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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한도전 368회 에피소드. 2014년 2월 8일 방영.
탐정/추리 예능의 서막
무도 멤버들이 탐정이 되어 미궁에 빠진 사건을 해결한다는 내용인데 이는 과거 무도를 부탁해에서 나온 '셜록특집'을 현실화한 것으로 추정된다.[1]
무도탐정사무소가 계속 될지도 미궁이다
2 ep1. 탐정아카데미
2.1 1교시
그것이 알고싶다의 자문위원 중 한 사람인 프로파일러[2] 표창원이 특별강사로 나와 탐정의 5가지 조건을 전수한다. 이 때 갑자기 한 스태프가 난입해서 소리만 지르고 다시 들어갔는데, 여기서 표창원 프로파일러는 멤버들에게 '아까 그 스태프의 차림은 어떠하였는가?'라는 질문을 하여 관찰력 테스트가 진행된다.
갑작스러운 상황인지라 멤버들은 제각각 중구난방으로 스태프의 특성을 기억해냈다. 명수와 준하의 경우 각각 스태프의 모자 로고가 N과 Y가 겹친 것이라는 것과 목에 볼펜을 걸고 있었다는 걸 관찰했으나, 표 교수의 "확실합니까?", "모르면 0점이지만 틀리면 감점입니다."라는 강한 추궁에 바로 답을 바꿨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 명수와 준하의 처음 정답이 제대로 맞았었다. 이것은 관찰력이라는 것이 직접 본 것만으로는 확정되지 않고, 또한 강압수사에 의해 왜곡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서 일부러 강조한 것이며, 표 교수는 여기에 이어 현실에선 "당신이 틀리면 엉뚱한 사람을 범인으로 만드는 거야!"라며 일갈하여 관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분과 이 분은 좀 뜨끔하실듯(...) 그 와중에 준하형은 재석이한테 화 내는 사람 오랜만에 봤다며 행복해 하셨다. 누가 화냈었나 이자식이요
2.2 2교시
실제 사건 현장을 재구성한 소품을 통해 관찰력을 키우는 훈련. 실제로 미국에서 일어났던 살인 사건 케이스[3]로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멤버들은 현장을 관찰해서 범인에 관련한 여러 가지 배경 지식을 얻었으나[4] 그것을 실제 사건 구성으로까지 완성시키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케이스의 정답은 '피해자'인 여성은 마약 중독이며, '가해자'인 상대는 마약 공급책으로 당연히 둘이 구면이며, 둘이 현장에서 만났을 때 공급책은 차를 마셨지만 여성은 차를 마시지 않고 담배를 피워댔으며, 가해자에게 약점을 잡힌 피해자는 가해자에 의해 의자에 묶일때도 아무 저항을 하지 못하였고 그대로 살해당한 것이였다. 사실 무한도전 멤버들이 마약까지 생각이 미치지 못했던 것은 미국인이 아닌 이상 미국에 만연한 마약 중독 문제를 이 사건에 직접적으로 대입시킬 여력이 없었기 때문.
2.3 3교시
실전 모의고사. 역할극 형태로 각자가 탐정 or 용의자를 맡고 탐정은 현장수사 기회 없이 용의자의 진술만을 듣고 범인을 잡아내야 한다.
