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 이펙트 시리즈 | ||||||
매스 이펙트 | → | 매스 이펙트 2 | → | 매스 이펙트 3 | → |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 |
개발사 | 바이오웨어 몬트리얼 |
유통사 | EA |
출시일 | 2017년 1분기 |
장르 | 액션 RPG |
플랫폼 | PS4, PS4 Pro, XBOX ONE, PC |
게임 엔진 | 프로스트바이트 |
홈페이지 | 영문 홈페이지 |
1 개요
2014년 E3 등지에서 개발 중이라는 제작자의 코멘터리만 들려오다가, 2015년 E3에서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매스 이펙트 시리즈의 후속작이다.
세계관은 같지만 무대가 달라졌다. 시리즈의 기존 무대였으며 전작 마지막에 있었던 사건으로 인해 초광속 비행이 불가능해진 우리 은하를 떠나서 안드로메다 은하를 개척하는 이야기가 될 예정으로, 새로운 항성계에 도착한 외계인으로서 행성을 탐사하고 새로운 터전을 만들어 나가는 내용이 중심이 될 예정이다.
2 발매 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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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 차세대기 발매를 전후하여 E3에서 EA가 평소같지 않게 조금 성급하게 발표한 게임들 중 하나다.[1] 그러다보니 꽤 오랜 시간 동안 게임 제목은 나와 있는데 공식적으로 발표된 내용은 없는 상황이 이어져 왔고, 이 상황에서 정보들이 간헐적으로 공개되었다.
2.1 2015년 설문조사
2015년에 한 설문조사에서 관련 정보가 대규모로 공개되어 그 내용이 r/masseffect에 유출된 적이 있다. 게임 내용에 대한 대단한 스포일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설정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거의 사실로 밝혀지고 있다. 이 부분에 민감한 팬들은 돌아가는 것을 권한다.
매스 이펙트 2, 3과 결정적으로 다른 부분들만 정리해서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 게임의 배경은 안드로메다 은하계의 헬리오스 성계로, 주인공 일행은 인류의 새로운 터전을 개척하기 위해 이 지역으로 파견되었다.[2] 3편이 그린 은하계 크기의 4배에 달하는 이 지역에서 주인공 일행은 행성을 정찰, 점령하고 거주지를 세우면서 인류의 새로운 터전을 만들어 내고 이 지역의 현생 종족 및 고대 종족과 관련된 미스테리를 풀어 나간다.
- 파티원은 총 7명
- "스트라이크 팀 미션"이라는 이름으로 플레이어가 직접 참여할 수 없는 작업들을 부하들을 통해 진행하는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의 워 테이블 미션과 같은 개념으로 추정된다. 일부 스트라이크 팀 미션은 플레이어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데, 싱글플레이어의 주인공 캐릭터가 직접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멀티플레이어와의 연동 방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 "호드 모드." 전작의 코옵 모드가 돌아오지만 이번에는 좀 더 복잡한 작업들을 수행해야 한다.
- 대화를 끌고 가는 방식이 더욱 역동적으로 변한다. 중간에 말을 끊고 다른 방향으로 대화를 진행시킨다거나, 행동으로 말을 대신하는 등의 여러가지 옵션들이 추가된다.
- 새 모선의 이름은 "템페스트" 호이며, 표면 탐사용 차량으로 1편에서 잠깐 등장하고 말았던 마코를 탑재하고 있다. 마코는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 적 종족 및 단체의 이름은 "켓"(Khet)으로 추정되며, 이들의 요새를 점거하는 것이 게임의 주요 사이드 퀘스트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2.2 N7 데이 영상
5월 4일이 "스타워즈 데이"인 것과 마찬가지로, 11월 7일은 바이오웨어에서 다양한 매스 이펙트 관련 행사를 벌이는 일종의 축제일인 "N7 데이"다.[3] 2015년 N7 데이에도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일종의 트리븃 영상이 하나 공개되었다.
우리는 여행자들이다.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고, 과거를 되돌아본다.홀로.
그리고 함께.
채울 수 없는 호기심과
행동하지 않았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르는 두려움 때문에
우리는 도전해 볼 수밖에 없는 것이다.이제 당신이 탐험가다.
우리는 작별 인사를 하고
당신은 마지막으로 뒤를 돌아보겠지.
