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센바 타카츠나 와 준타타가 합치면 어떠한 명작이 나올 수 있는지 알려준 작품.
1 개요
Metal Black
광고문구는 최종평화병기. 우리들은 이제, 되돌이킬 수 없다.
91년에 제작된 타이토의 슈팅게임. 96년에 세가 새턴으로 이식됐으며, 2004년에 PS2로 나온 타이토 메모리즈 상편에 수록되어있다.
탄막슈팅 이전인, (구) 슈팅매니아들에게 "컬트적인" 인기를 구가한 시대의 전설적 명작으로 손꼽힌다.
BGM에는 준타타의 멤버인 와타나베 ' Yack. ' 야스히사가 작곡했으며, 타 플랫폼의 이카루가와 더불어 배경음악성이 뛰어난 명작이다.
스테이지 1의 Born to be free 는 아직도 회자되는 명곡.
이미 수많은 게임잡지에서 그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매니아들의 영향력도 절대적이었다. 2012년 팬들의 염원에 OST까지 따로 발매했을 정도.
타이토 센스가 아낌없이 발휘된 게임이다.
'프로젝트 건프론티어'의 2편으로 개발되었으며, 제작스태프가 동일한 1편의 건 프론티어와 많은 공통점이 있지만, 세계관 적인 연결은 없는 독립적인 작품이고 하다.
건 프론티어 가 대중을 대상으로 했던 반면, 본작은 처음부터 매니아를 의식해서 제작 된 것이 특징이다.
2 페이크 스토리
우주해적군 와일드리저드.놈들의 비정한 공격 앞에 '타협'이라는 이름의 평화를 선택한 정치인들.
그로 인하여, 개발최종단계에 있던 '메탈 블랙' 도 어쩔수 없이 어둠에 봉인되어 버렸다..
그리고 다시 지구가 죽음을 맞이한 이 때, 마침내 어둠에서 나와 '메탈 블랙' 이 부활한다!
3 스토리
서력 2042년, 목성우역 부근에서 돌연히 출현한 반성의 영향으로 유성우가 발생하여 지구로 낙하. 동시에 지구외 지적생명체의 침략에 의하여 지구문명은 붕괴직전의 위기에 빠지고 만다.
네메시스라고 호칭된 목성상의 반성에서 비래하였다고 추측되는 침략자는 지구문명기기와 융합하는 특수능력을 지녔으며 또한 어떤 고에너지체를 이용한 빔병기에 의하여 지구군은 패배했다.
과학자는 이 고에너지원이 되는 물질은 뉴얼론(낯설은 고독)이라고 칭하였으며 이것을 이용한 대항병기 CF-345 블랙 플라이를 개발. 이 블랙 플라이 2만기를 주축으로 한 네메시스를 향한 대반공 작전계획 메탈 블랙(the Military Enforce Totalwar for Absolute Liberty, 완전한 자유를 위한 군사적 총력전 BLACK 빔병기(Beam), 파일럿 육성(Lesson), 항공기(Aircraft), 모함(Carrier), 적섬멸(Kill off))를 추진했다.
그러나 정부는 네메시스에 대한 화평협정을 맺는 것으로 피해의 확산을 피할 것을 결정, 동시에 메탈 블랙은 영구동결, 블랙 플라이의 존재는 은폐되었다.
지구가 정적의 시간을 맞이하려던 차, 블랙 플라이의 테스트 파일럿이었던 존 포드는 블랙 플라이를 강탈하여 단신으로 네메시스로 향했다.
4 게임 시스템
전체 6스테이지 구성으로 스테이지 1, 3 클리어 후에는 유도 미사일로 적을 격추하는 3D풍의 보너스 스테이지가 있다.
화려한 파워업 요소가 많으며, 횡스크롤 STG에서 드물게 기체 '블랙 플라이'의 통상 공격은 정면의 트윈샷 뿐이며, 옵션의 종류도 없다.
대신 파워업 아이템 인 '뉴런'이 항상 화면 외부에서 출현하여 공급받는 드문 시스템을 채택해서, 뉴런을 모을때마다 샷의 크기와 위력이 5단계로 향상되며, 레벨 5와 MAX는 샷의 판정이 자기 전체를 둘러싸는 것처럼 크게 변하는데, 기체의 공격 폭이 적은 본작에서는 이를 활용 한 공격적인 공격이 중요하다.
그리고 레벨4는 일격에 파괴 할 수있는 것 이외의 내구력이 오른다. 간단한 공격력을 말하자면 레벨 3이 가장 높은 것이된다.
이 밖에 축적된 뉴런을 모두 소비하여 빔을 발사하는 '빔 개방'을 할 수있다. 빔의 위력과 발사 시간은 샷의 수준에 따라 변화한다. 특히 최대 레벨시에 발동하면 화면 전체로 확산되어 적과 적탄 전부를 없애는 것도 가능하며, 긴급 회피 수단이 될 수 있다.
빔은 보스도 사용하기도 하는데, 보스의 빔에 기체의 빔을 부딪치면 "빔 간섭 '이 발생한다.[1] 간섭이 발생하면 에너지 볼이 발생해서, 샷의 수준이 낮은 쪽으로 날려 버릴수 있다.
