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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날 가래떡
1 개요
네이버 웹툰 덴마의 등장인물. 태모신교 종단 3대 거품광견[1] 중 한 명으로 별명은 큐브 설명충. 능력이 2개인 하이퍼 퀑이다. 순간이동은 기본으로 탑재되어있지만 정작 무서운 것은 그의 별명이기도 한 큐브 속박.
우선 한 손에 노랑색 모서리의 정육면체를 만들어낸 다음 상대방에게 던졌을때, 그것에 당한 상대방은 큐브 속으로 몸이 빨려들어가 정육면체, 이른바 생물큐브가 되어 끔살당하는 것이다. 거기에 이를 응용하여 압축을 반복해 손바닥만하게 만든 큐브를 해제해서 강력한 폭발을 일으키는 하데스의 주사위도 존재. 어째 우르수스 쇼크가 오버랩된다면 기분 탓[2] 이외에도 큐브를 자신에게 써서 방어막같은 용도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큐브를 우주 최강의 퀑 기술로 자부할 정도로 큐브심 자부심이 강한 나머지 아비가일이 진동수를 맞춰 큐브를 해제해 버리자 잠시 얼이 빠진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등장할 때마다 자신의 스킬이나 계획을 말해서 설명충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단행본의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표지에서 사제복을 입은 하데스 모습이 나왔다. 스포일러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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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a catnap
2.1.1 1차 탈옥
<a catnap> 1화에서 첫 등장. 검은 사제 하나가 태모신교 종단 3대 광견 중 하나인 하데스를 보고 종단이 저런 위험을 없애지 않는 걸 보고 이상해하며 양 팔을 절단해서 무간도 행성 가이아에 처박아두지 않는 걸 보고 의문을 표한다. 이때 등장시 검은 사제 2명을 큐브로 만들어버리고는 탈옥한다.
감찰국에서 팀장을 맡고 있는 가츠는 탈옥한 하데스[3]를 쫓기 위해 수색대를 결성하며 카누 주교에게 이번 일이 잘 마무리되면 앞으로 가츠가 감찰국을 쥐고 흔들게 될 거라는 말을 듣고 야 신난다 최선을 다한다는 말을 한다. 보안국에서 실장을 맡고 있는 아그네스의 아버지는 팀장을 맡고 있는 막스에게 하데스를 잡는 임무를 내린다.
가츠는 미친개한테는 미친개가 적격이라며 감찰국 하데스 추격대 팀원에 넣기 위해 죄수복을 입고 독방에 있던 발락을 찾아간다. 이 때 영입한 발락과 주요 개그콤비로 활약. 이에 대항하여 막스는 아비가일과 콤비를 결성...
아그네스의 아버지는 막스에게 보안국 하데스 추격대 팀원에 한 사람을 더 추가할 것이라고 얘기한다. 그 후 자신의 딸인 아그네스에게 연락을 한다. 아그네스는 자신의 수호사제들 중 하나인 아비가일에게 잠시 외근을 다녀와야 한다는 부탁을 한다.
하데스는 탈옥한 뒤, 박살난 건물의 잔해를 밟으면서...
"안녕, 친구들. 난 큐브 하데스라고 해."
포스있게 등장했는데 이 자식. 덴마 1부 때에 등장한 아담들과 면상과 처리법이 닮았다.
그 후 종단의 연구소를 습격해 한 직원이 입고 있던 옷으로 갈아입은 후 유유히 사라진다.
그리고 막스와 마주친다. 막스는 전 WFC 라이트 헤비급 선수 출신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펀치를 먹인다. 그 후 에너지 가감 능력 퀑 사제는 에너지를 빼앗아 점돌이에게 전달하고, 점돌이는 해머 크러쉬라고 말하며 주먹을 날려 쓰러뜨린다. 동내 양아치도 민망해할 대사를 잘도... 겨우 정신을 차리나, 그 순간 아비가일이 와서는 보안국 팀은 하데스를 잡으려 하나 자신은 좀 다르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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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가일은 자신의 가속 능력을 활용한 기술인 정열의 바바바를 먹인 후[4] 피곤하다며 쓰러진다. 여기서부터 막스는 아비가일과 개그콤비로 활약한다. 에너지 가감 능력 퀑 사제는 아비가일에게 에너지를 전달해 정열의 바바바를 계속 쓰게 한다. 감찰국하데스 추격대와 보안국 하데스 추격대가 서로 싸우는 사이 하데스는 무사히 순간이동으로 피한 뒤 다음 타깃으로 가려 한다.
입금이 늦은 친구에게서 돈 받아내기 위해 라미가 태궁에 간다. 라미의 동생 소이는 초코파이를 들고 라미의 친구 유진이에게 간다. 유진이는 초코파이를 대신 전해주려고 하나, 소이의 표정을 보고 초코파이를 직접 전달하기 위해 태궁으로 데려간다. 바로 그 순간, 하데스는 종단시설 중 화학단지, 생명공학 연구소를 공격한 뒤 태궁을 공격하기 위해 태궁에 도착한다. 사실 종단 상층에서 모종의 임무를 맡고 탈옥한 것처럼 보이게 한 것. 가츠를 위시한 감찰국은 사실상 하데스의 임무를 서포트하면서 제어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갇히기 전에는 경호부 소속이었던 듯.
태궁에 도착한 후 태궁을 지키던 경비병을 습격한. 태궁은 퀑을 감지하고 천사 모양의 전사체를 내보낸다.
