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무한도전

무한도전 현 멤버(나이순)
박명수정준하유재석하하양세형
무한도전 정규 편성 이후 전, 현 역대 멤버 목록(나이순)
※ 유재석, 정준하, 노홍철, 전진, 정형돈, 박명수, 길의 색은 꼬리잡기 특집 기준으로 선정
박명수정준하유재석정형돈노홍철하하전진양세형황광희
MC유! 당신이 있으면 온 세상이 웃습니다[1]

목차

설명

무한도전의 영원한 유반장
현 무한도전의 마지막 순혈멤버.

첫 회부터 계속 진행을 맡고 있는 무한도전의 메인 MC. 김태호 PD와 함께, 지금의 무한도전을 있게 한 기둥이라고 불리고 있다. 유재석의 진행 능력과 통솔력이 없더라면 무한도전은 유지하기 힘들 것이라고 무한도전 안팎의 사람들이 말한다.[2][3][4][5] 한 명 한 명 개성이 넘치는 무도 멤버들을 통제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인물이라 봐도 무방. 멤버들 역시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어 타 방송에서 자주 이 소리를 하곤 한다.

그리고 김태호PD가 무한도전을 연출한 계기가 유재석때문이다. 한 인터뷰에서 밝혔는데 유재석 전화번호가 너무 갖고 싶었는데 그 이유는 후에 새로운 프로그램을 연출할 때 유재석을 섭외하고 싶었기에라고 밝혔다. [6]

지금의 무한도전을 있게 한 장본인 중 하나라 불릴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은 만큼 프로그램 내에서 위치나 신뢰도는 독보적. 본인 역시 무한도전 촬영으로 인해 국민 MC로서 위상이 한층 올라가고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아나운서 나경은과 결혼까지 성공했으니 가히 무한도전의 최고 수혜자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메인 MC답게 상식이 풍부하다. 특히나 다른 멤버들의 상태(?)가 유별난지라 그의 상식 지수가 더더욱 빛을 발하는데, 유일하게(?) 상당한 상식인인 정형돈만은 유재석과 유일히 상식대결이 가능했고 무식기믹이 있던 하하랑 길과 전진 그리고 광희는 말할 필요가 없었고 정준하는 바보 이미지 때문에 별로 돋보이질 않았으며 노홍철 역시도 상식부문에선 그닥이며 박명수는 불같은 성격 때문에 상식보다는 본능에 더 의지하는 바가 큰 편인지라 상식적으로 보이진 않는다. 정형돈 빼고 모든 멤버들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한지? 때문에 독보적으로 상식적인 인물상을 보유하고 있다. 대체로 선역 캐릭터지만 깐깐하고 잔소리 심한 워커홀릭 상사 유부장 역할을 맡는 등, 은근히 멤버들을 갈구는 악역 역할을 맡기도 한다.

멤버들 내에선 준하와 명수보다 어리지만 확고부동한 리더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멤버들의 다툼을 중재하고 프로그램을 전반적으로 진행, 통솔하는 역할로 통한다. 박명수 말에 따르면 '유재석은 상황을 보고 자기는 재석의 눈치를 본다' 고(...)[7] 아무리 게스트가 많다 해도 한 명도 소외되지 않도록 모두를 끌어들이며 띄워주는 특유의 진행도 무한도전에서 제일 빛을 발하고 있는 듯.

존재감이 워낙 압도적이라 유재석이 잠시 자리를 비우거나 촬영장에 도착해있지 않을 경우, 나머지 멤버들은 진행이나 개그 뭐 할 생각도 없이 데꿀멍한 채 유재석이 오기만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우천시 특집에서도 도착하는 멤버들마다 불안한 눈빛으로 유재석이 왜 오지 않는 거냐 하며 빨리 오라고 문만 쳐다보며 침묵하고 있었고, 심지어 길은 "홍철이는 재석이형 와야지 얘기해요!" 라고 하기도 했다.[8] 그 말 많은 노홍철이! [9] 소지섭 리턴즈 특집에서 유재석이 벌칙으로 풀에 빠져 잠시 자리를 비우자 멤버들이 순간 얼음이 되어 정적이 흐르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우천시 특집 등에서 갑자기 추격전이 취소되어 스태프와 출연진 등 사람들이 우왕좌왕하자, 그 자리에서 즉흥적으로 컨셉을 짜내어 재미있는 특집을 만들어내는 등 아이디어 회의 등에서도 가장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 역시 메인 MC.

