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무기.
대부분의 시리즈에서 등장한다. 종류는 한손검, 쌍검, 대검.
용(龍)을 봉(封)하고자 한다는 의미로 봉룡검이라 이름붙은 검. 고대의 대장장이 일족인 절일문에서 고룡퇴치의 기원을 담아 108일동안 담금질을 하여 만든 검으로 플레이어가 발견하는 시점에서는 공방에서 복원가공 처리를 해야 쓸수있다.
한손검, 쌍검의 경우 녹슨 덩어리, 태고의 덩어리를 가공해야 얻을 수 있지만 나머지는 그렇지는 않다. 프론티어에서는 꼼수가 힘들지만, 본가 쪽의 경우 2nd G 까지만 해도 뽑기 전에 세이브를 하고 퀘스트를 한다던가 하는 방식으로 뽑기 아이템의 테이블을 바꾸는 방식으로 쉽게 만들 수 있었다. 그러나...3rd부터는 녹슨 덩어리 항목에서 알 수 있듯이 감정 방식이 꼼수를 쓸 수 없도록 바뀌면서 그야말로 피땀의 노가다를 해야만 한다. 봉룡검 두어개랑 귀도 뽑고 나면 창고에 광석이 종류별로 수백개씩 쌓여 있다. 근데 호석은 그러고도 원하는 게 다 안 모인다.
2 몬스터 헌터 도스
- 한손검 (절일문)
- 첫 고룡 퀘스트인 크샬다오라 격퇴 퀘스트만 깨도 딱 하나 들어가는 재료인 고룡의 피가 나왔기에 녹덩 노가다만 감수한다면 크게 만들기 어렵지도 않았고, 무지막지한 속뎀으로 인해 '존재 자체가 재앙'이라는 고룡종들은 그 이름이 무색하게 썰려 나가는 게 일이었다(...). 하지만 온라인으로 넘어가면 절일문은 상위 트리로의 진입이 불가능한 탓에 안습해진다(...).
- 쌍검 (초절일문)
- 이름만 들어보면 절일문과 트리상 관계가 있어 보이지만 사실 별 관계 없다(...). 상위 소재인 작은태덩에서 얻는다. 자체 성능과 도스에서의 용속성의 이상할 정도로 높은 입지가 겹쳐져서 사기무기로 악명을 떨쳤다. 당시 회심율 증가에 심안 + 예리가 포함된 사기 스킬이었던 '통찰력'이 붙어있는 카이저 세트 + 초절일문을 들고 무개념 난무를 행하는 일명 '초절카이저 사마'는 옛 몬스터 헌터 G 시절의 '억멸용자'의 계보를 잇는 지뢰 헌터의 대명사로 악명을 떨쳤을 정도. 그만큼 사기성이 짙었고, 만들기도 쉬웠다. 그리고 이것 때문에 도스의 대표적인 결점인 무기 밸런스 붕괴의 큰 원인으로 지목받는다.
- 대검 (멸일문)
- 고된 녹덩노가다가 필요한 한손검, 쌍검과 달리 각종 용들의 소재를 모아 만드는 '드래곤 킬러'라는 무기에서 강화된다. 게다가 이쪽은 초멸일문과 트리가 연결되어 있다! 성능은 그냥 준수한 용속 대검.
3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 ~ 세컨드G
- 한손검
- 전작에서 상위로 못 올라가 버려진 것만 해도 서러운데 이번작에선 약화되기까지 했다. 게다가 이 시기가 한손검에게 그리 대우가 좋았던 시기가 아니라서...게다가 이번에도 상위로 올라가면 버려진다. 캐안습.
- 쌍검 (초절일문·진절일문)
- 전작의 그 악명에 비하면 확실히 약해지기는 했다. 단 제작 난이도가 경쟁 용속 쌍검들에 비해 높다는 점이 위안.
- 대검 (초멸일문·진멸일문)
- 큰 변화 없음. 짙은 녹색 + 붉은색의 묘한 색조로 수박바라 불렸다. 세컨드 G에서는 진멸일문이라는 G급 무기가 등장한다.
4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
- 한손검 (절일문·원절일문)
- 상위급 강화형이 드디어 생겨났다!
경사났네 경사났어단 서드에서도 한손검 자체가 그리 좋은 무기는 아닌데다, 성능이 그렇게까지 좋은 편은 아니고 용속 경쟁 트리도 3개나 되는지라 입지가 불안하다. 그래도 제작난이도 대 성능비는 나쁘지 않다.
- 쌍검 (초절일문·진절일문)
- 전작까지 상위 무기였던 초절일문이 하위로 격하되었다(...). 안습. 성능도 어째 미묘하다.