작중 뉴런은 쉴새 없이 계속 쏟아지며, 안 먹고 방치하면 화면 내에 적보다 파워업 아이템이 더 많은(...) 진풍경이 쉽게 연출된다. 적의 공격 패턴이 워낙 난해하기 때문에 나올 때마다 전부 먹는 것은 어렵다. 적들의 공격을 계속 피하면서 진행하다가 화면에 뉴런이 많이 쌓였다 싶으면 확산 빔을 개방해 맵 내의 적을 소거한 뒤 쌓인 뉴런들을 먹고 다시 화력을 보충하는 전략적인 플레이가 필요하다.
뉴런은 적 보스도 모은다. 고정형 보스들은 촉수를 뽑아서, 이동형 보스들은 본체가 직접 뉴런을 모으고 다니며, 뉴런을 충분히 흡수하면 빔을 쏘는 빈도가 늘어나며, 반대로 뉴런을 단 하나도 넘겨주지 않으면 보스는 빔을 쓰지 않고 일반 패턴만 계속 사용한다. 보스전 시에는 뉴런이 끝없이 쏟아져나오기 때문에 계속 먹을 수만 있으면 자기가 개방한 빔을 끊어지지 않고 계속 유지하는 것도 가능하고, 사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에너지 볼을 보스에게 던지기가 어렵다.
그러나 빔 개방은 일단 발동하면 중단할수 없으며, 샷의 수준이 낮은 상태가 될 때까지 빔을 계속 발사한다. 이 때문에, 사용하는 위치에 따라 단번에 불리한 상태가 될 수 있다. 샷 레벨을 조정해서 어떤 타이밍에 빔 개방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면서 패턴을 구축해 나가야한다는 것이 본작을 공략하는데 있어서의 포인트이다.
5 장점
건 프론티어 의 방향성을 더욱 발전시킨 연출 중시의 분위기. 전 애니메이터 이기도 한 센바의 솜씨가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철저하게 만들어진 세계관과 스토리성을 느끼게하는 게임의 전개로 스테이지1의 '메마른 지구'와 스테이지3의 '우주 개발의 폐허' 등, 퇴폐·종말 적 하드 SF의 세계관을 무대 배경 미술로 표현. 또한 배경에는 '우주 거품 구조 "라고 실제로 우주에서 일어나고있는 무슨이 모티브로 사용되고있다.
주인공이 무단으로 병기의 봉인을 풀었기 때문에, 스테이지1에서 먼저 출현하는 적이 주인공을 중지하기 위해 출격한 지구의 전투기에, 스테이지2 에서는 앞에는 침략한 외계군단에 뒤에는 인류측이 발사한 핵 미사일이 쫓아오는 사면초가의 상황이 연출되고있다.
건 프론티어와 마찬가지로 멀티 엔딩이며, 최종면에서 컨티뉴하지 않고 게임 오버가 되면 배드 엔딩, 보통으로 클리어하면 진 엔딩이 기다리고 있다.
'건프론티어와 대조를 붙인다' 는 의도로 배경의 연출은 주인공의 심상풍경과 그 환시를 암시되는 것이 많다. 모든 보스전에서 래스터 스크롤을 이용한 여행하고 있는듯한 특수한 화면효과 와 스테이지2에서 "깨지는 달 '등 이해할 수 없는 장면이 눈에 띄는 것은 그 때문이다.
한편 본작의 시스템 인 빔간섭과 보너스 스테이지에서 선보이는 이타노 서커스등 건프론티어 처럼 눈길을 끄는 화려한 연출도 건재하며, 보스의 파괴 연출은 장렬하기까지 한다.
은유가 풍부한 연출과 설정. 곡의 제목을 표시하는 연출과 각 스테이지의 보스이름과 엔딩 등이 대표적이다.
준타타의 Yack의 의한 음악은 슈팅게임의 BGM답지 않은 듯한 의욕적인 시도가 많으며, 스테이지1의 BGM인 'Born to be free'는 시종 차분한 곡조에 밝게 들리는 멜로디 이지만, 주인공이 처한 상황과 맞추어 비장감을 가져오고 있다. '슈팅게임의 BGM이면 흥겨운 느낌' 이라는 생각을 가진 게이머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그 외에, 스테이지 전개와 싱크로한 스테이지2의 BGM인 'Dual Moon', 자장가처럼 부드러운 스테이지4의 BGM인 'Waste Days' 등 명곡으로 평가받는 곡도 많다.
6 단점
건 프론티어까지는 아니었지만, 게임 디자인으로 인해 난이도는 다소 높다. 정면 밖에 공격 할 수 없는 샷, 많이 어려운 확산 빔 (= 봄)이라는 자기 성능 비록 적은 상관없이 여러 방향에서 공격해온다라는 점은 변함없다.
스테이지3 이후로 적의 행동과 공격 타이밍에 랜덤 요소가 나타나면서, 시도없이 총알을 발사하는데 어떻게 할수도 없거니와, 움직임을 읽기 어려운 적의 대처에도 곤란할 때도 있다. 대부분의 사인은 졸개와 포대를 무리하게 파괴하려고 한 결과, 갑자기 쏜 총알에 맞는 (또는 피하다가 벽에 부딪힌) 경우가 많다.