태궁의 전사체에게 순간이동 능력은 원칙적으로 이동 목표 지점의 정확한 3차원 좌표값이 필요하며, 좌표가 조금만 어긋나 주변과 중첩이 돼도 몸의 일부가 융합돼버리는 아주 난감한 일이 펄쳐진다고 하면서 다만 공기의 경우 일종의 자기장 같은 것으로 밀어내며, 순간이동시 스슥이나 슈슉같은 효과음은 만화적 표현이 아니라 공기를 밀어내는 소리라며 이 소리가 부드럽고 작을수록 더 세심한 컨트롤이 필요한 듯하고, 순간이동 능력자 본인은 이동이 완료되기 직전에 좌표의 오차를 알아채서 자신 혹은 접촉한 상대방의 좌표를 안전하게 수정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역으로 악의를 가지고 사용한다면 접촉한 상대방을 그대로 물체에 쳐박아 버릴 수 있는 능력이라고 설명한다. 그 후 방금 말한대로 태궁의 전사체를 죽인 뒤 압축을 반복해 손바닥만 하게 만든 큐브를 해제해서 강력한 폭발을 일으키는 하데스의 주사위를 쓴다. 설명충 하데스
보안국 하데스 추격대와 감찰국 하데스 추격대는 하데스가 태궁에 갔다는 소식을 듣는다.
아그네스의 아버지는 막스에게 하데스가 교차공간에 접근 못하도록 방어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태궁을 폭파시킨 후 사우나에서 편히 쉬다 메세지를 보고는 추가 입금만 된다면 얼마든지 청소해 주겠다며 컨디션이 최고이니 지금 기분 같아선 이 행성을 통째로 갈아 마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예언
가츠는 한참을 막스와 다툼을 벌이다가 야생의 하데스가 출몰해 '감찰국 인원 전부' 하데스의 큐브에 갇히고 만다. 하데스를 호출시킨 사람이 가츠라는 것을 생각하면 하데스에게 배신당한 셈.
문제는 큐브 능력은 물리적 충격엔 무적이라 순간이동으로만 빠져 나갈 수 있는데 하필 그 전에 가츠가 죽인 감찰국 퀑이 순간이동 퀑이라… 감찰국 팀원들 전부 꼼짝없이 죽을 위기에 처하자 기지를 발휘. 대충 빵야 한번 쏴서 빵야로도 큐브는 못뜷는다는 것을 보여준 뒤, 이번엔 제대로 보안국의 순간이동 퀑에게 빵야를 쏴 자신이 손쓰지 않는다면 넌 곧 죽을 거라는 말을 하고는 살기 위해선 어쩔 수 없이 구출하게 만든다.
아비가일은 감찰국 팀원이 공격을 시도할 때 드롭킥을 막스에게 날리지만 하데스의 큐브 구속이 오히려 감찰국 팀원의 공격을 막아주고, 오히려 드롭킥 때문에 큐브 면에 흉한 자세로 부딪히는 결과를 낳는다(...). 아비가일은 하데스의 기습적인 큐브 구속을 자신의 가속 능력으로 큐브의 고유진동수를 맞춰 해제시킨다. 그러면서 사춘기 때 배우는 기초 물리라며 그땐 이런 손떨기를 자주 했다고 말한다.(...)
하데스는 우주 최강의 퀑 기술로 자부할 정도로 큐브심 자부심이 강한 나머지 아비가일이 진동수를 맞춰 큐브를 해제해 버리자 잠시 얼이 빠진 모습을 보인다. 그 후 멘탈이 붕괴된 하데스는 더러운 기분을 완전히 지우기 위해 큐브를 다른 큐브를 누르려 한다.
폭발이 일어난 뒤 순간이동으로 태궁을 벗어난 후 카누 주교가 자신에게 종단시설 중 화학단지, 생명공학 연구소, 교차공간이 있는 태궁을 공격하라고 명을 내린 후 임무가 끝나면 지하 클리닉을 통해 자유의 몸이 되라고 말한 걸 떠올린다. 하데스는 현재 종단이 지정해 준 동선대로 일하고는 있지만 의외로 나름 짱구를 굴릴 줄 알기 때문에 종단이 자신을 일회성으로 이용해 먹는다는 것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으며, 꼭두각시 노릇에서 벗어나 각각의 평행우주마다 자신을 존재하게 만들어 자신과 큐브를 공포의 상징으로 만들려는 독자적인 야심을 품고 있다. 실버퀵에서 공포와 죽음의 상징이 되긴 했지... 현재 종단의 큰 계획을 어긋나게 만드는 불확정 요소 중 하나.
순간이동을 하며 큐브를 누르려 하자 한 감찰국 팀원이 흙손을 만들어 큐브를 감싸고, 발락과 점돌이는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폭발의 여파를 막는다. 하지만 충격이 워낙 세서 그런지 모두 잠시 기절한다. 그 후 하데스는 도심지에 큐브를 갖다놓는다.
하데스에 의해 도심지에서 폭발이 일어난다.
그 후 도심 곳곳에 주사위를 만들어 놓고 교차공간으로 향하려 하나 전사체를 보고 피한다. 아비가일은 하데스의 뒤에 순간이동을 한 뒤 총을 겨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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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 역사에 길이남을 희대의 트롤, 이 장난 하나로 하데스가 죽지 않으면서 작품 전개가 그야말로 미친듯이 꼬이게 된다.[5]
아비가일은 하데스를 죽이려고 뒤에서 총을 쐈지만 같이온 사제 준의 삽질(...)[6]로 하데스를 놓친다. 아비가일은 정열의 바바바 시전 때 위치 추적기를 박았기 때문에 소용없다고 말한다.
공원에 있던 중 실탄이었다면 이미 죽었을 것이라며 아비가일이 자신을 노리개 취급하고 있다는 걸 보고 분노하며 커플을 포함한 시민들을 팬다. 하데스의 GTA
카누 주교는 가츠에게 상황을 알리고 하데스를 잡아들이라고 명한다.
44화에서 가츠는 남은 인력으로 하데스를 생포하는데 주력한다. 결국 감찰국 감옥에서 하데스에게 박아놓은 제어기가 다시 작동하면서[7] 감찰국 가츠 팀에 의해 붙잡힌다.
