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원피스(만화)/등장인물
돈키호테 패밀리 Donquixote Family | |
JOKER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 |
하트(♥) | 베르고 → 돈키호테 로시난테 (트라팔가 D. 워텔 로)? |
스페이드(♠) | 피카 · 글라디우스 · 버팔로 · 베이비 5 |
클럽(♣) | 트레볼 · 슈거 · 바이올렛 · 조라 |
다이아몬드(◆) | 디아만테 · 라오 G · 세뇨르 핑크 · 마하바이스 · 델린저 |
펑크 하자드 조 | 시저 클라운 · 모네 |
그 외 | 일반 부하 2000명(베라미 포함) · 큐인 |
? 트라팔가 D. 워텔 로는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의 하트를 계승한 것이 아닌, 동명의 해적단을 만든 것이다. |
16년 전 | 현재 |
セニョール・ピンク/Senor Pink
1 개요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푸라즈마 쵸총 야마지 카즈히로.[1]
돈키호테 패밀리의 멤버로 디아만테가 이끄는 다이아몬드(◆)군의 간부. 그래도 패밀리의 일원치곤 꽤나 개념인이다.[3]
초인계 악마의 열매 헤엄헤엄 열매(スイスイの実)의 능력자. 지면에 푹 빠지는 등 벽도 지면도 자유자재로 헤엄칠 수 있다. 물론 악마의 열매로 인한 능력이기 때문에 당연히 바다에서는 헤엄칠 수 없다.
2 작중 행적
유아를 떠올리게 만드는 상의 차림에 쪽쪽이를 물고 있으며 이런 복장과는 또 안 어울리게 선글라스를 쓴 남자. 과거 회상에서 등에 검을 찬 모습으로 등장한 것으로 보아 전혀 어울리지는 않지만 일단 검도 다룰 줄 아는 듯하다. 그런데 어째선지 드레스로자 에피소드에서 프랑키와 맞붙었을 때엔 3번 나왔던 공격 장면이 전부 저먼 스플렉스 뿐. 하도 스플렉스만 썼는지 오죽하면 프랑키가 자기 머리로 계속 땅을 찍어 온천이라도 팔 기세냐며 불평했다. 프랑키와 싸울 때는 딱히 검을 쓰는 모습을 안 보여주었다.[4]
매우 후덕한 몸매를 가지고 있으며 "Let's BABY!"(앞)/"Don't cry"(뒤) 라고 쓰여져 있는 티셔츠(...)를 입고 있다. 하나같이 정상적인 인물들이 없다 그런데 모양새가 이런 변태 꼴인데도[5] 주위의 여자들은 "하드보일드하다"면서 꺅꺅대는 판.
토마토를 먹고 즙이 흘러 나와 입이 더러워졌는데 옆에서 걱정하던 여자 팬(?)의 비키니 상의를 뜯어서 냅킨으로 쓰는 기특한 미친 기행을 보인다. 그런데 주변의 여자들, 심지어 졸지에 가슴을 만져지고 상의를 뺏긴 여자까지도 홍조를 띄우면서 다들 그런 세뇨르가 터프하고 남자답다면서 꺅꺅댄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어린 여자애들에게는 관심 없다며 여자들에게 더 젊은 남자랑 놀다 오라고 한다.[6] 그러자 주변 여자들은 자길 버리지 말라면서 또 꺅꺅댄다. 그걸 보고 '흥'이라며 츤데레 태도를 보이는 세뇨르도 포인트 저 취향 독특한 여자들이 만약 캐번디시랑 마주하게 되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내심 기대되는 상황. 상남자VS꽃미남
본래 코리다 콜로세움 본선에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작전상 SAD 공장으로 통하는 '장난감 집' 앞을 지키게 되었으며, 장난감 집에 돌입해 온 프랑키와 결투하게 된다.
