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팀버울브스

NBA 서부 컨퍼런스
노스웨스트 디비전
45px덴버 너기츠
(Denver Nuggets)
45px미네소타 팀버울브스
(Minnesota Timberwolves)
40px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Portland Trail Blazers)
65px오클라호마시티 썬더
(Oklahoma City Thunder)
유타 재즈
(Utah Jazz)
­
300px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Minnesota Timberwolves
창단1989년
연고지미네소타미니애폴리스
컨퍼런스서부 컨퍼런스
디비전노스웨스트
구단 연고지 변천미니애폴리스 (1989~)
구단명 변천미네소타 팀버울브스 (1989~)
구단주글렌 테일러 (Glen Taylor)
사장공석
단장밀트 뉴튼 (Milt Newton)
감독탐 티보듀 (Tom Thibodeau)
통합 우승
(0회)
-
컨퍼런스 우승
(0회)
-
디비전 우승
(1회)
2004
홈구장타깃 센터(1990년 건립)
약칭MIN
홈페이지
유니폼
원정얼터네이트

1 개요

NBA의 프로농구팀. 서부 컨퍼런스 노스웨스트 디비전 소속. 연고지는 미네소타 주. 팀명인 팀버울브스는 미네소타 주에서만 사는 몸집 큰 얼룩무늬 이리 떼를 뜻한다.[1] 한국 팬들은 발음도 헷갈리기도 해서 그냥 늑대, 이리라고 줄여서 부른다. 팀을 대표하는 스타는 케빈 가넷이 있다.

2 연혁

원래 미네소타 주에는 미니애폴리스 레이커스라는 팀이 있었다. 하지만, 장사가 신통치 않았는지 서부의 대도시 LA로 옮겨갔고[2] 그 뒤에 1970년대 잠시 ABA소속의 팀이 있었지만 모두 GGGGG. 그리고 1980년대 후반에 NBA가 확장할 때, 중북부의 대도시이자, 과거 시대를 풍미한 농구팀이 있었던 미네소타 주의 시장성을 노리고 팀을 창단하게 되면서 1989-90 시즌부터 NBA 무대에 뛰어들게 되었다.

초창기에는 신생팀이 그렇듯이 동네북이었다. 초창기에는 듀크 대학교 농구팀의 레전설인 백인 포워드 크리스찬 레이트너라고 드림팀 1에 있던 인물이 이 팀에 뛰었지만, 이 선수는 드림팀 1 출신 중에서 유일하게 망한 양반이고(...)[3] 하여간 동네북으로 있으면서 반전의 기회를 모색하던 그들에게 드디어 반전의 기회가 찾아왔다. 1995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5번으로 케빈 가넷이라는 고등학생을 뽑은 것. 사람들은 모두 웬 고등학생? 이러면서 우려를 표했지만, 그들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가넷을 중심으로 리빌딩에 들어간 미네소타는 서부 컨퍼런스의 강호로 급부상하기 시작했다.

올 라운드 플레이어인 가넷을 원맨으로 한 미네소타는 1996-97시즌에 플립 선더스 감독의 지도 아래 처음으로 PO 진출에 성공, 이 때부터 8시즌 연속 PO 진출의 위업을 이룬다. 하지만 그 중 앞의 일곱 시즌은 모두 1회전 탈락하고 만다. 가넷이 원맨으로 활약하면서 은근히 샐러리도 많이 잡아 먹었고, 결정적으로 샐러리 캡을 줄이겠다고 조 스미스에게 저가 계약 & 래리 버드 예외조항의 적용을 매개로 하는 이면 계약을 맺은 것이 발각되면서 팀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1라운드 지명권을 5년간 박탈당한 것이 컸다.

