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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메피스토(스위트 프리큐어♪)/Mephisto In Minor Land.jpg
1 개요
스위트 프리큐어♪의 등장인물. 성우는 호리우치 켄유[1]/안장혁.[2]
이름의 유래는 악마 메피스토펠레스(mephistopheles).
국내판은 메피스토의 뜻을 모르는 것인지 메피스트로 개명당했다.(...) 가타카나 발음만 볼 게 아니라 인터넷을 뒤져봐서 공식 이름이 어떻게 나와 있는지, 그리고 이름이 어디서 유래됐는지 좀 알아보면 안 되나?
2 상세
마이너 랜드의 지배자. 이 나라를 다스리는 국왕으로서 통치자이다. 평상시에는 마이너 랜드의 궁전 내부 중앙에서 자신의 의자에 앉아 자리를 벗어나지 않으며 전설의 악보와 행복의 멜로디를 불행의 멜로디로 바꾸어 인간계에 슬픔으로 가득 차 흘러넘치도록 하려는 야망을 품은 야심가이다. 신하로는 자신의 최측근인 세이렌과 3간부이자 트리오 더 마이너인 바스도라, 바리톤, 팔세토를 두고 있다.
3 작중 행적
3.1 TV판
작품의 프롤로그인 1화에서 1년에 한 번씩 연주되는 행복의 멜로디 연주회장에 세이렌과 트리오 더 마이너인 바스도라, 바리톤, 팔세토를 이끌고 난입하여 멜로디를 불행의 멜로디로 바꾸어 버리고 세이렌으로 하여금 노래시켰다. 그러나 행복의 여왕 아프로디테가 음표를 모두 날려버림으로서 실패로 끝나며 그 뒤에 자신은 음표가 날아가 버린 오선지를 챙겼다.
이후 프리큐어들이 사는 인간계에 슬픔을 흘러넘치게 하려는 이러한 야망 및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세이렌과 트리오 더 마이너 일당들을 인간계로 파견시켜 거울에 얼굴이 비친 모습으로 나타나 세이렌과 트리오 더 마이너들로 하여금 인간계에 흩어진 음표를 빼앗아 오도록 지령을 내린다.
감상평 중에서 전형적인 프리큐어 시리즈의 악당 최종 보스라기보다는 그냥 좀 심통이 나신 옆나라 국왕 같다는 평들이 꽤 많았다. 공식 설정상 캐릭터 소개란 끝에 그러나, 사실은... 이라는 복선이 나와 있다.
매번 등장할 시에 막대사탕을 들고 있었으며 마이너 랜드의 우두머리이자 최종 보스임에도 불구하고 평소에는 작 중마다 진지한 분위기보다는 매번 개그스러운 분위기가 꽤나 짙었다. 역대 프리큐어 시리즈의 최종 보스들 중 현재까지 유일무이한 개그 캐릭터로 이전작들의 최종 보스들이 대개 카리스마와 간지폭풍을 내뿜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메피스토는 진지함 대신 거의 완전한 개그를 보여준다.
하지만 13화에서 세이렌을 세뇌시키는 장면이 나오면서 분위기를 일신한다. 어쨌든 악당은 악당이란 사실을 일깨워 주었으나 그래도 평시 모습의 위엄은 그다지 없는 모습이었다.
21화에서 세이렌으로 하여금 하미의 귀에 세뇌용 아이템으로 기타 피크와 비슷하게 생긴 물건을 건네주고는 모든 부하들을 거느리고 총출격하여 여기서 직접 네가톤을 소환한다. 그러나 프리큐어에 의해 저지되고 최측근이었던 세이렌이 프리큐어로 변신해 자신으로부터 해방되어 하미를 구출해내는 바람에 자신이 소환하였던 네가톤마저 정화되어 버리자 수하들을 거느리고 퇴각한다.
22화에서 쿠로카와 엘렌(세이렌)이 프리큐어로 전향한 이후에 엘렌을 다시 불행의 음악을 연주하게 하려는 작전을 명령했지만 결국 26화에서 이를 포기하고 대신 일단 악보부터 완성시키고자 음표를 많이 모르기 위해서 도무지 믿음직스럽지 않은 모습을 보인 트리오 더 마이너를 파워업시킨다.
29화에서 마향의 숲으로 들어가서는 그 곳에서 튀어나온 걸어다니는 모아이 석상이 프리큐어와 맞붙는 장면을 지켜보았는데 그 석상이 프리큐어들의 귀에 세뇌용 아이템을 사용하는 장면이 나왔다. 그런데 30화에서 자기 자신도 마향의 숲에서 도대체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 제대로 기억을 전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3]
이 때는 정말 죽을 뻔했다.(...)