프랑키가 맹공을 퍼붓고 있는 와중에 어느새 프랑키의 뒤로 돌아 들어갔는데, 그 모습이 돌바닥에서 헤엄을 치고 있는 형태로 결국 프랑키에게 저먼 스플렉스를 먹이기에 성공했다! 검은 장식이냐 그러나 능력으로 프랑키의 로켓 런처 공격을 피하지 않고 가만히 서서 구두솔로 이를 닦고 있다가 런처 공격에 직격으로 당한다. 그뒤 자기가 능력을 써서 피하지 않은 이유가 자신이 능력을 쓰고 싶을 때만 쓰는 거라면서 피투성이가 된 자신의 몸을 브랜디로 소독하고 있다. 그 와중에 부하들과 여자들은 죄다 세뇨르 핑크가 동료인 마하바이스를 보호하기 위해 공격을 피하지 않은 거라며 감동하면서 자지러진다(...) 그리고 그 터프함은 프랑키마저 잠시 감동시킨다.
이후 합류한 델린저 및 후지토라의 해군 병력과 함께 프랑키를 제압한 상황에서, 슈거가 기절해 버려 드레스로자의 장난감들이 원래대로 돌아오자 성을 내다가 급 다치지는 않았나 하고 걱정해 준다.[7]츤데레 맞는 거 같다
이후 공장에 잠입하려는 프랑키를 막아서지만, 톤타타들이 내부에서 봉기를 일으켜 프랑키의 늙고 힘없는 할머니가 골목에 쓰러져 있다는 거짓말에 속아 흉하겠다고 욕하더니 결국 구하러 가 그 틈에 프랑키가 공장 내부에 들어서게 된다. 이후 프랑키와 이상한 부분으로 의견합일을 보더니, 변태남자의 대결을 시작한다. 그런데 남자라면 주먹으로 얘기해야 한다 해놓고선 한 명은 젖꼭지 빔(...), 다른 한 명은 기저귀 폭탄이나 쓰고 있다
등 뒤의 마하바이스를 걱정하여 일부러 프랑키의 공격을 안 피하거나 기절해 버린 슈거 때문에 패밀리의 앞날이 엉망진창이 되었는데도 일단 슈거가 무사한지부터 걱정하는 등 의외로 동료애는 꽤나 두터우며,[8] 여자들에게 자기보다 더 젊은 남자들하고나 놀라고 설교하는 모습을 보면 타인에 대한 배려심도 있는 모양.
심지어 싸우던 도중 곤경에 처한 할머니를 봤다는 프랑키의 말을 듣자 싸움을 멈추고 할머니를 도우러 가기도 했다. 물론 공장 진입을 위해 잠시 세뇨르를 떨어뜨리려고 프랑키가 거짓말 한 거였지만. 잠시 뒤 돌아오면서 "그 망할 사이보그 자식, 감히 거짓말을 해? 위기에 빠진 할머니가 어디있어?" 라며 씩씩거렸다.하지만 그와중에도 할머니가 위기에 빠지지 않았다는 사실에 안도한다. 거기에 감동하는 여자들과 고양이들은 덤 여러가지 면을 봤을 때 돈키호테 패밀리 휘하의 악당이란 것만 빼면 확실히 성격이 꽤 괜찮은 편으로 보인다.[9]
생긴게 좀 깨서 그럴 뿐 성격만 보면 전형적인 하드 보일드 스타일의 나쁜 남자가 맞긴 하다. 여자들이 꺅꺅대는 것도 이해는 간다(!). 드레스로자의 싸움에 슬슬 구도가 제대로 잡혀서 프랑키를 상대로 싸우고 있는데 지나가던 고양이를 지키기위해 프랑키의 주먹질을 그대로 맞아주고는 감격해서 눈물흘리는 고양이에게 원츄를 날리는 모습을 보고 때린 프랑키조차도 돌아서서 눈물을 닦을정도...평범하게 좋은 형님이잖아
775화에서 프랑키의 스트롱 해머, 자신의 냥냥 수플렉스를 서로 피하지 않고 30번씩 번갈아 가며 받아내는 서로를 사나이로 인정한 사나이대 사나이의 배틀을 이어가던 중 이 기술을 받아내고도 네가 서있으면 너의 승리다.라는 말과 함께 먼 거리로 부터 헤엄쳐 가속을 높인 뒤 탑을 거슬러 올라 상공에서 수직으로 강하하는 최후의 냥냥 수플렉스를 시전하나[10][11] 끝끝내 일어서는 프랑키를 보며 나의 패배로군이라며 쿨하게 패배를 인정한 뒤 '미안해, 영보스'라며 중얼거리고 팔짱을 낀 자세로 프랑키의 아이언 복싱에 난타 당하며 패배한다.
