コリーダコロシアム/Corrida Colosseum
원피스의 지명. 코리다(corrida)는 스페인어로 '투우'를 뜻한다.
1 개요
드레스로자에 있는 거대한 콜로세움. 정상에는 돈키호테 패밀리의 대간부 디아만테가 '콜로세움의 영웅'으로서 군림하고 있다. 콜로세움 내에서는 드레스로자의 법이 적용되지 않고 돈키호테 패밀리의 법이 적용되어서 드레스로자의 경찰은 물론 해군도 출입이 금지되어서 범죄자라고 해도 여기까지 도망쳐오면 안전하다고 하다. 일종의 치외법권 지역. 안에는 드레스로자에서 전설로 전해지는 검투사 퀴로스의 반신상이 있다.
진행 방식은 그때그때에 따라 달라지는 듯하지만 작중 등장하는 이글이글 열매 쟁탈전의 경우 우선 A, B, C, D블럭에서 배틀로얄을 진행한 뒤 각 블럭의 생존자들 4명이 돈키호테 패밀리 멤버들과 각각 대결해 승자가 디아만테와 싸우는 방식이었다. 무기는 어차피 맞아봐야 죽지도 않는 총기류를 제외하고는 허용되며, 방어구 착용도 자유지만 일정 중량을 넘어가서는 안 된다. 링에서 재기불능 수준으로 쓰러지거나 링 밖으로 떨어지면 실격 처리된다. 또한 링 밖은 물로 가득 차 있는데 링 밖으로 떨어지면 거기에 잔뜩 풀어져 있는 작은[1] 투어(鬪漁) 무리들에 의해 2차 공격을 받는다.
2 진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작중 분위기를 보면 서로 죽고 죽이며 유혈이 난무하는, 그리고 관중들이 그 피를 보면서 열광하는 로마 시대의 콜로세움과도 같은 무자비한 장소이나 원래 도플라밍고가 왕이 되기 전엔 이 곳에서 살인은 없었다고 한다. 원래는 그야말로 순수하게 서로의 무예를 겨루는 스포츠 장소였던 모양이다.
콜로세움 한 쪽에는 전속 검투사들의 숙소가 있는데 말이 숙소이지 검투사들은 모두 쇠창살에 가두어져 있는 감옥. 사실 이 곳의 검투사들은 '죄수 검투사'로 불리며 모두 도플라밍고에게 대항했던 자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도플라밍고는 그들에게 1000회 이상 승리를 거두면 해방시켜 주겠다고 했으나 사람이 수시로 죽어나가는 이 콜로세움에서 100회가 넘도록 살아남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한다. 겉으로는 풍요로워 보이는 드레스로자의 어두운 면을 제대로 보여주는 예 중 하나. 그리고 마찬가지로 콜로세움 전속 검투사이면서 몸에 상처 하나 없는 레베카의 실력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 콜로세움의 지하에는 스마일 생산 공장으로 추정되는 공장이 위치하고 있어서 만셰리 공주를 포함한 톤타타 왕국의 소인족 500명이 사로잡혀 노동자로 일하고 있다. 킨에몬의 동료인 칸쥬로도 이 곳에 잡혀 있다고 한다.
또 수상한 점이 하나 있었는데, A블록과 B블록의 경기가 진작에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콜로세움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는 점이다. 콜로세움을 포위하고 있던 중장 바스티유를 비롯한 해군들이 이 점을 몹시 의문스러워했다. 사실 이는 경기에서 패한 이들을 치료해 준다고 속이고선 모조리 콜로세움 지하에 가둬버렸기 때문이다. 근데 그 큰 거인족도 눕힐 수 있는 침대가 있다는 것도 놀랍다. 칭자오 머리에도 안 부숴지는 통로도... 그리고 그 갇혀 있는 참가자들은 한 명씩 트레볼에게 끌어당겨 올려진 뒤 하비하비 열매 능력자 슈거에 의해 장난감이 되어 조종당해 노예로 부려먹혀진다. [2]
베라미의 말에 따르면 애초부터 이곳은 평범하게 들어올 수는 있지만 나갈 수는 없다는 것 같다. 바르톨로메오가 밖에 있던 킨에몬, 조로 등과 조우했을 때의 상황을 보아 경기가 시작된 이후로 입,출구를 모두 해루석 창살로 막아버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따로 빠져나갈 수 있는 샛길 자체는 있는 듯.[3]
선수들이 계속 들어가기만 하고 다시 나오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면 보통은 뭔가가 수상쩍다는 것을 알아채 대회 참가자가 점점 줄어들거나 할 테지만, 이 경우에는 안에서 패한 선수들이 죄다 장난감이 되어버리는 순간 그 참가자들에 대한 모든 기억이 세상 사람들에게서 잊혀져 버리기 때문에 아무도 콜로세움 안에 누가 들어가서 그대로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 자체를 인식하지 못한다. 들어간 사람들에 대한 기억이 지워지므로 그들이 다시 나오는지 어떤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없고, 대회 참가자가 전부 사라진다는 소문이 생겨날 리도 없으므로 아무도 의심하지 않고 참가자가 계속 찾아오는 완벽한 수법.
