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한글판 명칭 | 메탈 가디언 (미발매, 게임판 공식명칭) | |||
일어판 명칭 | メタル・ガーディアン | |||
영어판 명칭 | Metal Guardian | |||
일반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5 | 어둠 | 악마족 | 1150 | 2150 |
마계의 보물을 수호하는 악마. 암흑에서의 수비는 상당히 견고하다. |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 어둠의 플레이어 킬러가 사용했던 카드.
원작에서는 뭔가 특수능력이 있었다고 생각되나 암흑의 성이 추락하는 바람에 망했어요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이 카드가 실제로 발매될 당시는 효과 몬스터가 매우 드문 시기였던지라 그 시절 카드들이 대부분 그렇듯 그냥 일반 몬스터가 되어 나왔고, 결국 사용하는 의미가 거의 없다시피한 카드가 되고 말았다.
스탯상 수비벽으로 써야 할 몬스터지만 릴리스 1장으로 나오는 상급 몬스터에는 네오 물의 조종자, 천년방패, 미궁출현-래버린스 월- 등 수비력 3000을 자랑하는 우월한 놈들이 너무 많아 경쟁력이 거의 없다. 리크루트가 가능한 능력치라는 점도 저 셋이 이미 모두 가지고 있는 장점. 어둠 속성 레벨 5라는 점을 살려 싱크로 소환이나 엑시즈 소환 소재로 쓰려고 해도 가비지 로드께서 떡 버티고 계신다. 그나마 능력치 분배가 셰이프스내치보다는 낫다는게 위안거리다. 어 그런데 공격 표시로 맞붙으면 셰이프스내치한테 지네?
심지어 이 카드는 하급인 기동요새의 기어 골렘보다도 수비력이 못하며, 속성, 종족이 모두 같으며 일반 몬스터라는 점까지 같은 암흑계의 파수병 렌지와는 수비력이 50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사이버 드래곤이나 포톤 스래셔를 막을 수 있다는 건 똑같고 공격력이 2150인 몬스터는 이비리추어 프시케로네, 벨즈 골렘, 도깨비소 딱 3장밖에 없는지라 50 높은 것도 별로 도움이 되진 않는다.[1]
이름에 가디언이 들어가는지라 웨폰 서머너로 서치가 가능하긴 하다. 그러나 이놈은 패에 들어오면 기본적으로 애물단지인데다가 웨폰 서머너로 찾아올 수 있는 수비벽용 가디언 중에 가디언 스핑크스라는 더 우월한 녀석이 있어서 이쪽으로도 활로를 찾기는 어렵다.
다른 것보다도 이 카드는 구하는 것조차도 힘들어서 애초에 저런 시궁창스러움을 이겨내고 덱에 넣어보는 것조차 어렵다. 한국에 정발되지 않은데다가 나온지 10년이 넘어가는 1기 시절 카드에 재판도 되지 않고 미국에서도 한정 카드로만 나왔다. 일단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의 한글판 게임에서나 그 이름과 플레이버 텍스트라도 확인해볼 수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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