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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개정 교육과정(20학번 이후 세대 해당) 물리에 대해서는 물리학Ⅰ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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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과학 (11'~17' 高1) | |||
과학 | |||
물리Ⅰ | 화학Ⅰ | 생명 과학Ⅰ | 지구 과학Ⅰ |
물리Ⅱ | 화학Ⅱ | 생명 과학Ⅱ | 지구 과학Ⅱ |
목차
1 개요
‘물리Ⅰ’은 물리학의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자연 현상과 첨단 과학 기술에 대한 이해를 기본 목표로 하며, 궁극적으로 민주사회의 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물리학에 대한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과목이다.(2009개정 교육과정 물리Ⅰ 각론)
개정된 교육과정은 물리 Ⅰ에서 실생활 관련 주제를 이해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물리 개념과 이론들을 중심으로 구성 제시하였다. '과학' 과목에서 제시한 내용 전개와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고전적인 물리학 분야의 구분과 달리 '시공간과 우주', '물질과 전자기장', '정보와 통신', '에너지' 등 4개의 영역으로 새롭게 구성하였다.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교육 과정 체제를 개정하고, 새로운 교과 내용이 학생들의 요구와 부합되어 학습 효과를 향상시켜 보려는 시도이다. 학생들이 일상생활의 친숙한 현상이나 첨단 기기들에 대한 물리학의 기초 개념들을 이해하도록 하였다. 현대 물리 내용이 도입되고 학생들이 완전한 이해에 도달하지는 못하더라도 정성적인 이해는 가능하도록 하여, 학생들이 향후 더 전문적인 이론 탐구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얻고자 하였다. 또한 다른 분야로 진출해서도 이러한 개념이 사용되는 상황을 만나게 될 때 도움을 얻게 하였다. (천재교육 물리 Ⅰ 머리말)
2 내용
- 시공간과 우주
- 물질과 전자기장
- 정보와 통신
- 에너지
2.1 Ⅰ. 시공간과 우주
2.1.1 1. 시간, 공간, 운동
공식을 안다고 해서 문제를 다 안다는 생각은 절대금지다.
고전 역학을 배우는 단원으로, 역학의 기초 내용을 다룬다. 원래 이 부분에서는 미분과 적분을 이용하여 설명해야 하지만, 학습자가 아직 미분과 적분을 배우지 않은 것을 전제로 두기 때문에 설명할 때 속도-시간 그래프(대체로 선형그래프)를 제시하고 그래프와 x축 사이의 넓이가 변위이고 그래프의 기울기를 가속도라고만 간단히 설명한다. 그리고 문제에서는 미분이나 적분을 쓰지 않고도 값을 구할 수 있도록 선형그래프만 나온다.사실 연속적이지 않거나 하는 이유로 미분 불가능인 경우가 대부분 또한 여기서 나오는 공식 역시 선형그래프를 통해 유도한다.
이 부분의 내용 중 속도와 가속도, 뉴턴 운동법칙, 일과 에너지 단원은 전부 7차 교육과정 때의 물리1 역학이다. 이 단원에 대한 설명은 아래 7차 교육과정의 물리1 역학 부분 설명을 읽자. 또한 개정되면서 개정 전에 물리1 고난도 역학 문제를 구성하던 마찰력, 탄성력에 의한 역학적 에너지 보존[1]이 빠졌다. 즉, 개정 전보다 확실히 쉬워졌다.물론 처음 배우는 입장에서는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매한가지그러나 여전히 고난도 문항이 자주 출제되는 단원 중 하나인 것은 명심해 둬야 한다. 그리고 이 단원은 적분을 배우고 하면 이해도가 높고 계산하기 훨씬 편하다.
2.1.2 2. 시공간의 새로운 이해
앞에서 어렵다고 역학 포기하고 1-2단원을 보자 하면, 융합형 과학을 배우고 온 세대는 익숙한 케플러 법칙이 반겨준다. 우주론과 기본 입자 파트는 개정 전 물리2에서 내려온 내용이며, 상대성 이론은 새로 추가된 내용이다. 이 케플러 법칙과 만유인력 법칙으로 행성의 운동을 다루는 것이 고정 유형이므로 잘 익혀두자. 그리고 지구 과학Ⅰ에 가면 또 나온다.
다음으로 상대성 이론을 다루는 단원이 나오는데, 고등학교 과학 난이도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쉬운 내용을 다룬다. 이론을 잘 이해하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단원이다. 문제도 모의고사나 수능에서는 빛의 속도를 주고 우주선 내부 좌표계에서 거리, 혹은 정지한 관찰자의 좌표계에서의 거리 등의 '로렌츠 인자'를 다루어 숫자 찾아내는 문제는 나오지 않는다. 일부 문제집에서는 동기화에 대해 문제를 비비 꼬아놓은 문제도 있는데, 안 나온다. 동기화에 관해서는 인공위성에 대해서 모의고사에 출제된 적이 있지만 어려운 문제가 아니다. 상대성 이론에서의 핵심 포인트만 적어주자면,
속도가 빠른 우주선은 정지한 관찰자가 볼 때 진행방향에 대한 거리[2]가 짧아져 보인다. 속도가 빠른 우주선 내부의 사람이 바깥을 볼 때 진행방향에 대한 거리가 짧아져 보인다. 속도가 빠른 우주선 내부의 사람은 정지한 관찰자보다 시간이 느리게 흘러간다.[3][4] |
속도가 빠른 우주선의 철수 영희 문제로도 나오지만, 우주선이 아닌 뮤온에 대해서도 나온다. 특히 0.99c로 운동하는 뮤온의 수명에 관한 문제가 잘 나온다. 뮤온의 입장에서는 생성위치와 지표면의 길이가 수축해서, 지표면의 관찰자 입장에서는 뮤온의 수명이 길어져서.[5] 이 두가지를 연동하여서 문제가 잘 나온다. 상대성 이론에 대한 [math]t = 1 - {c \over v}[/math]같은 공식을 제시해주지만 실제 수능에서는 공식을 써먹을 일이 없다. 다만 [math]0.8c={3 \over 5}, 0.6c={4 \over 5}[/math]정도는 외우는 게 나을 수도 있다.나머지는 루트를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계산용으로는 절대 출제될 수 없다.
