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스가 사용하는 기술의 커맨드를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목차
1 소개
격투 스타일 | 호신술 |
나이 | 41세 |
생일 | 8월 1일 |
신장 | 190cm |
체중 | 108kg |
혈액형 | B형 |
쓰리사이즈 | 불명 |
출신지 | 미국 |
취미 | 도청(盜聽), 드라이브 |
중요한 것 | 넥타이, 가족 |
좋아하는 음식 | 야채, 과일(채식주의자다) |
싫어하는 것 | 비행기 |
잘 하는 스포츠 | 개인 경기 |
별명 | 쎼..쎾쓰!, 쎼쓰, 스세 |
KOF 시리즈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거구의 흐긴 흑형 에이전트, KOF 99 에볼루션에서 바네사와 함께 스트라이커 전용 캐릭터로 먼저 모습을 드러냈으며 이후 2000에서 정식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되었다. 성우는 故나카무라 히데토시.
설정상 네스츠의 뒤를 캐는 에이전트인데, 린(KOF)나 듀오론이 속한 비적단의 마을에 숨어들어갔던 적이 있어서인지 비적단에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는듯 하다.린한테 죽을뻔했지만 그래서인지 왠지 롱만 보면 크게 위기감을 보인다.아니 비적단 자체가 자기들이 대해 조금이라도 알기만 한다면 죽여버리는 그런 집단인데 그런곳에 숨어들어간 세스는 용자다... 근데 이 설정 2001에선 롱이 죽은줄 알은건지 흐지부지 되었다. 이후 세스 본인도 별 언급 없음.
처음에는 바네사와 같은 조직에 속해있고 거의 같은 복장에 바네사의 유부녀 설정때문에 세스가 바네사 남편이라는 설도 있었지만 공식에서 바네사의 남편은 따로 있다고 밝혔다. 릭 스트라우드를 알고 있는지 2002 vs 바네사 승리대사에서 헤리온을 보고 언급한다.
초필살기중 하나인 탄월은 이노키 킥연타로 영 좋지 않은 곳이 타점이다.
2 세스의 기술
세스의 기술의 특징으로 필살기 이상의 기술은 모두 한자로 표기되어있는데 괄호 후 로마자 대문자로 후리가나가 표기되어 있다. 일본어 원문에서만 확인이 가능
2.1 기본잡기 및 특수기
팔꿈치로부터의 파동치기
연타잡기. 처음 등장한 00에서는 죠 히가시의 무릎지옥처럼 엄청 느리게 두들겨 팼기 때문에 당하는 사람을 짜증나게 했던 기술. 01에서 때리는 속도가 빨라졌다
배대뒤치기
스파의 류가 쓰는 그거, 참고로 료의 D잡기 이름도 배대뒤치기다.
태클
어께로 받아버리는 특수기. 처음 등장했을때는 98의 두상치기, 02 빌리 칸의 지랄옆차기 수준의 사기 특수기였다. 발동이 단독으로 써도 광속인데다 판정이 아주 두껍고 뛰어나서 견제따위 다 씹어버리거나 대공으로 쓸 수 있었고 맞추면 강제다운에 단독으로 캔슬까지 가능한데다 그냥 맞으면 강제다운 되는데 전양축에서 캔슬해서 쓰면 다운되지 않고 선 채로 넉백이 걸리며 이후 궁월이나 입신 탄월 등의 지상 연속기가 이어지기 때문. 특히 구석에서 근C 1히트-전양축-태클-입신 탄월 후 태클로 추가타를 넣어 바닥에 강제다운시킨 뒤 ST죠를 불러서 다시 뚜드려 패는 콤보의 데미지는 거의 즉사급. 당연히 날이 갈수록 약화되었다. 01에서는 강제다운과 전양축 캔슬판에서의 캔슬 불가에[1], 전양축 캔슬판 또한 상대를 다운시키도록 변했다. 하지만 그 발동과 똥판정은 여전했기 때문에 견제로 많이 썼으나 02에서는 드디어 느려지고 판정도 구려지는 쿄레기급 너프에 봉인기로 전락하고 만다. 02UM에서는 다시 강화되어 입신탄월에서 아주 빠듯하게 들어가게 되었고 근C 1히트-전양축-태클또한 부활
전양축(前揚げ蹴り,앞차기)
앞으로 걷어차는데 사실은 발차기로 쓰는 로우 블로. 판정 자체는 죽여주지만 리치가 짧은 편이고 빈틈과 딜레이가 큰 것이 흠인 특수기, 전양축이 닿으면 태클로 캔슬 가능하다는 특성이 있다. 하지만 태클까지 들어가는 시동기는 히드백이 없는 근접C 뿐. 02UM에서는 단독으로 써도 캔슬 가능해져서 활용도가 늘었다.
