영상미가 워낙 화려하고 뛰어난데다 보컬곡도 한 곡 한 곡의 수준이 높은 터라 악평을 하더라도 일단 한 번 더 보고 와야겠다는 팬들이 많았다.

소설판에서는 알토는 바쥬라 퀸과 함께 다른 차원의 우주로 향했고, 셰릴은 알토가 귀환하기 전에 먼저 깨어났다는 결말로 끝나고 반면 마크로스 에이스의 부록으로는 깨어난 셰릴과 귀환한 알토의 결혼식 장면 일러스트를 주기도 했다. 두가지 다 공식에서 나온 것들이긴 하지만 어느 하나가 정사가 되는 것은 아니다. 애초에 마크로스 시리즈에 정사가 어디있겠냐마는

오픈 엔딩인 만큼 이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는 면이 장점이자 단점이다. 인터뷰를 보면 감독도 결정나지 않은데서 오는 여운을 염두에 둔 듯 하다. 그래서 극장판 결말 이후에 대해 감독 차원에서의 공식적인 언급이 있지 않은 이상 여전히 셰릴은 혼수상태에서 입술을 약간 움직였을 뿐이고, 알토는 돌아오지 않은 그대로일 것으로 생각된다. 일단 작품 자체로만 따진다면 그렇다.

그래서인지 DVD/BD에 5분 분량의 추가 영상이 들어간다는 소식이 있어서 혹시 명확한 결말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게 하고 있었으나 극장판 결말부터가 총감독 카와모리 쇼지가 원한 결말이라 그렇게 엔딩이 날지 의문이라는 사람도 많았고, 결국 BD판도 극장판 엔딩 그대도 갔다.

4 TVA와의 차이점

스토리나 캐릭터 설정이 완전히 다르게 가면서 여러가지로 다른 면이 허공의 가희 때보다 많은데 다음과 같다.

