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白司會[1]
태모신교 소속의 조직. 20년 전 아오리카 사태 이후로 백경대와 견줄만한 화력의 필요를 느껴 총무주교가 백경대 견제 용으로 만든 전투사제단이다. 하이퍼를 잡는 하이퍼[2]를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백경대와 싸울 경우를 대비해 만들어진 조직이다 보니 전원이 기본적으로 행성간 순간이동을 보유한 최강급 부대이긴 한데... 종단 관련 퀑들이 항상 하는 것처럼 뭔가 있어보이는 것처럼 나오다가 털리는 게 일이다. 허세력 만땅[3] 아무래도 상대가 백경대다보니 상대적으로 딸릴 수밖에 없고, 작품 외적으로 보면 태모신교는 여러모로 우월한 기술인 전사체 통제기술에서 앞서가고 있기 때문에 백경대와 맞먹는 퀑부대가 하나 있으면 밸런스가 안 맞기도 한다. 이렇다보니 밑바닥에 있는 백사회들의 무서움을 보여준다며 똥폼잡고는 판세에 별 영향도 못주는 등 여러모로 안습하기만 하다.(…)
2 작중 행적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2.1 a catnap A.E.
13화에서 총무주교는 백경대의 위력을 보고 자신들도 뭔가를 준비하겠다는 생각을 한다.
2.2 콴의 냉장고
32화에서 총무주교는 자신의 비서와 함께 태모신교의 핵심부에 격리해놓은 데바림족들을 보며 백사회에게 백경대 OB들을 시체로 데려오라는 명령을 내리라고 명한다.
49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백사회 사제들 중 하나는 데바림과 어울렸던 장로를 먹어서 치운 후 총무주교의 비서에게 데바림과 연관된 백경대 OB들을 죽여서 데리고 올 것을 명령받는다.
백사회 사제들 중 막내는 이세계로 대상을 전송하는 퀑 능력을 이용해 데바림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남매를 치운다.
백사회 사제 세 명은 백경대 OB가 경찰특공대를 처리한 뒤에 숨긴 콴의 냉장고를 찾던 중 신 백경대원 두 명을 만난다. 신 백경대원 둘은 백사회 사제들의 기억을 읽으며 목적이 달라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다. 백사회 사제들 중 하나는 신 백경대원 중 주황머리의 어깨에 손을 대 기억을 읽는다. 바로 그 때, 칼번 퀑 부대의 버드 대위 팀이 도착한다. 주황머리는 버드 대위 팀이 오는 걸 보고 원거리로 기억을 읽는다. 그런데 구 백경대가 손을 약간 띄워서 하즈에게 기억을 전해주는 등의 휘황찬란한 능력을 본 독자들은 이거 백사회가 뱀술될 거 같다(...)라는 평가를 내렸다.
그리고 실제로 등장한 세 명 중 두 명이 신 백경대의 능력으로 광속 퇴갤.(...) 후에 밝혀진 바로는 어린시절 부모의 손에 의해 종단에 팔려온 퀑들이라 하며 믿을만한 게 자신의 동료들밖에 없으므로 유대관계가 깊다. 신 백경대에 의해 동료가 사망하자 복수를 다짐할 정도로.[4] 능력면에서는 백경대에게 밀리나 대신 전사체 컨트롤러가 있어 부족한 전력을 보완하고 있다.[5]
- 우리한테는 백경대한테 맞먹는 퀑들이 있다. -> 신 백경대가 단신으로 칼번 퀑 부대를 털어버리자 기겁을 하며 신 백경대가 적대하자마자 순식간에 털림
- 고산 가 놈들에게 우리의 분노를 보여주마 -> 롯이 보여준 능력에 현실부정
- 본인이 하이퍼라고 상황을 너무 쉽게 보는 것 아닌가 -> 크흐으윽... 사...살려줘...
바로 아래의 허세력 넘치는 발언의 주인공 답다.
그 탓에 클래스 차이가 어마어마하다고 평가되었으나, 이후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퀑끼리의 싸움은 선제공격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는 것이 밝혀지고, 이후 등장한 백사회 멤버가 공간 치환 능력자으로 백경대 OB가 숨긴 콴의 냉장고를 원위치로 되돌리면서 아주 호구들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다. 그러나 화물들을 다시 빼낼 때 백경대 OB 한 명이 순식간에 해낸 일을 여려 명이 달라붙어서 끝이 없다고 하는 걸 보면[6] 능력치의 차이가 상당하다는 걸 보여줬다.
고산 가 경호원들...우리와는 비교도 안 되는 금값을 받는 친구들이니 우리같은 껌값들이 걸리적 거릴 수도 있지.그런데 말이야...내가 공감할 수 없는건 그것들이 우리에게 전하겠다는 메시지야.
공포라니...?누가 누구에게 공포를 준단 말이야?