다만 2015년 현재 상대성 이론으로 꼬아 내는 3점짜리 문제를 출제하는 것이 트렌드라 저 위의 것만 외워 갔다간 피본다. 대표적인 예로 2016학년도 수능에서는 [math]E_0 = m_0c^2[/math]에 해당되는 정지 에너지에 대해 물어보는 바람에 학생들의 통수를 제대로 쳤다. 그래서 안 배운 데서 냈다고 복수정답 운운하는 소리가 나왔지만, 분명히 2개 교과서 모두에서 굵은 글씨로 적고 의미를 정확하게 설명해 놓은 개념이기 때문에 씨알도 안 먹혔다. 여기에서 상대론은 요약된 것만 믿지 말고 정리할 때 교과서를 한번 쭉 보는 게 필요하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근데 알아먹을수는 있어야 말이지 또한 2017학년도 6월 모의평가에서도 이 주제에 관해 7번에 출제되었는데 오답률 2위를 기록했다. 심지어 정지 에너지 관련 내용이 없었는데도!
그 다음 일반 상대론으로 넘어가서, 중력=가속도(관성력)이라는 것을 언급하고 간다. 바깥을 관찰할 수 없는 엘리베이터에서 지구에 가만히 내버려둔 엘리베이터 내부의 관찰자랑, 우주에서 지구중력가속도만큼 가속하는 관찰자는 중력과 관성력을 구분할 수 없다는 것과 중력은 시공간을 왜곡시킨다는 것을 외워준다(...)물론 유도 그런건 없다. 그럼 한번 볼래? 또, 중력에 의해 공간이 휘어져서 빛이 따라 휘는 현상이 중력렌즈이고, 중력이 미친듯이 커진것이 블랙홀이다. 수성의 세차운동에 대해서도 언급하지만 그냥 외우면 되긴 한다. 시간을 왜곡시키는 것은 원판 위의 시계랑 연동해서 나오는데, 위의 특수 상대성 이론에서 '속도를 가지는 물체는 시간이 느리게 흐른다'를 연관시켜서 잘 생각하면 된다.[6]
이제 상대성 이론을 지나가면 기본입자에 대해서 설명하는데, 그냥 외우면 된다.(...) 쿼크의 전하량과 매개입자정도만 외워주고 넘어가면 이제 고비는 넘겼다고 보면 된다. 이 파트는 4단원 핵물리 파트와 잘 나오는 편.
여담으로, 물리1을 배우는 사람들에게 혹은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상대성 이론에서 가장 중요한 명제가 무엇이냐고 물어보고 싶다. 이 말을 하는 이유는 놀랍게도 나무위키 전 영역에서 이말의 언급이 하나도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상대성이론에서 바로 가설이라고 잘못 번역하는 "상대성 원리"와 "광속불변의 법칙"이다. 이 두 명제가 참이라는 전제 조건으로 특수 상대성 이론의 포문을 열기 때문에, 이 부분을 배울 때 아예 외우게 할 정도로 강조를 시키는 부분이다. 이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올바르게 물리 공부를 하는 자세이지, 물리 문제를 잘 푼다고 능사가 아니라는 것을 피력하고 싶다. 우리나라 물리 교과서의 맹점중 하나가 이런 "가정"을 중요하게 가르치지 않는것과 물리를 기술할때 어떤 모델을 사용하고 있는지 언급조차 없다는 점이다..
2.2 Ⅱ. 물질과 전자기장
2.2.1 1. 전자기장
개정 교육과정으로 넘어오면서 개정 전에 있었던 전기회로 기초 내용을 전부 없애고[7] 물리2에서 다루었던 전기장 관련 내용 일부가 물리1으로 내려왔다.물론 물리2가면 또 배우겠지만[8] 수직선 상에 점전하를 두고 '어느 점에서의 전기장은 0이다' 같은 조건을 이용하여 점전하의 부호 등을 추론하게 만드는 문제가 주요 유형. 자기 단원은 오른나사 법칙을 잘 이용하면 되고, 개정 전과 내용 차이는 전기 단원보단 덜하다. 패러데이 법칙을 잘 사용하면 된다.
조금 팁을 주자면 전자의 관성과 스핀, 그리고 회전방향.이게 더 어렵다. 간단하게, 도선에 N극이 다가오면 도선 스스로가 N극을 만들고[9] 다시 N극이 멀어지면 S극을 만드는[10] 현상(...).[11] '유도 기전력=자속의 시간변화율'임을 체크하자. 보다 자세한 설명은 [1]을 참고하자. 이 현상은 교류 회로의 코일 부분에서 다시 나온다. 근데 이게 중3 과학에도 있다. 시험에서 다들 엄지손가락 돌리고 있을 예정.오른손으로 문제푼다고 왼손으로 오른나사의 법칙을 적용하면(...)
2.2.2 2. 물질의 구조와 성질
대학교 과정인 전자회로에서 맨 앞부분에 기초 내용만 따와서 만든 듯하다. 원자의 구조와 에너지 준위를 설명하며 시작한다. 이 부분은 화학Ⅰ[12]과 겹치고 물리2에서 내려온 내용이다. 이후 반도체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융합형 과학에도 나온 내용이다. 가장 중요하게 다뤄지는 요소인 p-n 접합 다이오드의 경우, p-n 접합 다이오드의 순방향 연결은 (+)쪽 방향에 p형 반도체가 온다는 것을 기억하고 역방향 연결은 그 반대로 알면 된다. 이후 신소재 단원은 어쩔 수 없는 암기이다. 전부 외우자(...). 다만 액정의 원리에서 액정 셀에 전압을 걸어 줄 때 그 액정 셀이 두 번째 편광판을 통과하지 못한다는 것은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
2.3 Ⅲ. 정보와 통신
2.3.1 1. 소리와 빛
파동에 대한 이론적인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것은 전부 물리Ⅱ가 맡게 되었으며,[13] 마치 개정 전의 화학Ⅰ마냥 현상을 설명하고 그것에 적용된 이론을 설명하는 식으로 바뀌었다. 음파 부분을 비롯한 몇몇 부분에서 파동의 성질에 대해서 언급하는데, 수업시간에 잘 듣자. 이해가 안 되면 현실 생활과 접합시켜 생각하면 된다. 특히 빛과 소리는 정반대로 외워주고 빛을 암기해주면 쉽게 간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빛 | 소리 | |
매질필요성 | X | O |
매질이 있을시 | 느려짐 | 빨라짐 |
소->밀[14] 진행시 굴절각과 속도 | 작아짐 | 커짐[15][16] |
밀->소[17] 진행시 굴절각과 속도 | 커짐[18] | 느려짐 |
뒤에 마이크와 스피커가 나오는데, 패러데이 법칙의 연장선상에 있다. 뒤의 교류회로에서 나오겠지만, 음파가 교류로 저장, 재생이 된다.황금귀가 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광전 효과는 빛의 입자성을 설명해 준다는 상당한 의의가 있으나 정작 그 빛의 입자성은 물리2의 양자 물리 단원에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물리1에서는 광전 효과를 이용해 태양 전지를 비롯한 여러 가지 현상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색채 인식 단원은 빛의 3원색(빨강, 초록, 파랑)에 대한 성질(파장은 빨강이 가장 길고 파랑이 가장 짧다 등)과 섞어서 나오는 색들을 잘 알아 두자. 여기에 광전효과와 한계 진동수 개념을 섞어 3점짜리 문제를 내기도 한다.
