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피스토(디아블로 시리즈)

지옥의 일곱 악마
공포의 군주 디아블로	증오의 군주 메피스토	파괴의 군주 바알	죄악의 군주 아즈모단	거짓의 군주 벨리알	고뇌의 여제 안다리엘	고통의 대공 두리엘

디아블로 II의 액트별 보스
액트 1	액트 2	액트 3	액트 4	액트 5
안다리엘	두리엘	메피스토	디아블로	바알

1 개요

파일:Attachment/메피스토.png
Mephistos, the Lord of Hatred. 증오의 군주 메피스토. 또다른 이름은 둘 메피스토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사의 게임, 디아블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악마. 지옥의 일곱 악마 중에서 가장 강한 세 악마 중 하나다. 이름의 유래는 악마 메피스토펠레스. 성우는 디아블로 2의 경우 폴 아이딩이다.

증오의 군주 메피스토가 발하는 악의 기운은 너무나 강해서, 패배하여 영혼석에 갇힌 뒤에도 그 악의 정수는 트라빈칼로 새어나와 자카룸 사제들을 타락시켰다. 형제를 죽인 영웅들의 손에 죽음을 맞이하긴 했지만, 만에 하나 메피스토가 다시 돌아온다면 이 세계에 엄청난 위협이 될 것이다. --데커드 케인

지옥을 지배하던 3대 대악마(Prime Evil) 중 맏형으로, 증오를 관장한다. 대악마 셋 중 맏형답게 가장 악랄하고 뒤틀린 성격을 가졌다. 참고로 파괴를 관장하는 바알이 둘째이며, 공포를 관장하는 디아블로가 막내. 물론, 게임 상에선 메피스토가 형제 중에서 제일 약하게 나오긴 하지만 메피스토의 두 동생들은 맏형인 메피스토의 말을 잘 따르는 것 같다. 또 연장자답게 상당히 지능적이고 전략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2 상세

지옥의 지도자라 할 만한 계급이 있다면 바로 메피스토가 그 지배자라고 믿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큰 영향력과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가 지배하는 증오의 영토는 수많은 악마들이 서로 편을 갈라 싸움을 벌이고 있는데 메피스토의 계략에 의해 끊임없이 싸움을 계속하고 동맹 관계도 끝없이 바뀌고 있으며 이것을 보며 메피스토는 매우 흡족해 한다. 덕분에 지옥의 영토 중 가장 시끌시끌하고, 그로 인해 증오의 영토가 일종의 수도 취급을 받고 있다.

게다가 메피스토는 자기 형제들을 이간질하는 데 재주가 있다. 디아블로와 바알은 이러한 것에 진저리를 치면서도 그를 따르는데, 그럼으로써 자신들의 야망을 실현할 기회를 충분히 가지기 때문이다. 메피스토의 가장 큰 야망은 세계에 불화와 불신의 씨를 뿌리고 모두를 경멸하는 것이다. 그런 그에게 있어서 성역은 '매우 흥미로운 개미 농장과도 같은 실험체'라고 한다.

또한 릴리트의 부모이기도 한데, 메피스토는 자기 자식마저 증오했다고 한다. 릴리트는 그러한 부모에 대한 반발로 인해 메피스토가 그토록 싫어하는 천사와 관계를 맺었고, 그렇게 해서 태어난게 네팔렘, 즉 현재의 인간이다.
형제들과 함께 천사들과 치고받고 지내다가 인간을 이용해 천상을 뒤집어엎을 원대한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이들을 이해하지 못한 휘하 악마들 아즈모단, 벨리알의 쿠데타로 인해 지상으로 쫓겨나고 만다.

지상에 쫓겨난 이후에도 본업에 충실하게 고대 왕국들을 폐허로 만들며 싸돌아다녔으나, 이들에 대항해 일어선 호라드림과 호라드림을 지원하며 영혼석(소울스톤)을 내려준 티리엘과 치열한 혈투를 벌인다. 메피스토는 형제들 중 가장 먼저 호라드림에게 패하면서 동부의 케지스탄 정글에 봉인당한다.