  • TV판에서는 셰릴 놈의 귀걸이가 폴드 쿼츠라는 것이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고 연출상으로만 표현되나, 극장판에선 직접 언급된다.
  • 극장판에서는 셰릴이 라이브 도중에 쓰러지는 모습이 나온다.
  • 브레라 스턴사오토메 알토가 셰릴을 경호하는 모습이 나온다.
  • TV판에서는 브레라가 무의식적으로 알토를 무시했지만 여기서는 확실한 이유가 나와 모든 것이 어중간하다는 이유로 무시한다.
  • 란카 리와 알토는 바다 속 탐험, 제프리 와일더는 서핑포메이션 빅 웬즈데이 연습, 카나리아와 오퍼레이터들은 비치 발리볼, 바비 마르코는 산책, 미하엘 브란, 루카 안젤로니는 헌팅을 하는 등 S.M.S 멤버들이 바다에서 휴가를 즐기는 장면이 추가되었으며, 알토와 란카는 그 주변에서 데이트를 한다.
  • TV판과 다르게 그레이스는 셰릴의 V형 감염증에 대해서 걱정하면서 치료를 위해 성대를 자르라는 권유를 한다.
  • 란카가 바쥬라에게도 생각이 있다면서 바쥬라에 대한 인식을 바꾸도록 설득하는 장소가 TV판에서는 언덕, 극장판에서는 해변이다.
  • 란카가 알토에게 설득을 시도한 직후 란카가 바쥬라의 모성으로 브레라를 따라가는 것과 다르게 여기서는 도중에 긴급 출동 때문에 오즈마가 데리러 오면서 알토는 출동한다.
  • 마츠우라 나나세가 벡터 엔터테인먼트에서 일하는 란카의 스타일리스트로 등장하며 TV판에서 루카가 나나세를 좋아한다는 설정이 삭제되었다.[7]
  • 그 밖에 네네 노라, 라라미아 레레니아,[8] 사오토메 야사부로, 템진도쿠가와 키이치로[9]가 잠깐 동안 출연한다.
  • 란카의 설득에도 바쥬라가 나쁘다는 생각을 끝내 버리지 않다가 최종 결전에 깨닫는 것이 여기서는 전투 도중에 란카가 한 말을 떠올리면서 바쥬라를 공격하는 것을 주저하는 모습을 보인다.
  • 퀸 바쥬라와 전투 시에 TV판에서는 서로 반감을 가지며 싸우던 알토, 브레라가 극장판에서는 망설이는 알토에게 각오를 다지게 하면서 싸움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 TV판에서는 퀸 바쥬라와 전투 시에 란카는 그 안에 갇히지만 여기서는 란카가 라이브 도중에 잠깐 동안 배에서 고통을 느끼면서 무언가를 느끼는 모습이 나온다.
  • TV판에서는 퀸 바쥬라와의 전투에서 알토는 무사히 생환하지만 여기서는 기체를 부숴지는 등 중상을 입은데다가 오즈마가 알토를 회수한다.
  • TV판에서 오즈마가 전투 도중에 중상을 입고 병원에 가지만 여기서는 오즈마 대신 알토가 병원에 간다.
  • 알토가 부상입은 것 때문에 병원 옥상이 나오는 장면이 추가된다.
  • 알토의 부상으로 셰릴, 란카가 병문안을 온다.
  • 알토와 쉐릴이 같이 있는 것을 본 란카가 도망치려다가 넘어지고 레온이 휼륭한 삼각관계(트라이앵글러)라는 데 이때 바닥에 삼각혐이 그려져 있고 란카가 삼각형 꼭짓점 알토가 가운데 쉐릴이 변쪽에 위치해 있다.
  • 갤럭시에서 프론티어로 공작원들이 잠입하다가 모두 발각되어 총에 사망한다.
  • TV판에서는 제대로 드러나지 않지만 극장판에서는 본인이 병원에서 청소, 세탁, 요리 등은 할 줄 안다고 언급한다.
  • 여기서는 셰릴이 자신이 가수를 하는 것에 대한 포부를 알토에게 확실하게 밝히면서 알토를 걱정하여 파일럿을 그만두게 하려고 설득하는 장면이 나오며 TV판과 달리 알토가 하늘을 동경하는 이유가 나오지 않는다.
  • TV판에서는 그레이스 오코너가 자신의 목적을 위한 공작 활동에 성공하지만 여기서는 레온에게 공작 활동이 중간에 발각돼서 실패하고 본인은 총에 맞아 건물 아래로 낙하한다.
  • 스파이 혐의를 받고 있던 셰릴은 레온의 지시로 체포되면서 죄수가 된다.
  • 무언가의 목적을 가진 그레이스와 레온이 서로를 이용하다가 그레이스가 레온을 엿먹이는 것이 여기서는 레온이 그레이스를 감시하다가 계획을 알아채면서 레온이 그레이스를 저지하고 그 계획을 가로챈다.
  • 그레이스는 제 127 조사대 주임 연구원으로 Dr. 고두느와라는 것이 드러난다.
  • 레온이 셰릴을 이용한 것을 여기서는 셰릴이 스파이 혐의가 걸려있어서 서로 적대적인 관계이며 레온은 오히려 란카를 이용하려고 한다.
  • 셰릴이 감옥에 투옥된 것으로 형무소가 나오는 화면이 추가되고 란카가 셰릴을 면회한다.