무한도전 각종 특집에서 사실상 프로그램의 전체 흐름을 이끌고 있다. 그의 말 하나, 행동 하나가 자체가 프로그램 흐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멤버들 몰래 준비하는 프로젝트나 특집이 있으면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지만 정말 굵직한 것은 이따금 유재석에게 미리 말해준다고 김태호 PD가 밝힌 바 있다. 정준하나 박명수에게 이야기해주면 연기하는 티가 다 나서 말 안해준다고. 유재석에게 말해놓으면 유재석이 PD가 원하는 방송 프로그램을 이끌 수 있다는 것이다.[10]

무도 내에서의 천적은 딱히 없다. 모든 멤버와 궁합이 맞는다. 궁합 안 맞는 멤버가 없을 정도이다. 지금은 하차를 한 길이 좀 미묘했을 뿐이다. 게스트가 오건, 누가 오건, 심지어 평범한 소시민들과의 일상 대화조차 방송용으로 만들어 버린다. 2인자 급인 박명수정형돈 정도가 가끔 딴죽을 걸지만, 1인자이자 진행 마스터인 그의 능력을 알기에 장난스레 까면서도 거의 복종한다. 특히 박명수의 경우 유재석을 질투하는 기믹을 밀며 틈만 나면 '내가 너 무너뜨릴 거다' 라고 하고, 하지만 10년째 유재석 밑에서 근속중이지 않냐고 동생들에게 까였다 심지어 없애고 싶은 존재라고 하자 바로 유재석이라 답하는 등(...) 디스를 자주 걸지만 누구보다 친하고 유재석의 말에 가장 잘 동조하는 편이다. 유재석이 뭐 1등했다 치면 '직장에서 부족한 게 없고, 이룰 걸 다 이뤄서 뭐든 잘 풀리는 거다' 이런 식으로 디스하면서도 막상 다른 멤버들이 유재석을 까면 "닥쳐! 얘가 뭘 잘못했다고 얘한테 난리야!" 라며 제일 먼저 실드 쳐준다... 츤데레 명수옹 다른 멤버들은 안 챙기면서 재석에게만 잘해주는 모습을 보여 원성을 사기도 하지만 그때마다 '얘가 살아야 우리도 산다' 드립을 치며 아부하는 직장인 기믹으로 개그를 치곤 한다. 재석아! 너한테는 2억까지 해줄 수 있어! 하하는 무한재석교 신도로서 아예 추앙하며 떠받드는 수준이고 홍철 역시 마찬가지. 승승장구에 출연해서는 '나 자신보다 더 사랑하는 존재', '처음 봤을 때 갖고 싶다고(!) 생각했다' 등등 중증의 무한재석교 광신도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홍철과 비교할 때마다 반항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렇듯 멤버들에게는 각종 아부와 찬양, 동시에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다(...) 캐릭터나 별명 제조기라서 멤버들이 왜 나는 별명 안 만들어주냐, 신경 써달라고 서로서로 유재석의 관심을 얻으려는 모습은 무한도전의 일상적인 모습 중 하나. 전반적으로 무도 멤버 내에서 무슨 일이 터지거나 의견을 내고 싶으면 무조건 유재석에게 알려주고 본다.[11] 멤버들 간의 자리싸움이나 암투도 치열하여 일조권(유재석의 호응)을 얻지 못한 멤버들이 명당자리인 박명수의 유재석 바로 옆자리를 탐내 자리 분양 특집이 기획되기도 했다. 근데 정작 유재석은 구석으로 인기와 지지도도 압도적인 편이라 멤버들에게 질투를 받는다. 특히 인기투표 같은 거 하자 하면 '인기빨로 하면 당연히 너겠지!' 라고 멤버들에게 반발을 산다. 미남이시네요 특집에서 역시 시민 투표 부문 1위에 재석이 오빠(!) 멋있다는 무한재석교 초등학생 신도들의 지지로 하하의 초통령 기믹을 뺏어오기도... 홈쇼핑 특집에서 가장 빨리 매진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으며, 미남이시네요 특집에서도 압도적인 인기를 과시하며 시내에서 촬영을 할 때면 시민들에게 납치를 당하기도(?) 한다. 2015년즈음부터는 이걸 아예 기믹화해서, 제작진이 노골적으로 찬양하면 멤버들은 질투하고 재석 본인은 민망해하거나 능청떠는 반응으로 웃음을 뽑아내고 있다.