쿠라스트를 거점으로 탄생한 자카룸 교단은 대악마의 봉인을 수호한다는 점이 교단에 도움이 된다고 여겼는지, 아니면 의무감인지 어쨌든 메피스토의 봉인을 맡아서 관리한다. 디아블로 1에 등장하는 칸두라스의 대주교 라자루스는 이 자카룸 교단의 고위직으로, 이미 많은 이들이 대악마의 강림을 전설로 치부하던 시절에 영혼석에 대한 진실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메피스토 역시 디아블로와 마찬가지로 이미 자신의 힘을 퍼트리고 있는 상태였고, 그 덕분에 부활한 디아블로가 찾아오기 이전부터 자카룸 신자들과 대사제들을 타락시킨 뒤였다. 덕분에 디아블로가 오자 부활은 일사천리로 이뤄졌다. 그는 자카룸 대사제(Que-Hagan) 칼림의 후계자이자 나탈리아가 '가장 강력한 인간'이라 칭한 산케쿠르(Sankekur)를 자신의 숙주로 삼았다. 디아블로, 바알과 합류한 다음 포탈을 열어 디아블로를 지옥으로 보낸 다음 왠지 자신은 뒤에 남아 있었다.

허나 부활하자마자 전사들이 들이닥친 바람에, 새 몸에 적응하기도 전에(?) 쌈박질을 벌이다가 성역 세계에서 추방당했다. 전사들에 의해 헬포지에서 그가 봉인된 영혼석이 파괴되고 만다. 이것이 디아블로 2 제3장과 제4장에 걸친 그와 관련된 내용.

여담으로 희망의 대천사 아우리엘을 사랑한다는 소문이 있다. 아니면 유일한 여성 대천사인 아우리엘을 성적으로 희롱하려고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한국에도 늦게나마 발매된 '죄악의 전쟁(Sin Wars)' 삼부작에서 이와 관련된 묘사가 잠깐씩 나온다. 심지어 메피스토가 5대 대천사 회의에 난입해서 이야기를 할 때 아우리엘에게 윙크까지 날린다는 묘사가 나왔으며, 이 때 메피스토의 대사는 천사와 악마가 교미해 자손을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 즉 섹드립(…)이다. 물론 아우리엘은 메피스토를 (적어도 겉으로는) 철저히 무시하는 듯. 아직 떡밥에 불과하지만 확실히 천사와 악마가 서로를 사랑하고 자손까지 낳을 수 있기에 의심의 여지는 있다. 일단 블리자드사의 믹키 닐슨과 대화 영상에서 "메피스토는 희망의 대천사 아우리엘에게 흑심을 품고 있나"란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했다. 덧붙이기를 "메피스토는 모든 존재에게 흑심을 품고있죠"라고 하기는 했지만.

실제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아우리엘의 스킨으로 악마 아우리엘 스킨이 등장하는데 이 스킨의 배경설정은 증오의 군주 메피스토가 아우리엘을 타락시켰다는 이야기이다.어떻게 타락시켰을까... 힘껏

주목할건 메피스토가 지옥의 군주 중 유일하게 가족 그것도 천상,지옥,성역을 포함한 대가족을 이루었다는 점이다. 자식으로 악마인 딸 릴리트와 아들 루시온을 사위로는 천사 이나리우스, 외손자는 네팔렘 라트마가 있다. 궁극적으로 최강의 네팔렘 울디시안 울디오메드와 그의 동생인 멘델른 울디오메드도 그의 자손이라 할수 있다.

2.1 형제애

형제간의 우애는 상당히 강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게임 내에서 그의 역할은 두 형제가 지옥에 돌아갈 때까지 그들을 쫓아오는 전사들을 막아서 시간을 버는 역할이었다. 플레이어가 메피스토와 조우할 때 그가 내뱉는 2개의 대사 역시 이를 반영한다. 각각 "My brothers have escaped you!(내 형제들은 이미 네놈에게서 벗어났다!)", "You’re too late, hahahahahaha….(너무 늦었어, 하하하하하하….)"인데… 전자의 경우가 메피스토의 진심이며 후자의 경우는 일종의 허세라고 할 수 있겠다. 명색이 증오의 군주이지만 두 동생들은 상당히 사랑했던 모양으로, 디아블로의 "넌 설령 죽어도 내게서 도망칠 수 없다!"나 바알의 "형제들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겠다!"라는 대사로 볼 때 동생들도 형은 좋아했던 모양.

다만 케인의 기록에 따르면 메피스토가 워낙 싸움과 증오를 좋아하기 때문에 자기 형제들끼리 서로 싸우게 만드는 경우도 자주 있다고 한다. 바알과 디아블로는 메피스토의 속셈을 다 알면서도 메피스토가 워낙 재밌는 떡밥을 던져주기 때문에 속아준다는 듯 하다고 한다.

