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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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メモリーズ
옴니버스 형식으로 세 편의 이야기를 담은 STUDIO4℃에서 제작된 극장용 일본 애니메이션. 1995년 말에 개봉했다. 오토모 카츠히로가 제작 총지휘를 맡았고, 이 때문에 AKIRA 이후 긴 공백을 깨고 오토모 카츠히로가 애니메이션 판에 돌아왔다며 개봉 당시 화제를 불렀다.
한국에선 1997년 7월 29일 애니 엑스포라는 행사에서 자막으로 유료 상영했다.일단 전연령 관람가로 상영했기에 온가족이 모두 와서 보았는데 최취병기가 가장 인기를 많이 차지했다고. 2012년 12월 13일에 CGV 구로에서 약 1주일간 무비꼴라쥬 행사로 단관개봉했다.
1.1 그녀의 추억
메모리즈의 제일 처음에 등장하는 에피소드. 오토모 카츠히로의 단편 만화가 원작으로 고철 수집을 하며 떠돌던 우주선 코로나가 어느날 구조 신호를 포착해 신호의 위치를 찾다 거대한 구조물을 발견하고 거기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모리모토 코지가 감독을 맡았으며, 콘 사토시가 각본과 설정을 맡았다. 여러 뮤직비디오에서 음악과 연계된 연출을 잘 보여준 모리모토 코지답게 여러 오페라 곡들과 연계된 멋드러진 연출이 가득한 한편 인간의 애정과 집착이 만들어내는 허무함을 담고 있는 에피소드.
에피소드 내내 오페라(푸치니의 나비부인)가 끊어지지 않고 흘러나온다.
1.2 최취병기(最臭兵器)
메모리즈의 두 번째 에피소드로, 우연히 생물재해에 휘말린 연구원이 만들어 내는 희대의 블랙 코미디. 제목부터 최종병기의 말장난.
오키무라 텐사이가 감독을 맡았고, 뭔가 안 어울려서 더욱 화끈한 맛이 나는 액션 장면들과 파국으로 흐르면 흐를수록 사람 배꼽을 흔드는 개그가 어우러진 이야기.
결론만 말하면 명중률 0% 최종병기 미국역시 해결 못하는 반전
1.3 대포의 거리
메모리즈의 마지막 에피소드로 오토모 카츠히로가 직접 감독을 맡았다.
항시 전쟁 상태에 있으면서 대포를 이용한 포격이 일상화되어 있고, 남자고 여자고 하는 일은 전부 대포와 관련되어 있으며 어린이들이 받는 교육까지도 대포와 관련된 것만 배우고, 방송에선 항상 프로파간다 관련 프로그램만 나오고, 정작 누구와 싸우는지는 모를 도시. 그런 곳에서 살아가는 한 가족의 하루를 그려낸 이야기.
그녀의 추억보다도 분위기가 어두우며, 작품 전반에 걸쳐 전체주의에 대한 노골적인 냉소를 보여준다.
다수의 상징적인 표현들과 스팀펑크 세계관의 독특한 그림체 등으로 인해 세 작품 중 가장 실험성이 강한 에피소드다. 완전한 롱테이크 기법을 연출했다는 점도 특징. 이 에피소드는 카메라 시점 전환이 전혀 없다.
2 노래
메모리즈(memories)라는 제목의 악곡은 리듬게임에서만 무려 다섯 곡이 있다. 물론 모두 다른 곡들.
Memories 항목 참고.
3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
사이킥 탐정 시리즈 Vol.2로 제목은 메모리즈 (Psychic Detective Series Vol.2 Memories). 1994년 일본 데이터 웨스트 사에서 제작했으며 PC-9821용으로 발매됐으며 1995년에 한국에서 메모리즈란 제목으로 도스 및 윈도 95로 한글화,한국어 더빙으로 정발되었다. 성우진은 박일, 이인성,성유진,이종구,권혁수 외. 다만 한국 현지화하면서 기모노 장면이라든지 몇몇 장면이 삭제되었다. 시리즈에서 유일한 국내 정발판. 여담인데 그렇게 문제될 게 없음에도 국내 발매등급은 연소자관람불가...
4 일본의 여성향 노멀 게임
Memories(게임)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