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즈

유희왕의 카드군.

한국판 명칭벨즈
일본판 명칭ヴェルズ
영어판 명칭Evilswarm

1 설정

종족들이 힘을 합쳐 사악한 인벨즈와 비뚤어진 바이론을 격퇴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끊임없이 이어져오던 기나긴 전쟁으로 피폐해진 행성에는 부(負)의 감정이 흘러넘치게 되고, 여기에 이은 리추어의 비열한 책략과 이에 대한 젬나이트의 격렬한 분노가 방아쇠가 되어 기어이 이 부정적인 에너지가 폭발했다고 한다.감염폭발

그리고 안개 골짜기 습지대에서 갑자기 사람들이 뭔가에 감염되어 육체와 정신의 변이가 일어나는 이상상황이 발생하기 시작했고 이것의 원인이 이 벨즈. '벨즈'라는 이름은 설정상 빙결계 사람들이 이 돌연변이화를 부르는 이름이다.

설정이 이런데다가 몬스터 카드로 나온 벨즈들이 전부 기존 몬스터가 스컬지 타락한듯한 모습이어서 처음 정보가 나왔을때는 벨즈 전원이 감염되어 타락한 기존 몬스터들 본인일 것으로 생각되었지만 DT14까지의 정보에 따르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린듯 하다.

벨즈 헬리오로프처럼 인벨즈의 사념이 현재까지 존재해왔던 다른 종족들의 모습을 한 몬스터가 되어 구현된 존재인 경우도 있다. 즉 몬스터 카드로 나온 벨즈 시리즈의 원본 몬스터 본인들은 잘 살고있는 경우도 존재한다는 것이다. 또한 기존에 죽은 몬스터의 시체가 벨즈로 감염되어 언데드화 부활한 경우도 있다. 이에 더해 DT14에서 나온 벨즈 우로보로스처럼 원본이 감염되어 변한 사례도 공존하고 있다. 어찌됐건 이러한 벨즈 감염 현상은 계속 일어나고 있는듯 하다.

거기다 세이크리드와의 결전 도중 전사한 세이크리드가 그 자리에서 바로 벨즈로 부활하는 막장 사태도 벌어졌다. 아이고 맙소사...감염폭발
사체나 사념체가 변해서 생겨난 몬스터라는 설정 탓인지 원본들이 사연 한두개씩 있는 몬스터인 경우가 많다.

원작의 게임판인 유희왕 ZEXAL 격돌! 듀얼 카니발!에서는 벡터의 2번째 덱으로, 그리고 태그 포스 스페셜에서는 츠쿠모 아카리의 덱으로 나와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2 성능

성향은 일부 후기 인벨즈처럼 대놓고 메타비트. 상대의 특수 소환을 방해하며 싸우는 플레이스타일이 아예 하나의 정식 테마를 이루어 나온 형태이다. 기존의 인벨즈가 특수소환이 아닌 일반소환을 중심으로 싸웠기 때문에 기존의 인벨즈 테마를 방해하지도 않는다. 다만 에이스급 몬스터가 어드밴스 소환이 아닌 엑시즈 소환에 의해 소환되도록 변경되었다.

초기에는 이 덱이 에볼카이저들과 조합이 뛰어나다는 사실에 주목하여, 에볼카이저와 벨즈가 조합된 덱이 활약하기도 했었다. 둘 다 레스큐 래빗과 궁합이 좋다는 공통점이 있고[1], 거기다 각자 락과 퍼미션이 조합된 성향으로 서로 간의 보조가 상당히 흉악했기 때문. 단, 이는 초기 환경에서의 이야기로, 이후 환경에선 에볼과 벨즈를 섞은 형태는 보이지 않고 그냥 순수 래빗벨즈덱만이 관찰된다.

이후 2013년 중반기에는 정룡마도가 순식간에 다른 강덱들을 밀어내고 탑덱으로 군림하는 상황에도 이들, 특히 정룡에 대한 강력한 카운터가 되는 덱 특성 덕분에 사실상 이들 다음가는 강덱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 여러모로 안티메타 컨셉이 크게 성공을 거둔 사례라 볼 수 있겠다. 다만 후반기 금제 직전에는 이들의 파워에 결국 밀려버리고 말았다.

마도와 정룡을 죽이는 후반기 금제가 발표된 후에는, 비록 직접 금제를 당하진 않았지만 이들에 대한 메타덱에 가까운 벨즈도 1군에서 굴러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실상 금제가 적용된 이후 오히려 벨즈는 이전보다 더 높은 성적을 거두며 여전히 强테마를 유지하고 있다. 2013년 후반기 금제로 인해 다시 탑덱에 자리에 오른 해황머메일도 어느 정도 상대해볼만한 데다가, 무너질 것이란 예상과 달리 예전만큼은 아니어도 아직도 탑덱에 머무르고 있는 정룡의 존재가 벨즈를 높은 티어에 붙잡아두고 있기 때문.

거기다 벨즈는 단순히 고 레벨의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는 덱 상대로만 강한 게 아니라, 엄연히 하급 위주의 비트 덱에도 밀리지 않는 덱에 속한다. 헬리오로프와 썬더버드가 각각 웬만한 하급 비트 덱의 최대급 타점인 1900을 일방적으로 돌파하기 때문. 상대가 하급 몬스터로 엑시즈 소환을 실행하면 벨즈 오피온을 쉽게 잡을 수 있다지만, 벨즈도 오피온에만 의존하지 않고 다른 엑시즈 몬스터를 손쉽게 전개할 수 있으니 피장파장.

그런데.. 2014년 2월 금제벨즈 오피온제한을 먹어버리는 바람에, 과거보다 많이 약화되었었다. 오피온 소환했더니 신심이나 신경 먹으면 끝. 게다가 4월을 시작으로 오피온을 무시하다시피 하는 신규 탑덱인 테라나이트가 등장하며 완전히 역사의 저편으로 잊혀지나 했지만... 다행히 7월 금제로 오피온이 준제로 복귀하고, 레스큐 래빗이 아예 무제한으로 풀려 평균적으로 더 빨리 뽑아낼 수 있으며, 새로운 탑덱 카드군인 섀도르클리포트가 테라나이트를 점점 더 밀어내면서, 자연스레 이들 둘을 상대로 강력한 카운터로 작용하는 오피온을 앞세워 계속해서 강덱의 자리를 지켜나가고 있다.

