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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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No.52
백창수(白彰粹 / Chang-su Paek)
생년월일1988년 5월 9일
출신지서울특별시
학력고명초-덕수중-경기고-영남사이버대
포지션내야수,외야수[1]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2008년 LG 트윈스 신고선수
소속팀LG 트윈스(2008~)
응원가문차일드 <태양은 가득히>[2]
LG 트윈스 등번호 59번
김성대(2008)백창수(2008)정성훈(2009~2010)
LG 트윈스 등번호 0번
이병규(2006~2008)백창수(2009~2010)배우열(2013)
LG 트윈스 등번호 13번
문선재(2009~2010)백창수(2011)김일경(2012~2013)
백창수(2014)윤진호(2015~)
LG 트윈스 등번호 6번
박경수(2014)백창수(2015)손주인(2016~)
LG 트윈스 등번호 52번
손주인(2013~2015)백창수(2016~)현역

1 소개

2008년도에 프로지명을 받지 못한 무명의 내야수였지만 나름의 타격재능을 높게본 LG 트윈스에서 육성선수로 영입하면서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수비면에서는 그다지 높은 점수를 받지 못했으나 센터내야수로서 타격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그러나 오지환 & 문선재 & 정주현 등에 가려서 2010년까지만 해도 크게 빛을 보지 못했다. 더군다나 기존의 박경수 & 박용근 & 김태완 등이 버티는 센터 내야진을 뚫기에는 아직 부족한 것이 많았다.

주포지션은 2루수, 멀티로 유격수도 볼 수는 있지만 전문 2루수라고 보는 게 좋다.

그러나 2011년 시즌을 앞두고 박용근의 경찰청 입대, 2011년 시즌이 끝난 후 박경수 입대, 오지환의 시즌아웃이 겹친 데다 박경수 & 김태완 두 명의 주축 내야수가 모두 유리몸끼가 있는 상황이라 2011년 시즌 드디어 기회를 얻게 되었다.

제법 잘생긴 마스크를 소유했다. 야구선수로서 성공한다면 팬이 많이 생길 스타성도 있어보인다.[3]

2 프로 선수 시절

2.1 2011 시즌

6월 18일 부터 1군에 올랐는데 자리잡자 마자 멀티히트를 기록하는등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2군에서도 3연타석 홈런을 기록한 경험이 있는지라 거기서부터 인정받은 방망이 실력이 나오는게 아닌가 하는 평가를 얻었다. 그러나 수비면에서는 검증을 좀더 받아야 하는 입장...그러나 유격수로 나서고 있는 윤진호가 절망적인 타격을 보이고 있어 계속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백창수가 2루주전으로 나서고 박경수 & 김태완이 정상컨디션을 찾았을때 유격수로 나서는 그림도 그릴 수 있었다.

6월 21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으로 활약했는데 그 안타가 바로 3루타였다. 방망이 돌리는게 상당히 매섭다는 평가가 높다. 왠지 모르게 옥근우의 향기가 타격에 비해 수비가 보완할점이 있다곤 하지만 21일 경기에서 수비도 무난한 모습이었다.

쌍마에서는 7월 이대형이 복귀하고 내야수 중에서 한 명이 빠진다면 윤진호와 백창수 중 누가 빠질것이냐를 놓고 토론이 벌어지기도 했는데, 수비에서 매리트가 있지만 타격 & 주루가 떨어지는 윤진호보다 수비가 검증이 더 필요하지만 타격재능이 있고 주루도 좋은 백창수가 남길 바라는 분위기가 높았다.

두 경기 출장해서 좋은 타격을 보여 선발 출전을 계속할듯 싶었지만, 6월 21일 ~ 6월 25일까지 비로 5일을 쉬는 바람에 LG구단에서는 한숨 돌리고 그 사이에 박경수 & 김태완 등이 회복하면서 팀은 날개를 달았다. 그러나 백창수 입장에선 선발 출전의 기회가 줄어들게 돼서 망했어요. 그후 이학준에게 밀려 2군으로 떨어졌다가 이학준의 병맛 플레이 연발로 인해 7월 중반에 다시 1군에 올라왔다.

2.2 군 복무

하지만 그 후 뚜렷한 활약 없이 시즌을 마감했고 경찰 야구단에 입대하였다. 유지현 코치의 조언에 따라 3루로 전향한다고 한다.

2.3 2014 시즌

2군에서 아주 아름다운 스탯을 보여줬기 때문에 코칭 스태프의 시즌 구상에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예상됐다. 2군에서 찍은 스탯은 1군으로 따지면 홈런 갯수가 조금 적어진 정성훈. 타율, 출루율, 장타율, 도루, 그리고 볼넷/삼진 비율이 예술이었다. 실제로 김기태 감독이 부임하고 군입대 연기를 제안했으나 입대해버려서 섭섭해 했다는 썰도 있다.

그리고 외야 겸업을 하게 되었다. 첫 시범경기였던 NC와의 경기에서도 좌익수로 출장하였다. 이로써 문선재, 박용근에 이어 LG는 내, 외야를 모두 보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를 무려 세 명이나 보유하게 되었다. 물론 한 시즌을 꾸려가는데 있어 슈퍼 유틸리티 플레이어가 로스터에 한 명 정도 있으면 유용하지만, 이런 유형의 선수를 굳이 세 명씩이나 양성할 필요성은 사실 크지 않다. 오히려 재능있는 선수에게 지나치게 많은 포지션을 소화시키게 하면 수비 정체성에서 혼란을 일으키며 원래 가지고 있던 장점마저도 잃어버릴 가능성이 있었다.[4] 백창수가 2군에서 보여줬던 타격 능력을 감안한다면 차라리 기존 포지션이었던 2루, 혹은 3루 수비에만 전념시켜서 주전급의 공격력을 갖춘 선수로 키우는 것은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하지만 이러한 기용은 시범경기까지며, 시즌 중에는 급한 상황이 아니면 내야수로 출전한다는 계획이 잡혔다.