펀치의 홍수 속에서 너를 만난 날도, 네가 웃지 않게 된 날도, 이렇게 비가 쏟아지던 날이었지...라며 루시앙이라는 여자를 회상하며 깨진 선글라스 너머로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을 눈치 챈 프랑키가 손으로 눈물을 닦아주며 언젠가 또 만나면 술 한잔 기울이며 루시앙이라는 여자의 얘기를 들려달라는 말을 끝으로 하드보일드한 사나이 대 사나이 대결의 종지부를 찍는다.
주변에 있던 부하들과 여자들이 대성통곡하며 슬퍼하고 있었던 걸 보면 부하들에게도 잘 대해준 모양이다. 참고로 돈키호테 패밀리 간부들이 줄줄이 패하며 쓰러지던 가운데 세뇨르 핑크만은 유일하게 부하들이 울며불며 안타까워하고 슬퍼하고 있었다...[12] 프랑키가 이기긴 했지만 그도 아슬아슬하게 이겼기에 오래가지 않아 쓰러질 정도로 타격이 컸다.
792화에서는 도플라밍고를 포함한 간부들과 함께 해군에게 체포된다. 다른 간부들은 전부 쓰러져 있는 모습, 그리고 도플라밍고마저도 해군들이 둘러싸고 있는 모습만 보이는 가운데 유일하게 그만 그를 지키려고 하는 여성의 모습이 나오는 위업을 이룬다.
3 과거
16년 전에 베이비 5에게 로의 고향인 플레반스에서 일어난 일을 글라디우스, 라오 G와 설명해주는 역할을 한다.
맨 위의 그림에서 보다시피 16년 전, 30세일 시절에는 진짜로 여자들이 달라붙고도 남을 만큼 수트 간지를 자랑하던 미남이었다. 그대로 나이를 먹었으면 하나같이 기이한 도플라밍고 패밀리 중에서 유일하게 세련된 미중년이 되었을지도. 그것도 넥타이는 애스콧 타이를 매는 센스까지 겸비했다. 단 하나 지금만 못한 점이라면 병원에서도 자식 앞에서도 담배를 피워대는 중증 골초였다는 것 뿐이다. 13년 전인 33세일 때도 별 차이가 없던 모습. 그런데 정작 10년 전 드레스로자 침공 당시에는 현재 모습과 큰 차이 없는 후덕한 모습으로 나왔다는걸 생각하면 3년 밖에 안되는 기간 내에 역변했다는 결론이 나온다(...). 보아 행콕의 동생 보아 마리골드와 더불어 최고의 역변을 보여줬다. 그런데 여기엔 기구한 사연이 있었으니...
수트가 잘 어울리는 핸섬 가이였던 과거 시절, 비를 피하던 중 우연히 만난 루시앙이라는 여성에게 세뇨르는 첫 눈에 반했고 해적이 싫다는 그녀에게 직업을 은행원이라고 둘러댄다.
그는 이후 루시앙과 결혼식을 올려 김렛이라는 귀여운 아이를 얻는다[13]. 그런 행복한 가정을 꾸린 와중에도 세뇨르는 여전히 아내 몰래 돈키호테 패밀리로서 해적질을 하고 있었다.
일주일 간의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어느 날, 세뇨르를 마주한 것은 그가 떠난 직후 아이가 열병으로 사망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었다. 거기다 루시앙이 그를 찾기 위해 은행에 전화를 걸었다가 남편이 은행원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자신을 불신하게 된 것. 용서를 구하려는 세뇨르를 뿌리치고 루시앙은 그들이 처음 만난 날 처럼 비가 쏟아지는 날 밤 집을 뛰쳐나갔다. 그러나 얼마 뒤 발견된 그녀는 산사태에 휩쓸려 몸만 깨어있는 식물인간과 같은 상태가 되어버린다.