2.3.2 2. 정보의 전달과 저장
전자기파의 종류와 특성에 대해 다루는 것으로 시작한다. 진동수가 가장 큰[19] 순서대로 γ선, X선, 자외선, 가시광선, 적외선, 마이크로파, 전파 순.
대망의 교류회로와 안테나가 나오는데, 개정 전 물리2에서 내려온 내용이며, 물리1에서는 공명 진동수와 코일, 축전기와 주파수의 상관관계만 언급하고 지나가지만 물리1에서 간단히 코일은 주파수에 비례[20]하여 저항 증가, 축전기는 주파수에 반비례[21]한다는 것을 외워 주자.[22] 다만 필터 회로의 경우 최종 결과만 외워도 문제는 어느 정도 풀리지만, 최종 결과까지의 도출 과정을 확실히 익혀두는 것이 좋다. 이 결과 도출 과정에서 어느 정도 전기 회로의 기초 내용이 필요하다.
이렇게 대망의 RLC회로가 끝나면, 간단한 CD의 원리와 RLC회로를 응용한 RFID라는 썩소머니교통카드의 원리에 대해 설명한다. RLC 회로의 공진주파수와 교통카드 내부가 공진하여 작동하는 원리라고 한다. 축전기와 코일의 전기 용량과 자체 유도 계수를 응용하여 실제 정량적 계산을 하는것은 당연하겠지만 물리2에서 나온다. 그리고 이렇게 교류회로 단원은 끝.
이 단원은 그냥 암기이며, 뒤에 전반사 내용이 나오는데, 발생 조건 그리고 광섬유에서 코어를 밀한 매질로, 클래딩을 소한 매질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 두자. 이렇게 암기에 암기를 반복하는 대단원 3단원은 끝.
2.4 Ⅳ. 에너지
2.4.1 1. 에너지의 발생
여러 에너지에 대해 설명한다.
첫 단원에서는 전기에너지가 나온다. 여기서 변압기를 설명하는데, 오개념을 가지기 정말 쉬운 내용이다.[23]
그 다음 단원은 핵에너지로, 개정 전 물리Ⅱ의 핵물리 단원에 있었던 내용. 핵분열과 핵융합에 대한 차이와 질량 결손,[24] 그리고 중성자가 나오는 것에 대해 원자량과 원자번호의 정량적 계산이나 반응 후 질량 차이 등을 자주 묻는 편이다. 실수만 안 한다면 점수 공급원. 특히 경수로 중수로에 대한 공통점과 차이점을 언급하고 나오지만 문제로 잘 출제되지는 않는 편이다.
그 다음은 발전 방식을 다루는 단원인데, 암기다. 다만 태양광 발전 방식과 태양열 발전 방식을 잘 구분해 둘 것.
태양광 | 태양열 | |
요구 에너지 | 빛 | 열 |
발생 전기의 형태 | 직류[25] | 교류 |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이걸로 장난치는 문제가 정말 나온다...평가원에서 출제된 적이 있기에 꼭 외워두자.
연료전지는 헷갈리기 쉬운 편인데, H가 공급되는 쪽이 -전지가 된다. 이유는 H가 H+가 되면서 e-는 저항(전구)로 H+는 전해질을 따라 이동하기 때문에 전구입장에서는 H가 공급된쪽에서 O가 공급된 쪽으로 전자가 이동. 즉, O가 +극이 되고, H가 -극이 된다.
2.4.2 2. 힘과 에너지의 이용
개정 물리1에서 고난도 문항 출제의 중추 중 하나. 많이들 어렵다는 이유로 다음 교육과정에서는 물리2(물리학Ⅱ)로 쫓겨난다.
개정 때 새로 추가되었으며 먼저 토크가 나오는데, 돌림힘=거리*힘의 크기. 즉, 중학교 때 배운 지렛대 원리가 조금 더 일반화되고 정량적인 계산을 요구하는 문제로 나오게 되었다. 질량의 크기가 어디에 얼마만큼 떨어져 있는가에 대해 잘 풀어야 한다.킬러 문제인 듯 19번이나 20번에 계산 문제가 있지만 다른 과목의 킬러와 달리 껌이라서 2분 안에 끝나며, 사실 오답률 1위는 전혀 엉뚱한 곳에서 나올 때가 많다
예를들면 막대의 질량이 없다고 가정하고, 왼쪽 받침대를 1, 오른쪽 받침대를 2라고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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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물체가 있다면 물체의 질량은 모두 1에만 걸리고, 2에는 힘이 걸리지 않을 것이다. 이 때 서서히 물체를 받침대 2쪽으로 옮기면 1에 걸리는 힘은 줄어들고, 2에 걸리는 힘은 늘어나게 될 것이다. 아주 쉬운 문제이지만 받침대랑 막대가 등속운동하면서 걸리는 힘이 이렇다느니 저렇다느니 하는 어려운 문제가 간간이 3점 문제로 나오니 1등급 학생들은 계산을 잘 해야 한다. 특히 막대의 질량이 주어지나 주어지지 않나, 심하면 받침대가 위로 올라가서 물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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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걸어둔 채로 부력까지 계산하는 문제도 출제되었으니, 이 부분은 많은 문제를 풀어서 어떤 방식으로 거리와 질량을 잘 계산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다음 유체역학유체이탈에서는 기계공학부에서 배우는 내용의 기초연습이라고 보면 된다. 아르키메데스의 부력의 원리와 베르누이의 법칙을 이용한 문제가 역시 3점 문제로 등장한다.[26] '부력의 크기 = 유체의 밀도[27]×밀어낸 유체의 부피[28]×중력가속도'인데, 이 부분은 공식보다는 실전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더욱 쉽다. 예를 들어 충분한 물과 넓이를 가진 비커 안에 질량이 0.1kg이고 부피 200ml(200㎤)인 구슬을 바닥에 닿게 고정시킨 뒤 고정을 풀었다고 하자. 일단 구슬에 작용하는 중력은 1N,[29] 구슬이 밀어낸 유체의 양은 200mL이다. 물의 밀도를 1g/mL라고 하면, 구슬에 작용하는 부력은 2N이 된다. 즉 구슬의 중력보다 물에 의해 구슬에 작용하는 부력이 더 크므로 이 구슬은 뜨게 된다. 이런 식이다.
