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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ald Reagan Washington National Airport
IATA : DCA
ICAO : KDCA
1940년대에 개항한 공항으로, 워싱턴 D.C.의 이름 붙은 3개의 공항[1] 중 가장 D.C.에서 가까운 공항이다. 이 공항은 현재 버지니아 주 영역인 알링턴 카운티에 위치하고 있는데, 알링턴 지역이 본래 버지니아가 D.C.에 줬다가 도로 되찾아간 땅이라 생각하기에 따라 D.C.에 있다고 볼 수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공항 접근성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2016년 상반기 현재 워싱턴 메트로만 타고 갈 수 있는 유일한 공항이다.[2] 몰이나 워싱턴 시내에서는 워싱턴 기념비 뒤쪽으로 DCA에 착륙하는 비행기가 훤히 보일 정도다. 비행기 안에서 보면 착륙할 때 창문으로 워싱턴 기념비를 보면서 착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따라서 티켓은 다른 공항보다 비싸다. 하지만 시간이 생명인 사람들은 여기를 애용한다. 특히 이 공항은 연방 정부에 볼일이 있는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항이라 꽤 북적댄다.
보안 관계상 오만가지 제한 규정이 많은 공항이다. 특히 9·11 테러 이후로 포토맥 강을 따라가는 괴상한 어프로치 경로, 착륙 30분 전에 착석하지 않은 손님이 있으면 회항, 156석 이상의 항공기는 취항 금지 등 온갖 까다로운 규제들이 새로 생겨나기도 했다. 2012년 현재 이 규제들은 전부 풀려 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여전히 취항지 거리 제한이 걸려 있어서, 몇몇 선택받은 행선지를 제외하고는 1250마일 이내의 공항에서만 이곳에 취항하도록 되어있다. 단 몇몇 미국 국적 항공사에 한하여 중서부의 주요도시 및 미국령 영토와 이 공항을 연결하는 항공편에 제한된 숫자의 쿼타를 배정하고 있다. (2012년말 기준)
- 덴버-유나이티드 항공/프론티어 항공
- 라스베이거스-아메리칸 항공
- 로스앤젤레스-아메리칸 항공/알래스카항공
- 샌디에이고-아메리칸 항공
- 샌프란시스코-버진 아메리카항공/유나이티드 항공
- 솔트레이크 시티-델타 항공
- 시애틀-알래스카항공
- 오스틴-사우스웨스트항공
- 포틀랜드-알래스카항공
- 피닉스-아메리칸 항공
- 산후안(푸에르토리코)-제트 블루
- 뭐 일단 그 동네들은 각 지역의 중심지로서 워싱턴 왕복 수요가 많을테니. 어쩔 수 없기도 하다.
이런 사정이다 보니 이 공항을 허브로 쓰는 항공사가 있을리 만무. 캐막장 US 에어웨이즈가 한때 허브로 썼으나 지금은 포커스시티 취급이다.
공항에는 전 대통령인 로널드 레이건의 이름이 붙어 있다. 워싱턴 레이건 공항 으로도 이 항목으로 들어올 수 있다.
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라이즌에서는 최종 미션이후 무지막지한 격전을 끝낸 윌리엄 비숍이 F-22를 착륙시키는 장소로 등장한다.- ↑ 내셔널 공항,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 볼티모어 워싱턴 국제공항
- ↑ 현재 실버 라인이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을 향해 연장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2019~2020년에 예정된 연장 개통 전까지는 실버 라인의 서쪽 종점인 Wiehle Reaton East 역과 공항 사이를 왕복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