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돈파치 대왕생

돈파치 시리즈
정규 시리즈개정판/외전
돈파치
도돈파치도돈파치 블루 레이블
도돈파치 2
도돈파치 대왕생도돈파치 대왕생 블랙 레이블
도돈파치 대왕생 블랙 레이블 EXTRA
도돈파치 대부활도돈파치 대부활 블랙 레이블
도돈파치 맥시멈
A.I am Monster(가제)
도돈파치 최대왕생도돈파치 일면번장


도돈파치 다이오죠 (怒首領蜂大往生, どどんぱちだいおうじょう, 노수령봉 대왕생)

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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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미지를 잘 관통하는 그림.

케이브 슈팅의 전설이자 히바치의 존재를 전 세계의 게이머에게 알린 사상 최강 최흉의 슈팅게임

1 개요

케이브에서 제작하여 2002년에 발매한 전설적인 종스크롤 탄막 슈팅 게임. 돈파치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

케이브 사상 최고의 대작이라 칭해도 아깝지 않을 레전설격 작품이며, 발매 당시 2001~2년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10년이 넘는 세월을 지난 현재까지도 탄막슈팅의 절대적 바이블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발매이후 PS / XBOX 진영에 모두 포팅되었으며, 아직까지도 도돈파치 계열이라면 반드시 이 작품이 가장 메인으로 거론된다.

영문명으로 DoDonPachi Dai-Ou-Jou지만 모바일 버전 발매 이후 Blissful Death로 칭한다... 라곤 하지만 어차피 서양권 슈덕들은 DDPDOJ라고 부른다. 실제로 영어판 위키백과를 가봐도 항목명은 DoDonPachi Dai-Ou-Jou로 되어있다.

체인 콤보에 의한 점수 획득이나 하이퍼 카운터모드 등의 자잘한 시스템이 있지만 이 게임을 논하는 데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다. 이 게임이 전설이 된 것은 그런 시스템[1]이 대단해서가 아니다. 바로 그 환장할 정도의 난이도 덕분에 전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게임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2]

기존의 많은 슈팅 게임들이 그랬듯 이 게임도 2주차라는 개념이 있으며, 2주차까지 다 클리어해야 올클리어라고 쳐준다. 하지만 이러한 악명과는 달리 의외로 2주차 진입 자체는 난이도가 그렇게까지 높진 않다. 2주차 진입 조건은 다음과 같다.

  1. 미스(즉, 피탄) 2회 이하
    • 하지만 이 조건은 후반부로 갈수록 상당히 어려워져서 엄청난 노력이 없으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2. 벌 퍼펙트가 3 스테이지 이상
  • 이 조건은 일단 벌 위치만 알면 되며 노미스를 위해 봄이나 하이퍼를 사용하면 그리 어려운 건 아니다. 생판 모르면 어렵겠지만 벌 아이템의 위치는 필드상에 이미 공개되어 있기 때문.
3. 봄 사용회수는 3회 이하
  • 봄 3회 이하는 하이퍼 시스템도 있고 1주차의 잔기는 사실상 의미가 없다는 점도 있기 때문에 패턴화만 이루어지면 의외로 달성하는 데는 아주 어려운 건 아니다.

이 세 가지 중 하나만 달성하면 2주차 진입. 즉, 근성만 있으면 일단 2주차에 들어가는 건 어렵지 않다.

그러나 문제는 바로 2주차부터.

2주차에 들어서면 아예 잔기가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시작하게 되는데 2주차에선 아예 컨티뉴도 안 된다. 즉, 2주차 1스테이지에서 실수를 하게 되면 말 그대로 게임 오버. 컨티뉴고 뭐고 없기 때문에 1주를 노미스 노봄으로 클리어해도 2주 1스테이지에서 삐끗하면 1미스 게임 오버가 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기도 한다. 물론 아무것도 없이 맨 손으로 최종보스까지 가는 것은 너무 잔혹하기 때문인지 각 스테이지를 노미스 혹은 노봄으로 클리어할 때마다 익스텐드를 준다... 라고는 하는데 2주차의 난이도가 하도 가관이라 익스텐드 조건을 만족시키는 것이 매우 어렵다.

