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소닉 더 헤지혹 2, 소닉 크로니클,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지역 및 스테이지
メトロポリス / Metropolis
대도시
1 개요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에 등장하는 지역.
2 상세
에그맨 랜드 건설 전까지는 실질적인 에그맨의 본거지 기능을 맡은 지역이며, 닥터 에그맨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전체 규모는 이름 그대로 하나의 도시 수준이다.
지리적으로는 웨스트 사이드 아일랜드 북쪽 끝에 위치해있으며, 블루 릿지 존에서 북쪽으로 쭉 올라가면 메트로폴리스로 통하는 길이 2곳이나 있다.
소닉 크로니클에서 소닉 일행과 GUN의 공격으로 겉모습이 엉망진창이 됐으나, 대부분의 시설이 멀쩡하게 돌아간다. 그런데 녹터너스족이 엔젤 아일랜드를 메트로폴리스 상공으로 이동시키고 마스터 에메랄드를 털어가는 바람에 엔젤 아일랜드가 도시 위로 추락해버린다.
엔젤 아일랜드 추락 이후의 메트로폴리스. 이 때의 모습을 공식적으로 '메트로폴리스 그라운드 제로'라고 부른다. |
참고로 도시 중앙에 에그맨랜드와 마찬가지로 에그맨 동상이 세워져있었는데, 엔젤 아일랜드가 추락할 때의 충격으로 인해 머리통이 날아가버렸다. 안습.
3 구성
3.1 은신처
블루 릿지 존 북서쪽에 있는 입구를 통해 입장 가능한 곳. 외부의 침입이 있을 때에도 공격을 받지 않는, 실질적으로 가장 안전한 장소이다. 원하는 장소로 바로 이동시켜주는 텔레포트 장치는 덤. 소닉 크로니클에서 테일즈와 에그맨 이 장치를 활용해 단숨에 엔젤 아일랜드로 워프하였다.
3.2 지하 철도 시설
은신처와 연결되는 지하 시설. 실제 지하철 역처럼 지하에서 지상으로 이어지는 다수의 출구가 존재한다. 다만 시리즈 내에서 이곳의 철도가 이용되는 일은 단 한 번도 없었다는 것이 함정.
3.3 연구소
닥터 에그맨의 발명의 원천 (1). 각종 이동 장치나 무기는 물론, 우주선도 뚝딱 만들어낼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있다.
3.4 비상용 창고
닥터 에그맨의 발명의 원천 (2). 연구소에서 에그맨이 작업을 하는데 필요한 물품과, 다수의 컨테이너, 그리고 일부 시작품 로봇 등이 보관되어있다. 소닉 크로니클에서 소닉 일행의 우주선에 쓰인 '시공 버퍼 장치(Dimensional Buffer)'도 이곳에 있던 물건.
참고로 소닉 크로니클 챕터 6의 보스인 '에그 봇(Egg Bot)'도 여기서 발견되었다. 물론 발견되자마자 소닉에게 두들겨맞고 개발살이 났지만
3.5 공장 지대 : 소닉 더 헤지혹 2
증기와 톱니바퀴가 가득한 스팀펑크 성채. 너트를 돌리고 증기판 위로 점프하라! 돌아가는 드럼통 뒤엔 닥터 에그맨이 기다리고 있으리. |
소닉 더 헤지혹 2의 스테이지 | |||||
오일 오션 | → | 메트로폴리스 | → | 스카이 체이스 |
소닉 더 헤지혹 2의 8번째 존. 이름 그대로 도시 규모의 거대한 공장 시설인 동시에, 외부인의 침입을 막기 위한 다수의 함정이 설치된 난관이다. 지금까지 어찌어찌 잘 헤쳐나왔더라도 이 스테이지의 별 거지같은 구성과 지 혼자 3개나 되는 액트 수에 혀를 내두르게 될 것이다.[1] 이는 역으로 종장이 가까워졌다는 암시를 주기도 한다.
급격한 경사로가 별로 없긴 하지만, 달려볼까 할 때마다 훼방을 놓는 사마귀 '카마킬러'와 게 '카니펀치' 때문에 난이도도 급상승. 특히 카마킬러는 이 스테이지의 가장 큰 골칫거리 중 하나로, 접근하자마자 양 팔에 달린 갈퀴를 날리는데 이게 유도성능이 장난이 아니다. 어느 정도 거리가 떨어져도 끝까지 추격해오며 피하기도 쉽지 않은데, 이 놈이 낭떠러지 앞에 떡하니 서서 올라오는 소닉을 도로 떨어뜨리기는 일이 많다. 다행스럽게도 한 번 날린 갈퀴는 돌아오지 않아서 잘 피하기만 하면 카마킬러는 무방비 상태가 된다.
이 스테이지의 또다른 특징이 있다면 맵 전체가 수직적으로 길다는 것. 날지 못하는 소닉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리한 구성이다. 이에 소닉의 수직 이동능력을 커버할 기믹이 등장했는데, 뜬금없이 볼트 형태의 길다란 기둥과 거기에 감겨있는 너트가 등장한다면 너트 위에서 달리라는 뜻이다. 달리는 방향에 따라 너트를 조이거나 풀어서 위아래로 이동할 수 있다. 숙달되지 않은 플레이어의 경우 최고 속력으로 너트를 돌리다가 천장에 맞닿아 압사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참고로 이 테마는 소닉 더 헤지혹 4에서 '매드 기어'라는 존으로 리메이크된다. 다만 메트로폴리스와 매드 기어는 존재 이유가 전혀 다른데, 일단 매드 기어는 소닉 더 헤지혹 CD에서 망가진 메탈 소닉의 수리를 위해 세워졌다.
3.6 발전 시설
도시의 전력 공급을 담당하는 발전소가 세 군데 있다.
3.7 함대
격납고에 다수의 공중전함이 숨겨져있다. 다만 각 전함의 규모는 매우 작아 기껏해야 8명 정도가 갑판에 올라갈 수 있는 수준이며, 소닉이나 너클즈 수준의 전력이 3명만 있어도 가볍게 파괴할 수 있다. 심지어 전함에 설치된 무기도 갑판 위의 대포 하나 말고는 없다.
- ↑ 소닉 2에서 다른 존은 모두 액트가 1개 혹은 2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