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항목은 DotP 2013,매직 2013으로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 혹시 매직 2013 코어세트를 찾아오셨나요?
- 상위항목 : 매직: 더 개더링 - 플레인즈워커의 결투
1 개요
Magic: The Gathering: Duels of the Planeswalkers 2013.
매직 더 개더링의 비디오 게임 시리즈인 듀얼 오브 플레인즈워커의 2012년 판.
엑스박스 360, 플레이스테이션 3, PC(스팀), 아이패드 등 iOS 계열에서 출시되었다.
2 특징
- 11년 말부터 매직 더 개더링의 한글판이 재출시되었으며 돈법사에서 한글도 정식으로 다루기 시작했기 때문에 이 게임부터 카드 텍스트에서부터 튜토리얼 음성까지 완전 한글화가 이루어졌다.#
- 단 일부 번역에서 왈도체의 기운이 다소 보인다. 특히 튜토리얼에서 같은 카드의 이름이 성우/카드텍스트/튜토리얼 안내메세지마다 각각 다 다르게(!) 적혀있다(...). 플레인체이스모드에서 플레인의 설명도 다소 직역투.
하지만 이후 버전들에 비하면 제일 나았다
- 단 일부 번역에서 왈도체의 기운이 다소 보인다. 특히 튜토리얼에서 같은 카드의 이름이 성우/카드텍스트/튜토리얼 안내메세지마다 각각 다 다르게(!) 적혀있다(...). 플레인체이스모드에서 플레인의 설명도 다소 직역투.
- 10개의 덱이 기본으로 주어지며 해금할 수 있는 카드의 양도 30장으로 대폭 증가.
- 여러 색의 대지를 운용하고 있을 경우, 주문을 발동할 때 컨트롤 키를 이용해서 사용할 대지의 조합을 결정할 수 있다. 이전 버전에서는 자동으로 결정됐기 때문에 색이 꼬이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럴 일이 없어졌다. 다만 쉬운 게임 진행을 위해 대지와 마나풀에 대한 개념을 단순화했기 때문에 때문에 다색대지, 특수대지, 마나뻥 주문은 거의 등장하지 않으며, 따라서 다색덱도 진화하는 야생지로 떼워야 한다.
- 2:2 팀전인 쌍두거인(Two-Head Gients)전과 다인전 캐쥬얼 포맷인 플레인체이스를 지원한다. 난타전을 통해 1:1:1 같은 대전도 가능.
- 기본 대지가 자동으로 추가되는 시스템은 여전하기 때문에 대지 장수를 임의로 바꿀 수는 없다. 이 요소는 DotP 2014에서 추가되었다.
3 덱 소개
3.1 오리지널
- 아자니 - 천상의 빛(W)
- 각종 생명점 회복 카드들로 생명점을 마구 불리면서 동시에 위니를 파워업 시키는 덱이다. 영혼의 감시자 + 아자니의 형제 조합이 대표적. 키 카드랄게 없이 여기저기서 생명력을 채워대고 시너지를 일으키는 터라 맥을 끊기가 쉽지 않으며, 카드빨이 잘 받으면 생명점 9999점을 이룩해 멘탈붕괴를 일으킬 수도 있다. 하지만 특별한 수비 수단이 없는 위니덱이라 상대가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오거나 맞성장으로 응수하면 패배하기 쉽다. 심판의 날이 있어서 불리해보인다 싶으면 Baneslayer Angel 같은 어태커는 숨기고 있다가 판쓸이 후 Baneslayer Angel 등장 이러면 상대방은 그저 새하얗게 질려버릴 수 있다. 거기다 칼을 쟁기로 같은 사기적인 디나이얼도 있다.
- 쌍두거인전에서 아자니가 상당히 흉악했다. 쌍두거인전은 생명점 30점을 공유하는 터라 승천한 세라신도는 발비가 W인 주제에 처음부터 6/6 + 생명연결+ 비행을 달고 튀어나와서 전장을 압도하며[1]그렇게 아자니가 드잡이질을 할 동안 다른 플레이어가 덱을 잘 굴려 후반을 책임지는 식의 절대패턴이 매일 펼쳐졌다.
