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얄(미얄 시리즈)

라이트노벨 미얄의 추천, 미얄의 정장최종보스여주인공. 드라마CD 성우는 정미숙.

속성은 로리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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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및 통상의 미얄7권(2부 2권) 한정의 미얄허공 말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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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아트
미얄이다.

1 개요

자칭 15세. 파란색 교복 위에 백색의 커다란 트렌치코트를 입고 있다. 민오나 다른 인물의 묘사에 따르면 절세미녀 수준이라는 듯.

자신이 중학생이며, 중목 여중 독서감상부에 속해 있다고도 말하고 처녀귀신이라고도 말한다. 그 말의 진실은 상당한 스포일러. 4권을 읽기 전에 저 항목(독감부)을 클릭하지 말도록 하자.

여중생답지 않게 인간관계가 풍부하고, 상당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거기에 머리만 좋은 게 아니라 상당히 사려깊은 편. 가끔 여중생 주제에폭풍간지를 내뿜기도 한다. 여러모로 인간이 아닌 듯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2 장비

  • 맞은 사람이 꿈을 꾸지 않게 하도록 하는 약품 언드림
  • 초록의 '녹슨 치맛자락'의 여파에도 견딜 수 있을 만큼 튼튼한 트렌치코트 입고 있으면 미얄化가 진행된다 카더라
  • 방탄유리를 깨부술 수 있는 아타셰 케이스
  • 녹음기 등 다양한 기능이 있는 스탑워치

등등 엉뚱하고 기이한 장비를 다량 가지고 있다.

2.1 성격

무뚝뚝한 말투에 남을 놀려먹는 걸 좋아한다. 독설가 기질도 옵션으로 붙어있고 섹드립도 자주 친다. 하지만 나이에 비해 꽤나 사려깊으며 총명하고 아는 것도 많다. 그 덕에 작중의 사건은 미얄의 도움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츤데레로 보일 수도 있으나 사실 데레조차도 민오를 골려먹기 위한 것이라. 민오를 대하는 행동은 그냥 마당쇠 부려먹는 여왕님마님.

그러나 나름 민오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있으며 3권에서는 반 농담으로 고백도 했고, 5권에서도 독백으로 냅다 고백해버리다. 정장 시점에서도 민오를 잊지 못하고 민오를 생각하고 슬퍼하기도 한다.

추천과 정장 사이를 다룬 허공 말뚝이에서는 기억상실 상태기에 성격이 상당히 소프트하게 바뀌었다. 이때는 사려깊고 차분하면서도 소악마 기질이 있는 여중생으로 그려진다. 그리고 민오를 부려먹었던 본편과 달리 민오를 꽤 잘 따른다.

2.2 입버릇

빵에 관한 비유를 주로하는 편.

  • 초콜릿 크림빵 = 겉은 희고 속은 검은 사람
  • 초코파이 = 빵집에서 팔지 않는 것. 즉, 인간을 그만둔 사람

"초코칩을 떼어 먹어버리겠다.", "초코칩을 갈아서 뿌려주지", "촉촉한 버터스틱..." 같은 말을 자주 하는데, 초코칩이란 눈의 검은자위이고 버터스틱은 남자의 검열삭제다. 그야말로 음담패설의 달인. 주 희생자는 초록으로 언제나 미얄의 음담패설에 시달린다.

부록인 타로 카드에선 운명의 수레바퀴로 나온다. 그런데 청순하다. 굉장히 청순하다. 무슨 짓을 한거냐 Eika

2.3 능력

  • 그녀의 꿈 추천은 다른 사람의 꿈에 들어가고, 또 꿈에서 꿈으로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이다. 단거리 순간이동 능력도 있으며, 민오와 짝을 이루면 장거리 순간이동도 가능
  • 엄청난 정보수집 능력을 지니고 있다. 자세한 것은 후술
  • 어떤 상황에서도 꿀리지 않는 비꼬기와 섹드립말빨과 정신능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 말뚝이와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듯하다. OTL 이를 보아 순수 전투능력도 매우 강한 듯
  • 어떤 사람의 옷을 입기만 해도 외부인이 그 옷의 주인으로 인식할 수 있게 하는 속임수

대체 요즘 중학생들은 뭐하는 먼치킨이지

3 그녀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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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체는 민오가 옛날 아망파츠를 통해 되살린, 중목여자중학교 독서감상부에 속해 있던 5명의 소녀들이 연기하던 "연극의 등장인물." 말 그대로 소설 속의 2차원 캐릭터다.(...)

