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쿠라 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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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간론파 3 -The End of 키보가미네 학원-에 등장하는 미래기관의 간부 및 주인공 일행
희망나에기 마코토탐정키리기리 쿄코수영선수아사히나 아오이점술가하가쿠레 야스히로
학원장텐간 카즈오학생회장무나카타 쿄스케스카우트맨키자쿠라 코이치약사키무라 세이코
가정부유키조메 치사복서사카쿠라 쥬조세라피스트?겟코가하라 미아야제과장인안도 루루카
대장장이이자요이 소노스케애니메이터미타라이 료타농부반다이 다이사쿠레슬러그레이트 고즈
단간론파 3 -The End of 키보가미네 학원- 미래편에 등장하는 그 외의 인물
상속자토가미 뱌쿠야문학소녀?후카와 토코평범한 소녀나에기 코마루희망히나타 하지메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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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교급 복서〉
사카쿠라 쥬조
Juzo Sakakura
일본어 표기명逆蔵 十三
신체 사이즈신장 - 190cm
몸무게 - 85kg
가슴둘레 - 98cm
생일4월 14일(양자리)
혈액형O형
좋아하는 것스파링, 단것
싫어하는 것쓴것
담당 성우스와베 쥰이치
이안 싱클레어(북미판)
제 6지부 지부장. 키보기미네 학원 74기생.
전 초고교급 복서.
거친 성격으로 자존심이 매우 강하다.
무나카타의 오른팔격 존재이며 그가 지향하는 이상의 미래기관을 위해서라면 어떤 궂은 역도 맡는다.
들어주는 것들을 전부 죽여버리면 끝나는 일이잖아!!

2 특징

급진파의 일원으로, 상당히 과격한 모습을 보인다. 1화에서부터 그런 모습을 보여 키리기리로부터 그러고도 미래기관 사람이냐고 질책을 받을 정도. 무나카타, 유키조메와는 동기이다.

오프닝에서의 사망연출은 장검으로 양 팔과 복부 위쪽의 상반신이 잘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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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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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단간론파 3 -The End of 키보가미네 학원-

3.1.1 미래편

1화 초반부에 무나카타, 이자요이와 함께 초고교급 절망이 된 니다이 네코마루, 페코야마 페코, 오와리 아카네와 싸우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미래기관에서 나에기 마코토에 대한 일로 회의에 참석하였고, 온건파들이 이 정도면 절망의 전당들도 많이 없어진 거라고 하자 이에 위에 나온 대사를 말하면서 성미 급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나에기가 키리기리 쿄코, 아사히나 아오이[1]와 함께 회의장에 도착하자 무나카타의 명에 따라 나에기를 구속하고, '에노시마 쥰코를 쓰러뜨린 히어로 님'이라면서 은근슬쩍 조롱하는 듯한 말을 하더니 난데없이 나에기에게 린치를 가한다. 아무런 저항 없이 순순히 구속을 받았음에도 이러는 건 단순한 분풀이.[2] 두번이나 때려서 나에기가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됐음에도 부족한지 나에기에게 얼른 일어서라고 독촉했지만, 그레이트 고즈가 제지하고 무나카타가 그쯤 해두라고 하자 혀를 찬다. 이 공격으로 인해 나에기는 급소를 맞아서 한동안 일어서지도 못했고, 몸을 일으켰을 때 입가에서 피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이에 키리기리가 부상을 입었으니 치료 시간을 달라고 하자 그냥 생채기라면서 심문을 계속 하려고 했으나, 무나카타가 심문을 미루면서 유키조메에게 나에기를 치료하라고 하면서 제지됐다.

이후 미래기관이 습격을 받자 무나카타의 명으로 나에기를 제압했는데,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서 나에기가 힘들어했는데도 과격하게 제압하는 모습을 보인다.

2화에서는 유키조메의 상태를 확인하지만 결국 시체인것을 확인. 왜 하필 유키조메가 죽었냐는 모습을 보인다. 이중에 있는 습격자를 죽여야 한다는 의견을 내세웠으며 이 때문에 죽이지 않고 구속만 하자는 나에기와 또 대립한다. 나에기가 초고교급 절망들과 한패라 여기고 있는지 습격자를 찾아서 구속해둬도 나에기의 초고교급 행운으로 나올 수 있다는 의견을 꺼낸다. 계속 나에기를 과도하게 부축하자 보다못한 아사히나가 "당신이 뭘 안다고 그래!"라고 소리를 쳤는데 이를 듣고 아사히나에게 위협을 가하려 한다.[3] 반다이와 미타라이가 말려보지만 끝까지 멈추지 않고 미타라이를 다리로 찍어버려 폭력을 휘둘렀고 이때 죽였어야 했다., 이때 NG 행동 '참가자의 폭력을 목격한다.'에 의해 반다이 다이사쿠가 사망하고 만다. 정작 본인은 자책하는 모습조차 보이지 않았다. 무나카타의 의견에 따라 다수결로 정해 습격자를 처단하는 것으로 결정, 당연히 나에기가 습격자로 몰리고, 이에 사카쿠라는 나이프까지 뽑아들고 처단하려 하나 나에기의 처단에 찬성하지 않는 사람들에 의해 놓치고 만다. 이후 무나카타와 다시 합류하고, 자기는 평소처럼 무나카타를 호위하면 된다며 무나카타만이 우리들의 희망이자 그가 있다면 미래기관은 다시 일어설수 있다고 얘기한다. 나머지 잔당들은 모두 처단할 것이라며 유키조메의 복수를 다짐한다.

3화에서는 나에기의 연설을 들은 무나카타가 직접 맞이하러 간다고 하자 본인은 그 동료들을 처리하겠다며 헤어진다. 그리고 이후 뒤돌아서 있는 키리기리 쿄코에게 의자를 던지지만 저격에는 실패한다.[4] 이때 한 말을 들어보면 진짜 키리기리를 죽여버리려했단 걸 알 수 있다. 정말 선언대로 무나카타을 철저히 보호하고, 방해되는 인물들을 하나하나 처리해 나갈 듯 보인다.

4화에서는 3화에 이어 키리기리를 습격하나 텐간의 암기와 강력한 전투력에 역관광을 당하여 기절하고 손을 묶이게 된다.[5] 이때 키리기리를 공격한 이유는 나에기 마코토가 절망의 잔당이니 그 동료도 똑같은 잔당일거라는 이유. 허나 그후 무나카타의 행동을 저지하기위해 텐간 일행이 움직이느라 노마크로 방치되었고, 금방 다시 일어나서 무나카타의 명령으로, 도주한 나에기와 아사히나, 겟코가하라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겟코가하라가 자신을 가로막으며 미사일을 날리자 힘겹게 회피한다. 이어서 겟코가하라가 다음 병기를 꺼내기 전에 먼저 발차기를 날려 제압 후 바로 추격을 속행한다. 이때 뭔가 미심쩍은 표정을 지은 것으로 보아 겟코가하라의 에 대해 대충 눈치를 챈 것일지도?