당연하지만 장난감이 되어 지하세계에서 노예로 부려먹히는 참가자들은 전원이 도플라밍고에게 원한을 품고 있었다. 하지만 저항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어쩌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우솝이 SOP 작전을 성공시켜 슈거를 쓰러뜨리고 하비하비 열매의 저주를 풀어버림으로서 모두가 장난감에서 풀려났다. 당연히 풀려난 사람들은 우솝을 대 은인으로 여겨 캡틴 우솝, 갓 우솝이라고 부르면서 따르게 되었다. 일부는 우솝에게 5억의 현상금이 걸리자 배은망덕하게 우솝을 노리기도 했으나,[4] 대회 중 비중있게 나왔었던 네임드들은 대다수가 우솝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루피의 편을 자청하며 도플라밍고 레이드에 참가한다.
이것으로 루피 일당 + 우솝이 이끄는 코리다 콜로세움의 참가자 VS 돈키호테 패밀리의 구도가 확실히 세워졌다. 오오 캡틴 우솝 오오
이들은 아마 카이도편까지 같이 갈 듯 싶은데, 로우의 동료들이 무얼 하고있는진 모르지만 당장 루피네와 카이도하고 싸우면 제대로 싸우기도 전에 병력차이로 진다. 카이도를 쓰러뜨리기 위해서는 동맹이나 산하의 해적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캐번디시나 돈 칭자오 등은 동맹 플래그도 있고 인상깊은 활약들을 보여줬으니. 그리고 실제로 콜로세움 경기 참가자 대다수가 밀짚모자 일당의 산하 해적단이 되기로 결정한다.[5]
3 관련 인물들
- 콜로세움 소속 검투사로 월 우승 횟수가 51회나 되는 스타 검투사. 루피한테 시비를 걸었다가 단 일격에 패배한다. 이름의 유래는 스파르타로 추정된다.
스타 검투사란 놈이 이 모양이니 디아만테군 간부 승률이 100%가 아니면 더 이상할지도
- 콜로세움 소속 검투사로 월 우승 횟수가 51회나 되는 스타 검투사. 루피한테 시비를 걸었다가 단 일격에 패배한다. 이름의 유래는 스파르타로 추정된다.
- 스타
- 과거 퀴로스가 15세이던 시절 콜로세움의 검투사로 퀴로스가 100번째로 승리한 선수.
- 항목 참조.
3.1 참가자
루피 산하해적단 공채명단
각 블록의 우승자는 굵은 글씨로 표시하였다.
3.1.1 A블록
A블록은 바제스가 순식간에 전멸시켜버렸기 때문에 다른 참가자들은 한컷도 나오지 못했다.
3.1.2 B블록
- '하이에나' 베라미
- '백단' 핵
- 해골 마크가 그려진 망투를 입고 있으며 검투사지만 평범한 콜로세움의 검투사들과는 다르게 방패를 사용하지 않고 검 또한 칼날이 없는 검을 사용하며 도플라밍고와 현재의 코리다 콜로세움을 증오하고 있다. 그러나 결국 블루 길리한테 당해 리타이어. 경기 이후 레베카를 보고는 어린 시절의 그녀를 떠올리며 미안하다고 속으로 생각하며 이웃나라의 국왕 엘리자벨로 2세를 개인적으로 잘 아는듯이 얘기하는 등 여러가지 떡밥을 던졌는데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드레스로자 자위군 대장 탱크 레판토
400px
タンク・レパント/Tank Lepanto
드레스로자의 군대장이면서도 거대한 꿈보다 눈앞의 금덩이가 훨씬 좋다면서 프로던스왕국의 다가마와 엘리자벨로 2세가 경기에서 승리하는 데 협조한다. 이에 베라미는 과거의 자신이 생각나서인지 레판토에게 혐오감을 드러낸다. 이후 압둘라 & 제트한테 리타이어. 이렇게 단순한 속물로 취급되었는데 놀랍게도 이후 다른 패배자들처럼 콜로세움의 지하에 떨어진 뒤에 검투사 리키가 리쿠국왕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그에게 경의를 표한다! 오래전 리쿠왕 시대 때부터 드레스로자의 군대장이었으며 리쿠왕의 말에 따르면 실상은 굉장히 의리있는 남자로 도플라밍고의 밑에 들어가게 된 것도 괴로운 결단이었지만 왕녀 비올라를 지키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콜로세움전에서 쓰러졌을 때 관객들이 아쉬워하던 것을 보면 시민들한테도 나름대로 경의받는 듯. 이후 회복해서 리쿠왕을 보좌중이다. 참고로 이름의 유래는 아마도 레판토 해전.