다만 완전한 가공의 캐릭터라곤 볼 수 없는게 미얄을 연기하던 5명의 소녀들이 말뚝이에게 살해당한다음 원하는 꿈을 실현한 꿈을 꾸게 하는 아망파츠 '지구본'의 폭주를 통해 5명의 소녀가 연기하던 미얄이 섞여버렸기 때문에 사망한 소녀들[1] + 미얄이라는 등장인물이라 봐야 할 듯. 자신을 처녀귀신이라 칭하는 것과 코트가 여자의 한으로 되어있다는것도 죄다 미얄이 사실 산 사람이 아니라는 복선. 아망파츠에 대한 소속들이 알고 있던 것도 섞인 소녀 중 하나인 과장의 대본인 아망파츠 부활에 섞여들어갔기 떄문.

지구본을 통해 꿈과 현실이 뒤섞이면서 나타난 존재로 미얄은 곧 있으면 자신 뿐만 아니라 말뚝이가 예전에 파괴했던 모든 아망파츠가 부활한다며 아망파츠의 창조자인 석 선생에게 지구본의 폭주를 막으라고 하지만 석선생은 그렇게 한다면 미얄이 사라진다면서 거부. 결국 말뚝이가 파괴했던 모든 아망파츠가 다시 부활하고 만다.

미얄은 아망파츠들은 자신으로 인해서 부활했으므로 자신이 죽으면 다시 모든게 정상으로 돌아간다는 판단하에 말뚝이를 통해 자살하려고 하지만 말뚝이는 오히려 미얄을 지키려는 민오의 꿈에 밀려 소멸하고 만다. 하지만 말뚝이는 소멸하기 직전 민오를 꼬드기면서 그에게 기생했고, 민오의 몸을 지배해 미얄을 다시금 죽이려했지만 민오의 실제 의지와 기묘한 균형상태를 이루면서 다시 실패.

이때 미얄은 민오가 말한 스스로 사라지는게 아닌 다른 어울리는 꿈을 찾아주겠다는 소리를 하고 말뚝이는 몇년만 기다리면 민오의 몸을 지배해 미얄의 현재 소원인 자살을 들어주겠다는 소리를 한다. 두 노예의 말을 들은 미얄은 그렇다면 그 몇년간 기다리겠다며 사라진다.여기까지가 4권 한 권에서 모두 드러나는 내용.

즉 1권에서 미얄이 민오 앞에 나타났던 이유는 그 때 일을 잊어버린 민오를 일종의 재활훈련 삼아 데리고 다니기 위해서라고 했으나, 5권에서의 독백에 의하면, 사실 약속을 지키든 말든 잊어버리든 별 상관없었고(라기 보단 별 기대를 안 했던 것 같다.) 자신을 지켜주겠다던 민오의 약속이 기뻤고 이 때문에 살아 있었던 거라고 한다.[2]

사라진 이후 아망파츠를 제거하고 다닌 건 그녀와 아망파츠들은 사실상 생사가 같이 묶여있는 것이기에 모든 아망파츠가 파괴된다면 그녀 역시 소멸하기 때문. 사실상 자살의 길을 걷고 있다.

4권 에필로그에서 과거를 기억해낸 민오에게 과거의 선택을 요구하지만 민오는 어떠한 선택도 하지 못했고, 그를 이제 볼 일 없다며 마님은 홀연히 떠나버렸다.