이후 혼자서 벨즈 오피온을 처리할 수 있는 3 레벨과 효과를 무효화하는 4 레벨의 의식 몬스터를 가진 네클로스의 등장으로 다시 몰락하는... 듯 했으나, 다시 2015년 1월 금제로 네클로스가 추락하고 벨즈 오피온이 무제한으로 드디어 원상복귀, 고레벨 몬스터를 주축으로 하는 히어로가 뜨면서 다시 티어권을 노리고 달릴 수 있게 되었다. 정룡 아래서 버티는 건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그렇지만 15년 9월부터는 모두를 공평하게 만드는, 4축의 EMEm, 엑스트라 덱을 봉인하는 고레벨 일반 소환 중심의 제왕이 탑으로 올라오면서 결국 다시 승률권 밖으로 밀려나 버렸다.

2016년 초 EM과 제왕이 죽고 푸른 눈의 백룡, DD, SR 팬텀 나이츠 피안, 메탈포제 4강 체제에서 백룡/DD/메탈포제 세 덱을 상대로 상성상 유리함에도 불구하고 큰 성과는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는 오피온이 활약할 여지를 주지 않는 신의 통고 풀 투입의 유행으로 저 세 덱에서도 대처가 쉬워졌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또한, 의외로 8축을 대놓고 쓰는 백룡덱 상대하기 까다로운 부분도 있는데 이는 백룡덱이 가장 선호하는 첫 전개인 선턴 정령룡 빌드 때문. 래빗이 그냥 시체가 되어버린다.

그래도 특수 소환 메타에 집중하고 레스큐 래빗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덕분에, 벨즈는 인벨즈들과는 달리 듀얼 터미널 2기까지의 테마들 중에서도 정말 꾸준한 강덱의 반열에 오르는 데에 성공했으며 이후로도 메타에 따라 활약할 여지는 충분히 생길 것이다. 즉 진화에 성공했다 오오

최근에도 가끔씩 우승덱이 올라오는데 마법 봉인의 방향제,신의 통고같은 카드들을 메인에 3장씩 채용 중 이다.

3 기타

2012년 11월 23일 몇몇 엑시즈 몬스터를 제외한 대부분의 벨즈 멤버가 수록된 다크 리터너 세트가 발매되어서, 상당히 쉽게 덱을 짤수 있게 되었다. 풀 리스트를 보면 이 항목에 소개된 벨즈 효과 몬스터는 전부 들어가 있으며 심지어 그동안 상당한 시세를 자랑했던 벨즈 썬더버드, 벨즈 만드라고, 벨즈 헬리오로프까지 포함되어있다. 게다가 신규 카드로 벨즈 케르키온이 따라오는 데다가 엑시즈 몬스터로 벨즈 오피온과 벨즈 우로보로스까지 포함되어있는데도 소비자가격이 3500엔밖에 안하는 초 오버스펙 세트.

이 세트 덕분에 벨즈가 상당히 대중화되어, 여러 대회에서 우승덱으로 떠오르는데 한몫했다. 특히 레스큐 래빗을 투입한 뒤 케르키온을 3장 풀투입한 벨즈래빗 덱이 대세로 떠올랐다. 한국에서도 발매 초기엔 몇몇 샵에서 수입해 팔긴 했지만, 물량 부족으로 인해 후에는 거의 파는 곳이 없어졌다. 그러나 2013년 6월, 듀얼리스트 세트 다크 리터너와 라이트닝 스타 세트가 정발되면서, 이 덱도 이제 한글로 짤 수 있게 되었다.

4 몬스터 카드

메인 덱 몬스터의 경우 그 중 유일하게 싱크로 몬스터를 모티브로 한 코페리얼과 골렘 이외엔 전부 4레벨로 이루어져 있으며, 엑시즈 몬스터도 그에 맞춰 전부 4랭크로 이루어져 있다.

4.1 메인 덱 일반 몬스터

4.1.1 벨즈 헤리오로프

벨즈 헤리오로프젬나이트 에메랄
한글판 명칭벨즈 헤리오로프
일어판 명칭ヴェルズ・ヘリオロープ
영어판 명칭Evilswarm Heliotrope
일반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4어둠암석족1950650
다한구 을언종 멸파 괴파 념사 한고숭 의즈벨인 혼영 한악사 고하수순[2]

젬나이트 에메랄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능력치는 수비력에서 150을 빼 공격력에 더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1950의 공격력으로 단숨에 기존의 1900라인들을 모두 밀어내고 제네틱 워울프 등의 바로 뒤를 잇는 바닐라 하급 어택커 제 2서열의 자리에 올랐다. 제네틱 워울프나 알렉산드라이트 드래곤, 안개 골짜기의 팔콘은 못 이기겠지만, 그래도 어지간한 테마의 하급 어택커를 전부 일방적으로 격파할 수 있는 훌륭한 하급 어택커이다.

공개 당시에는 원본인 젬나이트들에 바닐라가 많다고 벨즈화마저 바닐라라고 못마땅해하는 유저도 있었으나, 그 일반 몬스터라는 점 덕분에 레스큐 래빗으로 빠르게 2장을 전개할 수 있어서 벨즈 엑시즈 몬스터를 순식간에 소환할 수 있기에 가치가 매우매우 높은, 사실상 벨즈의 메인 덱 키 카드로 군림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어둠 속성 암석족이라는 점도 주목해볼 만한 부분. 이블 히어로 다크 가이아 덱에선 매우 훌륭한 소재가 됨과 동시에 평소에는 강력한 하급 어태커를 담당할 수도 있다. 일반 몬스터라는 점을 살려 래빗으로 불러와 강력한 4축을 띄우는 것도 좋고, 이러면 No.85 크레이지 박스젬나이트 펄 등 소재로 쓸 랭크 4 엑시즈 몬스터를 조달할 수도 있다.

원본 에메랄이 존재하는 젬나이트에서도 활약할수 있다. 일단 암석족이어서 지르코니아의 융합소재가 될 수도 있는데다가, 일반 몬스터라는 점 덕분에 젬나이트 오브시디어와 라즐리의 효과 범위 내이고, 무엇보다도 레스큐 레빗으로 벨즈 오피온을 불러서 고레벨 특수소환을 틀어막고 때릴 수도 있기 때문. 다만 오피온은 융합 소환을 주력으로 삼는 젬나이트 본인들에게도 난점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가며 사용할 것.

다른 것보다도 플레이버 텍스트가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괴이하여 매우 공포스러운 느낌을 준다. 한글판은 상기한 것과 같고, 일본판 원문은 ルメトモ ヲンエウユシ ツメハ イカハ ンネヤジルナウコウス ノズルエヴンイ イシマタノラレワ ルナクアヤジ テシニイスンユジ로 전부 카타카나로 쓰여있는 데다가 문장도 거꾸로여서 처음 보면 알 수 없는 저주의 말이 쓰여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제대로 읽으면 '純粋にして 邪悪なる 我等の魂 インヴェルズの 崇高なる邪念 破壊 破滅 終焉を 求める(순수하며 사악한 우리들의 혼 인벨즈의 숭고한 사념 파괴 파멸 종언을 바란다)'라는 의미.

