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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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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봐
KIA 타이거즈 No.34 | |
이홍구(李弘救 / Hong-Koo Lee) | |
생년월일 | 1990년 12월 11일 |
출신지 | 서울특별시 |
학력 | 장안초-건대부중-장충고-단국대 |
포지션 | 포수, 1루수[1]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입단 | 2013년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 지명 |
소속팀 | KIA 타이거즈 (2013~ ) |
등장곡 | Mark Ronson(Feat.Bruno Mars) 'Uptown Funk' |
응원가 | Ludwig van Beethoven 'Für Elise'[2] |
KIA 타이거즈 등번호 34번 | |||||
임기준(2010~2012) | → | 이홍구(2013~ ) | → | 현역 |
1 개요
KIA 타이거즈의 포수.
한국대학야구에서 최고의 공격형 포수로 평가받았다. 2012년 하계 대학리그에서 한 대회 3개 홈런, 연타석 홈런과 9회말 끝내기 홈런 등을 기록하면서 타격 면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은 선수였다. 다만 대학교 1학년 때에는 주 수비 포지션인 포수보다도 지명타자로 출전한 경우가 많았고, 4학년이 돼서야 주전 포수로 기용되는 등 실질적인 포수로서의 경력은 길지 않은 편. 실제로 프로 지명 전까지 포수를 본 경험은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시절을 통틀어서 3년밖에 없었다고 한다. 강견은 갖추고 있지만 아직 투수 리드 면에서는 부족하다는 지적도 받았다. 도루저지와 블로킹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블로킹과 기교파 투수 선발시 라인업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해외토픽으로 유명해진 이범호의 포수 뒤 수비 시프트도 블로킹이 약한 이홍구를 보완하기 위한 파격적인 시도 였다.
KIA 포수진에서는 몇 안 되는 파워 툴을 장착한 선수이기도 하다. 이 부문에 있어서는 장충고 1년 선배인 백용환도 갖추긴 했지만, 백용환은 기본적인 포수 능력이 달린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어 이홍구가 더 중용되고 있다. 근데 이제 역전됬다
2013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전체 14순위)을 받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하였다. 1라운드 지명으로 입단한 손동욱과는 단국대학교에서 영혼의 배터리를 맡았다.
2 선수 커리어
2.1 2013 시즌
2013년 기준 KIA 타이거즈의 포수진은 1군에서 활약한 적이 있는 자원이 6명이나[3] 되기 때문에 주전 포수 자리를 위해서는 이들과 경쟁을 해서 이겨야 하는 상황. 아마 무대에서 공격력은 이미 검증받았기 때문에 미흡한 민첩성과 투수리드 부분을 개선시킨다면 충분히 발전할 수 있으리라 기대받았다.
2013년 5월 31일 부상으로 일찌감치 2군으로 빠진 김상훈을 대신하여 1군으로 올라왔다. 김주찬도 같이 올라왔으며, 최훈락이 내려갔다.
2013년 6월 30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교체 출장하여, 9회초 2사 2루와 3루 상황에서 삼성 투수 차우찬을 상대로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중전 안타를 치며 데뷔 첫 안타와 타점을 올렸다. 하지만 팀은 3:10으로 대패
이후 7월 2일 차일목이 1군으로 올라오면서 2군으로 내려갔다.
2013년 7월 18일 포항에서 열린 퓨처스 올스타전에 출전했다.
2013년 7월 29일 최희섭, 유동훈, 차일목이 1군에서 말소되면서 심동섭, 황정립과 함께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8월 8일 선발 출장하여 4회초 주자 없는 상황에서 찰리 쉬렉을 상대로 데뷔 첫 홈런을 쳤는데, 이 홈런은 2013년 KIA 포수들 중 처음으로 때린 홈런이었다. 특히 밀어쳐서 우측 담장을 넘긴 홈런이라는 점에서 파워툴은 확실하다는 사실을 각인시켰다.
