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기 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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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매기 큐
본명: 마거릿 드니스 퀴클리
중국어 이름: 李美琪
영어 이름: Maggie Q / Margaret Denise Quigley
출생일: 1979년 5월 22일
신체 사이즈: 168cm, 47kg
데뷔작: 1999년 영화 고혹자 격정편 - 홍흥대비가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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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계 미국인 출신의 패션모델 겸 배우.

아일랜드, 폴란드 혈통인 미국인 아버지와 베트남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부모님은 아버지가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였을 때 만났으며, 2명의 친언니와 어머니 쪽의 이복 형제가 둘 있다고 한다. 본명은 마거릿 드니스 퀴클리(Margaret Denise Quigley)로, 발음을 어려워하던 중국 언론에서 매기 큐(Maggie Q)로 줄여 부르기 시작했고 이것이 그대로 연예계 예명이 되었다. 중국어 이름은 이미기(李美琪).

2 경력

하와이에서 자랐고 고등학교 또한 하와이의 밀리라니 고등학교를 나왔으나, 활동은 홍콩일본에서 먼저 시작했다. 일본에서 패션모델 활동을 하다가 연기 활동에 뜻을 품고 홍콩으로 왔으나 신인들이 그렇듯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한창 어려울 때에는 전재산이 주머니에 있는 단돈 20달러였다고 한다.

그러다 중화권 최고의 스타 성룡의 눈에 띄게 되었고, 그녀의 액션 배우로서의 자질을 알아본 성룡의 밑에서 액션 연기를 연마하며 프로로서의 자질을 배웠다. 처음 액션 연기를 할 때에는 몸이 유연하지 못해서 팔이 땅에 닿지 않을 정도였다고 한다. 그러나 니키타에서 연기하는 것을 보면 피나게 노력했음을 알 수 있다.

1999년 영화 고혹자 격정편 - 홍흥대비가에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주로 액션물에 출연하며 연기 영역을 넓혀갔다. 특히 그녀를 스타덤에 올렸던 영화는 <네이키드 웨폰(Naked Weapon)>이었는데, 이 영화에서 섹시하면서도 약한 면을 지닌 무술 암살자 샬린 칭의 역할을 맡았고 영화는 대박을 쳤다. 이 외에도 홍콩 액션 영화 여러 편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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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할리우드에 진출하여 톰 크루즈와 함께 <미션 임파서블 3>에 출연했고, 빨간 드레스를 입고 차에서 내리는 장면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2007년에는 <다이 하드 4.0>에 출연하여 컴퓨터 해킹 전문가 중 하나로 출연하기도 했다. 이후 유덕화가 출연한 <삼국지 : 용의 부활>에 조조의 손녀, 조영 역으로 출연하여 야망이 크고 능력 있는 여성 지휘관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 내었다. 이 작품을 홍보하기 위해 대한민국에 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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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10년에는 미국의 CW 방송사에서 방영하는 첩보물 드라마 <니키타(NIKITA)>에 캐스팅되어 악의 조직 디비전을 무너뜨리려 동분서주하는 주인공 니키타 역을 맡았다. 동양계 여배우로는 첫 미국 드라마 주연 캐스팅이라는 뜻. 남배우로는 Martial Law에서 주연한 홍금보가 있다.

또한 헐리우드에서 실사화한 형민우 작가의 프리스트 영화와 SNK사의 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를 영화화한 더 킹 오브 파이터즈(영화)에도 출연했다. 둘다 망했어요

3 개인적인 이야기

채식주의자이다. 채식주의를 알리기 위한 누드 광고를 찍었을 정도.

출연작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지만, 주로 액션, 첩보물에 출연하여 훌륭한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여성 배우 중 액션 연기가 되는 배우가 할리우드에서도 몇 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해 봤을 때 성공적인 포지셔닝을 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아시아에서 처음 인기를 얻고 할리우드에 역으로 진출하였고 두 곳에서 모두 인기를 얻었다. 혼혈인지라 동양과 서양의 매력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는 게 가장 컸다.

또한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기 때문에 할리우드에서 무리없이 활동이 가능했다. 아시아권 여배우들이 할리우드에 진출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언어 문제이다. 이를 극복한 경우는 중화권에선 공리 그리고 대한민국에선 원래 미국에서 자란 김윤진정도뿐이다. 특히 공리는 중국 출신이지만 훌륭한 영어 구사력을 자랑하며 할리우드에서 당당히 활약한다.

훌륭한 외모와 넘치는 매력만큼이나 주변에 남자도 넘쳐나는 편. 데뷔 직후 오언조와 스캔들이 난 것을 시작으로 진관희, 다니엘 헤니 등과 사귀었다. 2014년 기준으로는 미드 스토커(Stalker)에 같이 출연 중인 딜런 맥더못과 만나고 있다. 참고로 상당한 미남이긴 하지만 딜런 맥더못은 1961년생이다.

다니엘 헤니와는 모델 활동을 하다가 알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사귀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공식적으로는 '친구 사이' 였다고 언급했다. 진관희 섹스 스캔들이 한창 문제되었을 때 매기 큐의 누드 사진(속옷만 입고 찍은 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되며 세간의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일단 매기 큐의 공식 입장은 "나는 그 스캔들과 아무 상관이 없으며, 진관희와는 그저 친구일 뿐"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