백 블로
한바퀴 돌아러 때리는 특수기로 연속기에 좋지만 타점이 너무 높아서 어지간한 캐릭터는 앉으면 안 맞는다. 엄청나게 전진하므로 안 맞으면 밀착으로 반격 확정.
롤링 소배트(2001 이후로는 그냥 소배트)
리치 무지막지 길고 전진거리도 긴 중단 특수기....긴 한데 엄청나게 느려서 아무도 안 맞아준다. 게다가 딜레이도 큰 편
슬라이딩
세스의 한심한 하단을 커버하는 기술. 세스를 해 봤을때 제일 놀라운 점은 앉아B가 느리고 딜레이가 와방인데다 캔슬이 안 된다는 점이다. 그렇다고 하단콤보가 없다고 하기에는 근접강킥이 하단이라 98의 하이데른 같은 한심한 신세는 면했고 이 슬라이딩으로도 하단을 커버할 수 있다. 발동이 빨라 앉아A에서 술술 들어가며 짤짤이 콤보의 핵심. 리치가 조금 짧지만 딜레이도 적어서 자주 쓰인다.
2.2 필살기
승양 昇陽(SHO-YOH)
약으로 쓰면 가만히 서서 어퍼를, 강으로 쓰면 앞으로 살짝 걸어서 어퍼를 쓰는데 바닥에서 연기가 나온다. 둘 다 슈퍼캔슬이 가능하며 약은 빠르지만 리치가 절망적이고 강은 길고 판정이 좋지만 발동이 끔찍하게 느려서 묻힌 기술이다. 2001부터 강 승양에 카운터와이어가 붙었고 2002UM에서는 장풍반사가 가능해졌다.
궁월 弓月(KYU-GETSU)
앞으로 돌진해서 니킥을 날리는 기술. 00때와 01이후가 조금 다르다. 00때는 니킥이 닿으면 바로 옆차기를 날렸지만 01에서는 옆차기가 시월이라는 이름의 파생기가 되면서 결과적으로 딜레이가 줄었다. 하지만 00때는 발동시 전신무적, 이동시 무릎 위 전신무적이라는 미친 옵션을 갖고 있어서 장풍 뚫기나 견제 뚫기에도 용이했다. 게다가 2타후 타임스톱이 엄청나게 걸리는데 ST죠를 부르기에는 아주 충분한 시간인지라...그러다가 01이 되면 발동시엔 무적이 삭제되고 이동시 피격판정이 허리 까지 올라왔으며 02가 되면 무적이 아주 짤리면서 그냥 연속기나 압박용으로만 쓰게 되었다.
시월 矢月(YA-GETSU)
01에서 생긴 궁월의 파생기. 막히면 딜레이가 좀 있기 때문에 확실하게 히트할 때만 쓴다.
현월 弦月(GEN-GETSU)
01에서 생긴 궁월의 파생기. 몸넣기 탄월의 막타 모션이지만 02까지는 추가타가 불가능했다가 02UM에서 높이 띄우면서 추가타가 가능하게 변했다. 하지만 느린데다가 궁월이 중단이 아니기 때문에 기습으로 쓰기엔 영 좋지 못한 성능
낙월 落月(RAKU-GETSU)
일명 텔레토비라고 불리는 4개의 공중기의 대표. 그냥 수직으로 낙하하는데 리치는 짧지만 판정이 막강해 상대의 발악을 씹고 강제다운 시켜버린다. 중단인데다가 발동이 빨라서 모자란 성능의 중단기 롤링 소배트를 대신해 중단기의 역할을 수행한다. 뒤로 넘어가면서 쓰면 역가드가 나지만 깊숙히 막히면 세스가 좀 위험해진다. 본래는 점프기본기에서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02UM에서는 연속기로 성립이 된다.
암월 闇月(AN-GETSU)
대각선으로 내려오며 차는 기술. 01까지는 중단에 경직도 길어 고성능 기술이었으나 02에서 대폭 너프를 먹어 판정도 구려지고 상단이 된 데다 경직도 짧아지는 눈물나는 너프를 먹었다. 백점프 할 때 쫒아오는 상대를 요격하기 좋다.
