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토리 슈피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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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크리퍼스큘의 등장인물이자 진히로인.

이름바토리 슈피첸[1]
본명바토리 에르제베트
생일5월 1일[2]
별자리황소자리
나이200세 이상 추정
2학년 2반[3]콩?
155cm
몸무게41kg
종족순혈 몽마 뱀파이어
가족 관계[4]

여캐들중 가장 출현이 잦은만큼 상당한 인기를 차지하며 바토리 때문에 보는 남자독자도 많다. 사이 쿨이 반한 핑크색 머리카락뱅헤어[5] 미소녀 순혈 몽마. 라크 알펜에 한정되어 메가데레 속성을 보유하고 있다. 1의 딸이며, 본명은 어머니의 이름을 그대로 딴 바토리 에르제베트라고 하지만(59화), 바토리 슈피첸이라는 가명을 쓰고 있다.

고유능력은 타인의 꿈에 링크하는 것. 무의식을 엿보는것이기 때문에 다양한 정보를 입수할 수 있다. 네르갈이 바토리를 그토록 증오하면서도 동시에 바토리를 손에 넣으려 했던 이유이다.

2 작중 행적

2.1 첫등장과 캐릭터성(과거행적과 1부까지의 행적)

17화의 첫등장씬이 라크 알펜이 이사장실을 찾다가 길을 잃었을 때 만나는 장면인데, 이게 여러모로 강렬하다. 알몸 와이셔츠(!!!)라는 파격적 복장이며, 라크에게 들러붙어서 아주 맛있는 냄새가 난다느니, 그딴 녀석 말고 나한테 부탁하라느니 하며 라크한테 안기고 라크를 살짝 깨문다.[6] 이게 전체적으로 보면 무척이나 에로한지라 팬들은 술렁술렁 이 때 라크는 인간임을 들켰다는 공포에 도망치고, 이후 이사장실 근처도 못 가게 된다. 이 만화가 계속되게 한 장본인.

라크를 괜히 겁준 것도 그렇고, 장난치는것을 좋아하는듯. 닐바나 프레이르에게 "나바루스가 쑤신 눈은 아직 안 나았냐?" 하고 비웃는 등 심술궂은 모습을 보인다.

과거 어머니에게 버림받았다. 그 후 계속 어머니 외의 유일한 혈육인 안젤라 에르제베트를 찾아헤맸다. 그 과정에서 네르갈에게 붙잡혀 고문당하기도.[7] 이후 라타투스크 트란켈 나바루스를 만나고, 죽어버린 그의 아내가 있는 장미 꽃밭에서 100년동안 지내게된다. 그러나 세츠가 죽어버린 산모의 안에서도 버티고 있는 것을 보고 삶의 의미를 찾고 다시 행동한다. 나바루스는 안젤라가 어딨는지 알면서도 입 다문 채[8] '카르네 그레이펠의 학생회에 들어가라'는 조건으로 신분을 만들어 주고 아르제에 입학시키는 방법으로 바토리를 거뒀다. 바토리는 100년이나 무단으로 나바루스 저택에서 생활했다.

결국 안젤라가 이 학교에 오고서야 소재를 파악하게 된다. 볼을 붉히며 설레나, 중2병 만화 캐릭터라는 것이 죄 아닌 죄로 정작 만나서는 의기양양 비슷한 건방진 미소로 첫인사. 그리곤 유일한 동족에게 위험을 알려주러 왔다며, 나바루스가 시키는 실험이 무엇인지에 대한 힌트를 주고, "너와 나바루스는 지금 원로원에게 의심받고 있다"고 경고한다.

안젤라는 언니에게 딸이 있었는지도 몰랐지만, 듣고보니 짚이는 데는 있는 듯.

안젤라를 만나고 난 뒤 라크를 위한 책도 몰래 훔쳐다주는 등 여러모로 안젤라에게 도움을 주었다.게다가 라크의 삥도 뜯고, 끌어안거나 자기가 안기는 등 친근한 신체접촉을 하고 있다. 그 이후 학교에 잠입한 네르갈과 다시 마주치고 시야차단 마법을 쓴 뒤 도주하고 지나가던 세츠와 라크의 도움을 받아 도망치는데 성공하고 이사장이 네르갈을 바르고 난뒤 다시 등장하는데 그 뒤로 별 활약이 없다(...)