5화에서는 나에기를 급습하면서 등장한다. 이에 아사히나가 무기를 들고 나섰고, 그녀가 초고교급 복서인 주제에 주먹을 사용하지 않고 무기를 사용하네라고 비꼬면서 정곡을 찌르자 너희 따위에게 쓰기엔 주먹이 아깝다는 식으로 둘러댄다. NG 행동이 주먹과 관련된건 거의 확실한 부분. 그후 아사히나와 둔기 VS 둔기라는 기묘한 구도로 싸우게 되는데 아사히나는 일단 여자인데다가 주먹이나 발에 의한 타격을 받으면 안된다라는 리스크가 있음에도 오히려 사카쿠라의 무기가 제압된다. 또한 뒤에서 갑자기 등장한 키무라 세이코의 일격에 날아가 쓰러진다. 이때 받은 타격과 직후에 다시 등장한 겟코가하라의 미사일의 영향이 상당했는지 나에기 일행이 뻔히 도망가는걸 보면서도 일어서서 추격하지 못하고 놓쳐버린다. 이 우연스러운 도움에 대해 이게 나에기 마코토의 초고교급 행운이라는 것인가라는 평가를 한다.

6화에서는 무나카타의 회상에서만 등장했다. 절망편 1화에서 등장하는 74기생 3인의 사진이 찍히는 장면이다. 챔피언 벨트를 가지고 있었고, 자신의 입으로 세계도 제패했으니라는 말을 하는 걸로 봐서는 절망편 프로필에 언급된 것처럼 그 시점에 이미 세계 챔피언이 되었다.

8화에서는 키리기리 일행이 있던 방을 급습한다. 모두를 제압하는 데 성공하고 키리기리를 죽이려 하나 키자쿠라의 도발에 그를 먼저 공격하려 하다가 함정에 걸려 어깨에 창이 꽂히는 큰 부상을 입는다. 그의 NG 행동이 주먹으로 공격한다는 게 밝혀진 것은 덤. 키자쿠라의 도발에 더는 무나카타를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말하면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그와 비웃고 있는 에노시마 쥰코의 모습이 나오는데, 아무래도 절망편 시점에서 그녀에게 한번 당한 적이 있었던 듯 하다. 안도에게 세뇌당할 뻔하지만 창을 뽑아버리며 세뇌를 풀어버리고 종류는 다르지만 세뇌를 무시한 유일한 인물이다, 나가는 방법과 관련이 있다는 말에 일단 키리기리의 추리를 얌전히 듣는다. 이때 다른 미래기관의 죽음을 보고도 꿈쩍도 안 하던 녀석이 키무라의 죽음 소식을 듣고 반응하는 모습이 보인다. 키리기리가 비밀 출입구를 발견해서 추리를 마치자, 이딴 게임은 끝이라며 키리기리 일행도 제쳐두고 문을 열려고 한다. 물론 그가 빠져나가면 죽게 되는 안도가 필사적으로 막고 있으며, 두 사람이 소동을 일으키는 틈을 타 미타라이와 키리기리는 다른 곳으로 향한다.

9화에서 건물붕괴덕에 루루카가 나가떨어지면서 문을 여는데는 성공했지만, 연결된 곳은 바깥이 아닌 해저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무나카타와 만나 여태까지의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며 결심을 굳힌다. 이 와중에 무나카타 그 자신이 직접 말한 텐간 살해 등의 극단적인 행동과 키무라가 죽었다는 것에 대해 아무 반응을 하지 않는 것에 놀라면서도 애써 무나카타를 옹호해주려고 한다. 꽤나 당황스러웠는지 말투도 조심스러워지고 가끔씩 더듬기까지 한다. 그리고 "무나카타... 너에게 해야 할 말이 있어, 사실 나는..."이라고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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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어째서야...!

가장 믿었던 상대인 무나카타에게 복부를 찔린다. 어째서 그랬냐는 사카쿠라의 말에 "이유는... 알고있을텐데..."라고 응대당한다. 무나카타의 검은 발도하면 고열로 가열되는 무기로 보이므로, 검에 의한 관통상에 고열의 화상까지 입어 굉장히 고통스럽게 당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9화 오프닝에서 공개되었던 생존자 수는 9명이었고 그 화에서 리타이어 한 인물들과 로봇이 4명이었는데 10화 오프닝에서 공개된 생존자 수는 6명이었다. 정황 상[6] 9화에서 리타이어한 인물 중 그나마 생존 확률이 가장 높았고 결국 살아있었다.

무나카타가 그의 명령에 복종하는 사카쿠라를 공격한 이유는 미래편 10화와 11화에 걸쳐서 밝혀진다. 우선 미래편 10화에서 5화에서 텐간 카즈오에게 물어본 질문의 대답이 공개되었는데, 텐간이 미래기관 모두가 습격자라고 말했었고, 나에기는 물론 사카쿠라와 유키조메 둘 다 예외는 아니다라고 말했었다. 게다가 무나카타는 유키조메의 시신에서 유키조메가 절망화 한 사진을 목격해서 심정적으로 몰렸였는데, 사카쿠라가 절망편 10화에서 협박을 당해 흑막을 알고있었음에도 거짓으로 보고했기 떄문에 그 역시 절망의 잔당이라는 의심을 해서 그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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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버림받았지만, 역시... 살아남아줬으면 좋겠는데...