적의 출현 위치와 타이밍은 완전히 고정으로 패턴 자체는 가능하다. 클리어하는 것 자체가 행운인 게임인 만큼 강력함은 없지만, 노미스클리어의 목적인 경우 대체로 포기해 버린다.
편대로 등장하는 적의 종류가 적고, 장면마다 곳곳에서 갑자기 나오기 때문에 상쾌감은 없다. 적들이 산발적으로 출현하기 때문에 어떻게 쏘고 어떻게 피해야 하는가, 즉 슈팅게임으로 어떻게 플레이어를 즐겁게 해야할 것인지의 의미에서 제작자의 의도가 느껴지는 장면이 거의 없고, 단지 그냥 적이 나오는 인상을 받는다.
각종 시스템도 '연출'로서는 뛰어나지만, 게임으로서의 재미는 직결되지 않은 느낌이 강하다. 샷의 레벨과 빔의 게이지가 직결되어있는 관계로 아무래도 사용장소가 제한되며, 결과적으로 거의 샷의 일변도의 게임전개가 이어져서 내용의 담백함을 더 내세우는 게 되어버린다.
빔간섭도 샷의 위력이 떨어지는 단점에 대해서 주어지는 데미지는 별로에다가 득점 보너스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연출 만의 요소가 되어버렸다.
보너스 스테이지는 "적을 록온 → 미사일이 여러개 날아간다 → 격추 '라는 흐름을 반복하지만, 적의 수가 의외로 많고, 또한 미사일이 착탄할 때까지 다소 길기(그동안은 타이머가 멈추고 가끔 착탄없이 길게 날아가기도 한다) 때문에, 좀 더 템포가 나쁘다.
7 소개
타이토의 고급임원들은 성공한 작품인 건 프론티어의 속편을 원했는데 센바 타카츠나가 만들고 싶었던 것은 보다 SF적인 경향이 강한 작품이었다. 그러나 보수적인 타이토의 간부들은 하드 SF작품을 무척 싫어했기 때문에 센바는 건 프론티어의 정통속편적인 스토리를 준비했고 그것이 상기의 페이크 스토리이다.
게임의 진정한 스토리는 작중에서 영문으로 출력되며 이전까지 간부들을 속이기 위하여 페이크 스토리를 중점적으로 소개했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은 당초에 영문 모를 영어 문장에 당황했고 영어를 아는 플레이어들은 스토리가 광고와 다른 것에 더 당황했다고 한다.
게임자체는 당시의 보편적인 타이토 스타일의 슈팅으로 준타타의 취향이 강하게 녹아들었다. 프로듀서인 센바는 메탈블랙의 진정한 스토리는 준타타만이 안다고 대답할 정도였다.
타이토 슈팅 특유의 다관절과 동식물적인 형태의 적캐릭터들와 일러스트레이터적 경향이 강한 센바의 성향이 어우러져 매우 미술감각이 뛰어난 게임으로 완성되었다. 또한 도트로 찍어진 그래픽을 통하여 3D의 흉내를 낸 보너스 스테이지의 존재나 스테이지1 클리어 후 블랙 플라이가 대기권 이탈용 부스터를 분리해내는 장면등 미술, 연출의 면에서는 모든 슈팅 게임 중에서도 특히 손꼽힐 정도의 명작으로 분류된다. 불모의 지구를 시작으로 스페이스 콜로니, 목성, 타은하, 블랙홀, 웜홀 등등 우주의 다양한 곳을 여행하게 되는데 마지막 스테이지인 블랙홀 속은 공간통로인 웜홀과 퀘이사 등등 각종천체를 게임화면으로나마 관찰할 수 있으며, 블랙홀 속에서 인류의 진화와 전쟁, 문명 등 각종 모습을 그래픽으로 표현해서 무언가 생각하게끔 하는 제작자의 의도가 신선했다.
물론 음악을 담당한 것이 준타타인 만큼 음악적인 완성도도 뛰어나서 어레인지 앨범이 발매될 정도였고 GAMEST(게메스트/옛날 일본 아케이드 전문 잡지) 1991년 게임음악상 부문에 코나미의 XEXEX를 제치고 대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게임적으로는 완성도가 높다고 할 수 없는 치명적인 단점 또한 가지고 있었다. 게임자체가 당시의 스코어 경쟁에 걸맞는 구조를 지니고 있지 않았으며 적의 패턴이 단순하여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다거나 하는 점때문에 놀이의 대상으로서의 평가는 낮았던 것. 또한 비슷한 시기에 스트리트 파이터 2가 등장하여 게임 센터의 표준은 슈팅에서 대전 격투로 이행하는 시기였다는 것도 문제였다.
게임상에서 설정대로 방황하는 중금속 입자를 회수하여 빔의 출력을 높이고 적의 보스와 빔간섭현상을 일으켜서 큰 한 방을 먹일 수 있다는 점은 큰 호평을 얻었지만 게임의 난이도를 낮춘다는 문제점도 있었고 후에 개량되어 G 다라이어스에 이어진다.