파스칼 법칙은 전체적으로 압력이 동일하게 더해진다이지, 전체적으로 압력이 동일하다가 아니므로 주의.
호리병 모양의 유체관(벤츄리 관)에서 압력을 묻는 문제가 자주 출제된다. 연속방정식과 베르누이의 정리 [math] p_1+ \rho gh_1 + {1 \over 2} \rho v_1^2 = p_2+ \rho gh_2 + {1 \over 2} \rho v_2^2 [/math] 를 자주 사용하자. 대입만 하면 잘 풀 수 있다.
열역학은 가장 마지막. 개정 전 물리2였다. 문제는 주로 피스톤을 주고 열을 가한 다음 발생하는 열역학적 과정에 대해 정성적으로 판단하도록 문제를 내고 있다. 물리1에서는 열역학 제2법칙에서 엔트로피 개념을 배우지 않고. 대신 열효율을 배운다.융합형 과학에서는 엔트로피와 열효율 둘 다 배운다.정말 개판이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물화생지 II와 동급으로 취급된다고 (열효율)=(열기관이 외부에 한 일)/(흡수한 열)이며, 항상 1보다 작다.(열역학 제2법칙)
3 대학수학능력시험 과학탐구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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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출제 경향
쉽게 출제한다. 그 이유는 학생들의 물리에 대한 편견이나 기피성을 완화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물리Ⅰ 자체 개념이 어려운데 문제까지 꼬아내면 그나마 있던 응시자수가 더욱 감소하는 우려가 있다. 실제로 화학Ⅱ가 개정된 이후 처음 수능을 봤을때 고난도로 출제돼 응시자가 많이 줄었다. 1등급컷이 46~47대에 형성되는 건 킬러 문제를 쉽게 만들고 개념을 알면 바로 풀리는 문제만 많이 출제했기 때문이다.
2016 수능과 2017 수능 모의평가로 보아서 역학을 킬러문제로 두고 나머지는 쉽게 출제하는 경향이 보인다.결국 역학 두문제에서 모든게 갈린다.화학과 생명과학이 난이도 포화상태에 이르고,지구과학이 올해 최고난도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 유일하게 정상적인 과학탐구 영역이라고 할 수 있다.
2016학년도 수능 이후로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쉽게 냈다고 냈는데 수험생들은 어렵게 느꼈기 때문. 평가원은 쉽게 출제한다고 계산 문제를 하나만 출제했고 1문제 있는 돌림힘 계산 문제는 막대를 하나만 넣어 쉽게 만들었다. 하지만 6번 정지 에너지 문제는 정답률이 19%로 찍는 것보다 못한 정답률이 나왔다. 19번 문제도 직관력만 동원하면 바로 풀리는 문제였지만 오답률은 무려 84%.[30][31] 1등급 컷은 44점으로 역대급 난이도를 보여준 생명과학Ⅰ보다 2점 높은 정도이다. 또한 물리Ⅰ은 복잡한 문제 없이 낚시와 지엽적인 개념만으로 등급컷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32] 근데 생명과학2가 이것보다 더 어려운데 1컷 48인건 함정
물리 Ⅰ 에 대한 난이도나 입시에 대한 문제는 굉장히 예민하며 앞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이다.
단원별 난이도는 4>1>2>3이며 수능 출제문항수는 1>4=2>3이다.
3.2 물리 학습 팁(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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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식을 단순암기하지말고 이해를 해야한다.
많은 물리 입문자들이 물리공식을 외웠다고 물리공부 다 한줄 안다. 물리에서 나오는 수식은 여지껏 나왔던 내용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한 것이다. 따라서 왜 그런 수식이 나왔는지 그 수식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예컨대 뉴턴 운동 제2법칙 [math]F=ma[/math] 이라는 식에서 알짜힘은 가속도와 질량에 비례하고 가속도가 0일때 알짜힘이 0이고 알짜힘이 일정할때 질량과 가속도는 반비례 관계임을 알아채야 한다. 이건 교학사 물리1 교과서 머릿말에도 나오는 소리이다! 단순히 암기만 하면 정작 문제를 풀 때 문제를 풀지 못하므로 반드시 이해를 하고 넘어가야 한다.
2. 오개념에 주의하라.
뉴턴 운동법칙과 전자기장에서 특히 오개념이 생기기 쉽다. 알짜힘이 0이여도 물체가 운동할 수 있다는것을 알고(등속도 운동), 작용 반작용과 힘의 평형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어야하며, 힘의 합성으로 인해 알짜힘의 크기와 방향이 달라질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도르래와 실을 이용해 물체의 운동을 설명할 때는 둘 이상의 물체를 하나로 보는 연습을 하자. 렌츠의 법칙에서 유도기전력에 의한 유도전류의 방향이 자기선속의 진행을 "방해하는" 방향으로 작용하는거지 "반대로" 작용하는게 아니다. 예컨대 자기선속이 증가하고 있다면 그 증가를 "방해"하기 위해 자기장에 반대로 작용하고, 자기선속이 감소하고 있다면 그 감소를 "방해"하기 위해 자기장과 같은 방향으로 작용한다. 잘못된 개념은 모르는 것보다 못하다.
만약 문제를 틀리게 되면 넘어가지 말고 해설이라도 꼼꼼히 보고 주의를 할 것.
3. 문제를 꼼꼼히 읽어라.