가츠는 하데스도 체포하고, 보안국 요원이 감찰국 요원을 죽인 것처럼 꾸며 카누 주교가 요구한 그림도 가져왔으며, 이를 증명해 줄 증인까지 데려온다. <a catnap> 첫 번째 감찰국 vs 보안국의 대결은 감찰국이 승리한 셈.
의사는 하데스의 머리에 그램의 난 이후로 사용이 금지된 뿌리 구조망 신호 발생기가 발견되었다며 이걸 박아놓은 친구가 종단 소속이라면 상황, 이유 불문하고 교단에서 추방 당할 거라고 감찰국원에게 말한다.
메이헨은 아그네스에게 하데스를 제거하라는 임무를 계속 수행하게 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그리고 아비가일에게 감찰국에 붙잡힌 하데스를 죽이라는 명령이 내려왔는데… 이게 명령을 내린 쪽도 받는 쪽도 이행 불가능이란 걸 빤히 아는 막장 명령임에도 무덤덤히 실행준비를 하고있는 중.
하데스는 제어용 식별칩을 새로 심은 채 다시 갇힌다. 아비가일은 아그네스의 임무 마치고 반드시 무사귀환하세요라는 말에 임무는 반드시 완수하겠습니다라면서 사망 플래그를 세운다.
하데스는 다시 탈옥하려는 마음을 먹는다.
공작은 자신에게 하찮은 대우를 하는 태모신교 종단에게 분노하여 하데스가 재탈옥하게 만든다. 애당초 이번 하데스의 탈옥 사건의 배후에 그도 있었던 것. 그 후 자신의 아들인 어린 고산이 오는 걸 보고 안는다. 메이헨은 이때 '설마 지금... 태궁 파괴가 결정된 거야?'라고 생각한다.
아비가일은 하데스를 암살하기 위해 폐기물 청소 용역 인부들 틈 사이에 숨어든다.
아비가일은 폐기물 청소 용역 인부들 틈 사이에 숨어들어 몰래 감찰국 배선 구조를 통해 하데스 방을 조사한다.
아비가일은 작은 거미 로봇을 보내 하데스를 찾는다. 바로 그때 감찰국원이 폐기물 청소 용역 사장에게 연료봉 교체 작업 중에 환기 시스템 에러가 났으니 직원들 전원 잠시 간단한 취조가 있겠다고 전한다.
공작은 아그네스의 연락을 받는다. 아그네스는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한다. 공작은 남은 피정 기간 중에 태궁을 방문하지 말라며 하데스가 아직 처리해야 할 일이 남아있기 때문에 감찰국에 있는 자신의 충견에게 새로운 명령을 내렸으니 그를 처리하는 임무에서도 손을 떼라고 말한다.
개인 네트워크를 열어 놓고 취조실로 아비가일이 들어가자 감찰국원은 아비가일의 네트워크를 보다 자꾸 전화가 오는 걸 보고 끊는다. 아그네스는 피정이 시작되기 전 아비가일이 하데스를 처치하기 못하도록 문자 메세지를 보낸다. 감찰국원은 아그네스가 보낸 문자 메세지를 보고 용역 업체가 배가 불렀다며 골탕을 먹이기 위해 복귀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거라는 답장을 보낸 뒤 자신이 보낸 문자 메세지를 삭제한다. 삭제.ㅋ
발락은 가츠의 명령대로 하데스를 탈옥하게 하기 위해 감찰국 내 일부 시설에 에러를 일으키게 하기 위해 35번 케이블을 절단한다.
2.1.2 2차 탈옥
그리고 72화에 가츠의 사주를 받은 발락의 행동으로 하아켄을 포함한 탈옥수 3명과 탈출하고 함께 행동하게 된다. 이들은 원래 종신형으로 감옥에서 죽을 종단과 연관된 죄수들. 이들의 목적은 태궁의 교차공간을 돌파해 8우주를 벗어나는 것이다.
아그네스의 문자 메세지를 받지 못한 아비가일은 하데스를 죽이기 위해 준에게 와달라고 한다. 여기서 가츠는 공작에게 또 다른 명령을 받고 있음이 드러난다. 즉, 카누 주교를 통해 출세줄을 잡았다면 공작은 그야말로 돈줄. 공작은 가츠가 보내준, 하데스와 같이 움직인 탈옥수들의 개인정보를 보다 하아켄을 보고는 계산기를 두들긴다.
가츠가 공작과 양다리를 걸치고 있다는 걸 카누 주교한테 결국 들통난다. 종안부 책임자인 카누 주교는 자신의 부하인 종안부 요원을 포함해서 가츠를 발락과 함께 하데스를 잡는 선발대에 포함되게 한다
하데스는 하아켄을 포함한 탈옥수 3명과 함께 데바림족 몇 명이 운영하는 불법 시술소에 찾아간다. 정규는 탈옥수들의 머릿속에 심어진 제어기를 제거해준다. 아론은 두부를 먹다가 '죽지도 살아있지도 않은 미래'가 보였다고 하는데 결국 가래떡이 될 운명인가 보다. 2부 첫 챕터 자체가 1부 설정을 설명해주기 위함도 있는데, 일단 가래떡이라 불리는 퀑 전사체들의 모습은 하데스의 얼굴 그대로이다. 또한 태궁 테러 당시 전사체를 누군가가 조종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유추해보자면 하데스가 결국 체포되어 실버퀵 내부 보안을 담당하는 전사체로써 굴려지는 듯하는 건 거의 확실한데, 이것이 결국 하나의 큰 계획 안에 담겨질지는 미지수.
정규는 하데스의 머리를 보며 뿌리 구조망 신호 발생기인 루츠가 심어져 있다고 아론에게 말한다. 탈옥수 중 한 명은 퀑 무리, 즉 추격대가 온다는 걸 감지한다. 그 후 자리를 피하고 태궁으로 향한다.