영월 泳月(EI-GETSU)
공중에서 한 바퀴 돌아 발차기를 하는 기술, '고수가 쓰면 사기 기술이고 하수가 쓰면 쓰레기 기술'의 전형이다. 판정이 엄청나게 묵직한데다 공중에서 돌 때에 무적시간이 있고 상대와 같은 고도에서 썼을 땐 위에서 내려찍는 형태가 되어 클락 점D같은 특이한 케이스가 아닌 이상 공대공에서는 일찍 썼다면 무조건 이기고, 공중히트시 강제다운을 시키며 엄청난 가드경직을 준다. 하지만 거리조절을 잘못해 깊숙히 막히면 끝장.
강월 降月(KOH-GETSU)
공중에서 뒤로 내빼는 기술. 그야말로 페이크를 위한 기술. 하지만 이 기술의 파생기인 슬라이딩이 핵심인데 이게 판정이 웃긴것이 특수기 같으면서도 가드데미지가 있다. 02UM에서는 더욱 강화되어 닿을 시 필살기 이상으로 캔슬이 가능한데 초필살기로 캔슬을 해도 슈퍼캔슬 취급을 하지 않아 기를 추가로 소모하지 않는데다가 슈퍼캔슬로 발동이 불가능한 MAX2로도 캔슬이 가능하며 다운공격도 가능해 낙월-저공 강월 헛침-슬라이딩이 가능. 게다가 돌진속도도 광속이도 이동거리도 2배 이상이다.
내장 부수기 胴崩し(DOH-KUZUSHI)
반격기. 00에서는 희대의 개사기 반격기였다. 발동이 느리지만 커맨드 입력과 동시에 무적이고 반격판정이 끝날때까지 상반신 무적이었다. 그리고, 지상기본기, 공중기본기, 특수기, 필살기, 심지어 아머모드, 카운터모드 발동까지 가리지 않고 범위에만 들어오면 반격을 했는데 문제는 이게 설풍처럼 데미지를 주지 않고 그냥 뒤로 넘기는 반격기였던 것. 세스의 기본콤보가 흉악하게 강력하고 ST와도 조합할 시 한 대 걸리면 그냥 걸레짝이 되거나 캐릭터 하나가 녹았다. 그래서인지 01에서는 두 개가 분리. B로쓰면 공중기본기 및 공중특수기, 필살기를 반격하고 바닥에 쳐박는 기술로, D로 쓰면 지상기본기 및 특수기만 반격하고 설풍처럼 뒤로 넘이는 기술이 되었다. 그러던 게 02에서 발동이 느려지며 쓰레기가 되었지만 02UM에서는 다시 빨라져 쓸만해졌다.
다리 뽑기 脚取り(ASHI-TORI)
하단반격기. 성공하면 상대를 위로 날려버리며 추가타가 가능하다. 구석에서 성공하면 궁월-원D같은 나름 대박콤보도 가능.
파이널 에이전트
그 유명한 개사기 스트라이커 모션.
2.3 초필살기
쌍장승양 双掌昇陽(“MOROTE”-SHO-YOH)
약 승양 후 강 승양으로 날려버리는 기술, 발동은 빠르지만 리치가 짧아 많이 안 쓰일 것 같지만....이것은 무적시간이 발동과 동시에 끊긴다. 이 초필살기의 진정한 용도는 바로 크로스 카운터 노리기, 첫타의 경직이 엄청나기 때문에 크로스카운터 시 그 뒤에 콤보 한세트가 들어간다. 몸통 무너뜨리기와 함께 세스가 로또 한방캐릭터인 이유
입신 탄월(몸넣기 탄월) 入り身 灘月(IRIMI-NADAZUKI)
이노키 알리 포지션. 슬라이딩으로 때린 뒤 누워서 상대방의 정강이를 걷어차는 기술.... 인데 정작 타격 스파크가 터지는곳은 영 좋지 않은 그곳.... 마지막타가 상대를 수직으로 띄우며 추가타가 가능해 실제 데미지는 더 크다. 강은 무적시간이 길지만 그만큼 느리므로 봉인. 아테나가 샤이닝 크리스탈 비트로 간보고 있을때나 굉난염포 딜캐 등에나 사용한다.