  • 루카와 레온이 사업 관련으로 협력적인 관계였던 것이 여기서는 루카의 누나와 레온이 연인 사이라 알기 때문에 루카는 협력하다가 레온의 계획을 눈치채고 반감을 가지면서 누나를 죽이려고 하자 S.M.S으로 돌아선다.
  • 레온은 TV판에서 캐시 그라스와 약혼 관계였지만 여기서는 TV판에서 전혀 언급되지 않았던 루카의 누나인 줄리아와 사귀고 있다.
  • 란카가 자신의 기억을 되찾으면서 모든 진실을 알게 되고 그레이스에게 조종당하다가 풀리면서 브레라가 자신의 친 오빠임을 알게 된 것과 다르게 여기서는 브레라가 갤럭시의 공작원이기 때문에 모든 공작이 발각되어 도망치는 와중에 직접 란카에게 프론티어의 계획에 대한 것과 자신이 친 오빠임을 얘기한다.
  • 알토는 고뇌하면서도 주변 상황에 따라서 행동하며 오즈마를 통해서 깨닫게 되는 것은 TV판에서도 동일하지만, TV판에서는 우주에서 싸우는 상황이고 여기서는 기지에서 출동하기 전에 대화를 나눈 상황으로 수정펀치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 S.M.S가 란카의 라이브를 이용하여 셰릴을 구출하는 씬이 추가되었다.
  • 그레이스, 레온, S.M.S 등이 자신의 목적을 가지고 그레이스가 두 세력을 상대하는 상황이 여기서는 레온이 그레이스를 상대한 후 S.M.S를 상대한다.
  • 레온, S.M.S가 바쥬라를 이용하는 그레이스를 공격하러 갔지만 여기서는 레온, S.M.S가 싸우는 와중에 바쥬라가 공격한다.
  • TV판에서 하워드 그라스가 레온을 신뢰하다가 그에게 암살되는 것이 여기서는 아예 레온의 꼭두각시 노릇을 한다.
  • 마오 노움에 대해 TV판에서 그레이스가 언급한 것을 여기서는 셰릴이 자신의 과거에 대해 얘기하면서 언급한다.
  • TV판에서는 브레라를 그레이스가 이용하기 위해 작품 초반부터 조종당하지만 여기서는 사이버 노블[10]이 란카를 유도하기 위해서 작품 중반부터 조종당한다.
  • 그레이스와 사이버 노블이 조종하는 바쥬라에게 레온, S.M.S과 고전하는 것이 여기서는 레온이 바쥬라를 압도하고 직접 바쥬라의 모성으로 침공하기에 이르지만 이후 사이버 노블이 조종한 브레라가 레온 일파를 모두 없애고 바쥬라를 조종해서 S.M.S를 공격한다.
  • 하워드가 레온에게 암살되고 레온은 체포되는 TV판과 다르게 여기서는 두 사람 모두 사이버 노블이 조종하는 브레라에게 암살된다.
  • 최종 결전에서 셰릴이 먼저 노래를 부르다가 란카와 같이 부르던 것이 여기서는 최종 결전에서 란카가 먼저 노래를 부르다가 셰릴과 같이 부른다.
  • TV판에서는 노래를 방해하는 것이 그레이스와 사이버 노블이 조종한 란카의 노래로 셰릴의 노래를 방해했지만 여기서는 컨트롤 웨이브로 란카의 노래를 방해한다.
  • 최종 결전이 TV판에서는 바쥬라의 모성 바깥에서 벌어졌지만 여기서는 장소가 바쥬라의 모성 바깥에서 바쥬라의 모성으로 바뀐다.
  • 알토가 폴트 쿼츠를 통해 싸움 도중에 바쥬라의 괴로움을 느끼면서 자신도 괴로워하는 모습이 나온다.
  • 그레이스가 악역으로써 알토의 공격으로 죽었지만 여기서는 선역으로 브레라처럼 사이버 노블에게 조종당했으며 죽었는지 확실하지 않다.
  • 셰릴이 알토의 가부키 공연을 구경하러 왔던 과거가 추가되었다.
  • TV판에서는 셰릴이 노래를 부르다가 좌절한 것을 란카가 깨우쳐 주지만 여기서는 셰릴이 자신을 하늘에서 노래를 부르게 하려는 것을 주저하는 알토를 깨우쳐준다.
  • TV판의 최종보스는 그레이스와 사이버 노블이지만 여기서는 그레이스를 조종한 사이버 노블이 극장판 최종보스이다.
  • 최종 결전에서는 브레라와 알토의 싸움이 브레라가 알토를 한 번 격추하면서 브레라가 이기지만 여기서는 도중에 브레라의 조종이 풀려나면서 무승부.
  • 브레라가 싸움 도중에 공격을 받아 임플란트가 부서지면서 조종에서 풀려난 것을 여기서는 란카의 노래를 듣고 과거를 기억하면서 스스로 임플란트를 떼내어 조종에서 풀려난다.
  • TV판에서는 브레라가 살아남지만 여기서는 사이버 노블을 없애면서 같이 폭발에 죽는다.
  • TV판은 양손의 날개였지만 여기서는 알토가 셰릴을 선택한다.
  • 미하엘은 TV판과 다르게 죽지 않고 살아남으며 알토는 폴드의 영향으로 행방불명된다.
  • 셰릴은 TV판과 다르게 여기서는 혼수 상태가 된다.