아비가일은 준이 건내준 총에서 종단에서 금지한 품목인 납탄을 발견한다. 개인 화기고로 가보니 많은 양의 금지 물품이 있던 것.[8]
카누 주교는 주임주교에게 공작이 불만을 품은 것 같다고 보고한다. 주임주교는 하데스를 잡는 걸 목표로 하지 말고 하데스가 하려는 짓을 막으라며 생포할 필요가 없다고 명한다. 막스는 혼마와 대화를 하던 중 자신들 앞으로 하데스와 하아켄을 포함한 나머지 탈옥수 3명이 순간이동해 오는 걸 본다.
아비가일은 루츠를 통해 하데스가 감지 영역 안으로 들어온 걸 알고는 준과 함께 하데스가 있는 곳으로 간다.
하아켄은 아비가일과 대면한다. 하아켄은 하데스에게 큐브를 아비가일에게 던져보라고 말한다. 큐브를 몇개 던져봐라 하데스 우와아아앙!!!! 감찰국원들은 하데스의 추적기를 제거시킨 데바림족 몇 명이 운영하는 불법 시술소에 들이닥친다. 기억 리딩 퀑 능력을 가진 감찰국원은, 아론의 기억을 읽으라는 요구에 데바림족의 머릿속을 들여다 보려고 하면 자신의 뇌신경들이 과부하에 걸려 모두 타 버릴 것이라는 말을 한다. 발락은 아론에게 무지막지한 폭력을 행사하여 하데스의 행방을 밝혀낸다. 혼마는 물리적인 공격뿐 아니라 하데스가 큐브를 설치하는 것과 같은 현상도 반사해버리는 엄청난 능력을 공개하며 막스를 보호하기 위해 잠입한 고산 공작의 아버지의 경호대인 백경대 소속임을 밝힌다.
혼마는 사기스킬 반사로 하데스를 아주 가지고 놀다가, 하데스와 같이 탈주한 범죄자들도 자기가 알아서 처리한다고 하고, 실제로 전혀 무리 없이 상대한다. 덤으로 아비가일이 하데스를 잡아가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것까지 성공한다. 이때 혼마는 이미 발사된 총알을 인식하고 하데스와 총알 사이를 가로막으면서 아비가일에게 가짜와 똑같은 흉터가 생긴다!!
탈옥수 중 한 명은 자신의 퀑 능력인 폭파 기술을 써서 라미의 동생 제이가 있던 놀이터의 천장을 무너뜨린다.
하데스는 혼마에게 탈탈 털리면서 종단 3대 광견 = 거품설을 몸소 인증했다. 나루토 전설의 3닌이랑 비슷하건가[9] 그리고 팀원들도 함께 털린 건 덤 라미는 어떻게든 제이를 구해보겠다고 헬게이트가 열린 동네에 뛰어들었다가 혼마와 하데스와 조우한다.
하데스는 혼마가 아이에 약하다는 걸 눈치 챈 후 사고가 난 현장에 있던 동생을 찾는 라미를 큐브로 납치, 망설이는 라미를 풀어 달라는 요구의 대가로 한 대 때리는 데, 이후 야와의 감정이 격해질 때 드러나는 문양이 혼마의 얼굴에 나타났다. 더군다나 야와 특유의 대사[10]까지 언급하며 심상치 않은 떡밥을 제공한다.
혼마의 구속에서 풀려난 후 큐브를 푼 뒤 라미를 들고 사라진 뒤 다시 탈출을 감행하고 있다.[11]
그 후 중간에 벽에 박힌 죄수가 낙오됐지만 자신의 능력으로 구한다.
큐브에 갇혀있던 라미는 부서진 놀이터 잔해에 갇혀있던 제이와 통화를 한 뒤 탈옥수들에게 살려달라고 부탁한다. 하아켄은 징징대는 게 짜증난다며 하데스의 큐브를 간단히 해제한다. 탈옥수 중 한 사람은 다른 탈옥수가 머리에 쓰고 있던 붕대를 풀어서 라미의 손발을 묶은 뒤 눈을 가리고 입에 재갈을 물린다.
그 후 라미를 들고 태궁에 도착한다.
탈옥수들은 태궁 방어선을 뚫으며 앞으로 전진한다.
교차공간으로 가기 위해 태궁에서 난리를 피운다.
태궁 방어선을 뚫는데 성공한 탈옥수들은 가츠와 발락과 마찬가지로 교차공간에 진입한다.
먼저 왔던 감찰국 팀장은 교차공간 뚜껑에 앉아 엉덩이가 엄청나게 무거워지는 퀑 능력 주문을 외운다. 그러자 하데스에게 환각이 보인다. 기억 속 하데스는 어머니가 외행성민과 어울려 그를 낳아 모습이 기괴하다고 손가락질 받았다. 처녀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어렸을 때 어른들에 의해 큐브만한 상자 속에 갇혀 지내야만 했다고 한다. 그래서 퀑 기술이 큐브를 만들어내는 기술이 된 것이라고. 불쌍하긴 하지만 이 녀석 때문에 죽은 사람들을 생각하면 욕을 안할 수가 없다.
감찰국 팀장이 쓰는 능력은 퀑들이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외압 등에 의해서 갖게 되는, 그 사건을 극복하고자 하는 강력한 소망에 따라 퀑 능력을 발현하게 되는 계기를 보여주는 것이었다. 탈옥수 중 하나는 환영 속에서 나비라는 이름의 개를 쫓는다. 발락은 환각에 빠져있는 탈옥수에게 괜스레 차원 전환한 폭발을 집어던진다. 다 된 밥에 발락 뿌리기
발락은 폭발이 일어나 환각이 깨지게 하는 사고를 치고 만다. 환영 속에서 가이린을 봤던 하아켄은 해결했어야 할 중요한 일을 잠시 잊고 있었다며 자신은 8우주에 남겠다고 말한 뒤 태궁 밖으로 나간다. 바로 그때, 전사체 방어막이 생성된다.