그래도 조금만 더 하면, 우승이 보일 것 같던 상황이라 라트렐 스프리웰과 샘 카셀을 영입하며 나름대로 빅 3를 만들고 정상에 도전, 2003-04 시즌에 지구 우승과 함께, PO에서도 드디어 1회전을 통과하며 컨퍼런스 결승전까지 진출했다. 그러나 이 당시 최강자였던 LA 레이커스에게 패하면서 우승 도전에는 실패. 케빈 가넷이 팀 역사상 최초의 NBA MVP가 된 것에 만족해야 했다.

그런데 이듬해부터 미네소타는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44승을 거두고도 한 게임차로 밀려서 PO 진출에 실패한 것에서부터 뭔가 어긋나더니, 스프레웰은 가족 부양을 이유로 연봉 인상을 요구하면서 팀 분위기도 흐트러지기 시작했다. 결국 다시금 리빌딩 모드로 돌입해야 했고, 팀을 지켜온 가넷도 우승 반지를 위해 트레이드를 요구하면서 [4] [5] 결국 보스턴 셀틱스와 1:5 트레이드[6]를 단행하며 한 시대를 접고, 완전한 리빌딩 모드로 들어갔다. 보스턴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얻은 선수들은 결과적으로 미네소타에 큰 도움은 되지 않았다. 성적도 완전히 곤두박질치면서 다시 초창기의 동네북 신세로 돌아갔다.

하지만, 희망을 조금씩 만들어가는데 성공했다. 드래프트를 통해 케빈 러브를 얻고, 리키 루비오를 얻으며 리빌딩의 핵심을 만든 것. 2011-12 시즌 모션 오펜스의 권위자인 릭 아델만 감독 아래 전년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PO도 노려볼만 했으나, 포인트가드 리키 루비오의 부상으로 추락했다. 이어서 12-13 시즌도 에이스인 러브가 손부상으로 얼마 못뛰고 다른 선수들도 자주 결장하면서 31승 51패로 시즌을 마무리.

2.1 2013-14 시즌

케빈 마틴까지 영입하면서 13-14 시즌 초반에는 건강한 루비오-러브-페코비치 트리오는 상당히 강력하다는걸 보여주면서 또다시 플레이오프에 도전장을 내미는데...역시나 떨어지는 수비력과 잦은 부상, 허약한 벤치멤버 등 결함이 많은데다 접전 상황에서 유난히 약하기 때문인지 승률 5할 언저리를 넘지 못했다. 60경기를 진행한 시점에서 9위에 4경기 차이로 뒤지고 있는 상태라 플레이오프 진출은 힘들어보였고, 최종성적은 40승 42패로 뒤에서 13위가 되었다. 마지막에 내리 3연패를 하면서 5할 승률 복귀에 실패해 마지막 경기인 유타 재즈와의 홈경기에서 패색이 짙어지자 야유도 나왔다.

14-15 시즌 이후 케빈 러브의 이적설이 계속해서 흘러나오는 가운데 러브가 남아있을때 재도전을 해야할지, 아니면 리빌딩 실패를 인정하고 판을 새로 짜야할지 결정해야 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가 오게 되었다. 러브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이적하는게 사실상 확정되면서 이번에도 기약없는 구조조정에 들어가게 되었다. 어느새 마지막 플레이오프 진출에서부터 10년이 지났다.

2.2 2014-15 시즌

2014년 8월 23일(미국시간 기준)에 클리블랜드 - 미네소타 - 필라델피아 간 3각 트레이드가 성사되었음을 발표했다.

  • 미네소타 get : 앤드류 위긴스, 테디어스 영, 앤써니 베넷, 6.3m Trade Player Exception.
  • 클리블랜드 get : 케빈 러브
  • 필라델피아 get: 알렉시 쉐베드, 루크 리처드 음바무테, 2015 히트 1라운드픽 (16년까지 Top10 보호, 17년 비보호)

러브를 잃는 대신 그외 팀내 선수는 지키면서도 1픽인 앤드류 위긴스 함정카드앤써니 베넷, 필라델피아의 주득점원인 테디어스 영에 6.3m TPE까지 얻어내어 러브를 잃는 댓가로는 꽤 많은것을 얻어냈다는 평. 다만 이번 시즌 팀 성적은 암울할것으로 보인다.