세뇨르는 자신이 한 행동들을 후회하며 고통스러워 하는 와중에도 매일 그녀의 병문안을 왔다.[14] 그러다가 어느 날 아이가 생전에 머리에 두르던 보닛을 발견해 아내 앞에서 두르곤 김렛같지 않냐며 장난을 치는데 그 동안 표정 변화가 없던 루시앙이 희미하게 미소짓는 모습을 보았다.
그 일 후로도 계속 루시앙이 웃음짓게 해주기 위해 점점 아이와 같은 행색으로 모습을 바꿔가기 시작한다. 시작은 부인 앞에서 두른 보닛이었지만[15] 루시앙이 미소지은 이후로 점점 젖꼭지에, 아기옷에, 기저귀까지 코스튬이 난해하게 변해가며 길거리에서건 돈키호테 패밀리 내에서건 항상 입고 다닌다는 점[16][17][18] 에서 그의 루시앙에 대한 눈물겨운 사랑을 느낄 수 있다.[19] 단지 루시앙이 미소 짓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야말로 원피스 최고의 순정남.[20][21]
4 기타
세뇨르의 과거사가 밝혀진 후에 독자들의 반응은 비호감에서 급 호감으로 전환되었다. 처음에는 성격 더럽고 재수없을 줄 알았다는데, 의외로 성격이 괜찮고, 알고보니 순애보였으니...... 독자들의 반응들은 "무슨 저런 남자가 다 있어ㅠㅠ" 였을 정도니 인기가 상당히 오른 듯. 이 때문에 과거 봉쿠레의 경우처럼 재등장하지 않겠냐는 추측까지 나왔을 정도다.
근데 사실 굳이 저런 과거 이야기가 필요했냐는 이야기도 있다. 흔하디 흔한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클리셰 이상의 의미는 없지 않냐는 것. 다만 '왜 저런 이상한 복장을 하고 있었는가.'에 대한 궁금증 해소 정도는 시켜준 데다가 이야기 자체는 나쁘지 않아 그렇게까지 큰 비판은 없었다.
여담으로 돈키호테 패밀리 간부들 중에서는 맷집이 굉장히 좋은 편. 일단 중간에 대포를 정통으로 맞고도 그냥 피 좀 흘리고 만데다 나중에는 프랑키의 아이언 복싱를 막지 않고 전부 당당하게 맞아줬는데도 목숨에 그닥 지장이 없는 걸 보면 여러모로 베라미한테도 절대 뒤쳐지지 않는 놀라운 맷집이다.[22][23][24]
작가의 실수인지 16년 전 ~ 13년 전까지만 해도 글라디우스와 키가 비슷했는데 정작 10년 전에는 글라디우스보다 키가 커졌다.
원피스 제5회 인기투표에서 42위에 올랐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돈키호테 패밀리에서 보스인 도플라밍고와 시저 클라운, 합법로리인 슈거[25]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순위이다. 원피스의 캐릭터들이 엄청 많은 것을 고려하면 대단한 성과. 돈키호테 패밀리 중에서 부하들을 도구로 쓰지 않은 유이한 인물[26]에다가 간지나는 활약 때문에 돈키호테 패밀리중에서 4위 한것으로 추측된다.
80권 SBS에 다른 돈키호테 패밀리 멤버들과 함께 어린 시절의 모습이 나왔는데 역시 잘생긴 어린 남자아이의 모습이다.만약 김렛이 자랐다면 그 모습 이였을지도?
여담이지만 이름의 '세뇨르(señor)'는 영어의 Mr와 대응한다. 즉 이름을 번역하면 핑크 씨(...)라는 뜻. 이점으로 보아 모델은 상디와 같이 스티브 부세미로 추정된다. 저수지의 개들?
아들인 김렛의 이름 유래는 레이먼드 챈들러의 소설 『긴 이별』의 대사 '김렛에게는 너무 일러(ギムレットには早すぎる)'라는 대사에서 따왔다고 한다.