거기서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이 게임 센터의 기기들에 기본적으로 연사기능이 붙기 시작했다는 것이었다. 빔간섭 현상으로 적탄을 무효화시킬 수 있는 본작에서는 연사력이 게임의 난이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팩터였고 이에 따라 난이도 하락을 면치 못했다.
결국에 높은 완성도를 지니면서도 그러한 문제점들때문에 컬트적 명작으로 이름을 남기게 된다.
8 파생 작품과 후세의 영향
후에 동방 프로젝트 및 선광의 윤무 등에 영향을 주기도 했다(동방전자피리 8. Voyage 1967을 보면 통째로 메탈블랙 패러디이다). 태고의 달인 10에서도 스테이지 2의 음악인 'DUAL MOON' 이 수록되어 있으니 참고.
컬트적인 인기를 등에 업고 디자이너겸 프로듀서였던 센바 타카츠나가 직접 그린 만화판도 존재한다. 한 때 코믹 게메스트라는 잡지에서 만화판이 연재되기도 했으나 여성 캐릭터를 늘려라, 블랙플라이끼리의 라이벌구도등의 정신나간 출판사측의 요구를 센바가 거절하자 도중에 연재가 종료되었고 제출된 원고는 게메스트에서 분실하여 복각도 불가능하게 되었다.
게임 보더 다운은 전편이 메탈블랙의 오마주.
속편은 아니지만 메탈블랙의 메인 프로그래머가 제작한 'TARABAR EDITION'이라는 별도의 버전이 있다.(프로젝트 건프론티어2 이어서 「GF-2'(대쉬)」라고 불린다.) 추가된 내용에는 난이도 상승 스피드업 아이템 추가, 신곡 추가 등이 있다. 여기서 볼 수 있다.
2012년 12월에 건프론티어&메탈블랙&다이노렉스 사운드트랙이 발매되었다. 개발자의 메시지
9 용어
- 존 포드
- 블랙 플라이의 테스트 파일럿. 어째서인지 정부의 명령을 위반하고 봉인처분된 블랙 플라이를 강탈하여 네메시스로 향한다. 원인은 군부의 음모설, 네메시스의 공격으로 가족이나 연인을 잃었다는 설의 두 가지가 있다. 만화에는 포드 중령이라는 인물도 나오지만 존 포드와의 관계성은 불명. 게임에서는 2P도 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게임적인 이유고 따라서 2P캐릭터에 대한 설정이 존재하지는 않는다. 게임 시작시 프롤로그(발진 장면)에 아주 잠깐 등장한다.
- CF-345 블랙 플라이
- CF는 카피 파이터의 약자. 네메시스에 대항하기 위하여 필수조건이라고 여겨지는 빔병기의 장비를 전제로 개발된 기체이다. 사실상 무한정으로 존재하는 뉴얼론을 얻는 것으로 이론상 무한한 항행이 가능하다. 나노 머신이 사용되어 금속피로에 의한 기체손상 정도는 자력으로 회복할 수 있다.
- 이름인 검은 파리의 유래는 동체의 옆에 붙은 두 개의 거대한 플라즈마 발생기때문에 기체를 정면에서 볼 경우 마치 파리처럼 보이기 때문. 플라즈마 발생기는 눈에 해당한다. 무장은 중입자포 1문, 게임상에서 사용하지 않는 레이저 부포 1문, 그리고 보너스 게임에서 사용하는 사인드 와인더 다수. 특히 신형 사이드 와인더는 무척 뛰어난 성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공중전에 있어서는 종래의 지구제 기체를 훨씬 능가하는 포텐셜을 지니고 있다.
- 2만기가 양산되었지만 정치적인 이유로 봉인. 그 중 한 기가 존 포드에 의하여 강탈되었으며 이곳저곳의 설정을 보자면 강탈된 기체는 프로토타입이었던 것 같다. 비공식적으로 몇 번인가 모형화되어 원더 페스티벌 등에 출전된 적이 있다. 수량도 적고 입수한 매니아들이 손에서 놓을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입수는 매우 어렵다.
- 네메시스
- 적. 정확히는 군이 적에 대해서 붙인 식별코드다. 기계와 융합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이에 따라서 빔병기로 원거리에서 지구인을 저격하는 대신 일부러 위험부담이 높은 근접전을 시도하여 융합하려고 든다. 여러 실험을 통해 동일한 조건하에서라면 더 뛰어난 기술에 집착하는 걸 볼 때 목적은 기술이라고 추정된다.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뉴얼론을 이용해 추진과 빔병기를 사용한다. 군에 따르면 목성궤도상의 혜성핵이 네메시스의 본거지라고 추정되며 이에 따라 존 포드도 목성으로 향하게 된다.
- 빔간섭 현상
- 본작의 등장기체는 스테이지1의 지구군을 제외하면 모두 빔병기를 사용하며 이 빔은 입자빔이다. 봄을 사용할 경우 그 동안 저장해두었던 입자를 단숨에 방출하여 고위력 빔공격을 가하는데 적 보스도 이것을 사용할 수 있다. 만약 적과 아군이 동시에 봄을 사용하면 빔끼리의 간섭현상에 의해 보다 힘이 강한 쪽이 약한 쪽으로 입자를 밀어내서 큰 타격을 가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해 적 보스가 봄을 사용하는 타이밍에 맞춰서 최대레벨의 봄을 사용하면 적 보스에게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다. 또한 굳이 봄이 아니더라도 적의 빔공격에 맞춰서 빔공격을 가해 간섭현상을 일으켜 일부 탄환을 없앨 수 있다.