5 뒷이야기, 설정집 관련

일단 관련 설정집에 후일담이 나오기도 했는데 이게 나중에 뒤집어 질 가능성도 있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2011년 4월 30일에 발매된 발키리 관련 설정집 Variable Fighter Master File VF-25 MESSIAH(설정상 2065년, 올림피아 선단에서 발매된 것으로 되어있다)에 따르면 작별의 날개 5년 후인 2064년에 마크로스 올림피아 선단을 일시적인 활동 거점으로 셰릴은 여기저기 투어를 다니는데 SMS 올림피아 지부와 호위 계약을 맺어서 다니는 곳마다 호위 발키리와 파일럿(겸 보디가드)을 대동한다고 하고 알토는 SMS 올림피아 지부에서 교관[11]을 하면서 여기저기에 파견을 다닌다고 하는데 결국 셰릴 호위 파일럿이 알토… 셰릴의 호위 발키리 기체번호가 #1123, #727이어서 7월 27일은 알토의 생일이므로 11월 23일이 셰릴의 생일로 추정되었으며 뒤에 공식적으로 셰릴의 생일로 확정되었다.

사실 마크로스 시리즈의 모든 작품은 극중극을 표방하고 있으며 TV판이든 극장판이든 어떤게 정사에 가깝냐는 마크로스 시리즈의 최대 떡밥이다. 좀 더 자세하게 표현하자면 실제로 이민 선단간에 최초의 분쟁인 마크로스 프론티어와 마크로스 갤럭시 간에 바쥬라를 둘러싼 싸움이 있었고 그 가운데 알토와 셰릴, 란카가 활약한 것은 사실이지만 어떠한 경위를 거쳤는지는 카와모리 쇼지만 안다. TV판에 엔딩 이후 란카는 차버리고 셰릴과 같이 다니는지, 아니면 극장판처럼 둘 다 실종, 혼수상태에서 회복 후에 같이 다니는지, 아니면 둘이 적당히 섞인 형태가 되었든 카와모리 쇼지 감독은 둘중 하나만 사실일지는 알 수 없다는 식의 발언을 한 적이 있다. 즉 마음대로 생각하라는 이야기이다. 이 극중극이란 설정이 결국엔 TV판의 약점을 극장판에서 보완하는 형태로 사용되면서 하나의 빠져나갈 구멍이 많은 변명거리라고도 볼 수 있다.

또한 감독이 설정이라는 것은 즐기기 위한 것이지 묶기 위한 것은 아니고 제작측에서 설정을 제공하면 나중에 참여하는 분들이 재미없다고 발언하여 설정에 대해 개방적인 자세를 보이기는 했다. 어째 나중에 후속작 만들 때 마음대로 만들려는 의도와 더불어 설정 놀음에 말려들지 않으려고 꼼수를 쓴 것처럼 보인다. 참고로 위의 설정집은 프론티어 극장판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YF-29 듀렌달에 대한 설명 역시 나와 있다. 만약 이게 마크로스 공식설정 기준인 마크로스 공식연대표에 반영된다면 셰릴과 알토는 해피엔딩?!

하지만 초시공요새와는 달리 TV판의 삼각관계 결말을 내지 않고 아예 극장판으로 미룬만큼 결판이 난 작별의 날개의 결말에는 힘이 실린다. 작별의 날개에 대해 '초반부터 생각해왔던 결말에 가장 가까운 형태로 엔딩을 냈다라는 식의 말을 했기 때문에 작별의 날개의 결말에 힘을 싣는 것으로 보인다. 어찌되었든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결말을 생각하면 그 뿐이다. 실제로 몇몇 사람들은 엔딩 때 란카의 노래 이후 셰릴의 슈팅스타가 흘러나왔다는 점 때문에 좋은 엔딩이 아니겠냐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판이고, 최근에 있었던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팬 이벤트에서는 공식 팜플렛에 알토->셰릴은 사랑? 물음표가 신경쓰이지만 이정도의 공식 표기만으로도 알토셰릴의 팬들은 기뻐하고 있다 / 알토->란카는 친구관계로 표기되었다고 한다. 게다가 2012년 말 및 2013년 초에 나온 코믹스 셰릴~키스 인 더 갤럭시~ 4권과 마크로스 ff 포르테시모 역시 전개 및 결말 형태는 극장판과 다소 다르지만 알토셰릴 형태를 하고 있다.

단, 마크로스 시리즈는 후속작이나 기타 다른 요인으로 인해 설정을 어느 한쪽으로 갈아버리고 극중극 취급하는 경우도 많았고 본 작품 역시 설정은 이렇게 해놓고 정작 극장 개봉판은 물론 DVD에서도 추가 영상으로 넣지도 않은 걸 보면 나중에 후속작이 나올때 설정을 바꿀 가능성이 있다. 정작 감독은 아예 새드 엔딩으로 가는 걸 가장 선호했는데 각본가와 제작진의 만류로 이 정도로 그쳤다는 말도 나오는 상황[12]이기 때문에.

참고로 2012년에는 마크로스 30주년[13]이기 때문에 후속작이든 뭐든 무언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었는데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블루레이 박스가 2012년 5월 25일에 발매된 것을 시작으로 마크로스7, 마크로스 플러스의 블루레이 박스의 발매가 이어져 마크로스 2를 제외한 마크로스 시리즈 애니메이션의 블루레이화가 이루어졌고 마크로스 2마저도 2014년 7월에 블루레이화가 되면서 마크로스 시리즈 애니가 전부 블루레이판으로 나오게 되었다. 나중에 또 다른 마크로스 후속작이 나오지 않는 이상 확정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데[14] 2014년 3월에 마크로스 후속 TVA가 제작중이라는 소식이 나왔으며 10월에 마크로스 델타라는 가칭이 붙고 2067년을 배경으로 하며 12월에 오디션을 한다는 소식이 나옴에 따라 제작이 착착 진행중인 것이 드러나고 있다.