예를 들면 메피스토가 바알과 디아블로를 불러놓고 둘중 누가 더 강하냐고 하면서 은근슬쩍 자연스럽게 싸움을 부추기면 바알과 디아블로는 메피스토 형이 또 우리를 이간질 시킨다고 지겹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하지만 그것도 재미있겠다고 생각하면서 싸우고 바알과 디아블로는 메피스토 형이 우리가 형의 속셈을 모르면서 속아서 싸우는줄 안다면서 메피스토가 멍청하다면서 메피스토를 비웃고 메피스토는 본인의 계락을 알면서도 서로 싸우는 동생들이 멍청하다고 바알과 디아블로를 비웃으며 서로 재미있어 하며 놀리는 식으로 말이다.뭐야 이게 쉽게말해서 3대 대악마들이 아니라고 할까봐 서로 자기들끼리 사기치면서 노는거다. 사실 공포와 파괴와 증오는 다르면서도 같은점이 많으니 무시할래야 무시할 수 없다고 할 수 있다.

3 디아블로 II

My brothers have escaped you.(내 동생들은 너에게서 도망쳤다.)

You're too late, umhahahaha!!!(너무 늦었어, 음하하하하!!!)

디아블로2에선 액트 3의 보스몹으로 등장하며, 확장팩의 헬 난이도 기준, 레벨은 87, 체력은 94,320, 경험치는 1인 기준 1,148,886이다.

메피스토가 사용하는 스킬은 다음과 같다.

• 라이트닝 : 소서리스의 것과 동일.
• 차지드볼트 : 소서리스의 것과 동일. 근접전에서 맞으면 좀 아프다.
• 포이즌 노바 : 네크로맨서의 스킬과 이름은 같으나 효과는 좀 다르다. 그냥 메피스토의 몸 주변에서 포이즌 익스플로전의 이팩트가 여러 개 생기는 정도.
• 스컬 미사일 : 커다란 얼음 덩어리를 고속으로 날리는 기술로, 물리+냉기 공격이다.
• 프로스트 노바 : 소서리스의 것과 동일.
• 블리자드 : 소서리스의 것과 동일.

화염, 매직 속성을 제외한 모든 공격 마법을 다채롭게 가지고 있으므로, 솔로 플레이로 노말에서 처음 만나게 된다면 상당히 버거울 수 있다. 거기에 몸체가 뼈뿐이라 흡혈이 안 먹힌다는 점도 약간 버거운 편.

하지만 레벨과 아이템을 갖춘 이후로는 그저 아이템 셔틀일 뿐이다. 쓰러뜨리기가 삼형제 중 가장 쉬워서 허구한 날 관광당한다. 특히 파볼 소서나 가이드 아마 같은 원거리형 캐릭터들에게 취약하다. 헬 난이도에서도 안다리엘과 두리엘보다 쉽게 잡힌다. 아니 이녀석 등장하는 필드의 다른 네임드 몬스터가 더 강하다('허무의 제왕 와이엔드'라든지...).

실은 메피스토가 약하다기 보다는 (정공법으로 싸우면 약간 버겁다. 약간.) 인공지능이 멍청한 탓이다. 일명 강 건너 불구경. 등장 스테이지의 지형을 이용하여 수로를 우회하면 AI가 길을 찾지 못하여 접근도 못하고 도망도 치지 않는 상황이 벌어진다. 이때 적당히 거리를 두고 원거리 공격을 하면 아무런 반격도 받지 않고 잡을 수 있었다. 적정거리보다 멀어지면, 공격이 닿지 않고, 적정거리보다 가까워지면 메피스토가 마법을 시전한다. 흔히 '배구공' 혹은 '뽕알탄'이라 부르는 스컬미사일 정도만 조심하면 된다. 물리 50% + 콜드 50% 데미지이므로 쌍레이븐을 맞추면 맞아도 버틸만 하다.

메피스토와 가까이 붙어서 근접으로 치고 받는 상황이라면 메피스토는 스컬 미사일과 블리자드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평타와 다른 기술들을 근접에서 맞고 버틸 수 있는 상황이라면 차라리 바짝 붙어서 툭탁툭탁 거리는 게 경우에 따라서 더 편할 수도 있다. 이러나저러나 참 호구다. (...)

하지만 횃불 퀘스트에서는 위상이 완전히 바뀌어, 3형제 중 가장 무시무시한 존재가 된다! 우선 체력이 65~66만(...)으로 오르고, 라이트닝과 독 이뮨이 되는데다 온갖 종류의 이뮨을 달고 다니는 스켈레톤 전사, 궁수, 메이지 등등을 소환하기도 하지만... 이런 것보다 더 무서운 점이 20레벨 컨빅션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낮은 레벨의 컨빅션은 큰 레벨의 컨빅션에 씹히는 게임 시스템 상 룬워드 무한의 공간으로 메피스토의 이뮨을 풀 수 없으므로 게임 내에서 가장 몹을 잘 잡는다는 라이트닝 소서는 잉여가 되고, 컨빅션으로 레지가 깎인 상태에서 날아오는 라이트닝 공격은 바바리안이나 팔라딘도 맞으면 아프다. 거기에 여전히 흡혈이 안 되므로 라이프 탭 저주가 없으면 근접 전사도 녹아나간다.

