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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素晴らしき日々~不連続存在~(멋진 나날들~불연속존재~)
프로듀스,원안,기획,시나리오 : SCA自[1]
원화가: 籠目, 基4% , 硯 , karory
한정판은 2010년 3월26일, 통상판은 5월 14일에 발매했다.
오프닝 - 空気力学少女と少年の詩(공기역학 소녀와 소년의 시) |
2 스토리 소개
6개의 이야기로 연주되는 선율―― “언어와 선율”의 이야기. 【"Down the Rabbit-Hole" ―― 「하늘과 세계」의 이야기】[2] 어느 날, 미나카미 유키는 하늘에서 봉제인형이 떨어지는걸 본다. 하늘에 돌려보내기위해 던졌다는 그 인형은, 몇번이나 던진건지 군데군데 찢어져있었다. 「하늘로 돌아간다」──그것은 이 거리에서 언제부터인지 퍼지기 시작한 「하늘로 돌아가는 날」을 찾기 위한 행동. 그것은, 세계를 나타내는 소녀와 하늘을 나타내는 소녀가 만날 때 일어난다고 한다. 은하수를 넘어 만나는 직녀와 견우, 거기에 데네브를 낀 여름의 대 삼각형. 그것은 삼위일체의 성스러운 도형이라 불린다. 성스러운 도형이 하늘에서 빛날 때, 세계와 하늘은 만난다. 그 지점을 계속 찾고있는 타카시마 자쿠로, 와카츠키 카가미, 와카츠키 츠카사, 주인공인 미나카미 유키로 이루어진 4명은, 하늘과 세계, 성스러운 삼각형이 생길 장소를 찾는 모험을 시작한다. 【“It’s my own Invention” ―― 「끝과 시작」의 이야기】 어떤 사건을 계기로 세계와 자신의 인식이 어긋나기 시작한다. 인식의 엇갈림에서도, 그는 세계의 끝인 장소에서 쉴곳을 발견한다. 【“Looking-glass Insects” ―― 「문학소녀와 화학소녀」의 이야기】 두 소녀의 전쟁 이야기. 그녀들은 문학과 화학을 사용하여, 현실과 싸운다. 문학은 강한 의지, 화학은 세상에 대한 힘. 이 두가지만이 현실과 싸우기 위한 그녀들의 무기. 【“Jabberwocky” ―― 「구세주와 영웅」의 이야기】 파괴자로서의 운명이 정해진 소년의 이야기. 그는, 세계의 조화를 위해 창조자를 파괴해야만 한다. 【“Which Dreamed It” ―― 「오빠와 여동생」의 이야기】 오빠를 연모하는 소녀. 그녀는 쭉 오빠와의 약속을 믿으며, 해바라기의 비탈길 아래에서 기다리고 있다. 【“JabberwockyII” ―― 「해바라기와 비탈길」의 이야기】 먼 세계의 이야기. 해바라기의 비탈길과, 그 앞에 있는 풍경의 이야기. 각각의 이야기는 선율. 그리고 선율들은 공명하며 하나의 완전한 음악이 된다……. 「하늘과 세계」 「끝과 시작」 「문학과 화학」 「구세주와 영웅」 「오빠와 여동생」 「해바라기와 비탈길」 언어는 선율이 된다. 「멋진 나날들」은 이러한 이야기. |
각 장의 제목은 루이스 캐럴의 작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또는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서 인용한 문구들이다.
3 특징
1999년 발매된 케로Q사의 처녀작 전파게 '종말의 하늘'[3]의 리메이크작 또는 후속작이라 할 수 있는 게임이라 몇몇 캐릭터와 대사들이 그대로 나온다. 하지만 시나리오라이터인 스카지는 잡지의 인터뷰에서 "본작의 핵심은 종말의 하늘과 결별하는 것입니다." 라고 언급.