11화에서 나에기가 습격자가 되어 자살하려는 순간 기적적으로 등장해서 자살을 막는다. 뱅글이 달린 팔목을 아예 끊어버려서 잠들지 않을 수 있었다고. 이후 나에기에게 자신도 이기지 못한 에노시마 쥰코를 이겼다는 것에 대해 질투를 하고있었다고 고백했고, 그래서 무나카타가 나에기를 죽이려고 하는 행동을 좋아했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자신은 또 지키지 못했고 무나카타에게 배신까지 당했으니 한심하다며 자책하자 나에기에게 무나카타는 자신을 절망의 잔당이라고 오해했다는 말을 듣는다. 그 말을 듣고 광소를 지은 뒤 혼자서 나에기와 반대 방향으로 비틀거리며 걸어가며, 슬퍼하면서도[7] 목숨이 끊어져가는 순간 배전실로 찾아가 차단기를 모두 내려서 전산장비를 모두 종료시킨다. 사실상 11화의 진주인공[8] 그리고 자신이 끝까지 살아남길 바랬던 인물의 이름을 말하며[9] 마지막 차단기를 내리고 과다출혈로 사망. 무나카타가 뒤늦게야 진상을 알고 달려갔지만, 이미 사카쿠라는 숨을 거둔 뒤였다. 이후 무나카타는 그의 앞에서 항상 늦었다며 자책하는 눈물을 흘린다.[10][11]

3.1.2 절망편

단간론파 3 -The End of 키보가미네 학원- 절망편에 등장하는 키보가미네 학원 1-B 외의 인물
예비학과히나타 하지메예비학과쿠즈류 나츠미예비학과사토첩보원카미시로 유우토
약사키무라 세이코제과장인안도 루루카대장장이이자요이 소노스케신경학자마츠다 야스케
절망에노시마 쥰코절망이쿠사바 무쿠로행운나에기 마코토아이돌마이조노 사야카
학원장키리기리 진상담원텐간 카즈오전 학생회장무나카타 쿄스케경비부
책임자
사카쿠라 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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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서로서의 재능을 다해 세계 챔피언이 되었지만, 무나카타의 부탁을 받아 학원의 경비부에 소속되어 있다.
외형과 태도로 오해 받기 쉽지만, 유키조메는 그 진의를 이해하고 있으며, 사카쿠라도 그런 유키조메를 신뢰하고 있다.

1화에서는 동기들과는 다르게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고 동기들과 같이 찍은 사진으로 등장했다. 이때 웃고 있는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혼자 얼굴을 찡그리고 있었다. 아마도 유키조메가 사진을 찍을 때의 포즈 때문에 당황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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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에서 경비부 책임자로 등장하며 본과 건물로 들어가려는 히나타 하지메를 막아서서 재능 없는 예비학과 따위의 죽음 따위 알 바 아니라며 폭언을 내뱉고 반발하는 히나타를 폭력으로 제압한다. 항의하는 히나타에게 잔혹한 말을 퍼부었으며, 계속된 히나타의 항의에 주먹을 날렸다가 유키조메의 등장으로 손을 멈추었다. 너무 심하게 대하는 거 아니냐는 유키조메에게 저기 엮이면 위험하다며 자기 나름대로는 배려한 거라고 여기는 듯 하다.[12]

유키조메 치사에게 과한 폭력을 지적받고, 그 다음에 아무것도 모르는 학생에게 폭력을 쓰지 말라고 또 주의받는다. 유키조메에게 본인들은 무나가타의 명을 받고 학교를 조사하러 온 거라고 이야기 하며, 학교에서는 사건을 묻으려고 한다거나 학교가 썩었다는 등의 발언을 한다. 그가 경비부 책임자로 학원에 온 것은 위원회를 견제하고 부패를 조사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이 한 행동때문에 그 위원회를 도와준 꼴이 되었으니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무나카타만이 학교를 바르게 할 수 있다며 무나카타 빠돌이 모습을 보여준다. 이건 유키조메도 마찬가지. 마지막에 유키조메에게 진짜 선생님같다고 한다.

5화에서 본과로 복귀하게 된 유키조메와 만났으며, 그녀에게서 카무쿠라 프로젝트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다. 그리고 유키조메에게서 자신이 폭행한 히나타 하지메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하지만 그닥 신경쓰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다.

6화에서는 1일 한정의 평의회위원용 ID카드를 유키조메에게 만들어주었다. 그의 이상과 상관없이 무나카타의 도움이 되고 싶다는 유키조메의 말을 듣고, 그렇게까지 무나카타가 좋냐고 묻는다. 유키조메가 질문에 긍정하고 무나카타를 위해서라면 죽어도 좋다는 말을 하자 주먹을 꽉 쥐고, 자신의 목숨도 유키조메에게 맡기겠다고, 성공하라고 말한다. 유키조메가 고맙다고 하고 가자, 벽을 치고 자신이 끼어들 틈이 없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다고 한탄한다.
7화에서는 유키조메에게 위원회가 자신들의 경호를 강화해달라고 난리를 피우고 있다는 것과 자기 휘하의 부하 20여명이 실종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후 한번 더 유키조메를 만류해 보지만 유키조메는 또다시 무나카타를 위해서라면 죽을 수도 있다고 말하고 그런 그녀에게 사적인 감정과 일을 연관시키지 말라고 충고하고, 유키조메가 볼을 붉히며 장난으로 질투냐고 묻자 긍정한다. 이후 유키조메가 당황해하자 농담이라고 얼버무린다. 이후 키보가미네 학원사상 최대최악의 사건이 벌어지고 에노시마 쥰코의 수작으로 그 정보가 예비학과에 유포되어 퍼레이드가 벌어지게 된다.

8화에서는 경비원으로서 담을 넘어오는 학생들을 제압하고 있다. 단지 그 와중에 동일한 교육을 받게 해달라는 예비학과 학생들의 구호에 대해 "돈으로 들어왔으면서 지금 와서 재능 운운 하지 마라"는 식으로 말하며 다시한번 3화의 발언을 재현했다.

9화에서는 키보가미네 학원사상 최대최악의 사건의 범인으로 무나카타가 지목한 에노시마 쥰코를 붙잡으러 간다. 예비학과 학생들을 마음대로 조종하는 에노시마를 보고 역시 무나카타는 틀리지 않았다며 에노시마를 확실히 제압하려 한다. 이때 무나카타가 너무 지나치지 않게 해달라고 했으나 사카쿠라는 '들을 수 없는 명령이다'라고 거절하는데, 이걸 보면 원래도 자신의 적으로 간주될시에는 좀 극단적이고 강박적인 성격인듯 하다. 아니면 단순히 자신감의 표현일수도 있지만.

그러나 막상 10화에서는 에노시마한테 당한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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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나카타 큥, 소녀력[14] 120%, 연애광선, 빤짝, 하아하아라고 쓰여 있다.
그 와중에 액정에 비치는 사카쿠라의 절망한 표정.

제압당한 후 에노시마에 의해 뜻하지 않게 무나카타를 다른 의미로 좋아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들킨다.[15] 사카쿠라는 한마디로 동성애자 혹은 범성애자였던 것.[16] 이를 빌미로 그녀가 깨끗하다고 보고할 것을 협박당하고 한참 후배에게 존대를 요구당하고 발로 밟히는 등 여러모로 굴욕을 겪는다.