여담으로, 상단 GIF의 메피스토 주변에 감도는 허연 안개같은 것은 사실 해골 이펙트이다. 해상도가 낮아서 저래 보이는 것.

그리고 확장팩이 나오기 전에 액트 최종보스들은 HP바 밑의 몬스터타입(데몬,언데드)이 정해지지 않았었는데 그의 몸이 다른 악마들과 달리 해골이여서 언데드일거라는 기대와는 달리 확장팩에서 액트 최종보스들이 전부 '데몬'으로 통일돼버렸고 메피스토도 데몬으로 표기되어서 유저들에게 충공깽을 선사하였다.

3.1 앵벌이 셔틀

감히 말하자면 게임 역사상 가히 본좌급 사망전대. 디아블로2 좀 했다는 사람 치고 메피스토와 카운슬 멤버를 모르는 유저는 거의 없다. 농담 아니고 PC방에서 2~3분 단위로 썰려나가는 메피스토를 볼 수 있었다. 2013년 기준으로 지금까지 죽어나간 메피스토가 조단위라는 썰이 있다.(...) 너는 지금까지 죽인 메피스토의 수를 기억하나?

1.10패치 이후로 증오의 사원 2층의 면적이 넓어졌지만, 그 이전에는 좁은 면적 + 맵핵의 영향으로 메피스토가 있는 3층을 찾기가 매우 쉽고, 중간 유니크 몬스터에게만 걸리지 않으면 빠른 처치가 가능했다. 1분 1메피스토도 가능했다.(...) 방 만들고 로딩하는데 10초, 웨이포인트로 뛰어가는데 10초, 맵핵 켜고 3층까지 가는데 20초, 메피스토를 잡는데 10초, ALT를 눌러보고 쓸만한 아이템이 없음을 확인하고 나가는데 10초. 그덕에 방을 너무 빨리 만들고 나가고 해서 랠름 다운에 걸리는 일도 부지기수였을 정도니…. 메피스토를 잡는 시간보다 이 녀석이 떨어뜨리는 아이템 확인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더 든다는 농담이 있었을 정도. 예로 대부분의 유저가 가다가 죽는 경우는 있어도 가서 죽는 경우는 없다고 할 정도로 드롭되는 아이템의 질에 비해서 난이도가 낮았다.

4 디아블로 III: 영혼을 거두는 자

파일:Attachment/메피스토(디아블로 시리즈)/Screenshot06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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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형님메피스토의 목소리는 여기서 들을 수 있다.
영문 / 한국어 자막 버젼
3편 오리지널에서는 아예 코빼기도 나오지 않았지만 확장팩에서는 유출된 정보중에 그의 대사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등장을 기대했으나 실제 게임에서는 영원의 전쟁터에서 얻을 수 있는 일지에서만 등장한다. 대략 릴리트와 이나리우스가 세계석을 갖고 튄 직후에 쓰여진 일기로 보이며 세계석이 사라졌다는 걸 미연에 눈치채지 못한 자신을 비웃고는 후퇴를 명령하며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탁상공론이나 한다며 비웃는 바알이나 다들 속았다며 조롱하는 디아블로에 비해 매우 신중하고 계산적인 성격임을 엿볼 수 있다. 성우는 추가바람

현재 '전설 아이템 제작' 유저 투표를 통해 메피스토를 주제로 한 전설 아이템이 확장팩에 '증오의 조각'이라는 이름으로 구현되었고 '메피검'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냉기, 독, 번개 속성의 스킬을 쓸 때마다 높은 확률로 막강한 추가 원소 공격을 하기 때문에, 검 종류를 들 일이 없는 악사를 제외하면 사실상 최강의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쌍수로 들었을 때 내부쿨다운이 적용되지 않고 적중계수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는 버그가 있어 고쳐졌다.(아시아 서버 기준 2014년 4월 17일)
이 버그패치로 인해 최강의 아이템 자리에선 내려왔다. 덤으로 '스킬 시전시'임에도 불굴하고 적중계수를 받게 되다보니 마법사에게도 스킬구성에 따라 쓸모가 없어져 버리기도 하는 미묘한 위치로 많이 내려갔다.
2.1.2 패치로 적중계수와 관련없이 스킬효과가 발동되 전성기때보다는 아니지만 쓸만한 아이템으로 부활하였다.

5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이미 출전한 동생 디아블로(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게 형제 악마 상호작용 대사가 있다. 차후 바알(디아블로)과 함께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