후반기 들어 팀의 성적이 떨어진 상황에서, KIA의 포수진도 막장이 되어버린 상태라 선감독이 어쩔 수 없이 포수 강제 리빌딩 차원에서 이홍구를 중용하긴 했지만, 도루저지 능력은 KIA의 포수진에서 그나마 괜찮은 편이었다. 8월 8일에는 2루 도루를 시도한 김종호를 잡아내기도 했고 8월 11일에도 배영섭을 잡아 내었다. 신인이라서인지 투수 리드와 타격은 미숙했지만, 성장세가 빨라서인지 이 역시 차츰 나아지기 시작했다. 간만에 제대로 된 포수 유망주가 나와서인지 많은 KIA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10월 3일 8번타자로 나와 니퍼트를 상대로 1회말 만루홈런을 터트렸다! 시즌 2호이자 당연히 커리어 첫 만루홈런. 하지만 팀은 김진우가 9회 3실점해서 역전패[4]
2.2 2014 시즌
2013 시즌 후 FA 신분으로 한화 이글스로 간 이용규의 보상선수로 이홍구와 더불어 포수 최대어로 꼽혔던 한승택이 KIA로 오게 되었다. 덕분에 KIA는 먼저 경찰청에서 군 복무를 치르는 한승택의 군 문제가 해결되는 대로 이홍구를 입대시켜 KIA의 포수진을 강화할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되었다. 김상훈의 은퇴와 차일목의 노쇠화가 겹치면서 헐거워진 포수진에 백용환, 한승택과 더불어 전력을 강화할 수 있는 포수 인재로 주목을 받게 되었다.
백용환과 함께 2군에서 시즌을 시작하였다. 헌데 4월 9일 상무와의 2군 경기에서 손등이 정영일의 공에 맞고 골절되면서 시즌 아웃되고 말았다.
그러나 당초 예상과는 달리 좋은 회복력으로 7월 초에 복귀, 7월 20일 상무전에서 시즌 1호포를 터트렸다. 타격이 전체적으로 좋은 가운데 차일목만 삽질부진하고 있는 기아의 타선으로서는 확장 엔트리 때 콜업되어 활약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그러나 결국 2014 시즌에는 백용환과 이성우에게 밀려 1군에 콜업되지 못하고 시즌을 마감해야 했다. 덕분에 2014 시즌에 만든 응원가를 쓰지도 못해서 이홍구의 응원가가 이재원의 것을 베껴쓴 걸로 아는 타팀 팬들이 많다
2.3 2015 시즌
해당 항목으로.
2.4 2016 시즌
타격은 믿고보는 홍구. 수비는 블랙홀
타격이 준수하지만 수비가 불안한 선수와 수비는 나쁘지 않은데 타격이 부족한 선수 둘 3명의 포수때문에 희망고문당하는 2016년의 KIA팬들
브렛 필 후임으로 포수용병 영입하자
4월 12일 SK전에 7번타자 지명타자로 나와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지만 타석에서 3번의 삼진쇼를 보여줬다..
5월 6일 넥센전에서 팝타임 1.89초, 1.86초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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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도루저지(그러나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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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도루저지(그러나 허용)
부침이 많기는 했지만 6월 들어서는 김호령과 함께 전년 대비 급격한 타격능력 향상을 보이면서 3할 타율을 보여주고 있다. 6월 28일 광주 LG전에서는 대폭발 만루홈런+투런포를 합쳐 6타점을 터트렸다.
타격과 달리 수비는 정말로 부족한 모습. 오죽하면 나카무라 타케시 코치가 이홍구의 도루저지율인 7푼이 적힌 종이를 들게 하는 충격요법 훈련을 할 정도.
KIA 타케시 배터리(왼쪽) 코치가 28일 LG와의 홈경기에 앞서 챔피언스필드에서 이홍구와 송구 훈련을 하고 있다.
6월 30일 LG전이나 7월 2일 넥센전에서도 이런 아쉬운 수비는 이어졌다. 7월 3일 넥센전에서도 지랄을 하며 경기를 망쳤다.[5] 이쯤되면 포수 때려치고 다른 포지션으로 바꾸는 게 팀이나 본인이나 더 나을 지경.