잠시 1군에 있다가 2군에 내려가서 기회를 잡기 위해 열심히 하려는 찰나에 KT 위즈와의 2군 경기에서 유희운에게 정통으로 헤드샷을 당하는 봉변을 당해서 공백이 길어지게 되었다.(…) 2군 경기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이런 사례때문에 KIA 타이거즈이홍구 시즌 아웃 소식도 뒤늦게야 나올 정도니 2군의 서러움을 확실히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다행히 부상은 심하지 않았고 5월 4일 1군으로 올라왔다. 1군으로 올라와서 외야수로 포지션을 변경했으며 높은 출루율과 재치있는 주루플레이를 보여주면서 박용택을 대신해 1번 타자로 출장하고 있다. 양상문 감독 부임 이후에는 대주자나 플래툰, 대수비로 뛰고 있다.

6월 15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9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2:11로 앞선 6회초에 중견수 박용택의 대수비로 들어와 좌익수 겸 1번타자를 맡았고, 팀이 여전히 스코어 2:11로 앞선 6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 임경완을 상대로 통산 첫 홈런을 좌월 115m짜리 만루 홈런으로 터뜨렸다. 백창수가 홈런을 치고 덕아웃으로 돌아오자 양상문 감독이 백창수를 불러 안아주는 훈훈한 모습이 나왔다.
백창수는 이날 1타수 1안타 1홈런 4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팀은 스코어 2:15로 대승했다. 한편 이날 백창수, 채은성(2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 2득점)의 활약을 보고 LG팬들은 흐뭇해했다.

7월 1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10차전에서 스코어 0:0인 9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1루주자이자 1번타자인 박용택의 대주자로 출장하였다. 여전히 스코어 0:0이던 11회말 2사 상황에서 상대 투수 박정진을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은 뒤, 다음 타자 오지환의 타석 때 딜레이드 스티를 시도하여 상대 포수 조인성의 송구 실책을 유도하고 3루까지 진루했다. 그리고 오지환의 안타로 끝내기 득점을 올렸다.

조쉬 벨이 방출되고 김용의도 2군으로 내려가면서 주전 3루수로서 기회를 잡는 듯 보였지만 2할 초반대의 타율을 보이면서 부진하다가 결국 7월 28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 되었다.

8월 6일 화성 히어로즈와의 퓨처스경기 도중 유재신과 충돌해 코뼈가 함몰되었다. 뼈가 붙는데만 1달여의 시간이 걸리는 큰 부상이어서 사실상 시즌아웃 확정..

2.4 2015년

김영관과 함께 5월 2일에 1군에 등록됐으나 14일에 다시 2군에 내려갔다. 26일에 다시 1군으로 올라왔으며 29일 삼성전에서는 부상을 당한 채은성 대신에 우익수로 2015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장하게 되었다.

6월 27일 NC전에서 2실책으로 팀의 역전패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특히 그날 따라 웬일로 루카스 하렐이 상대적으로 볼질을 적게 하고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주는 듯하다가 백창수의 에러로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경기를 내주기 시작한 터라 엘지팬들의 분노가 하늘을 찔렀다.하지만 2타수 2안타 득점연결 무

6월27일 경기 끝나고 다음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그리고 그 후 시즌 종료까지 두 번 다시 1군에 올라오지 못했다. 최종 성적은 25경기 타율 0.323/출루율 0.382/장타율 0.452로 표본은 적지만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다만 여전히 수비에서는 문제점이 있었다.

2.5 2016년

6월 20일 이천 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 2군과의 경기에서 중견수로 출장했는데 1사 1루 상황에서 김동엽이 날린 외야 타구를 잡지 못하고 뒤로 흘려 3루타를 만들어주고 말았다. 이런 어이없는 수비에 1루 주자였던 조동화가 더그아웃에서 그의 수비를 놀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1회 말에는 1번 타자로 나서 초구만에 그의 수비를 놀렸던 그분께 외야 플라이로 잡혔다.

퓨처스 리그에서 2할 중반대의 타율에 머무르는 바람에 시즌이 시작되고 난 후 계속해서 1군에 콜업되지 못하다가, 6월 28일자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29일 기아전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였고 7회 양현종을 상대로 극적인 동점 쓰리런 홈런을 때려냈다! 하지만 9회말 끝내기 패배를 하게 되면서 빛이 바랬다.

3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기록
연도소속팀경기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볼넷출루율장타율
2010LG 트윈스1512.000000003030.2000.000
20112036.194711034140.2750.278
2012군복무(경찰 야구단)
2013
20145184.2021720110153100.2840.262
20152531.3231040004030.3820.452
통산111163.2093471113264200.2930.282

4 기타

2015년 5월 20일 득남 [5]하였다. 그리고 시즌이 끝난 후 지각결혼.#
  1. 16년부터 외야수도 가능하다.다만 외야를 맡은지 얼마안되기 때문에 수비가 헬이다.
  2. LG의 백창수 워어어 무적LG 승리를 위해 날려라 날려버려 LG 백창수 LG의 백창수 워어어 무적LG 승리를 위해 날려라 날려버려 워어어~ 백!창!수!
  3. 이 부분을 SPOTV 페이스북에서 인용했다! 게시물 보러 가기 남다른 드립력엔 이유가 있었구나!
  4. 이미 LG에는 박경수라는 대표적인 실패 사례가 있다.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