3.1.3 C블록
- 수수께끼의 검투사 루시
- 모가로 왕국 살인 청부업자 펑크 형제[6]
- 형 켈리 펑크 (성우 : 키쿠치 마사미 / 손수호)
400px
ケリー・ファンク/Kelly Funk
복서. 키가 작은 것에 컴플렉스를 지니고 있는데 콜로세움에서 이름 없는 한 선수와 칭자오 패밀리의 부가 자신을 꼬맹이라고 부르자 격분해서 의식을 잃게 한 뒤에도 쉬지 않고 계속 때릴 정도이다. 주먹을 난타할 때 죠죠의 기묘한 모험마냥 '라라라라라라'라는 기함성을 지른다. 초인계 재키재키 열매(ジャケジャケの実)를 먹은 재킷 인간으로 자신의 몸을 재킷으로 만들어서 다른 생물에게 입힐 수 있다. 켈리를 입은 사람은 켈리한테 신체를 지배당하는데 켈리는 작중에서 강력한 신체를 지닌 동생 바비한테 자신을 입힘으로써 바비의 신체와 자신의 권투술을 이용해 부를 가뿐하게 쓰러뜨렸다. 그러나 동생 부가 쓰러진 것에 분노한 사이한테 리타이어. 우솝이 하이루딘의 손에 의해서 들어올려지고 빛을 받으면서 보이자 그를 보면서 눈물 흘린다. ...하지만 이후 도플라밍고를 무찌르러 가는 루피를 드레스로자 왕궁으로 통하는 지름길이라면서 터널로 안내했는데 사실 그가 알려준 터널은 막다른 길이자 물이 차오르는 함정이었다. 즉, 콜로세움 네임드들 중에서는 최초로 나온 배신자. 그러나 직후 나타난 도플라밍고가 켈리 펑크를 공격함으로써 한순간에 리타이어당했다.[7] - 동생 바비 펑크 (성우 : 노무라 켄지 / 송준석)
400px
ボビー・ファンク/Bobby Funk
형이 폭주할 때 진정시키는 일을 자주 하는 듯하다. 엄청난 거구에 걸맞지 않게 본인은 태어나서 한번도 싸워본 적이 없는 연약한 사람이라고는 하지만,[8] 부가 무장색을 둘러 휘두른 도끼가 등에 맞고도 되려 도끼가 부러질 정도로 엄청난 신체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이런 엄청난 신체로도 본인이 싸우기보다는 재킷으로 변한 켈리를 입음으로써 켈리를 보조하기만 하는 역할이다ㅡ
- 형 켈리 펑크 (성우 : 키쿠치 마사미 / 손수호)
- '해적용병' 하이루딘
- '브루탈 불' 투우 (성우 : 하라마키 코지 / 박성태)
400px
闘牛/Fighting Bull
사람이 아니라 소다.(...) 통칭 콜로세움의 사신. 사형수들과 행해지던 결투에서 여태까지 21명을 지옥으로 보내 버렸기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경기 초반 루피와 마음이 맞아 태그를 이루어 함께 다수를 탈락시키는 선전을 이룬다. 이 때 루피가 부르는 애칭은 '우시'.[9] 그러나 하이루딘의 펀치 한방에 리타이어. 이후 루피는 투우가 쓰러진 것에 대한 복수로 하이루딘을 쓰러뜨리고 기절한 우시를 경기의 여파에 휘말리지 않게 링 구석으로 옮겨준다. 장난감이 되었다가 풀려난 다른 참가자들이 지상으로 빠져나오는 동안 자신도 탈출했는지 루피와 다시 만나게 되고 다른 참가자들과 마찬가지로 도플라밍고 레이드 멤버에 참여하게 된다. 콜로세움 때와 마찬가지로 루피와 태그를 이루어 등에 루피와 로를 태우고 왕궁을 향해가는데 켈리 펑크의 함정에 빠져 도플라밍고의 분신을 만나 그에게 탄환실을 맞고 리타이어. 이후에는 압둘라와 제트에게 보살핌을 받게 된다.