이 모든 역경을 뚫고 전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진 최종보스인 히바치가 등장하는데 슈팅 게임 사상, 게임 역사상 최악의 보스 하면 제 1순위로 꼽히며 CAVE 5대천왕 중에도 최악의 명성을 떨치는 게 바로 이 녀석이다.[3]

이후 벌레공주님 시리즈가 등장하고 약간 하향평가되는 경향이 있으나 사실 벌레공주님에서의 최종보스인 진아키는 패턴 형성이라기보다는 단순히 탄막의 양만 무식하게 늘려 화면만 도배하는 형식이고 히바치는 상대적으로 많다고 할 수 없는 탄막[4]을 활용한 특유의 회오리식의 화려한 패턴으로 피하기 불가능해 보이면서도 피할 수 있는, 혹은 피할 수 있을 것 같으면서도 피할 수 없는 그 예술성(?)과 절묘함으로 인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고 현재까지도 많은 매체에서는 벌레공주님보다 도돈파치 대왕생을 더 높게 쳐준다. 단순히 탄막 늘리기가 난이도 상승에 한 몫 하는 건 사실이지만 무작정 많이 쏟아붓는다고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려운 좋은 예이다.[5] 여담이지만 도돈파치 대왕생 기판의 화면당 표시 탄환 수는 도돈파치 때보다도 오히려 적다! [6]이는 기판의 성능상[7]의 문제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탄속을 강화하게 되었다고 한다.[8]

블랙레이블의 경우 벌레공주님 공략 DVD의 울트라 부문 담당 플레이어인 TGA-RET이 더블 플레이로 1주모드(코류 클리어 후 제트코류와 히바치가 나온다)를 선택해서 클리어한 것이 확인됐으나 홈페이지 닫기 며칠 전에 기념(?)으로 공개한 영상이라 현재는 구할 수 없다. 블로그는 여전히 남아있으나 2008년 이후로 갱신 중지. 다만 알려지지 않은 플레이어에 의한 더블 플레이 영상이 super-play에 올라와있다.

그 때문인지 2ch의 슈팅판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이 게임을 올클리어하기 위해서는 몇몇 유명한 슈팅 게임에서 전일을 취득한 경험이 있는 유저만이 가능하다" 고 말하는 모양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게임의 올클리어러는 웬만한 게임의 전일보다 더 높은 실력을 가진 슈터로 공인하게 된다. 그야말로 슈팅 게임에 노력과 재능을 모두 겸비한 선택받은 소수의 게이머만이 깰 수 있는 게임인 셈. 실제로 초기의 클리어러 5명의 경력을 살펴보면 5명 모두 화려한 경력을 가진 슈터들이다.[9]

2012년 7월 1일 기준으로 現 대왕생의 전일은 각각 HFD(A타입/21.7억), 유세미SWY(B타입/20.2억)이며 유세미의 경우 오사다 선인이 12억을 찍은 이후 그를 추월하는 데 성공하여 전일을 차지한 이후 2011년까지만 해도 단 한 번도 갈리지 않은 채 계속해서 대왕생의 전일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기록은 A타입 20억/B타입 20.2억. 아르카디아 2011년 7월자로 HFD가 20.02억을 찍으면서 A타입의 전일을 가져가게 되었지만 아직 유세미를 넘어섰다고 보기에는 힘든 상황[10]이다. 당시 본인의 코멘트에 따르면 운이 매우 좋았다고 여겼던 듯.

하지만 fufufu가 훗날 순점수에서도 유세미를 추월(A타입 20.6억/순점수 19.4억)하면서 유세미는 약 7년여 동안 군림해온 대왕생 원탑 자리에서 내려오게 되었다.

CS판[11]까지 인정할 경우엔 BGR-44라는 슈터가 B타입의 전일을 가지고 있다. 기록은 B타입 20.8억.[12] 다만 플레이 플랫폼이 아케이드가 아니라 CS판이다 보니 전일로는 인정받지 못하고 있으며 오히려 평가가 크게 절하되는 경향이 강하다.