물론 영어판에서도 텍스트가 거꾸로 쓰여 있어서 .ytilaer a maerd rieht ekam thgim yeht taht os ydob a rof gninraey ,sluos mrawsleetS gniregnil fo sthguoht eht era esehT "!etanimretxE !etacidarE !etanimilE" 라고 되어 있다. 거꾸로 뒤집어서 제대로 읽어 보면 "Eliminate! Eradicate! Exterminate!" These are the thoughts of lingering Steelswarm souls, yearning for a body so that they might make their dream a reality. 로, 이를 해석하면 "숙청하라! 근절하라! 몰살하라!" 이것이야말로 사라지지 않을 인벨즈의 영혼들이 그들의 숙원을 실현시키기 위해 육체를 갈구하는 사념이다. 정도가 된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 특유의 텍스트를 '벨즈어'라고 부르며 따라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물론 벨즈화되면 몸의 변이·파괴 충동·의사소통의 불능 증상이 일어난다는 공식 설정으로 보면 벨즈끼리는 그냥 아무 말도 하지 못할 것으로 추정.

이 카드가 발표될 당시 원본으로 추측되는 젬나이트 에메랄은 '안그래도 쓸모없던 놈이 결국 감염이나 당했구나'라며 안습하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얼마 후 에메랄 본인이 멀쩡하게 살아서 파워업한 다이가스타 에메랄의 존재가 밝혀졌기 때문에 이놈은 벨즈 사념이 에메랄의 모습을 베껴 나온 존재로 보인다. 에메랄을 포함한 젬나이트들이 가스타를 구하는 과정에서 리추어의 행동에 분노를 느꼈고 그 분노들이 바로 벨즈 탄생의 방아쇠였다. 한마디로 모든 증오의 시작점.

2차 창작물에선 열에 아홉은 원본인 에메랄과 붙는다. 당연하게도 에메랄은 늘 깨지는 역할이 되고. 그리고 캄이 구해준다

이름은 젬나이트의 규칙을 따라 보석 중 혈석(heliotrope)에서 따 왔다.

4.2 메인 덱 효과 몬스터

4.2.1 벨즈 사라만도라

벨즈 사라만도라쥬락 타이탄
한글판 명칭벨즈 사라만도라
일어판 명칭ヴェルズ・サラマンドラ
영어판 명칭Evilswarm Salamandra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4어둠공룡족1850950
자신 묘지의 몬스터 1장을 게임에서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의 공격력은 상대의 턴 종료시까지 300 포인트 올린다. 이 효과는 1턴에 2번까지 사용할 수 있다.

쥬락 타이탄의 모습을 하고 있다. 효과를 발동하면 레벨 4 주제에 공격력이 2450으로 폭등해, 제왕조차 씹어먹을수 있는 미친 폭룡이 된다. 비슷한 효과를 가진 카드로 강화인류 사이코가 있지만, 이쪽은 제외하는 몬스터에 제한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대신 상대 엔드 페이즈시까지만 오르기 때문에 사이코처럼 계속 공격력을 올리는 짓은 못한다.

몬스터를 능동적으로 제외할 수 있는 공룡족 몬스터라는 점을 살려 디노 인피니티 주축의 공룡덱에서 활약할 수도 있다. 사라만도라가 어태커 역할을 하면서 공룡족 몬스터를 제외하다가, 제외 존에 몬스터가 어느 정도 쌓이면 디노 인피니티를 소환해 피니시를 내는 등의 운용이 가능.

원본은 종족이 위기에 이르자 스스로를 희생해 마굉신을 싹 쓸어버렸다. 라바르와 마찬가지로 싸움을 즐기는 전투광이었지만 원하던 최후가 아닌 것이 이유였던 듯.

덤으로 더월드 무한루프에서 속공의 검은 첩자대신에 이 카드를 사용하면 상대턴이 스킵되어 올라간 공격력이 내려가지 않는다. 상대 턴 종료시에 공격력이 돌아가는데, 그 종료되어야 할 상대 턴이 시작조차 되지 않고 바로 자신의 턴으로 넘어가버리기 때문.

이름은 샐러맨더/살라만드라(Salamander). 4원소의 정령 중 불의 정령이다.

4.2.2 벨즈 자하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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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즈 자하크드래그니티 - 블랙스피어
한글판 명칭벨즈 자하크
일어판 명칭ヴェルズ・ザッハーク
영어판 명칭Evilswarm Zahak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4어둠드래곤족1850850
①: 필드의 앞면 표시의 이 카드가 상대에 의해서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졌을 때, 필드의 특수 소환된 레벨 5 이상의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한다. 그 레벨 5 이상의 몬스터를 파괴한다.

한때 팬덤에서 드래그니티-아큐리스의 벨즈화 모습으로 추정되었지만, 듀얼 터미널 은폐 덱 "종속된 세계"에 의해 드래그니티-블랙스피어로 공식 확정된 듯 하다.

기존에 쓰이던 인벨즈의 첨예와 비슷한 효과와 스탯이지만, 파괴할 수 있는 몬스터의 범위가 더 늘어났다. 엑시즈 몬스터를 파괴할 수 없는건 여전하지만 특수 소환된 일반 몬스터나 보통 효과 몬스터도 파괴할 수 있게 된 것.

효과 발동 조건이 무조건 필드에서 묘지로 갔을 때가 아니라 상대에게 파괴되었을때로 한정되었는데, 이 점은 자신이 특수 소환하는걸 방해할 가능성은 적어지지만 그만큼 상대의 특수소환을 억제하는 능력도 떨어진다는 양날의 검으로 작용한다.

이름인 자하크(ضحاک)는 피르다우시가 쓴 페르시아의 서사시 샤나메(شاهنامه)에 등장하는 왕이다. 양 어깨에 각각 1마리씩 뱀이 나 있으며. 종말에는 본성인 사악한 용 "아지 다하카(Aži Dahāka)"로 소생한다고 전해진다.

4.2.3 벨즈 케르키온

항목 참고.

4.2.4 벨즈 카이토스

벨즈 카이토스섀도우 리추어
한글판 명칭벨즈 카이토스
일어판 명칭ヴェルズ・カイトス
영어판 명칭Evilswarm Ketos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4어둠물족17501050
이 카드를 릴리스하고 발동할 수 있다. 상대 필드 위의 마법 / 함정 카드 1장을 선택하고 파괴한다.