1부 마지막에 원로원은 안젤라한테 손 못대라고 말했다.독자들 모두를 낚다니 그러나 그녀의 예상과는 정반대로 안젤라를 붙잡아서 능력까지 써가며 채찍으로 고문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2.1.1 바토리 셔츠

바토리의 셔츠로 이 웹툰의 최종보스이다. 옷 주제에 목차가 생겼다.37화 인기투표때 표까지 얻을 정도면 독자들은..

17,18화에서 첫 등장, 이후 40화에서 재등장, 아주 바람직한 보일듯 말듯한 하의실종 패션으로 독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덤벼라 여성부 48화에서는 무려 백년동안(!)바토리가 입고 있었다는듯 부럽다 그 후론 74화부터 다시 등장. 그런데 시기가 카르네가 폭주해서 옷도 제대로 못입은 상태[9]인걸 고려하면 집에서만 입는듯. 2부에서는 21화때 겨우 1컷 등장하고 26화때 눈물에 젖은 상태로 재등장하고 끝 그리고 인기투표때 또 나왔다..

2.2 2부

2부에서는 라크가 세츠와 가까워지는 계기도 만들어주고 정신적인 성장도 도와줘가며 비중도 올라가고 활약도 증가하는 듯 했지만, 안젤라가 행방불명된 탓에 모든게 망하고 만다.

안젤라가 행방불명된 장소로 가서 수색을 하던차에 네르갈을 만나고 둘이 의기투합하여 안젤라의 기억을 엿보나, 결국 안젤라가 살해당했다는 것만 확인하고 좌절에 빠진다. 이 때 네르갈에게 자길 잡아갈거냐고 물어보는 걸 볼 때 저항할 생각도 사라져버린듯. 1부에서 필사적으로 달아났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네르갈도 심적으로 지친상태라서 안젤라를 위해서라며 물러났다. 그 뒤에는 1부의 카르네처럼 히키코모리화 한 듯 방에서 나오질 않는다는 언급 뿐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는다. 잠시 한컷 나왔는데 추억을 곱십으며 안젤라를 생각하는 듯. 그 와중에 와이셔츠만 입고있다.

얼마 지나서 큐즈가 문을 계속 두드리는 장면에 이어 와이셔츠만 입은 바토리가 오랜만에 등장했다. 이제 안젤라가 없으니 죽고 싶다는 말을 하며 꿈이라도 꾸고 싶다면서 잠들지만 그녀의 꿈에는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던 것 같다. 어이없게도 순혈 몽마는 세계 바깥에 남아있었다. 바토리도 저편을 떠돈적은 있지만 현재 숨어지내는 뱀파이어들을 발견하지 못하고 결국 안젤라만을 의지한 듯 하다.

그리고 예정된 클리셰처럼 라크가 꿈에 나타났고 뒤이어 안젤라도 나타났다. 이 때 안젤라가 라크와 바토리의 손을 서로 마주잡도록 해주는 장면이 연출되었다.[10] 그리고 침대에서 일어나 뭔가 놀라는 표정으로 "라크?"라고 하며 비틀거리는 몸을 이끌며 이사장실로 향한다. 너무 오래 누워있어서 몸에 힘이 없다고 말했다. 큐즈에게 나바루스가 어딨는지 물어봤고 실비아를 찾아서 갔다는 말을 듣고는 불길한 예감이 든다면서 라크를 먼저 찾아볼까하고 고민하다가 상황파악을 위해 이사장실을 먼저 들어선다. 그리고 나바루스가 실비아의 목을 붙잡고 들어올리는 장면을 목격하고 놀란다. 이후에 차단 마법으로 밖에 있는 자들이 소리를 못듣게 막은 뒤에 실비아가 안젤라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고 격분한다. 그리고 나바루스와 잠시 말싸움을 한 뒤에 죽이고 싶다면 죽이라고 말한다. 오히려 나바루스가 놀랐다. 그 뒤에 원로원에서 수작 부린 것을 추리해낸다. 그리고 이사장실에서 계속 있다가 라크와 나바루스가 대화하는 것을 보고 원로원이 일을 저질렀다는 것을 확신한다. 하지만 라크가 무모하게(인간임에도) 복수를 하겠다고 나서자 말리러 가지만 오히려 라크의 말과 붉은 머리칼과 문신이 새겨진 라크를 보고 순간 작화가 좋아지며 뻑가버린멍한 표정을 짓는다. 두근! 이건... 사랑? 하지만 2부 진히로인은 체페쉬다.