초반에는 약골에 게임이건 뭐건 제대로 하는 것이 없고, 그렇다고 잔머리가 잘 돌아가냐 하면 그것도 아니라 늘 뒤통수 맞고 당하고 사는 이미지였다. 말 그대로 몸도 머리도 다 안 되는 그야말로 박명수와 함께 최약체였다. 그런데 점점 더 먼치킨화 되고 있다(...) 턱걸이를 조정선수 수준으로 해내며 김태호 PD가 "턱걸이도 잘해?" 라고 자막을 달아주기도 하는 등, 헬스를 통해 무도인으로 거듭난 후로는 체력적인 면에서 다른 멤버들을 월등히 능가한다. 이렇다보니 추격전에서는 VJ들의 기피대상 1순위. 너무 빨리 뛰어서 따라가기조차 어렵고 재석 담당 VJ는 그날 야근 확정이라고 넌더리를 칠 정도니 말 다했다(...) 심지어 박명수가 추격전 할 때마다 밥에 간식까지 꼬박꼬박명수세끼 챙겨 먹는 것과는 달리, 먹지도 않고 하루 종일 뛰어다니기도 한다. 아예 타 방송사에서 추격전 전문 예능을 하고 있으니... 조정에서 자기보다 19살이나 어린 정진운과 함께 8인이 탄 배를 둘이서 끌어가고 에이스로 활약하고 연습경기에서는 리더십과 단결력을 발휘해 힘 센 멤버들이 탄 준하네 팀을 이기기도 한다. 그리고 나vs나 특집에서 진단받은 결과 자기관리 가장 잘 하는 멤버 1위로 뽑혔다. 멤버들은 술담배도 전혀 안하는 데다[12] 운동까지 열심히 하니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 너무 관리를 잘해서 검사한 의사선생님마저 놀랐다고 할 정도니 말 다했다(...) 작년에 비해 근육량도 늘고 체중은 오히려 줄어 멤버 중 유일한 저지방 근육형 몸매가 되었다는 것도 드러나 하하가 섹시남이라고 부러워하기도 했다. 다른 6명은 살 빠진 멤버까지도 전부 다 비만으로 지적받은 데 비해 이쪽은 오히려 체지방이 너무 적은 게 문제라고(...)

2013년 들어서는 멤버들에게 원성을 자주 사고 있는데 이유는 일 중독자라서(...) 본인의 워커홀릭 기질을 다른 멤버들에게 전파하고자 시도 때도 없이 잔소리를 일삼고 회의를 하자하며 멤버들을 피곤하게 만들고 있다. 노는 법이 없고 어디 가기만 해도 회의하자고 노래를 불러대며 비장한 문자메시지를 날리기도 한다.[13] 일명 학생주임.

무모한 도전~아하 시절에는 메뚜기 시절부터 이어져 내려오던 못생긴 얼굴과 에로 비디오를 좋아하는 유반장 이미지였다. 안경을 벗은 이른바 '생얼' 기믹이 특히 유명했다. 3기 거꾸로 말해요 아하 당시엔 박명수와 함께 공방 모두 최악을 달리는 처절한 모습을 보이며, 박명수와 함께 최대의 골든박 히트수란 영예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후 바로 옆자리에 박명수가 얼굴 개그를 맡기 시작하면서 얼굴 개그는 가끔씩만 쓴다.

에로 비디오 유반장. 시작은 퀴즈의 달인 2회. 유재석이 '브라질' 을 거꾸로 하려다가 그만 'XX질' 로 발음해 버리는 바람에... 그리고 바로 다음 회에선 박명수의 '두유' 공격에 또 벌칙을 받는다.[14] 이렇게 슬슬 에로의 끼가 보이기 시작한 유재석은 퀴즈의 달인 5회에서 이윤석의 한 마디("김제동 씨랑 비디오 3편 보신다더니...")로 제대로 낙인찍힌다. 이 캐릭터는 회를 거듭할수록 관련된 다양한(?) 일화[15]가 몇몇 나오더니, 독립 후 아이스 원정대 특집에서 박명수(외 나머지)의 음모로 인해 에로 비디오를 항상 소지하고 다니는 것으로 확인사살. 또한 특전사 특집 당시 웃통을 벗은 특전사와 게임을 하던 도중 그가 쓰러지면서 그의 입이 향한 곳이... '의좋은 형제' 특집과 '의상한 형제' 특집 때 매번 촬영 팀이 첫 방문을 했을 때 와이프의 슬리퍼를 신고 나오는 모습이 포착되어 김태호 PD가 "이런 거 좋아하는구나…" 라는 자막으로 쐐기를 박았다. WM7 특집 당시에는 '무모한 도전' 당시 입었던 반바지를 오랜만에 다시 입었는데 그의 신체 사이즈가 늘어난 탓에 바지가 작아져서 핫팬츠가 되었고, 보디슬램을 연습하면서 자꾸 박명수와 정형돈의 중요한 곳을 잡으면서 서로 민망해하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일명 핸드볼 반칙.