섀도우 리추어의 모습을 하고 있다. 눈이 하나 늘어난 것 같다. 까놓고 말하자면 반란 용병 부대의 마함버전이다. 효과는 결계술사 메이코우나 로스트 블루 브레이커의 상위호환. 이로써 풀몬스터 덱에서 스킬 드레인매크로 코스모스를 처리하기 더욱 쉬워졌다.

이름은 아랍어로 고래를 뜻하는 카이토스(Kaitos).

4.2.5 벨즈 썬더버드

항목 참조.

4.2.6 벨즈 프레이스

벨즈 프레이스가스타 이굴
한글판 명칭벨즈 프레이스
일어판 명칭ヴェルズ・フレイス
영어판 명칭Evilswarm Hraesvelg
리버스 /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4어둠비행야수족11501850
리버스:상대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카드 1장을 선택하고 주인의 패로 되돌린다.

가스타 새들이 모습이 비슷해서 좀 아리송한지라 각각의 사이트에서 다이가스타 팔코스, 다이가스타 가르도스, 가스타 이굴의 3마리로 그 원본을 제각각 다르게 추측하고 한바탕 난리가 났었으나, 듀얼 터미널 은폐 덱 "종속된 세계"에 따르자면 가스타 이굴의 모습인 것 같다. 다만 능력치는 다이가스타 가르도스쪽을 참조했다거나 아예 3마리가 다 섞여있다거나(...) 라는 말도 있으니 알아서 참고할 것.

효과 자체는 펭귄 나이트메어의 하위 호환. 역시나 나이트메어처럼 파괴 내성이 있는 몬스터를 올리면 좋다. 다만 초반에 세트했다가 에어맨같은 몬스터가 공격해오면(…) 강제 효과이기 때문에 얄짤없이 속 터지는 꼴을 봐야한다. 리버스 몬스터이므로 말살은 조심.

원본 자체도 불분명하나 팔코스의 경우 최후는 주인을 살리고 혼자서 바이론 디시그마에게 죽임당했다. 가르도는 불분명하나 주인이 사망플래그를 한가득 안고 있던 걸 생각해보면 역시 죽었을 확률이 높다. 이굴도 주인이 사망 확정이다.

이름은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흐레스벨그(Hresvelgr)

4.2.7 벨즈 만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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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즈 만드라고나츄르 코스모스비트
한글판 명칭벨즈 만드라고
일어판 명칭ヴェルズ・マンドラゴ
영어판 명칭Evilswarm Mandragora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4어둠식물족15501450
상대 필드 위의 몬스터의 수가 자신 필드 위의 몬스터의 수보다 많을 경우, 이 카드는 패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다.

남들 다 흉악한 면상을 하고 있는데, 혼자 상당히 귀여운 외모를 하고 있다(…). 벨즈 중에서는 비교적 생김새만으로 원본이 뭔지 알기 힘든 카드로 식물족인 걸 보면 나츄르 계열이 확실한 듯. 참고로 공수의 합계는 3000이지만, 나츄르 중에서는 공수의 합계가 3000인 몬스터가 없다. 처음엔 팬덤에서 원본을 정확히 추정하지 못했으나, 이후 듀얼 터미널 은폐 덱 "종속된 세계"에 의하면 나츄르 코스모스비트로 확정된 듯.

소환 조건만 따지고 보면 사이버 드래곤의 상위 호환. 사이버 드래곤과 같은 조건에서 특수 소환이 가능하고, 설령 자신 필드 위에 몬스터가 있어도 상대 몬스터가 더 많기만 하면 역시 특수 소환이 가능하다.

이렇게 소환하면 싱크로 소환의 소재나 일반 소환한 레벨 4 몬스터와의 훌륭한 엑시즈 소재가 될 수도, 혹은 상급/최상급 몬스터들의 훌륭한 제물, 코스트가 될 수도 있다.

다만 공격력이 하필이면 1550이란 상당히 미묘한 수치로 나락에 걸린다는게 단점이다. 공격력과 수비력이 바뀌었다면 걸리지 않았을텐데...거기다 이 애매한 수치 덕에 각종 리크루트나 서치 및 다크 버스트, 지옥의 폭주소환같은 카드의 효과도 못 받는다.

물론 침략의 침식감염이 세트되어 있다면, 오히려 이를 역이용해 상대의 나락을 낚아버리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 자신의 효과로 만드라고를 특수 소환
  • 상대가 나락을 발동
  • 여기에 체인을 걸어 침략의 침식감염을 발동, 만드라고를 필드->덱->패의 경로로 우회시켜 패로 되돌린다.
  • 나락 불발, 묘지로.
  • 그리고 상대 필드에 변화가 없다면 그렇게 회수한 만드라고를 다시 특수 소환한다(…).

침식감염을 써서 나락, 격류장으로부터 벨즈를 보호하는 전법은 다른 벨즈들도 유효하지만, 이 카드는 그 중에서도 자체적인 특수 소환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름의 유래는 만드라고라.

4.2.8 벨즈 카스토르

벨즈 카스토르세이크리드 풀룩스
한글판 명칭벨즈 카스토르
일어판 명칭ヴェルズ・カストル
영어판 명칭Evilswarm Castor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4어둠전사족1750550
이 카드가 일반 소환에 성공한 턴에, 자신은 일반 소환 / 세트 외에도 1번만 "벨즈"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 1장을 일반 소환할 수 있다.

세이크리드 폴룩스의 모습을 하고 있어서 팬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 몬스터. 효과도 폴룩스의 효과 텍스트에서 "세이크리드"만 "벨즈"로 바꾼 것이다.

일반 소환 성공시 벨즈 몬스터를 한번 더 일소 할수 있게 해주는 효과 덕분에 엑시즈 소환을 빠르게 할 수 있다. 이 효과 덕분에 세이크리드 폴룩스와 똑같이 사실상 벨즈 덱의 필수 카드 취급받고 있다.

참고로 이펙트 뵐러 등의 체인으로 발동되는 효과 무효 계열을 무시한다. 추가 일반 소환권을 얻는 효과가 룰 효과이기 때문에, 소환에 성공한 시점부터 체인 블록 없이 일반 소환권을 얻은 상황이기 때문. 스킬 드레인이 미리 발동되어 있는 상황이었을 경우 이 카드의 효과가 활성화되는 일 없이 지속적으로 무효화되어 있기에 이 경우에는 소환권을 얻지 못하지만, 스드가 이 카드의 소환에 체인되어 발동될 경우에는 스드 또한 씹는다.