성능과는 별개로 모션이 웃겨서 한일 양국에서 네타 기술로 일컬어지는 모양. 한국에서는 이 기술이 들어가는 콤보를 일명 "동남아시아 콤보", 혹은 "노숙자 콤보"라고 불렀다. 정강이를 노린다는데 마주보는 상황이라면 제대로 고자킥..[2]
동취칠민살(내장뽑기 칠민살) 胴取り七悶殺(DOH-TORI-SHICHIMONSATSU)
무시무시한 이름을 갖고 있는 반격 초필살기. 노멀의 경우 하단 필살기를 반격 못 하지만 MAX판은 완벽하게 잡아낸다. 02UM에서 시스템 변경으로 꽤 이득을 봤는데 반격 판정이 앞에 나와 있는 고로 깊숙히 들어오는 건 못 때린다.
시우 난국 時雨 乱菊(SIGURE-RANGIKU)
02에서 추가된 MAX2. 눈꼽만한 거리의 잡기거리를 갖고 있으며 데미지 또한 강공격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 MAX2의 숨겨진 효과는 바로 상대방의 레버 방향을 반대로 바꾸는 것. 꽤나 익숙해지지 못하기 때문에 이후 어버버 하다가 세스의 똥데미지 콤보에 얻어터지기 딱 좋다....만 세스의 도발이 꽤 긴 관계로 캐릭터의 따라서는 우선권이 전혀 없을 수도 있다. 02UM에서는 초필살기 정도로 데미지가 상향되었고 기 3개를 써서 기폭하지 않고도 쓸 수 있어서 기습으로 쓸만해졌다.
3 성능
3.1 KOF 2000
스트라이커 성능에 묻힌 최강캐
특수기인 태클(→+A)의 발동이 광속이라 맞추기 쉬우며 강제다운까지 되기 때문에 죠 등의 강제기상 스트라이커와 연동시 휼륭한 콤보의 시발점이 되어준다. 특히 전양축(→+B)에서 캔슬이 걸리며 캔슬판으로 사용시 상대가 강제다운되지 않고 경직을 주는 방식이라 근접C - 전양축-태클의 막강한 콤보가 있었으며 역가드 판정이 뛰어난 점프 B를 비롯한 유수의 기본기들 및 일명 '텔레토비'라고 불리우는 4개나 되는 공중기들, 상단무적인데다 성공하면 타격을 하거나 잡지않고 뒤로 넘기면서 경직을 주는 개사기 반격기와 궁월은 발동시 전신무적, 이동시 무릎 위 전신무적이라는 미친 옵션으로 장풍을 다 뚫고 지나갔다. 실제로 4개나 되는 공중기와 이 궁월로 케이나 킹 같은 장풍 강캐 최악의 카운터로 활약했다.
그리고 상기한 연속기까지 갖추고 있어서 상당한 성능을 자랑하던 캐릭터였다. 특히 반격에 성공하면 콤보 한세트, 실패해도 섣불리 공격을 갔다가는 이오리가 나와서 콤보 한세트 혹은 도발로 스트라이커 보중, 그리고 점프B로 역가드 공격(상대방 서서 가드) - ST 어나더 이오리로 경직 - 근접D 하단으로 가불이라는 미친 패턴이 가능했다.
하지만 세스가 특히 강력한 것은 스트라이커로써의 성능. 호출시 자신구석에서 점프D로 튀어나오는데 이것이 전신무적에 절대판정. 게다가 이건 수직으로 추가타 가능하게 띄운다. 이후 하단무적으로 슬슬 걸어가다가 상대와 근접하게 되면 승양을 먹이는데 이것 역시 절대판정, 게다가 2히트인데 1히트째나 2히트째나 추가타를 넣을 수 있는 미친 성능이다. 그러니까 세스를 맞추는 것 만으로도 세스 히트후-추가타-세스 승양 1히트-추가타-세스 승양 2히트-추가타라는 미칠듯한 콤보를 퍼먹일 수 있다는 것.
처음에는 자신구석에서만 땜빵이 되고 활용이 가능하다는 이유로 어나더 이오리보다 평가가 떨어졌으나 이후 니가와운영의 발전하면서 니가와와 콤비가 잘 맞는 ST세스와 ST세스와 궁합이 잘 맞는 캐릭터가 최강이 되었다.