그리고 11화에서는 실제로 무나카타에게 거짓 보고를 한다. 그 후 화장실에 가서 손에 피가 날때까지 벽을 쳐대며 열폭하며, 인류사상 최대최악의 절망적 사건이 발생하자 에노시마에 대해 거짓 보고한 것에 대해 자책하며 자기 손으로의 복수를 다짐한다. 이로써 미래편 11화에서 사카쿠라가 나에기에게 열등감을 느끼게 된 배경이 나오게 되었다.

3.2 단간론파 해전 킬러킬러

치카치로로 변장한 모습

주인공이 속한 특수사건수사과가 제 6지부 휘하 집단이기 때문에 이들의 지부장이 바로 사카쿠라.

4화에서 등장. 살인귀를 잡는 살인귀 '킬러 킬러'를 잡기 위해 전 초고교급 불꽃 기술자이자 살인귀인 치카치로를 사칭해 주인공 아사노를 인질로 잡아 히지리하라를 살인 도박장으로 불러낸다. 그런데 진짜 치카치로가 등장하는 바람에 정체를 들켜서 도박장 안에서 소동이 일어나고, 당연히 킬러 킬러를 잡는 것은 뒷전. 이때 전 초고교급 복서답게 살인도박 참가자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는 모습을 보여준다.어쨌든 살인 도박 단속을 위해 자신과 함께 도박장에 잠입한 특공부대에게 관련된 사람들을 생사 불문하고 잡아들이라고 명령한다. 진압에 성공하자마자 킬러 킬러를 추적했으나 치카치로 덕분에 놓쳐 버린다. 게다가 갑자기 살인 도박을 견학하러 온 라미에카 연방 국방 장관의 시체를 목격하게 되고 그를 살해한 범인으로 몰린다.[17]

하지만 그는 국방 장관을 죽인 범인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진범은 특공부대장이자 미래기관 제 6지부의 요원인 츠루하시 켄지. 사카쿠라에게 지속적으로 폭행을 당했던 그는 복수를 위해 국방 장관을 죽였던 것이다. 이렇게 범죄를 뒤집어 씌우면 사카쿠라는 미래기관에서 잘릴 것이고, 복수 성공. 그러나 이 일은 일어나지 않았는데, 킬러 킬러인 히지리하라에게 들켜서 살해당하고 말았다. 게다가 히지리하라가 츠루하시에게 매긴 점수는 0점. 사카쿠라의 인성(...)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여담으로 살인 도박에 참가하기 위해 나에기 마코토의 시체를 가져왔는데 이유는 마음에 안 들어서. 다행히 진짜 나에기는 아니었고 미래기관에 협력하고 있던 전 초고교급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만든 인형이었다. 비록 인형이었고 위장을 위해서라지만 사카쿠라는 도박장 무대에서 가짜 나에기의 시체를 위로 던져버리고 그걸 폭죽으로 터트려 관객들이 보는 앞에서 불꽃놀이를 선사했다.

일이 끝난 후 무나카타 쿄스케에게 사건에 대해 보고 한다.

4 평가

신캐릭터들 중에서, 또 어쩌면 단간론파 시리즈에서 호불호가 가장 심하게 갈리는 캐릭터이자, 단간론파 시리즈에서 손에 꼽히는 입체적인 캐릭터

초고교급 로맨티스트 진히로인
내가 어그로를 끈 건 얼른 탈단간시켜주기 위함이었다!

공식 홈페이지에 나온 성향 분류를 보면 급진(강경)파 캐릭터 중에서도 최고의 초강경파. 무나카타 부회장의 명령과 사상을 맹신하듯 따르는 극단적이고 강박적인 행동원리를 가지고 있으며, 그 수단으로 폭력을 아무렇지 않게 사용한다. 살인도 주저하지 않고, 자신의 폭력으로 인해 피해입은 자들에 대해서도 죄책감 같은 건 없다. 또한 성격은 신경질적이고 말투를 비롯한 태도는 상대방을 굉장히 깔본다. 특히 재능 없는 학생들(예비학과)에게는 재능있는 자들에게 빌붙지 말고 자기들 세상에서 만족하라며 하층민 취급하기까지 한다.

이러한 캐릭터성이 굉장히 1차원적인 폭력 캐릭터라서 초반 전개에서는 굉장한 비난을 얻어맞았다. 어그로 캐릭터라는 점에서는 코마에다 나기토도 떠오르는데, 코마에다는 싸이코 느낌이 풀풀 묻어나는 기괴한 행동 이념과 가치관,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매력적인 악역이라 포지션 자체가 다르다.[18]

그렇게 3화 즈음에서 비호감의 절정을 찍었다가, 중반부에 안도 루루카가 어그로 비중을 가져가는데 더해 화가 진행될수록 상당히 구르는지라 평이 서서히 나아져갔다. 그리고 미래편 9화에서 자신이 지키려던 사람에게 배신당해 칼을 치명상을 입으면서 동정의 눈길이 많이 생겼다. 물론 대표 어그로 캐릭인 만큼 '죽어서 꼴 좋다.', '이번 애니 보면서 최고로 기뻤다.', '오늘부터 무나카타의 팬이 되겠다(...)' 라는 등 사카쿠라의 죽음을 반기는 반응도 꽤 많았다

절망편 10화에서는 그가 무나카타 쿄스케를 사랑하는 사실과 아웃팅 협박을 당했다는 게 밝혀졌는데, 팬덤에서 성 소수자 시점에서 아웃팅이 얼마나 공포스러운 일인지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작중에서도 이 부분에서 특별한 강조 연출이 없다보니 '고작 자기가 게이인 거 안 들키려고 사고친 놈'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러다가 11화에서 생존이 밝혀지고 무나카타에 대한 마음이 제대로 표현되면서 모두를 구하는 활약을 해내자 호평이 많이 늘어났다.[19]

참고로 절망과 미래편들을 다시 꼼꼼히 보면 무나카타를 좋아하는다는 떡밥들이 뿌려져있다. 미래편 6화에 사카쿠라가 무나카타만을 콕집어서 함께하고 싶다고 말한 것, 절망편 3화에서 유키조메가 히나타의 폭행을 막으려 할 때 그녀가 펀치의 사정거리에 들어왔을때까지 눈치를 못 채는 사람이 미래편 4화에 무려 약 3층 거리에 떨어져있던 무나카타를 한 번에 알아봤다는 것, 키자쿠라가 무나카타를 비난하는 식으로 떠보기를 하자 바로 달려든 반면 유키조메가 죽었을 때는 단 한 번도 시체를 만지거나 언성을 높이지 않았다는 것 등 떡밥들이 뿌려져있었다. 그리고 절망편의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명색의 세계 챔피언 복서가 무나카타의 부탁 하나에 학교 경비나 보고있다.