게다가 후반이라고 아자니가 허약한 것도 아니다오죽하면 신도가 에라타를 먹어서 초기 생명점 +10점이 되어야 능력을 받는 것으로 바뀌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카드 능력치가 다른 유일한 경우. 그래도 강하다. 전투하기가 힘든 플레인체이스에서도 무시무시하다. - 이 덱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은 플레이 시간이 무지 길어진다는거. 그래서 아자니하면 일단 반대하는 사람도 있다. 그나마 덱 파괴가 쉽게 먹히긴 한데, 문제는 자기 덱 복원 카드가 2장이나 있다는거. 생각해보면 거대생물, 위니, 디니어얼, 주문파괴 등등 없는게 없는 덱이기도 하다(드로우도 1장 들어있다)
- 찬드라 - 불꽃의 탄생(R)
- 딜링스펠로 꽉꽉 채워진 번덱이다. 펌핑생물도 꽤 되는 터라 스펠로 적 생물을 없애면서 자신의 생물을 펌핑시켜 몰아부칠 수 있다. 일반적인 RDW처럼 싸고 효율 좋은 번은 별로 없지만 조금 무거운 대신 강력한 번이 많기 때문에 초반농사가 중요한 덱을 그냥 태워버릴 수 있지만 자신이나 자신의 생물도 같이 피해를 입을때가 자주 있으며 구성이 단순해 허를 찔리기 쉬워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불리해지는 덱.
수틀리면 세상을 멸하는 화염을 발사해 판엎기가 가능하다
- 개럭 - 무리 본능(G)
- 한 덩치 하시는 생물들이 즐비한 전형적인 녹괴수덱이다. 랜드나 생물을 찾아오는 스펠로 덩치를 신속하게 불려 적을 압살하는 플레이가 주를 이룬다. 숲개수와 연동하는 주문이 많아서 후반엔 위니도 패왕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공격수단이 생물 온리라 디나이얼과 컨트롤에 취약하며 초반에 견제를 몇번 당하면 후반에 괴수가 나와도 초라해지는 단점이 있다.
- 제이스 - 꿈 꼭두각시(U)
- 카운터에 역소환, 정신 제어, 서고털이, 탭돌이 등 전형적 컨트롤+밀덱이다. 상대의 턴에 뽑을 카드가 없어질 때까지 카드를 무덤으로 쓸어넣어 승리하는 덱. 강력한 컨트롤링으로 상대를 봉쇄하며 말려죽인다. 덱의 카드들을 크게 보면 바로 서고를 미는 주문과 상대에게 엄청난 드로우를 시켜서 버리게 만드는 주문으로 나뉘는데 후자는 밀 수 있는 효율은 좋지만 빠른덱 상대로는 역효과가 난다.
한턴에 5~6장을 들려줘도 주는 족족 다 쓰네요서고가 아닌 손을 터는 카드가 3U의 정치수완 말고는 딱히 없고 매스 디나이얼이 부족한 단점이 있다. 판단을 조금만 잘못하면 이길 게임도 지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실력과 운이 중요한 덱. 다만 생명점이 끝없이 불어나는 아자니 덱을 상대로는 싀크하게 발라버릴 수 있는 상성관계에 있다. 키카드가 되는 생물이 없다는 단점도 생물 견제에 특화된 컨트롤 덱을 상대로는 장점이 되기도 한다. 서고를 미는 능력이 워낙 출중해서 조금만 익숙해지면 캠페인에서 서고 규모가 작은 상대는 귀찮게 덱 고민할 거 없이 그냥 밀어서 끝낼 수 있다. 실제로 각종 똥파워 견제카드를 난사하는 최종보스인 니콜 볼라스를 상대하는 데에는 상당히 뛰어나며 자칫 짜증나기 쉬운 인카운터전에서도 맷돌 좀 돌려서 순식간에 격파할 수도 있다.
- 크렌코 - 고블린 암흑가(R)
- 고블린덱. 고블린 소굴 선동가, 고블린 파일드라이버를 위시한 카드들로 사정없이 고블린을 꺼내 공격하는 덱이다. 덱스피드가 2013내 최고속을 자랑하는데다 고블린을 써서 각종 디나이얼도 할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덱을 초반부터 때려 쉽게 이길 수 있는 2013의 강덱 중 하나다.