- '파괴포' 이데오
- '날치기 장' 장 앙고 (성우 : 마미야 야스히로 / 박성태)
400px
ジャン・アンゴ/Jean Ango
신세계에서 수많은 거물 해적들을 잡은 현상금 사냥꾼으로 무기 수집이 일상이다어째 누군가가 생각나는데?. 웃음소리는 '데헤헤헤'. 거구의 외양에 어울리지 않게 사실은 저격수로, 자신이 주운 여러 무기를 투척해 싸운다. 콜로세움 경기에서도 칭자오의 패왕색에 쓰러진 참가자들의 무기를 줍는다. 한 해적이 자신의 동료를 감옥에 보낸 것에 대해 원망을 표출하자 그렇게 동료가 소중하다면 어느 바보처럼 동료를 구하기 위해 감옥에 쳐들어가는 기개를 보이라는 말을 하며 루피를 언급하기도 한다. 그리고 루피가 콜로세움에 잠입해 왔다는 소문을 들었다면서 루시가 루피라는 것을 간파, 루피의 변장용 투구를 강탈한다. 여러모로 루피한테 관심이 지대한데 그 이유는 장의 목표가 임펠 다운 탈옥 사건의 주범이었던 루피, 크로커다일, 이반코프, 버기(...), 시류(!)를 쓰러뜨리는 것이기 때문. 과거 2년동안 임펠 다운에서 탈옥한 죄수들을 사냥함으로써 막대한 현상금을 벌어들였고 LEVEL 6 탈옥수들의 은신처도 파악하고 있다고 한다. 여러모로 정보망이 넓은 듯?하지만 버기 빼고 과연 잘 될까?
그런 다음에 루피를 향해 수많은 무기를 투척하나 루피는 손쉽게 피하는데 나중에 아예 놀리듯이 눈감고 잠자면서 피한다. 오죽하면 장도 왜 안 맞는 거야!하며 짜증냈는데 이 무기들은 루피 뒤에 있던 돈 칭자오 배에 죄다 꽂혀있었다.(...) 이에 분노한 칭자오를 보고 공포에 휩싸여 데꿀멍하다가[10] 그의 일격에 리타이어.루피에게 유효타 하나 내지 못한 게 전 칠무해나 혁명군 고위 간부를 어떻게 이긴다고
여담으로 선인장이 달려 있는 모자를 쓰고 있는데 그 안에 있는 머리도 선인장처럼 생겼다. 이름의 유래는 실존했던 해적 장 앙고.
3.1.4 D블록
- 아름다운 해적단 선장 '백마'의 캐번디시
- '무패의 여인' 레베카
- 남국 마지아츠카 왕국 군대장 롤링 로간 (성우 : 쿠스노키 타이텐)
400px
ローリング・ローガン/Rolling Logan
두툼한 입술이 인상적인 레슬러 복장의 거한. 큰 덩치에서 나오는 괴력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스타일로 싸운다. 베어허그로 엑스트라 두 명을 보내버리고 레베카와 대치하게 되었으나 그냥 술렁술렁 싸우고 넘어간 듯하다. 도플라밍고가 새장을 펼쳤을 당시엔 루피 편에 서지 않았으나 새장이 자신들 목숨마저 위협하는 지경에 놓이게 되자 개츠의 지휘 하에 도플라밍고를 공격한다.
- 아킬리아 (성우 : 사이토 키미코)
400px
アキリア/Acilia
항상 웃고 있는 듯한 눈매가 특징인 거구의 여성 검투사. 레베카와 친분이 있으며 레베카를 도와 공동 전선을 펼치며 꼭 결승에 나가라고 격려해 준다. 애니에서는 술레이만과 싸우다 밀리는 레베카를 돕기위해 자기가 인간방패가 되서 술레이만에게 난도질당해 쓰러지고 만다. 레베카를 감싸주고 자기가 희생하는걸 보면 레베카 일가의 친척이나 전 리쿠왕군 병사일걸로 추정되나 경기가 끝나고 현재까지 등장이 없어 정체를 알 수가 없다.