그리고 당신이 어디를 가든
우리가 함께할 것이다.
여기는 셰퍼드 소령, 이상이다.[4]
여기서 가장 이야기가 많이 된 부분들은 다음과 같다.
- 게임의 무대가 우리은하가 아니라는 기존의 유출 정보가 이 영상을 통해서 사실상 확정되었다. 거대한 우주선이 지구를 떠나 다른 은하로 향하는 내용만 봐도 우리은하를 떠나온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점은 거의 확실해 보인다.
- 주인공 이름이 거의 확정되었다. 티저에서 누군가가
기가 막히게이름표를 발견했는데 거기 Ryder라고 적혀 있었다.[5] 단순한 소품에 불과할 수도 있지만, 전작들이 첫 번째 미국인 우주인인 앨런 셰퍼드의 이름을 가져온 것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는 최초의 미국 여성 우주인인 샐리 라이드의 이름을 따 왔을 수 있다는 것이 또 다른 근거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주목 받은 심증은 이 게임이 처음 공개될 당시 티저에 사용했던 브금이 조니 캐시의 Ghost Riders In The Sky였다는 것이다. 사실이라면 이 선곡은 애초부터 노린 것이 된다.
2.3 E3 공개 영상
원본영상
새로운 우주선과 차량, 아사리와 크로건의 모습과 새로운 외계 생물들, 그리고 주인공으로 보이는 인간 여성의 모습이 보인다.
여기서 밝혀진 주요 정보는 다음과 같다.
- 시타델 평의회 4대 종족인 인간, 아사리, 튜리언, 살라리안 그리고 인기 종족인 크로건은 일찍이 확정되고 트레일러에서도 확인되었다.[6]
- 시리즈 최초로 전면적으로 모션 캡처 기술을 사용한다. 표정 연기도 캡처하는지는 분명하지 않으나, 움직임이 훨씬 세밀해졌다는 점을 감안할 때 상당히 가능성이 높다.[7]
- 설문조사에서 유출되었던 우주선의 이름이나 게임 설정 등 상당수의 정보들이 사실로 밝혀졌다.
2.4 기타
2016년 9월 7일, 3분 가량의 4K 프리 알파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전 E3 공개 영상에 잠깐 얼굴을 비쳤던 아사리가 동료 캐릭터로 출연했다.
3 여담
- 바이오웨어 몬트리얼의 첫번째 단독 작품이다. 원래는 에드먼튼 및 오스틴에서 제작하는 게임들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팀이었으며, 매스 이펙트 3 및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의 멀티플레이어를 제작한 적이 있다. 3편 제작이 끝난 이후 에드먼튼의 기존 매스 이펙트 팀이 신규 IP 제작에 들어가면서 매스 이펙트 시리즈는 몬트리얼에서 새로 구성한 팀으로 넘어갔으며, 이에 기존 개발자들 몇 명을 포함해 개발진을 대규모 증원하면서 처음으로 단독 작품을 만들게 되었다.
- ↑ 최근 몇 년 동안 EA는 게임 발표와 게임 발매일 사이의 간격을 6개월 선으로 줄여 왔다. 타이탄폴 2나 배틀필드 1이 대표적인 사례다.
- ↑ 파견 시점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는 없으나, 2편과 3편 사이로 일반적으로 추정하고 있다. 여기서 셰퍼드 소령이 카메오 출연을 한다는 말도 있다.
- ↑ May the Force be with you -> May the Fourth(Force) → 5월 4일 / N7 -> November 7th -> 11월 7일
- ↑ 한글 번역 출처 - 리얼보이님 블로그
- ↑ Rider로 보는 경우도 있는데 잘 보면 작대기 끝이 갈라져 있어서 Y일 가능성이 높다.
- ↑ 안드로메다로 사람들을 보내는 프로젝트 자체가 시타델과 행성계 연합의 후원을 받아서 진행한 걸로 보아, 다른 시타델 종족인 볼루스, 해나, 드렐도 재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엘코어는 등장 안할 수도 있다는 루머가 있다는 듯. 시타델 외 종족인 바타리안과 볼챠, 쿼리안은 안 나올 가능성도 있다.
- ↑ 마침 위 영상에도 아사리 메인 캐릭터로 추정되는 캐릭터가 세밀한 표정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