- 릴리아나 - 순종하는 망자(B)
- 덱 스타일은 모노 블랙 컨트롤. 초반에는 쓸만한 생물이 한손으로 뽑을 정도로, 흡혈귀 밤도둑과 각종 디나이얼, 훼손 같은 판쓸이, 흡혈주문 등으로 초반을 버티면서 릴리아나의 그림자 등으로 늪을 계속 깔면서 후반에 그리즐브랜드 같은 강력한 생물을 깔아서 이기는 패턴이다. 6발비 이상되는 생물진은 가장 강력하며 언락시 나오는 숫자도 많지만 그걸 다 넣으면 정작 초반을 못버티고 죽게된다. 덱 튜닝 능력이 뛰어나고 운영 능력이 좋아야하는 나름 고급자용 덱. 단일 디나이얼, 디나이얼 효과가 있는 생물, 메스 디나이얼 등 생물 견제 수단은 가장 강력해서 생물 죽이는데는 릴리아나 보다 뛰어난 덱이 없다.
너의 생물을 SALHAE한다!
- 오드릭 - 평화수호자(W)
- 고블린 암흑가 덱과 마찬가지로 빠르게 숫자로 밀어붙이는 덱으로 컨셉은 화이트 위니 + 토큰. 크렌코가 고블린을 왕창 뽑은 다음에 그걸 희생시켜서 이것저것 하는 사파의 느낌이라면 오드릭은 위니를 빠르게 깔고 순수한 자들의 명예 등으로 묵직하게 만들어 때리고, 심령의 축복을 받은 수도승, 경비대 대장 등 후반 생물들로 마무리를 짓는 정파의 느낌이다.
- 주문 견제 능력은 거의 없지만 전천후 지속물 디나이얼인 망각륜 등이 포진되어 있어서 부여마법, 마법물체, 생물 견제에 고루 좋은 성능을 보인다.
- 네파록스 - 고귀한 어둠(B,W)
- 기본판에서 플레이어가 운용할 수 있는 덱 중에선 유일한 2색 덱. 덱 이름 대로 '고귀'능력을 활용하는 덱. 생물이 쌓이면 쌓일수록 시너지가 하늘을 뚫는데다 하나만 공격하기 때문에 남은 생물들이 자연스럽게 방진을 짜서 반격도 쉽사리 당하지 않는다. 방어불가나 비행, 보호 같은 능력을 이용해서 상대의 방어를 피할 방법도 많다. 언락 카드까지 다 풀 경우 단일 생물 디나이얼 숫자가 릴리아나 덱보다 더 많아지는 등 생물전으로 네파록스를 이기기는 매우 힘들다.
하지만 고귀 생물 하나하나의 능력치는 안좋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벼운 판쓸이에도 필드가 깨끗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드로우수단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렇게 한번 밀리면 다시 복구하기가 힘들다. 상대가 다수로 밀어붙치거나 주문으로 피해를 입힐 경우 쉽게 방어가 부서질 수 있으며 방어가 부서지면 공격력도 줄어들게 되어 한순간에 주도권을 빼앗기게 된다. 이걸 의식한 것인지 추가 카드 중에 데모닉 튜터가 있다. 흠좀무. 공격을 한마리씩만 가기 때문에 디나이얼로 공격생물만 요격해주면 상대방은 그 턴이 통째로 날아간거 같은 느낌을 받게된다. 더불어 고귀능력 발동시 대기 바를 차례대로 하나씩 하나씩 돌려서 전투페이즈가 나이롱처럼 늘어진다 데미지 계산중...
- 덤으로 태고의 히드라 인카운터 상대로 고생하는 유저는 고귀 덱으로 손쉽게 이길 수 있다. 숭배를 이용해 태고의 히드라 공격을 사실상 봉쇄하는 것인데, 비전투 피해를 못막는다 하더라도, 태고의 히드라 인카운터는 디나이얼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그럴 걱정은 안해도 된다. 즉 시작시 충분한 지형과 숭배 하나만 튀어나와 준다면(아니면 데모닉 튜터라든지) 플레이어가 얻어터지던 말던 신경끄고 비행이나 방어불가 능력으로 짤짤이만 하다보면 이긴다.