또한 케로Q의 자회사인 마쿠라소프트에서 만든산소H2O ~FOOTPRINTS IN THE SAND~하고도 비슷한 부분이 꽤나 있는지라 눈썰미 좋은 사람은 플레이하다가 "어! 이건 그때 그건데!" 하고 감탄사를 내지르게 되는일이 제법 생긴다.
2012년 7월 20일 세상이 종말을 맞이한다는 소문이 퍼지는 가운데 벌어지는 사건을 여러 주인공의 시점으로 바라보게 되는 게임이다. 한 등장인물의 시점에서 바라본 이야기를 다른 인물의 입장에서 다시 볼 때 미처 파악하지 못한 사실이나 숨겨진 비밀 등을 간파할 수 있는 재미가 있는 작품.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장까지는 중간에 행복한 결말의 서브엔딩으로 빠질 수 있지만 본편을 진행하려면 배드엔딩을 본 뒤 다음 장으로 진행해야 한다. 각 엔딩별로 다른 보컬곡들이 사용되었으며 엔딩 영상도 다르다. BGM들 또한 뛰어난 수준이며 그중에서도 夜の向日葵(밤의 해바라기)는 플레이해본 사람들 대부분이 칭찬하는 명곡이다.[4]
주인공이 누구냐에 따라 게임의 분위기가 사뭇 달라지게 되며 희곡 시라노 드 벨쥬락나 에밀리 디킨슨의 시, 에릭 사티의 피아노곡 등 별의 별 교양적인 내용들이 인용되며 특히 비트겐슈타인을 언급하는 부분은 꽤나 철학적인 사고를 요구하기도. 그러나 상세히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딱히 배경지식이 많이 필요한건 아니다. 그래도 시라노정도는 읽어두면 더 재밌게 할 수 있다.
문학작품이나 철학쪽 인용뿐만 아니라 오타쿠 계열 패러디도 은근히 많이 섞여있다. 당장 위에 있는 그림의 쌍둥이만 봐도.... 중반의 음울한 중2병스러운 묘사 및 정신을 안드로메다로 보낼 법한 병맛이 넘치는 연출이 일품이며[5] H신 또한 능욕, 동성애, 여장남자, 후타나리, 수간에 이르기까지 상당히 막나가는 등 스카지의 성향이 완전히 반영됐다.
요약하자면, 왠지 병신같지만 멋있는 야겜.
참고로 준한글화가 완료되었다.
4 등장 캐릭터
- 미나카미 유키(水上 由岐)
- 마미야 타쿠지(間宮 卓司)
- 타카시마 자쿠로(高島 ざくろ)
- 유우키 토모사네(悠木 皆守)
- 마미야 하사키(間宮 羽咲)
- 타치바나 키미카(橘 希実香)
- 와카츠키 카가미&와카츠키 츠카사(若槻 鏡&若槻 司)
- 오토나시 아야나(音無 彩名)
- 멋진 나날들/단역
5 평가
2010년에 나온 에로게중에서 톱클래스라는 평을 받았다.
평범한 연애물하고는 상당히 거리가 먼 소재와 플롯에 주인공을 바꿔가며 진행하는 재핑 방식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본편이 상당한 몰입도를 보여주며, 꾸준히 투척한 떡밥을 후반에 깔끔하게 회수하고 마무리도 잘 지은 시나리오가 겟츄 미소녀게임 대상에서는 시나리오 부문 1위를 하고, 2010년 모에 게임 어워드 시나리오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2ch나 미연시 갤러리에서 한 인기투표에서 1위를 먹기도 했다.
다만 체험판 부분인 프롤로그는 백합 스멜이 강한데다 몰입도가 떨어져서 흥미를 끌지 못하며, 중반의 시궁창스러운 전개 때문에 포기하는 사람들이 나오기도.[6] 이야기 자체도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 특히 마지막 엔딩이 상당히 충격적이라 말이 많았다. 오프닝 영상의 밝고 힘찬 분위기와 본편과의 갭이 심하기 때문에 낚였다는 사람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