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대뒤치기

1 유도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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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국K-1의 유도기술.gif
K-1은 입식타격기인데 저건 반칙이다!

2004년 2월 27일경 한나라당 운영위원회에서 한나라당 의원들끼리 몸싸움을 하던 도중 경호원이 제지를 하려다 국회의원에게 기술 걸리는 모습이다. 단순히 넘기는것 뿐 아니라 굳히기까지 들어가는 모습이 훌륭한 배대뒤치기의 예시이다. 경호원의 신분으로 국회의원을 적극적으로 공격하는게 불가능 하므로 무술 유단자인 경호원이 국회의원의 기술에 걸려줬다고 볼 수 있으며 [1] 덕분에 깔끔하고 정석적인 시연이 가능했다.

일본어:ともえなげ

유도의 던지기 기술로 상대를 맞잡은 상태에서 한쪽 다리를 상대의 배에 대고 그대로 뒤로 넘어져서 그 반동을 이용해 상대를 등뒤로 넘겨버리는 기술.

상당한 고난이도의 던지기 기술로 서서 사용하기도 하지만


위 영상의 이원희 선수(파란 유도복)처럼 상대에게 상위 포지션을 뺏긴 상태에서 반격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서브컬처에서는 주로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기본잡기로 가장 잘 알려져있다. 켄 마스터즈의 경우는 이것의 강화판(류와 똑같은 기본잡기고 데미지도 같지만)인 지옥차를 쓴다. 그리고 각종 격투게임에서는 업어치기, 백드롭과 나란히 간판 매치기로 등장한다.

파일:95P5x.gif
프로레슬링에서는 몽키 플립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이쪽은 정석적인 배대뒤치기가 아니라 양발을 모두 사용하는 양발배대뒤치기인데, 동작이 더욱 크고 상대가 크게 튀어나가기 때문에 퍼포먼스적으로 더욱 뛰어나기 때문이다. 물론 양발 배대뒤치기를 실전에서 쓰면 절대로 이정도로 깔끔하게 안들어간다.


현실의 양발배대뒤치기.

참고로, 상대의 힘을 역이용하는 기술이기 때문에 배대치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뒤를 노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배대뒤치기가 틀렸다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 의견은 아닌데, 이 경우의 뒤치기는 뒤를 노린다는 의미가 아니라 '뒤로 메치기'의 약자로 사용된 것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배대뒤치기는 되치기가 아니라 메치기의 한 형태로 분류된다.
정찬성이 2012년 5월 15일 UFC on FUEL TV 3에서 더스틴 포이리에를 상대로 이 기술을 사용했었다.
1분 45초부터.

1.1 문제점

하수는 함부로 쓰면 안 되는 기술이다. 이유인 즉 이 기술을 쓰려면 사용자가 뒤로 누워야 하는데 몸무게 차이가 많이 나거나 너무 대놓고 쓰면 당하는 상대가 그대로 깔아뭉개버리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 숙달이 된 상태에서 사용해야 하며 그것도 기습적으로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1.2 이 기술을 쓰는 캐릭터

2 포켓몬스터기술

기술 이름타입분류위력명중PP
한국어일본어영어격투물리609010
배대뒤치기ともえなげCircle Throw
기술 효과특수 분류부가 효과확률
기술이 성공하면 상대는 강제 교대된다.(우선도 -6)---
드래곤테일의 격투 타입 버전. 자력으로 배우는 포켓몬은 유도 포켓몬인 던지미강챙이가 있다. 성능은 각각 일장일단이 있다.[4]
  1. 자세히 보면 다리 위치도 이상해서 저대로라면 국회의원이 경호원에게 깔렸을 것이다. 관련 영상을 보면 시전자는 다른 인물에게 업어치기를 시도 하는데, 상대방이 버티자 상대방의 팔을 놓쳐 제풀에 고꾸라지기도 했다.
  2. 이 항목과 무슨 상관인지 궁금하다면 여기 참조.
  3. 멱살을 잡은 채로 앞차기를 날려서 한바퀴 뒤로 넘기는, 농담으로라도 배대뒤치기는 아닌 기술. 애시당초 유도 기술이라고 보기도 힘들다. 그런데 정식시합에서 반칙선언이 되지않았다. 즉, 기술로 인정되었다는 이야기(...) 유도 교본의 인쇄 오류로 삽화가 90도 돌아간채로 인쇄된게 원인었다. 주변 인물들의 반응은 그게 가능해? 였지만 후백이 공수도의 달인이라 절륜한 각력을 가지고 있었기에 이런 기행이 가능했다. 평가는 그것도 그거대로 굉장한 기술(...)
  4. 5세대 기준으로 드래곤테일은 어떤 타입이든 때릴 수 있으며, 배대뒤치기는 약점을 찌르는 타입 수가 더 많다. 공통점은 둘 다 대미지 자체는 덤이라는 것. 6세대부터 드래곤테일은 페어리라는 무효타입이 하나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