10 엔딩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최종 스테이지(a mirage of mind GAIA)에서 엔딩 분기가 있는데 전부 세계관에 지지 않을 정도로 암울하다.
- 보스를 무찔렀을 때
WAS ITS PHANTASM THE LAST ATTACKING OR ITS LAST MOMENTS AND WAS THIS FOR REAL OR WAS I DREAMING NOBODY KNOWS YET…최후의 전투. 그리고 최후의 순간. 그 때 보았던 환상은 현실이었을까 아니면 꿈이 었을까. 누구도 알지 못한다...
최종보스와 싸우는 도중에 인류의 진화와 투쟁의 역사 같은 비전이 배경으로 나타나고, 그리고 보스 파괴 직후 푸른 지구가 두개로 쪼개지는(!) 영상이 나타나면서 페이드 아웃. 무릎을 안고있는채로 어둠속으로 사라지는 주인공. 주인공의 독백이라고 생각되는 상기의 영문이 표시되고 마지막은 수평선의 태양이 비치는 잔잔한 바다의 풍경으로 끝을 맺는다.
매우 추상적이고도 여러 해석이 나올것 같은 내용이어서, 어렵게 엔딩까지 도착한 많은 플레이어를 아연하게 만들면서 동시에 본작 대한 강렬한 인상을 새겨지게 되었다.
THE DEATH OF ONE SOLDIER CAUSED A COUP OF THE MILITARY. TWENTY THOUSAND MASS PRODUCED "BLACK FLY" FLEW INTO THE SKY AREA OF NEMESIS.한 병사의 죽음은 군에 쿠데타를 불려 일으켰다. 2만기가 생산된 블랙플라이 군단은 전부 네메시스를 항해 날아올랐다...
한편 배드엔딩 에서는 주인공의 죽음으로 촉발되어 봉기한 대량의 블랙플라이가 적의 본거지인 목성궤도에 있는 혜성핵 인 '네메시스'를 목표로 날아간다 ...라는 보스격파 엔딩 보다 희망이 있는듯한 내용.
그러나 실은 적의 본거지 자체가 정부가 흘린 거짓정보 이며, 결국 그들도 고향을 찾지 못한 채 죽을 운명이 기다리고있다.
게임 상에서도 적의 본거지가 있다고 말하는 목성 궤도상을 통과 해 버리는 5면의 BGM 이름이 "Doubt" 과 "Phantasm"이 가짜 정보를 은근히 암시하고있다 (제작자인 센바가 인터뷰에서 말하기를, 실제 적의 본거지는 수성, 즉 목성과는 정반대의 방향에 있었다고 말하였다).
11 어레인지 사운드 트랙 부속 사이드 스토리
다른 사이드 스토리는 여기를 참조.(2차 창작의 SS라고 생각된다.)
- DATA FILE No.B-025478 : 우주 탐사선 사고 조사 의뢰에 따른 배경 보고서(2039.8.7)
금세기 초반, 경제적으로 숨통이 막힌 선진국의 상당수는 이를 타파하기 위하여, 당면한 재정 인플레이션을 무시해서라도 활로를 열기 위해 우주 진출을 결정, 제계도 곧 그 뒤를 따른다. 주안점은 다음과 같다.
1. 달의 광물자원 개발 (미국, 러시아, 프랑스, 기타)
2. 우주둥지에 의한 농산물의 대량생산 (중국, 독일, 일본, 영국, 이탈리아, 기타)
3. 지구상의 방사성 폐기물, 유해 폐기물의 처리 (프랑스, 기타)
4. 화성, 금성의 지구화 사업 탐사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기타)
5. 태양계 외 행성의 식민지 적정 탐사 (미국, 러시아, 기타)
우주개발에 가속도가 붙은 와중에 사고가 다발하고, 특히 4항, 5항의 탐사 계획에서 사고가 빈발하자 그 원인에 대해 다양한 견해가 나왔다.
정계측 : 파일럿의 인위적 과실, 오토 파일럿의 고장.
제계측:민족 종교주의적 집단의 테러 또는 사보타주(sabotage)
군부가 블랙박스를 입수했지만 손상이 심해 복구가 필요했기 때문에 천문학계의 의견 청취는 수개월 정도 늦을 전망이다.
- DATA FILE No.E-037449 : 별의 폭풍우 작전 변경 요청 (2042.6.8)
반성 네메시스(NEMESIS)의 오르트(Oort)[3] 간섭[4]에 의해 발생한 혜성들을 지구권내 침입 전에 파괴할 수 있도록 지구권 밖에서 핵미사일 공격을 실시해 왔지만, 그 중의 1개의 혜성이 소행성대에 돌입해 그 충격으로 수십만 개의 운석이 지구권에 쏟아질 가능성이 생김.