- ↑ 원피스 필름 골드의 길드 테조로를 맡았는데 세뇨르 핑크의 과거 이미지가 비슷하다.
- ↑ 이유는 후술 참조.
- ↑ 돈키호테 패밀리의 일원인 만큼 악인인 것은 변함없지만 이 조직은 멤버들 대부분이 불우한 과거사를 겪다 패밀리에 들어와 삐뚤어진 동료애를 가진 집단이다. 물론 멤버들이 동정할 여지가 없는 성격파탄자에 인간 쓰레기지만 근본적으로 악인인 인물만 있는 것은 아니었고(ex.베이비 5, 트라팔가 로, 버팔로, 마하바이스, 세뇨르 핑크, 돈키호테 로시난테, 바이올렛), 작중 세뇨르 핑크의 행적을 보더라도, 자신의 졸개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팀킬한 동료들(바이올렛은 제외)과 달리 기본적으로 잘 대해주며 프랑키의 거짓말에 속았지만 곤경에 빠진 할머니를 도와주러 가거나 지나가던 고양이나 동료를 지키기 위해 프랑키의 공격을 대신 맞는 등 근본적으로 개념있는 인물이 맞다. 단지 속한 조직이 조직인지라...
- ↑ 애초에 프랑키와 맞붙을 때의 모습을 보면 검 자체를 안 들고 있으니 당연한 일일지도.
- ↑ 그 프랑키조차도 변태라고 인정했다.
네가 할 말이냐그런데 웃기게도 747화에서는 프랑키가 도망친 걸 보고 이쪽도 '그 변태 자식은 어디 간 거야'라고 말한다.(...)이놈이나 저놈이나동족혐오 - ↑ 75권 SBS에 따르면 세뇨르의 나이는 46세다. 즉 주변의 젊은 여자들이 애송이로 보이는 게 딱히 이상한 건 아니다. 프랑키보다도 10살이나 연상. 게다가 그가 사랑하던 여자는 따로 있었으니 주위 여자들이 눈에 차지 않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그 여자가 고인이라는 것만 제외한다면.
- ↑ "한심하군. 그 망할 계집년. 하지만 다치진 않았으면 좋겠군." 대략 이런 반응이였다.
- ↑ 사실 돈키호테 패밀리는 간부급에 한해서는 밀짚모자 일당만큼 동료애가 두텁다.
- ↑ 정확히 어느 시점에 돈키호테 패밀리에 들어왔는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돈키호테 패밀리가 동료애와 가족애가 강하고 대부분의 간부들이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낸 것을 생각하면 홀로 불우한 생활을 지내다 돈키호테 패밀리에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 ↑ 이 때 루시앙이라는 여자의 이름을 읊조리는데 문장상으로 미루어 보아 루시앙 역시 결국 죽은 것으로 보인다.
- ↑ 작가의 실수인지 분명 세뇨르 핑크는 '프랑키 네놈의 약점은 등이 였지?'라는 대사를 해놓고서 ,다음컷에 프랑키의 쓰러진 모습을 보면 뒤로 누운자세가 아닌 앞으로 엎어진 자세다...즉 등으로 떨어진게아닌 앞으로 떨어진 자세다...
- ↑ 거기다 슈거, 조라, 피카, 트레볼, 글라디우스가 말단 졸개들을 버리는 말 취급했던 것과 더욱 대조된다. 이 간부들이 쓰러졌을 때 말단 졸개들의 반응은 놀라기만 했지 슬퍼하는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 ↑ 루시앙의 성우는 타카기 레이코, 김렛의 성우는 카키누마 시노.
- ↑ 이 때 '대답이 듣고 싶어....', '목소리가 듣고 싶어...', '한 번만 더 미소를.....' 이라고 속마음이 나오는데 애니 715화에서는 성우의 연기 때문에 더욱 간절하고 슬프다.
- ↑ 처음엔 자신도 바보같고 부끄럽다 싶었는지 루시앙 앞에서도 서둘러 벗었었다.