참고로 인벨즈도 일반 소환된 이 카드를 바로 릴리스해 상급 인벨즈를 부르는 짓도 가능. 하지만 상급 인벨즈는 대부분이 '인벨즈'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를 릴리스해 어드밴스 소환해야 효과를 얻기 때문에 이렇게 나오면 효과를 못 얻어서 효과 못쓰는 고자가 될 수 있다는 점에는 주의. 아쉽게도 이놈은 딱 한 자가 부족한 '벨즈'인지라. 그리고 효과를 쓴다고 해도(…).

처음 나올 때는 당시 세이크리드의 턱없이 모자란 덱 파워와 맞물려 벨즈 잡으러 왔다는 놈들이 벨즈에게 감염되고 있다며 비웃음을 받았지만, 설정이 밝혀진 후 보니 그런 굴욕적인 것이 아니었다. 원래 그는 세이크리드 폴룩스의 형인 "세이크리드 카스토르"였으며, 동생과의 연계공격으로 수많은 전과를 올린 뛰어난 전사였다.

벨즈와 싸우던 중 주변을 닥치는대로 부수며 날뛰는 이비리추어 프시케로네를 보고 다른 벨즈들과는 뭔가 다르다는 걸 느꼈는지, 폴룩스의 만류를 뿌리치고 그녀를 구해내기 위해 자폭 특공을 시전했다.("세이크리드의 유성"의 일러스트) 그 결과 자신은 목숨을 잃었지만 프시케로네가 되어 있던 리추어 노엘리아가 인벨즈의 지배로부터 완전히 해방되었고, 그렇게 카스토르가 살려낸 노엘리아는 결과적으로 부활한 인벨즈를 다시 멸하고 이후 창성신 sophia를 무찌를 힘인 벨즈 케르키온의 탄생에까지 기여했다. 카스토르 자신이 알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야말로 신의 한 수였던 것.

그러나 그러는 동안 카스토르 본인은 시체가 벨즈에게 감염되어 이런 모습으로 되살아나 세이크리드 & 젬나이트 연합에 막대한 피해를 준다. 결국 동생 폴룩스와의 형제대결을 벌이게 되고 대등한 실력을 지녔던 둘은 서로를 찔러 둘 다 죽게 된다. 다행히 이후 '세이크리드의 초신생'의 일러스트에서 젬나이트 세라피와 세이크리드 하와의 힘으로 동생과 함께 부활에 성공, 다시 세이크리드 측으로 복귀해 벨즈와의 싸움을 계속한다. 최종결전시 동생과는 달리 세이크리드 솜브레스로의 융합에는 참가하지 않았는데 이유는 불명.

이런 스토리 때문인지 듀얼 터미널에서 젬나이트 세라피를 스캔하면 나오는 덱 '휘성석융합(조디악 퓨전)'에서는 세이크리드와 젬나이트 몬스터 외에도 이 카드가 보충요원으로서 같이 주어진다. 세이크리드 카스토르가 실제 카드로 없기 때문에 이쪽이라도 대신 넣어준 것이겠지만 이 카드의 효과도, 속성도 벨즈 전용이라 연계해서 써먹을 수가 없다.(…)

이름의 유래는 쌍둥이자리의 알파별 카스토르.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신화 속에서도 형제 중 카스토르는 죽고 불사신 속성이 있던 폴룩스만 살아남았다. 이름부터 사망 플래그라니 그런데 이걸 카스톨로 번역해야 됐는데 일본어 음역 따라 발번역당했다고 오해하는 사람이 있는데, 엄연한 정상번역이다. 했던 짓을 보면 오해할수밖에

4.2.9 벨즈 아자트호스
400px
내수판해외판
한글판 명칭벨즈 아자트호스
일어판 명칭ヴェルズ・アザトホース
영어판 명칭Evilswarm Azzathoth
리버스 /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4어둠파충류족7501950
리버스:필드 위의 특수 소환된 몬스터 1장을 선택하고 주인의 덱으로 되돌린다.

웜 킹을 중심으로 갖가지 웜들이 전부 뒤섞여 있는 매우 징그러운 모습을 하고 있다. 다른 벨즈들에 비해 유난히 그로테스크한 모습인지라 이 카드의 모습이 뜨자 현지의 반응은 '어린아이가 멋있는 카드를 기대하며 카드를 뽑았는데 이런게 나와서 기겁하는거 아니냐'고 걱정하는 것이었을 정도였다.(…)

효과 자체는 상당히 괜찮지만 리버스 효과라는 점이 난점. 즉효성이 떨어지고 뒷수비 상태에서 파괴될 위험도 있기 때문에 효과를 보고 쓸만한 몬스터는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벨즈의 입상덱 대부분이 이 카드를 1장씩 투입하고 있는데, 이는 이 카드가 벨즈의 유일한 파충류족이기 때문. 킹그렘린으로 이 카드를 서치한 후, 침략의 침식감염으로 되돌려서 다른 벨즈를 갖고 오는 것으로 어드밴티지를 늘릴 수 있다.

일러스트를 차차 살펴보면 왼쪽 제일 위에 웜 르퀴에, 그 옆에는 디미클레스의 촉수, 그리고 오른쪽 제일 위에 웜 팔코의 머리와 날개가 보이고 팔코 아래에는 웜 빅토리가 V자를 그리고 있으며의지의 사나이... 아니, 파충류 웜 빅토리 맨 오른쪽에는 웜 텐터클스의 촉수들이 보인다. 그리고 빅토리의 강인한 의지가 돋보이는 팔 아래에는 웜 워로드의 반신이 보이고 다시 왼쪽으로 돌아가 르퀴에의 아래에 빼꼼 삐져나온 웜 아포칼립스의 머리가 보인다. 왼쪽 아래에는 웜 야간과 젝스가 약간 튀어나와있다. 그리고 거기서 조금 왼쪽에 웜 아포칼립스의 팔들이 보인다. 제일 중앙에는 딱 봐도 눈에띄는 웜 킹의 아래쪽 머리가 있으며 그 머리와 빅토리의 팔 사이엔 웜 제트리쿱스가 자리하고 있다. 다만 퀸과 오페라는 보이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한 모습을 하고 있고 웜들이 하나로 모여 만들어진 생물체라는 점에서 웜 제로의 벨즈판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웜 제로의 사념이 벨즈화 된 듯. 웜들이 DT에서 멸종한지도 설정으론 몇년씩 흘렀는데 사체가 안 썩을리가 있는가... 제로가 행성급 크기인 만큼 이 아자트호스도 크기가 여간 크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이걸 또 토벌한 젬나이트+세이크리드 연합군도 대단하다.