우린 단지...퀑이라는 이유만으로 어린 시절 부모 손에 이끌려 종단에 헐값으로 팔렸을 뿐이야. 우리 의지가 아니었다고.
그런 우리들에게 유일한 위안은 같은 처지의 사제들이야.
그런데 그것들이 그런 우리 형제를 걸리적거린다고 치웠어.
그래놓고는 통장에 잃을 게 많은 놈들이 더 이상 잃을 게 없는 우리에게 공포를 준다고?
8우주 전역에 깔린 종단 퀑 사제들에게 지금 우리가 느끼는 분노를 공감하도록 고산 가 개의 메세지를 공유시켜.
진짜 공포가 무엇인지...누가 누구에게 줄 수 있는건지. 이번 기회에 확실히 알려주겠어
날이 갈수록 다른 방향으로 재조명되고있다. 목숨 외에는 잃을 게 없어서 이번에는 목숨을 잃었다[7]
이후 하데스 추적 임무에 투입되어 다른 세계에서 넘어온 하데스와 조우하지만, 하데스가 이끄는 퀑 군단에 의해 추적조가 몰살당했다. 안습... 물론 뒤에 온 기억을 읽는 백사회 사제가 몇 놈이야 온 거야, 하데스 군단 어쩌고 한 것을 보면 숫적으로 밀려서 일수도 있지만 물론 전원이 전멸한 건 아니고 아직 더 많은 인원이 남아있긴 하지만 이래서야 결과는 뻔할 뻔자일 듯. 위에 대사에도 나오지만 근본적으로 신념을 가지고 충성하는 신, 구 백경대나 하데스를 따르는 하이퍼 퀑들과는 달리 그냥 종단에 있으니까 일한다 정도의 마음가짐으로 일하기에 퀑 능력이 정신적인 면에서 발현하는 기질이 크다는 걸 고려해보면 애시당초 콩라인에서 벗어나지 못할 무리다.
3 능력
백사회 전체
장로를 먹어치운 사제
선글라스를 낀 사제
백사회 사제들 중 막내
- 이세계로 대상을 전송하는 퀑 능력
안경 낀 대머리 사제
이마에 문양 있는 사제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태모신교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 ↑ 일본판에서는 司가 아니라, 뱀을 뜻하는 蛇로 표기했다.
레알 뱀술 - ↑ 펜타곤 출신 퀑들이 퀑 잡는 퀑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것과 의미심장한 대비를 이룬다.
- ↑ 종단 3대 광견이나 종단 감찰국이 처음 등장포스에 비해서 그 위상이 얼마나 떨어졌는지 생각해보자.
- ↑ 그렇지만 전직 백경대여도 백경대인 롯이 나타나자 바로 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 사실 전사체 컨트롤러 + 전사체가 퀑과 협력해서 다른 퀑을 잡는다는 게 얼마나 무서운 거냐면, 기본적으로 전사체는 퀑의 공격이 일절 먹히지 않는다. 그러니 제아무리 강한 퀑이어도 전투로 전사체를 이기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시피 한다. 그리고 하이퍼 퀑의 경우 전사체랑 하이퍼 퀑을 융합시켜버리면 일단 융합의 과부하가 엄청나기 때문에 닥치고 쇼크사한다. 전사체의 투입만으론 전세를 뒤집을 수 없으면 백경대원이랑 전사체를 합체시켜버리면 그만(…). 물론 짝꿍 전사체를 보유하고 있다는 가정 하에서나 가능한 일이지만.
- ↑ 일단 백경대 OB들이 백경대 중에서도 상위권에 드는 듯 하나 롯 한 명이 이들을 밟고다닐 정도니...
- ↑ 위의 발언에서 백경대의 하이퍼 퀑들을 과소평가를 한 것이 종단의 퀑들이 팔려왔듯이, 백경대의 하이퍼 퀑들도 부모들에게서 버림을 받았거나 차별을 받았을 확률이 높다. 백경대의 퀑들도 살아남기 위해 강도 높은 전투 훈련을 받았고, 그에 대한 대가로 지금의 위치에 있는 것. 결국 위의 발언은 같은 하이퍼 퀑에도 불구하고 서로 다른 처지인 점을 한탄하는 푸념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런 추정은 <The knight>에서 백경대를 뽑는 기준 중 하나가 가족의 유무라고 밝혀지면서 붕괴되었다. <a catnap>에서도 혼마가 막스에게 백경대원이 사망한다 하더라도 사업장을 백경대 가족들이 운영(소유는 고산 가지만)한다는 언급이 있었고, <The knight>에서 자음 경호대의 일원인 'ㄴ'이 부양가족이 있는 롯에게 백경대 자리를 양보했다는 식의 언급이 나왔다.
- ↑ 전사체 컨트롤러의 기억을 읽는 걸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