- ↑ 당연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얘가 미쳤나?" 라고 경악했다. 이 차림하고 길거리를 가는데 어느 아이가 보고 비웃다가 그 아이 엄마가 "아픈 사람이란다."라며 서둘러 데리고 간다든지 어떤 불량배가 가만히 가는 세뇨르에게 시비를 걸어대던지 루시앙 앞에서 아기 같은 옷을 입고 다니는 그를 보고 의사들과 간호사들이 "충격이 너무 컸나..." 라고 경악한다든지 아예 동료인 디아만테와 트레볼은 '너 패션 센스 어떻게 된 거 아니냐?', '얘, 그저 웃기려고 하는 거지?' 라며 대놓고 비웃었다. 특히 디아만테는 그 토나오는 패션은 뭐냐라고 조롱한다. 물론 그는 일절 무반응으로 대꾸했다. 다만 사연 자체는 애틋한지라 그의 사정을 아는 사람들은 그런 그의 변화를 존중했고 다른 사람에게 비웃지 말아달라고 청원했다.
- ↑ 그런데 후에 동료인 디아만테가 퀴로스의 가정을 파탄냈다는 거 보면... 그리고 동료는 가족을 잃었는데.... 참 아이러니한 부분.
- ↑ 애니한정으로 라오 G와 글라디우스도 나왔는데, 라오 G는 "보기 흉해의 G!" 라면서 표정을 잔뜩 찌푸린다(...) 그나마 글라디우스는 비웃지는 않고 정장은 어쨋냐고 묻는 것으로 그친다.
- ↑ 체형의 변화도 최대한 아기의 모습처럼 보이기 위해 일부러 살을 찌운게 아닐까 추측된다.
- ↑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에게 미움받고 싶지 않아서 거짓말을 한 건 돈키호테 로시난테와 비슷하지만 모든 것을 포기하고 로를 살린 로시난테와 어중간하게 돈키호테 패밀리와 가정 중 둘 중 하나를 포기하지 못하고 아내와 아들을 잃은 세뇨르가 대조된다. 그런데 뭐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 도플라밍고가 패밀리 탈퇴를 허락할지는 둘째치고 세뇨르 입장에서는 두 가족 중 하나를 택해야 하는 만큼 힘들었을 것이다.
- ↑ 참고로 프랑키에게 맞은 후에 선글라스가 깨지면서 그의 맨얼굴이 드러나는데 평범한 중년의 얼굴이었다. 당연하지만 그도 평범한 가정에서 가족과 살고 싶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단지 끝까지 돈키호테 패밀리 수하인 악인으로 남아서 문제지....
- ↑ 거기다 다른 간부들이 원피스 캐릭터들치고는 맷집이 생각보다 약한 편이라 더더욱 대조되는 편. 일단 다들 생채기 하나없이 잘 싸우다가 단 한 방에 KO당했으니(...)
- ↑ 근데 사실 간부들 중에서 조라도 의외로 할머니치고는 맷집이 좋다. 일단 처음에는 나미의 번개를 여러방을 맞고도 어떻게든 버텼고 나중에 레오한테 리타이어당하고 난 뒤에도 의식을 잃지 않고 있었다.
- ↑ 그러나 다른 간부들이 맞은 그 한방이 어마어마하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마하바이스의 경우 1만톤의 무게를 하늘 저편으로 날려버릴 정도의 펀치였고 라오 G는 얼음대륙도 갈라버릴 수 있다는 팔보수군의 비장의 일격, 글라디우스는 킹 펀치도 무리없이 막아내는 배리어의 방어력을 그대로 공격력으로 전환시킨 베리베리 피스톨, 델린저는 조로급의 강자인 하쿠바 버전 캐번디시에게 썰렸고, 피카의 경우엔 원래부터 일격필살급의 위력을 지녔던 조로의 최강급 기술인 삼천세계에 당했다. 이걸 보면.... 만일 프랑키가 세뇨르와 싸웠을 때 '남자의 싸움'을 고집하지 않았다면 프랑키가 쉽게 이겼을 것이다.
- ↑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와 시저 클라운과 슈거는 각각 17위, 37위, 39위다.
- ↑ 다른 한 명은 패밀리에 억지로 가담한 바이올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