3.2 KOF 2001
이후 2001에서 공중 필살기 두 개가 삭제되고 태클이 낙법이 가능해짐과 동시에 근접C-전양축-태클 연계에서 다운되는 등 대폭 너프되는 데다가 상중단 다 잡아버리던 반격기도 따로 나뉘어져버리고 궁월은 막혀도 딜레이가 없게 된 대신 발동시 무적 삭제, 이동시 피격판정 확대가 되어서 장풍을 뚫으려면 좀 더 빨리 써야한다.
스트라이커로써의 성능도 등장시의 발차기가 맞으면 바로 승양을 날리게끔 바뀌어서 총체적인 약화가 가해졌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할만했다.
C로 사용하는 쌍장 승양이 절대판정으로 변해서 상향된 점도 있는 편. 태클이 낙법이 가능해진 것도 일종의 전화위복이 되었는데 리치가 의외로 길고 판정이 강력한 태클이 상대방의 발악을 뭉개버리고 카운터로 때리는 경우가 많아 이후 궁월이 추가타로 들어갔고, 구석이라면 태클(카운터)-궁월-강 쌍장 승양으로 쏠쏠한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었다. 이진주, 폭시를 제외하면 고수가 다루면 여전히 최강캐.
사실 01 세스는 플레이어블보다 다이몬 고로, 리 샹페이, 시조 히나코 비슷하게 스트로 엄청많이 쓰여서... 온게임넷 방영당시 진폭하켄베린 쿄, K'등 강캐들에 스트는 무조건 저들을 스트로 썼으니..
3.3 KOF 2002
이렇게 세스가 전작들에서 지나치게 강세를 보인탓에 2002에선 대량 하향됐는데 문제는 캐릭이 확 바뀌어버렸다.
주력이었던 점프 B나 앉아 C 등의 통상기는 모션이 바뀌면서 용도가 확 바뀌어버렸고 특히 앉아 C는 연속기의 시작점이 아니고는 당최 쓸 구석이 안 보이는 쓰레기가 됐고 대충 써도 역가드가 펑펑 터지던 점프 B는 하단이 엄청 잘 깔리게 된 대신 역가드 판정이 삭제됨과 동시에 리치가 대폭 줄어들었다. 점프 D의 판정 발생속도나 지속시간도 줄어들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점프 C에 공대지 러시를 맡겨야 하고 같은 이유로 공대공은 점프 A에 맡겨야 하는 신세가 됐다.
앉아A는 연타가 드럽게 힘들어져서 앉아AX3-슬라이딩-입신탄월의 국콤 난이도가 대폭 높아진 것도 큰 약화점, 그나마 상향된 기본기는 수직점프B나 대부분의 지상기본기 정도.[3] 특히 수직점프B는 3프레임이라는 초광속 발동에 판정도 앉은 번개에게 닿을 정도로 하단이 깔리고 리치도 긴 데다 약공격이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데미지를 갖고 있는 02 최고의 수직점프 B이다.
전체적으로 아주 못 할 정도의 약캐는 아닌데 세스가 이리 평가절하받는 이유는 운영이 너무 어려워져서. 안그래도 운영이 매우 어려운 캐릭터인데 약해지면서 그게 더더욱 어려워졌다.
필살기도 암월의 중단 판정 삭제와 발동시간 저하, 딜레이 증가, 가드경직 감소로 눈물나는 너프가 이뤄졌으며 궁월은 남아있던 상반신 무적마저 삭제되어 단독으로 못 쓰게 되었다. 그리고 반격기들은 하단반격을 제외하면 도저히 써먹지도 못하는 수준으로 느려져서 버려졌다.
초필살기인 입신탄월은 주력 추가타였던 태클이 느려져 태클로는 추가타가 불가능하게 됨으로써 추가타 넣기가 아주 빡세졌다.
쌍장승양의 절대판정이 사라진 것은 덤. 그나마 쌍장승양 크로스 카운터가 그대로인게 다행. 똥파워와 쌍장승양 크로스카운터만 믿고 써야 할 캐릭터. 그리고 절대 콤보로 이행이 불가능한 반격 초필살기 몸통잡기 칠민살이 MAX 초필살기인것도 여전했고 MAX2 초필살기인 시우 난국은 도대체 어디에 쓰라고 있는 건지 모를 희대의 쓰레기 초필살기다.[4]
결국 승룡권 빼고 갖출건 다 갖췄지만 모드빨을 못받고 전반적으로 뭔가 모자라는 성능으로 인해 잊혀지고 만다. 안습. 그래도 2002가 전체적으로 캐릭터들이 하향된 시리즈이고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 특유의 파워와 기본기들의 재발견이 이루어지며 현재는 중간 정도로 평가받는중이고 암만 낮게 쳐줘도 한대만. 처음에는 약캐 취급받다가 랄프 존스, 매츄어와 함께 나름 재평가된 케이스.