" ~가 ~에 작용하는 " , " ~가 본 ~의 속도 " 태양열 태양광 같이 문제에 있는 내용을 꼼꼼히 읽어야한다. 토씨 하나 틀리면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상대성이론에서 이런 말장난이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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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과 에너지
- 속도와 가속도
- 운동의 법칙
- 운동량과 충격량
- 일과 에너지
- 전기와 자기
- 전류와 전기 저항
- 전류의 자기 작용
- 파동과 입자
- 파동의 발생과 진행
- 파동의 반사와 굴절
- 파동의 간섭과 회절
- 빛과 물질의 이중성
역학,전자기,파동이라는 3개의 대단원으로 이루어지며 수능에선 보통 역학 8~9문제 전자기와 파동이 5~6문제씩 나온다. 전체적으로 어려운 편이지만 물포자들이 워낙 많아서 배워놓으면 등급도 잘 받고 괜찮은 과목 이지만... 09 수능 물리1은 상대적으로 쉽게나와서 등급컷이 상당히 뛰었다.(1등급 컷이 50점이었다.) 이과계통이라면 대학교에 가서도 물리는 거의 필수로 배우기때문에 미리 잘해두면 이득보는 과목.
참고로 말하자면, 미리 경고하는데 벡터의 분해는 물리1 교육과정에 없다. 물리1에서 벡터를 언급하는 유이한 곳은 힘의 합성과, 일과 에너지 단원에서 W=Fscosθ의 형태로 언급되어 있는 곳 두 곳이다. 평가원에서 바로 받을 수 있는 교육과정 해설서의 과학 과목 해설서 65쪽에, '물리Ⅱ'에서 벡터 개념을 도입하여란 문장이 바로 명기되어 있다.
가끔씩 빗면에 물체 올려놓고 수직항력이 mgcosθ니 물체를 운동시키는 힘이 mgsinθ니 하는 얘기는 전부 교육과정 외란 얘기. 이런 얘기는 전부 물리2에서 처음 나오는 것들이다. 설사 저런 문제가 물리1에서 나온다고 해도 수직항력이나 물체를 이동시키는 힘의 크기는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차원에서 상대적으로만 비교한다.
그리고 용수철의 직렬 병렬 역시 교육과정에 없다(해설서 67쪽). 이 쪽은 교육과정 해설서에 용수철 직병렬은 다루지 말라고 대놓고 명시되어 있으니 평가원에서 해설서를 받아서 확인해볼 것. 또 도르래나 지레 등 도구를 사용하는 문제 역시 교육과정에 없다.[33]
ebs연계교제에서도 용수철은 안나온다 하지만 지레나 도르레의 경우에는 돌림힘에서 나온다.
또 간혹 가다가 물리Ⅰ의 운동량 문제에서 반발 계수를 언급하는 정신나간 참고서가 있는데 이 역시 교육과정에 없다.(해설서 69쪽) 물리Ⅰ에서 물체의 충돌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은 '완전 탄성 충돌에서는 두 물체의 운동 에너지가 보존된다.', '완전 비탄성 충돌에서는 충돌 후 두 물체가 융합한다.' 이 두 가지뿐.
전기장과 자기장이 상호작용하는 상황에서 도선이나 자석에 미치는 힘을 구하는 것 역시 교육과정에 없다. 평행 도선이 서로 주고받는 힘은 대놓고 물리2 교육과정(해설서 75쪽).
기전력 개념이나 심지어 전위차 개념도 물리1 교육과정에는 없다(해설서 73쪽) 아예 '전기장'이란 개념 자체가 물리2.
파동 단원에서는 소리가 다른 파동에 비해서 갖는 특수한 성질에 대한 내용[34]은 교육과정에 없으며, 구면거울과 렌즈 역시 교육 과정에 없다.(해설서 77쪽) 그리고 밑에서 또 다시 서술하겠지만 파동의 에너지에 대한 식[35] 역시 교육 과정에 없다.
4종류의 과학탐구영역중 보통 학생들이 제일 어려워하며 과학탐구 1영역 중 제일 선택하는 학생이 적다.[36] 심지어 물리를 안하고 화1 생1 지학1을선택한후 생물2나 화학2를 선택하는 학생도 꽤 많다. 하지만 이런 풍조가 형성된 것은 학원 강사나 학교 선생들이 교육과정을 무시한 채 제멋대로 심화 내용을 끌어다가 수업한 탓이 매우 크다. 바로 윗 문단에서 교육과정에 대해서 얘기한 것은 평가원 홈페이지에서 배부하는 교육과정 해설서를 보면 바로 알 수 있는 명백한 사실이며, 그 외에도 물리 교육과정 해설서를 공통적으로 꿰뚫고 있는 주제는 바로 정량적인 접근을 지양하라, 정성적으로만 다룬다[37]는 말이다. 실제로 수능 문제를 보면 기본 개념만 철저히 잡혀 있다면 눈으로도 풀 수 있는 문제가 절반 가량이다.
각 단원별 난이도는 처음 개념을 배울 때는 역학≥전자기=파동 이라는 느낌이지만, 조금 더 공부해서 고난이도 문제들을 많이 접해보면 역학>>파동>전자기로 느낄 수 있다.
역학단원은 물리를 할줄 아는 학생과 모르는 학생의 차이가 가장 큰 단원으로 사실상 외워야 할 공식은 [math]F=ma[/math][38]랑 [math]W=Fs[/math] 둘 뿐이며, 뉴턴의 3대 법칙과 일과 에너지 법칙을 얼마나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가 승패를 결정한다. 사실 앞에서 나온 두 공식이 각각 뉴턴의 3법칙과 일 - 에너지 법칙을 대변하며, 그 외의 것은 알 필요도 없는 단원이 물리1의 역학 단원이다.
정말 역학이 힘든 학생들은 [math]W=Fs[/math]에서 [math]\frac{1}{2} m v^2[/math]이랑 [math]mgh[/math]를 유도해보자. 사실 위치E는 금방나와서 별 의미없고 운동E유도가 더 중요하다.
이 유도과정에서 [math]\frac{1}{2} m v^2=mgh[/math] 라는게 자연스럽게 익혀지고
어지간한 상황에서 어떤 방법으로 수식을 짜야될지 대충 그림이 나오게 된다.