탈옥수 중 하나가 정신없는 상태에서 능력을 써서 일으킨 폭발로 모두 교차공간 내부로 떨어진다. 평행우주의 교차공간 쐐기 역할을 하는 보석인 특이점을 발견하고는 발로 밟으나 깨지지 않는다. 이때 탈옥수들 중 돌주먹이 특이점을 깨보겠다고 나선다.
혼마는 하데스를 공격하는 준과 아비가일을 제압한다. 그러나 그새 또 라미를 인질로 잡은 하데스에게 자신은 하데스를 도우려 하는 것이라며 설득을 시도한다. 그러나 하데스는 혼마의 말을 믿지 않는다. 돌주먹은 드디어 특이점에 금이 가게 한다.
혼마와 대치하고 있는 사이 라미가 팔을 깨물어 생긴 틈을 노려 아비가일이 달려든다. 라미가 풀려난 것을 확인한 뒤 혼마는 아비가일을 제압해 하데스가 특이점을 깨뜨릴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하데스는 특이점을 깬다.
교차공간의 분열이 끝난 후, 가츠는 하데스에게 교차공간이란 다중우주를 구성하는 여러 우주가 교집합처럼 묶여있는 특정한 장소를 지칭한다며 만약 교차공간이 파괴되면, 그 교차공간을 구심점으로 묶여있던 여러 우주가 구심점을 잃은 것이나 마찬가지이므로 그 교차공간 자체가 거기에 묶여 있던 다중우주들로 분화하여 존재하게 된다면서 교차공간이 파괴될 당시에 교차공간에 있던 인물들은 모든 다중우주로 흩어지게 된다는 진실에 대해 설명한다. 결국 태궁 방어선을 뚫는데 성공했고 시행착오 끝에 교차공간을 깨고 탈출...하는 듯했으나 여러 우주에 내가 퍼지게 되는 것일 뿐 8우주에 있는 하데스는 그냥 8우주에 남는 것이어서... 애당초 탈출할 방법은 없었다는 걸 깨닫는다.[12] 생각과 다른 결과에 탈출을 위해 다시 라미를 인질로 잡는다. 영원히 고통받는 라미
혼마는 하데스에게 달려들어 몸싸움을 벌이는데 이때 라미와의 팀워크가 아주 일품이다.(...) 바로 그때, 교차공간 쐐기 역할을 하는 특이점이 있던 곳에서 괴한 빛 덩어리가 생긴다.
혼마는 자신의 말에 따르지 않는 하데스와 뒤엉켜 싸움을 벌이다가 하데스, 라미와 함께 쐐기의 출력 반작용에 의해 융합. 즉, 메이팅이 되어 초전사체가 되어 버리고 만다. 이전에 나왔던 메이팅 이론을 참고해보면, 내제 의식에 지배당하는 외 의식 비슷한 포지션에 해당하는 듯. 지배 순위는 라미 ≥ 혼마 > 하데스인 듯하다.[13][14]
초전사체는 교차공간을 둘러싼 전사체들의 통제권을 빼앗아 버린 뒤,[15] 동생 제이를 구하기 위해 뛰쳐나가는 데, 전사체들이 하데스의 얼굴로 변한다. 아담 프로토타입
그 후 아직 의식이 남아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기억이 흐려지며 자신의 의식이 녹아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에 벗어나고 싶어하지만 여기는 상자보다는 넓다. 여기서 꿈꾸면서 지내라는 란의 말에 설득된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그래도 여기서 벗어나고 싶다면서 탈출의욕이 남아있는 모습을 보였다. 메이팅 관련 내용을 보면, 야와가 계속 자기 상황을 벗어나려고 하는 건 마음속에 묻혀있는 하데스의 영향인 듯.
란은 혼마의 정신에도 간섭한다. 공작의 모습으로 위장한 란은 혼마에게 하데스의 인격을 감시하고 제압하라는 명령을 내린다.[16]
2.2 콴의 냉장고
72화에서 아론이 콴의 냉장고의 지킴이이자 자신들에게 교육을 받고 보낸 구 백경대 3명의 Old Boy들(일명 백경대 OB들)에게 자신들이 봤던 꿈이 요동치고 있다며 꿈 속에 등장하는 두 존재가 경쟁 끝에 둘은 사라지고 동시에 둘이 다른 형태로 존재한다면서 있으면서 없고, 없으면서 있는, 승자이면서도 패자이고, 패자이면서도 승자인 그의 손아귀에 들어간다고 말한다. 그 후 데바림의 예지몽은 길게 보면 인과율 계산을 뛰어넘는 걸 종단이 간과하고 있다며 사건이 우리의 미래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면 외우주에서 유입되는 변수까지도 보여준다면서 조만간 이 혼란스러운 이미지의 직접적인 원인 제공자인 교차공간에서 분화돼 8우주 밖으로 나갔던 누군가가 다시 이곳으로 넘어올 거라고 설명한다. 이 때 외우주에 존재하게 된 교차공간을 통해 다른 우주로 분산된 사람들(가츠, 라미, 막스, 발락, 아비가일, 혼마, 하데스 등)이 외우주에서 돌아올 가능성이 생겼다.
아론이 나즈레에게 자신의 역할은 엘 가가 8우주의 주인이 되는 데 까지라면서 지난번 꾼 꿈 이후 고산 가와 엘 가의 대결 이후 8우주의 주인인 엘 가와 신진 세력인 8우주 마왕의 대결이 있을 거라며 엘 가의 적을 도와 '그'를 성장시키는 일을 맡기는 데, 여기서 하데스가 8우주 마왕이 아니냐는 추측이 생겼다. 하지만 하데스는 행성을 폭발시킨 테러리스트이기 때문에, 8우주 주인 자리를 놓고 싸우는 일과는 관계가 없으며, 8우주 마왕은 엘 가에 원한이 있는데 하데스는 태모신교에 원한이 있을 뿐이지 엘과는 접점이 전혀 없기 때문에 8우주 마왕이 아닐 거라는 의견이 더 많다.