임사체험 도전과제는 덤무자비까지 올리면 태고의 히드라 자폭 쇼
- 예바 - 고대의 자연(G)
- 엘프간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각종 고급 생물을 꺼내며 적도 괴롭히는 복합적인 덱이다. 대부분 전장에 들어오면서 무언가를 하는 능력들 위주로 짜여져 있으며 한마리를 꺼내면 한마리를 추가로 꺼내게 하거나, 다시 손으로 올려서 능력을 한 번 더 쓰는 콤보들이 가능하다. 후반부를 종결내는 울부짖는 프리마독스+산성 슬라임 대지파괴 콤보가 대표적. 희생을 이용해 4턴에 7~8마나 생물을 꺼내는 날빌 콤보가 존재한다. 하지만 대지 까는 카드가 부족하고 초반부가 너무나도 나약해서 뭐 해보지도 못하고 두들겨맞다 끝나는게 일상인 다소 약체덱.
전설 생물인 예바도 그저 콤보나 이어주는 최약체.
- 탈란드 - 측풍(U)
- 비행 생물과 안개 강둑, 몇몇 디나이얼로 적을 괴롭히면서 성장해 복제의 의식, Time Warp 등 후반의 강력한 주문들과 스택을 쌓은 스핑크스뼈 마법봉으로 순식간에 경기를 접수하는 덱. ...이렇게 써 놓으면 굉장히 강한 덱 같지만, 실체는 2013 최약체(...). [2]후반 주문들의 발비가 안드로메다급인지라 어지간히 버텨서는 쓸 수 조차 없는데다가 어찌어찌 그렇게 테크를 올려도 막상 주요 생물이 상대에 의해 죽어버리면 꽝.. 초반에 고발비 주문이 나오면 짐덩어리일 뿐이고 이런저런 유틸리티 주문들도 성능에 비해 고발비 투성이. 이렇게 이론상 최강일 뿐 실체는 안습인 덕분에 게임 갤러리에서는 측풍신으로 추앙중이라 카더라(...).
제이스가 좋아합니다[3] 이렇게 적어 놓았지만 여러가지 플레인 효과로 인해서 이길 수 있는 상황에서 이기지 못하고 손가락만 빨게되는 플레인체이스는 비교적 장기전에 들어가기 쉬운데 장기전 들어가면 탈란드는 무척 강해진다. 고고학술사나 파노라마 거울을 이용한 무한복제 무한턴이라는 아주 미친듯한 콤보가 있어서 플레인체이스건 1:1이건 초장에 무조건 탈란드를 골로 보내야한다 약하다고 내버려 둔 채 자기 덱만 실컷 키우려고 했다간 난리가 난다. 대충 이렇게(...) 된다.(브금주의)
- 니콜 볼라스 - ??(U,B,R)
- 청흑적색을 쓰는 덱을 알라라 차원의 샤드 중 하나에서 이름을 따서 그릭시스라고 부른다. 따라서 아키타입은 그릭시스 컨트롤. 최종보스 덱으로 당연히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는 없다. 플레이 불가 덱인 관계로 덱 구성이 매우 흉악하다. 목스 사파이어, 목스 루비, 목스 흑옥이 4장씩 들어가있다. 1턴 부터 목스를 마구 깔고 서고 조작과 적절한 디나이얼로 빠르게 흑탄과 적탄, Cruel Ultimatum을 꺼내서 마무리 하는 스타일. 흑탄, 적탄은 한장씩 밖에 없고 무덤 활용카드도 한장밖에 없기 때문에 타이탄만 나오는 족족 찍을 수 있다면 그다지 무섭지는 않다. 하지만 생물이 적은 만큼 디나이얼 양이 엄청난데다 목스 때문에 속도가 워낙 빨라서...
- 파일을 손보면 사용도 가능 하다고 한다. 모든 게임에 다 있는 덱이기에 이걸로 다인전도 된다고.링크 하지만 정작 이걸 사용하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찾아봐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 도리가 없다.
3.2 확장판 1
2012년 9월에 발매되었다. 덱 5개, 도전모드 5개가 추가되었으며 덱 5개는 전부 라브니카 블럭의 길드 5개의 색을 따르고 있다.
- 셀레스냐 - 뭉치면 산다(GW)
- 토큰덱. 주로 1/1 토큰들을 뽑아주는 주문/생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카드 소모 없이 생물 수를 늘려주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토큰 하나를 뽑는데 드는 마나 효율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극초반에 폭발적으로 뽑아내기는 힘든 편이다. 대신 마나가 조금 쌓인 후반부까지 살아있다면 폭발적인 토큰 생산량을 보여준다. 평행 생명으로 토큰을 2배로 뽑은 뒤 무형의 덕으로 펌핑해서 달리거나 폭주를 쓰거나 블레이드홀드의 영웅과 함께 달려 일격에 골로 보내는 패턴이 있다. 특히 상대 생물을 견제할 수단이 별로 없기 때문에 더더욱 생물전에서 이득을 봐야할 필요가 있다.