2014년 말 루비오, 페코비치, 마틴 등 짬 좀 있는 주전들이 단체로 부상 때문에 장기결장을 하면서 서부 밑바닥을 헤매고 있으며 시즌 17연패를 찍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게 85-77로 패하며 필라델피아의 첫승 제물이 되는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성적은 막장이지만 위긴스는 신인상 수상이 확실시될만큼 열심히 해주고 있으며 부상 선수들도 후반기가 되며 하나둘씩 복귀했다. 미네소타의 상징이던 케빈 가넷이 말년에 타깃 센터로 복귀하는 희소식도 있었다.

최종 성적은 16승 66패로 꼴등. 그리고 1번 픽에 당첨되면서 2013년 앤써니 베넷, 2014년 앤드류 위긴스에 이어 2015년 1번픽까지 미네소타에 합류할 수 있게되는, 3년 연속 1번픽이 한팀에서 뛰는 아마도 전무후무할 일이 발생할듯.

2.3 2015-16 시즌

드래프트에서는 무난하게 1픽 후보였던 켄터키 대학교 출신의 만능 빅맨인 칼-앤서니 타운스를 선택했다.

그리고 9월 23일, 팀의 파워포워드이자 러브 트레이드의 한 조각이었던 앤서니 베넷과 합의하에 바이아웃을 하여 셀러리 일부를 절감하는 무브를 취한다.

10월 25일, 플립 손더스단장 겸 감독이 암투병끝에 타계했다.

시즌초만 해도 8승 8패로 나름 선전하면서 올해는 다르다를 시전했으나 이후 4승 20패라는 핵폭탄급 성적을 내면서 어째 탱킹대열에 합류하는 모양새이다. 위긴스는 발전하긴 했지만 포텐을 떠올리면 물음표가 나오며 칼 타운스이외에는 번뜩이는 성적을 내는 선수는 없다. 특히 리키 루비오는 첫경기 맹활약 이후 귀신같이 버로우 해버렸고, 페코비치는 부상으로 쓰러졌고 이후 복귀한 뒤에도 별 도움 안되는 성적을 내는 중이다.

올스타 위켄드에 엄청나게 수상을 했다. 칼 타운스 주니어는 빅맨 최초로 스킬스 챌린지에서 우승했고, 라빈은 라이징 스타 챌린지 MVP와 더불어 슬램덩크 챔피언을 수상했다. 라빈은 슬램덩크 챔피언 트로피를 시즌 직전 사망한 플립 선더스 전 감독에게 바친다는 인스타그램을 올려 팬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트레이드 마켓에 꽤나 거론되던 팀이였으나, 어떤 움직임 없이 지나갔다. 노장 포인트가드 안드레 밀러를 웨이브했다.[7] 큰 부상에서 복귀한 페코비치는 다시 무기한 아웃 판정을 받았다. 방출 마감시한 이전에 케빈 마틴도 방출하며 올 시즌도 플레이오프는 남의 집 잔치가 될 예정. 괜찮아 우리 축제는 드래프트날이야

2016년 4월 6일 현재 13위로 밑바닥을 찍고 있긴 하나 골든스테이트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접전 끝에 승리하여 골든스테이트의 한시즌 최다승 신기록을 위태롭게 하였다. 그리고 보스턴 셀틱스와 함께 이번 시즌 골든스테이트가 홈에서 이기지 못한 유이한 팀이 되었다. 이래뵈도 이번시즌 홈 오클라호마, 홈 클리퍼스까지 잡은 경력이 있다

2.4 2016-17 시즌

짠물 수비로 시카고 불스를 정규시즌 1등으로 이끈바 있는 톰 티보듀 감독을 선임했다. 수비조직에는 일가견이 있지만 주전들 플레잉타임 조절 실패가 가장 큰 문제점으로 거론되고 있는데 과연 미네소타에서는 어떻게 선수들을 기용할지가 관건. 드래프트에서는 5번째 픽으로 크리스 던을 선택했다. 포텐셜 빵빵한 선수들 데리고 팬들 희망고문 하기도 몇년째 상위픽만 많지 정작 성적은... 과연 티보듀의 능력으로 플옵권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기대반 걱정반 하는 시선들이 많다.