스토리는 시골 모텔 빈 방에서 질식사 당한 30대 여성[5]관한 사건으로, 용의자는 여관주인, 남자친구, 야식 배달원, 옆방 투숙객이다. 형돈, 홍철, 하하가 탐정을 맡고 여관주인은 재석, 남친은 명수, 옆방손님은 길, 배달원은 준하가 맡는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새벽 3시 여친 홍진영과 함께 모텔에 들어온 명수는 5년차 단골답게 바로 열쇠를 받고 알아서 숙박비를 낸다. 방에 들어간 명수는 진영의 성형결과를 놓고 그녀와 싸우다가 방을 나가버리고 이 와중에 핸드폰은 두고 간 채 열쇠를 챙겨 나간다. 이 때 옆방에서 자고 있던 길은 시끄러운 소리에 깨서 조용히 하라고 한다. 방에서 나간 명수는 실수로 열쇠를 바닥에 떨어뜨리고... 한편 새벽 3시 50분, 밥그릇을 가지러 온 준하는 복도에 있던 3번방 방 열쇠를 주워 여관주인 재석에게 준다. 이후 재석이 4시경 순찰을 한번 돌았고, 다시 시간이 지나 명수가 돌아왔지만 열쇠도 핸드폰도 없어서 문을 두드려보았는데 내가 잘못했다면서 30분간 문을 두들겼지만 답이 없길래 화가 나서 그런 것으로 생각하고 발걸음을 돌린다. 이후 여관주인이 혹시나 해서 문을 열어보고 확인했는데 여친은 사망했었다는 것. 사건의 유일한 기록물인 CCTV가 있긴 한데, 모텔이 자금난 때문에 CCTV가 1대밖에 없고 그마저도 303호 너머부터는 제대로 찍지 못한 상태였다. 또한 배달원이었던 준하는 일을 마치자마자 바로 휴가를 갔다. 또한 여친의 지갑에 있던 돈이 다 없어졌다.
추리 결과 홍철은 남자친구 명수를, 형돈은 옆방손님 길을 범인으로 지적했고 하하는 처음엔 여관주인 재석을 범인으로 지목했지만 배달원 준하가 여태까지 계속 말이 없었다는 형돈의 말에 준하로 타깃을 변경한다. 그리고 사건의 범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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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주인 유재석이었다!
앞서 서술했듯 이 여관은 수익이 나오지 않아 생활고를 겪고 있었고(본인 입으로도 말했다), 이에 재석은 새벽 4시, 준하가 주운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가 80만원(이 부분은 박명수가 직접 세 봤다면서 본인 입으로 80만원이 들었다고 말했다.) 훔치다 풀메이크업으로 자고 있던 진영이 깨어나자 우발적으로 진영을 목졸라 살해한다. 명수가 돌아와 문을 두들겼을 땐 그가 애타게 부르던 진영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 길이 범인이 아닌 이유 : CCTV의 사각에 위치해 범행이 순조로워 보이지만 열쇠가 cctv가 보이는 곳에 위치했기에 침입할 방법이 없다. 창문을 넘어갔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문어니까 가능할지도...? - 준하가 범인이 아닌 이유 : 열쇠를 주워서 바로 재석에게 돌려주었기 때문에 들어갈 수가 없다. 주운 열쇠로 들어갔다면 굳이 여관주인에게 열쇠를 돌려줄 이유가 없으며 인멸했을 것이다.
- 명수가 범인이 아닌 이유 : 3시에 나가 7시에 돌아온 명수는 그런 범행을 저지를 시간이 없다. 사실 편집본에는 명확한 사망 시각이 없었으므로 나간 시점에서 이미 죽였을 가능성은 있다. 표창원 교수가 워낙 단호하게 시간이 없다고 말한 것을 보면 사망 시간이 4시 이후로 특정 가능했던 것 같기도 한데 아마 3시에 박명수가 말 싸움을 하고 나가는 소리를 길이 들은 것이라서 그런 것 일지도 모른다.
여기서 중요 포인트는 열쇠가 CCTV에 찍히는 곳에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침입이 불가능한 사람을 가려낼 수 있다는 점이다. 사실 추리에 대한 경험이 영화나 소설과 같은 매체를 통해 이뤄지는 일반인 대부분이 범할 수 있는 실수라고 볼 수 있다. 극적인 반전을 쉽게 접할 수 있다보니 오히려 단순하게 사고하기보다 지나치게 복잡하게 생각하는 것(…). 열쇠가 CCTV 화면에 찍힌걸 모르는 일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박명수가 CCTV에 찍히는 길로 나갔다는 점, 정준하가 열쇠를 줍는 장면이 CCTV에 찍혔다는 말을 잘 생각 해 보면 열쇠가 CCTV에 찍히는 지점에 있었다는 걸 추리할 수 있다.