특히 2ch 슈팅판에서는 BGR-44의 A타입 21억, B타입 20.8억 기록 자체에 우소스코어 의혹을 제기한 상황. 대왕생에서는 '유세미의 점수를 재꼈는데 왜 아르카디아하이스코어 집계에 응모하지 않느냐'[13] 는 내용인데 자세한 건 BGR-44 항목을 참조하자.

그리고 이 스코어러와 관련된 일화가 하나 있는데 現 케츠이의 전일인 SPS가 2004년 중 했던 발언 중에 '잠정적 세계1위(잠정 전일) 발언과 함께 20억 오버 비디오를 찍겠습니다'[14] 라는 발언 덕분에 니챤 잉여들에게 폭풍같이 까이고 조롱당한 전적이 있다. 그렇다고 이빨을 깐 것이 그대로 지켜졌냐면 그것도 아니다. 전일은 커녕 20억도 넘지 못한채 그대로 포풍같이 버로우를 타고 케츠이로 전향했다. 여기서 그의 최종기록이 B-EX 1,726,740,230이라는 점이 포인트(...) 잠정적 전1, 20억 오버 비디오 찍겠다면서 이빨질을 까더니 결국 전일은 커녕 20억 오버도 실패욬ㅋㅋ 실력은 문제가 없는데 함부로 입을 놀린 탓에 까인 케이스. 어딜 가든지 간에 입슈팅은 별로 좋지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다. 실력이 어떻건 간에 폭풍같이 까이니까 하면 안 된다.

이 외에 클리어러 중에서 다른 쪽으로 유명한 사람이 비트마리오. 혹자는 ZUN도 된다고 하지만 홍마향 때 おまけ.txt에서 대왕생에 대하여 언급하기를 2주차에서 포기했었다는 발언으로 미루어보아 사실은 아닌 듯 하다. 난이도가 너무 괴악해서인지 유저들의 원성 때문에 도돈파치 대왕생 블랙레이블이란 조정버전을 내놓기도 했다는 전설. 이것을 시작으로 케이브는 자사의 슈팅게임에 거의 블랙 레이블 버전을 따로 내놓는 경우가 생겼다.

2003년에 아리카(ARIKA)에서 플레이스테이션 2로 이식되었다. 일종의 보스 러시 모드인 데스 레이블 모드가 추가되었고 그 외의 이식도는 굉장히 좋은 편. 특히 스테이지를 랭크 등등의 상세한 옵션까지 설정해서 연습해볼 수 있다는 점은 굉장한 메리트. 또 특전으로 당시의 클리어러 중 3명이 협력하여 플레이한 클리어 동영상을 DVD화하여 제공.[15] 3명이 찍었지만 플레이 자체는 3개가 아닌 하나이며 이 기록(18.9억)은 발매시점까지 그대로 최고 기록으로 남았다.[16] 사실 이 DVD에 대해서는 두 가지 견해가 있는데 그것은 오사다 선인 항목의 각주를 참조하자. 물론 정설은 국내에 받아들여지는 견해로 미하라가 어디 담당인지 직접적으로 공개하진 않았지만 어느 플레이어가 어느 정도 비율로 담당했는지 정도는 언급한 적이 있다.

2009년 2월에는 5pb에서 도돈파치 대왕생 블랙레이블엑스박스360으로 이식한 도돈파치 대왕생 블랙레이블 EXTRA라는 물건을 발매했는데 이쪽의 평가는 안 좋은 편. 그리고 결국 3월 28일, 5pb에서 대왕생 엑스트라 발매를 중지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지못미...

대한민국에도 클리어 유저가 있다. 얼마전 까지만 해도 대한민국 전일 기록의 경우엔 올클리어가 아니라 죄다 히바치에서 게임 오버 였지만 2014년에 올클리어로 기록경신이 되었다.[17]

여담으로 도돈파치 대왕생의 캐치프레이즈는 전작의 최강의 명대사였던 "死ぬがよい". 번역하면 "죽어버려" 가 된다.[18] 사실 애초에 대왕생의 의미가 평안한 죽음[19]이다.

