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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 catnap A.E.>부터 등장했다.
백발의 여성을 자신의 비서로 부리고 있다.
밑의 파일 이름은 대주교라고 되어 있지만, 대주교급은 아니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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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a catnap 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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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화에서 이전까지 종단 관련 끝판왕인 것처럼 묘사되던 란도 그저 종단의 부속품이라는 듯한 발언을 하며 높으신 분임을 나타냈다. 물론 통수가 난무하는 덴마에서의 발언인지라... 그저 총무주교의 착각일 수도 있다. 대주교에 오르고 싶어하며, 고산 공작의 아버지와 관련하여 종단에서의 여러가지 중요한 사항을 결정하였다. 해당 화에서 중요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 댓글은 총무주교의 미모 찬양만... 보다시피 새하얀 피부에 큰 가슴이 두드러지는 외모이다.
2.2 콴의 냉장고
<콴의 냉장고 A.E.> 20화에서 퀑들을 대규모로 모으고 있는 실버퀵을 털어보려는 하도르를 역으로 털어 칼번 퀑 부대를 엿먹인다. 실버퀵 내사 건은 평의회에 신청까지 되지만 실버퀵의 배후인 태모신교의 로비로 인해 역으로 칼번 퀑 부대가 내사를 당하게 된다.
<콴의 냉장고> 32화에서 자신의 비서와 함께 태모신교의 핵심부에 격리해놓은 데바림족들을 본다. 이때 비서는 콴의 크고 아름다운 것을 보고 볼이 발그레해진다.(...) 총무주교는 백경대 견제 용으로 만든 전투사제단인 백사회에게 백경대 OB들을 시체로 데려오라는 명령을 내리라고 자신의 비서에게 명한다.
백사회 사제들은 데바림과 어울렸던 장로를 치운 후 총무주교에게 데바림과 연관된 백경대 OB들을 죽여서 데리고 올 것을 명령받는다.
백사회 사제들 중 막내의 보고를 받은 후 자신의 비서에게 아오리카 마약을 둘러싸고 고산 가와의 충돌이 벌어지는 바람에 형식적으로 고산 가를 내칠 구실이 마련되었으나 신 백경대가 툭툭하고 하이퍼들을 캐털어버리는 걸 보고 기대하던 무력충돌이 어려워지자 백사회 대신 종단 전사체 군단을 내세우는 걸로 지침을 변경한다. 그리고 비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사물 퀑 전사체를 8우주 군수업체들이 가장 치열하게 개발 경쟁 중인데 성공하면 행성 하나를 날려버릴 폭발력을 이용해 8우주의 패권을 쥘 수 있다며 각 행성마다 사물 퀑을 던져 놓는다면서 이 분야에서 스텐 중공업이 앞서고 있다고 말한다.
실버퀵과 골드윙 택배선이 충돌한 뒤 자신의 비서에게 사태수습에 열중하라며 엘 가에 양해를 구하고 회동은 상황 수습이 끝난 뒤로 조정하라고 명한다.
키튼 박사가 고산 공작이 피격당했다는 걸 알리자, 합당한 보상을 준비하겠다고 말한다. 비서는 백사회 사제들이 백경대의 테러 현장 기억을 8우주의 모든 퀑 사제에게 공유시키고, 흥분한 사제들은 고산 가 사업장에 테러를 가한 사실을 알린다. 총무주교는 엘 가에 심어놓은 매니저들에 의하면 엘의 아들 역시 이번 도발로 고산을 노리게 되었다며 엘 가가 사들인 구 백경대와 백사회가 협력하면 좋다는 생각을 한다. 고산이 피격 당했다는 사실은 엘 가의 카인과 하즈에게도 전해진다. 카인은 매니저에게 공식적인 회합이 있기 전에 자신이 직접 비공식적인 방문을 해서 택배선 사고에 대한 보상으로 고산에 대한 보복의 책임을 종단과 나누겠다는 걸 알리라고 명한다.
태모신교의 핵심부에 격리해놓은 데바림족들이 있는 곳에 있다가 백사회 사제들에게 모압 헬게이트에 쌓아놓은 마약을 태궁 제 3기지로 옮기라고 자신의 비서에게 명하며 통제불능의 변수를 이곳에 가두었기 때문에 마음이 편해진다고 말한다.