뭐 당연한 이야기이다. 에너지는 힘과, 그 힘을 받고 그 힘의 방향으로 움직인 거리의 곱이니, 힘과 거리를 알고 있는 상황에서는 에너지를 써야 하고, 충격량 즉 운동량의 변화는 힘을 받고 있는 시간에 비례하니[39] 힘과 시간을 알고 있는 상황에서는 운동량을 써야 하는 것이다. 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가속도, 질량과 시간을 갖고 에너지를 구하는 것이나 힘과 이동 거리를 갖고 운동량을 구하는 것은 정말로 아주 불편하다. 물리1의 역학이 어렵다는 사람은 이 부분이 개념이 제대로 안 되어 있는 것일 경우가 많다.
또, 물체의 운동을 언급하는 물체에서 그래프가 [math]v-t[/math] 이외의 형태로 나와 있다면, 일단 그래프를 [math]v-t[/math] 형태로 변환시키고 나서 문제를 보도록 하자. [math]v-t[/math] 그래프는 아래 면적이 그대로 이동 거리가 되고 그래프의 기울기가 그대로 가속도가 되기 때문에, 머리를 굴리지 않고 바로 눈으로 얻어낼 수 있는 정보가 제일 많은 그래프가 [math]v-t[/math] 그래프이다.
그리고 등가속도운동 공식은 물리Ⅱ에 가지 않은 이상은 제발 외우지 좀 말자 아니 물리2를 가도 외울 필요가 없다
그 공식을 외워서 푸는건 대단한 시간 낭비다. 미분과 적분을 배우면 자동으로 알게 되는 공식이면서, 물리I 정도에서는 공식으로 풀지 말고 그래프로 푸는게 오히려 더 간단하다. 하지만, 교과서, 교육과정에서는 등가속도운동 공식을 기본으로 한다. 대학 논술의 경우 대부분 교수들이 등가속도 운동 공식으로 설명해야 좋아한다.(...) 수시 준비를 한다면 등가속도 운동을 외워 쓸 줄은 알아두는 것이 좋다. 하지만 수능에서 이걸 쓰면 시간낭비. 근데 이미 외워둔 사람이라면 그래프를 그리는 것보다는 공식으로 푸는 걸 선호한다. 그리고 문제를 많이 풀다 보면 그냥 외워진다.
혹시 이렇게 해서도 역학 단원이 어렵게 느껴지거든, 당신이 뉴턴의 3대 법칙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부터 체크해 보도록 하자. 똑같은 1kg짜리 수레가 똑같이 알짜힘 0뉴턴을 받고도 하나는 1m/s로, 하나는 2m/s로 운동할 수 있다는 사실이 이상하게 느껴진다면 당신은 1,2법칙에 대한 개념부터 완전히 잘못 잡혀 있는 것이다. 또, 내가 물체에 힘을 작용하기 때문에 상대 물체가 나한테 반작용을 한다고 생각한다던지[40], 힘을 작용하는 그 물체 자신도 자신이 작용하는 힘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뉴턴 제3법칙에 대한 개념이 완전히 잘못된 것이다.[41]
전자기단원은 회로도를 보는 연습과 몇가지 중요한공식 (옴의 법칙이나 오른나사법칙) 등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연습을하면 쉽게 풀리는 문제가 나온다. 심지어 이쪽 단원은 펜을 하나도 안 대고 푸는 경우들도 나온다.
전자기는 정말 쉽다. 진짜 쉽다. 아주 쉽다.
어려운 부분은 전부 물리Ⅱ로 미뤘기 때문에 아주 쉽다. 는 훼이크
물론 쉽기는 하지만 요즘 추세로 볼때 3점짜리 복잡한 계산 문제가 나오는데 계산력이 부족한 학생은 이곳에서 5분씩 잡아먹기도 한다. 그러니 전기계산 부분은 기출문제를 풀어서 계산실력을 늘리는게 필수다
'난 전자기가 제일 어려워요!'라는 학생은....물리 공부방법을 조금 다시 생각해보자. 다만 처음 접할 때의 난이도는 높은 편이다.(화학Ⅰ의 탄소화합물과 비슷한 점이다.) 자기력에 익숙해지는 게 좀 시간이 걸리고 어렵지만 익숙해지면 방식이 뻔해서 이 단원은 우리에게 우리에게 훌륭한 점수 공급원이 된다. 물론 어느 과학탐구가 그러하듯이 전자기에서도 헬 난이도 문제가 나올 수 있다. 미치도록 어렵기보다는 실수를 유도해서 잘 틀리게 하는 방식. 그리고 물리Ⅱ에서는 멕스웰을 죽이고 싶어질 거다.
파동단원은 앞의 역학과 전자기를 배우느라 지친 학생들이 공부를 소홀히해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조금만 공부해도 점수를 딸수있으므로 물리를 공부하는 학생 들은 여기서부터 공부하는것도 추천해볼만하다. 다만 조심할 게 있는데, 하이탑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은 제발 좀 렌즈 단원은 공부하지 말자. 수능에도 안 나오고 내신에도 안 나온다. 배울 때는 가장 까다롭다고 생각되지만, 정작 수능 문제는 가장 쉽게 나오는 부분이다.[42]
그리고 또 한 가지 조심할 게 있는데, 빛 단원 들어가서 파동의 에너지 식과 광량자의 에너지 식을 연립하는 병신짓은 하지 마라. 일단 파동의 에너지 식이 애초에 교육과정 외이기도 하지만, 양자 역학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저런 기가 차지도 않는 짓은 애초에 시도하지도 않는다. 양자 역학에서 얻어 낸 기본적인 성질 중 하나가, 입자파는 파동으로 행동할 때는 입자의 성질은 절대로 나타내지 않으며, 입자로 행동할 때는 파동의 성질은 절대로 나타내지 않는다는 것이다.[43]
즉, 그리고 전자가 날아가는 궤적은 꾸물텅대는 사인파가 아닌 직선이라는것. 애초에 '전자가 날아간다'라는 말을 쓰는 것은 전자를 입자로 보기로 한 것이고, 뉴턴역학의 뉴 자라도 아는 사람이면 외력을 받지 않는 입자는 절대로 사인파처럼 꾸물텅거릴 수 없다는 것은 눈을 감고도 맞출 것이다.뉴 자를 몰라도 라그랑지안이나 하밀토니안을 알고있다면 예외겠지만
5 여담
물리Ⅱ와 마찬가지로 목차만 보고 접는 사람이 꽤 많은 과목이다. 상대성 이론이 매우 어려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수박 겉핥기 수준이며, 문제도 쉽게 나온다. 이전 교육 과정의 물리Ⅰ이 자연과학스러웠다면, 개정 이후의 물리Ⅰ은 교육과정총론에서 고시했듯이 기술·공학스럽게 바뀌었다. 이러한 물리의 교육 과정 변화가 아쉽다는 평가가 많았다. 역학 파트에서는 마찰력, 탄성력에 관한 문제가 통째로 빠졌으며, 파동 파트가 기술·가정스럽게 변모하였고(...) 진짜 파동은 물리Ⅱ로 통째로 이사가게 되었다. 물리Ⅰ의 운동 파트는 공대생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벡터에 대한 개념 없이 1차원상에서만 다루고, 등속원운동과 단진동과 같은 필수템도 안 배운다.[44]
이 과목의 교과서를 발행하는 출판사는 천재교육과 교학사 둘 뿐이다. 이것은 지구 과학Ⅰ도 마찬가지.
