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나터급 스타 디스토로이어

기종명:베나터[1]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전체 길이:1,137미터
조종 요원: 7,400명
탑재기:V윙·파이터 192기,액티스 인터셉터 192기,
ARC-170 스타 파이터 36기, 군사용 워커 24대,건쉽 40기
추진 기구:클래스 1 하이퍼드라이브(최대 60,000광년)/클래스 15 하이퍼드라이브(통상장비/예비장비)
항행 장비:항법 컴퓨터, 차폐막(Shield), 각종 센서
무장:DBY-827 중(重)형 터보 레이저 8기, 중(中)형 듀얼 터보 레이저 캐논 2기, 노말 터보레이저 캐논 다수(바리에이션 확인 불가), 거점방위용 레이저 캐논 52기 , 양자 어뢰 발사관 4문 , 견인광선 발사 장치 6기

1 캐넌

베나터 스타 디스트로이어는 클론전쟁 시기 동안 공화국의 주력 함선으로 활약했던 스타 디스트로이어이다. 베나터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디자인은 후에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로 계승되었다.[2]

2 레전드

쿠앗 드라이브 야드어클레메이터의 후속기로 내놓은 함선. 팰퍼틴 의장의 비밀스런 제안으로 회사의 사활을 걸고 비밀리에 전쟁 물자를 만들던 KDY는 클론 전쟁의 시작과 동시에 엄청난 전쟁 특수를 누리게된다. 공화국은 계속해서 어클레메이터와 각종 무기를 구입했고 공장은 쉴새없이 돌아갔다. 그러던 중 KDY 앞에 걸림돌이 등장한다.

카타나 드레드노트 함대의 집단 실종으로 큰 손실을 입었던 렌딜리 스타드라이브 또한 클론 전쟁은 귀중한 기회였다. 렌딜리 스타드라이브는 본래 KDY에서 제다이 스타파이터 델타-7 이텔스프라이트의 설계에 참여했던 왈렉스 블리젝스를 기용해 최초의 스타 디스트로이어, 빅토리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만들어낸다. 공화국이 본격적인 전투함인 빅토리를 대량으로 구입하자, 위기를 느낀 KDY는 대책을 강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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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Y는 왈렉스 블리젝스의 딸, 리라 웨섹스 블리젝스를 기용해 빅토리에 대항할 함선, 베나터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제작에 착수한다. 베나터는 전함이라기보다 항공모함에 가까웠지만, 그 놀라운 적재량(V-wing(1번 항목) 192기 ,액티스 인터셉터 192기, ARC-170 스타 파이터 36기, 워커 24대 ,건쉽 40기)[3] 이외에도 빅토리보다 탁월한 방어력과 기동력, 8문의 중(重)형 터보레이저[4] ,2문의 중(中)형 듀얼 터보레이저, 다수의 일반형 터보레이저, 52문의 레이저·캐논,4문의 양자 어뢰 발사관,6기의 견인 광선 발사 장치를 장비함으로서 함대함 전투에도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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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터워즈 에피소드3 시스의 복수 초반에 코러산트전투에서 위엄있게 등장하며 분리주의 연합 함선들과 치열하게 전투를 벌였다. 전투 막바지에선 공화국 해군 장교인 로스 니다 대령이 이 함정들 중 한 척의 함장으로 그리버스의 기함 인비저블 핸드와 함대함 전투를 벌여 활약하기도 했다. 그리고 은하제국은 그를 20년동안 진급 안시켰다. 또한 동 전투에서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여기에 SPHA-T를 행거 베이에 배치시켜 추가함포로 쓰기도 했다.

거기에 렌딜리 스타드라이브가 분리주의 연합에 끼려다 실패한 사건이 발생한다. 결국 KDY는 베나터 이후 은하 제국의 함선을 독점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베나터 자체 또한 놀라운 함선이였지만 리라 블리젝스를 비롯한 KDY의 제작자들에겐 그들이 꿈꾸는 궁극의 전함, 임퍼레이터 스타 디스트로이어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제작하기 위한 한 단계였을 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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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제국 성립후에도 상당한 양이 초기 제국해군의 주력함으로 쓰였지만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에게 자리를 내주고 대부분 폐기처분 되었다. 그러나 한편으로 우주에 버려진 일부가 만달로리안들과 타이버 잔과 같은 해적들의 손에 들어갔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제국의 삽질 추가


아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이 전함을 약 115cm(!) 크기로 제작한 아버지도 있다. # 아들사랑에 미친 뉴타입 아버지의 위력!!

문제는 3D클론전쟁(....) 클론전쟁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기존 영화 설정을 무시한게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영화판에 비하면 이건 뭐 허구헌날 깨지거나 고전을 면치 못하는 장면이 예사로 나온다. 덕분에 영화에서 나왔던 활약상을 기대했던 팬들을 실망시켰다. 게다가 장갑도 종이장갑인지, 어지간한 중장비도 아니고 일반 슈퍼 배틀드로이드가 휴대하는 용접기(...)에 의해 갑판이나 장갑이 뚫려버리는 등 허술하기 짝이 없다. 분리주의자 아재
  1. Venator. 라틴어로 '사냥꾼'을 의미하는 단어. 상고 라틴어로 읽으면 '베나토르'이고 고전 라틴어로 읽으면 '웨나토르'가 된다. 영어식 발음은 '베너터'.
  2. http://www.starwars.com/databank/imperial-star-destroyer
  3. 베나터 뒤에 나온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보다도 많은 적재량이다. 그래서 스타워즈 팬들은 어째서 먼저 나오고 덩치도 더 작은 베나터가 함재기 적재량은 더 많았나 하는 문제로 설정을 짜맞추느라 고생하기도 했다. 베나터는 함재기를 이용한 공격에 더 특화된 고속 항공모함, 반면 임페리얼은 자체무장을 강화한 전함의 성격이 더 강했기 때문이라고 결론이 난 듯.
  4. 터보레이저들은 선체에 고정되어 있어서 전투기 요격같은 것에는 쥐약이었지만 그만큼 함대함 전투에 강력한 성능을 발휘해서 동시대의 함선들과 1:1로 싸워도 우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물론 서브쥬게이터급 중순양함같은 괴물은 빼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