비유되는 국적은 대한민국으로 통하고 있다.[16] 물론, 한국 이름도 유재석. 무한도전 농촌 특집 꽁트에서 자기 조상이 야마모토라고 우기는 박명수의 디스에 자기 조상도 나카무라라고 집안 내력을 자백(?)했다. 해피투게더에서 박명수와 사용하던 드립을 무한도전에서 써먹은 듯 보인다. 해피투게더에서 "명수네는 할아버지도 외국 이름이 있다" 라면서 야마모토라든가 하는 식으로 놀리면서 놀았다. 또한 한때 잘나갔던 어떤 외계인과 아주 흡사해서 월드컵 특집 때도 그 선수 분장을 한 적이 있다.

남산 타워 편에서 편의점 아이스크림을 스태프들과 같이 공짜로 얻어먹었지만 바로 그날 밤에 그 가게에 가서 아이스크림 가격은 물론 8만원치 과자와 음료수 등을 사가는 등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심지어 결혼식에도 초청했다고 전해진다.[17]

2007년 09월 01일 네 멋대로 해라 1부의 체인지와 2009년 02월 28일 정신감정 특집에서 보여준 박명수정준하 흉내 내기는 보고 있으면 무서울 정도. 후덜덜. 참고로 200회 특집 때 유재석의 1인 7역에서 자신의 제외한 모든 멤버를 복사한 듯이 흉내 냈고 나름 가수다 1편에서는 정준하의 콧소리를 그대로 복제해 큰 웃음을 줬다. 나름 가수다 2편에서 다시 콧소리를 흉내 내자 정준하는 "너 땜에 6년간 하던 뮤지컬이 안 들어와. SNS에서 '정준하씨 코창력 부탁드릴게요' 라고 왔단 말이야" 라며 화를 냈다.

2009년 6월 13일 '궁 밀리어네어' 특집에서 과거 고궁에서 반팅(반 대 반끼리 하는 미팅)을 3번 한 경력이 들통나(?) 날유(라리 재석)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런데 이젠 캐릭터라 볼 수 있을지도... '압구정 날라리' 라든가...

2008년도 동해 가스전 체험기에서 박명수에게 반장 자리를 강탈당해 3주간 6인자 자리로 밀려나서 모든 멤버들에게 갖은 멸시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으나 명수의 엉망진창 진행, 말더듬기, 버벅대기 등 역량 미숙으로 인해 다시 유재석이 반장 자리를 꿰차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소녀시대가 출연한 여성의 날 특집 거성쇼에서 무도 멤버 중 전화번호를 알려주고 싶은 멤버에서 만장일치로 소녀시대 9명의 선택을 받았다. 오오...

2009년 7월 11일 방영분 무한도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에서 타이거JK, 윤미래와 한 팀을 이룬 퓨처라이거[18]라는 팀으로 나와 'Let's dance' 라는 곡으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WM7 특집에서는 알게 모르게(라고 쓰고 '대놓고' 라고 읽는다) 멤버들로부터 신기술 실험 대상 및 동네북 취급을 받고 있다. 그런 만큼 바쁜 스케줄에도 몸 사리지 않고 열심히 훈련에 임했고, 특집 끝나고는 후유증이 심했는지 9월 2일 촬영 중에 응급실에 실려 갔다는 얘기도 나오는 중인데, 위에서 언급한 연습 때문은 아니다. 빡빡한 방송 스케줄들을 수행하면서도 레슬링 훈련을 성실히 수행하면서 무리가 많이 온 탓으로 보인다. 그리고 엄청 잘하게 되었다. 점점 먼치킨 화?

2009년 이후 대부분의 도전류 코너에서 상위권의 실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사실 그 전까지 몸으로 하는 도전에서는 항상 하위권이었는데, 2009년 중반부터 운동을 시작했다는 말이 슬슬 나오더니 헬스 파워가 대단하긴 한 듯. 하하는 레슬링 특집 당시 유재석에게 "저 형 이제 무도(무술)인이야" 란 발언까지 했다. 특히 2010년부터는 SBS에서 촬영하는 런닝맨의 특성상 매주 일정한 날에 달리고, 힘쓰고, 게임하고, 머리 굴리고, 게스트도 상대해줘야 하다보니까 항상 지덕체가 두루 단련되어져 있다. 2011년 TV전쟁 특집 당시 최종적으로 살아남은 사람들이 유재석과 하하였던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던 셈.