총평하면 나름의 정의는 있는 것 같지만, 재능 중시의 오만함과 부정적인 면을 대표하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재능 없는 사람들을 얕보거나 열등감이 심하고 나에기가 에노시마를 이겼다고 나에기에게 열폭을 해 무력을 쓰고, 미성년자였던 히나타를 성인에 관리인인 그가 선의가 있었다지만 진심으로 폭행을 해 몰아붙였던 데다가 나에기의 편을 든다는 이유로 전부 죽이려했다는 점[20]에서성격이 좋다고 말하기는 결코 힘들다.

사카쿠라가 11화들어서 평가가 올라간 것에 대해선 "아무리 마지막에 좋은 일했다지만 그가 한 짓 자체는 분명 잘못된 일 맞고, 세계를 멸망시킨 만악의 근원 중 한 명인데 그거 하나로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급 캐릭터가 되어도 되는건가?""사카쿠라가 무나카타를 좋아해서(즉, 게이라서) 지나치게 고평가 받은거 아닌가?"라는 이야기도 있다. 사카쿠라팬들의 고평가로 인해 역으로 불호가된 사람도 제법 있는 듯.

그런 동시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는 순애보 캐릭터라고 할 수 있겠다. 11화에서 그런 행동을 한 것도 좋은 사람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단순히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그런 것이며 그가 딱히 선한 인물이라는 묘사가 있는 것도 아니다. 그래도 배전실의 문을 열면서 에노시마를 묵인한 대가가 이것이냐며 자책하는걸 보면 최소한 자신이 저지른 것에 대한 인식은 하고있다.

여러모로 단간론파 시리즈에서 눈에 띄게 입체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인물. KOF 시리즈애쉬 크림존,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가장 입체적이라고 평가받는 세베루스 스네이프와 상당한 유사점을 가진다. 초반엔 최악의 인상을 주었다가 그 후로 조금씩 나아졌고, 그러다가 또 최악으로 치달았다가 막판의 반전으로 평가가 뒤집히는 등. 둘 다 성격은 좋다고 말하기 힘들고 최종적으로 자신을 희생해서 모두를 구한 것도 자신이 원해서 그런게 아니라 단순히 자신이 사랑하는 때문에 그런것이지만, 보답받지 못할걸 알면서도 자신을 희생한 순정남이란건 변함이 없으며 결과적으로는 그의 헌신적인 행동이 결과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일종의 안티 히어로로 볼 수 있을 것이다.

히나타를 카무쿠라 이즈루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만든 것에서 큰 비판을 받기도 했는데, 정작 절망편이 전개되면서 그 카무쿠라는 악행을 한 게 없어서 이 부분 관련 비판이 미묘해졌다. 하지만 어쨌든 히나타라는 인물 자체를 지워버리게 한 만악의 근원 중 하나에 나나미와 유키조메의 발언을 무참히 밟고 깨부수는 발언을 했고 선민의식을 가진점을 가장 잘 드러낸 부분이라 이 부분은 계속 비판받는 중.

작품의 방영이 끝난 시점에서는 인기 자체로는 꽤 높으나 그만큼 안티도 많은 캐릭터. 특히 단간론파 갤러리의 아이돌(...)인 농부님반다이 다이사쿠의 팬들은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일본에서도 안티가 많은 편이지만, 공식에서 많이 밀어주는 캐릭터이기도 하고, BL러 위주로 인기가 좋은 편이다. 기본적으로 외모가 미남이고 성우보정도 좋아서 불량한 스타일 캐릭터를 좋아하는 여덕들에게 어필했다. 커밍아웃 이전에도 무나카타 빠돌이 기질 덕분에 BL계에서는 인기가 높았는데, 무나카타도 미형 캐릭터인데다 둘다 신캐릭터 중에서도 비중이 높은 편인 것이 원인 중 하나인 듯.

북미쪽에서도 이전에는 물론 쓰레기 취급을 받았지만, 이전부터 게이 네타가 흥했었다. 그리고 절망 10화부터는 성 소수자에 대한 이해도가 상대적으로 높기에 동정을 받았고, 미래편 11화에서 화려하고 애틋한 사망씬부터는 갑자기 컬트적인 인기도 생긴 모양인지 텀블러에서 예수 취급을 받는다.(...) "쥬조는 우리의 죄를 용서하고 승천했다!" "인류를 구하고 사망했다!" "(예수니까) 쥬조는 다시 부활할 것이다!" 등 예수 드립이 흥하고 있다. 네타의 신 사카쿠라 (ft. 양웹)

5 기타

제작진도 비호감 캐릭터로 기획한 건지 작중 폭행이나 위협한 대상들이 체격 작은 남성, 여성, 노인 등 약자에 속해서 폭행한 모습이 더욱 부각된다. 그리고 굳이 사카쿠라의 잘못으로 할 필요가 없는 장면들도 일부러 사카쿠라에게 몰아넣었는데, 반다이 다이사쿠의 죽음은 NG 행동 자체가 지켜지기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것이라서[21] 사카쿠라가 아니였어도 죽었을 것이다. 사카쿠라를 담당한 성우인 스와베 쥰이치가 트위터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사카쿠라가 시청자에게 미움을 받는건 철저히 의도된거라 성공적이지만, 담당 성우로서는 씁쓸하다고 한다. 또 라디오에 등장한 메인 스테프에 의하면, 스태프들 사이에선 굉장히 애지중지하는 캐릭터라고 한다. 비난 받을 땐 사실 그게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다고.
즉 애초에 후반부의 반전을 염두하고 어그로를 몰아준 듯 하다. 그리고 현재의 사카쿠라의 인기를 생각하면 이 노림수는 어느정도는 성공적이라고 봐도 될듯.
그러나 어쨌든 성격이 좋거나 선한 인물이라고 보기엔 힘들고 폭력적인 것도 사실이라 미래편 11화 방영 이후에도 안티도 아직 많다. 무엇보다 갈등의 원인 중 하나가 성 소수자인것에서 해당 관념에 대한 이해도에 따라 선호도가 갈리는 등, 캐릭터 자체는 입체적이고 호평 받을 지언정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는 캐릭터.

어그로로 점철된 행적 때문에 역으로 '누가 죽었다고? 네 이놈 복서!'라며 전부 사카쿠라의 탓으로 몰아가는(...) 네타 캐릭터화가 진행 중이다. 니코니코 동화에선 숫제 숨만 쉬어도 웃기는 아이돌 취급. 제작진조차 은근슬쩍 편승하는 건지, 7화에서 에노시마가 키보가미네 학원이 살인 행위를 은폐한다고 폭로하는 장면에서 뜬금없이 위원회 편도 아닌 사카쿠라가 앞잡이처럼 나온다.(...)