여관 주인이 '왜 남자친구를 보았을 때 열쇠를 바로 주지 않았냐'는 질문에 당황하면서 손님들의 얼굴을 일일히 기억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진술을 하는 부분이 있는데, 눈치가 빠른 아님 역전재판 좀 해본 사람들은 여기서 여관주인이 범인이라는 것을 눈치챘을 것이다.[6] 물론 앞서 말했듯이 단골손님이라는 설정이 역할극 이후에 재연장면을 촬영하면서 개그 요소로 추가되었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멤버들이 진술 당시엔 모순을 발견할 수 없었을 수도 있다. 또, 편집을 잘 보면 초반에 추리 전 여자친구를 목 졸라 죽이는 실루엣이 나오는데 이 실루엣의 범인이 안경을 끼고 있다. 그리고 용의자 중 안경을 낀 이는 유재석밖에 없다. 일종의 스포일러인데, 워낙 빠르게 스쳐지나가는 힌트라 본방을 본 이들은 맞추기 어렵다고 제작진이 판단한 듯 하다.
3 ep1.5. 7인의 명탐정 집합
무도로 221 [7] 에 있는 유설록 소장의 무도탐정사무소로 6인의 탐정이 모인다.[8]
유설록 소장이 찾아온 다른 탐정들의 차림새를 보고 잠은 얼마나 잤나, 무엇을 먹고 왔나, 집에서 각 방을 쓰고 있나(…) 등을 추리하는 꽁트로 시작, 이후 탐정들은 당일 무도팀에 첫 출근한 신입 스태프를 상대로 몸풀기 관찰 추리 테스트를 했는데 여기서 정형돈이 "지금 신입 스태프가 입은 패딩이 깨끗한 것으로 보아 이 일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그 패딩은 이번에 받은 설 보너스로 산 것이며 새 옷을 자랑하려고 오늘 처음 입고 나왔다"고 100% 정확하게 추리해서 이걸 맞춘 정형돈 본인은 물론 전원이 깜짝 놀랐다(…)[11] 정형돈: 어...어후...왜 그랬어요...어머... 아마도 무한도전 멤버들 중 유일하게 직장 생활을 한 경험이 있어서 명절 보너스로 자랑하고 싶은 심리를 캐치할 수 있었던 듯. 그리고 더 나아가 그 스태프의 이름을 맞추기로 했는데 온갖 이름이 튀어나오더니[12] 힌트로 '홍'씨임이 밝혀지자 홍으로 시작하는 단어 총출동(…).[13] 결정적으로 유설록이 "그러고 보니 진심으로 이름이 뭔지 궁금해졌다"고 한다(…). 참고로 그 스태프의 이름은 홍성빈. 이걸 어떻게 맞히나 그런데 이름 맞히는 거 하고 추리하고 대체 무슨 상관이지?[14]
이후 의문의 전화를 받고 사건 현장으로 출동하기로 하면서 종료.
4 여담
- 정형돈이 분장한 살인의 추억 박두만 역(송강호 분)[15]은 과거 개그 콘서트에서 본인이 출연했던 걸인의 추억을 그대로 가져 온 역할이다. 실제로 처음 등장할 때 걸인의 추억 시작 때 하는 대사를 그대로 사용하기도 했는데, 아마도 제작진 측에서 일부러 이 캐릭터를 준 듯.
- 참고로 대한민국에선 사립탐정은 아직도 합법이 아니다. 이 방송이 나간 1개월 뒤에 정부에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립탐정업을 합법화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지금까지도 깜깜 무소식 상태.
- 편집으로 보아 2부로 연결될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막상 다음 방영일인 2월 22일에는 자메이카 특집 3부와 2014 동해안 폭설 사태 지원을 위한 '형 어디가?' 특집이 방영되었으며, 차회 예고를 통해 차회 방송도 이 두 특집이 방영될 것임이 명시되었다. 차후 2부가 방영될지 결국 무산된 특집이 될지는 조금 두고봐야 할 듯.