그렇게 트리오 더 마이너가 파워업을 했는데도 계속 못미더운 태도를 보이자 자신이 직접 인간계로 내려가서 음표를 모으기로 하고 트리오 더 마이너를 그대로 마이너 랜드로 돌려보낸다. 이후 34화에서 네가톤을 직접 소환해 과연 마이너 랜드의 지배자이자 본 작의 최종 보스답게 프리큐어들을 몰아붙이나 오히려 역으로 프리큐어 스위트 세션 앙상블에 의해 별이 될 뻔 했는데[4] 큐어 뮤즈가 감싸준 덕택으로 무사히 도주하였다.
어쨌든 그 직후 음표를 다 모아가 버리고 그대로 퇴각한 후 35화에서 불행의 멜로디가 드디어 완성에 가까워지자 남은 음표를 찾으러 인간계로 갔던 트리오 더 마이너를 도로 돌려보낸 뒤 다시 프리큐어 앞에 재등장하여 자신 스스로 음표를 찾아내어 이번에도 네가톤을 소환해서 프리큐어들을 괴롭힌다.
그러나...
3.1.1 진상 및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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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의 최종 보스로서 묘사되었더니 결론적으로 페이크 최종 보스였다.
실제로 메피스토 본인의 귀에 꽃고 있는 물건이 세뇌용 아이템이었다는 실상이 알려지면서 메피스토 역시 세뇌당하고 있었으며 프리큐어 일행들 또한 메피스토의 귀에 꽂혀 있는 세뇌용 아이템을 눈치챘다.
사실 이 세뇌용 아이템 자체는 1화부터 계속 착용하고 있었으나 특별한 암시가 없어서 '자기 물건이니까 갖고 있는 거겠지.' 정도로 여겨질 수 있는 상태였다. 그러나 세이렌을 세뇌하면서 사용한 아이템이 똑같이 생겼었었기 때문에 1차적으로 의문이 생기게 되고, 위에서 언급된 "마향의 숲" 에피소드인 29화에서 메피스토가 마향의 숲에 갔을 때의 일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의문성 대사를 하면서 귓가의 세뇌용 아이템이 강조되었기 때문에 본격적인 떡밥으로 부상하게 되었다.
더군다나 이 때문에 이 작품의 진정한 흑막이 존재하는게 아니냐는 설이 많이 제기되었으며 이 때 큐어 뮤즈와 부녀 관계 떡밥이 떴고 해당 에피소드인 35화에서 네가톤이 프리큐어에게 정화 당한 후 스스로 네가톤화 하여 프리큐어를 처리하려고 하자 뮤즈가 그를 아빠라고 부르면서 떡밥이 해소되었다.
그리고 밝혀진 정체는 본래 메이저 랜드의 국왕이었으며 즉 마이너 랜드인이 아니였음이 밝혀졌다.[5] 그리고 위의 것과 합치면 오프닝에서 구도가 매우 똑같다는 것 때문에 사실 부부가 아니였냐는 소리를 하는 네티즌들도 있었는데(...) 결국 실제로 아프로디테와 부부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참고로 메이저 랜드 출신인 하미와 쿠로카와 엘렌은 당연히 이 사실을 알고 있었으나, 하미가 호조 히비키와 미나미노 카나데에게 설명하는 것을 까먹고 있었고(...) 엘렌은 하미가 당연히 말했을 거라고 생각해서 말하지 않고 있던 것이었다.
36화에서 큐어 뮤즈의 주먹에 복부를 맞고 세뇌가 풀림과 동시에 정화되어 원래의 착한 선인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되었는데 작 중 묘사로 봐서는 마향의 숲에서 세뇌당한 모양이었다.[6] 이후에 메피스토를 세뇌하여 마이너 랜드의 배후에서 조종한 본 작품의 진정한 흑막이자 진 최종 보스인 노이즈가 팔세토에 의해 최초로 언급되었다. 그 후의 다음 스토리는 36화 ~ 37화 사이에 극장판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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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37화에서 메이져 랜드의 국왕으로 복귀하는 모습을 보이는데[7] 친딸인 시라베 아코에게 우리 귀여운 아코를 입에 달고 다니면서 팔불출 딸바보임을 인증해 여전히 개그 캐릭터 기믹에 딸내미바보 기믹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43화에서 바스도라와 바리톤을 상대하지만 자신의 옛 부하였던 이들을 차마 공격하지는 못하였는데 결국 속죄의 의미로 둘의 몸 안에 있던 악의 기운을 뽑아내서 자신의 몸에 봉인시키고 자기 자신에게 공격을 가하였으며 덕분에 바스도라과 바리톤은 본래 모습으로 되돌아오고 메피스토 본인도 간신히 살아남았다.