FA시장에서는 클리퍼스의 빅맨 콜 알드리치와 3년 2200만 달러에 영입했고, 골든스테이트의 브랜든 러쉬를 1년 350만 달러에 영입했으며, 센터 조던 힐을 2년 800만 달러에 영입했다. 한편 케빈 가넷이 NBA 무대를 떠났다.

3 2016-2017 선수명단

2016-17 시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선수단
감독 톰 티보듀
코치 라이언 손더스, 앤디 그리어, 에드 핀크니, 릭 브룬손
가드 1.타이어스 존스 3.크리스 던 8.잭 라빈 9.리키 루비오 11.존 루카스 3세
포워드 15.샤바즈 무하마드 22.앤드류 위긴스 33.애드리언 페인 88.네마냐 비옐리차
센터 5.골귀 졩 14.니콜라 페코비치 45.콜 알드리치
가드-포워드 4.브랜든 러쉬
포워드-센터 27.조던 힐 32.칼-앤서니 타운스

4 영구결번

구단의 역사가 짧다보니 영구결번은 2번 한개. 이 등번호는 98년부터 2000년까지 뛰었던 말릭 실리라는 선수가 달았던 번호다. 케빈 가넷이 그를 존경해서 대학시절 실리가 사용했던 21번 백넘버를 사용했었다. 실리는 세인튼 존스 대학에서 평균 20득점 이상을 하던 뛰어난 스몰포워드였지만 NBA에서는 대학시절만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워낙 인성이 좋고 성실해서 모두의 존경을 받았다고. 안타깝게도 실리는 2000년 5월 20일 30세라는 젊은 나이에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그의 사망 전날은 케빈 가넷의 생일이었는데, 이 생일파티를 마치고 귀가하던 실리는 음주운전을 하던 차량과 충돌,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이 일은 가넷에게 트라우마로 남아서 한동안 슬픔에서 벗어나질 못했다. 미네소타는 고인을 기리는 뜻으로 2번을 영구결번시켰다.