엘은 가이린과 함께 간만에 등장한다. 여기서 말하는 것을 보면, 아들 카인이 총무주교와 미팅을 하려하자, 자기처럼 우유부단한 인간으로 키우고 싶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렇게 경거망동하는 것도 좋지 않다고 하면서, 하즈가 아예 손을 놓은 게 아닌지 걱정할 때 언급되었다.
특별한 손님을 모실 때에만 쓰이는 태모신교의 사물 퀑 내부에서 카인은 총무주교에게 종단이 꾸미고 있는 또 다른 음모에 관심이 있다며 고산 가의 백경대를 함께 치기로 제안한다. 평의회가 간섭하지 못하도록 전투는 모압의 사물 퀑 안에서 치르기로 하고 백경대를 유인하는 미끼로 고산을 직접 잡는 방법으로.
카인에게 마치 심술 난 어린 골목대장의 생각 같다고 하면서도 가치가 있는 계획이라고 말한다. 그래도 총무주교는 그리 만만한 상대는 아니어서 카인에게 "엘 가가 귀족들의 지지를 받을만한 명분"과 "종단이 평의회에 맞설 수 있을만한 논리"가 동시에 해결되면 그 때 비로소 돕겠다고 역으로 조건을 제시한다.
카인은 생각지 못한 총무주교의 조건제시에 양쪽 모두를 해결할 수 있는 해결책이 떠오르지 않자 결국엔 하즈를 삼촌이라고 부르며 도움을 청한다.
란은 카인과 총무주교가 비공식 회담을 갖는 모습을 양자 통신으로 지켜본다.
총무주교의 비서는 총무주교에게 평의회에 실버퀵을 내사한 자가 하도르란 걸 보고한다. 총무주교는 실버퀵의 사제들을 시켜 내사 의뢰 목적을 취조하라는 명을 내리며 꽤나 신경쓰이는 놈이니 어쩌면 란에게 도움을 받아야 할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이델은 하도르에게 찾는 여자의 이름을 물어보는데 이름이 테이라고 한다. 덕분에 가이린을 예상 중이던 독자들은 혼란을 겪는 중. 가이린 : 나야 그년이야 이 모습을 몰래 지켜본 총무주교는 비서에게 분명 비상식적이긴 하지만 거짓말을 하는 것 같지 않다며 실버퀵에 전해서 특별관리 대상에 포함시키라고 명한다.
노백경대 2인이 엘 가vs고산 가 전면전을 앞두고, 카인과 아론 일행을 고산 가로 납치하는 연극을 꾸미자 자신의 비서에게 고산 가 사업장으로 사제들을 전면 배치하도록 명한다.
카인이 자진해서 미끼가 되어 고산 가의 인질이 된 연기를 하자 자신의 비서에게 백경대 전력이 각 사업장으로 분산될 수 있도록 수호사제들에게 고산 가의 데바림족 납치 사건을 알려 고산 가에 대한 반감을 자극해서 사업장에 테러를 가하게 해라고 명한다.
그러다 행성 코반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듣고 자신의 비서에게 란의 과부하 여부를 당장 확인해서 보고하라고 명하고는 발락과 통화한다. 발락에게 복구 중인 교차공간으로 가서 하데스의 흔적을 찾아보라고 명한다.
하데스가 8우주로 귀환하며 골치아플 일이 많아지자 발락을 갈구고 책임을 미루는 한편 하데스만 처리한다면 사제 출신은 상상할 수도 없던 종단 내 특권을 약속하는 모습을 보인다.
<콴의 냉장고 A.E.2>에서 발락이 감찰국 사제에게 태궁, 실버퀵, 고산 가를 동시에 공격하는 게 하데스의 진짜 타깃이라면서, 종단이 비밀리에 추진 중인 프로젝트 덴마를 막기 위한 게 목적이라는 보고를 받자 덴마 프로젝트가 뭔지 몰랐기 때문에 총무주교에게 연락을 한다. 그러자 덴마 프로젝트가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발락에게 모든 기밀들은 감찰국에 숨겨져 있다면서 주교급 이상만 접근할 수 있는 기밀들이 섞여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외우주의 존재들이 덴마 프로젝트를 언급하는 이유는 과거 외우주 테스트에서 끔찍한 초대형 사고가 발생했는데, 하데스가 바로 그 일이 일어난 외우주에서 넘어온 것 같다고 추측한다. 그러면서 프로젝트 덴마는 종단 최후의 생존 전략으로 알아놓으라면서 예상 타깃에 인원들을 집중 재배치하면서 속사정을 직접 듣고싶으니 하데스를 생포하라는 명령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