이름의 유래는 크툴루 신화의 절대신 '아자토스'에서 이름을 따왔다. 이름의 유래에 비해서는 터무니없이 허약한 하급 몬스터지만, 사실 유희왕에는 이름만 거창한 몬스터들이 생각보다 많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1기 시절의 '~의 왕', '~의 신'같은 이름을 지닌 주제에 공격력이 1800도 못 넘는 비참한 중급 몬스터들.... 허나 후에 외신 나이알라가 나와버림으로써 서열관계(?)마저도 뒤집히는 굴욕을 당한다. 효과로 바운스시켜주면 원작 재현 뭐 나중에 진짜가 나오긴 했지만.

북미판을 베이스로 하는 해외판의 경우 웜 킹의 일러스트 수정을 반영해서 가운데 입이 닫힌 걸로 수정되었다.

4.2.10 벨즈 오 위스프

벨즈 오 위스프네오 플레임벨 오리진
한글판 명칭벨즈 오 위스프
일어판 명칭ヴェルズ・オ・ウィスプ
영어판 명칭Evilswarm Obliviwisp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4어둠화염족4502050
이 카드와 전투를 실행한 효과 몬스터의 효과를 데미지 계산 후에 무효화한다.

네오 플레임벨 오리진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쪽은 다른 놈들과 달리 수비력을 10배로 뻥튀기 한뒤 공격력을 50 빼서 수비력에 더했다. 덕분에 웬만한 하급 어태커의 공격은 막아낼 수 있다.

이 카드의 효과는 다른 거의 대부분의 효과 무효화 카드들과 달리, 몬스터가 묘지에 가도 적용된다!!! 예를 들어, 수비 표시의 리크루터에게 이 카드로 박치기한 다음 다른 몬스터로 전투 파괴하면 리크루트 효과를 적용할 수 없다. 또한 필드 위에서 놀고 있는 황천 개구리를 이 카드로 전투 파괴하면 영원히 황천으로 보내버릴 수 있다. 그리고, 악명높은 암흑계의 용신 그라파와 이 카드가 전투한 후엔 그라파가 묘지로 가도 무효화는 지속되어 다시 부활할 수 없게 된다.

복수매 채용하긴 껄끄럽지만 1장 정도 넣어두면 오피온-침식감염 루트로 서치해서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다. 누워있는 태엽마인이나 간테츠를 처리하기도 용이.

이름은 도깨비불을 뜻하는 윌 오 더 위스프(Will-o'-the-wisp).

4.2.11 벨즈 오란타

벨즈 오란타라바르 캐논
한글판 명칭벨즈 오란타
일어판 명칭ヴェルズ・オランタ
영어판 명칭Evilswarm O'lantern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4어둠화염족16501250
이 카드를 릴리스하고 발동할 수 있다. 상대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몬스터 1장을 선택하고 파괴한다.

라바르 캐논의 모습을 하고 있다. 효과는 반란 용병 부대의 하위호환이긴 해도, 이쪽이 공격력이 더 높고 벨즈 서포트를 받는다는 점으로 벨즈 덱에 종종 모습을 보인다.

원본 같은 경우 라바르 시절 바이론과 합체형태도 나오는 등 전투광 라바르의 전사답게 열심히 싸웠으나 그의 최후는 라바르다운 전사가 아닌 리추어에게 흡수당해 라바르바르 체인이 되는 것이었다.

이름의 모티브는 할로윈 호박등불 잭 오 랜턴.

여담으로 국내에서 봉입률이 꽤 높다. 뽑으려고 마음먹지 않아도 줄줄히 뽑혀 자연히 모으게 된다.

4.2.12 벨즈 골렘

벨즈 골렘A·O·J 카타스톨
한글판 명칭벨즈 골렘
일어판 명칭ヴェルズ・ゴーレム
영어판 명칭Evilswarm Golem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5어둠암석족21501250
1턴에 1번,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어둠 속성 이외의 레벨 5 이상의 몬스터 1장을 선택하고 파괴할 수 있다.

A·O·J 카타스톨의 모습을 하고 있다. 공격력에서 50을 빼서 수비력에 더했다. 설정상으로는 오래 전에 안개 골짜기마굉신에 의해 조종당할 때 안개 골짜기의 뇌신귀에게 팀킬당해, 두쪽나서 안개 골짜기에 버려졌던 카타스톨의 잔해에 벨즈가 들어가서 재기동한 것이라고 한다. 효과도 과연 카타스톨 답다.

다만 원본에 비해 그리 좋은 카드는 아니다. 전투를 하지 않고도 어둠 속성 이외의 몬스터를 노코스트로 박살낼 수 있긴 하지만 레벨 5 이상 한정이 되어버린지라 타이밍을 재서 소환하지 않으면 효과를 전혀 쓸 수가 없는데, 그런 주제에 상급 몬스터다. 안그래도 패 사고율이 높아지는 상급 몬스터를 아무때나 낼 수 없다는 건 치명적인 단점이고, 능력치가 별로 좋지 않아서 필드 위에서 오래 버티고 있기도 어렵다.

쓴다고 해도 사실상 2번 이상 효과를 발휘하면 운이 좋은 편인지라 이걸 그냥 어드밴스 소환해서 쓸 바엔 차라리 제왕을 쓰는게 낫다. 벨즈의 이름을 가졌다는 점과 특수 소환해도 제거를 할 수 있다는 점 정도가 희망이다.

여담으로 디자인이 상당히 괴랄한데, 카타스톨의 잔해와 인벨즈를 연상시키는 메뚜기 같은 벌레가 뒤섞인듯한 디자인이다. 하지만 종족은 원본인 기계족도 아니고 그렇다고 곤충족도 아닌 암석족이다.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골렘.

4.2.13 벨즈 코페리얼

벨즈 코페리얼레알 제넥스 크로키시언
한글판 명칭벨즈 코페리얼
일어판 명칭ヴェルズ・コッペリアル
영어판 명칭Evilswarm Coppelia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6어둠기계족24502050
이 카드는 특수 소환할 수 없다. 이 카드가 상대에 의해서 필드 위에서 벗어났을 때, 상대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몬스터 1장을 선택하고 다음 자신의 엔드 페이즈시까지 컨트롤을 얻는다.

레알 제넥스 크로키시언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것도 하반신은 없어져서 그냥 팔 달린 증기기관차가 됐고, 위를 보면 제넥스 컨트롤러 비슷한 뭔가가 기관사마냥 타고 있는듯한 모습도 보인다. 그리고 조종기는 스페어 제넥스의 머리와 비슷한 모양새.

원본의 공격력에서 50을 빼서 수비력에 50을 더했다. 분명 총합은 똑같은데 손해보는 듯한 느낌 효과도 크로키시언과 비슷하게 상대 몬스터를 강탈하는 것. 단 레벨이 내려가서 그런지 딱 1턴동안만 뺏는 걸로 바뀌었다.