여기에 아직 은퇴는 안했지만 명예의 전당행이 확실시되는 케빈 가넷 역시 영구결번이 확실시된다. 인기와 성적 모두 바닥이던 팀에 입단해 12년간 뛰면서 울브스의 모든 영광(미네소타는 플레이오프에 총 8번 진출했는데 모두 가넷과 함께 이뤄낸 것이다. 또한 역대 최고성적인 서부결승전 진출도 마찬가지)을 함께 한데다 팀 역사상 최초의 올스타(톰 구글리오타와 동시), 최초이자 유일한 MVP인 가넷이 영구결번되지 않을 확률은 없어 보인다. 사실 가넷 정도의 업적이면 영구결번에 짜기로 유명한 레이커스에서도 영구결번이 무난히 가능한 수준이다. 거기다가 트레이드로 2014-2015시즌 미네소타로 리턴하여 사실상 미네소타에서 은퇴 확정이니 은퇴식과 영구결번 행사를 동시에 해도 될 수준.
  1. 현지 팬들이 경기장에서 응원할때 이 팀명을 이용한 재밌는 응원문화가 있는데, 경기장이 좀 조용해지면 무작위로 팬들이 늑대처럼 울고 다른 팬들은 이에 답변하듯 따라 우는 문화가 있다. 한국에 NBA경기가 중계될 때 타임아웃이 되면 무조건 광고로 넘어가기 때문에 한국 팬들 사이에서는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
  2. 레이커스는 '거인' 조지 마이칸을 앞세워 창단 이후 6시즌동안 5번의 우승을 차지하는 등 50년대를 지배한 초 강팀이었다. 그러나 이 팀의 치명적 실수는 팀명에 '미니애폴리스'만 붙인것....미네소타의 중심인 트윈 시티 지역은 미니애폴리스-세인트 폴 두 도시가 서로 발전하다가 도시권역이 하나로 합쳐진 미네소타주 최대 도시권인데 이런 지역적 특성을 무시하고 한 도시의 이름만 붙였으니....대부분의 스포츠 구단이 연고지역에 확실하게 정착하기 위해 주의 이름보다 연고 도시명을 팀명으로 정하는 것과 다르게 미네소타 지역은 레이커스의 실패이후로 4대 프로스포츠 구단 모두 주 이름인 미네소타를 팀 명에 붙이게 되었다.
  3. 다만 망했다는 기준을 어디 두냐에 따라 평가가 갈릴수 있다. 일단 레이트너는 NBA에서 십년 이상 뛰며 올스타로도 선정된 적이 있어 객관적으로 보면 절대 망한 커리어가 아니지만....드림팀 1은 그를 제외하고 전원이 명예의 전당에 들어갔다는게 문제. 이 팀은 웬만한 슈퍼스타라도 후보신세를 피하기 힘든 전설의 팀이라서 생긴 인식.
  4. 이 과정이 가넷 팬들에게는 참 눈물겨운데, 04~05 부터 06~07까지 세시즌간 전성기를 달리고 있던 가넷임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nba주전급에 못 미치는 선수들과 라인업을 구성했다. 가넷을 제외하고 가장 실력이 좋은 선수가 리키 데이비스일 정도...당시 울브스는 토론토에서 한 시즌 반짝 20점을 기록한 후보급 마이크 제임스에게 미드레벨 익셉션을 주고 데려오는 등 실책도 거듭했다. (제임스는 계약 이후 원래 모습으로 복귀) 팬들이 가장 안타깝게 생각하는것은 07시즌 당시 아이버슨을 영입할 기회가 있었지만 유망주 랜디 포이를 지키느라 무산된 것. 포이가 이후 폭망한데다 득점욕심이 많은 아이버슨과 비이기적인 가넷의 조합이 대단히 좋은 지라 많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5. 플옵에 실패한 3년간 가넷의 변함없는 활약에도 팀성적이 계속 떨어지자 전문가, 선배 선수들이 "가넷이 미네소타를 떠나야 한다"고 나서기도 했다. (07시즌까지 가넷은 적어도 공개적으로는 한번도 트래이드를 요구하지 않았다) nba on tnt의 패널 중 하나린 nba의 전설 매직 존슨은 방송 도중 가넷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를 통해 "케빈, 넌 할만큼 했어"라며 9년인가 10년간 팀을 위해 공헌했는데 계속 이러면 이제 가도 된다고 말했다. 참고로 당시 가넷은 미네소타에서 12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었다. 매직은 레이커스에서만 선수생활을 한 인물로서 프랜차이즈 스타의 가치를 누구보다 잘 아는 인물. 이렇듯 가넷의 이적은 nba관련 인물 절대다수가 "당연하다"고 받아들였는데 이 점이 르브론 제임스의 10년 히트 이적과 매우 다른 부분이다. 일부 제임스 팬들은 "가넷은 왜 욕 안하냐"고 물타기를 시도하기도 했는데, 가넷은 이적후 첫 미네소타 원정때 기립박수를 받았고 제임스는 첫 원정때 야유를 받았다. 케이스가 매우 다르다.
  6. 선수 다섯 명에 지명권 두 장까지 해서 사실상 7대1 트래이드. 딜 당시만 해도 보스턴에서 나름 잘나가던 유망주들이 거의 전부 포함된지라 보스턴의 손해라고 하는 시각도 있었지만,이후 이들이 거의 전부 폭망하며 이런 의견은 쏙 들어갔다.
  7. 안드레 밀러는 웨이브 이후 샌안토니오와 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