5 몬스터 헌터 4, 몬스터 헌터 4G
- 한손검
- 녹덩 감정무기로 제작가능. 낮은 깡댐과 높은 속댐은 여전하다. 다만 4부터 깡댐이 낮은대신 속뎀이 미친듯히 높은 사도기라는 라이벌이 생겨서....
사도기는 이상하게 생겼다4G에선 G급 무기로 파룡검 사절일문으로 강화가 가능. 600이라는 엄청난 수치의 속뎀과 무지막지하게 긴 파란색 예리도가 특징적. 아쉬운건 예리도+1해도 흰예리만 좀 늘어난다는 것.
- 쌍검
- 태덩 감정무기에서 제작가능. 4G에서는 G급 무기로 극절일문이 추가되었다. 예리도+1을 띄워도 흰 예리도에 머무르는데다 깡댐도 낮지만 용속댐이 매우 높아서 작정하고 세팅하면 용속성에 약한 몬스터들에게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 대검
- 제작 불가능. 대신 길드 퀘스트에서 등장하는 발굴 대검의 외형 중 하나로 등장한다. 여타 대검과 비교되는 간지가 휘몰아치는 모습이 일품. 몬스터 헌터 4G 기준 봉룡검의 외형을 지닌 발굴 대검을 가지고 싶다면 흑각룡 디아블로스 아종 / 쇄룡 브라키디오스 / 옥랑룡 진오우거 아종 / 흑굉룡 티가렉스 아종이 1마리만 등장하거나 퀘스트 수주문의 왼쪽에 위치한 길드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된다. 물론 자신이 원하는 성능의 무기를 얻으려면 끝을 기약할 수 없는 노가다에 임해야만 한다.
6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G
프론티어에서는 깡뎀 126 용속 450의 스펙을 갖추고 있고, 예리도 +1을 하면 녹예리가 조금 늘어나는 정도로 청예리의 출현은 없다.
녹소검을 뽑게되면 잘 모르는 사람들은 하위에서 만들기 힘든 속성공격인 용속성이 450이나 붙어있어서 봉룡검을 좋다고 생각하여 뽑게되지만 이는 훼이크. 깡뎀이 너무 부족하기 때문에 용속이 잘들어가는 부위를 때려도 다른깡뎀 200대 한손검에게 데미지가 밀린다(…) 거기다 51랭크에 잡을수 있는 흑룡만 2~3번 잡아서 만드는 흑룡검이 더 좋으니 가치는 더욱 하락. 굳이 하위에서 용속성무기를 쓰고 싶다면 대검 티타르니아를 만들고 상위가서 브러시데임으로 강화해서 쓰는걸 추천한다.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에서는 2.5 패치에서 진봉룡검으로 강화되는데, 이건 무려 용속 770이지만 깡뎀이 210, 강화에 100랭때 구하는 변종소재가 들어가지만 실성능은 그 전에 만들 수 있는 흑멸룡검보다 못하다. 이른바 허세무기.
이에 반해 오딧세이 쪽은 최종강화까지 하면 한손검 중에서 최강의 수속 무기로 꼽히기 때문에 녹소검을 뽑게 된다면 오딧세이 계열로 강화하는 게 후회를 덜 남길 것이다.
쌍검의 경우에는 태고의 작은 덩어리에서 뽑아내는 봉룡검(초절일문)이 존재. P2G 기준 깡뎀과 예리도가 좋은편은 아니고 역회심이 20% 붙어 있지만 용속이 480이라는 정신나간 속뎀 덕분[1]에 마구 난무를 넣으면 고룡종들은 버로우를 탄다. 물론 나중에 성능이 더 좋은 쌍룡검(천지)가 등장하긴 하지만, 이쪽은 제작 난이도가 아주 높다. 단, 이후 강화하는 진절일문은 성능이 딸리게 되므로[2] 쌍룡검(태극)이 나올때까지는 적당한 용속 쌍검을 써야 한다면 쌍염 파생계를 써야 할것이다.[3]
대검에는 봉룡검(멸일문)파생계가 있다. 깡뎀은 낮지만 용속이 아주아주아주 높다. 최종강화 진멸일문은 깡뎀이 1008로 G급무기 치고는 낮지만 용속이 860이며 속공강화를 띄우면 1030에 이르는 크고 아름다운 용속이 등장한다. 그러나 역시 제작 난이도는 매우 높고, 이전에 제작할수 있는 리오 부부 재료의 브륜힐데 계열의 성능이 우수하기에 자주 쓰이지는 않는다.