행적과는 별개로 근성 하나만큼은 안도의 과자를 이용한 마약 세뇌를 이겨낼 정도로 대단한 인물이다. 이 만화에서 세뇌를 이겨낸것은 엄청나게 대단한거다 헌데 절망편 10화에서 아웃팅 협박에 무력한 모습을 보였는데... 사실 아웃팅은 정신력의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단간론파의 주 팬층이 동성애자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고로 그게 갈등할 상황이냐는 비난이 많다. 무엇보다 그로 인해 초래하게 될 결과가 결과인지라... 어그로를 몰아줘도 너무 몰아줬다. 다만 미래편 11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자신도 이기지 못한 에노시마 쥰코를 쓰러뜨린 나에기에 대해 질투를 하고있었다는게 드러났다. 위에서 드러났지만 그는 재능없는 사람을 깔보기도 하니... 엄밀히 말하면 아집에 가깝다. 그래도 계속해서 죄책감을 가지면서도 그로 인해 무너져 내리기는 커녕 무나카타를 지켜야 하려는 의지는 꺾인적이 없는데다 마지막엔 자신의 과오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만회하려고 하는걸 보면 나에기보다는 아닐지라도 정신력이 강한건 맞다. 또 다른 간접적 만악의 근원인 미타라이가 이용당한 뒤 전혀 성장하지 못하고 여전히 심약한 마음을 가지고 자신을 부인하는 것과는 대조되는 부분. 결국 미래편 11화 이후 둘의 대한 평가는 서로 바뀌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달라졌다.

에노시마의 협박대로 무나카타를 배신한 것에 대해 캐릭터 붕괴라는 말도 있다. 사카쿠라가 무나카타가 공과 사를 구분할줄 아는걸 모를리가 없다. 게다가 가벼운 일도 아니고 키보가미네 학원의 붕괴를 초래할 수 있는 흑막인 에노시마를 고작 자기의 마음이 들킬것 같아서 그냥 넘겨버리는것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 어차피 에노시마가 약속을 지켜도 단 둘이 아는 비밀도 아니고 소문은 금방 퍼져 무나카타의 귀에 들어갈 것이므로 무나카타를 배신할 이유가 더더욱 없어진다. 만약 무나카타가 동성애자를 혐오한단 묘사나 아니면 사카쿠라가 무나카타를 잘 이해하지 못한다는 묘사가 있다면 어느정도 이해가 가겠지만 사카쿠라는 유키조메와 같이 무나카타의 가장 오랜 친구로서 무나카타를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이다. 또한 사카쿠라는 작중 여러번 무나카타에게 절대 충성을 다한다고 묘사되었는데 단지 무나카타가 자기를 멀리할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다고[22] 손쉽게 배신해 버리면 그냥 날림 전개라고 밖에 설명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

캐릭터의 행적이 호감가기 힘들다보니 간과하기 쉬운 사실인데, 미래편, 절망편 합쳐서 폭력을 많이 쓰기도 했지만 그에 못지않게 정말 많이 구른 인물 중 하나. 싸움에 휩쓸려 맞거나 싸움 걸고 제지당하다가 역관광을 당한다던가 전기충격은 물론 미사일을 정면에서 맞은 뒤 창을 어깨에 맞고 금방 극복하긴 했으나 세뇌당할뻔 한데다 끝내는 고열을 내뿜는 칼에 맞았는데 살아있었고[23] 11화에서는 뱅글을 낀 자신의 팔목을 자른 뒤[24] 그 상태로 피를 흘리면서도 배전실에 들어가 차단기를 내린 뒤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도 못하고 결국 과다출혈로 사망.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라 절망편 10화에서도 에노시마에게 패배한걸로 모자라 비웃음을 당하고 아웃팅 협박까지 받는다. 사실 이 캐릭터가 욕을 들어먹는 대부분의 요인인 비정상적으로 높은 자존심이나 폭력과 결합된 강박증 역시 자신의 성 지향성과 관계가 있을 확률이 높다. 물론 안티들은 "쟤가 만악의 근원중 하나이니 저정도는 당해야 인과응보다."라는 반응이다. 어째 화가 지날수록 불쌍해진다

때문에 캐릭터를 좋아하는 사람은 적을 지언정 갈수록 동정하는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생기고 있다. 특히 절망편 10화에서 게이라는 것과 아웃팅 협박을 받았다는게 드러나자 양웹쪽은 불쌍하다는 분위기가 생겼다. 물론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것과 옹호하는 것과는 별개라 옹호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편. 어쨌든 초반의 압도적인 어그로 몰이에 비하면 성격은 안 좋을지라도 불쌍하다는 의견이 조금씩 보이고 있다. 물론 워낙 행적이 어마어마한 캐릭터이다보니 안티가 여전히 폭발적이지만.(...)

위의 엄청나게 구른 행적과 더불어서 임자있는 남자를 수년씩이나 짝사랑하고있어 레알 순정남이라는 평가. 실제로 절망편에서 유키조메를 짝사랑하고 있다고 예측을 받고 있을때도 의외로 순정남이라 조금이나마 호감이 갔다고 했던 팬들이 다소 있었다. 물론 정작 짝사랑의 상대가 달랐지만...

그래서 따지고 보면 사카쿠라에게 편견이라는 게 존재하는데, 게이는 행동이 여성스럽고 섬세한 편견이 있는데 사카쿠라는 니다이 네코마루오오가미 사쿠라 다음으로 나는?? 마초적인 외향이고 행동 및 언행, 직업도 왠만한 이성애자 남성을 뺨칠 정도로 남성적이고 오히려 호모포비아같이 생겼다.(...)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성적지향을 더더욱 숨기고 싶었을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낮추어보던 예비학과 학생들에게 패배하고 강제적인 아웃팅과 동시에 그것에 대한 비웃음까지 당해 무나카타도 자신을 혐오할 수 있다는 두려움에 저지른 일이라 추측할 수 있다.