- '주술사' 머미 (성우 : 타카츠카 마사야)
400px
マミー/Mummy
몇컷만 등장하고 이후로는 버로우(...) 도플라밍고가 새장을 펼쳤을 당시엔 루피 편에 서지 않았으나 새장이 자신들 목숨마저 위협하는 지경에 놓이게 되자 개츠의 지휘 하에 도플라밍고를 공격한다.
- 메도우즈 (성우 : 아라이 소우타)
400px
メドウズ/Meadows
검투사. 메기 같은 콧수염을 기르고 있으며 웬 표범 가죽을 쓰고 있다. D 블록 경기 내내 한 번도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마지막에 쓰러진 모습으로 나온다. 네임드 캐릭터이면서도 싸우는 것을 보여주지 않고 공기가 되어버린 것.(...) 안습. 도플라밍고가 새장을 펼쳤을 당시엔 루피 편에 서지 않았으나 새장이 자신들 목숨마저 위협하는 지경에 놓이게 되자 개츠의 지휘 하에 도플라밍고를 공격한다.
- 투사자 아교 (성우 : 미야자키 히로무)
400px
アギョウ/Agyo
사람이 아니라 말 그대로 사자다.(...) 수십명의 참가자를 쓰러뜨려 링을 피로 물들였으나 올럼버스의 채찍에 의해 쓰러져 리타이어. 위압감 있던 첫 등장과는 달리 이 때의 모습은 올럼버스의 덩치와 대비되서 마치 고양이 같다.(...) 물론 진짜 고양이보다는 거대한 비례이나 그래도 올럼버스의 한 손에 들려진 모습을 보면 부정하기 뭐하다.(...)
- '방화마' 다마스크
400px
ダマスク/Damask
방독면 비슷한 가면을 쓴 남자. 문어같은 입 부분은 대포 포신같은데 이곳에서 불을 뿜는다. 그래서 입 부분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나왔다. 도플라밍고가 새장을 펼쳤을 당시엔 루피 편에 서지 않았으나 새장이 자신들 목숨마저 위협하는 지경에 놓이게 되자 개츠의 지휘 하에 도플라밍고를 공격한다.
- '아름다운 현상금 사냥꾼' 가르도아 (성우 : 카키하라 테츠야)
400px
ガルドア/Garudoa
애니 오리지날 캐릭터로 캐번디시랑 비슷하게 미청년+왕자병 캐릭터다. 자기가 그동안 죽인 해적들의 현상금으로 번쩍번쩍 빛나는 황금창을 만들어서 싸우는데 이번엔 캐번디시의 현상금 2억8천만 베리로 다이아 창을 만들겠다고 캐번디시에 덤비나 애니 오리지날 엑스트라 캐릭터의 한계로 순식간에 창이 조각나고 리타이어.
3.1.5 최종 결승전
- 콜로세움의 영웅 디아만테
- 검은 수염 해적단 1번선 선장 지저스 바제스
- 해적단 바르토 클럽 선장 바르톨로메오
- 검투사 레베카
최종전은 도플라밍고의 계획상 약간 변동이 생겨, 원래는 돈키호테 패밀리의 간부 4인이 싸워야 했으나 그 대신 곧바로 최고간부 디아만테가 각 블록의 승자들과 이글이글 열매를 놓고 펼치는 배틀로얄전이 되었다.
규칙은 5명이 각자 배틀로얄을 펼치면서, 투기장 주위에서 헤엄치고 있는 투어들 중 한 마리의 등에 쇠사슬로 묶여 있는 이글이글 열매가 들어있는 상자를 획득하여 어떻게든 끝까지 지켜내면 된다는 단순한 룰. 투기장 형태도 조금 바뀌어서 기존의 원형 투기장이 아니라 작은 원형 바닥과 그 주위에 둘러선 작은 블록들이 원형을 이루고 있는 형태의 구조로, 발판이 군데군데 끊어져서 싸우기 힘든 필드다. 또한 주위의 투어들도 그 전까지의 평범한 리틀 투어들과는 달리 무리의 보스급 투어들만을 골라 풀어놔서, 평범하게 물 속에 빠진 탈락자들만을 덮치는 게 아니라 자기들 멋대로 물 위로 뛰어올라 투기장 위의 선수를 직접 덮치는 흉폭한 녀석들이 바글거리는 상황이다.