다른 과탐Ⅰ과목에 비해 선호도가 낮은 편이다. 이와 비슷한 입지를 가졌던 지구과학1은 2016수능에서 응시자가 10만명을 넘었지만 이건 겨우 5만명을 넘기는 수준이다.
이전 교육 과정까지는 A부터 Z까지 사고력을 판가름할 수 있는 좋은 과목이었으나, 지금은 그 비중이 대폭 축소되고 암기로 바뀌었다. 진짜 어렵게 출제되는 단원은 전통적으로 어렵게 나오는 1단원의 고전역학 파트와 4단원의 유체역학, 돌림힘 정도다. 한 마디로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쫄지 말자.사실 이 두 개 빼고 나머지를 공략하는 비역학전사도 있다 하지만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가 주를 이루고 출제될경우 아무리 잘하더라도 시간이 부족하게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아무리 개정물리라도 '절대' 깔봐서는 안된다. 오르비의 모 유저가 개정 교육과정에서 빠진 것들과 물리1에서 나오는 공식들을 정리하였다. 개정 물리와 7차 교육과정 물리의 성격 자체부터가 상당히 다르니 한 번 참고해보자. 그러나 개정 이후 기술·가정으로 변하면서 공대 조합에서 탈락해버렸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자연과학대/공과대학 조합: 물리Ⅱ, 화학Ⅰ, 화학Ⅱ)
물리Ⅰ이 개정 이후로 공학 교양Ⅰ 또는 기술가정 으로 변모하면서, 물리Ⅱ의 위상을 상승시켰다! 따라서 물리Ⅰ는 하이탑으로 심화적으로 공부하지 않는 이상 그냥 수박 겉핥기에 불과한 과목으로 바뀌었으며, 이를 두고 이게 무슨 물리냐고 비판하는 전공자들도 많아졌다. 공대 진학과의 효용성을 비교하면 물리Ⅰ보다는 물리Ⅱ가 압도적으로 낫다. 개정 전 수능에서는 이 과목의 20문제 중에서 80%가 사고력 문제였는데, 지금은 아예 반대가 되어버렸다. 물리Ⅰ+ 물리Ⅱ 조합은 별다른 입시에 욕심이 없다면 추천하겠지만, 서울대나 카이스트에 지원할 수 없게 된다.
- ↑ 주의할 점은 '탄성력에 의한 역학적 에너지 보존'이 천재교육 교과서에는 없고 교학사 교과서에는 있어 논란이 있었는데, 교육과정 해설서에서 '탄성력에 의한 역학적 에너지 보존'이 없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 ↑ x축 방향으로 달리는 우주선은 y축 방향의 거리가 짧아지지 않는다.
- ↑ 4광년 거리를 우주선이 0.8c로 이동할 때, 정지한 관찰자는 5년만에 우주선이 이동을 하겠지만, 우주선 내부의 있는 사람은 거리가 짧아져서(이떄 로렌츠인자를 잠깐 이용하면 거리는 0.6배 팽창하여 2.4광년이 되고, 우주선 내부의 사람은 3년만에 이동한다고 느낀다.
- ↑ 쉽게 설명하자면 초1때 두 학생이 있는데 0.8c의 우주선에 탄 초등학생은 4광년을 여행하면서 초4가 되어있지만, 이때 그냥 지구에 있는 초등학생은 초6이 된다. 여기서 '돌아왔을 때'를 뺀 이유는 이 부분이 등가속도 운동에 속하므로 일반 상대성 이론까지 꼬여 성립이 안 되기 때문. 사실 이거 쌍둥이 패러독스라고, 말이 안 되는 상황을 설명하는 것이다. 정 이 부분이 이해가 안 간다면 로렌츠 인자로 다 증명해 보자.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다.
- ↑ 예로 우린 1초를 1초로 느끼지만 우리의 1초는 뮤온의 입장에서는 0.0001초. 즉, 뮤온의 입장에서 1초가 되려면 아직 오래 남았다.
- ↑ 시계가 회전 -> 구심력의 관성(원심력)-> 가속도-> 중력 -> 왜곡! -> PROFIT!
- ↑ 다만 그 중 일부는 중학교 때 배웠던 내용이기에 간접 출제 범위로 수능에 나올 수도 있고, 실제로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2014학년도 수능 물리1 17번의 옴의 법칙과 2015학년도 수능 물리1 12번의 병렬 구조에서의 저항 연결 특성.
- ↑ 전위와 전위차 관련된 내용은 여전히 물리2.
- ↑ N극을 향해 N극을 만들어 다가오는 N극에 척력을 작용하여 오지 못하게 하려고.
- ↑ N극을 향해 S극을 만들어 멀어져가는 N극에 인력을 작용하여 가지 못하게 하려는
- ↑ 도선은 까다로운 녀석이라서 있었던 대로 있고 싶어 하는, 즉 자기 주변에 원래 있었던 자기장을 좋아하는 거라고 생각해 보자. 그러면 N극이 다가올 때 N극을 형성해 오지 못하게 하려는 현상을 이해할 수 있다.
- ↑ 화학쌤: 물리Ⅰ에서 자세하게 배우세요. / 물리쌤: 화학Ⅰ에서 자세하게 배우세요.
- ↑ 일부 참고서에서는 아직도 7차 시절에 있던 상대 굴절률 같은 것을 설명하고 있다.
- ↑ 예) 공기->물
- ↑ 전반사도 일어남
- ↑ 이 현상의 예로 공기로 듣는 소리보다 땅을 통하여 듣는 소리가 더 빨라서 서부개척시대의 원주민이 바닥으로 소리를 듣는다고 한다.