또한 루머에 의하면 본래 도돈파치 시리즈는 이 작품이 마지막이였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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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문제의 장면인 死ぬがよい.

사실 유감스럽게도 게임 플레이 중에는 이 문구를 볼 기회가 없다. 그러나 데스 레이블 모드에선... 해당 항목 참고.

가끔 가다 이 게임 이름을 도돈파치 대마왕이라고 잘못 읽는 사람도 있다. 여담으로 이 작품도 모든 흑막은 수령님으로 추정되며 데스 레이블 모드에선 진실이 밝혀지는데 사실 저 달에 봉인된 무인 병기들의 정체는 바로 수령의 돈파치 군단이다.

도돈파치 대왕생 엔딩 모음

암살교실의 수학여행 편에서 칸자키 유키코가 플레이하는 모습이 잠깐 지나가는데 이 때 2주차의 코류를 상대하고 있었다.

1.1 iOS

2012년, CAVE에 의해 iOS로 이식 발매판이 AppStore에 등록되었다. #, #

여타 CAVE 이식 슈팅게임들과 마찬가지로, 터치스크린을 적극 활용한 조작체계를 갖고 있으며, 원작에는 없었던 오토봄 시스템 등을 채용함으로서 게임의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슈팅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들을 위해, 난이도를 NOVICE, NORMAL, HARD, HELL(아케이드와 동 난이도)로 세분화하여 입문벽을 크게 낮추었으며, PS2판 만큼은 아니지만 프랙티스 모드를 통해 각 스테이지를 연습할 수 있는 것 또한 장점.

다소 까다로웠던 2주 진출조건도 어느정도 완화되어 아래와 같은 조건이 되었다.

- HARD 난이도는 컨티뉴를 하지 않고 5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면 진출
- HELL 난이도는 아케이드판의 2주 진출조건과 동일

기본적으로 무제한 컨티뉴가 가능했던 대부활 iOS판과는 다르게 첫 플레이시에는 컨티뉴가 불가능하다. 단, 플레이 카운트 누적에 따라 크레딧수가 차곡차곡 쌓이며, 9까지 쌓고난 후 일정 횟수를 더 플레이 하면 무제한 컨티뉴가 가능해진다.

아케이드판과 다르게 2주에서 컨티뉴가 가능해졌기 때문에 크레딧만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면 히바치 격파도 가능하다.

2 스토리[20]

1000년전......

선대의 문명국가는 병기에 전략의사를 지닌 기계(머신)병단을 만들어 내어, 무인세계대전을 벌이고 있었다.

이윽고, 아무도 머신병단의 전투를 억제할 수 없을 정도로 발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린 인류는 그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머신병단을 달에 봉인한 것이다.

그리고 1000년의 세월이 흘러, 인류의 문명이 평화를 향하여 사용되는 시대가 찾아왔다.

이 시대는 로봇기술이 발전하여, 인간이 할 수 없는 난해한 작업은, 모두 로봇에게 맡길 수 있을 정도가 되어있었다.

그럴 때, 달에서는 이상한 움직임이 보고되고 있었다.

봉인했었던 머신병단이 기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누가 봉인을 풀었단 말인가......

그렇지 않다면 컴퓨터의 의사인가......

각 나라의 연합군은, 눈을 뜬 머신병단이 지구를 침략하기 위해 전력을 정비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달의 수도인 루나폴리스를 향해 선제공격을 걸고 있었다.

그 작전에 참가한 전투원 중에, 전투기의 "강화"병기를 담당하는 전용 나비게이터 "엘레멘트 돌"이 있었다.

엘레멘트 돌이라는 것은, 전투기에 접속, 장착하는 것으로 전투기의 모든 병기 프로그램을 관리하고, 무장의 강화를 꾀하는 전투용 로봇이다.

이 "엘레멘트 돌"의 출현은, 전투기의 강화를 용이하게 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였고, 또 그 타입에 의해, 강화하는 병기를 바꾸는 것이 가능한 실전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되기에 이르렀다.

여기에 하나의 모순이 발생하고 있었다.