3.4 KOF 2002 UM
02 UM에서는 대폭 상향되었다.
태클의 발동이 빨라졌으며 사라졌던 공중 필살기 두 개가 부활한 데다 낙월은 점프공격에서 연속기가 되게 빨라졌으며 강월에서 연계되는 슬라이딩은 필살기 이상의 기술로 캔슬이 가능해졌으며 심지어는 특수기 취급인지 입신탄월로 캔슬해도 슈캔이 아닌 일반 캔슬 취급이라 기를 추가로 소모하지 않는다. 게다가 다운공격이 가능해 저공 낙월-초저공 강월-슬라이딩 연계도 가능할 정도. 또한 근접C-전양축-태클시 상대방이 지상에 머물러 있게 되었고 앉아A의 연타가 쉬워짐에 따라 콤보의 화력과 안정성이 대폭 증가했다.
아무도 안 쓰던 궁월-현월은 입신탄월 막타처럼 상대를 수직으로 띄워서 추가타가 가능해졌으며 전작에서 봉인기급 너프를 받은 반격기들은 다시 1프레임으로 돌아왔고 시스템상 반격 초필살기인 몸통잡기 칠민살이 반격에 성공했을 시에만 암전이 발생하게 바뀌었다.
모드빨은 여전히 안 받지만 기본콤보로 반피를 거뜬히 뽑아먹는 똥파워를 자랑하기 때문에 상관이 없으며 굳이 모콤을 쓰자면 영월-암월-낙월-강월-슬라이딩 이라는 4가지 공중기를 버튼순서 역순위로 사용하는 간지콤이 있지만 구석 한정이기 때문에 쇼맨쉽에 가깝다.
플레이하는 유저는 드물지만 능숙하게 사용하는 유저를 만난다면 4개의 공중기 부활로 인해 최번개보다도 더 정신없이 날아다니는 세스를 볼 수 있다. 시우난국의 데미지가 대폭 늘어나(그래봐야 일반 초필급...) 기습 피니시용으로 적절해졌다. 안 죽어도 상대가 어버버하다가 나가떨어지니...
비슷하게 반격기를 갖고 있는 토도 카스미에 비해 반격기 헛질 시 딜레이가 매우 큰 것은 아쉬울 따름.
4 기타
2002에서 성능 약화로 고르는 사람이 없어서였는지 아니면 카스미와 컨셉이 비슷한 캐릭터라서 그런지 KOF XI에선 프리 에이전트로 활동하던 블루 마리가 그의 자리에 오게 되었다. 세스 본인은 이후 XI나 XIII등에 잠깐 잠깐 나오며 하이데른 부대와 함께 바네사, 라몬, 마리 등과 함께 행동했다. 강캐에 몇안되는 흑인캐라 조금 주목을 받긴했으나, 인기는 별로 없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맥시멈 임팩트에 출연을했으나 세스는 성능이 당시에 강해서 주목받은거지 캐릭터성은 별로 주목을 못받아서 듣보잡 취급받기도 했다... 안습.
비슷한 외모 때문에 이 사람이 변장한거 아니냐는 얘기도 있다.- ↑ 단독 및 기본기 캔슬판은 캔슬 가능
- ↑ [1] 1분 10초부터
- ↑ 발동이 빨라지고 딜레이가 줄었다.
- ↑ 데미지는 강펀치 한대보다도 못한 수준에 커맨드잡기인데 잡기거리도 짧다. 사실 히트시 특수 효과가 있는데 상하좌우키를 반대로 돌리는 효과다. 하지만 상대가 맞거나 가드할 경우엔 그냥 풀린다. 이걸 맞춘 다음에 상대가 어버버버 하는 틈을 타서 세스의 엄청난 똥파워 콤보를 퍼먹여 역전극을 만들어 내는 것도 가능하지만 이 기능을 상대도 잘 알고 있다면 말짱 헛거라 사실상 없다고 생각하자. 만약에 이걸 포함한 콤보로 경기를 끝냈다면 그만한 관광도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