자메이카 특집과 형 어디가? 특집이 끝나고 방송 할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갑자기 뜬금없는 외계인들이 나타나는데...다만 3월 8일 지구를 지켜라 방영분에서 박명수가 최불암 연기를 하자 유재석이 "그걸 지금 써먹으면 무한탐정사무소에선 뭘 쓰려고!"라고 타박하는 것을 보아 아직 촬영을 완전히 끝마치지 않은 듯 하며 계속 진행을 할 예정인가보다. 자메이카 특집은 한동안 잊혀지나 했다가 자메이카 문화부 차관의 늦은 공식 초대로 급진행된 면이 있고, 지구를 지켜라는 일반 시청자(+이상화)도 참여해 함부로 일정을 바꿀 수 없는 만큼[16]가 무도 탐정사무소의 후속편은 촬영 우선순위에서 밀린 것으로 보인다.이를 의식한 듯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에서도 탐정 특집의 복귀를 암시하는듯한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 헌데 22일에는 스피드 레이서 특집이 방송되었다. 다음주 방영분도 스피드 레이서 특집인걸로 보아 어찌될지... 는 무도 응원단 특집이었다.설마 2년 뒤에 하는건 아니겠지
- 2014년 3월 시점에서 유재석이 KSF에 타고 출전할 차량에 무도탐정사무소 로고가 있는걸 보아 여전히 진행형인 특집으로 보인다. 진행중인 장기 프로젝트(무한도전 응원단, 무한도전 스피드 레이서)와 400회 특집 등을 생각하면 이 소재가 잊혀지지 않고 방영될 수 있을지는 김태호PD만 알 것이다.
- 결국 촬영은 마쳤으나 환상의 에피소드로 남게 되었으며 길의 음주운전 사건과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애도 분위기 등을 고려했다고 하는데, 길의 비중이 높은 관계로 그를 빼는 편집작업을 할 수 없었던 모양. 다시 촬영하지 않겠다는건 아닌 것 같지만 쌓여 있는 촬영 계획을 생각하면 언제가 될 지는 미지수. 게다가 노홍철마저 하차한 상황이라 새로 계획을 세웠다는 6인 플랜도 무산되어 더더욱 기약이 없어졌다. 물론 쩐의 전쟁처럼 갑작스럽게 촬영될 가능성도 있지만, 해마다 새로운 프로젝트가 생기고 있는 터라 현재로서는 무산된 특집 리스트에서 벗어날 확률은 낮은 상황이다. 더욱이 출연한 표창원씨가 정치인으로 전향하기까지 하셔서 더욱 어려워졌다.또한 한때 김태호pd가 강연에서 말하길 크라임씬으로 넘어간 전(前) 무한도전 pd와의 관계 때문에 방영하기도 힘들다고 했다.
- 참고로 환상의 에피소드 촬영분에서는 멤버들간의 추격전이 다루어졌는데, 마침 촬영 당일 2014 브라질 월드컵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에 들어온 FIFA 월드컵 트로피와 관련된 내용이였다고 한다.
- 3교시때 했던 내용을 보면 크라임씬의 진행방식과 유사한 것도 그렇고 크라임씬 PD가 무한도전에 있었다고 한 것을 보면 크라임 씬의 아이디어를 여기서 따온게 맞는 듯.
- 10주년 특집에서는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특집 4위에 뽑혔으며, 제대로 결말도 방송하지 못한 특집이 랭크된 것을 보면 무도탐정사무소에 대한 기대와 아쉬움이 반영된 것이라 하겠다.
- 10주년 기념으로 출시된 뉴에라 스냅백 시리즈에도 무도탐정사무소 버전이 있다.
- ↑ 실제로 전 주 예고편에서 드라마 셜록의 오프닝 테마가 BGM으로 나왔고, 1부 막판에 유재석이 셜록 패러디를 했다.
유설록 - ↑ 국내 최초이자 미국 프로파일링협회의 한국 유일 회원.
