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저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해당 집단을 주역으로 하는 실사영화에 대해서는 어벤져스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캐릭터 포스터
"어벤저스! 우리 팀 이름이야. '지구의 강력하신 영웅 님들' 뭐 그런 거."

"The Avengers. It’s what we call ourselves, sort of like a team. 'Earth’s Mightiest Heroes' type thing."


토니 스타크, <어벤져스> 中

어벤져스! 우리 팀 이름이야. 지구를 구하는 슈퍼 영웅들. (그래, 만나봤지.) 아, 그래. 좀 문제가 있긴 했지. 일단 우리 멤버 자랑 좀 해볼까. 우선 반쪽짜리 신인 너희 형, 전설로 추앙받는 무적의 슈퍼솔져, 화나면 뭐든지 때려 부수는인간에다 살벌한 암살자 둘. 근데 네가! 그 사람들 빡치게 했어. 네 군대가 오면 희생은 따르겠지만 넌 끝장나. 네놈이 지구를 박살 내면, 우리가 반드시 복수(Avenge)할 테니까.

- 토니 스타크, <어벤져스> 中


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슈퍼히어로 팀. PHASE 2의 마블 영화 시리즈를 통틀어서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와 더불어 둘뿐인 히어로 조직이며,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가 우주를 무대로 한다면 어벤저스는 지구에서 주로 활약한다. 결성 초기에는 지속적인 팀이라기보다 S.H.I.E.L.D의 임시 용병 집단에 가까운 개념이었으나,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의 사건으로 인해서 실드가 사실상 해체된 후에는 독자적인 세계 수호 조직으로써 활동하고 있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대장은 캡틴 아메리카이며, 막대한 재력의 소유자인 토니 스타크가 거점과 활동비, 기술 등을 지원하고 있다. 스파이더맨은 이제야 촬영장소를 찾아냈다! 여기에 어느 먼치킨 나라의 왕께서 도와주신다면...

거점은 어벤져스에서는 S.H.I.E.L.D에서 만든 공중항공모함 헬리캐리어를 사용했으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초반에는 전편의 뉴욕 전투 이후 파괴된 스타크 타워를 복구하면서 리모델링한 '어벤저스 타워'를 본부로 활동했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에는 스타디움 구조의 훈련 시설을 신축해서 새로운 어벤저스 멤버들을 교육하고 있다. 앤트맨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현재 어벤저스의 훈련소는 과거에 하워드 스타크의 개인 창고였던 것으로 보인다.

2 내력

이들의 자세한 활약상이 궁금하다면 항목 참고.

아이언맨 1편 사건 이후, 토니의 집에 퓨리 국장이 침입하고, '어벤저스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며 어벤저스의 탄생 떡밥을 남겼다. 중간에 악당이 팀에 들어올 뻔했으나, 다행히 콜슨 요원과 시트웰 요원과 토니의 활약 덕에 저지된다.

2.1 어벤져스

중간에 이런저런 문제가 있었으나, 우여곡절 끝에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 헐크, 블랙 위도우, 호크아이 이렇게 6명이 팀을 이루어 1기 어벤저스를 결성하고, 로키치타우리의 지구 지배를 막는 데 성공한다. 이후 각자 할 일을 하러 해산한다.

2.2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뉴욕 전투에서 3년 후, 6명의 히어로들은 하이드라의 잔당을 소탕하기 위해 집결하고, 토니의 실수 탓에 탄생한 울트론의 인류 멸종 계획을 막기 위해 다시 분투, 여기에 막시모프 남매비전이 합류한 덕에 울트론을 쓰러뜨리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전에 있던 문제 때문에 몇몇 멤버들은 일단은 잠시 쉬거나, 잠적하거나 다른 일을 처리하기 위해 어벤저스에서 나가고, 이로 인해 신규 멤버들과 기존 멤버들이 섞인 새로운 어벤저스 팀이 결성된다.[1]

하지만 아프리카에서의 헐크 폭주 사건, 소코비아 전투로 인한 피해가 어마어마한 터라 어벤저스에 대한 여론이 상당히 나빠진 듯하다.[2]

그리고 그 결과는 최악의 형태로 다가오게 된다.

2.3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복수자들(Avengers), 복수자(Avenger)에 의해 무너지다

소코비아 사태 영향으로 각국 정부의 견제를 받게 돼 소코비아 협정이 체결되고, 아이언맨을 중심으로 한 찬성파와 캡틴 아메리카를 중심으로 하는 반대파로 나뉘던 와중 헬무트 제모의 계략이 얽혀 충돌하는 사태까지 일어난다. 그 결과 반대파 히어로 상당수가 수감되었다가 캡틴 아메리카의 도움으로 탈출하고, 찬성파도 워 머신이 중상을 당하는 피해를 입어 어벤져스는 표면적으로 와해된 상태. 결국 공식적으로 활동 가능한 전투원은 아이언맨과 비전 뿐이고 아이언맨의 진영이 된 스파이더맨은 매우 강력한 전투원인게 밝혀졌지만 어린 나이 때문에 급무가 아닌 경우에는 참여할 일은 없을 듯 보인다. 엄밀하게는 어벤져스도 아니고.