2부 46화에서는 퀴니 레이먼드에게 와이어로 뒤집혀져서 치마로 그곳을 가리는 씬(!!!)이 나왔다. 와이셔츠만 입고 돌아다니던 때는? 댓글들 반응이 하나같이 똑같은걸 보면 역시 남자란... 이런 이벤트씬이 나오는 걸 보아서는 히로인으로서 거의 확정된 것 같다. 하지만 사이 쿨과 세츠가 얼굴 붉어질 때 라크는 아무렇지도 않았지 퀴니를 상대로는 사이 쿨과 협력하여 어느 정도 대등하게 겨루고 세츠의 작전으로 공격도 차단하지만 밀피유가 나무를 움직여서 사이를 뺀 세명만 원로원 안쪽으로 데려갔다.

혼자 남은 사이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나무에 귀를 대고있다가 사이의 목소리가 멎자 가장 크게 호들갑을 떨면서 걱정한다. 사이가 먼저 가라고 말할 때도 가장 떨떠름한 반응을 보인데가가 라크가 사이를 두고 가겠다고 결정하자 라크에게 실망하여 '흥'이라고 이를 갈며 억지로 그 장소를 떠난다. 세에레 클라인과 진도 차가 너무 넘사벽이라 이런 식으로 좁히고 있다.

밀피유 미엘과의 싸움에서는 나무를 전부 태우기 위해 8서클의 광역마법을 시전하려 하지만 캐스팅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고 자신들에게 충격이 오지 않도록 배리어까지 쳐야하는 작업때문에 거의 다 완성됐을 때 밀피유가 깨부쉈다.[11]

마법이 부숴지고 밀피유가 꽃가루로 몸을 마비시키고 그대로 당할 위기에 처한다. 이 때 밀피유가 "실패작! 네 어머니는 그렇지 않았는데 온화하고, 지적이고, 누구보다 강했지"라고 말한다. 여기에서 카르밀라와 바토리 1세의 모습이 등장... 결국 어느 쪽이 어머니인지는 흐지부지 끝났지만 역시 카르밀라 에르제베트쪽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12] 네르갈이 고문한 이유가 이거였냐

세츠를 원로원 바깥으로 데려간 뒤에 그녀는 다시 라크가 있는 곳으로 돌아오지만 거기에는 라크의 몸을 차지한 체페쉬가 있었다. 순간 당황하여 질드레의 자폭기에 말려들지만 기절한 상태에서 능력을 사용한다. 그리고 와이셔츠만 입고라크의 무의식에 들어간뒤 라크를 때린다. 다음엔 신나게 러브씬 연출한 뒤에 젠장 체페쉬가 세계의 뱀파이어 모두를 죽일 것이라는 말을 한다. 이 말에 대한 자세한 고찰은 블러드 체페쉬항목의 목적 문단에 서술해놨다.

사실 바토리가 체페쉬가 세계의 뱀파이어들을 모두 죽일 것이라는 말을 하게 된 건 상식과 안젤라와 세계의 해방에 관련해서 대화한 기억에 의존했을 가능성이 크다. 2부 70화에서 안젤라가 세계가 사라질 경우 바깥의 약점에 노출될 뱀파이어들을 위한 연구를 했다는 것을 라크가 회상하고 '바깥의 약점'이라고 말한 뒤 이제 이해했느냐며 체페쉬를 막아야 한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상식적인 선에서, 그리고 안젤라와의 대화에서 체페쉬가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1세대 이후의 뱀파이어들을 죽이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볼 수 있다.

이 경우 바토리가 체페쉬가 그에 대한 대책이 있을지 없을지 어떻게 아느냐는 문제가 있는데 사실 바토리는 체페쉬가 대책 없이 일을 저지르고 있을 것이라고 단정지었을 가능성이 크다. 바깥의 약점에 취약해진 뱀파이어들을 견딜 수 있게 하는 대비책은 '개발'의 능력을 가진 안젤라도 마련해내기 힘든 작업이었다. 그러니 체페쉬가 안젤라도 못한 대책을 마련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힘들 것이다.