3.1 5권에서의 마님

인간이길 포기해가면서까지 미얄을 불러낸 민오에게 한 방 먹었다. 말뚝이의 꿈과 자신의 꿈 사이에서 갈등하던 민오는 미얄에게 말뚝이의 꿈을 따라 그녀를 죽이겠다고 선언하고, 미얄은 호탕하게 웃고 만다. 결국 그런 선택을 했냐면서 말뚝이에게 몸을 넘긴 민오와 함께 옥상으로 올라가 죽을 준비를 한다. 말뚝이가 그녀를 죽이려 다가올 때 속마음으로 민오에게 고백한다. 그냥 말로 하라고 슬퍼지잖아

그러나 그것은 모두 훼이크. 사실 민오는 말뚝이에게 몸을 넘긴적이 없고 오직 그의 힘만을 가져다가 깽판을 침으로서 미얄을 속인 것. 민오는 괴로운 기억을 적출하는 아망파츠 '도깨비 손'의 존재를 알게된 뒤 그걸 통해 미얄의 괴론운 기억을 모두 없애 미얄을 살게 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미얄은 이런 해결책을 받아들일 리 없었고 결국 불시에 그녀의 기억을 적출하기 위한 민오의 쇼에 걸려 석 선생에 대한 기억, 중목 여중 독서감상부 아이들의 기억, 아망파츠에 대한 기억, 그리고 민오에 대한 기억까지 전부 잊어버리고 만다.

기억을 적출당한 뒤 의식을 잃기 직전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자신이 과연 네가 알던 미얄일까'라는 질문에 민오가 답을 못하는 걸 보고 오히려 그를 격려해준뒤 민오의 꿈의 이름을 자신의 꿈의 이름인 '추천'을 뒤집은 '천추' , 뒤집힌 그네라고 말해주며 그대로 의식을 잃는다.

민오의 속임수 덕에 대외적으로는 사망한 걸로 되어 있고, 민오에게 부탁받은 소무 덕에 위장신분으로 평범한 일상을..... 보냈어야 했는데.

4 미얄의 정장에서의 마님

결국 민오가 세계의 적으로 찍히면서까지 만들어주었던 일상이 다시 날아가고 말았다. 소무가 거두어 평범하게 생활하고 있던 미얄[3]이었지만 아망파츠로 벌어진 사건에 휘말리면서[4] 결국 기억의 일부를 되찾는다.

6권에서 장민오를 도와 장세미에 관련된 사건을 해결하는데, 아직 제대로 각성하지 못한 탓인지 가장 마지막 속임수만은 간파하지 못했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아직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그렇다고. 6권 말미에 허수와 똑같은 차림으로 등장, 다음 권은 허수인가!라고 생각하게 만들었지만 사실 페이크. 7권에서 지뢰를 깔고 왔다고만 언급한다.

7권에서도 사건에 휘말린 장민오의 부름에 다시 나타났다. 장민오의 기억궁전에 장민오와 함께 내려가 장민오가 자신의 꿈으로 만든 웨딩드레스, 미얄을 위해서 만들어진 옷.....즉 미얄의 정장을 입고 진아란도깨비 약산오공과 맞짱을 뜬다.

2부에서부터는 여주인공보다는 해결사 같은 측면이 더 돝보인다. 장민오민오보다는 능동적인 주인공이어서인 듯. 7권에선 신사력 최강자인 엄박사를 감당 못하고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

2부에서의 미얄은 특징은 바로 1부에서의 항상 입고 있던 트렌치코트를 입고 있지 않다. 이는 미얄이 아직 완전히 각성하지 못했다는 증거.

지금까지 나온 바에 의하면 석 선생손각시다. 단 손각시였던 미얄 자체는 석선생이 아망파츠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도깨비였던 말뚝이에게 살해당했다. 그랬던 미얄이 아이들의 공상과 아망파츠 등을 통해 다시금 부활한것.[5] 그런데 손각시의 설정에 따르면 손각시는 그 양반의 이상형이며, 따라서 미얄은 석 선생의 이상형이라는 것이 되고 그렇다면 석 선생은...