F1 특집 당시 첫주행에 완벽하게 적응하는 모습도 선보였었고,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 GP2 프로팀에서 영입하고 싶다는 농담 아닌 농담을 건넸을 정도. 이로 인해 유마허(유재석 + 슈마허)란 별명을 얻었다.[19]

조정 특집에서도 가장 힘이 드는 8번 자리(에이트)를 맡아 7번 자리를 맡은 정진운과 함께 맹활약, 이 특집에서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했다. 비 오는 날 다른 멤버들은 코치의 말에 의하면 '그냥 두 명이 이끄는 배 타고 왔다' 고 할 정도로 큰 활약을 못 보여줬고, 반대로 유재석은 열심히 고생했다. 특히 유재석은 정진운보다 훨씬 더 나이가 많다. 유재석이 1972년생, 정진운이 1991년생이다. 19년 차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이날 제작진이 특별히 만찬을 준비해 줬는데 그때 밥을 먹는 유재석의 손이 중풍 환자처럼 심하게 떨리는 모습이 잡혔다. 그럴 만한 게 콕스 포함 9인승 배를, 거기에 비만 멤버가 4명(준하, 형돈, 길, 데프콘)이 타서 무게도 많이 나간 그 배를 달랑 2명이서 노를 저어 온 꼴이었는데 그런 떨림이 없다면 그게 인간인가? 터미네이터지...

비단 육체적인 것 뿐만 아니라 연간 프로젝트로 이어지는 달력모델 특집에서도 초반 부진을 씻고 거의 매달 1, 2위(6개월 연속 2위... 콩라인?)의 호성적을 기록. 결국 최종 대결에서 2위가 되어 누드 촬영을 피하는 데 성공했다. 결국 멤버들의 농간에 걸려 찍었다는 건 크게 중요하진 않다 일단 기본적으로 연기력이 받쳐주는 편이니까. 그에 덧붙여 인지도나 인기는 두 말 할 필요도 없고... 그야말로 이젠 명실상부한 먼치킨이다.

세븐 특집에서 얼떨결에 2010년 내에 정형돈 집 안팔리면 삭발 내기를 했는데 정형돈이 개화동에서 여의도로 이사를 했다. 아니 그 집을 누가 샀대? 삭발 날유 돌려줘!

2011년 들어 달력 특집에서 지적되었던 캐릭터 변화를 주려는지 알게 모르게 멤버들을 궁지로 빠뜨리고 있다. 특히 정총무가 쏜다 특집에서 보인 모습은 완전 악마... 뭔가 미묘하게 하라구로스런 장면이 연출될 때가 있다. 우천시 취소 특집에서 추억의 코너 동거동락을 재현하였는데, 이때 메인 MC를 맡은 유재석은 그야말로 10년 전의 그 얄미운 캐릭터를 그대로 재현하였다! 특히 동거동락의 주 코너였던 비몽사몽 퀴즈에서의 진행 모습은 그야말로 악마의 절정...[20]

예전처럼 늘 모범적인 반장 캐릭터에서 '잘난 건 알겠는데 왠지 얄미운' 똘똘이 스머프스러운 캐릭터로 살짝 변화했다. 특히 이 캐릭터는 무한상사의 유부장 역을 맡을 때 극대화된다. 사실 이는 과거 캐릭터 기믹이 조금 다시 살아난 셈. 천생연분, 공포의 쿵쿵따, 그리고 런닝맨 같이 '무도 이외 프로그램' 들을 보면 지금 같은 이미지는 본인이 메인 MC일 때만 기질을 보였을 뿐, 콩트나 메인 MC 역이 아닌 프로그램 내에선 원래부터 뺀질이 캐릭터로 밀고 있었다. 이전에 이휘재랑 SBS에서 호흡을 맞췄을 때도 밉상 역을 자처했을 정도. MC를 전문으로 하면서 그 기믹이 쓸 데가 딱히 없었던 것 뿐, 원래는 뺀질이 캐릭터가 맞다. 해피투게더만 봐도 그렇지만.

무한도전 나름 가수다 특집에서 노홍철의 '더위 먹은 갈매기' 를 복고 형식으로 재편곡하여 4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편곡을 맡은 신사동호랭이의 늦은 편곡과 그에 따라 지원군인 송은이, 김숙과 짧은 시간 동안 호흡을 맞춰야 했던 것 치곤 나름 선전은 한 셈. 그런데 곡은 나쁘진 않았지만 좀 식상했다는 평이 많다.[21]

무한도전 300회 쉼표 특집에서는 좀처럼 하지 않았던 진솔한 이야기들을 털어놓으면서 팬들을 가슴 찡하게 만들기도 했다. 아들 유지호군이나 후배들에 대한 이야기는 유재석의 팬이 아니라도 인상에 남을 만한 내용들. 그 밖에도 동생들에게 '준비해라' 며 자신을 비롯한 무한도전 내 연장자들이 은퇴할 때를 대비해 두어야 한다는 이야기와, 혹시나 자신이 있음으로 인해서 동생들이 재능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고뇌를 가지고 있음을 드러내기도 했었다.