그리고 마크로스 델타의 주인공인 하야테 임멜만이 바람과 춤추는 듯한 비행법과 가희의 폴드파에 공명하여 빛에 감쌓인 상태로 비행하는 모습이 이 작품 종반부의 알토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많다. 여기에 아라드가 '그 분과 비슷하다'라는 말을 했는데 '그 분'이 알토로 추측되기도 했으나[15] 하야테의 아버지를 지칭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1. 작별의 날개라는 뜻과 유사한 의미가 나오고, 비익연리(比翼連理:부부의 사이가 화목함)라는 사자성어와 동일한 발음이 나도록 한자를 구성했다. 중의적인 의미를 담기 위해 그렇게 지었다고 한다.
  2. 사실 그럴수밖에 없는게 BD 출시하면서 극장 상영 당시의 불안정한 인물 작화를 싹 뜯어고쳐서 다시 그렸다(...).
  3. 소설판에 따르면 이 함대를 지휘하는 제독은 원조 마크로스에서 브릿지 비지니스 중 하나였던 킴 캐비로프이다. TVA 소설에서도 이 킴 캐비로프가 마크로스 13을 가지고 지구로 침공하는 바쥬라를 막는 모습이 나온다.
  4. 정확히는 YF-19의 컬러링을 한 VF-19의 개량형인 VF-19 ADVANCE라고 한다.
  5. TV판 소설에서는 마크로스 7 선단에도 바쥬라가 침입하는데 출격하는 다이아몬드 포스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누구라고는 안 나오지만 대장은 여전히 감린인 듯...역시 여전히 VF-22를 타고 있다.
  6. TV판 소설에서는 은하 이곳 저곳에 있는 사람들은 물론 심지어 동물들까지 노래한다고 한다.
  7.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에서는 이 설정을 어느정도 차용해서 나나세가 란카의 스타일리스트로 발탁되었다는 설정으로 나왔다.
  8. 라라미아는 TV판과 달리 죽지 않는 듯.
  9. 이 둘은 젠트라디 해병대 꼴통과 엘모 프로덕션에서 란카의 선배격으로 나온 TV판과 달리 형무소 죄수로 나온다. 근데 도쿠가와 키이치로의 경우 TV판과 같은 모습도 나오기도 했다. 극중극에서 1인 2역으로 친 듯...
  10. 그레이스와 함께하는 동료로 갤럭시 선단 경영진의 의식 집합체로 이들을 극장판 소설에서 사이버 노블 또는 전뇌귀족이라 한다.
  11. 우에쿠사 시온으로 소개되어 있지만 이는 S.M.S.부대원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가명으로 인터뷰 대상인 '우에쿠사 시온'의 행적은 알토와 거의 일치한다. 어그렛서 부대에 소속되어 있다고 한다.
  12. 물론 위의 후일담 설정 부분 감수는 감독이 했다, 근데 이렇다는 말은 여차하면 이 설정에 감독이 손을 댈 수도 있다는 뜻이다. 자신이 모르는 설정을 바꾸기는 어려울테니.
  13. 거기다가 마크로스 시리즈 작중에서도 상당히 의미있는 년도다.
  14. 사실 후속작이 나온다 해도 프론티어 관련 후일담이 제대로 안 나올 수 있다. 마크로스 플러스와 7만 해도 마크로스 플러스와 어느정도 관련이 있는 게 VF-19가 정식 채용되어 7 선단에서 에메랄드 포스에 배치되고 VF-22가 맥스, 밀리아 그리고 다이나마이트7에서 감린에게 배치된 것정도고 이사무, 뮨, 샤론, 갈드 등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는데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후속 TVA에서도 그럴 가능성이 있다.
  15. 이전 작품들을 생각하면 알토가 가장 가깝지만 아라드의 나이를 감안하면 알토보다 8살정도 많기 때문에 그 사람(あの人)라는 표현보다 그 녀석(あの奴)을 썼을 법하다. 때문에 폴드 쿼츠를 유품으로 남겨준 하야테의 아버지라는 의견도 있는데 이후 내용으로 하야테의 아버지인 라이트 임멜만을 말하는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