5 허공 말뚝이에서의 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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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오프인 허공말뚝이는 정장 전의 시점으로 아직 기억을 되찾지 못하고 언니로 위장한 소무와 같이 살고 있다. 하지만 단지 마님의 공상일뿐인 으저기리가 실체화된다거나 가끔씩 각성한듯 무언가 결정적인 언급을 하고 다시 원래상태로 돌아가는 등 여러가지 비범한 면을 보인다. 소무에 말에 따르면 세계 자체가 미얄의 부활을 바라고 있으며 미얄 내부에선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려는 의지와 이대로 쭈욱 있으려는 의지가 혼재되어 있다고 한다.[6] 가끔 각성했을 때도 나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않을것이다는 말을 하기도 했고.

츤데레로 일관하는 본편과는 다르게 여기선 민오를 좋아한다는 티가 확난다. 아울러 온라인 게임 폐인으로 생활이 불가능한 소무를 부양하는 건 미얄이다. 흠좀무. 태생이 마님이어선지 존댓말을 할 수가 없어서[7] 정장이라는 일종의 최면술로 선생님을 비롯한 섬의 어른들을 속이고 있다.[8]

2권 맨 마지막에서 괜히 심술부리려고 자는 척 하다가 소무와 민오의 키스를 목격하게 되며, 이후 상실감을 느낀 미얄은 소무의 비밀 하나쯤은 알아야겠다면서 소무의 비밀방에 들어가는데 거기서 자신이 입던 트렌치코트를 보게 된다.

추천+정장(미얄 1~7권)에서 그냥 소무가 X년이어서 미얄이 각성한게 되었지만 허공 말뚝이를 통해 소무 역시 이 일상을 중요시 여기고 있었다는게 드러나면서 어떻게 소무가 다시 선무당이 되었으며 그녀가 각성했는지가 미궁으로 빠졌다. 또한 여기서 부장 만큼은 미얄이 되기를 거부하고 죽음에 몸을 맡겼다는 사실이 나온다.

6 여담

확산성 밀리언 아서/한국 서비스의 시드노벨 콜라보레이션 이벤트에서 진화합성의 중간과정 카드로 나왔다. ★4짜리지만, CP는 일반풀돌 기준으로 2100을 찍는다. 스킬과 등급은 시저와 같지만 여러모로 보면 시저의 상위호환.

추천 시점에 비해 허공 말뚝이 시점에서는 분위기가 또래 여중생 느낌이 되었고 키도 커졌지만 정장으로 복귀하며 다시 체격이 작아지고 본래의 분위기로 돌아왔다.

  1. 다섯 명 모두가 미얄이 된 것은 아니다. 나머지 한명은...
  2. 사실 미얄이 정말 자살을 하기 원했다면 꼭 말뚝이의 힘을 빌릴 필요는 없었다. 미얄은 태어난 장소였던 중목여중에서 만큼은 평범한 소녀가 되고 이후 자살을 하거나 다른 이에게 살해당하면 되니까. 미얄은 5권시점까지 기다린건 자신을 죽이겠다는 말뚝이와 새로운 꿈을 찾아주겠다는 민오 모두를 배려한 것이다.
  3. 이때의 이야기가 허공 말뚝이에 나오는데 정장에 나오는 내용로 봐서 허공 말뚝이에서의 내용은 이 시기의 전반부에 해당한다. 이때 민오소무는 미얄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이런저런 더러운 일들도 마다 않고 했다.
  4.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아망에 노출되어 다른 아이들을 죽여버렸다
  5. 정장에서 손각시가 부활한 사례가 한개 더 있는데 바로 장민오에 의해 진아란이 아망을 다시 기억궁전 안에 넣으면서 소멸했던 손각시, 아브락사스가 부활한 것.
  6. 이것을 '팽팽하게 늘어난 고무줄' 또는 '최고로 올라간 그네'의 상태라고 표현한다. 즉, 미얄은 돌아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민오의 노력은 부질없었다
  7. "아니다요. 그래도 어른한테는 존대말을 해야 한다요."
  8. 즉, 본인은 '맞다'라고 말하면 어른들에겐 '맞아요'라고 들리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