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진 애틀랜틱항공

버진 애틀랜틱항공(Virgin Atlantic Airways)
http://www.virgin-atlantic.com/
IATA
VS
ICAO
VIR
항공사 Callsign
VIRGIN
항공권식별번호932
설립년1984년
허브공항런던 히드로 국제공항
런던 개트윅 공항
보유항공기수41
취항지수34
항공동맹없음
슬로건Your Airline's Either Got It, Or It Hasn't" [1]


로고


보잉 787-9


에어버스 A340-300


보잉 747-400

Virgin Atlantic Airways

Virgin-Atlantics-Sir-Rich-002.jpg
리차드 브랜슨이 창업25주년을 기념하여 회사 심볼인 처녀를 안고 있는 사진. 케이트 모스다.
Photograph: Steve Parsons/PA

1 개요

버진그룹 창업자 리처드 브랜슨이 1984년 영국항공의 저질 서비스에 이골 나서 1984년 창업한 회사다.

2 역사

여기에는 흥미로운 배경이 있다. 당시에는 버진뮤직만을 경영하던 브랜슨이 카리브해로 여행을 갔었을 때, 항공편이 기체 결함으로 결항되자 브랜슨이 자기 돈으로 전세기를 빌려 결항된 여객기의 승객들에게 표를 팔았었다. 이때 브랜슨이 '어? 항공업 이거 별로 안 어려워 보이는데? 지금 항공사들 맘에 안드는데 내가 한 번 해봐?'하면서 브리티시 애틀랜틱 항공을 인수해서 창립하게 된 것. 충동설립 1992년엔 영국항공 등 기존 항공사들이 압박하여 회사 경영이 불안해지자 버진뮤직을 EMI에 팔고 그 자본을 버진 애틀랜틱에 투자할 정도로 애착을 많이 가진 기업이다. (원래는 싱가포르항공이 49%를 가지고 있었지만 최근에 싱가포르항공이 보유 주식을 델타 항공한테 팔았다.) 버진그룹이 51%, 델타 항공이 49% 주식을 소유하고 있다.

3 노선망

런던을 출발하여 대서양을 건너 미국으로 가는 노선이 주를 이룬다. 이는 전체 노선의 절반 이상이나 되며, 나머지 노선은 모두 아프리카나, 동아시아, 인도로가는 노선들이다. 그 외에도 런던 개트윅 공항에서 쿠바 아바나호세 마르티 국제공항으로 가는 노선도 운행하고 있다. 유럽 항공사임에도 불구하고, 유럽 내부 노선망이 전무하다(...)
버진 애틀랜틱의 동아시아행 노선은 홍콩, 상하이뿐. 이것도 구색맞추기에 가깝다. 그나마 전일본공수와 도쿄행에 코드쉐어를 맺고있다

대한민국에는 아직까지 취항하고 있지 않다. 또한 대한민국에 들어오는 어떠한 항공편도 버진애틀랜틱이랑 코드쉐어, 심지어 인터라인 지원조차도 하고 있지 않으며, 정 타고 싶으면 따로 구입해야 한다.[2] 이 경우 항공료는 인천/김해/제주 ~ 홍콩/상해, 홍콩/상해 ~ 런던 모두 합해서 200 가까이 나오므로 차라리 비슷한 서비스에 싼 값에 항공권을 푸는 에미레이트 항공하지만 EK마일리지가 심히 걸린다이나 캐세이퍼시픽 항공, 또는 직항으로 운영하는 국적기 등을 이용하는 것이 정신건강상 이롭다.

4 파트너쉽

항공동맹에는 가입되어있지 않다. 파트너쉽 관계에 있는 항공사는 대부분 스타얼라이언스이다.

버진 애틀랜틱항공 런던 히드로 공항 Upper-Class 라운지.
  1. 여러 슬로건이 사용되었는데, 1990년대 후반엔 "No Way BA/AA(영국항공/아메리칸 항공 이제 그만~!)"이란 슬로건으로 당시 영국항공과 아메리칸 항공의 파트너쉽에 리차드 브랜슨의 분노가 느껴진다. 당시 아메리칸 항공은 미국 항공사의 영국행 항공편을 장악하고 있었으면서 영국항공과 파트너쉽으로 댈러스-런던 같은 여러 항로는 100% 독점이 되고 시카고-런던 등 대부분이 50%이상의 독점 점유를 하게 되었다.
  2. 전일본공수의 경우는 버진 직접운항이 아니니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