현 지구상의 배치중인 모든 핵미사일을 사용해도, 이 위기를 완벽히 회피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대륙에 낙하할 가능성이 높은 것에 한정해 핵공격을 가하기 위한 승인을 얻고자 한다.
이 작전 변경 후의 피해 예상은 아래와 같다.
1. 달 및 우주 콜로니의 전멸
2. 전세계 국가 50~90%의 괴멸적인 피해
3. 현존하는 지구 생태계 전부의 괴멸
더욱이, 작전 변경이 승인되지 않을 경우 인류의 멸망만이 있을 뿐이다. 이 과정에서 천문학계의 의견총합이 늦어 초기 작전 발동시기를 벗어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각 지역과 치안 당국에 민간인의 쉘터 피난을 시급히 타전한다.
- DATA FILE No.G-058994 : 동부 방면 제38군 지구 침략군에 대한 전황 보고 (2047.3.3)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의 결정에 의한 각 국가의 잔존 병력 통합과 육/해/공 3군의 지휘계통 통일로 전선은 회복하고 있지만, 네메시스의 적에게 유효한 것은 핵공격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적은 전술적으로 우리의 이해력을 뛰어넘는 강력한 빔 병기를 가지고 있고, 또 애매하기는 하지만 우리의 병기 시스템과 합체 또는 복제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고도 알려진 등 하이테크 병기에 대한 관심이 비정상적으로 강한 것 같다.
현재 전선을 계속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유엔 관할하에 적의 정체에 대한 시급한 해명과 대항병기의 개발을 기다린다.
- DATA FILE No.K-095471 : 방위 회의실 지시서 (2048.2.7)
조사기관의 요청 결과, 몇 개의 연구 보고가 도착하고 있었다. 조사 결과 적은 미지의 공간 입자 「NEWALONE」을 에너지로 삼고 있고, 적의 힘은 여기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그 이외의 병기, 소재에 대해 다른 특성은 보지 못하였고, 대항병기 개발을 위해 적 병기 시스템의 복제 검토를 지시한다.
""- DATA FILE No.K-095651 : 통합 참모본부 특수 연구 그룹 "WAR GAME"에 의한 견해 (2048.2.8)
과학자 아이작 스미스[5] 씨에 의하면 「NEWALONE」을 이용한 병기 시스템은 현재 우리가 보관, 유지하고 있는 테크놀로지 및 노하우의 역량으로 구체적인 검토에 들어가기에 충분하다. 벌써 각 병기 메이커에 검토를 지시하여 며칠 내로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를 이용한 반격작전계획 입안 준비가 시작되었다.
- DATA FILE No.N-103858-X : 대통령 집무실, 방위 회의실 회의록 (2049.4.7)
「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공습하에 슈페어의 병기 양산」은 흥미롭게 받아보았다. 이로 보건데 CF-345안이 대항병기로서 가장 구체성이 있다.
중앙 정보부로부터 테스트 파일럿 후보 리스트가 올라오고 있다.
문제는 전투기 모함이지만 페이퍼 플랜인 다이달로스급 수송선의 개조가 제일 빠르지 않을까 생각된다.
가까운 시일 안에 2만기의 CF-345 전투기와 100척의 우주선, 10만명의 병사가 필요하다는 것을 상기해주기 바란다.
화이트 선즈로의 중립자포(BEAM) 창간호의 테스트 결과를 이용해, 제1급 기밀 취급인 네메시스의 적에게 대반격작전을 시작한다.
적의 섬멸을 목적으로 하는 반격작전의 이름은 "METAL BLACK"
D-DAY는 늦어도 2052년 중순. 이상.
- DATA FILE .......WARNING ILLEGAL FILE FORMAT... 방위 회의실, 중앙정보국 회화 기록 (2052.6.22)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정전 협정에 근거해 군 내부 통솔은 되고 있습니까?」
「NEWALONE 병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통상 신형 병기, 특히 SAAM-90 시리즈의 실전 배치로 전황은 유리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거기서 정전... 즉, 전의를 침체시킨다는 열없음은 이해가 됩니다. 하물며 산발적인 게릴라전은 군의 관할 외 적이라니 무엇을 생각하고 있습니까?」
「실력 행사를 해서라도 누르세요. 여기 협정 발표 전에 이사회측에서 제출된 리포트가 있으니 대충 훑어봐 주셨으면 합니다.」
「......」
「그리고 요 며칠째, 부탁드린 CF-345 시험비행 파일럿의 소재 확인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군부의 불온한 움직임은 정치적인 족쇄가 될 수 있습니다. 시급하게 대처해야...」
「실례합니다! 참모총장님! 다녀왔습니다. 데프콘 1(위기 컨트롤 레벨1)이 발령, 준전시하에 돌입. 계엄령이 내려졌습니다!」
「그것을 본 것인가... 바보같은 정치가들... 적이라고...」
「아니오. 아닙니다! 동결중인 CF-345 블랙 플라이 전투기가 누군가에게 강탈당해 무단 출격했습니다! 교신 결과 목적은 프로젝트 메탈 블랙의 완수인 모양입니다!」
「뭐라고!4oSrBT$$K(JSAAM90$B%7%j!<%N<BA) G[Hw$G$3$N$H$3$mA*6^D@@E2=$?$:$?8$F$$$?#=$3$GDd@o $H$$$C$FB(!”@oOU$H$J<4o!”FCY$O$4M}2r$$$?$@$-$?$$!#$^$7$F;6H/E*$J%2%j%i@o$073$N?$:$H$J<4o!”FC
...ERROR...DATA DAMAGED...CAN NOT OPEN THIS FILE...