라크가 체페쉬에게 흔들리자 바토리가 나서서 라크가 죽을때까지 내가 가족이 되어주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2부 후기 마지막 부분에서 "라크, 고마워."라는 작별인사인 듯한 아리송한 말을 던지며 사망 플래그가 아니냐는 팬들의 극심한 걱정이 있다. 라크의 벙찐 얼굴과 바토리의 뒤로 낮게 깔린 크리퍼스큘(한국어로 '황혼')이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며 벌써부터 팬들의 맘을 철렁이게 하는 중안젤라에 이어 바토리까지...!!. 사실 이 전부터 '이젠 죽을때가 되었다'던가 하는 떡밥을 던지며 사망을 암시하는듯 했는데 과연 어찌될런지는...

2.3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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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66화에 바토리의 정체가 카르밀라의 분신이라는게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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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있어, 라크. 행복해져야해. 나와 안젤라의 몫까지."

"가족은 혈연으로만 맺어지는게 아니니까... 어딘가에 있을지도 몰라. 내 가족이 되어줄 존재가..."
"응, 분명히 있었어. 날 바토리라고 불러주는 가족이."

87화에서 라크를 구하기 위해 자진해서 카르밀라에게 흡수당해 기어코 사망플래그가 현실이 되어 독자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렸다.

하지만 마지막화(88화)에서 카르밀라가 라크에게 그녀와 함께 살아가라는 말을 함으로서 에필로그에서 부활할 여지가 생겼다!

그리고 대망의 에필로그에서 라크와 함께 절벽위에서 세츠를 바라보는 장면이 나오면서 바토리는 부활 했음이 확인되었다!!! 원래대로라면 바토리의 희생으로 카르밀라가 깨어나야 했지만 카르밀라가 바토리를 살리고 자신이 사라지는 것을 선택한 것이다.
부활한 바토리와 라크가 두 종족(인간과 뱀파이어)이 언젠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날을 이루기 위해 둘이서 떠나는 것으로 크리퍼스큘은 완결이 났다. 뱀파이어인 바토리와 인간인 라크가 두 종족의 통합을 이루기 위해 떠난다는 여러모로 상징적인 결말인셈.

애석하게도 후기에 딱히 라크와 바토리의 후일담은 나오지 않았다. 젠장 분명 작가도 라크와 바토리의 이후 스토리를 바라는 독자들의 염원을 모를리 없을텐데도 후기에 넣지 않은 것은 일부러 열린결말을 노린 듯 하다. 하지만 말이 열린결말이지 라크와 바토리가 단 둘이서 떠나는 결말이기 때문에 사실상 라크와 바토리는 이어진거나 다름없다.

3 떡밥

어째서인지 1세대들 대부분이 바토리에 대해 알고 있다. 그리고 하나같이 찌꺼기, 타다 남은 재, 실패작등등 어디선가 분열되었다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는 말들을 한다.

발푸르기스의 밤 사건을 묻어버린 당시의 1세대들은 어째서인지 바토리와 접촉이 있었다고 보는게 타당하다.(정확하게는 원로원)[13] 생일이 실제 발푸르기스의 밤이라는 것도 새삼 수상해지는 대목.

파편 챕터 중 라크에 의해 바토리와 네르갈의 외모가 꽤 닮았다 는 언급이 나온다.
8서클의 마법을 쓰는 것도 바토리의 전체 스펙치곤 너무 지대하다.

3부 프롤로그에서는 바토리와 카르밀라가 얼굴이 크게 대비되는 장면이 나왔다.

계속 카르밀라와 연관되는 것을 보아하면 아마도...

3부 초반에서는 네르갈이 웃으며 '카르밀라'라고 하는 꿈을 꾸었다.

4 기타/플래그

1부까지는 라크와의 플래그가 강하게 서있었다. 사이 쿨과도 어느정도 [14]떡밥이 있긴했지만 라크에게 압도적으로 밀렸다. 다만 2부에서 원로원에 처들어갈 때에는 라크보다는 사이에게 더 신경을 많이 써주고 둘이 콤비로 상당히 잘 맞는 모습을 보였다. 부상을 당한 사이가 파티에서 제외될 상황에서 가장 크게 걱정하기도했다. 그러다가 2부 후반부와 3부부터는 또다시 라크랑 쿵짝이 맞는듯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2부에서의 가족발언 이후부터는 거의 항상 라크와 붙어다닌다. 전체적으로 봐도 현재로 봐도 라크와의 플래그가 압도적.