인류는, 기계 대 기계 전쟁의 과오를 다시 한번 반복하려 하는 것이었다.

3 등장 보스들과 BGM 정보

  • 스테이지 1
  • 스테이지 2
    • 중간보스 : 라이소(雷爪)
    • 보스 국지용부양전차 : 뱟코(百虎)
  • 스테이지 3
    • 중간보스 : 구라(空羅)
    • 보스 궤도위성방위함 : 겐부(厳武)
  • 스테이지 4
  • 파이널 스테이지
    • 중간보스 1 : 대형전투함 라이코(雷光)
    • 중간보스 2 : 이코(威光)[21]
    • 중간보스 3 : 대형폭격함 란코(嵐光) - 이 중간보스는 모두 도돈파치의 보스들.
    • 최종 보스 : 최종귀축병기 코류(黄流) → 제트 코류(Zet 黃流)
    • 진 최종 보스 : 극살병기 히바치(緋蜂)

일본어 좀 아는 사람은 보면 바로 알 수 있겠지만 히바치를 제외한 보스들의 이름들은 전부 4성수와 황룡을 가리키는 일본어와 동음이의어다.

스자쿠 - 주작
뱟코 - 백호
겐부 - 현무
세이류 - 청룡
코류 - 황룡

또한 보스 이름 뿐 아니라 각각의 BGM 또한 동음이의어 장난. 각각 슈팅 게임 개발사들과 연결된다.

셀렉트 BGM : 무경(霧警 - NMK)
보스전 BGM : 분신(焚身 - 타쿠미)
클리어 BGM : 획자(獲者 - 트레져)
게임오버 BGM : 뇌진(頼尽 - 라이징)
네임엔트리 BGM : 애몽(哀夢 - 아이렘)
스테이지 1 BGM : 동아(東亞 - 토아플랜)
스테이지 2 BGM : 채홍(彩虹 - 사이쿄)
스테이지 3 BGM : 처무(悽舞 - 세이부)
스테이지 4 BGM : 착절(錯節 - 석세스[22])
스테이지 5 BGM : 태통(胎慟 - 타이토)

애초에 도돈파치 시리즈의 첫 작품인 돈파치의 제목부터가 동음이의어 장난[23]이기도 하고 해서... 이 정도야 그냥 애교 수준(...)

게임의 전설적인 난이도 때문에 잘 부각되지 않지만, 나미키 마나부가 작곡한 본 게임의 BGM도 상당히 호평을 받았다.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나오는 東亞부터가 압도적인 퀄러티를 자랑하며, 전반적으로 게임 자체의 스팀펑크 성향에 들어맞으면서도 환상적인 분위기를 내고 있는 편. 특히 이러한 분위기는 마지막 스테이지 BGM인 胎慟에 와서는 그야말로 절정에 달해, 이 스테이지의 압도적인 난이도와 어우러져 인간의 한계를 넘어 아예 수라의 영역에 다다랐다는 것을 뼈저리게 체감할 수 있다. 그리고 여기서 이어지는 최종전 BGM은 장렬함과 웅장함이 아주 폭발하여 게임 분위기를 극도로 고조시키며, 최종보스전이란 이런 것이다!라고 격렬히 주장하는 듯한 느낌까지 들 정도.
그러면서도 또 2주차의 경우 이 곳으로부터 제트 코류전으로 넘어가면서, 빠른 비트의 일반 보스전 BGM(焚身)으로 전환되는데, 뒤이은 진 최종보스전에 오면 이 빠른 비트가 더더욱 미칠듯이 격렬해지면서 코류전까지의 압도적이고 장렬한 분위기가 완전히 반전된다. 이렇게 여러가지로 게임 분위기와 철저히 맞물려 설계된 이 BGM들은 이 게임의 퀄러티를 하드캐리했다 봐도 무방할 것이다.

4 전일 기록

참고로 말하자면 A타입 CS판 전일(후술하겠지만 사실 전일로 쳐주긴 뭐한 구석이 있다)인 Techi와 B타입 CS판 전일인 BGR-44는 동일인물이 아니며 Techi의 기록은 BGR-44가 CS판으로 21억을 내기 훨씬 전부터 PS2판 랭킹 사이트에 올라와 있었던 기록이고 점수에 비해 지나치게 낮은 히트수로[24] 이미 한참 전에 의심을 받은 전적이 있다.