- 아조리우스 - 마법진의 하수인(UW)
- 자잘한 생물 하나 꺼낸 뒤 거기에 마법진을 덕지덕지 붙여서 때리는 건 리밋에서 상당히 유명한 날빌에 속한다. 아조리우스 덱은 이런
날빌마법진에 특화된 덱으로, 카드가 전부 생물과 마법진 뿐이다.[4] 심지어 배틀트릭도 섬광 능력이 붙은 마법진으로 해결한다. 흠좀무. 투명한 추적자나 성 트라프트의 심령 같은 방호 능력이 달려서 생존성이 높은 생물이 보통 마법진 덕지덕지의 대상이 되고 후반엔 Sovereigns of Lost Alara나 태양 거신이 서포트를 해주게 된다. - 하지만 가격에 비해 성능이 좋은 마법진이 별로 없는 편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템포가 느리다. 이길 때는 11/11 비행 경계 생명연결 선제공격 파괴불가 같은
재앙상황이 되는데 반해 질때는 붙이려고 하면 디나이얼 맞고 두장 다 무덤, 기껏 붙여놨더니 판쓸이 당하고 전부다 무덤행...같이 아무것도 못하고 지는 경우가 많다. 똑같은 마법진 컨셉인 순백 편대의 현자 브루나는 정작 등장하지 못했다. 안습
- 락도스 - 악의에 찬 비웃음(BR)
- 주 어태커로 복수의 반신이 있지만 대부분의 카드가 상대 손의 카드를 버리면서 피해를 입힌다거나 피해를 입히면 카드를 버린다거나 하는, 어그로 덱이긴 한데 상대하다보면 컨트롤 덱처럼 짜증나는 이상한 컨셉의 덱.
혼돈 파괴 망가를 추구하는 락도스 길드답다.Terminate 같은 강력한 디나이얼이 있기는 하지만, 디나이얼의 수는 다른 덱에 비해 오히려 적은 편이어서 생물전에서 큰 메리트가 없다. 크렌코 덱처럼 "닥치고 공격" 식으로 운영하기엔 난이도가 있는 덱. B의 부화카드도 있고 복수의 반신의 때거지 귀환으로 밀덱에 우월한 성향을 보이는 덱이기도 하다.
- 이젯 - 정신폭풍(UR)
- 청/적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다 그렇듯이(...) 드로우를 하고 그 드로우로 나온 번으로 널 태워죽이겠어! ..라는 컨셉. 카드의 대부분이 드로우와 번을 함께 하는 능력이 많으며(Niv-Mizzet, the Firemind라거나) 생물들도 1점씩 딱총을 날리거나 X점의 피해를 여러 목표에게 나눠서 입히는 주문 등 위니 덱을 상대로 했을 때 위력적인 능력들이 많다. 반대로 말하면 방어력 높은 떡대를 죽이기는 힘든 편. 모자라는 화력은 Spellbound Dragon 같이 순간적으로 공격력이 훅 올라가는 생물들로 커버한다.
- 골가리 - 무덤에서 나오는 힘(BG)
- 무덤의 카드의 숫자에 따라서 공방이 결정되는 생물 등 전반적으로 무덤이 두둑하면 든든해지는 컨셉의 덱. 하지만 정작 무덤에 카드를 체워넣을 방법이 애매하다. 과거 라브니카에서 골가리가 유명했던 이유는 드렛지라는 능력으로 무덤에 카드를 퍼부을 방법이 있었기 때문이었는데... 무덤에 들어간 카드를 재활용할 방법도 별로 없어서 컨셉에 맞춰서 운영하기는 상당히 난이도가 높다. 다만 녹색/흑색답게 생물의 기본적인 공방은 괜찮은 편이고[5] 재생 같은 능력도 많기 때문에 쉽게 죽이기는 힘들다. 무엇보다 Damnation 같은 고효율 판쓸이를 보유한 몇 안되는 덱 중 하나다!