7월 6일 KT전에선 어이없는 타격으로 1사만루의 찬스를 말아 먹었다.
타격을 잘해도 조통구라고 까이고, 못하면 더 심하게 까인다. 현재 갸갤의 상태는 조통구 까면서 매일같이 밥이라 놀렸던 그 분을 찾는 사람들과 그 반대파가 갈린다. 즉, 타격만 되는 포수 vs 타격은 좀 모자라도 수비는 되는 포수. 그러니까 빨리 경찰청으로 보내버려야[6]
하지만 타격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이 발전했다. 47안타 중 홈런도 6개지만 2루타가 무려 16개.. 안타중에 절반이 장타다.
포수 주전 경쟁을 펼치는 백용환이 극심한 타격 부진으로 2군에 가고 이성우가 올라옴에 따라, 이홍구가 중용받을 전망이다.
타격에선 3할을 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상술된 대로 포수로써의 모습은 아직까진 부족한 모습을 보이는데, 특히 도루저지율이 안습 수준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너무 낮은 것이 아쉬운 점이다.
8월 20일에는 6회초에 송구 실책을 저질렀는데 공교롭게도 그 뒤 양현종이 동점 투런을 맞아버렸고, 6회말 공격에서는 2사 2,3루 기회에서 공이 몸에 맞았음에도 출루하는 게 아니라 타석에 남았다가 폭풍삼진을 먹으면서 엄청나게 팬들에게 까였다. 이성우 욕먹는거 보고 정신 안차렸냐
타격이 좋다는 말도 8월에는 소용이 없는 게, 8월 20일 기준 8월 타율이 2할 1푼 2리를 기록하고 있다. 8월 21일 .206까지 타율이 내려갔다. 볼삼비마저 심각해 후라이도 못 굽는 게 현실.
8월 21일 4회초 1아웃 1,2루 유강남의 타석에서 최영필의 공을 눈감고 블로킹하다 뒤로 빠트렸다. 타석에서는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3할이 넘던 타율은 .287로 내려갔다. 내려갈 타율은 내려간다 김기태 감독의 신임을 갈수록 못받고 있으며 심지어 이닝 중에 이성우와 교체 되기도 했다.
9월 들어 기아의 선발포수로 나오고 있다. 파울팁을 못잡는건 함정 백용환이 무릎 십자인대파열로 시즌아웃되어버린 상황에서 주전을 먹었고, 9월 19일 경기에서 결승 2타점을 날리면서 밥값을 했다,
결국 수비 불안때문으로 와일드카드전 엔트리에서 결국 제외 되었다.
3 기타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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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경기 중에 김진우와 서재응에게 갈굼먹는 게 생중계되기도 했다.(...)
리드 좀 잘해! 잘하고 있습니다! 못하잖아! 제가 뭘 잘못했습니까! 확 꾸겨버린다?이 때문인지 본인보다 나이가 많은 선배와 호흡을 맞추는 게 아직은 어색하다고. 그래서 동년배나 어린 선수, 혹은 외국인과 호흡을 맞추는게 편하다고 한다.
- 이랬던 이홍구가 2015 시즌에서는, 6월 13일 경기에서 김진우와 호흡을 맞췄을 때 상당히 맘이 맞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포수로서의 발전을 느낄 수 있는 장면. #
- 2013년 후반기부터 허구연의 남자로 등극했다.
- 탈모의 아이콘. 포수 마스크나 야구 안전모를 쓸 때는 알 수 없지만, 어린 나이임에도 탈모 환자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모양.[7] 그나마 2015년 들어 주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그럭저럭 활약을 하면서 머리가 많이 자랐다. 이홍구의 탈모..
자라나라 머리머리듬성듬성 있는 머리카락이 안쓰럽다.
- 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7/14682831814b85496fef994225b5e23c1d0aa50162mn83205w720h619f73789__Ym201607.jpg?width=350
- 피글렛과 닮은 외모 덕분에 홍글렛이라는 별명이 있다.