특히 이 기록에 밀려서 2위로 밀려난 다이지로(20.02억)의 히트수가 3229히트인 걸 감안하면 사실상 우소스코어라고 봐도 된다.

보러가기.

참고로 데스 레이블의 경우도 해당 사이트에서 클리어 기록이 2개가 확인이 되고 있지만 現 데스 레이블 올클리어러인 MON의 말에 따르면 두 기록 모두 노미스 노봄 올클리어가 아닌 이상에야 나올 수가 없는 점수라고 한다. 이건 뭐 슈팅계의 승부조작도 아니고

BGR-44의 CS판 21억 영상은 현재 Otaba에서 자신의 오타토모에게만 한정 공개하고 있으며 CS판 B타입 20.8억 영상은 자기 자신이 주최한 오프모임에서 DVD화하여 배포하였다. 이후 기존의 엄격한 영상 공개 조건이 완화되어 그가 생각하기에 외부인이 아니라면 누구나 오타토모 신청이 가능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 내용을 언급한 포스트에 따르면 외부인의 범주가 명확하게 언급되지 않으므로 여전히 우리 쪽에서는 볼 수 없을지도...

하지만 B타입 20.8억의 경우 2010년 5월 17일에 1-1, 1-2 영상이 공개되었다가 5월 30일 B타입 20.8억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서 완전히 공개되었다.

그리고 흑판의 경우 A타입과 B타입 간의 점수 격차가 제법 나는 것을 볼 수 있다.[25]

5 기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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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F-4D(A타입) - 리니어 샷, 고속 기동의 붉은색의 기체(2P측은 파란색). 도돈파치 대왕생 유저들이 대부분 선택하는 기체로 초보에서 전일까지 모두 애용하는 말 그대로 국민 기체라 불려도 아깝지 않은 기체이다. 특히 엑시와의 조합은 나름 사기캐급.

국민기체라서 그런지 코토부키야에서 프라를 발매했다.
다만 가격은 품질과 분량에 비해 좀 비싼 68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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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7C(B타입) - 확산 샷, 저속 기동의 녹색의 기체(2P측은 노란색). 국민 기체(?)인 A타입에 비해서 선택률이 저조한 편. 위에서 서술했듯이 스코어링 측에서는 다소 불리한 편. SPS가 이 기체로 유세미를 이기겠다고 덤비다가 발언했다가 굴욕을 맛보고 앞으로도 계속 잠정 전일이라는 불명예스런 호칭이 붙게 만들어버린 비하인드를 가진 나름 역사(?)가 있는 기체라 할 수 있다. 의외로 레이냥이나 엑시 조합에서 레이저 파워가 이 아가씨는 빼고 A타입에 비해서 미묘하게 강한 편. 거의 상급자 지향 기체이다.

6 엘리먼트 돌

엘리먼트 돌이란 전투기의 강화를 맡은 일종의 전용 네비게이터로 전투기에 접속, 장전하여 전투기의 모든 병기 프로그램을 관리해 무장의 강화를 도모하는 전투용 로봇을 말한다. 또한 이 엘리먼트 돌들은 사용 용도에 따라서 성격 또한 다르다(게임상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기존 도돈파치 시리즈에는 없던 새로운 개념으로 케이브의 독특한 캐릭터성을 볼 수 있는 부분.

6.1 DFSD-010 쇼티아(SHOTIA)

6.2 DFSD-014 레이냥(LEINYAN)

6.3 FSD-002 엑시(EXY)

7 도돈파치 대왕생 블랙 레이블

도돈파치 대왕생 블랙레이블 항목 참조.

8 도돈파치 대왕생 블랙 레이블 EXTRA

도돈파치 대왕생 블랙 레이블 EXTRA 항목 참조

9 도돈파치 대왕생 '혼'

도돈파치 대왕생 출시 8년만에 등장한 어레인지(?) 이 게임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 원래 대왕생의 기판은 PGM의 변형인데, 이 작품은 PGM2로 만들어졌다. 일종의 이식작.

