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파견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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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賊派遣組織/Pirate dispatch organization

원피스에 등장하는 해적단이자, 밀짚모자 해적단, 검은 수염 해적단과 같이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리라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해적단. 최초에는 단순히 버기 해적단으로 출발했으나, 알비다와 연합 해적단을 만들며 버기&알비다 동맹이 되었다. 한편 임펠다운, 마린포드 에피소드를 거쳐 버기의 새로운 오른팔이자 책사인 Mr.3와 임펠다운 탈옥수들을 동료로 영입하면서, 결국 2년후 시점인 2부에서는 해적단의 이름이 해적파견조직으로 개편되었음이 공개되었다. 조직의 총수인 버기 또한 칠무해가 되었으므로, 이 과정에서 조직 체계 또한 변화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해적단원들이 죄다 서커스를 모티브로 한 게 특징으로 선장부터가 영락없는 삐에로에 동물 조련사도 있고, 외바퀴 자전거를 타고 곡예하는 놈도 있다. 그러나 알비다와 동맹을 맺은 후에는 이러한 성격이 많이 사라졌고, 임펠다운 수인들이 대거 영입된 현재로서는 과연 이런 모티브가 존속될지는 의문이었지만, 803화를 본다면 여전히 서커스의 컨셉은 계속 유지하고 있다. 아니 대서커스단이 되었다.

해적선의 이름은 '빅 톱'.

과거 버기 해적단 시절, 이스트 블루 오렌지 마을을 점거하고 주민들을 탄압하던 중 버기가 루피에게 관광당해 날아간 이후 해적단이 잠시 와해되었으나 알비다의 도움으로 버기가 살아 돌아온 후 알비다 해적단과 연합해 로그 타운에서 다시금 루피를 습격한다.

놀랍게도 루피를 죽이기 직전까지 가나 때마침 내리친 번개로 인해 루피를 놓친다. 이후 스모커한테 해적단 전원이 간단하게 제압되나 폭풍우로 인해 가까스로 탈출하고 루피의 뒤를 따라 위대한 항로에 들어간다. 위대한 항로에서 나름대로 잘 항해하던 버기 해적단이었으나 버기가 해군에게 붙잡혀 임펠 다운에 감금되는 사태가 발생해 위기를 맞는다.

버기가 투옥된 후 다른 해적단원들은 그를 구하기 위해 영구지침까지 구하여 임펠 다운 근해까지 오지만, 알비다가 이 이상 갔다간 목숨이 위험하다고 설득하여 결국 배신하고 도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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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버기가 성공적으로 탈옥하고, 정상결전을 통해 이름을 떨친 후 뉴페이스 Mr.3와 탈옥수들과 함께 귀환하며 버기 해적단은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조직의 브레인이 되어줄, 원피스 내에서도 손꼽히는 책사는 물론 수많은 수인들로 하여금 압도적인 전력을 얻게 되었으므로, 세력의 규모만큼은 돈키호테 패밀리를 제외하면 칠무해 중에서도 최강. 특히 임펠다운 전 수인들의 무리는 바로 그 흰 수염이 인증해주었을 만큼 강력하다.

803화에서 신세계에 거점을 두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돈키호테 패밀리의 몰락에 따라 해적 용병을 필요로 하는 국가가 많아져 돈키호테 패밀리가 사라지고 남은 자리를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고 한다. 조직의 정식 명칭은 버기즈 딜리버리(BD). 또한 하이루딘 등 거인족 해적용병들도 S랭크의 등급을 지닌 이곳 소속이었다. 그러나 루피의 산하 해적단이 되면서 하이루딘이 전보벌레를 통해 거인해적용병 전원 탈퇴를 통보했다.

주요 구성원

• 총수(회장) 천냥광대 버기

• Mr.3 갤디노

• 알비다 해적단 선장 쇠몽둥이 알비다 (동맹)

• 버기 해적단 부선장(현재 직위 불명) 맹수 조련사 모디

• 버기 해적단 참모장(현재 직위 불명) 곡예사 캐버디

• 리치 #s-9

• 줄타기 푸난보로즈

1권에서 나미에게 속아 배를 빼앗기고 롤로노아 조로의 포스에 눌려 혼쭐 난 3인조.

• 곡예사 푸와즈

나미를 공격하다 조로의 일격에 쓰러진 4인조. 나이프를 사용하는 공격이 특기라고 한다.

• 괴력 도밍고스

루피한테 쓰러진 4인조. 괴력를 가지는 공격이 특기인 듯하다.

• 그 이외 현상금 억대 단위의 임펠 다운 탈옥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