그러나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무한도전 내에서는 시어머니 기믹이 정착된다. 유재석 본인의 책임감이 막중하고 후발 예능과 언론의 집중포격을 받다보니 멤버들에게 책임감을 강조한다. 때문에 7년동안 유재석이 시키는 대로만 하던 동생 말 잘 듣는 정준하나 달님콤비 정형돈, 원조 무한재석교 신도 하하 등이 매우 부담스러워한다. "형제들이여~" 한마디면 모두가 긴장하고 정준하는 매일같이 동생한테 잔소리 듣는다고 노이로제에 시달리고 있다. 때문에 한달 스케줄이 꽉 차있다 그리고 2월 24일 무한도전 맞짱 특집이 시청률 꼴찌한 날 '형제 4호' 를 발동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시어머니, 무한상사 유부장을 넘어선 유국장으로 진화해서 멤버들을 닥달하기 시작하는데... 정준하, 정형돈, 하하가 노이로제 걸릴 지경으로 잔소리 폭격을 당한다.

무한도전 못·친·소 페스티벌은 그의 진행 능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특집어었다. 물론 MC 입장인 데다 본인도 참가자면서 다른 멤버들, 게스트들과 거리를 두는 척 하는 모습을 보여 멤버들에게 좀 까였지만(...) 멤버들은 물론 게스트들 모두 도태되는 일 없이 적절한 방송 분량을 뽑아주고 또한 돋보이게 만들면서 역시 국민 MC라 불러도 아깝지 않을 활약을 했다. 거기다 깨알같은 개그 솜씨까지

무한도전 관상 특집에서는 조선시대 양반이자 충신인 유자제로 나오지만 간신들의 음모로 하루아침에 천민으로 강등당한다. 그의 절친 대북곤타의마신을 통해 조선시대 같은 신분 계급이 없는 2013년 미래로 가 복수할 것을 권하고 그의 계획을 따라 그를 포함한 7명이 모두 2013년 미래로 온다.

그야말로 우여곡절을 겪으며 천민과 상인 사이를 오고가다가 최종결전에 천민 신분으로 참전.[22] 상인 박명수를 잡아 다시 상인이 되고, 양반 길을 잡아 양반이 된 정준하에게 붙잡혀 왕 자리를 내주고 양반으로 강등한 하하를 발견하자 화장실까지 추격해 독 안에 든 쥐를 만든 뒤 대치하다가 천민까지 강등된 길이 왕인 정준하에게 붙잡히지 않게 위해 도망치다 둘이 있는 곳까지 오자 4명이 기묘한 대치와 상황극을 펼치다 1라운드를 다시 되찾은 양반 자리로 종료.

2라운드에서는 내친 김에 왕 자리까지 노려 정준하를 궁지에 몰지만 뒤에서 몰래 따라오던 노홍철의 기습을 받으며 다시 상인으로 강등되고 결국 상인 신분으로 2라운드를 종료하며 기껏 되찾은 양반 자리를 유지도 못하는 안습한 신세가 되었다.

2014년 무한도전 선택 2014에서는 노홍철과 접전 끝에 다시 10년을 이끌 차세대 리더에 당선된다. 그땐 몰랐지만 지금 와서 생각하면 엄청나게 다행이였다. 리더 되자마자 하차하는 일이 없어서

역대 전/현직 멤버들 중 유일하게 자신의 본업인 개그 외의 다른 것을 일절 행하지 않는 그야말로 개그 일편단심의 인물이기도 하다. 다른 멤버들은 대부분 다른 연예계 분야(가수, 댄스, 연기 등)에 중복 종사하거나 개인적인 사업(쇼핑몰, 요식업, 디제잉(...) 등) 같이 본업과 다른 일을 겸업하는 경우가 많지만 유재석만은 다른 분야에 종사하지도 않고 사업을 따로 하는 것도 아닌 말 그대로 방송 일만 쭉 하고 있다.[23] 때문에 방송 걱정이 가장 많기 때문에 관련 에피소드도 종종 나온다. 그 유명한 '형제들이여' 문자 발송이 대표적. 선택 2014에서도 약간은 유치하거나 현실성과 거리가 먼 다른 후보들의 공약과는 달리 말 그대로 철저히 방송의 현실에만 특화된 공약을 유일하게 내세운 걸 보면 그만큼 방송 생각을 많이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두 전멤버의 하차 이후 오프닝 스타일은 박명수를 초반에 개그 기믹으로 많이 활용 했으나 최근에는 정준하의 SNS 활동을 거론하면서 웃음과 멤버들의 공격을 이끌면서 정준하의 반응을 뽑아내려고 하는 의도가 보인다. 그로인해 정준하는 글이나 사진등을 올렸다하면 집중견제 대상이 되곤한다. 당연히 박명수는 물 만난 고기고 하하도 옆에서 거들면서 정준하의 억울해하면서 답답해하는 모습에서 웃음을 이끈다고 할 수 있다.