175화에서는 교차공간 관리국에서 보수 공사 와중에 외우주의 무언가가 8우주로 넘어온다.
176화에서 공사 현장에 있던 태모신교 종단의 심복은 침입자가 현장에 남긴 흔적[17]을 보고서 이 자가 하데스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종단에 연락을 취한다. 이로써 하데스가 외우주에서 다시 건너온 것으로 추정된다. 모습이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외우주에서 건너왔으며 작중 큐브 능력을 쓰는 인물은 하나밖에 없으므로. 그 전 화에서 누가 건너왔냐는 논쟁이 있었지만 아비가일 떡밥 덕에 하데스라고 추측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었기 때문에 뒷통수를 제대로 맞았다는 듯.
아론이 필사적으로 하아켄을 데바림족 사절단으로 데려가려 했던 이유가 하데스가 넘어올 것을 예지했기 때문으로 과거 하데스의 큐브가 가속 능력에 파해된 전력이 있기에 그러는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다.
그리고 181화에서 드디어 귀환 떡밥이 있은 후 현실 시간으로 약 1년 만에 나이든 모습으로 외우주에서 귀환했다![18] 태모신교만 연관되어 있던 전과 달리 이번엔 엘과 고산 양쪽이 얽혀있기 때문에 백경대 평균 하나만이 아니라 신/구 백경대 까지 전부 상대할 지도 모른다.(...) 안습 그리고 실제로 하필 롯과 만났다.
젊은 시절과 달리 수염도 좀 기르고, 주름이라던가 얼굴도 좀 마른 느낌이 나면서 상당히 늠름해진 모습이다. 무엇보다도 태도 자체가 엄청 바뀌었다. 감정에 이끌리는대로 성질내고 움직였던 젊은 시절이라면, 지금은 상당히 차분해지고 여유있는 모습이다.[19]
행성 코반, 전쟁기념관에서 커플척살자신의 주특기인 하데스의 주사위로 다른 사람들이 만지게끔하여 그 일대를 폭발시켜 버리면서 등장한다. 그의 대사를 미루어 봐서 이곳에도 사물 퀑이 있음을 알 수 있고 몇몇 사람들이 알고 있는 냉장고의 존재와 사용 방법을 알고 있다. 아마도 하데스는 외우주에 있는 동안 냉장고에 관련하여 무언가 알고 있는 상태이고 단순히 8우주로 놀려 온 것이 아니라는 말을 한다. 그로 인해 무언가를 알아내어 8우주로 넘어오면서 어떠한 계획을 벌일려고 하는 것인듯 하다.
행성 코반이 연락두절이 돼 버렸는데. 하데스가 사물 퀑을 활용해 행성을 '날려버린 듯 '하다. 큐브로 압축한 뒤 터뜨린 하데스의 주사위를 사물 퀑에 썼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8우주 최고의 퀑 전문가인 주완이 하이퍼 퀑이라고 해도 사물 퀑을 어떻게 하긴 힘들다는 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성은 낮다.
평의회 비상회의에서 직접 사물 퀑 전사체를 이용해야 이런 화력이 나온다고 직접 언급하면서 전사체를 생성하는 초전사체가 된 것 아닌가 하는 의견도 생겼다.
행성 모압의 콴의 냉장고 근처에 있던 롯과 페드릭 앞에 나타나 서로 대치한다.
콴의 냉장고를 이미 접수했다는 롯의 말에 "이게 뭔 물건인지 알고나 있냐, 꼬마야?"라고 도발하고 무슨 용무냐고 묻는 페드릭의 말을 씹고 잠시 쉬어야겠다며 태연하게 순간이동한다. 이런 배짱에 롯도 상당히 당황할 정도.
그 후 이게 바로 8우주가 그리웠던 이유라며 사우나(...)에서 편히 쉬는 모습으로 등장. 구역 내에 단독행동을 하는 하이퍼 퀑을 감지한 백사회가 찾아오고 하데스인걸 확인하고 식겁하자 여유로이 여긴 좁으니 밖으로 나가자 하는 패기를 보인다. 그 후 혼자 백사회와 대치하면서도 여유가 넘치는 모습에 백사회 한 명이 의문을 표하자[20] "도대체 무슨 근거로 내가 혼자일 거라고 생각하는 거지?"란 포스있는 대사를 날리며 손을 튕기자 하데스의 등 뒤로 헬멧과 수트를 착용한 퀑들이 순간이동으로 합류하며 마무리. 합류한 퀑들은 일단 전원 순간이동은 가능하고(순간이동을 단체로 하려면 최소한 순간이동 능력자와 접촉이 돼야 한다. 그런 묘사가 없다는건 전원 순간이동이 가능하다는 뜻),[21] 전투 능력이 없을리는 없으니 전원 하이퍼로 추정된다. 확실히 진중해지고 포스가 있는 모습이 예전의 하데스가 아니라는 걸 상기시켜주는 대목. 하데스는 다른 우주에서 김갑환이라도 만난걸까??? 가래떡이 숙성돼서 간지떡이 됨 이전까지 이 퀑들이 여러 우주로 흩어진 하데스 본인일 가능성도 있다는 추측이 있었지만, 몸을 옮겨다니며 타인의 정신을 지배하는 퀑이 하데스의 부하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하데스가 본인이 아닌 퀑 군단을 끌고왔다는 것이 확실해졌다. 게다가 이들은 하데스를 장군이라 부른다! 장군님 퀑 능력 쓰신다
그리고 백사회 추격팀을 전멸시킨 것으로 보인다. 총무주교가 발락에게 종단 내의 특권을 주겠다는 대사를 보면 감찰국 사제들과 싸우게 될 듯. 결과적으로 하데스의 행동은 엘 가+태모신교vs고산 가와의 전쟁에 큰 차질이 생기게 만든 것이다.
