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 Donald Binskin
1 개요
오스트레일리아의 군인. 오스트레일리아군 최선임인 국방참모총장을 지냈다.
2 생애
1960년 3월 20일 시드니에서 태어났고 주로 자란 곳은 뉴사우스웨일즈의 캠벨타운이었다. 헐스턴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8년 5월에 오스트레일리아 해군에 입대했다. 파일럿으로 해군 항공대에서 근무했고 1982년에 호주 공군에 미라주 III를 조종할 조종사가 필요해서 파견되었다. 몇 번 파견과 교환이 이뤄진 끝에 해군 항공대의 비행단이 해체되었고 그는 공군으로 전군되었다.
77비행대대와 공군전투단장 등을 지냈고 F/A-18의 시범비행을 하기도 했다. 비행시간이 3500시간에 이르고 워낙에 베테랑 조종사라 호주 외에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등에서 시범비행을 했다.
2003년에 이라크 전쟁이 일어나자 오스트레일리아 파견군 참모장을 맡았다. 미 공군의 중부우주항공작전센터(US Central Air Force Combined Air and Space Operations Centre)[1]에서 미 공군 출신이 아닌 인물로 국장을 지내기도 했다.
2007년에는 공군작전사령관, 2008년 7월 4일에는 공군참모총장으로 지명되어 중장으로 진급했다. 2011년에는 국방참모차장(Vice Chief of the Defence Force)에 올랐고 2014년 4월 4일에 토니 애봇 총리에 의해 국방참모총장으로 영전되었고 대장으로 승진했다.
그의 약장 가운데는 한국의 보국훈장 국선장이 있다. 2010년에 받은 것.
해당 약장은 2010년에 한국전쟁에 참전한 호주군을 기리는 동판 제막식에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을 때 받았다. 제일 오른쪽의 인물이 마크 빈스킨 당시 중장이며 왼쪽은 이계훈 한국 공군참모총장이다.
2014년 7월 아프가니스탄에서 비전투 사고로 사망한 호주군 병사의 사망 소식을 알릴 때의 사진. 밑줄의 오른쪽 끝에서 두번째의 약장이 보국훈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