3.3 덱 팩1
12년 11월 발매. 확장팩1과 마찬가지로 라브니카의 길드인 보로스와 시믹을 테마로 하는 2개의 덱이 들어있다. 덱 이름은 각각 한국어로 전쟁 행위, 하늘과 비늘로 번역되었다.지나친 직역투인건 넘어가자
- 보로스 - Act of War(WR)
- 주로 위니 위주의 덱이지만... 평이 좀 낮은 편. 번역을 아니한만 못한 카드가 2장 있다.
- 시믹 - Sky and Scale(UG)
- 생물위주로 가는 덱, 비행 생물이 좀 된다
3.4 덱 팩2
12년 12월 발매. 확장팩1과 덱 팩1처럼 라브니카의 길드인 오르조브와 그룰을 테마로 하는 2개의 덱이 들어있다. 오르조브 길드를 테마로 한 덱이 나오면서, WB 덱은 고귀한 어둠과 더불어 게임 내 유일한 2개의 동일 컬러 2색 덱이 되었다.
- 오르조브 - 음산한 행렬(WB)
- 같은 색의 네파록스와 비슷한 디나이얼들을 갖추고 있다. 자신의 생명을 높이고, 상대의 생명을 줄이는게 컨셉인듯
- 그룰 - 광전사의 분노(RG)
- 대지 찾아오는 주문도 없는 주제에 개럭과 비교하면 연비 안좋은 생물카드들이 많다. 다만 다양한 주문으로 벌충하는편, 사실 연구가 부족한 덱 중 하나. 주로 생물 하나가 공격할때 그 생물에 이런저런 주문 마구 붙여 한방을 노리는 방법이 많이 이용된다.
3.5 덱 팩3
13년 1월 발매. 라브니카의 길드인 디미르를 테마로 한 덱과 다섯개의 색을 전부 다 사용하는 마나의 달인 덱이 들어있다. 이것으로 라브니카의 길드가 전부 모였다.
- 디미르 - 도적의 회랑(UB)
- 방어불가, 공격 성공시 카드 1장 드로우, 공격 성공시 상대 카드 1장 버림 등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생물들의 능력을 수치는 그리 높지 않은 편. 방어불가인 생물은 특수능력이 없고, 공격성공 시 특수능력이 있는 생물은 방어불가가 없다(...) 마나의 달인 덱에 비하면 여러모로 임펙트가 없는 약체덱.
- 마나의 달인(W,U,B,R,G)
- 역대 플레인즈워커의 결투 시리즈 최초의 5색 덱. 각 색에서 좋은 카드들은 모두 모아놓은
십전대보탕덱이다. 5색이나 되는 마나는 진화하는 야생지 같은 다수의 페치 랜드와 녹색의 무성한 덤불, Cultivate 같은 대지를 찾는 주문으로 맞춘다. 이렇게 마나 수급을 하면서 버티기 위해 심판의 날, Vindicate, Maelstrom Pulse, Pernicious Deed 등을 사용하는데, 이 카드들은 다른 덱엔 필살기 개념으로 한 두장 들어있는 카드들이다! 흠좀무. 이렇게 버티면서 마나를 모았으면 Conflux로 왕창 찾아와서 마지막으로 Violent Ultimatum을 날리거나 원탑으로 Progenitus를 띄운다! - 단점으로는 대부분의 카드가 2색은 기본으로 먹으며, 색 조합도 제각각이고, 주문들도 다 비용이 크다. 5색을 전부 먹는 Child of Alara, Maelstrom Archangel 등도 있기 때문에 마나가 말리면 아무것도 못하고 질 수 밖에 없다. 그렇기에 빠른덱이나, 대지를 부수는 덱한테 약한 편. 그리고 제이스등의 밀덱이 무지하게 약하다
- 하지만 단점을 보완해 줄 쌍두에서 엄청난 인기, 쌍두가 거의 5색 판이다..였었지만, 이것도 한때..
덱팩들은 프로모션 언락 카드들이 제공되지 않기에 최종 언락이 30장 뿐이라는 단점이 있다.
4 알려진 버그들
발매 이후 몇가지 버그가 확인된 상태이다. 몇몇 버그는 그냥 귀찮은 수준이지만, 특정 버그는 게임을 못 하게 만들어버리기도 한다.
- 인터페이스 증발
- 플레이를 하다보면 다른 플레이어의 턴 때 갑작스레 인터페이스가 증발하여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해결법은 우클릭 메뉴에서 시점 이동을 하는 것.