그 군단을 이끌고 백사회를 몰살시킨다. 스크림 마스크같이 생긴 퀑이 입에서 빔을 뿜는거 보니 전원 하이퍼 확정. 백사회의 능력을 보고 이래서 종단을 지킬 수 있겠냐고 까고 반갑지만 달갑지 않은 얼굴의 부하인 정신이동 퀑이 가지고 온 감찰국의 기밀정보를 받은 뒤에 푸른 퀑의 경보를 듣고 애들을 해산시킨다.
하데스와 그의 군단의 목적이 밝혀졌는데 태모신교의 프로젝트 덴마를 저지해 자신들이 있던 우주와 8우주를 지키는 것이라고 한다. 행성 코반을 폭파한 것도 자신들의 움직임에 가장 큰 위험요소가 되는 란의 개입을 막기 위해서였으며, 앞으로 프로젝트 덴마를 저지하기 위해 태궁 내부에 재건된 교차공간, 태모신교의 자금줄인 고산가, 그리고 생산 시설인 7지구를 습격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중. 착한데..? 팬들은 도대체 어떤 일을 겪었길래 퀑 군단을 이끌게 된 장군이 된건지 궁금해하는 중.
과거 에피소드에서 감찰국이나 보안국 등에서 하데스를 추적할때 성간 이동 하이퍼 퀑을 찾아서 추적하는 반면에 하데스는 자신의 순간이동만으로 움직이며, 또한 이후에 돌아온 하데스를 포위한 백사회 사제들이 자신들 전원이 하데스랑 동급의 하이퍼 퀑이라고 언급하는 것을 본다면, 상당히 초반설정부터 하데스는 성간이동급 하이퍼 퀑이었던 듯. 과거 편에서는 백경대 혼마의 포스에 가려졌고, 심지어 가속 능력자들에게 역관광당했지만 나름 8우주를 주름잡던 먼치킨이셨다.
그 후 자신을 끝까지 엿먹인 아비가일이 있다는 이유로 파괴할 행성을 모압에서 가이아로 바꿨다.
행성 가이아에 와서 자신의 큐브 능력으로 사람들을 여럿 구겨 만든 주사위 위에서 서있다가 주위 사람들에게 "오랜만에 친구 찾으로 왔.."이라고 말하다 아비가일을 보고는 간만이라고 하면서 "나 기억해?"라고 말한다.
아비가일의 의수를 떼버리고 신나게 패고 있는데, "어차피 네가 그 놈이고 그 놈이 너"라는걸 보니 과거 아비가일에게 당했던 것에 대한 복수일지도? 그 동안 많이 진중해진 모습을 보여왔지만 젊은 시절의 욱하는 성질머리 어디 가진않은 듯 유진이 보다못해 욕을 하면서 말리자, "나 원래 여기까지였는데 너 때문에 백 대 더" 라면서 백 대 더 팼다... 역사와 전통의 커플브레이커 다운 휼륭한 솔로부대의 귀감 이후 지칠 정도로 실컷 팬 뒤 개인적인 분풀이가 끝났으니 이제 행성을 파괴하자며 하이퍼 퀑 부하를 부르는데...
부하에 의하면 행성 가이아 자체가 사물 퀑이라는 무시무시한 떡밥이 밝혀졌다. 행성 규모의 사물 퀑의 충돌로 인해 엄청난 규모의 폭발이 일어날 것이라는 것.... 이 부하의 능력도 놀라운데 무려 퀑을 감지하고 해당 퀑의 전사체를 만들어내는 능력이다. 이것도 사기잖아
그러나 전사체를 만들어내는 부하가 전사체를 생성해내려는 찰나 행성 자체가 퀑이라는 가이아의 자기방어가 발동해[22] 땅속에서 성큰철견들의 팔과 동일한 재질의 촉수가 튀어나와 전사체를 만들어내는 하데스의 부하를 순식간에 땅으로 끌고 들어가 산산조각 내 버린다. 이후 부하 둘도 더 당해버리고, 당황한 하데스는 공중으로 순간이동해 부하들에게 공격하라고 명령한다. 행성 자체가 퀑인데 그게 통하겠냐 하데스 입장에서는 최강의 와일드카드를 잃었으니 너무 큰 타격을 입게되었다. 더 이상 행성 단위의 테러가 불가능해졌으니... 행성 자체가 퀑인 만큼 격렬한 저항으로 인해 백경대조차도 손쓸방도가 없을 듯하다. 현재 하데스가 할 수 있는 건 최대한 빨리 도망치는것 외엔 없는 상황.
부하들이 자꾸 털리자 결국 자신이 뻘짓을 하고 있다는 걸 깨닫고 후퇴하지만 이미 때는 늦어 결국 병력의 30%를 잃게 된다. 행성 단위의 폭발 테러가 불가능해졌는데 이 방법이 다는 아니었는지 대단히 번거로운 방법이라며 란의 인과율 계산을 흐트리기 위해 2인 1조로(!) 행성을 하나씩 분담 하려고 하나 잠시 생각한뒤 너무 번거롭다며 빠르게만 행동한다면 인과율 계산을 뚫을수 있다고 마음을 바꿔 교차공간, 고산 가, 실버퀵 제 7지구로 병력을 3등분해 단숨에 쳐들어가기로 한다. 종단 전사체:어서와. 백경대:우리 평균이 잘 놀아줬나? 덴마:가래떡은 잘라먹어야지.