무나카타 쿄스케에게 결국 거짓보고를 해 국내한정 사카구라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그 전의 빠돌이스러운 행적이 공식화 된것이 임팩트가 커서 금방 묻혔고, 대신에 호모쿠라 내지 호모복서, 게이쿠라 등으로 불리는 경우가 더 많다. 실제로 그가 단간론파 시리즈 역사상 유래없는 게이라는게 밝혀지자 그의 이름이 트위터 실트에 오르기도 했다. 실제로 트위터는 타 커뮤니티 대비 여성의 활동이 활발하기도 하고 부녀자들도 어느정도 존재하는지라 트위터에서만 보면 한창 어그로를 끄는 시절에도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했었고 평가가 가장 갈렸던 절망편 10화 정도의 시점에선 동정하는 의견이 많이 늘어났다. 그리고 미래편 11화가 방영된 이후에는 그야말로 인기스타.(...) 덤으로 한때 트위터에 "사카쿠라"라고 치면 "사카쿠라 가슴(...)"이 자동완성이 되었던 적이 있다. 사카쿠라 피규어와 미래편 4화에서 뒤로 넘어진 사카쿠라의 작화가 묘하게 대흉근이 강조되어 잠시 이슈가 됐는데 사실 굳이 그 장면이 아니더라도 꽤 크게 그려진다. 사실 그레이트 고즈쪽이 더 크게 그려지지만 빠르게 리타이어한데다, 사카쿠라의 비주얼이 꽤 미형에 속해서 선호하는 사람이 많아 더 언급이 많이 되는 편. 히나타의 아이덴티티를 뺏어갔다 어쨌든 남성향 매체인 단간론파에서 유래없는 여성층을 노리고 만든 캐릭터가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다. 단간론파 갤러리에서도 사카쿠라의 영향으로 단간론파가 여성향이 된것같다는 평가가 종종 나온다.(...)

어쨌든 좋은 쪽이던 안 좋은 쪽이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인물 중 한 명이며[25] 이미지도 전체적으로는 비호감에 가깝지만 은근히 바이오리듬이 심한 편으로 처음에는 영락없는 비호감 캐릭터였고 특히 절망편 3화에서 본의 아니게 대형 사고를 치는 바람에 역대급으로 안티를 끌어모았지만 유키조메를 좋아하는 것으로 추측되는 모습이 나와서 순정남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고 미래편 8화에서 안도가 상당한 어그로를 가져가는 바람에 초반보단 나아졌다가... 절망편 10화에서 게이라는 것이 드러나고 아웃팅 협박 때문에 거짓 보고를 했다는 것이 드러나서 다시 평판이 바닥을 기다가[26] 미래편 11화에서의 행적으로 인해 갑자기 진히로인 대접을 받고있다. 그리고 두꺼비집을 내리고 얻은 별명은 사갓쿠라(...) 11화가 방영되고 나서 다른 캐릭터들과 함께 재평가되고 있다 어쨌든 남성팬들 중에서도 좋게 생각하는 사람이 생겼고 최종적으로는 인기 자체는 많으나 그만큼 싫어하는 사람도 많이 있는 캐릭터가 되었다. 팬들도 사카쿠라가 호불호가 정말 심하게 갈리는 캐릭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다수가 정도가 되었다. 단간론파 시리즈 최고의 비호감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았던 초반에 대조하면 단간론파 시리즈에서 결말에 가장 평가가 좋아진 캐릭터라 평하기도한다.

여타 무투파 캐릭터들이 굉장히 성격 좋은 사람들이라는 걸 생각하면 꽤나 독특한 케이스. 굳이 비슷한 예를 들자면 마다라이 잇시키 정도.

여담으로 복싱자세를 취할때 오른손이 앞으로 나오고 왼손이 뒤로 물러난걸 보면 사우스 포로 추정된다. 실제로 NG 행동으로 인해서 주먹에 의한 타격을 제약받았을때 사카쿠라는 오른손만을 사용했고 본능적으로 타격을 하는 왼손은 계속 쥐고있었다.

NG 행동이 '맨손으로 공격한다'인데, 사카쿠라의 전투력에 상당히 큰 영향력을 끼친만큼 본 실력을 발휘할 수 없게 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안전해진 건 덤. 밸런스패치[27] 그리고 미래편 8화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지만 그렇기에 무나카타를 지켜야 한다고 말하면서 어느정도의 연관성이 추가되었는데, 안그래도 수많은 실패로 인해 강박증세를 느끼는 그가 가장 자신있는 수단이 봉해졌기에 여태까지 그랬듯 아무것도 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느끼게 되고, 그것으로 사카쿠라의 절망을 유도하는 의도일 수도 있다. 물론 사카쿠라는 세뇌도 뚫어버리는 근성을 가졌기 때문에 절망은 커녕 무나카타를 지켜야한다는 목표가 더 확실해지기만 했지만. 그리고 뱅글을 풀기 전에 자신의 팔목을 잘라버림으로써 결국 살인게임에 참가한 이후로는 자신의 재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사망했다...만, 사실 단간3의 캐릭터들 중에서는 충분히 발휘한 편으로 비록 NG 행동 때문에 주먹을 쓰는 부분은 초반을 빼고는 나오지 않았지만 물론 그것만으로도 어그로는 충분히 끌었다 작중 보여준 엄청난 맷집과 근성만으로도 월드 챔피언 복서값은 했다는게 중론이다. 일단 본인이 사랑했던 전 초고교급 학생회장을 가장한 초고교급 검도가를 포함해서 단간론파 시리즈에서 자신의 재능을 제대로 발휘하는 인물이 생각보다 드물기도 하지만.

그리고 결국, 미래편과 절망편이 진행되어가면서 미타라이가 답이 없을 정도로 만악의 근원이 되어 욕을 먹게 되면서 초반에 사카쿠라가 미타라이를 두들겨패는 그 장면이 끊임없이 재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단간 라디오에서 유키조메 치사를 담당했던 나카하라 마이가 진히로인은 사카쿠라같다고 발언했는데, 팬들도 대부분 그렇게 생각하는것 같다.(...) 실제로 굿즈도 무나카타와 함께 가장 많이 발매되며 꼭 둘이 같이 붙어서 나온다.