- ↑ 예) 물->공기
- ↑ 전반사도 일어남
- ↑ 바꿔 말하면 파장이 가장 짧은
- ↑ 1차함수가 아니라 무리함수처럼 급증하는 형태이다.
- ↑ 이 비례도 1차함수가 아니다.
- ↑ 선생님에 따라서 리액턴스를 구하는 식과 공진주파수를 구하는 식인 Xc = 1/(2πfC), XL = 2πfL, f0 = 1/{2π√(LC)}을 외우라는 식으로 가르치기도 하는데, 이는 교육과정에 없는 내용으로 전류<y축>,진동수<x축>(또는 유도계수, 전기용량) 그래프만 한번 슥 그어주면 어떤 문제든 간에 대부분 다 해결 가능하다. 물론 외워서 나쁠 것은 없지만.
- ↑ 1차 회로(변압 전 회로)에 흐르는 전류의 세기(I1)는 항상 일정할 거라는 오해에 의해 2차 회로(변압 후 회로)에 흐르는 전류의 세기(I2)가 2차 회로의 전압, 저항값과는 상관없이 N1:N2에 의해 결정될 거라는 오개념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 오개념에 따르자면 곧 옴의 법칙과 전력 공식 사이에 모순이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1차 회로에 흐르는 전류의 세기가 2차 회로에서의 소비전력에 따라 변한다는 사실을 염두해두자. 즉, 생산 전력이 소비 전력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 전력과 일치하게끔 생산 전력이 조정되는 것이다.
- ↑ E=MC²
- ↑ 태양전지랑 똑같다.
- ↑ 그래도 기계공학과에서 배우는 수준에 비하면 훨씬 쉽다.
- ↑ 가끔 물체의 밀도를 주고 낚는 경우가 있다.
- ↑ 물체가 잠긴 부분의 부피
- ↑ 중력 가속도g를 10㎨이라고 가정했을 때
- ↑ 보기 ㄱ,ㄴ은 문제에서 주어진 조건을 잘 읽고 개념을 잘 알고 있었다면 금방 풀 수 있었지만, ㄷ 보기에서 정답률이 크게 갈리게 되었다.
- ↑ 언뜻 봐서는 최단 강하곡선 개념을 등가속도운동을 이용해 낸 것으로 보인다.. 정지에너지나 이문제처럼 좀 견문이 넓은게 유리한듯.. 물론 다른 과목도 그렇지만...
- ↑ 사실 6월 모의평가에서 이상한 개념 문제 5번이 오답률 1위가 될 때부터 알아봤다고 한다.
- ↑ 다만, 공통과학 물리에서는 언급된다.
- ↑ 맥놀이라든가, 소리의 전파 속력은 온도에 영향을 받는다던가
- ↑ 진동수, 진폭의 제곱에 비례한다는 식 말이다.
- ↑ 주로 물리2를 보는 학생들이 선택률이 높다. 근데 그외에는 선택률이 낮다.
- ↑ 그러니까, 공식 갖고 숫자놀이 노가다 때리는 과목으로 만들지 말라
- ↑ 단, 흔히 '[math]F=ma[/math]'라고 알고 있고 교육과정에도 그렇게 되어 있지만 뉴턴이 만든 식은 [math]F=\frac{dp}{dt}[/math]가 맞다.(p는 운동량) [math]F=ma[/math]는 질량이 변하지 않을 때만 성립하는 식이고, 질량이 변하지 않을 때는 [math]F=m\frac{dv}{dt}[/math]이고 [math]\frac{dv}{dt}[/math]가 가속도 [math]a[/math]임은 미적분Ⅱ 에서 배운다. [math]F=ma[/math] 공식은 후대에 오일러가 물리 교육을 쉽게 하기 위해 개발한 것.
- ↑ 충격량 공식 [math]I=Ft[/math]를 굳이 떠올릴 필요도 없이, 위의 F=mΔv/Δt(Δt가 작을때 [math]F=m\frac{dv}{dt}[/math]) 공식에서 각각의 미소 시간 증분에 작용한 힘을 전부 다 더하면 어떤 물리량의 공식이 나오는지를 생각해 보면 된다. 사실 교학사 물리 교과서에는 이 문장이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는데, 애초에 이렇게 쓰라고 만든 개념이 충격량과 운동량이다. 서양 과학사를 볼 때, 정말로.
- ↑ '내가 물체에 손을 댐으로써 물체가 원래 취하고 있던 운동(이 경우엔 그 자리에 가만히 정지해 있는 운동)을 방해했고,
그것에 의해그와 동시에 내 손과 물체에서 그것에 저항하는 크기와 방향으로 힘이 발생한다'라는 설명이 제대로 된 설명이다. '두 물체가 서로의 운동에 간섭한다'라는 말과 '두 물체가 상호작용한다', '두 물체가 힘을 주고받는다', '두 물체 사이에 힘이 작용한다'라는 말은 넷 다 모든 의미에서 동치. - ↑ 원칙적으로 힘은 작용의 대상에만 영향을 미치고, 힘을 작용한 주체에 대해서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일단 뉴턴의 3법칙을 뺀 2가지 법칙에서, 힘을 작용하는 주체에 대해 언급하는 문장이 있는지 잘 생각해 보자.(3법칙은 이 주석의 끝에서 설명한다.) 그러면, '내가 벽을 때렸는데 내 주먹이 아픈 건 어찌된 일이냐. 네 말대로 하면 내가 벽한테 힘을 줬으니까 그 힘을 준 주체인 내 주먹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야 되는 거 아니냐'라는 반론이 제기될 것이고, 그것을 설명하기 위해 나온 법칙이 뉴턴의 제3 법칙
- ↑ 어렵게 내면 역학은 가볍게 씹어버리는 난이도로 나와서 모든 이들을 절망에 빠뜨리기 때문에 쉽게 낼 수밖에 없다.
- ↑ 그 유명한 상보성 원리
- ↑ 미적분Ⅰ의 지식, 즉 문과 수학으로도 도전 가능한 영역이라며 비판받고 있다. 다만 물리가 교육 과정에 따라 명목상으로는 미적분을 전혀 사용하지 않으므로 미적분을 배우지 않아도 도전이 가능하긴 하다.
- ↑ 어려운 문제가 1단원(주로 등가속도나 운동법칙 또는 역학적 에너지, 상대성이론)에 있다면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