특수 소환이 안된다는 점이 불편하고 효과도 즉효성이 있는 효과는 아니지만, 일단 나오면 참 골치아파진다. 강제효과에다가 덱으로 바운스되는 것 이외의 모든 제거에 대응하기 때문에 상대 필드가 아예 비어 있을때 제거되지 않는 한 거의 확실히 어드밴티지를 얻을 수 있다. '다음 자신의 엔드 페이즈까지' 컨트롤을 얻기 때문에 상대 입장에서는 이놈을 언제 제거하던간에 결국 컨트롤 탈취한 몬스터를 직접 이용할 기회를 주게 되는 것.

원본에서 공격력이 내려간건 좀 아깝지만, 여전히 2400라인을 일방적으로 때려잡는지라 필드 위에 있을 때도 전투요원으로서 꽤 괜찮다. 어드밴스 소환에 특화된 덱들(특히 제왕)은 물론이요 어느 덱에서 채용해도 괜찮은 고성능 카드.

원본중 레알 제넥스 크로키시언의 최후는 모르지만 제넥스 컨트롤러는 매우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제넥스의 일원으로 멀쩡히 활동했으나 A·O·J 디사이시브 암즈의 제어중추로 쓰이기 위해 감정회로를 제거당하고 꼭두각시가 되어 장착되었고, 디사이시브 암즈는 웜 제로와 공멸하고 말았다. 그리고 컨트롤러가 컨트롤러로 쓰고있는 스페어 제넥스는 제넥스 컨트롤러보다도 일찍 필드 마샬의 제어중추로 쓰이다가 죽고 제넥스 컨트롤러에게 자신의 유품을 전달해줬지만 컨트롤러 역시 죽고만다.

이름의 유래는 춤추고 움직이는 인형을 소재로 한 발레 작품 '코펠리아'로 추정된다. 또 기관차 제조업체로 유명했던 독일의 코펠 사에서 이름을 따왔다는 말도 있다.

4.2.14 모든 인벨즈 몬스터

상술한것과 같이 모든 인벨즈는 벨즈 서포트를 공유할 수 있으나, 사실상 유명무실로 벨즈 덱에 인벨즈 카드들이 들어가는 것을 보기란 사막에서 바늘찾기와 같다(...) 그냥 성능 좋은 벨즈들만으로 짜는 것이 유리하고 굳이 인벨즈를 넣을 이유가 없기 때문.

4.3 엑시즈 몬스터

4.3.1 벨즈 오피온

빙결계의 용 궁니르의 벨즈화로, 강조된걸 보면 알듯 그 강력한 메타 효과와 서치 능력으로 단연 벨즈덱의 핵심 몬스터.

4.3.2 벨즈 바하무트

빙결계의 용 브류나크의 벨즈화. 패의 벨즈를 코스트로 상대의 컨트롤을 얻는 강력한 효과를 지녔다.

4.3.3 벨즈 나이트메어

레벨 상관 없이 특수 소환된 상대 몬스터를 뒷면 표시로 바꿔버리는 메타 효과를 지닌다. 물론 벨즈덱에서는 오피온에 비교되지만, 레벨 4 이하를 다루는 덱을 상대로 메타가 절실히 필요하다면 고려해볼만 하다.

4.3.4 벨즈 타나토스

세이크리드 오메가에 반대되는, 자기"만" 몬스터 효과를 안받는 효과. 고로 사용률은 낮다(...)

4.3.5 벨즈 우로보로스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의 벨즈화. 원본의 효과와 비슷한 효과를 가진 범용 엑시즈 몬스터.

4.3.6 인벨즈 로치

인벨즈에 포함된 엑시즈 몬스터로 여기에도 역시 포함되어 있다.

4.3.7 여휘사 벨즈뷰트

무려 위의 로치가 백화한 형태. 효과도 4축의 구세주라 불렸을 정도로 범용 엑시즈면서도 벨즈 서포트도 받는다.

5 관련 마법 / 함정 : "침략의"

한국판 명칭침략의
일본판 명칭侵略の
영어판 명칭Infestation

인벨즈 서포트 마함들과 마찬가지로 전부 위의 이름들이 붙는다. 참고로 인벨즈 마법 / 함정 카드들도 똑같이 "침략의" 이지만, 거기는 "인벨즈"만 지정하지 "벨즈"는 지정하지 않아 벨즈는 서포트하지 않는다.

5.1 마법 카드

5.1.1 침략의 범발감염

한글판 명칭침략의 범발감염
일어판 명칭侵略の汎発感染
영어판 명칭Infestation Pandemic
속공 마법
자신 필드 위의 모든 "벨즈"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는, 이 턴에 이 카드 이외의 마법 / 함정 카드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

모든 벨즈에게 최강급 마함내성을 부여해주는 카드. 속공 마법이라 공격 들어갔다가 상대가 성방 같은 걸 날려도 패에서 발동해 멋지게 엿먹여줄 수 있는 등 각종 견제 카드를 엿먹이는 데 최적화되어 있다. 또한 레스큐 래빗으로 헬리오로프 2장을 특수 소환했을 때 상대가 나락을 발동해서 2마리를 한방에 날려버리려 하면[3] 이걸로 내성 부여해 역관광시키는 것도 가능. 금지된 성창과 비슷한 효과이지만 공격력 감소 디메리트가 없기 때문에 벨즈 몬스터를 지킨다는 점으로만 따지면 이쪽이 위. 게다가 벨즈 오피온 덕분에 서치도 쉽다. 또한, 벨즈 타나토스가 소재를 사용한 뒤라면 몬스터/마법/함정을 코스트 빼고 전부 씹는 초강력 내성을 발휘하게 된다.

단 효과를 받는 벨즈는 이 카드의 효과 해결시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벨즈뿐이므로 주의. 즉 필드 위에 벨즈가 하나도 없으면 아예 발동할 수 없고, 이 카드를 먼저 쓰고 벨즈를 소환한다고 그 벨즈가 격류장 같은 거에 안 쓸려나간다는 건 아니다. 다른 고스트릭 아웃과 같은 카드와도 제정이 영 다르니 심히 주의가 필요하다. 만일 이에 대한 설명(팬 추측)이 듣고 싶은 분은 이쪽 항목 참고.