- 만두를 너무 좋아해서 은퇴 후 만두가게를 차리는게 꿈이라고 한다. 야구선수들은 얼마나 많이 먹나?
- 스틴슨도 이홍구와 마찮가지로 탈모환자인데 스틴슨이 경기에 등판할 때마다 이홍구가 그의 전담 포수다. 둘다 탈모 환자라 탈모배터리라 불리고 있고, 또한 나이가 둘 다 어린 편이라[8] 최연소 탈모 배터리라 불리고 있다.
가뜩이나 젊은 나이에 탈모인 것도 억울한데...
- KIA 타이거즈 갤러리에서 브렛 필의 1루 대수비로 들어온 이홍구에게 어떤 사람이 1루수를 묻는 질문에 한국인ㅇ이던데라는 글을 추가로 달아서 한국인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링크
- 팬들과 선수들에게 컬트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왠지 모르게 괴롭혀주고 싶고 평소 홍무룩해보이는 인상 때문. 특히 양현종이 이홍구의 외모를 걸고 디스를 하기도 한다.
그런데 양현종 댁도 안경 벗으면...
- 어떤 갸갤러가 이홍구의 이러한 특성과 연관지어 3행시를 지어냈는데, 그 내용이...
- 이 이홍구
- 홍 홍구머리에
- 구 구멍났대요(...)
4 연도별 주요성적
역대기록 | ||||||||||||||
년도 | 소속팀 | 경기수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4사구 | 장타율 | 출루율 |
2013 | KIA 타이거즈 | 51 | 89 | .157 | 14 | 1 | 1 | 2 | 9 | 6 | 0 | 5 | .258 | .211 |
2014 | 1군 기록 없음 | |||||||||||||
2015 | 112 | 222 | .216 | 48 | 10 | 1 | 12 | 39 | 25 | 1 | 19 | .432 | .278 | |
KBO통산(2시즌) | 163 | 311 | .199 | 62 | 11 | 2 | 14 | 48 | 31 | 1 | 24 | .383 | .259 |
5 총평
포수로서는 흔하지 않게 좋은 파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만루 등 찬스에 강한 클러치 본능이 있다. 단점은 주력이 지나치게 느리다는 것으로 펜스까지 굴러가는 안타를 쳐도 2루까지 겨우 들어가는게 눈에 보일 정도다.[9] 홍부기 또한 컨택과 선구안이 좋은 편이 아니라 허구한 날 삼진을 헌납한다. 어쨌든 정상호, 조인성, 강민호와 비슷한, 발 느리고 장타력 있는 포수 중 하나로, 나름대로 미래가 기대되는 자원 중 하나다.
- ↑ 2015년부터 가끔씩 대수비로 들어가는 편.
- ↑ 타이거즈 이홍구 이홍구 이홍구 타이거즈 이홍구 이홍구 이홍구 워워워워~ 워워워~ 워워워~ 워워워~ 타이거즈 이홍구 이홍구 이홍구 이!홍!구!
- ↑ 김상훈, 차일목, 강귀태, 한성구 등.
포수중국 - ↑ 그리고 이 경기 이후로 KIA 타선에서 홈런을 기록하지 않았기 때문에, 무등야구장에서의 최후의 홈런으로 기록되었다. 그리고 이홍구 이전까지 팀 내에서 만루홈런이 하나도 기록되지 않았기 때문에 2013년 시즌 KIA의 유일한 만루홈런이기도 하다.
- ↑ 2루 도루 저지를 위해서 피치아웃까지 했는데도 도루 저지를 못 했다....
- ↑ 왜 경찰청이냐면, 경찰청엔 포수 하나는 기막히게 키우는 포수 출신 감독이 있다.
- ↑ 사실 박재욱 항목에서 나와있듯 직업병이다.
- ↑ 2015년 기준 스틴슨은 한국나이로 28살, 이홍구는 26살이다
- ↑ 같은 해 포수 최대어 자리를 다퉜던 이흥련과 비교되는 부분. 이쪽은 타격은 아쉬우나 발이 꽤 빨라 포수인데도 대주자로 종종 기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