9.1 제작진

도돈파치2의 제작진이었던 IGS에서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데모 화면 도중에 TONG LI Animation이라는 회사의 로고가 뜬다. MAME를 봐도 중국 기판의 것만 등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중국 내수용으로 제작되어 거기서 유통을 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9.2 변경점

  • 난이도가 하향된 Easy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히바치는 안 나오고 1주차 코류 발광에서 끝난다. 전작과 동일한 난이도로 즐기고 싶다면 Original 모드를 선택하면 된다.
  • 모든 일본어중국어 간체로 번역되었다. 중국 내수용이라서 그런 듯 한데, 실제로도 그렇다면 한글판 출시 가능성은 희박하다.
  • 타이틀 화면이 약간 변경되었다.
  • 일부 탄막이 약간 수정되었다.
  • 한 BGM이 끝나면 중간지점에서부터 루프되는게 아니라 약간의 무음 시간 뒤 처음부터 재생된다.
  • 게임에서 얻을 수 있는 점수가 줄어들었다(???)
  • 원작에는 없던 몇몇 버그가 생겼다.
그 외는 원작과 동일한 듯하다.
  1. 이 시스템은 도돈파치 대부활 XBOX360 이식판의 어레인지 A 모드에서 재현.
  2. 물론 대왕생 이외에도 대왕생급으로 극악한 난이도를 자랑하는 게임은 몇몇 더 있다. 대표적인 게임이 그라디우스 III, 타츠진오 등... 특히 타츠진오의 경우에는 7년만에 1000만점을 돌파한 스코어러가 나왔을 정도로 극악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3. 개인차 때문에 크게 의미는 없지만 일본에서 '가장 어려운 아케이드 슈팅게임을 정하는 스레' 에서 이 게임이 최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하였고 보스인 이 녀석도 최흉의 보스라 불린 적이 있으며(오사다 선인조차 이놈 대면시 '이번 히바치는 역사상 최강이어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라고 했을 정도) 실제로 국내 고수들을 가장 애 먹인 녀석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일본에선 가동 4개월 후 오사다 선인(A-EX)과 유세미에 의한 클리어(A-L)가 확인. 당시 점수는 오사다 쪽이 높았다고 한다.(7.58억) 무서운 것은 이 기록이 당시 오사다 본인의 베스트 기록에 한참 못 미치는 점수라는 게... 자세한 건 해당 항목 참조.
  4. 물론 보통 게임에 비교하면 많다.
  5. 한때는 히바치 노미스 클리어가 불가능하다고까지 알려지기도 했었다. 그 극악한 난이도의 증거 중 하나가 도돈파치 대왕생 PS2판에 들어있는 DVD의 히바치 50초 버티기 동영상. 하이퍼에 모든 봄을 사용하여 50초 정도를 버티는 동영상이다. 당시는 히바치 클리어러가 한 손에 꼽을 정도였다고 하니... 지금도 백판(난이도 수정 이전 버전)은 노미스 클리어러가 없다.
  6. 도돈파치 245발, 도돈파치 대왕생 210발. 이로 인해 2-5 후반에 가면 일부 졸개들이 탄을 쏘지 않는다.
  7. 사실 세부 스펙을 살펴보면 케이브가 종전에 쓰던 기판들과 그리 큰 차이는 나지 않는 듯.
  8. 덕분에 탄막슈팅에서 요구하는 스킬과 비탄막슈팅에서 요구하는 스킬이 모두 필요하게 되었고 그 때문인지 이 게임을 잡고 나서 슈팅게임 실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했다고 하는 플레이어도 있다.