이렇게 병력이 약해지면서 다이크가 치웠다는 하이퍼 퀑이 아론이 준 공진기를 이용해서 큐브를 무력화한 하데스가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
2년 6개월만에 연재된 A.E. <콴의 냉장고 A.E.2> 1화에서 총무주교가 과거 외우주 테스트에서 발생한 끔찍한 초대형 사고가 있었는데 초토화된 외우주에서 하데스가 넘어왔을 것으로 추측하며 발락에게 예상 타깃에 인원들을 집중 재배치하면서 속사정을 직접 듣고싶으니 하데스를 생포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 ↑ 발락, 아비가일, 하데스.
- ↑ 매질이 공기이냐 큐브 속에 가둔 물체냐의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압축을 해제하여 발생하는 충격으로 폭발을 일으킨다는 원리는 동일하다.
- ↑ 뉘앙스를 봤을 때 가츠가 일부러 하데스를 풀어준 듯하다.
- ↑ 이때 머리에 루츠를 심는다.
- ↑ 실상을 보면 좀 억울한 측면도 있는 것이 이 녀석의 장난 때문에 일이 좀 꼬인 건 맞지만 오히려 다른 누군가의 행동이 영향이 훨씬 컸다.
- ↑ 총을 갖고 오랬더니 BB탄 총을 들고왔다. 살생을 금하는 서방교단에서 온 사제여서 그런 장난을 친 듯.
그때 못 죽여서 8우주 인과율이 꼬일대로 꼬였다.그야말로8우주 최악의 장난 - ↑ 원래 본궁 테러만 목적이었던 하데스의 탈옥이, 도심 폭발+ 감찰국과 보안국 요원 충돌로 커저버렸기 때문에 수습할려고 했던 듯.
- ↑ 이때 반응으로 봐선 하데스에게 쓴 루츠는 본인은 단순히 위치추적기로 생각한 모양.
- ↑ 사실상 나루토의 전설의 3닌자보다 더 안습인데 3닌자가 상대한 한조는 그당시의 세계 최강이었지만 혼마는 백경대에서도 전투력은 평균에 머무르고 있다. 이 무슨 안습.
- ↑ 여담으로 혼마는 본인도 퀑이면서 상대 퀑(하데스)에게 쓰레기같은 유기물 덩어리라는 폭언을 날렸는데, 어떤 사람들은 이 언급을 보고 혼마도 모종의 사건 때문에 퀑을 혐오하는 성향을 가지게 된 거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다. 사실이라면 혼마는 퀑이면서 퀑 혐오자인 캐릭터가 될지도. 하지만 혼마가 다른 퀑들에게 혐오의 기질을 보인 적은 거의 없었고 하데스에게 이런 폭언을 날린 것도 힘 없는 소녀를 인질로 삼는 식으로 자꾸 일을 꼬아대니까 성질나서 화날 때 상대방에게 날리던 폭언을 그냥 하데스에게 날린 걸 수도 있다.
- ↑ 사실 혼마가 파견된 목적 중 하나가 하데스의 탈출을 돕는 것이라고.
- ↑ 이에 대해서는 라미레코드 1화에서 이미 떡밥을 뿌린 바 있다. 태모가 버고 인택티움을 파괴하지만 죽은 조슈아는 그냥 남아 시체를 안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
- ↑ 원래는 라미가 정신줄을 놓아버린 시점에서 혼마 > 하데스 > 라미 순으로 주도권을 가져야 정상이지만 혼마가 하데스를 억제하고 라미에게 주도권을 양보했기 때문에 저런 지배 순위가 된 것.
- ↑ 메이팅의 설정에 의하면 메이팅에서 자아 주도권을 가지려면 개인의 무력이 아니라 자의식이 제일 강해야 하는데, 이 중에서 가장 자의식이 강했던 건 라미가 맞다. 심지어 동생에게 가까워질수록 자의식이 강해져 셋이 뒤섞여 있던 몸이 라미의 모습으로 변이되기까지 했다. 동생이 자기 때문에 슬퍼하다 죽은 걸 알고 자기 자아를 포기하면서 하데스와 혼마가 주도권을 잡은 것.
- ↑ 초기에 태모신교의 란이 말한 메이팅의 부산물인 듯하다.
- ↑ 그때 나온 도식을 참조하면 내면에서부터 외면까지 차례대로 하데스-혼마-라미 순이 되는데 감정상태가 고조되면 하데스의 파괴적인 본성이 겉을 뚫고 나오려고 하고, 이를 중간에서 막는 보호막 역할을 하느라 짓눌린 혼마의 특성이 라미라는 표면에 드러나게 된다. 이러한 원리를 통해 야와의 감정상태가 고조되면 혼마의 특성, 즉 '하찮은 유기물 덩어리'같은 어휘나 눈가의 검은 무늬 등이 겉표면에 드러나는 것이다.
- ↑ 침입자가 공사 현장에서 근무하던 노동자들을 정육면체 모양으로 압축시켜 놓았다.
- ↑ 13우주가 아닌 다른 외우주일 가능성이 높다. 13우주에서는 아비가일을 제외한 전원이 사망했다는 언급이 있다. 덤으로 하데스가 귀환했으니 교차공간을 통해 다른 우주로 분산된 나머지 사람들(가츠, 막스, 발락, 라미, 혼마, 아비가일, 준 등)도 외우주에서 돌아올 가능성이 생겼다.
- ↑ 물론 그 성질이 어디 가지는 않았다. 후술하듯이 아비가일을 만나자 네 놈이 그 놈이고 그 놈이 네 놈이니까 좀 맞자. 라면서 신나게 두들겨 팬다
- ↑ 하데스 선배라고 부른다. 전직 종단 출신인 탓인 듯.
- ↑ 그것도 적어도 백사회의 감지 퀑이 감지를 하지 못 할 거리에서 순간이동.
- ↑ 가이아에 사는 사제들(철견?)은 신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