허나 결과적으로 대부분의 인원들은 캡틴과 함께 하게 되니 원작 기준으로 보면 시크릿 어벤져스 단계라고 볼수 있다.[3] 인피니티 워 전까지는 우주 밖의 사태나 새로운 히어로들의 이야기를 다루게 되기 때문에 그 전까지는 와칸다에서 숨죽이거나 한차례 무너진 쉴드처럼 각국 정부의 눈을 피해 독자적인 첩보활동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캡틴 아메리카가 토니에게 "위급할 때는 불러달라"는 메세지도 전해준 상태고 결국 토니 스타크는 동료들의 탈출을 방조했다.[4]

결과적으로 인명피해만 없었지 찬성파, 반대파 할 것 없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반대파들은 전원 범죄자로 낙인 찍혀 입지가 많이 좁아졌고 찬성파는 멤버 다수가 이탈하거나 리타이어하면서 상당수의 전력을 잃었다. 물론 멤버들 자체의 앙금은 어느정도 해소된 만큼[5] 다시 대립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나 대외적으로는 어벤저스 팀 자체가 공중분해되는 결과를 낳았다.

하지만 아직 어벤져스 3편이 남아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재결합할 것으로 보인다.

3 멤버

Well_look_who_finaly_assembled.jpg

어벤저스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헐크
토르
블랙 위도우
호크아이

NewAvengersHQ.jpg

뉴 어벤저스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호크아이
블랙 위도우
워 머신[6]
팔콘
스칼렛 위치
비전

참고로 시빌 워에서 아이언맨이 소코비아 협정의 영향을 받는 점이나 호크아이가 시빌 워 시점에서 은퇴 선언을 하는 걸 봐선 어벤져스 2편 때 잠시 쉬러 갔을 뿐 어벤져스 일을 관둔 건 아닌 모양.

※기존 어벤저스 멤버들이나 앞으로 추가될 어벤저스 멤버들 항목에 틀을 달아야 하는 경우엔 틀:어벤저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사용하길 바랍니다.

3.1 협조 인물[7]

  1. 여담으로 새로이 결성된 뉴 어벤저스의 구성원 중 절반인 스티브 로저스, 제임스 로드, 샘 윌슨미군 출신이다.
  2. 앤트맨 장면 중 전차 안에서 누군가가 신문을 보고 있는데, 기사 제목이 "소코비아 사태, 누구의 책임인가"이다.
  3. 나타샤까지 합류했다고 하면 이 시크릿 어벤져스(가칭)는 총 6명이고 블랙 팬서가 합의안과 반대파의 의견 사이에서 중용을 택해 협력관계를 구축했다면 잠재적으로 7명인 셈. 좀 불안한 윈터 솔져도 문제를 해결하면 8명으로 늘어난다. 결국 협정으로 인정된 뉴 어벤져스보다 이 시크릿 어벤져스(가칭)가 수가 많은 셈.
  4. 다만 이건 당분간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이 함께 나올 영화 계획이 없는 만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의 재결합을 위한 포석으로 보는 게 좋을 듯 하다.
  5. 물론 스칼렛 위치가 아이언맨을 용서했는지는 미지수. 애초에 이쪽은 아이언맨에게 부모님에 대한 복수를 꿈꾸고 있었고, 울트론을 막기 위해 어벤저스로 협력한 것. 아직 그녀가 아이언맨을 용서했단 묘사는 전혀 나오질 않았다. 또한 시빌워에서는 아이언맨이 자신과 동료들을 수중 감옥에 집어넣었으니.. 어벤저스 내 막내이기 때문에 어영부영 앙금이 무뎌질지도 모르겠지만 이 처자가 능력이 상당히 강하다. 어벤저스 내 거의 최강 능력의 소유자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물론 앞으로 전개를 봤을 때 큰 대립은 없을 것 같지만..
  6. 시빌 워에서 부상으로 활동 중단.
  7. 엄밀한 의미에서 어벤저스라고 말하기는 애매하지만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인물.
  8. 윈터 솔저 이후 실드가 해체되었기 때문에 이들 대부분은 이후엔 각각 다른 단체에 소속되어 있다. 예를 들어 마리아 힐은 현재 스타크의 비서역이자 어벤저스의 서포터로 일하고 있으며하지만 실상은 퓨리의 심복 샤론 카터는 CIA에서 근무중이다.
  9. 사실 콜슨의 경우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서 퓨리의 대사를 보면 사실상 비공인 멤버나 다름없다. 이때 콜슨은 퓨리가 숨겨둔 외계인 피를 이용한 비책으로 죽었다가 살아났는데, 콜슨은 이를 비난하며 퓨리에게 "어벤져스 멤버가 죽었을 때 쓰려고 개발하던 거 아니었습니까?"라고 따지자 퓨리는 "바로 그걸세 (Exactly)"라고 한다. 즉 퓨리는 콜슨도 어벤져스 멤버로 생각했다는 말. 다만 콜슨을 살린 걸 후회한다는 제작진의 멘트도 있고 TV시리즈가 점점 영화와 따로 가는 성향이 있어서 좀 애매하다. 물론 공식적으로 같은 세계인만큼 엄연히 정사(?)라고 할 수 있다.
  10. 울트론과의 최종결전에서 어벤저스와 함께 싸웠으나, 정식으로 어벤저스에 들어오기 전에 울트론의 공격으로 전사했기 때문에 이론의 여지 없는 어벤저라고 볼 수 있을지는 애매하다. 하지만 소코비아 사태 때 클린트가 완다를 설득하면서 한 말을 되돌아보면 아니라고 하기도 어렵다. 비공식 멤버라고 해야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