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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격투기 기술
니킥 항목 참조.
2 이나즈마 일레븐의 슛 계통 필살기
3 포켓몬스터의 기술
기술 이름 | 타입 | 분류 | 위력 | 명중 | PP | ||
한국어 | 일본어 | 영어 | 격투 | 물리 | 130[2] | 90 | 10 |
무릎차기 | とびひざげり | High Jump Kick[3] | |||||
기술 효과 | 특수 분류 | 부가 효과 | 확률 | ||||
빗나가면 자신의 최대 체력의 1/2의 피해를 입는다.[4] | 반동[5] | - | - |
점프킥의 강화판으로 점프킥과 마찬가지로 빗나가면 자신이 반동 데미지를 입는 특이한 기술. 일칭은 'とびひざげり(뛰어무릎차기)'(점프킥은 とびげり(뛰어차기))라 한눈에 점프킥의 강화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어째서인지 한칭은 단순한 무릎차기로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역시 오역된 이름 중 하나다.
2세대까진 시라소몬의 전용기이고 3세대부터는 배루키와 요가램이 자력기로, 리오르가 유전기로 배울 수 있다. 세어보면 배우는 포켓몬이 진화전 포함 5마리밖에 없다. 5세대에서는 3마리가 추가된다.
이전에는 반동 데미지가 적긴 하지만 명중률이 100이 아니라서 언제 어떻게 써도 뒤가 찝찝한 기술. 회피 랭크 변화도 없는 상대한테 10% 확률로 빗나가는 것뿐만 아니라 방어나 판별, 고스트 타입에게 막혀도 고스란히 반동을 받기에 사용하기 매우 난감했다. 통상적으로 명중률 랭크업이 잘 쓰이지 않는 관계로 중력팟(회피율 2랭크 감소)으로 명중률을 보완하려 해도 중력에는 점프 계열을 봉쇄하는 효과도 있기에 써먹을 수 없었다.
배우는 포켓몬도 별로 없고 무엇보다 4세대에서 나온 만능격투기 인파이트가 위력이 더 높기 때문에 보기 힘든 기술이었다. 그나마 시라소몬의 특성인 이판사판으로 강화가 가능하지만 1.2배 보정으로 인파이트와 간신히 동률이기 때문에 오히려 해당 특성을 잉여로 만들었다. 덤으로 해피너스 같은 HP가 미친듯이 높은 포켓몬에게 쓰다 실패하면 반동 데미지도 무식해졌었다.[6] 요가램이나 배루키 진화형들이나 해피너스에게 줄 수 있는 데미지의 1/2을 버틸 수 있는 포켓몬들이 아니다(...)
이를 감안해서인지 5세대에서는 위력이 인파이트를 능가하는 130으로 상향되어 배울 수만 있다면 채용해볼만한 기술이 되었다. 위력 130은 쓰기 까다로운 힘껏펀치를 제외하면 격투 타입 기술 중 최강. PP가 반토막나긴 했지만 위력을 생각해보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다. 다만 반동 데미지가 자신의 HP를 기준으로 받도록 조정되어서 이전처럼 해피너스한테도 실패해서 자폭하는 일은 없어도 사용하는 포켓몬들이 다들 HP가 영 좋지 않아서 실패하면 버틸 수가 없는 건 마찬가지라 빗나가면 피눈물 쏟는 건 여전하다.
결론적으로 이 기술을 채용하려면 교체 플레이나 방어는 염두에 두고 써줘야 한다. 물론 저런 걸 다 예측해도 빗나가서 실패하면 생지옥을 보기 때문에 운이 안 따르는 사람에게는 비추천. 자고로 이런 기술을 쓸려면 마음을 비우고 지르는 자세가 필요하다(...). 하지만 정말 재수가 지지리도 없지 않은 이상 웬만하면 거의 다 맞는다. 저 정도의 명중률이면 물론 상대방이 작아지기를 썼을 땐...
이 기술에 의해 가장 크게 덕을 본건 다름아닌 번치코. 5세대에서 꿈특성인 가속 추가와 함께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의 굴욕을 벗어나 아예 사기 포켓몬의 반열에 올랐다.[7]
5세대까진 영문판 이름이 Hi[8] Jump Kick이었다가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미국 닌텐도는 닌코에 비하면 정말 관대하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6세대 전까지 기술 이름은 라틴 문자로 띄어쓰기 포함해서 12자였다. 그냥 High Knee 같은거로 하면 안되나 이를 감안하면 5세대까진 발음만 같게 억지로 글자를 줄였던 것을 6세대에서 16자로 되자 원래대로 쓴 걸로 보인다.Feraligatr은요?
여담으로 가장 현실을 잘 반영한 기술이다. 실제로 무릎차기를할일은 없겠지만해 빗나가서 다른 곳에 맞으면 매우 아프기 때문이다...
애니메이션 DP 포켓몬 리그에서 용식의 시라소몬이 사용했다.
만화 포켓몬스터 스페셜(포케스페)에서는 관동 지방의 사천왕 시바의 시라소몬의 사용으로 등장, 팔다리의 각반 부분이 스프링처럼 자유롭게 늘어나는 시라소몬의 특성에 의해 '시라소몬의 무릎차기 공격 → 무릎 부분을 노려서 전기자석파 → 거긴 그냥 다리가 구부러진 부분이고 무릎 아닌데 → 퍽!' 이라는 말도 안 되는 공격방식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시라소몬에게 마비 면역인 유연 특성이 생기며 결과적으로 맞는 말이 되었다.(...)
그리고 포켓몬스터 XY에서 지우 포켓몬 루차불이 마지막 피니쉬로 쓰는 기술이 이 기술이다. 본격적 벽 브레이커! 다니엘 브라이언
6세대 기준 자력이든 교배로든 무릎차기를 배우는 최종 진화형 포켓몬은 10종류 뿐이다.
시라소몬 홍수몬 카포에라 번치코 요가램 이어롭 루카리오 곤율거니 비조도 루차불
- ↑ 메가이어롭은 배짱 특성으로 공격 가능
- ↑ 3세대까지는 85, 4세대에서는 100
- ↑ 5세대까지는 'Hi Jump Kick'.
- ↑ GB용 1세대 게임에서는 뭔가가 잘못되었는지 무조건 반동 데미지가 1이었고, N64용 포켓몬 스타디움 시리즈에서 수정되어 상대에게 입혔을 데미지의 1/8의 피해를 입었다. 2세대에서는 입혔을 데미지의 1/8, 3~4세대에서는 반동 데미지가 증가해서 상대에게 입혔을 데미지의 1/2이었다.
- ↑ 이판사판 특성으로 강화된다. 단 다른 반동기와는 달리 실패시에만 대미지를 입는다.
- ↑ 2세대까지의 반동 피해는 1/8이었다.
- ↑ 다 맞는다 가정하면 인파이트보다 훨씬 무서운 기술이다. 맞는 상황이면 패널티 전혀 없이 자속보정 받아서 1배가 위력 195인 기술이 되는데, 그걸 한두턴만 가속 버프 받으면 선공으로 내지르게된다. 생구까지 달고 쓰면 위력은 그야말로 안드로메다
- ↑ 당연하지만 High의 줄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