일러스트가 참으로 흠좀무하여 대륙에 벨즈 감염 현상이 얼마나 심각하게 퍼져있는지를 보여준다. 일러스트를 보면 한데 뒤엉켜 벨즈가 되어가고 있는 빙결계의 3룡 주변에 A·O·J 카타스톨의 두부 파츠, 드래그니티 암즈 레바테인의 검, 마굉신 레뷰어탄이 앉아 있던 의자(…), 가스타의 무녀 윈다의 지팡이, 리추어 에리얼의 지팡이, 제넥스 컨트롤러의 머리와 젬나이트 크리스타의 어깨갑옷 등이 보인다. 이후 저 카드들이 하나둘 벨즈화 되어 출시되는 것으로 생각되었고 실제로 벨즈 골렘이나 벨즈 오피온 등이 출시되어 기정사실로 정해졌고, 당시에는 사망자가 아니던 카드들마저 하나둘 죽거나 사망추정 처리가 되면서 이 카드의 일러스트가 성지화 되었다.

5.2 함정 카드

5.2.1 침략의 침식붕괴

한글판 명칭침략의 침식붕괴
일어판 명칭侵略の侵喰崩壊
영어판 명칭Infestation Terminus
일반 함정
자신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벨즈"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 1장을 선택하여 게임에서 제외하고, 상대 필드 위의 카드 2장을 선택하여 주인의 패로 되돌린다.

갓버드 어택을 방불케 하는 효과지만, 파괴가 아니라 바운스라는 점이 치명적. 기본적으로 2:0 교환밖에 되지 않는다.

오피온으로 서치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존재하긴 하지만, 오피온 소환 턴에 이 카드를 갖고 온다면 세트한 다음 턴 코스트로 쓸 벨즈는 오피온밖에 없다는 얘기가 된다. 기본적으로 오피온은 카드 2장분의 가치를 하는 카드에다, 필드 위에 최대한 오래 남아 있어야 하기 때문에 침식붕괴로 새크리파이스 이스케이프를 노리기보단 그냥 범발감염을 들고 와서 방어를 굳히는 게 훨씬 좋다. 범발감염이 이미 손에 들려 있다 해도 침식감염을 들고 와서 다음 턴 케르키온을 노리는 쪽이 낫다.

오히려 벨즈 덱 상대로 메타용으로 종종 쓰이는 카드. 일렉트릭 웜으로 벨즈 오피온의 컨트롤을 뺏고, 오피온의 남은 1개의 소재를 제거하기 위해 서치용으로 쓴다. 그 전에 패에 잡혀 있으면 세트했다가 오피온을 직접 날리는 식.

일러스트에서는 벨즈 우로보로스와 세이크리드 트레미스M7이 최종결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위의 범발감염도 그렇고 효과와 일러스트가 별로 관련이 없다(…). 자세히 보면 트레미스의 꼬리의 창은 우로보로스를 빗맞혔으나 우로보로스의 꼬리는 트레미스를 휘감고 있다. 트레미스가 밀리는 것은 이 때 이미 예견되어 있던 셈이다. 이 이후의 장면을 그린 카드가 엑시즈 소울.

5.2.2 침략의 침식감염

한글판 명칭침략의 침식감염
일어판 명칭侵略の侵喰感染
영어판 명칭Infestation Infection
지속 함정
1턴에 1번, 자신의 패 또는 자신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벨즈"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 1장을 덱으로 되돌리고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벨즈"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 1장을 패에 넣는다.

인벨즈의 마세포의 시체에서 뭔가가 나오고 있는 일러스트.

"인벨즈"라는 이름이 붙은 카드도 대상이 되므로 인벨즈 덱에서 상급만 패에 우르르 몰려 패 사고가 일어났을 때의 대책이 되어 줄 수 있다. 비슷한 카드로 카드 트레이더가 있는데, 이쪽은 되돌리는 범위가 한정되어 있지만 원하는 벨즈를 서치가 가능하다는 게 장점.

게다가 지속 함정이기 때문에 이 효과는 상대 턴에도 발동 가능한 스펠 스피드 2 효과다! 때문에 자기 벨즈가 위험할 것 같으면 바로 이 효과를 써서 새크리파이스 이스케이프 비스무리한 짓도 가능.

그리고 되돌린 것과 동명 카드를 서치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우회적이지만 필드 위의 벨즈를 기습적으로 자기 패로 되돌리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 특히 소환하자마자 나락이 발동되면 체인을 걸어 덱을 거쳐 패로 회수해 피해를 전혀 받지 않는 전법도 가능하다(…). 이를 이용해서 상대를 완전히 엿먹이는 방식도 존재하는데, 상대 필드에 몬스터가 1장 이상 존재할 때 만드라고를 특소→상대가 나락류의 카드를 발동→침식감염으로 되돌리고 다시 만드라고를 서치해 특소하는 방법이 있다(…).

단 (메인)덱[4]으로 되돌리는건 코스트이기 때문에, 되돌린다는 행동만이 아니라 결과적으로 (메인)"덱"으로 되돌아감을 만족시켜야 하기에 엑시즈 몬스터들을 엑스트라 덱으로 되돌려 효과를 발동하는 건 불가능.

지속 함정이기 때문에 상대가 이 카드의 효과 발동에 싸이크론 등으로 체인을 걸어 이 카드를 파괴해 버리면 효과는 효과대로 발동 못하고 코스트는 코스트대로 날아간다. 이는 용의 계곡 이후 발동에 코스트를 요구하는 지속 마법/함정과 필드 마법의 꾸준한 걸림돌로, 왕궁의 탄압처럼 라이프가 털리는 거면 그래도 좀 낫지만 이 카드처럼 패나 필드의 카드를 지불해야 하는 경우 반격당하면 치명적이다.

위에 설명한 방법처럼 만드라고로 성대 엿먹이기 식으로도 이용 가능하지만 보통은 케르키온을 서치하기 위한 용도로 많이 쓰인다.

일러스트가 잠입하는 어둠을 닮았다.

5.3 인벨즈 마법 / 함정 : "침략의"

벨즈를 지원하진 않지만, 같은 "침략의" 카드군으로 묶여있어 벨즈 오피온으로 함께 서치가 가능하여 무관하다고 볼 순 없다.
  1. 벨즈는 높은 공격력을 지닌 일반 몬스터와 그에 맞는 강력한 엑시즈 몬스터의 존재, 에볼카이저는 말할 것도 없이 레스큐 래빗과 세이버 사우루스의 콤보.
  2. 거꾸로 읽으면 순수하고 사악한 영혼 인벨즈의 숭고한 사념 파괴 파멸 종언을 구한다
  3. 나락은 2장 이상 특수 소환했을 때는 그 몬스터를 모두 파괴한다.
  4. 기초에 가깝지만 유희왕 텍스트에서 그냥 "덱"이라고 되어있으면 메인 덱을 의미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