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진 아메리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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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 아메리카 (Virgin America)
부호항공사 호출부호 (REDWOOD)
IATA (VX), ICAO (VRD)
설립년2004년
허브공항미국 내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보유항공기수52[1]
취항지수19
항공동맹없음
슬로건A Breath of Fresh Airline
링크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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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 아메리카 항공은 버진 애틀랜틱항공의 미국 체인이다. 버진그룹 창업자 겸 회장인 리차드 브랜슨이 저질 서비스 위주의 미국 항공업계에도 신바람을 일으키려 독점 출자하려 했으나, 미국 항공법에는 미국 국적의 항공사는 지분을 외국계 자본이 25%이상 소유할 수 없고 미국인이 경영해야 한다는 규제가 있어 VAI Partners라는 회사가 75%, 버진그룹이 25%를 출자하여 만들어졌다.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꽤 큰 규모로 성장했다.

노는 거 좋아하는 기업 이미지에 맞게 국내선에도 전좌석 PTV가 설치되어있다. 그런데 객실 실내등이 일반 무드램프가 아니라 관광버스에서나 볼법한 화려한 색상의 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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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문제의 버진아메리카 A320 캐빈. 음악 켜고 춤춰도 이상하지 않을 조명이다. Everyday I'm shufflin'

또한 노는 거 좋아하는 기업 이미지에 맞게 기내안전 안내 동영상도 약 빨고 잘 뽑아내는 걸로 유명하다.

그리고 한술 더 떠 승무원이 기내에서 이 동영상의 안무를 그대로 춘다!!!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생각을 했어요


여러모로 막장인 미국 국내선 시장에 제트 블루, 사우스웨스트 항공과 함께 그나마 가격, 서비스, 기재면에서 모두 쓸만한 항공사라는 평이 대세. 특히 아직 사우스웨스트가 손을 대지 않은 무기착 대륙횡단 노선, 특히 샌프란시스코 SFO - 뉴욕 JFK 노선은 스케줄이 부족한 것을 빼면 진리라는 평이 많다. DC 노선은 저가답지 않게 덜레스내셔널에 취항한다. 야! 신난다! 사우스웨스트 타고 볼티모어 안 가도 된다! 미국 여행시 알차게 활용하도록 하자.

단, 사우스웨스트와 달리 국내선 수하물에 수수료를 받고 있으니 참고하자.

2016년 4월 4일, 알래스카 항공버진 아메리카를 26억 달러에 인수하였다.
  1. 모회사인 버진 애틀랜틱항공의 41기보다 많다. 역시 미국항공시장은 크다. 단, 버진 애틀랜틱은 전기종이 중대형 종이고 버진 아메리카의 경우 전기종이 A320 계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