플레인스워커 엉덩이에 땀이 차서 집중이 안돼가지고 잠깐 일어났다 앉는거라 카더라
- 게임 정지
- 대인전에서 특정 능력을 발동하려 할 경우, 강제로 타이머 정지가 발동하면서 누구도 타이머 정지를 풀 수 없게 되는 버그. 릴리아나의 덱에서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터졌다 하면 버그로 이기는 덱이라고 까인다(...).
- 엇갈림
- 주로 3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참가하는 게임에서 발생한다. 게임을 하다가 갑자기 다른 플레이어가 죄다 CPU캐릭터로 바뀌는데, 이것은 상대가 쫄려서 나간게 아니고 당신이 갈려서 튕긴거다(...). 원인은 불명.
- 플레인체이스에서 순간적으로 효과를 발동시키고 넘어가는 현상 카드의 경우 카드 자세히 보기가 안되면서 휙 지나가기 때문에 텍스트를 읽기가 불가능에 가까웠다.
본격 동체시력 단련게임패치로 인해 이제 모든 차원 카드는 플레이어 앞에서 한번 머물러서 볼 수 있게 바뀌었다.
- 렉
- 상대 주문을 보고 이때다! 하고 순간마법이나 지속물 능력을 발동했는데 발동이 안되는(...) 현상. 버그라기 보다는 렉이지만, 시스템 내에서 핑보상따위 쌈싸먹기 때문에 심할때는 거의 버그에 가까운 수준이다. 그냥 적이 뭐 썼다 싶으면 일단 타이머를 찍고 천천히 행동하자.
- 스팀 클라우드 연동 에러
- 스팀을 사용하는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에러. 두 군데 이상에서 게임을 설치해 플레이 할 경우 스팀 클라우드를 통해서 덱 해금 정보 등이 동기화되는데, 이게 안되고 초기화되는 버그가 종종 발생한다. 이미 언락 다 끝냈는데 초기화되면 눈물난다. 스팀 클라우드 연동은 게임이 종료된 이후에 시작되기 때문에 게임 껐다고 스팀도 바로 끄지 말자.
5 프로모션 언락 코드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마다 돈법사에서 하나씩 공개하기로 되어 있던 언락 코드. 해당 코드를 입력하면 덱별로 한 장씩 추가 카드가 언락된다. 전부 포일이며 FNM마크가 새겨져 있는 것이 특징. 한장씩 밖에 없어서 아쉬웠던 키카드가 한장 더 들어있거나 타이탄 시리즈 같이 강력한 카드도 들어있다.
과거형인 이유는 2개까지 공개된 시점에서 코드의 패턴을 깨달은 매직 커뮤니티의 양덕들이 연합 노가다로 남은 코드를 다 풀어버렸기 때문. 밝혀진 10개의 코드는 다음과 같다.
- FNMDGP
- KWPMZW
- MWTMJP
- WMKFGC
- NCTFJN
- GDZDJC
- HTRNPW
- FXGJDW
- PCNKGR
- GPCRSX
위 코드를 플레이어 상태 - 행사용 잠금 해제에서 입력하면 된다. 나오는 카드들이 바이오리듬, 세상을 멸하는 화염 같이 게임을 개판으로 만드는 카드들이라 공개된 이후부터 대전판이 흉흉해졌다(...). 이렇게 미리 공개된 카드가 판을 치고 있지만 돈법사는 의외로 회수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 아무래도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DLC로 간다! 를 시전한 듯.
- ↑ 이게 안 나와도 피를 꾸역꾸역 채우며 위니 방어선을 펼쳐 초반을 막는다.
- ↑ 하지만 잘만된다면 7턴이내에 무한타임워프 복사로 승리 확정이 가능하다 결론적으로 이덱의 키카드는 스핑크스 마법봉이 아닌 복제거울이다
- ↑ 서고를 털어서 상대 고테크 주문을 버려놓으면 탈란드는 희망을 상실(...)하며 고발비 고위력 주문이 많아서 첨탑의 대법관으로 꺼내먹을 때 최고의 효율을 발휘하는게 바로 측풍덱(......)
- ↑ 마법진을 쓸 때마다 천사 토큰을 생성하는 부여마법과 마법진을 찾아오는 집중마법, 부여되지 않은 생물을 파괴하는 집중마법이 한종류씩 있기는 하다.
- ↑ 게다가 계속 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