다만 시합 규칙이 조금 헛점이 있는 것이, 사실 악마의 열매라는 게 원래 한 입만 먹으면 바로 능력을 얻게 되는데다가 일단 먹어버리고 나면 도로 취소하게 만들 방법도 없으니, 전투 중에 이글이글 열매를 얻어낸 누군가가 아직 승부가 가려지지도 않았는데 그냥 그 자리에서 열매만 날름 먹어치우고 날라버린다는 반칙도 충분히 있을 법하다. 독자들은 전투 중 위기에 몰린 루시가 그 방법으로 이글이글 능력을 얻어 반격한다는 식의 전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으나, 꼭 루시만 이 방법을 쓰라는 보장은 없었다.[12]
사보가 나머지 모두를 장외로 탈락시키고[13] 우승, 이글이글 열매를 먹었다.
- ↑ 말이 '리틀 투어'지 인간의 몇배는 되는 크기이다. 다 자란 투어는 몸통박치기만으로 강철 다리를 우그러뜨릴 정도.
- ↑ 코리다 콜로세움이 단순히 싸움을 목적으로 있는 경기장이 아닌 온갖 잔혹한 인권유린과 착취의 온상지라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 ↑ 이 루트는 돈키호테 패밀리 소속인 사람들밖에 모르는 모양으로, 루피도 베라미의 도움을 빌려서 탈출에 성공했다.
- ↑ 그러나 이들도 나중에는 새장이 자신의 목숨마저 위협하는 상황이 되고, 한 편으론 루피가 도플라밍고를 몰아붙이기 시작하자 자신들도 루피 편에 서서 개츠와 루피가 도망칠 수 있도록 도플라밍고를 막아서는 역할을 한다.
- ↑ 참고로 블루길리, 압둘라&제트 콤비, 슐레이만 등은 독자적으로 구축하고 있는 세력이 없기에 다른 집단에 들어가는 방식으로 산하 해적단에 참가하게 된다. 그렇게 하여 산하 해적단이 되기로 결정한 세력은 총 7 집단. 다만 레오를 비롯한 톤타타 병사들처럼 콜로세움 참가자가 아닌 집단도 있긴 하다.
- ↑ 이름은 아마 일본에서 맹활약했던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형제 도리와 테리 펑크 형제에서 따온 듯 하다.
- ↑ 도플라밍고가 루피와 로를 쓰러뜨리려던 켈리를 쓰러뜨린 이유는 로를 자신의 편이 되라고 회유하러 온 거였기 때문에 로를 쓰러뜨리려던 켈리 펑크는 방해되었기 때문이다.
- ↑ 여담으로 형이 꼬맹이라고 불려서 화가 나자 형은 키 큰 사람이라며 위로해주는 게 상당히 귀엽다.
- ↑ ウーシー. 소를 뜻하는 일본어 うし에서 따온 이름.
- ↑ 얼마나 당황했냐면 루피가 장이 들고 있던 자신의 투구를 가져가는 것도 눈치채지 못할 정도.
덧붙여 이때 공포에 질려 눈이 여태까지와는 달리 초롱초롱해지는 게 뭔가 귀엽다.참고로 돈 칭자오는 네 이놈! 아까부터 아프잖아!라며 박치기 한방으로 장을 보내고 배에 박혀있던 무기들은 아무렇지 않게 손도 안대고 힘주자 별 타격도 못 주고 다 뽑혀져 떨어졌다... - ↑ 아무래도 작가가 가장 동경하는 만화 드래곤볼의 무천도사를 오마쥬한 것 같다.
- ↑ 능력자가 다른 열매를 먹을 수는 없으니 이미 능력자인 디아만테와 바르톨로메오는 제외, 결국 이 방법을 쓸 수 있는 것은 확실하게 비능력자인 레베카, 그리고 능력자인지 아닌지 현재로선 불명인 바제스와 루시 정도 뿐.
- ↑ 사실 장외라고 하기엔 조금 미묘한 것이, 자기 발 밑의 일부 바닥만을 남겨놓고 나머지 필드 전체를 박살내 내려앉혀 버렸다. 뭐 일단 멀쩡한 바닥은 자기가 서 있는 곳 뿐이고 그 외 선수들은 전원 박살난 바닥판 파편들과 함께 주위의 난장판에 휩쓸려 나갔으니 장외라면 장외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