< ORGANIC DATA RINK SYSTEM ver.1.5.3 >
- LINK No.0245 *네메시스 [NEMESIS]
1.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의 리처드 뮐러가 1980년대에 발표한 논문에 근거한다.[6]
- 모든 항성은 반성을 수반한다 가정하고 태양에도 이것에 해당되는 것이 존재함을 가정하여, 2600만년 주기마다 오르트 구름을 자극해 혜성군체를 발생시켜 이에 영향을 받아 지구에선 공룡 멸종이 발생했다고 본다.
2. 본래의 의미에 대해 3가지 해석이 있다.
- 상기의 의미 그 자체
- b. 지구군이 적(敵)으로 간주한 것에 붙인 호칭.
- c. 목성 궤도상의 혜성핵(적 본성)의 호칭.
3.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인과응보·복수의 여신
- LINK No.0257 네메시스의 적 [ENEMY]
괴멸적인 지표에 돌연 출현한 네메시스에서 온 침략자에 대해 과학자들의 골머리를 썩힌 것은, 이 존재가 로봇 혹은 바이오 병기라고 추측됨에도 그 정체가 의문에 싸인 면이 많기 때문이다. 다양한 종류와 형태를 가졌고 조직적으로 행동하지만, 공격 전술에 특이한 면이 있다.
그들은 절대 우위인 강력한 빔 병기를 가지고 있지만 이를 항상 사용하는 것은 아니었고, 위험을 수반한 지구 병기와의 접근전, 격투전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어 방어선의 약점을 공략하기 보다는 정면 돌파 전술을 사용한다. 또, 지구측이 전술 핵병기를 사용해도 거기에 대응하는 대항병기가 사용된 예는 없다.
지구의 가치관에 따라 만약 우리가 침략자의 입장이면, 우선 세균 화학 병기를 계속 사용하며 장거리 포격, 고공 폭격을 이용하는 쪽이 더 현실적일 것이다. 이렇ㄴ 전술적 가치관의 갭으로 인해 전장 병사의 LSD[7] 사용량이 늘어난 것은 무리도 아니다.
- LINK No.0325 뉴얼론 [NEWALONE]
기본적으로 양자(陽子)의 경상물질(鏡像物質)이라고 생각되지만,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는 이것이 적 출현과 함께 우주 공간에서 쉽사리 접할 수 있게 된 점은 수수께끼라고 할 수 있다.
통상 쿼크[8]는 자력의 끈으로 연결되고 있지만 NEWALONE에는 그런 것이 없고, 서로를 원하듯 공간 밀집과 확산을 부정기적으로 반복하는 특이성이 있어 이 이름이 붙었다.
에너지원으로서의 힘은 막대하고 500g의 NEWALONE이 일으키는 대소멸은 원자폭탄 1000개에 상당한다. (가장 작은 공간안의 나노그램 단위에서도 데굴데굴 구르는 것도 아니지만) 적은 이것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있어 대항병기로 개발된 CF-345도 추진 및 공격 시스템으로 이용하고 있다.
또한 이 시대의 하이테크 병기는 뇌파연동시스템을 많이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 한세대 이전의 군인(1900년대)들은 혼동하여 '뉴런'이라고 부르는 일이 많았다.
- LINK No.0326 적추진 병기 시스템 [ENEMY'S PROPELLANT WEAPON SYSTEM]
NEWALONE 사용을 전제로 한 이 시스템은 NEWALONE을 수소 양자와 함께 초전도 코일내로 보내 발생하는 바이온과 감마선을 직접적인 에너지로 삼는다.
추진 시스템은 바이온 붕괴 과정에서 플라스마화를 거쳐 발생하는 뮤 온 이용을 생각할 수 있어, 감마선 장벽을 사용해 회수된 열원은 보조 시스템을 통해 레이저나 빔 병기 등의 동력원으로 이용된다. 적의 빔 병기는 중립자를 실탄으로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대항병기 CF(Copy Fighter)-345 '블랙 플라이'는 여기에 소행성대에서 운석우와 함께 지상에 떨어진 우주 공간의 중금속 입자를 이용한다. 이는 놀랄 만한 것이다. 왜냐하면 CF-345 '블랙 플라이'는 이론상 보급을 받지 않고 무한정 우주전투와 항행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 LINK No.0547 메탈블랙 [METAL BLACK]
THE
MILITALY
ENFORCE
TOTALWAR
FOR
ABSOLUTE
LIBERTY
(순전한 자유를 위해 군이 실시하는 총력전)
BEAM (빔 병기 개발)
LESSON (우주 전투 파일럿의 교육)
AIRCRAFT (추진 시스템 개발)
CARRIER (모선의 건조)
작전 목적
KILL OFF (적의 전멸)
이 작전계획명에 필요한 4개의 섹션과 그 목적의 머릿글자를 취한 암호 프로젝트명이 메탈 블랙이다. 그 공격 목표는 목성 궤도 상 네메시스의 혜성 핵에 있다.