- ↑ 여성이 의자에 묶인 채로 죽었는데 저항의 흔적은 일절 없었고, 현장엔 내용물의 높이가 다른 차 두 잔과 여성의 립스틱이 묻은 담배 꽁초 3개피만 놓여있었다.
- ↑ 특히 노홍철은 컵 손잡이의 위치를 보고 범인이 왼손잡이이며, 컵 안에 들어있는 음료의 양이 다르다는 것을 지적하는 등 꽤나 예리한 관찰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렇게 정황만 몇개 추려내었을 뿐 아쉽게도 답은 제시하진 못했다.
- ↑ 여자 친구역할은 트로트 가수 홍진영
깨알같은 드로와 드로와 - ↑ 재연장면에서 남자친구가 여관의 단골손님이라는 부분과 모순이 된다.
- ↑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그 유명한 셜록 홈즈의 소설 속 주소의 패러디. (베이커가 221B) 참고로 소장인 유재석도 유설록으로 나온다.
- ↑ 재미있는 것은 수사반장과 살인의 추억 송강호는 실제로 배우가 나온 케이스를 리메이크한 것이고, 그 외(흥신소 빼고)는 모두 대한민국에서 성우 더빙한 영상 매체를 모티브로 삼았다는 것. 두 개(형사 가제트, 명탐정 코난)은 애니메이션. 셜록과 CSI는 영국과 미국 드라마.
- ↑ 실제로 싸구려(…)로 판매중인 코난 손목시계를 차고 나왔다!
- ↑ 길하고 김의 어감이 비슷하니 소년탐정 길전일을 주었으면 좋았을 거라는 의견도 있다. 또한 정형돈이 예전에 '그냥 정형돈'이라는 캐릭터를 썼던 것처럼(태리비안의 해적 특집때 딱히 끼워넣을 캐릭터가 없다는 이유로 남들 다 대두 존스,동인도 회사 사기꾼 같은 캐릭터 쓸때 혼자 그냥 해적 형돈이로 나왔다.) 길이 이 컨셉을 이어받은 것으로 보인다.
- ↑ 하지만 '이 일을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은 근거(패딩이 깨끗하다)'와 '새 옷을 자랑하려고 오늘 처음 입고 나왔다'는 추리는 서로 충돌한다
새로산걸 처음 입고 나왔으니까 깨끗할 수 밖에아끼는 꼬까옷을 옷따위 개의치 않고 맘껏 뛰노는 프로에 입고 와서 그런거 아닐까설 보너스로 새 옷 샀다 +회사에 입고 가서 자랑해야지 = 요즘 예능이 촬영 스텝이고 멤버고 패널이고 신나게 구르고 까지는걸 모르는 신입의 패기 - ↑ 강호식, 이호창, 민병관, 김순찬, 정태철, 변민석, 나기봉, 상태야 등(...) 특히 정준하가 제대로 웃겼는데, 굵은 글씨가 바로 정준하가 호명한 이름들. 정준하 본인 특유의 바보스런 하이톤(...)으로 부르다보니 단순히 이름만 불렀음에도 말그대로 빵빵 터뜨렸다.
- ↑ 홍석천, 홍길동, 홍학표, 홍록기, 홍진경 등 홍씨 유명인들은 물론이고 홍익대, 홍합탕, 홍삼차, 홍두깨 등 홍으로 시작되는 별의별 단어들이 총출동하였다(...)
- ↑ 정형돈도 이게 무슨 추리냐고 지적하면서 황당해했다(...)
이쯤되면 추리가 아니고 그냥 찍기 - ↑ 별 의미는 없겠지만 변호인을 통해 유행한 "국가란 국민입니다" 드립을 추리 강의 부분에서 했다. 다만 국민은 국가입니다로...
- ↑ 여기에, 촬영장소인
외계인 기지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의 정식 개관일자가 3월 21일이었기 때문에, 서울시에서 공들인 이 건물 홍보차원에서도 이날 방송이 나갔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