유재석 본인은 꼼꼼하고 신중하며 아무래도 재능 보다는 노력파에 가깝기 때문인지 어떤 것을 발표, 시연 할 때 제일 처음으로 하는 것을 보기는 드물다. 본인이 순서를 정할 때 먼저 하겠다고 나선적은 매우 드물며 초반에는 박명수를 무조건 먼저 보내고 본인은 거의 마지막에 한다. 아무래도 완벽 주의적이며 방송의 재미를 먼저 생각하는 자세에서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직접 나서서 망가지고 웃기기보다는 다른 인물을 이용하는 편이다. 무한도전에서는 박명수와 정준하가 대표적. 다른 게스트와 같이 할 때는 게스트를 먼저 활용하며 본인이 개그를 직접 해서 하는 것에 좀 부담을 느끼는 것 같기도 하다.

바보 전쟁을 보면 국민MC라고 일컬어지는 유재석도 시청률을 신경 쓰는 듯이 보인다. 당연하지

정형돈이 불안장애로 힘들던 중 특히 고통스러운 때는 항상 곁에 있어주었고 그리고 임시하차를 결정할 때도 같이 있었다고 한다.

487화에서 재능기부인척하는 성격알아보는 몰래카메라에서 운전을 가르치면서 보인 친절한 태도와 현란한 운전솜씨로 또다시 입덕당했다는 사람들이 많았다.저 국민방화범
  1. 불만제로 특집 中 제작진 멘트.
  2. 예를 들면 네 멋대로 해라 특집의 체인지 편에서 유재석 역할을 맡았던 정형돈은 박명수 역할을 했던 유재석에게 "형 진짜 대단하다" 라고 했으며 "이 인간들하고 어떻게 같이 진행을 해요?" 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사족으로 멤버들이 제멋대로 행동해서 난장판이 된 걸 유재석 역을 맡은 정형돈이 정리하려 아등바등하다 결국 포기하고 유재석에게 감탄하자, 유재석은 “내가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겠냐?” “내가 얼마나 속이 터졌는지 알겠냐?” “정리 할 만하면...(황진이 춤을 추며) 아무 이유 없이.”라고 답했다(...)
  3. 그리고 2012년 설 특집 방송 수상한 몰래카메라 조작단은 한 마디로 왜 무한도전에 유재석이 없으면 안 되는지를 보여준 방송이었다. 일명 무한도전 타인의 삶 특집 유재석편
  4. 사실 정형돈이나 노홍철 같은 멤버들도 충분히 단독 또는 공동 진행이 가능하다. 그럼에도 유재석이 없으면 망하는 것은 유재석을 제외한 다른 무한도전 멤버들은 MC로서의 미덕 중 하나인 사람과 사람의 의견 조율 및 균형 맞추기가 아니라 자기 위주로 진행하려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특히 박명수). 이런 점은 어찌 보면 보조 MC들의 숙명이라고 볼 수도...
  5. 방송을 자세히 보면 유재석이라는 사람이 얼마나 프로그램 그리고 멤버들한테 영향을 크게 미치는지 확연하게 알 수 있다. 다른 멤버가 화장실이나 다른 볼일이 있어 잠깐 자리를 비워도 녹화는 계속되지만, 유재석이 없으면 전격 중단되는 수준. 불만제로 특집 때는 당당하게 카메라 밖으로 나가 설문지를 가져오자 다른 멤버들이 부러워한다. 또한, 300회 특집에서 언젠가 찾아올 은퇴를 얘기하자, 하하가 작은 소리로 형이 있어 너무너무 든든해요, 말 못할 정도로 라고 말한다.
  6. 하지만 김태호의 새로운 프로그램은 10년 넘게 나오지 않고 있다..
  7. 사실은 유재석보다 리액션당담인 하하 눈치를 많이 본다고 한다.하하의 리액션 여부에 따라 분위기가 바뀐다고한다.
  8. 그 자리엔 유재석보다 먼저 도착한 길,하하,노홍철,박명수만 있었다.
  9. 보통 무한도전에선 유재석이 없어도 유일하게 분량을 만들어내는 멤버가 노홍철이라는걸 멤버들도 잘 알고 있는데 저런 말을 한 걸 보면...
  10. 박명수는 이것이 너무 기분이 나빠서 나를 돌아봐에서 한을 푼다고 한다.나를 돌아봐 페지확정...