그런데 이때 큐어 비트의 배리어도 깨버린 바스도라의 주먹을 한손으로 막았는데 손을 부상당하고 말았다. 이후 긴 잠에 빠져 46화까지 깨어나지 않았다가 노이즈의 광역 석화 스킬에 의해 석화되어 버리고 말았지만 47화에서 프리큐어 일행이 진 최종 보스인 노이즈를 정화시킨 후 최종화에서 모두가 부른 행복의 멜로디에 의해 원래대로 돌아온다. 그리고 장인 어른에게 "이 짬에 나까지 나서야 했냐?"라고 질책당한다.
3.2 극장판
아코와 프리큐어들의 활약으로 세뇌에서 벗어나 원래대로 돌아온 직후인 36~37화 사이의 이야기를 다룬 극장판에서는 아코와 메피스토가 주역이기 때문에 이야기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 시작부터 새벽에 카나데 집에 창문으로 들어가려다가 놀란 카나데 & 미나미노 일가에게 경찰에 신고당한다. 그리고 파출소에서 직업이 뭐냐고 묻자 메이저 랜드의 왕이라고 대놓고 말했다가 정치쪽 일을 한다며 아코가 대충 얼버무려준 덕에 나올 수 있었다.
카나데 집에 창문으로 들어가려고 했던 이유는 평소 아코랑 친하게 지내는 예비 사위 소우타를 만나기 위해서였다고.그렇다고 새벽에 가택침입이라니... 파출소에서 나오고 나서 소우타를 만나자 아코랑 잘 지내줘서 고맙다고 하기도 했으며 이유가 또 하나 있었는데 바로 아코와 함께 메이저 랜드로 돌아가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려주려 했던 것이었다. 극장판의 시라베 아코는 TV판과 달리 메이저 랜드로 돌아가고 싶어했다.
이후 극장판의 메인 악역인 하울링에게 지배당한 아프로디테가 메이저 랜드의 음악을 싹슬이하자 메이저 랜드로 직행. 아프로디테에게 가다 아코와 시비가 붙어 헤어지고 만다. 이 때 남긴 명대사로 아버지란 건 참 힘들구만, 이래서야 악의 보스 쪽이 더 나았어.(...)
그 다음에는 아프로디테를 찾아간 아코가 악의 노이즈의 방울에 갇히자 이걸 깰수 있는 건 아코와 어린 시절에 불렀던 노래[8]를 부르는 것 뿐이라면서 노래를 부르려고 했으나 그 노래를 기억 못하는 데다가 하울링이 메이저 랜드 전역에 친 결계 때문에 노래를 부를 수록 데미지를 받아버린다. 그래도 딸인 아코를 구하려는 일념으로 99곡이나 부른다. 오오 아버지 오오... 결국 아코와 함께 어린 시절의 노래를 기억해 내 악의 노이즈의 구슬을 파괴한다.
그 후에 아코와 함께 부른 노래의 힘으로 하울링에게 지배당한 아프로디테가 잠시나마 하울링의 지배에서 벗어나 자신과 함께 하울링을 소멸시켜 달라고 하자, 처음에는 아프로디테가 건낸 칼로 아프로디테와 함께 하울링을 소멸시키려 했으나 차마 그러진 못했고, 결국 선택한 방법은 협박이다(...)
아프로디테와 함께 성에서 줄없는 번지점프를 뛰며 그녀의 몸안에 있는 하울링에게 '아프로디테가 죽으면 너도 죽는다'면서 협박을 가해 아프로디테의 몸에서 하울링을 몰아낸다. 이후에 제정신으로 돌아온 아프로디테와 함께 탈출하던 도중 하울링의 직격을 받아 극장판 후반부까지 일단 리타이어되는데 모든 일이 해결되고 아코가 인간 세계에 더 남겠다고 하자 아프로디테와 함께 "왜나면 아코라면 그렇게 할거라고 생각했어"라며 아코를 믿고 그걸 허락한다.- ↑ 전작 하트 캐치 프리큐어!에서 하나사키 카오루코의 남편 하나사키 소라와 요정 콥페 역을 맡은 적이 있다.
- ↑ 원판보다 목소리가 더욱 중후해졌으며 원판 성우인 호리우치 켄유 못지 않게 엄청난 코믹스러운 연기와 싱크로율로 대체적으로 호평을 받았다. 그런데 해당 성우가 동 작품의 시라베 오토키치까지 맡아 중복 캐스팅 되었다.
- ↑ 그리고 뒷 내용을 알게 되면 이것이 복선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 이 때 프리큐어 셋은 29화에 이어 다시 한번 드래곤볼처럼 불타오르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 ↑ 이 때는 상당히 똘망똘망한 눈을 지녔다.
- ↑ 전작인 하트 캐치 프리큐어!에서 사막의 사도의 총수인 사바쿠 박사가 최종 보스에게 세뇌당했었으며 큐어 문라이트의 아버지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 ↑ 조종당했다고는 해도 폐를 끼쳐 미안하다며 무릎을 꿇는 모습까지 보였다.
- ↑ 위에 서술한 시비의 원인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