선술했듯 잘생기고 섹시한 외모와 몸매특히 미래편 4화와 11화에 성우 보정, 무나카타를 향한 순애보 덕분에 여성팬이 매우 많은 캐릭터. 걸맞게 R-18 일러스트 투고도 많다 블루레이 특전으로 수록된 프로필에 의하면 좋아하는 것에 단 음식, 싫어하는 것에 쓴 음식이라고 되어있다.귀엽다
  1. 아사히나는 지부장이 아니지만, 13지부의 대리로서 참석하게 되었다.
  2. 이 행동에 미래기관 간부진은 당황하거나 사카쿠라를 제지하려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는데 이는 절망들에 대해 미래기관 간부진들의 인식이 매우 최악이라는 것과 그런 절망들을 빼돌리고 풀어준 나에기의 행동이 미래기관 내부에서 얼마나 큰 반발을 샀는지를 보여주는 연출이기도 하다.
  3. 3화에서 밝혀지는 아사히나의 NG 행동에 따라, 만약 그가 아사히나를 공격했다면, 한 방에 아사히나와 반다이 둘 다 죽었을 것이다.
  4. 이때 작화오류가 보인다. 키리기리가 피한 직후 의자 팔걸이 하나가 망가졌는데 다음 장면에는 멀쩡히 붙어있다.
  5. 이 때 사카쿠라는 텐간 회장을 상대로 주먹으로 치려다 말았고, 회장 역시 바로 주먹 앞에 얼굴을 내밀었는데도 때리지 못 한다. NG 행동 때문으로 추정. 주먹을 내지르다 '아!'라고 실수한 듯한 신음을 내며 멈추고 동공이 흔들릴 정도로 당황하는 걸로 봐서 본능적으로 간격에 들어온 상대에게 주먹을 뻗었다가 가까스로 멈춘 듯 하다.
  6. 나에기가 무나카타에게 갔을때 겟코가하라의 안드로이드가 양단된 잔해를 보고 놀라는 장면이 있는 반면 사카쿠라는 아예 나오지 않았다. 안도는 상태가 상태이고 키리기리는 NG행동으로 사망해버려서...
  7. 이 때의 담당 성우의 다 꺼져가는 듯이 자책하고 광소를 짓는 연기가 매우 좋다.캐스팅은 좋았다
  8. 11화에서 미래편도 세뇌빔이라는게 드러나서 평가가 박해진 것과 별개로 사카쿠라는 선술한 행적으로 인해서 평가가 상승했다. 마치 진히로인 보정을 받은(...) 작화와 성우의 훌륭한 연기는 덤.
  9. 말할 힘조차 없어서 입모양만 나왔기 때문에 정확히 무슨 말을 했는지는 알기 힘들지만 대만 방영본 자막에 '쿄스케'로 표기되어 있다.
  10. 자고로 무나카타는 유키조메가 사망한 뒤에도 눈물을 보이지 않았던 인물이다. 비록 사카쿠라가 가졌던 연모의 감정을 가졌을 확률은 희박하나 그 역시 무나카타에겐 동료 이상의 존재인 것.
  11. 청순한(...) 사카쿠라의 작화버프에 표정도 싱긋 웃고있어서 더욱 애틋하다.
  12. 하지만, 히나타의 입에서 피를 흘리게 할 정도의 펀치와 발로 짓밟은 건 과도한 제압이었다. 게다가 자기 딴에는 배려라고 해도 일종의 선민사상 같은 걸 보였다. 이는 재능 없는 놈은 없는 대로 살라고 깔보는 폭언으로 이어져 나나미 치아키와의 교류를 통해 초고교급이 되지 못하는 현재의 삶에 만족하게 되었던 히나타가 카무쿠라 이즈루 프로젝트에 참가할 결심을 먹게 되었다.
  13. 애초에 제 아무리 세계를 재패한 복서라도 엄청난 숫자의 일반인들을 한꺼번에 상대하긴 무리인데다가, 에노시마 또한 전투력이 만만치 않다. 기억을 잊어버린 오토나시 료코였던 시절에도 자신의 분석능력을 십분 활용해 초고교급 보디가드인 마다라이 잇시키를 간단히 이긴 마당에 하물며 기억이 말짱한 본편에서야...
  14. 저 단어는 일본에서 숫처녀란 의미가 있다...
  15. 그녀가 사카쿠라가 무나카타의 사진을 보고있단 걸 도촬했던것.
  16. BL 동인계에서 게이 캐릭터성을 얻는다거나 BL 작품의 등장인물인 것을 제외한다면, 아예 설정 자체가 동성애자인 캐릭터는 의외로 굉장히 드물다. 그리고 이 설정이 농담이나 누구처럼 네타가 아닌 진지하게 묘사되는 것은 더더욱 드물다.
  17. 그 이유는 살인 도박 참가자들을 진압하기 전 한 발언과 관련이 있는데, 살인 도박에 관련된 사람들을 생사 불문하고 잡으라고 말했다. 그 사람들 중에 사카쿠라가 죽였을 국방 장관도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18. 그런데 둘다 초록색과 붉은색이 강조되는 복식을 취하며, 사카쿠라는 미래편을 기준으로 하면 둘다 기본 의상도 긴 코트다. 그리고 둘다 트롤러다. 다만 둘의 머리색이나 눈동자 색은 은발녹안, 흑발적안으로 대조되며 그 외에 피부색이나 체격에서도 정반대.
  19. 후술하겠지만 평가가 너무 올라갔다고 느끼는 팬들은 그동안의 그의 악행은 전부 없었던게 되버린거냐? 라는 식으로 비꼬기도한다.
  20. 11화에서의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모두를 구한 행동 때문에 이 또한 많이 묻혀졌다.
  21. 참가자의 폭력을 목격하는 것. 사카쿠라가 아니더라도 무나카타나 서로 싸우는 76기생들때문에 어차피 살 확률은 거의 없었다.
  22. 물론 무나카타의 성격상 멀리하거나 그럴 가능성은 없다.
  23. 사실 고열로 달궈진 검이였기에 중상을 입었어도 살아남을 수 있었다. 의사들이 수술할때 큼직한 혈관은 실로 봉합하지만 자잘하고 그 수가 많은 모세혈관은 인두로 지져서 출혈을 막는것과 같은 이치. 물론 달궈진 칼에 찔리면 괜찮다는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다른 상처를 입었을 때에 비해서 출혈량이 줄어든 덕에 명줄이 좀 길어졌을뿐, 애초에 칼날에 의한 복부 관통상이라는 점에서 그냥 중상이다.
  24. 단순히 뱅글의 영향을 받지 않으려고 한 행동이긴 하지만 사카쿠라는 월드 챔피언까지 한 복서다. 마침 무나카타한테 배신도 당했겠다, 진짜로 최후를 염두해두고 밑져야 본전인 상태인것.
  25. 인기야 어쨌든 신규 정보 반영 및 수정 속도가 굉장히 빠르며 문서 자체의 수정 횟수도 타 단간3 신캐들에 비해 2배 이상 많은건 물론이고 훨씬 이전에 만들어진 나에기나 키리기리보다도 더 많다!
  26. 물론 이것때문에 동정했던 사람도 꽤 있다.
  27. 특히 아사히나는 NG 행동이 주먹, 발차기에 맞는다이기에 사카쿠라와는 최악의 상성을 가지고 있었다. 이로 인해 2화에서 하마터면 죽을 뻔했으며 5화에서도 무기가 없었다면 아사히나는 제대로 싸우기도 전에 사망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