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엘제부포[1] | ||||
Beelzebufo ampinga Evans, Jones, & Krause, 2008 | ||||
분류 | ||||
계 | 동물계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강 | 양서강(Amphibia) | |||
목 | 개구리목(Anura) | |||
과 | 뿔개구리과(Ceratophryidae) | |||
속 | †베엘제부포속(Beelzebufo) | |||
종 | ||||
†B. ampinga(모식종) |
백악기의 마다가스카르에서 살았던 뿔개구리의 일종. 속명은 '바알제붑(베엘제붑)의 두꺼비'라는 뜻. 외양은 현존하는 뿔개구리와 크게 다를 바 없지만...크고 아름답다(...). 몸길이가 40cm에 육박한다![2]
크기가 이렇게 크다보니 당시 마다가스카르에 살았던 악어의 새끼는 물론이요, 심지어 새끼공룡까지 잡아먹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디스커버리 채널의 다큐멘터리 Dinosaur Revolution에도 등장. 라페토사우루스를 쫒는 어미 마준가사우루스의 뒤를 따르던 새끼 두마리를 베엘제부포 두마리가 나타나 꿀꺽한다. 그리고 그중 한마리는 지나가던 라페토사우루스에게 밟혀 죽는다(...). 다만 다큐상에선 혀가 카멜레온이나 여타 소형 개구리의 혀처럼 나오는데 잘못된 복원이다. 뿔개구리나 두꺼비와 같은 대형 개구리는 대체로 혀를 길게 뻗지 못하고 그냥 다가가서 무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