질드레와의 일전에서 안젤라에 대한 일을 중심으로 진도가 팍팍 나갔다! 라크가 안젤라가 사망했다는 걸 안 이후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바토리에게 숨김없이 고백했고, 바토리도 라크를 끌어안고 위로해주면서 자신의 괴로운 심정을 말해주었다. 게다가 체페쉬한테 사실상 모든 걸 맡기고 자포자기 상태였던 라크에게 안젤라의 진정한 바램을 언급하며 스스로의 의지로 몸의 주도권을 되찾을 수 있게 만들었다.

별 거 아닌 거 같지만 이게 대단한 것이 체페쉬의 의식을 라크가 스스로 몰아내는 계기를 제공했다는 점이다. 체페쉬도 이에 대해서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게다가 바토리가 라크가 정신차리도록 하는 말과 동시에 안젤라의 실루엣과 '슬픔과 절망을 추스르고, 매듭을 지으렴. 넌 우리가 사랑하는 아이란다.'라는 대사가 나타나는데 이는 드디어 라크가 안젤라의 진정한 바람[15]을 이해했다는 거다. 한 마디로 안젤라의 죽음과 체페쉬에게 힘을 얻음과 동시에 시작된 기나긴 흑화가 끝났다는 소리다.

주인공 각성, 주인공 흑화 종료, 거기에 본인마저 라크에게 가족부부드립이라고 말하고 라크는 바토리의 손을 잡으면서(...)인정하는 등 히로인으로서의 플래그가 엄청나게 진도를 나갔다고 볼 수 있다.

여담이지만 바토리가 안젤라의 조카딸이고, 라크가 사실상 안젤라의 수양아들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사촌남매라고 볼수도 있다(...).

2부 완결 기념 인기 투표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기묘한 포즈이 사람.죠스케 포즈와 바토리의 요염함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 [16]

베도시절에 작가가 세에레와 함께 공인한 2명의 히로인중 한명으로 보이나 정식연재 이후엔 세에레의 비중이 조연수준으로 격하되어 사실상 작중내내 혼자 메인 히로인수준으로 활약한다.

에필로그에서도 라크와 단 둘이서 떠나며 진히로인임을 확실시한다.
  1. 가명이다.
  2. 작 중 내용과는 상관없지만 실제로 있는 발푸르기스의 밤 축제의 날과 같다.
  3. 확실히 2학년 2반인거 같지만 프로필상에서는 ??? 이다.(작가의 블로그 프로필상 2학년 4반이다.)
  4. 카르밀라 에르제베트의 분신, 즉 어머니며, 바토리 에르제베트 이모, 안젤라 에르제베트 이모.
  5. 언뜻보면 매~우 히메컷 같아 보이며, 자칫 잘못해선 히메컷이라 판단 할 수도 있으나. 명백히 히메컷의 기준은 귀 밑 머리(혹은 옆머리)가 뺨과 턱 사이에서 컷! 해야한다. 좋은 예시로 이누x보쿠 SS의 주인공 시라키인 리리치요 의 1부와 2부의 헤어스타일 차이
  6. 베도에서는 이 쪽이 아니구나라는 말을 하며 정말로 무서운 표정을 짓는다. 요염함따윈 정말로 없다. 하반신대신 가슴을 노출하는건 서비스
  7. 이것 때문에 크리퍼스큘을 치면 연관검색이 '바토리 고문'이 뜬다(...) 파렴치해!
  8. 안젤라는 당시 관에서 자고있었으며 10분 걸어서 찾아갈 수 있는 나바루스 저택 지하에 있었다.(...)
  9. 세에레 클라인위대도 잠옷차림이었다.
  10. 그 장면만 따로 떼어 놓고 보면 마치 안젤라가 둘을 맺어주는 듯한 모습이다.신랑신부 입장
  11. 세츠는 바토리가 8서클 마법을 쓰는데 놀라지만 한편으로는 200년이나 살았으니라는 식으로 넘겼다. 근데 이것도 복선같다.
  12. 안젤라가 죽기전에 바토리는 원로원 인물들을 싫어했다고 했다.
  13. 네르갈은 자기가 직접 찾아갔다고 말했고 나바루스는 탈출한 뒤에 접촉
  14. 사이->바토리 이런식으로 일방적이긴 했다.
  15. 자식이나 다름없는 라크가 슬픔과 절망을 극복하고 스스로의 의지로 나아가는 것
  16. 1~4위 득표자 모두 죠죠 올스타 배틀에 출연한 캐릭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죠셉 지못미 죠셉 포즈는 상당히 거시기해서 어쩔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