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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종착역에서 벌어지는 놀라운 기적의 총칭. 다음은 이와 관련된 인용문.
기존의 종교는 거짓과 위선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들은 거짓 선지자와 입으로의 기적으로 세계를 좀먹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종점교는 그들과는 다릅니다. 우리는 직접 세상의 기적을 눈으로 보여 드리고 있습니다. 여러분 믿으십시요. 믿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종점의 기적은 끝이 없도다.앉은뱅이가 두 발로 일어서서 나가고, 거지의 주머니에서 만원짜리 다발이 나오며, 맹인은 눈을 뜨는 이 기적!! 바로 지하철에서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 세기의 역사 입니다.
즉, 앉은뱅이가 아니며 맹인이 아닌 자가 장애인인 척 하며 구걸을 하다가 더 이상 노선을 따라 구걸할 수가 없는 종점에 이르러서야 본색을 드러낸다는 것이다.(...)
아침 출근시간 부터 앉은뱅이 행세하며 다리쪽에 검은고무옷 입고 드러누워서 구걸하던 남성이 오후6시(어두워질 무렵)가 되자 주차장 으로 가는데..에쿠스 끌고나온다.
굳이 종점이 아니더라도 본색이 드러날 때도 있다. 맹인으로 위장한 자의 돈통에서 돈을 한움큼 쥐고 달아나자 그 순간 눈을 번쩍 뜨고 이 XX놈아!라는 소리와 함께 바람처럼 뒤쫓아왔다는 일화가 있다. 공양미 300석을 스틸당한 분노로 눈뜬 심봉사[1] 2명의 장님앵벌이가 구역다툼을 이유로 지하철 화장실에서 한 편의 블록버스터급 액션영화를 찍는 진풍경이 목격되기도 했고 이 구역의 맹인은 나야! 자토 이치, 서울지하철 1호선에선 공익요원들이 기어다니던 앵벌이의 돈그릇을 집어 짐칸 위에 올려놓아 일으켜 세우는 기적을 이룩한 일도 있었다.
이런 현상이 주로 수도권 전철 1호선의 인천역에서 많이 벌어지기 때문에 인천역의 기적[2]이라고도 한다. 소요산역, 동두천역, 양주역, 의정부역, 창동역, 광운대역, 청량리역, 동묘앞역, 서울역, 용산역(급행), 구로역, 부평역, 동인천역(급행), 병점역, 천안역, 신창역, 용문역, 춘천역 등에서도 자주 발생한다[3]. 또한 종점이 아닌 역 중에 신림역 등에서 종점의 기적과 유사한 것을 볼 수 있다고 한다. 기사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종점인 노포역도, 많은 목격자가 증언하기에, 걷지 못하고 누워서 기어다니는 장애인이 두발로 서서 걸을 수 있으며, 눈이 보이지 않는 장님이 눈을 뜨는 신성한 기운을 가진 곳이다.
지하철 앵벌이들은 대부분 중간 환승역에서 다른방향의 지하철을 번갈아 탐으로써 앵벌이짓을 종종 해오는데, 대표적인 사례로는 부산 도시철도의 서면역 화장실이나 연산역 화장실에서 돈을 세는 앵벌이들의 광경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부산의 경우 교통관제센터가 SMS제보를 받기 때문에 해당 열차의 번호와 객층을 문자로 알려주면 해당 직원이 출동하며 정류장에 정차후 앵벌이에게 하차할것을 방송한다.(문자메시지로 1544-5005에 문자를 보내면 된다.)
비슷한 것으로 하차의 기적[4], 회피의 기적[5], 반응의 기적[6], 도둑의 기적[7] 등이 있다. 또한 기적이라고 하긴 뭐한데 시종착역에서 멀쩡히 걷던 사람이 갑자기 전철에 들어오더니 스케이드 보드에 엎어지는 무시무시한 경우도 있다. 혹자는 멀쩡한 사람이 불구가 되는 시종착역의 저주라고 하던데 자세한 내용은 추가바람.
참고로 이 경우 사기죄가 성립할 수 있다. 돈을 준 사람들은 그 사람이 장애가 있기 때문에 준 것이므로, 자신이 장애가 있다고 상대방을 속여 돈을 뜯어낸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2인 1조로 움직일 때도 있기 때문에 함부로 저런 장난은 위험하다. 서울 메트로 1호선 앵벌이들은 호위가 1명씩 붙어 있다.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떡대[8]인데 동행이 아닌 것처럼 같은 칸 안에 있다. 마지막 차량에 타서 다음 칸으로 훑고 가는데 앵벌이가 먼저 건너간 뒤 약간의 시차를 두고 따라간다. 그런데 호위도 행색이 좀 구질구질하고, 앵벌이가 다음 칸으로 건너간 다음 2,3초 간격을 둔 다음 따라가기 때문에 구분은 된다.