  9. 5번째 클리어러인 야키소반DX는 도돈파치에선 WTN을 제치고 전일을 먹은 적이 있으며 타츠진오의 7주차 진출자이자 SPK의 출현 이전엔 명실상부한 타츠진오의 전일이었다. 즉 5명 모두가 엄청난 명성과 실력을 가진 플레이어였던 셈이다.
  10. 올클리어시의 순점수만 따지면 유세미가 우세하다.
  11. 다만 어디까지나 CS판으로 낸 기록이라 비공식에 불과하다.
  12. 이론적으로는 22.8억까지는 가능할 거라 보고 있다. 다만 BGR-44는 여기서 기록 경신을 그만 할 것이라고 밝혔다.
  13. 단, 아르카디아의 하이스코어 집계는 오락실에서 찍은 스코어만 집계하므로 CS판은 집계범위에 해당하지 않는다. 저 말인 즉슨 정말로 그 스코어를 찍을 실력이 되면 AC에서도 저만큼의 기록을 찍어서 아르카디아에 신청하라는 소리다.
  14. 당시 대왕생 전일은 그 유명한 유세미였다. 기록은 20억대.
  15. 참가한 플레이어 중 NAL은 아리카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샘플 영상 또한 담당했으며 Clover-TAC은 수퍼 리플레이를 담당하였다. 참고로 TAC이 담당한 슈퍼 리플레이는 B-L타입이며 최종 10억 오버. 여기서 이 B-L 10억 오버가 대단한 건 PS2판 대왕생이 발매되었을 무렵의 B타입 전일 스코어는 고작 8억대에 불과했다. 나머지 한 명인 LAOS-長田仙人(오사다 선인)은 DVD에만 참여한 듯 하다.
  16. 미하라가 인터뷰에서 언급했던 '발매시점에 기록을 깰 가능성이 있는 한 명의 인간' 이라 추정되는 유세미는 비록 발매시점에는 이 기록을 넘어서지 못했지만 1년 후 20억을 내면서 마침내 이 기록을 넘어서게 된다.
  17. 참고로 대왕생의 대한민국 전일 기록은 16.8억이다.그 이전 기록은 16.2억
  18. 국내에서 "죽어라" 로 번역되는데 이쪽도 틀리지는 않다. 정확히 번역하자면 "죽도록 해라" 가 맞겠지만...
  19. 불교 용어에서 나온 것으로 극락왕생과 비슷한 맥락이다.
  20. 도돈파치2를 생략해도... 하지만 2의 최종보스는 코류와 유사해서 2의 스토리에서 이어지는 것도 간과할 수 없다. 케이브가 인정했으니까.
  21. 고정틀에 끼워져 있는 지상물 형태로 등장해서인지 본체의 모습 자체는 변한 것이 없음에도 한자 및 발음이 다르다. 하지만 이것은 블랙 레이블 공략 DVD 부속책자에 와서야 언급된 것으로 그 전까지는 중간보스급임에도 공식홈페이지에서 아예 언급이 되지 않는 굴욕을 당했다. 그리고 이 녀석도 란코와 라이코처럼 이명이 있지만 해당 가이드북의 글자가 작은 덕택에 일부 한자가 잘 보이지 않는다. 이에 대해선 아시는 분이 추가바람.
  22. 주식회사 석세스. 회사 자체의 항목은 이 위키에 없지만, 제작/발매한 게임 중 사이바리아아카이이토, 거짓의 윤무곡 등의 항목이 존재한다.
  23. '돈파치' 는 일본어로 '큰 싸움, 전쟁' 등을 의미하는데 이것을 수령봉(首領蜂)이라고 썼다. 즉, 돈(Don) 蜂. 그래서 이 시리즈의 최종보스가 .
  24. 최고 히트수가 2800대인데 잔5 클리어나 봄 스톡 맥시멈으로 클리어하지 않는 이상 이런 점수가 나올까? 이 기록에 밀려 2, 3위가 된 기록들의 최고 히트수가 무려 3200대에 육박하고 있는 것을 봐도 저 히트수에 저런 엄청난 점수는 납득이 되지 않는다. 물론 정말로 해냈다면 대단한 일이지만.
  25. 물론 이는 1-4에서 콤보 끊긴 탓도 있다. 이것 때문에 종전 전일의 30억대 기록(9.55억)보다 1주 점수가 낮게 나왔다(9.53억). 굴욕이 아닐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