- LINK No.1120 정전 평화협정
2050년 3월 17일에 지구측과 네메시스측 사이에 맺어진 협정.
그 내용은 전략병기 사용과 우주 진출 금지이지만, 협정을 위한 교섭 일시, 장소, 적과의 접촉 방식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여전히 마더 컴퓨터 GAIA의 보안에 은폐되어 있다.
12 작품 내의 의문점
- 작중에서 인류와 네메시스의 평화협정을 중개한 것은 '노아'라는 개인, 혹은 단체인데 이 노아에 대해서는 OST등의 텍스트에서만 언급되며 정확한 정체는 불명.
- 주인공인 존 포드가 블랙 플라이를 강탈한 이유는 불명. 일설에 따르면 네메시스의 공격 도중에 연인이 죽었다는 것이 원인이라는 설이 있기는 한데 작품 내외적으로 명확하게 밝혀진 적은 없다. 정부에서 네메시스와 평화협정을 맺은 것에 대한 불만을 품은 군의 과격파가 존 포드를 부추겨서 강탈을 시키고 이후 게임 오버의 전개처럼 궐기를 일으키기 위한 자작자연의 음모를 꾸몄다는 주장도 있다.
- 인류를 절멸직전까지 몰아넣은 네메시스가 평화협정의 대가로서 요구한 것은 인류의 향후 우주진출의 금지. 또한 적 보스들의 이름은 각각 다이옥신, 아파르트헤이트, 오존 등 인간의 업보에 대한 것들이며, 인류의 마더 컴퓨터의 이름은 GAIA라는 점에서 무언가 인과관계가 있을 듯하지만 역시나 불명.[9]
13 여담
- 원래 게임의 초안은 건 프론티어보다 1년 전에 작성되었으며, 정식으로 개발이 결정되어 내용의 사양이 만들어진 단계에서 '프로젝트 건 프론티어'의 하나로 포함되었다. 초안에는 다라이어스 2의 2화면 버전 제작으로 생각하고 있었다고 한다.
- 본작은 1P&2P 동시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스토리 상으로는 어디 까지나 주인공은 존 포드 한 사람이고 블랙 플라이도 한 대 뿐이다. 이 존재하지도 않는 '제2의 블랙플라이' 가 추가된 것은 영업상의 사정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 스테이지1의 클리어 후, 보너스 스테이지에서 코나미 커맨드를 입력하면 타겟(노란색)이 대량으로 출현한다. 이것을 이용하면 점수를 많이 얻을 수 있어보이지만, 실제로는 제한 시간 내에 모두 파괴하는 것은 불가능할 정도로 증식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방법으로 클리어하여 타임 보너스를 받으면 비기를 사용했을 때보다 점수를 많이 얻을 수 있어서 네타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비기이기도 하다.
- 본작 사운드트랙의 일러스트는 센바 본인이 직접 그린 것. 하지만 일러스트의 원본을 타이토 쪽에서 분실해버려서, 지금도 원화의 행방은 알 수 없다고 한다.
14 관련 항목
- ↑ 나중에 동사의 다라이어스 버스트에서 비슷한 시스템이 구현되었다.
- ↑ 최종스테이지에 진입하였을때 죽으면 엔딩이 나온다. 즉, 최종 스테이지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죽어도 엔딩이 나온다.
- ↑ 네덜란드의 천문학자의 이름(Jan Hendrik Oort). 은하계 자전을 확인하였고, 혜성의 궤도분포를 연구하여 그 유래를 밝히려 했다. 또 성간물질을 연구했고, 은하계의 크기, 거성의 생성, 은하성운, 태양 부근의 고속도성의 이상분포 등에 대하여 논했다.
- ↑ 혹은 오르트 구름 간섭. 긴 주기 혜성의 근원지로서, 먼지와 얼음이 태양계 가장 바깥쪽에 둥근 띠 모양으로 결집되어 있는 거대한 집합소를 말함.
- ↑ 아이작 아시모프는 네메시스설을 모티브로한 소설을 출판했다.
- ↑ 네메시스설: 소행성 충돌에 의한 백악기 말의 집단 멸종설을 처음 주장한 버클리대 연구 그룹이 전지구적 집단 멸종이 주기적인 '혜성 소나기'에 기인한다는 가설을 발표하여 주목을 끌었다. 태양에는 가상의 쌍성 '네메시스'가 있어서, 이것이 지구상에 주기적인 '혜성 소나기'를 내리게 한다는 것이 '네메시스설'이다.
- ↑ LySergic acid Diethylamide): 향정신성 환각제, 마약류.
- ↑ Quark. 소립자 바리온과 메존을 이루는 알갱이, 제임스 조이스의 "Finnegan's Wake"라는 작품 중에 나오는 의미없는 문장 "three quarks for Muster Mark"에서 유래했다.
- ↑ 라스트 스테이지 제목이 a mirage of mind GAIA 인데, 이것이 지구(가이아)나 컴퓨터를 의미하는 것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