비슷한 것으로 근세 프랑스 파리에 '기적의 거리'로 불리는 골목이 있었다 한다. 해질녘이 되면 걸인들이 이곳으로 모여 각자 그날의 수확을 챙겨 집으로 돌아가곤 했는데, 기거나 절뚝거리며 구걸하던 사람들이 일제히 두 발로 건강히 일어나 몸을 추스르는 장면을 두고 비웃는 의미로 그렇게 부른 것이다.[9] 빅토르 위고가 본인의 소설인 노트르담 드 파리와 레 미제라블에서 '기적의 궁전'이라는 명칭으로 언급한 적도 있다. 노트르담 드 파리의 집시들이 해가 지면 기적의 궁전으로 모여들곤 한다.
2 그 외
셜록 홈즈의 사건 중에도 관련 사건이 하나 있는걸 보면, 과거부터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던 현상인 듯(...)
네이버웹툰 선천적 얼간이들에도 관련 에피소드가 있다. 작가에게 장님이 아니라는 게 발각된 해당 노숙자는 종점까지 가지도 못하고 남포역에서 지하철 문이 열리자 마자 냅다 튀었다고(...)[10] 이 때문에 가스파드에게 붙여진 별명은 심청이(...) 청아~
유사 버전으로 구속영장의 기적과 법원의 기적이 있다 카더라. 누구 한 사람만의 일이 아니다.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도 일반 티켓에 비해 비교적 구하기 쉬운 장애인 우대권을 암표로 사서 입장한 관객이 겉으로는 휠체어를 끌고 다니면서 하반신이 마비된 장애인 행세를 하면서도 자국 선수가 골을 넣을 때 휠체어에서 멀쩡히 일어서는 월드컵의 기적을 보여주기도 했다.
2번째 여담으로 종점의 기적은 아니지만, 길이든 버스터미널이든 역이든 어디서든 차비를 구걸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는데 사기꾼일 가능성이 크니 그냥 없다고 대답하고 자리를 피해버리자. 실제로 서울 고속터미널 등지에서 행인들에게 접근해 차비, 급전 명목으로 돈을 빌려가서 그대로 종적을 감추는 일명 '남수꾼'[11]이 지상파 뉴스에 보도된 적이 있었고,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도 2013년 9월 27일 방영분에서 이 사건을 다루었다. 다른 사람이 있는 곳에선 지갑을 안 꺼내는 게 좋다. 비슷한 사례로 군인들이 많이 몰리는 시외버스 터미널 등지에서 대령 등 고위간부를 사칭하며 나중에 포상휴가증을 주겠다고 하면서 돈을 빌리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현역 사병들은 주의바람. 우선 그 정도의 고위간부가 혼자 돌아다닐 일도 별로 없고, 만약 돈을 준 경우라도 헌병대에 신고하도록 하자. 군인 아닌 사람이 군복을 입고 돌아다니는 것 자체가 불법이다.
부상으로 못 일어나는 선수에게 베컴이 공을 차자 일어나는 기적을 보여주었다영상 베컴의 기적
- ↑ 다만 맹인이라 해도 바로 앞에서 돈을 갖고 달아나는 것 정도는 다른 감각을 통해서든, 불완전하게나마 시각을 통해서든 충분히 감지할 수 있다. 어쨌거나 맹인이 진짜든 가짜든, 당신에게 그 돈을 무단으로 집어갈 권리가 있는 것은 아니니 엄연히 범죄다. 착한(?) 위키러들은 절대 따라하지 말 것. 게다가 후술하듯 한패거리에게 해코지를 당할 위험도 있다.
- ↑ 참고로 인천역의 기적으로도 이 문서에 들어올 수 있다.
- ↑ 전부 종착역들이다. 그리고 앞의 역에서 보이듯이 특히 1호선에서 많이 발생한다(...). 아마 1호선이 총연장이 길어서 오가는 승객도 많기 때문에 그런 듯. 참고로 수도권 전철 1호선은 세계 최장 도시철도 노선이다.
- ↑ 내리자마자 소경이 눈을 뜸
- ↑ 소경이 사람이 앞에 서 있는걸 회피
- ↑ 귀머거리가 승객들의 소리나 몸짓에 반응하다니...
신기해요! - ↑ 바구니의 돈을 훔치면 귀신같이 알이채고 추격한다.
- ↑ 인상은 둘째치고 공통적으로 몸집이 크다.
- ↑ 출처:베르나르 베르베르 카산드라의 거울.
- ↑ 발각된 것도 좀 웃긴게 작가가 노숙자와 부딪힌것 때문에 약간의 트러블이 생겼었는데 일이 진정되고 나자 노숙자가 그에게 멀쩡하게 생겨가지고.. 쯧쯧이라는 말을 날린 것. 여담으로 해당 에피소드의 배경에도 쏠쏠한 재미요소가 있다. 약국 이름이 마약국이라던지, 편의점 이름이 텐에잇이라던지...
- ↑ 남의 돈을 수거해가는 사기꾼이라는 의미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