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ONAN (료난) width=100 능남 |
4 변덕규 · 5 허태환 6 안영수 · 7 윤대협 · 8 백정태 · 11 하상태 · 13 황태산 15 박경태 감독 유명호 |
밑줄은 슈퍼슬램 능남 엔트리, 이탤릭은 슈퍼슬램 능남 CPU 전용 엔트리입니다. 틀:북산 · 틀:능남 · 틀:상양 · 틀:해남대부속고 · 틀:풍전 · 틀:산왕공고 |
슬램덩크의 등장인물. 포지션은 가드. 백넘버는 8번이다. 윤대협과 같은 2학년. 신장 170cm 체중 62kg. 송태섭과 비슷할 정도의 단신이다.
특별히 포인트가드를 전담한다기 보다는 안영수와 함께 볼을 운반하고 게임을 운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실력이 압도적으로 출중한 윤대협이 2학년이 되면서 패스에 재미들린(..) 관계로 사실상 포인트 가드의 역할도 수행하는 만큼, 백정태 본인이 가드 포지션으로서 그다지 눈에 띄는 경우는 없다.
능남의 레귤러인걸 보면 실력이 없는 건 아닌데...
전국 진출 결승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후반에는 체력이 떨어져 패스 미스를 범하거나 속공 수비 중 넘어지는 등 실수를 연발하기도 한다.
능남의 유명호 감독은 송태섭만큼 화려하지는 않지만 실수가 적고 농구를 잘 이해하고 있는 포인트 가드라고 평가하고 있다. 그리고 작품 초반 능남과 북산의 연습경기에서 이달재도 그를 보고 "이것이 강호 능남의 스타팅가드란 말인가"라 하며 감탄(과 짜증)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그를 평가하는 이달재의 실력이... 다만 그렇다고 해서 송태섭이 농구에 대한 이해나 판단력이 부족해 보이는 면은 특별히 보이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독자들을 향해 보여주는)립서비스에 가까운 칭찬이다. 그냥 말하자면 별로 잘하는 게 없단 소리(...)
사실 능남에 완전체 윤대협에 괴물 변덕규, 공격대왕 황태산까지 있으니 어느정도 구멍(...)이 있어줘야 해남이나 북산에게 질 수(?) 있다. 안영수와 함께 스토리를 위해 그 구멍 역할을 해 주는 캐릭터. 해남전에서는 정말 있는듯 없는듯한 존재감이고, 북산전에서도 능남의 괴물 3인방이 활개칠 때부터도 둘이 함께 꾸준히 북산의 승부처(..)가 되어 준다내부 스파이?. 후반에 밀릴 때엔 아예 털썩... 차라리 제일 키 작은 이놈을 짤라버리고 디펜스에 정평이 나있는 허태환을 스타팅멤버 시키면 도내 우승도 수월해질 것으로 보이는데...[1] 웃긴 건 그 수비의 정평이 난 허태환조차도 이 녀석보다 공격적인 측면도 나아보인다는 것이다. 백정태의 경우 걸핏하면 공을 빼앗기는 안습한 장면만 보이지만 허태환의 경우 빈틈을 노리는 전술이나 페이크 구사능력까지 고려한다면 허태환이 나아보일 정도.
작중에서 윤대협이 '스태미너가 있는 정태를 이렇게 지치게 만들다니....'라는 대사를 한 걸로 보아 평소에는 스태미너가 좋았다..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이건 사실 능남의 팀훈련이 강도 높은 체력훈련을 기초로 하고 있기 때문이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위 대사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매치업이었던 송태섭에게 체력적으로 발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2] [3]
그나마 평가받을만한 부분이 있다면 북산과의 연습시합 마지막 장면. 강백호의 역전골로 인해 유명호 감독과 변덕규, 허태환이 멘붕에 빠진 상황에서도 냉철하게 윤대협에게 볼을 패스, 윤대협과 단 둘이서 마지막 역습을 성공시켜 능남의 최종 역전승을 일구어냈다.- ↑ 실제로 이놈이 망가져서 실수를 유발하던 북산전 최후반엔 이놈이 없는 허태환, 안영수, 윤대협, 변덕규, 황태산 라인업으로 싸웠다.
- ↑ 사실 송태섭의 운동신경이나 농구 센스가 발군이기도 하고, 상양의 김수겸이나 해남의 이정환과도 비교적 잘 싸워 왔으며, 게다가 채치수, 정대만, 서태웅, 강백호와 달리 경기 중 교체된 적 없이 풀타임을 뛰어 왔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기량이 크게 차이나는 선수와 매치업되면 그만큼 체력소모가 커진다. 송태섭 자신도 이정환과 싸우며 부딪힌 것. 근데 송태섭은 도내 3위 쯤은 되는 가드인데 이놈은 안습이니까 체력이 고갈난 것으로 보인다.
송태섭: 김수겸, 이정환 상대하다 안영수 백정태랑 붙으니 천국이네 ㅎㅎ - ↑ 물론 송태섭은 전날 상대가 무림고교였기 때문에 체력 안배를 했을 가능성이 높고, 백정태는 해남을 상대로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를 벌인 후 였기 때문에 그 부분을 감안해야 할 필요는 있다. 하지만 작중에서 그점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장면은 전혀 없고, 무엇보다 양 경기 내에서 이 녀석 활약상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 다만 송태섭의 파울을 3개나 늘리는 활약은 했다.
근데 이런 녀석이 어떻게 송태섭의 파울을 3개나 올렸지?심지어 안영수조차도 해남전에선 이정환이나 신준섭을 적극적으로 상대하고 발리는 장면, 북산전에선 정대만을 상대로 애쓰는 묘사나 막판에 공 스틸 미수 씬 등이 있는데 백정태는 그것도 없다.안영수는 안습 계의 김수겸, 백정태는 이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