  11. 박명수의 경우 니가 가라 하와이 특집 당시 이동을 하면서 어느 구역으로 갈지 정해야 하는데 유재석이 바쁘게 이동하느라 그냥 지나치자 목 놓아 '석재야 재석아'를 부르며 왜 형 말을 안 들어주냐고 섭섭해 했다(...) 정준하의 경우 철봉에 턱걸이를 하다 손바닥에 멍이 들자 바로 유재석에게 가서 멍이 들었다고 하여 당사자인 유재석과 옆에 있던 박명수가 그걸 왜 재석에게 얘기 하냐고 황당해했으나 본인은 오히려 당연하다는 듯이 보고한 거라고 하기도(...)
  12. 원래 담배는 피웠지만 점점 나이를 먹으며 체력이 떨어지는 걸 느끼게 되어서 끊었다고 한다.
  13. 형제들이여! 로 시작되는 문자메시지가 대표적이다. 이 문구는 방송에서 언급된 이후 계속 회자되다가 못.친.소 특집에서 초대장 첫줄에 쓰이기도 했다.
  14. 하지만 '브라질' 건은 그 회에 한해서만 논란(?)이 되었고, '두유' 건은 다른 멤버들조차 박명수를 비난했다.
  15. 유재석 본인이 "(방송이 나간 이후) 어머니께서 방문을 못 닫게 하신다" 고 언급한다거나, 다른 멤버들(주로 박명수)이 유재석에게만 유독 거꾸로 말하면 민망한 단어들로 공격한다던가.
  16. 이에 동계 올림픽 특집 당시 정형돈이 착한 역할은 혼자 다 한다고 반발하기도 했다.
  17. 어느 케이블 방송에서 유재석이 과연 편의점 사장님을 알아볼까라는 이유로 함께 결혼식에 갔더니 유재석이 그 사장님을 보자마자 바로 알아봤지만 유재석은 바쁜 상황이었던지라 매니저에게 자리로 안내해 달라는 장면이 나왔던 적이 있다.
  18. 유재석의 별자리가 '사자자리' 라서 라이언, JK타이거니까 라이언과 합쳐서 라이거, 그리고 윤미래의 미래(퓨처)로 이루어진 이름이다.
  19. 사실 무도 멤버들 중에서 가장 운전을 잘하는 사람이 다름아닌 유재석이다. 멤버들 중 수동변속기 자동차를 제대로 몰 수 있는 몇 안되는 사람. 거기다 본인이 운전하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 그래서 운전할 일이 있으면 십중팔구 유재석이 운전을 도맡아 한다. 이건 유재석이 출연하는 다른 프로인 런닝맨에서도 마찬가지. 가히 1박 2일 시즌 1 시절의 이수근을 생각나게 할 정도. 실제로 원래 하하가 가려던 심부름을 차가 수동변속기 자동차라서 유재석이 가게 되자 정형돈이 유재석에게 '무한도전의 이수근' 이라고 말한 적도 있다.
  20. 비몽사몽 퀴즈는 연예인들이 취침 전에 노래를 들려주고 재운 뒤 30분 뒤에 기상시켜 자기 전에 들었던 노래를 불러 성공시키는 코너였다. 여기서 많은 연예인들이 제대로 물 먹었는데, 노래하다 가사 틀린 건 기본이고 음정, 박자가 안 맞는다던지, 삑사리 난다는지, 재미없다는지, 시간 끈다는지 등 별 하찮은 핑계를 대며 땡 처리하는 유재석의 얄미운 모습은 그야말로 극치였다.
  21. 티아라의 롤리폴리+처진달팽이의 압구정 날라리와 믹스한 느낌이었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특히 노래 중간 간주 부분에서 했던 진행 멘트는 퓨처라이거와 처진달팽이 시절에도 우려먹었던 멘트.
  22. 이날 특집 녹화 중 교통사고를 당해 한동안 빠지면서 몸상태가 온전치 않게 되어서 부득이하게 마지막에 추격전 방식을 도입.
  23. 다만 이게 유재석이 안 하려고 안 하는 게 아니라 방송 외에는 잘하는 일이 없어서(...) 못한다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무한도전 쩐의 전쟁 특집 같은 것만 찾아봐도 유재석은 시종일관 이윤을 남길 생각을 하지 않고 서비스도 왕창 끼워주는 식으로 출혈 장사를 해서 마이너스 통장을 달성하는 위업을 세우기도 했다. 그 녀석에게 방송 그만두시면 뭐 먹고 살지 걱정된다고 디스 들은 건 덤 근데 그녀석이 먼저 그만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